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스공사 "홈에서는 꼭 이긴다" 다짐 지키려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양우혁·김민규 두 신인 새 활용법 찾아야
신승민, 휴식기 후 반등 중…더 힘을 내야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양우혁(오른쪽)과 원주 DB 프로미의 이선 알바노가 22일 원주 DB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양우혁(오른쪽)과 원주 DB 프로미의 이선 알바노가 22일 원주 DB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다. KBL 제공

"선수들과 홈 경기는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강혁 감독이 지난 16일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대결 전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남은 경기를 두고 선수들과 한 다짐'이다.

앞으로 가지게 될 26일 창원 LG 세이커스, 29일 부산 KCC 이지스, 다음달 2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가 모두 홈인 대구체육관에서 열린다. 홈 경기에서는 무조건 이기겠다는 다짐을 한 만큼 팬들 또한 가스공사가 상대팀을 홈에서 다 지고 나가게 만들길 바라고 있다.

지난 원정 경기인 20일 수원 KT 소닉붐과 22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는 아쉽게 패했지만 승리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발견한 경기이기도 했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김민규가 22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패스받은 공을 잡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김민규가 22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패스받은 공을 잡고 있다. KBL 제공

루키인 양우혁과 김민규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DB와의 경기에서 확인했다. 경기 종료 3분 16초 전 김민규와 연계해 득점을 만들어 낸 장면은 가스공사가 두 신인을 활용한 새로운 전략을 만들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했다.

이는 양우혁이 시즌을 거치면서 좀 더 팀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다양한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개인 플레이에 출중한 양우혁이지만 그러다가 턴오버(실책)를 범해 팀이 곤란해진 적이 있기에 다음 시즌까지 시야를 개인에서 팀으로 넓히는 훈련이 중요해졌다.

김민규 또한 지금의 에너지를 좀 더 정교하게 다듬어 쓸 줄 안다면 더 많은 활약을 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규의 투입으로 가스공사의 플레이가 좀 더 활발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수비 감각만 좀 더 익힌다면 상대팀 에이스를 괴롭게 만드는 무기가 될 수 있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신승민이 22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위치를 지시하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의 신승민이 22일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위치를 지시하고 있다. KBL 제공

주전 선수들 또한 이를 악물고 있다. 특히 팀 내에서 리바운드와 패스 등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득점력을 잃지 않았던 신승민이 힘을 내야 한다. 농구 국가대표팀 일정과 그에 따른 휴식기를 보낸 뒤 득점 면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DB전에서는 그래도 3점슛 3개를 포함 15점을 만들어내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가스공사가 남은 홈 3연전에서 승리를 통해 필승 전략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해 볼 시점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11일 대구 시민들에게 자신의 공약에 대한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강조하며 협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
코스피가 11일 7,822.2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33%와 11.51...
가수 이승환은 구미시와 김장호 전 구미시장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후, 김 전 시장에게 솔직한 사과를 요구하며 개인적 배상 책...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미국을 방문하여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호르무즈 해협 안보 문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