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가 내년부터 3년간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이하 GTEP)을 시행할 전국 20개 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국대 WISE캠퍼스는 2024년부터 2026일까지 3년간 6억여원의 사업비로 중앙아시아를 특화 지역으로 전 세계 비즈니스 현장에서 활약할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융합형 무역 실무 및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맞춤형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방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월부터 공모에 신청한 26개 대학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시설 검증,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심사해 최종 20개 대학을 선정했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협력기업 발굴부터 마케팅 관련 업무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미래 무역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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