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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강국 日으로부터 관심 받는 '자이냅스'…AI음성 기술 보러 투자사 회사로 직접 방문

1월 26일 일본의 '이글에셋 매니지먼트'의 하라다 츠바사 사장과 호시자와 본부장이 자이냅스를 방문했다. 사진=자이냅스 제공
1월 26일 일본의 '이글에셋 매니지먼트'의 하라다 츠바사 사장과 호시자와 본부장이 자이냅스를 방문했다. 사진=자이냅스 제공

AI음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이냅스'가 일본 투자사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자이냅스는 지난달 26일 일본의 '이글에셋 매니지먼트'의 하라다 츠바사 사장과 호시자와 본부장이 본사를 방문해 다국어 가상음성 기술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게임 상장사인 YUKE'S의 유크 타니구치 회장이 자이냅스의 AI 음성 관련한 기술 접목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자이냅스 관계자는 "회사의 AI음성 기술이 일본의 캐릭터 산업에 접목된다면 성우의 연령에 따라 캐릭터의 목소리가 변하지 않고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지속적인 콘텐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 듯하다"라며 "고인의 목소리 복원을 통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AI 기술과 저작권 및 위변조 판별을 위한 목소리 보안 'Voice Security' 기술이 차세대 서비스와 코어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자이냅스는 지난해 12월 (주)드림보이와 아톰 가상음성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캐릭터 분야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해왔다.

자이냅스 이정훈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성AI 분야로 시장을 확장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캐릭터 음성 IP 사업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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