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오디오북 시장이 연평균 성장률 26.4%를 나타내며, 2030년이면 350억5천만 달러(한화 약 47조4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셀바스AI가 새로운 오디오북 제작 툴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가 'AI 오디오북 Editor(에디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I 목소리 콘텐츠 제작 서비스인 오디로(odiro)를 기반으로 한 AI 오디오북 에디터는 제작 환경에 최적화한 전문 제작 툴이다.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기술과 AI 문서 분석 기술 등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오디오북을 제작할 수 있다. 성우 오디오북 제작 기간이 평균 4~8주 소요된다. 그런데 AI 오디오북 에디터를 활용할 경우, 90% 이상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게 셀바스AI 설명이다.
방법은 '셀프 제작' 과 '제작 대행'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전문가 컨설팅도 가능하다.
권혁민 셀바스AI 오디로(odiro) PO(Product Owner)는 "오디오북 제작 기간 및 비용에 부담을 느끼던 출판사들의 콘텐츠 OSMU(One Source Multi Use)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오디오북 청취자의 콘텐츠 갈증 해결도 기대한다"며 "AI Voice 오디오북 제작 자동화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술 적용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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