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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김정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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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우라늄농축기지 조종설 점검
"무기급 핵물질 생산 토대 강화해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경절인 9·9절 맞아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을 축하하고 금후 국가사업 방향과 관련한 중요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경절인 9·9절 맞아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을 축하하고 금후 국가사업 방향과 관련한 중요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찾아 우라늄농축기지를 둘러보며 커다란 만족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김 총비서가 "핵무기연구소와 무기급 핵물질 생산기지를 현지 지도하며 핵탄 생산 및 현행 핵물질 생산 실태를 료해(점검)하고 무기급 핵물질 생산을 늘리기 위한 전망계획에 대한 중요 과업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우라늄농축기지 조종실을 돌아보고 생산공정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산현장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그는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면서 "무기급 핵물질 생산 토대를 한층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총비서는 "당의 핵무력건설 노선을 받들어 자위의 핵병기들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이자면 우리는 지금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원심분리기 대수를 더 많이 늘이는 것과 함께 원심분리기의 개별 분리능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미제를 괴수로 하는 추종 세력들이 공화국을 반대한 핵위협 책동들은 더욱 노골화되고 위험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라며 "미국과 대응하고 견제해야 하는 우리 혁명의 특수성, 전망적인 위협들" 때문에 자신들이 핵무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핵무력의 철저한 대응태세를 항상 견지하고 고도로 제고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더욱 가속적이며 확신성있는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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