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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 크라우드펀딩 통해 가정폭력 쉼터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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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크라우드펀딩으로 마련한 기부금 100만원을 '대구 여성의 전화'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에 기부했다. 대구 남부경찰서 제공.

대구 남부경찰서는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대구 여성의 전화' 가정폭력 피해자 쉼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대예방경찰관과 대구청소년창의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4명이 함께 크라우드 펀딩 등 온라인 캠페인을 기획해 모았다.

이들은 아동학대, 가정폭력의 실상을 알리고 피해자에게 용기를 주고자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대구시의회 등 대구지역 공공기관 9 곳을 방문해 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는 온라인 캠페인을 열고 후원자들을 모으고 쿠키, 석고방향제, 아동학대 예방 기념 배지를 직접 만들어 팔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채은(20) 씨는 "어릴 적 아동학대를 당한 친구들이 우리의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황진희 대구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정폭력이 청소년들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정폭력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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