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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제10회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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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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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2025년 영·호남 의용소방대 교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소방당국은 1박 2일간 팔공산 일원에서 광주광역시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을 초청하기로 했다. 2015년 시작된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의용소방대의 빛으로 영·호남이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첫날 참가자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환영식을 시작으로, 가을철 건조기를 대비하기 위해 산불 예방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 19일에는 의용소방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 의용소방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를 탄탄히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제10회 교류의 날을 맞아 대구를 찾는 광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굳건한 달빛동맹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함께 높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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