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사장 윤성훈)가 해외 결제 특화카드인 NH트래블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해외 결제·출금 시 원화 환산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결제·출금된다. 자동충전서비스를 갖춰 외화 잔액이 부족해도 원화 계좌에서 자동으로 환전·인출돼 편리하다. 환전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20종이다.
해외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월 10회 한도)과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계 400여 유명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최대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전월 30만 원 이상 이용 시 '더 라운지'(The Lounge) 앱을 통해 연 1회 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실적 조건이 없는 무제한 캐시백 역시 눈에 띈다. 국내 가맹점에선 이용액의 0.2%, 온라인 가맹점에서 NH페이로 결제하면 0.3%, 편의점·커피전문점·대중교통 이용 시 0.6% 등이다.
출시 이벤트로 9월 22일까지 총 5천만원 상당 NH포인트, 변우석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8월 31일까지는 리모와 캐리어, 아이패드 에어 13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해 증정한다. 카드 발급을 하려면 사전에 NH트래블리외화예금 개설이 필요하다. 통장 개설 및 카드 발급 등은 NH농협은행 디지털채널(NH올원뱅크앱, NH스마트뱅킹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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