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이 15일 오전 1시 5분에 방송된다. 현숙 씨와 우근 씨는 딸에게 좋은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 딸 선아는 다지증에다 척추 측만증을 갖고 있다. 딸의 치료비만으로도 벅찬데 아빠는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어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다. 선아를 생각하면 못 할 게 없다는 아빠는 하루에도 여러 번 의지를 다진다. 그리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도 빼놓지 않고 있다.
신명진 씨는 절단 장애인이다. 그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우연히 장애인 수영선수를 만나면서다. 연습을 거듭하며 그는 2009년 장애인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지금은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강연자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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