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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北 풍계리서 핵실험 준비 징후 포착"

지난달 25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5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핵실험 준비로 보이는 징후를 포착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 중 하나가 재개방된 징후를 관찰했다"며 "이는 핵실험을 위한 준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변의 우라늄 농축 시설에 덧붙여 지어지던 별관에 지붕이 올려지면서 외견상 건설이 완료됐으며 영변 경수로 주변의 건물 한 개 동이 완공됐고 인접 구역에 건물 두 동이 착공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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