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700지구 달구벌로타리클럽(회장 여준혁)은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여성메디파크병원에서 봉사프로젝트위원장의 주선으로 10지역 클럽 회원들과 합동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누리·달구벌·청솔·태양·청룡·수목·한길·청맥·종각로타리클럽 등 회원들은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연말을 뜻있게 보냈다.
2025-12-30 19:29:5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구수성구지회(지회장 박종호)는 지난 26일 장애이동시설인 애망원에 '사랑의 성금' 16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호 수성구지회장은 "지역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수성구지회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30 15:37:08
박철언 한반도복지통일재단 이사장(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31일 오전 모교인 경북고등학교 '제107회 졸업식'에서 청민장학금을 전달한다. 198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박 이사장이 자신의 호를 딴 장학금과 부상으로 순금메달을 3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올해는 이임혁·이채훈·박지원 군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3명에게는 표창패와 순금메달 18.75g(5돈), 그리고 장학금 100만원 등 약 500만원 상당의 금품이 각각 수여된다.
2025-12-30 15:25:23
[동정] 권오금 회장 미국 대통령에 자원봉사상·메달 받아
권오금 대한뉴스타임스 회장은 지난 24일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돼 서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간 인증서와 골드메달을 수여받았다. 권 회장은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조직위원회와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로부터 공동으로 이 상의 수상자로 추천을 받았다. 이 골드메달 인증서에는 '자원봉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를 강화하려는 그들의 헌신을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돼 있다. 또한 백악관 문장이 새겨져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 있는 편지에는 "미국을 대표하여 동료 미국인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들은 미국 정신의 모범이 되어 주었다. 여러분들의 오랜 봉사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협력과 신뢰의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시대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런 영광스러운 전통에 대한 여러분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봉사문화의 전통을 만들기 위한 여러분의 이어지는 노력 덕분에 미국은 모두를 위한 자유와 기회의 땅으로 남을 것이다. 지역사회와 우리나라를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적혀 있다.
2025-12-30 14:07:13
〈역전/逆轉〉 아직도 나는 세상에서 너보다 더 예쁜 꽃을 본 일이 없단다 -나태주, 딸- 15년 전, 회사 우수 사원 선정으로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3학년 두 딸을 데리고 베트남·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났다.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 들뜬 두 딸은 여권 만드는 사진을 찍는 순간부터 여행을 떠난 것처럼 좋아했었다. 회사 분들과 함께하는 여행이긴 했지만 모르는 많은 사람들과 한 팀이 되어 움직이는 일정은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딸들을 보살피고 챙기느라 여행의 온전한 자유를 누리진 못했다. 15년 후, 29세가 된 큰딸과 25세가 된 작은딸과 다시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떠났다. 이번엔 큰딸 주도로 모든 여행 일정이 짜졌고 4시간의 비행 후 하노이에 내렸다. 15년 전의 추억을 더듬으며 하노이를 즐겼다. 그저 즐기기만 하면 됐다. 보호자에서 관광객으로 딸들과 입장이 역전(逆轉)됐다. 온전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여행을 만나기까지 겨우 15년 걸렸다. 딸이 좋다, 그것도 둘이나 있어 더 좋다. ※※편집자주=엄마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엄마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살림과 육아,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보내주시면 지면을 통해 함께 지혜를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자 합니다. 보내실 곳 kong@imaeil.com 200자 원고지 3~4매, 관련 사진 1장.
2025-12-30 13:47:16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6년 만에 온 둘째, 아빠에 안겨 발차기로 첫 만남 신고"
도은실(36)·노진욱(35·대구 동구 봉무동) 부부 둘째 딸 노혜윤(태명: 혜동·2.8㎏) 2025년 8월 3일 출생 "6년 만에 온 둘째, 아빠에 안겨 발차기로 첫 만남 신고" 첫째 출산 후 6년이 지나 둘째 생각이 나더라고요. 2024년 말, 건강검진에서 발견된 자궁경부 용종. 이것 때문에 둘째가 안 생겼나 하며 용종 제거술을 받고 치료를 받자마자 우리 가족에게 와준 소중한 우리 혜동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어요. 첫째 때와 달랐던 입덧 탓에 2개월 넘게 고생하였지만 '나의 입덧이 우리 아가가 건강하다는 증표니 즐겨라'는 말에 애써 즐기려했답니다. 입덧 지옥이 끝냈더니 이번에는 엄마 배를 공격하더라고요. 태동부터도 남달랐던 혜동이는 낮이고 밤이고 엄마 배에서 파도타기를 열심히 하더라고요. 거기서 멈추기 싫었던 걸까요? 같이 물놀이가 하고 싶었던 걸까요? 여름 휴가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에 찾아온 진통, 어찌나 갑작스럽게 진통주기가 진행되던지. 더 이상은 지체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직감이 들어 병원으로 달려갔어요. 이미 자궁이 40% 열려 있었고 바로 분만이 시작되었어요. 마취과 선생님이 오시고 무통주사가 투입되자마자 힘주기 몇 번 만에 태어난 혜동이. 첫째 때는 진통으로 너무 고생 했는데 2시간 만에 진통과 출산을 끝내준 혜동이는 엄마 아빠 품에 안겼고 아빠가 안아주자마자 태동 때부터 주특기였던 발차기로 아빠와 첫 만남을 신고했답니다. 너무나도 건강히 10개월을 잘 버텨줘서 고맙고,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워. 우리 네 식구 알콩달콩 행복하고 즐겁게 사랑 나누면서 살자. 사랑해♡ 혜윤아.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5-12-30 13:46:55
▶이지민(31)·윤태훈(33·대구 달성군 화원읍) 부부 첫째 아들 복몽이(3.1㎏) 11월 2일 출생. "복몽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부족한 엄마 아빠겠지만 너를 가장 많이 사랑할 수 있음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 우리 아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줘. 사랑해♡ 복몽아." ▶백미(35)·김주훈(35·경남 거창군 거창읍)부부 첫째 딸 토리(2.8㎏) 11월 3일 출생. "토리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신수진(34)·박창석(44·대구 달서구 용산동) 부부 첫째 딸 튼튼이(3.2㎏) 11월 3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튼튼이, 배 속에서 태명처럼 정말 튼튼히 자라주어서 고마워. 앞으로도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자라나자. 사랑해." ▶김민정(32)·배한솔(34·대구 달서구 월성동) 부부 첫째 아들 사탕(2.5㎏) 11월 3일 출생. "사탕아, 엄마 품에서 무럭무럭 잘 자라서 아픈데 없이 잘 나와 줘서 너무 고마워. 너를 품은 모든 순간이 행복했고 또, 앞으로 너와 함께할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면서 너무 행복했어. 사탕아, 엄마 아빠도 부모가 처음이라 서툴어도 잘 부탁해. 사랑해♡ 사탕아." ▶이하경(36)·박찬규(41·대구 달성군 옥포읍) 부부 둘째 아들 또복이(3.4㎏) 11월 3일 출생. "사랑하는 우리 둘째 또복아, 엄마 아빠 누나한테 건강하게 와줘서 고마워. 우리 네 식구 앞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살자." ▶한정은(34)·전호정(38·대구 달성군 유가읍) 부부 첫째 딸 복덩이(4.1㎏) 11월 3일 출생. "복덩아, 엄마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건강하게 자라주고 세상 어떤 순간에도 사랑받고 있음을 잊지 말고,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랄게. 사랑해." ▶김아람(34)·박경훈(37·대구 달성군 화원읍) 부부 첫째 아들 오름이(2.9㎏) 11월 3일 출생. "엄마 아빠의 세상에 와줘서 고마워. 너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줄 테니 그 사랑 먹고 밝고 건강하게 사랑이 많은 사람으로 크렴." ▶장미향(36)·박재민(41·대구 달서구 본동) 부부 첫째 아들 봄동이(3.3㎏) 11월 4일 출생.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봄동아, 아빠 엄마는 언제나 너의 편이 되어줄 거야. 아껴주고 사랑해 줄게. 건강하고 정직하게 살아보자.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5-12-30 13:46:38
▶강태희(42)·이규민(41·대구 동구 신암동) 부부 둘째 아들 똘똘이(3.2㎏) 11월 12일 출생. "안녕 똘똘아, 세상에 나오느라 많이 힘들었지? 아빠 엄마는 우리 똘똘이를 만나게 되어 한없이 기쁘단다.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앞으로 똘똘이가 만들어갈 우주가 어떤 모습일지 많이 궁금하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듯 똘똘이의 미래가 찬란하게 빛나길 엄마 아빠가 지켜보고 응원할게. 착한 나윤이 누나와 앞으로 사이좋은 남매가 되길 바라. 우리 가족 항상 건강하게 함께하자. 사랑해♡" ▶이윤경(33)·어선재(34·대구 수성구 신매동) 부부 첫째 아들 쭈니(3.3㎏) 11월 13일 출생. "쭈니야, 엄마 아빠에게 너는 너무너무 큰 선물이야. 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해. 태담으로 들려줬던 말을 기억해 주렴. 엄마는 항상 옳다, 엄마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강민지(33)·이동호(32·대구 북구 침산동) 부부 첫째 딸 멜롱이(3.1㎏) 11월 16일 출생. "멜롱아,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마워. 늘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렴. 사랑해." ▶이지혜(33)·최대호(37·대구 동구 지묘동) 부부 첫째 딸 밤비(3.1㎏) 11월 15일 출생. "우리에게 선물처럼 짠 나타난 소중한 밤비야, 아직도 그 순간을 떠올리면 벅차단다.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 그리고 밤비 우리 가족 행복하자. 사랑해♡"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5-12-30 13:45:21
영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윤동한)는 29일 총동창회관에서 '2025학년도 (재)영남대학교동창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윤동한 회장을 비롯한 총동창회 운영위원들과 장학생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동문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98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장학생들은 동창회의 격려 속에서 앞으로도 학업에 전념할 것을 다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동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동창회의 존재를 기억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런 기틀을 마련해준 동창회 선배들의 큰 힘을 되새기고 천마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영남대학교동창장학회는 1976년 설립 이후 모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발생하는 이자 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장학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49년간 총 1,887명의 학생에게 약 25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2-29 18:45:54
케이뷰티인보건평가원(원장 겸 케이뷰티인학회 회장 정유진)은 지난 21일 대구 엑스코(EXCO) 서관에서 '제4회 반영구화장사를 위한 문신사법 제정 추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5-12-28 14:02:02
대구과학고 김은성, 대구국제학교 권효준·김한서 학생 ,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국제학교 권효준·김한서 학생과 대구과학고 김은성 학생 등 대구 고등학생 3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 공동체 기여 역량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해 매년 100명을 선발하는 상이다. 이 중 고등학생·청소년 분과에서는 전국에서 40명이 최종 선정된다. 올해 대구 고등학생 수상자 3명은 각자의 전공 및 관심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뤄내는 한편, 연구 활동과 사회 참여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구과학고 3학년 김은성 학생은 정보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로,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금메달, 제36회 아시아·태평양 정보올림피아드(APIO) 은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한국수학올림피아드 및 교내·외 각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초 학문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학업 역량을 갖춘 학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국제학교 12학년 권효준 학생은 생물학 분야에 대한 깊은 탐구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생물올림피아드에서 'Future Biologist상'을 수상하고, 다수의 국제 생물 관련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교내 생물학 탐구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금호강 유역 철새 관찰, 식생 분석, 토양 샘플 분석 결과를 정리·제출하는 등 지역 환경 보전과 친환경 정책 제안 활동에 참여했으며, 하천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대구국제학교 12학년 김한서 학생은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탄소포집 기술 연구에 매진해 왔다. 대학 교수 연구실을 사용하며 기존 대비 비용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하면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CO₂포집 장치를 개발했으며, 이 성과로 2024 유럽연합 청소년과학경진대회 입상 등 다수의 국내·외 과학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이와 함께 3년간 양로원 봉사 동아리를 창립·운영하며 지역 어르신 대상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주목받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세 학생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대구의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4 16:05:26
(사)대경융합산업발전협회(이하 협회)는 22일 '송년의 밤' 행사에서 제6·7대 이재호 회장 이임식과 제8대 이정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협회는 2013년 6월 회원 간의 융합과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는 의미로 '나눔・봉사・소통'을 모토로 설립된 이후 10년간 지역의 대표적인 산학연관 협의체로 성장해 왔다. 그동안 누적 기부금액이 약 2억1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기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2025-12-24 13:24:23
KPC CEO 대구경북총교류회(회장 남궁현숙 (주)예성 대표)는 지역 신장장애인들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대구협회에 전달했다. 대구협회 박경자 회장은 "신장장애인들은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이번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경북산업직업전문학교 곽태호 대표, 로보아이 김대영 대표, 대진분체 이진욱 대표, 글로벌로지스틱스 주원숙 부사장, 덕산코트렌 김현지 상무, 인덕종합건설 홍인표 대표, 지엠알 김건희 대표 등 KPC CEO 대구경북총교류회의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2025-12-23 14:46:32
〈여우야 뭐하니?〉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잠잔다 잠꾸러기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세수한다 멋쟁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밥 먹는다 죽었니 살았니?" 어릴 적 친구들과 즐겨하던 놀이다. 오늘은 '밥 먹는다'에 꽂혔다. 맨날 먹는 밥 무얼 먹느냐에 따라 죽었는지 살았는지가 결정이 난다. 죽었다고 하면 꼼짝 않고 멈춰 있어야 하고 살았다고 하면 죽어라고 달려 술래에게 안 잡히게 도망가야 한다. 난 오늘도 무얼 해서 먹어야 하나 고민한다. 냉장고 문을 열고 한참을 드려다 본다. "호박 버섯 당근 무" 된장찌개를 끓여야겠다. 멸치 육수를 내고 고기 들어간 된장찌개 좋아하는 식성에 맞춰 냉동실 고기도 해동하고 바쁘게 동당동당 칼질을 한다. 잠시 후 맛있는 된장찌개 냄새가 집안 가득 퍼진다. 쿠쿠도 열일하며 "맛있는 밥을 완성하였습니다"고 알려온다. 김치에 된장찌개로 오늘 밥을 먹는다. 대답은 "죽인다"다. ※편집자주=엄마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엄마들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살림과 육아,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를 보내주시면 지면을 통해 함께 지혜를 나누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자 합니다. (200자 원고지 3~4매, 관련 사진 1장) 보내실곳 kong@imaeil.com
2025-12-23 14:01:14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너의 심장 '콩콩' 뛸 때마다 엄마 마음속 상처도 치유됐단다"
이다현(34)·황은총(34·대구시 동구 신암동) 부부 첫째 딸 황수아(태명: 땡구·3.3㎏) 7월 21일 출생 "너의 심장 '콩콩' 뛸 때마다 엄마 마음속 상처도 치유됐단다" 지난 10개월 동안 우리 가정에 가장 큰 기쁨이 되어준 땡구야, 드디어 우리 품에 건강히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에게 너는 단순한 새 생명이 아니라, 다시 찾아온 기적이란다. 너보다 먼저, 우리에게는 짧지만 깊이 기억되는 아기가 있었어. 그 아기의 심장이 멈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세상이 무너지는 듯했지. 매일같이 '왜 우리였을까'라는 질문 속에서 시간을 보냈단다. 그래서 다시 너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 기쁨과 함께 두려움이 찾아왔어. 그때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기에, 혹시 또 같은 일이 반복될까 봐 병원 문을 열 때마다 심장이 떨렸단다. 그런데 어느 날, 초음파 속에서 너의 심장이 '콩콩' 뛰는 소리를 들었을 때, 그 모든 두려움이 눈물로 바뀌었단다. 작고 빠른 그 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이었어. 그 후로 매번 병원에 갈 때마다 조금씩 자라나는 너의 모습이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어. 하루하루가 감사로 채워졌고, 네가 무럭무럭 자라날 때마다 엄마의 마음속 상처도 조금씩 치유되었단다. 그리고 마침내 너를 품에 안았던 그날, 지난 시간의 아픔은 모두 축복으로 바뀌었어. 땡구야, 세상이 넓고 때로는 거칠더라도 너의 존재만으로 이미 우리에게는 가장 큰 선물이고, 살아 있는 기적이란 걸 잊지 말아줘.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용기, 그리고 다른 이를 따뜻하게 감싸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길 바란다. 우리는 언제나 너의 든든한 응원자이자 포근한 안식처로 곁에 있을게. 너의 모든 날이 반짝이는 축복으로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도해. 사랑해. 우리의 기적 같은 아이, 땡구야.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5-12-23 11:34:43
▶김혜지(35)·양승환(35·대구 달성군 화원읍) 부부 둘째 아들 럭키(3.3㎏) 10월 21일 출생. "럭키야, 엄마 아빠에게 건강히 와줘서 너무 고마워. 유준이 형이랑 우리 가족 행복하게 살아보자. 사랑해♡ 우리 아가." ▶손혜령(28)·구은철(31·대구 달서구 용산동) 부부 첫째 딸 달꼼이(2.8㎏) 10월 21일 출생. "발렌타인데이에 찾아와준 소중한 우리 아기 달꼼아, 엄마 아빠에게 큰 행복을 선물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우리 가족 웃음 가득하자. 사랑해." ▶문가영(37)·김지민(38·대구 달서구 감삼동) 부부 둘째 딸 탱키(2.6㎏) 10월 21일 출생. "10km 마라톤 완주 후 임신을 알게 되었던 너. 엄마 배 속에 딱 붙어서 같이 완주한 거나 다름없단다. 이제 세상 밖으로 나온 우리 딸. 네가 나아갈 그 길을 완주할 수 있게 우리 가족이 늘 함께할게. 사랑해." ▶최소영(27)·김동영(23·대구 달성군 현풍읍) 부부 둘째 아들 땡글이(3.3㎏) 10월 22일 출생. "땡글아, 배 속에서 잘 커줘서 고맙고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 형아랑 다 같이 잘 살아보자. 우리 가족이 된 걸 너무너무 환영해. 사랑해." ▶김혜련(33)·조철호(34·대구 달서구 송현동) 부부 둘째 딸 포리(2.9㎏) 10월 23일 출생. "포리야, 엄마가 신경 많이 못쓴 것 같은데 잘 자라서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우리 가족 행복하게 살자." ▶박연진(34)·최서진(36·대구 달서구 송현동) 부부 첫째 딸 달콩이(2.5㎏) 10월 24일 출생. "달콩아, 건강하게 엄마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엄마아빠랑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사랑해." ▶김화선(33)·이장후(35·대구 달서구 송현동) 부부 첫째 딸 꿀떡이(3.3㎏) 10월 28일 출생. "꿀떡아, 드디어 세상에 태어났구나, 엄마 아빠가 쭉 꿀떡이 태어나기만을 기다렸어. 앞으로 함께 즐겁게 새로운 것들 많이 접하면서 행복하게 시간 보내자. 사랑해♡" ▶강민경(31)·정준규(35·대구 남구 대명동) 부부 첫째 아들 딱풀이(3.3㎏) 11월 1일 출생. "딱풀아, 엄마 아빠 곁에 건강하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딱풀이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엄마 아빠는 아직 믿기지 않는단다. 우리 세 가족 예쁘게 알콩달콩 살아보자. 많이많이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5-12-23 11:34:31
▶문지원(33)·안상우(37·대구 동구 신암동) 부부 첫째 딸 행복이(3.1㎏) 10월 27일 출생. "행복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랑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김진아(41)·박경민(40·대구 북구 연경동) 부부 둘째 딸 샬롬이(3.1㎏) 11월 7일 출생. "우리 샬롬이 박진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민주 언니랑 서로 우애 있는 자매가 되고 우리 가족 함께 행복하게 살자.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보배롭고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길 기도할게. 진주야, 사랑해♡" ▶최다정(31)·이경엽(34·대구 북구 복현동) 부부 첫째 아들 찰떡이(3.1㎏) 11월 12일 출생. "사랑스러운 내 아들 찰떡아, 앞으로 행복하게 잘살아보자. 사랑해" ▶최선희(34)·김종원(34·대구 북구 복현동) 부부 첫째 아들 삼삼이(2.8㎏) 11월 10일 출생. "삼삼아, 배 속에서 예정일보다 빨리 나왔는데 건강하게 나와 줘서 다행이야. 힘들었지? 태오라는 이름도 생기고 엄마 아빠랑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좋은 추억 많이 만들자. 태오야, 사랑해."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5-12-23 11:34:20
대구시수영연맹(회장 이동건)은 20일 오후 매일신문사 11층에서 수영연맹 임원, 유공자, 유공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티스포츠의 후원으로 '2025년도 수영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입상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한편 대구시수영연맹은 지난 8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25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ICG)에서 평영 50M 3위 홍주원, 자유형 50M 3위 김서율, 남자 혼계영 2위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25-12-22 13:58:32
[동정] 굿모닝이엔씨 매일신문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
공동주택 관리회사인 굿모닝이엔씨 사우회(회장 박정근, 총무 이주영)는 17일 매일신문사를 방문,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굿모닝이엔씨 소속 각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이 사우회 명의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것이다. 사우회 관계자는 "관리소장들이 함께 뜻을 모으는데 기꺼이 동참해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4:28:50
▶최종태·문말금 씨 장남 기영 군, 김정기·박규희 씨 장녀 은송 양. 12월 20일(토) 오후 3시 20분 퀸벨호텔 9층 퀸즈가든홀(대구 동구 동촌로 200).
2025-12-17 15: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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