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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가 100명 이상 뉴욕 데뷔시킨 '마더' 대구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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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폴아트재단 케이트 신 이사장, 대구방문
다음달 베이징 중앙미술학원 뮤지엄서 여는 전시회 논의
대구 청년 미술작가 노원재 만나 ‘작품 신선하다’ 격려

미국 워터폴아트재단 케이트 신 이사장. 이주형 기자
미국 워터폴아트재단 케이트 신 이사장. 이주형 기자

워터폴아트재단 케이트 신 이사장이 지난 25일 중국 중앙미술학원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준비와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대구를 찾았다.

케이트 신 이사장은 미국 뉴욕 맨해튼의 워터폴 맨션&갤러리와 워터폴아트재단 창립자다. 뉴욕에서 지난 13년 동안 워터폴 맨션 갤러리에서 400회 이상의 전시회를 기획·후원하고, 100명 이상의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을 뉴욕에서 데뷔시키는 등 '한국현대미술 신진 작가들의 마더'로도 불린다.

케이트신 이사장은 이날 경북대를 찾아 신영호 교수(미술학과)를 만났다. 신 교수는 케이트신이 다음달 7일 중국 베이징 중앙미술학원(CAFA) 뮤지엄에서 개최하는 '반복의 의식: 영원으로의 관문' 전시회에 참가하는 한국 작가 네 명 중 한 명이다. 신 교수는 중앙미술학원에서 '서예와 회화 비교 연구'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CAFA 뮤지엄 헤드 큐레이터 왕춘첸의 추천으로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케이트신이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CAFA 뮤지엄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백남준 작가 초대전 이후 처음으로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초대돼 중국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트신은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 간의 정치·경제적 갈등을 예술을 통해 승화시키고, 외교적 유대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구의 청년 작가인 노원재 작가 사무실을 찾은 케이트 신. 이주형 기자
대구의 청년 작가인 노원재 작가 사무실을 찾은 케이트 신. 이주형 기자


케이트신은 이날 오후 대구지역 청년 미술작가 노원재 작가의 작업실을 찾아 작품을 감상했다. 노 작가는 2022년 11월 서울 인사동에서 개최한 첫 개인전에서 독특한 작품 스타일을 선보이며 미술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신진 작가다.

노 작가의 작품 설명을 들은 케이트신은 "전공자가 아닌 노 작가의 작품이 신선하고 미래가 밝아보인다"고 평가했다. 케이트신은 노 작가가 전시회를 위해 준비 중인 한 작품에 대해 "작품이 완성되면 꼭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 완성된 작품의 모습이 너무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였다.

대구미술관의 전시공간에도 관심이 많다고 설명한 케이트신은 "계기가 된다면 이번 중국 전시회를 마치고 대구에서도 중국과 한국 작가들을 초청해 의미있는 전시회를 진행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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