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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뷰티, 신제품 선론칭 월 100개…뷰티 편집숍 하반기 성수·홍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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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진행한 맥(MAC) 팝업 행사 모습. 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진행한 맥(MAC) 팝업 행사 모습. 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 뷰티가 신제품 선론칭 채널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월평균 1천개 이상의 신상품이 무신사 뷰티에서 출시됐으며, 이 중 무신사에서 최초 공개되는 선론칭 제품은 매달 100여 개에 달한다고 무신사가 29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헤라, 맥(MAC), 메종 마르지엘라 퍼퓸 등 글로벌 브랜드와 온그리디언츠, 디마프, 터치인솔 등 인디 브랜드가 무신사를 신제품 우선 공개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은 올해 1월 무신사 입점과 동시에 단독 컬러 제품을 출시해 3일 만에 완판됐다.

선론칭 전략은 실적으로 연결됐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뷰앤디는 올해 1월 캐릭터 '에스더버니' 협업 제품을 선론칭해 당일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1~2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 지난 2월 신제품을 무신사에서 먼저 선보인 신진 브랜드 아노에틱 뷰티도 발매 직후 랭킹 1위에 올랐다.

무신사 뷰티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 입점 브랜드는 2천여 개에 육박한다고 무신사는 밝혔다. 무신사는 화보 제작·인플루언서 협업 등 패션 분야에서 축적한 콘텐츠 마케팅 역량을 뷰티 카테고리에 접목해 신제품 노출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무신사는 오프라인 확장도 본격화한다. 올해 2분기 중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내에 첫 뷰티 상설 매장을 열고, 하반기에는 성수·홍대 등 2030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에 단독 뷰티 편집숍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발매 주기가 짧은 뷰티 시장에서 신제품 선점은 브랜드의 핵심 생존 전략"이라며 "무신사의 유통 역량과 콘텐츠 노하우가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서도 유효한 경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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