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제3회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날' 행사가 지난 22~23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사장 김효현)이 주관해 '우리의 내일이 더 아름답다'를 주제로 열렸다. 활동지원사와 이용인,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복지 현장의 헌신과 연대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22일 오후 2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 활동지원사 포상, 문화 공연, 소통형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가 참석해 유공 활동지원사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활동지원사는 복지현장의 중심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숨은 주역들"이라며"이분들의 헌신이 지역사회의 포용과 배려 문화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현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 이사장은 "활동지원사들은 누군가의 일상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오늘의 행사가 그동안의 수고를 위로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활동지원사(달성군)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더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날'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이 전국 최초로 제정한 기념행사로, 이후 서울시와 강남구 등에서 유사한 행사가 이어지며 돌봄 종사자 존중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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