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2022년 결산 키워드로 '생기', '활기'의 의미를 담은 'ALIVE(얼라이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ALIVE'는 A(Assist Sellers, 셀러 지원), L(Launch New Services, 신규 서비스 론칭), I(International Partnership, 글로벌 협력), V(Video Commerce, 동영상 커머스), E(Easy shopping, 쉬운 쇼핑)을 뜻하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치열했던 시장경쟁 속 11번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우며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활기차게 달려온 한 해였다는 뜻을 담았다.
11번가는 셀러들의 원활한 자금흐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20년 10월 업계 최초로 빠른정산 서비스를 도입한 11번가는, 올해 1월부터 택배사 집화완료 기준 '다음 영업일(+1일) 100% 정산'으로 정산기간을 앞당겼다.
또한 11번가에 입점한 신규 셀러에게 연말까지 판매수수료를 최대 절반 이상 절감해 주고, 신규 및 중소 셀러의 성장을 돕는 '쇼킹적립'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연이어 선보였
신규 서비스인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를 지난 5월 오픈하면서 국내 대형마트 모든 장보기 서비스를 아우르게 됐다. 이어 6월에는 '슈팅배송' 탭을 새롭게 오픈, 직매입 기반의 익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온라인으로 차량을 장기 대여할 수 있는 'SK렌터카 다이렉트' 서비스를 지난 8월 오픈했으며, 10월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을 론칭했다.
지난 8월 론칭 1주년을 맞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아마존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다.
Apple과의 1년여 간의 협업 성과인 'Apple 브랜드관'도 지난 6월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Apple 정품 익일배송을 통한 디지털 카테고리의 성장동력 확보 등 성공적인 협업 시너지를 내고 있다.
11번가는 고객이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최소한의 노력만 필요로 하는 '무노력 쇼핑'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1번가는 빅데이터와 AI 기반으로 고객분석부터 최적 가격 판단, 타깃 마케팅 등이 연계된 '커머스 테크 체인 (Commerce Tech Chain)'을 구축해 고도화하고 있다.
기술이 주도하는 11번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11번가는 12월 초, 개발자들의 다양한 기술과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온라인 테크 컨퍼런스 '11번가 테크 토크 2022(Tech Talk 2022)'를 개최한 바 있다.
11번가의 2022년은 각 사업 영역에서의 괄목할 성장을 기반으로 '11번가 2.0'으로의 변환의 기반을 다졌다고 판단, 다가올 2023년은 ▲기본 커머스 경쟁력 확보(배송, 가격, 상품 셀렉션) ▲구매자 판매자 참여 가치(신규BM, 트래픽, 채널확대) 강화 ▲서비스 지속가능한 신규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11번가 2.0' 실행에 나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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