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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일본이 뭐래도 독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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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둔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 차원에서 독도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둔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 차원에서 독도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이찬열 교육위원장은 "계속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독도 방문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국회 교육위원회의 독도 방문 계획에 일본 정부가 유감을 표명한 가운데 여야 위원들은 일정 변경 없이 22일 그대로 독도 현장시찰에 나선다.

21일 국회에 따르면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과 여야 위원 12명은 22일 오전 9시 서울 노들섬에서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으로부터 역사 교과서 왜곡 등 현안에 대한 사전 브리핑을 듣고, 헬기를 이용해 울릉도와 독도를 차례로 방문한다. 교육위는 현재 대한민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독도와 관련 일본이 역사교과서에서 자국 영토로 주장한 것을 규탄하겠다는 취지로 이번 방문을 결정했다. 이 때문에 교육위원들은 이번 독도 방문에서 독도경비대를 격려하는 것은 물론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과 관련해 일종의 '퍼포먼스'도 진행할 것으로 전해진다.

교육위가 독도를 방문하면서 한동안 일본 정치권의 항의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독도 방문 계획이 알려지면서부터 일본 정부와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기 때문. 앞서 지난 11일 일본 외무성은 국회 교육위가 국정감사 현장시찰의 일환으로 독도 방문 계획에 "외교경로를 통해 한국 측에 엄중 항의하고 (독도 방문) 중단을 요구했다"고 했다. 일본 집권정당인 자민당의 '영토에 관한 특별위원회'도 같은 날 회의를 열고 "일본의 권익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침해를 단호히 항의한다"는 결의문를 채택했다.

하지만 교육위 소속 여야 위원들은 17일 일본 정부의 항의에 한목소리로 비판하며 독도 방문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일정에 대구경북 정치권에서는 교육위 소속인 곽상도 한국당 의원(대구 중·남구)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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