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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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환경부장관 청도군 운문면 기후대응댐 후보지 방문

    김성환 환경부장관 청도군 운문면 기후대응댐 후보지 방문

    김성환 환경부장관이 26일 낙동강 수계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청도군 운문면 운문천을 방문해 지자체인 청도군과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여러 이해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운문댐 상류 5km 지점을 8만명에게 물 공급이 가능한 저수용량 660만톤(t) 규모의 운문천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확정, 발표했다. 이날 청도군은 김 장관에게 ▷운문댐 하천유지수 조정 ▷상수도 배분 계획량 재산정 ▷상수도 급수관로 설치사업 지원 ▷운문댐광역상수도 정수장 증설사업 ▷운문댐 송수관로(터널) 복선화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재 운문댐 하류의 유지수를 줄이는 바람에 동창천이 썩어가고 있다. 운문천 기후대응댐 조성으로 담수용량을 증설, 현재 하루 6만t 규모의 하천 유지수를 2배 이상 증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신규댐의 홍수·가뭄 예방 효과와 지역 수용성에 대해 정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특히 환경부는 앞으로 댐 후보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지역과 소통한 후 합리적인 댐건설 추진 방향을 마련할"것이라고 했다.

    2025-08-26 16:47:27

  • [르포] 철도사고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 전날과는 영 딴판

    [르포] 철도사고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 전날과는 영 딴판

    20일 오후 3시쯤 청도대남병원 장례식장. 청도 경부선 선로 안전점검 작업 중 숨진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 소속 이모(37) 씨와 조모(30) 씨의 시신이 안치된 곳이다. 빈소가 차려지고 하루가 지난 이날 유족들의 슬픔으로 가득찬 울부짖음이 잦아들고, 코레일과 국회, 정부의 관련부처 관계자들의 발길이 뚝 끊기는 등 전날 부산했던 장례식장이 숙연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코레일측과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에서 파견된 직원들은 최대한 유족들의 감정을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차분히 보상협의와 장례절차 진행에 나선 모습이 역력했다. 청도군청에서도 직원들을 보내 안내 등 유족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협조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까지 두 유족 측과 코레일, 외주업체인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 측은 보상협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두 기관은 일단 산재보험, 유족급여, 장례비 등 회사가 마련한 보상기준에 따라 대응하고 있는 상태다. 한 유족 측 관계자는 "아직까지 코레일과 외주업체에서 이렇다 할 보상책을 전혀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로선 경황이 없는 상태이고, 앞으로 두 기관에서 보상협의를 요청해 오면 장례절차와 관계없이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열차사고는 명백한 인재임이 밝혀진 가운데 정부의 기관장이나 국회의원들이 형식치레로 장례식장을 찾아 문상 만하고 갈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보상문제 등 원만한 해결점을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검찰은 오는 22일 오전 이번 철도 사고로 숨진 두 명의 시신에 대해 칠곡군 왜관읍 소재 대구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두 유족 측은 이날 검사지휘서가 발급 되는 대로 장례 절차를 밟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청도 열차사고와 관련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사고 직후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해 30여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청도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차렸다. 경찰은 20일 오후 사고 현장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고용노동부, 코레일 등과 합동 감식을 벌였다. 이날 감식을 통해 안전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사고현장 주변 여건, 풀숲이 우거진 커브 구간을 지나는 기관사가 근로자들을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과 급제동 및 경적 여부, 현장 작업자들의 당시 상황 등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열차에 부착된 블랙박스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도 확보, 사고 직전 상황과 사고를 피할 수 있었는지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다. 이 밖에 숨지거나 다친 근로자들이 속한 하청업체에서 전날 넘겨받은 용역계약 관련 서류를 분석해 해당 작업이 용역계약에 포함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코레일의 안전점검 작업계획서 등도 확보해 적절한 근로자 안전대책을 마련했는지, 현장에서 이를 제대로 적용했는지 등도 확인하는 등 다방면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2025-08-20 16:36:00

  • 청도 열차 참사 '열차 차단' 없이 작업 승인…선로 진입한지 7분 만에 사고

    청도 열차 참사 '열차 차단' 없이 작업 승인…선로 진입한지 7분 만에 사고

    올 들어 산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숨지거나 다치는 일이 잇따르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극도로 커진 가운데 19일 경북 청도에서 운행 중이던 열차가 선로 주변 근로자를 치는 사고마저 발생했다. 모두 7명의 사상자를 낸 이날 사고는 근로자들이 작업 승인을 받고 선로에 진입한 지 불과 7분 만에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현장 안전관리 소홀에 따른 전형적인 인재로 진단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방침이다. ◆작업승인 7분 만에 사고…"전형적 인재" 1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역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천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현장 근로자들이 정밀 안전 진단 작업 승인을 받은 뒤 7분 만에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들은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비탈면 구조물 피해를 점검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이 가운데 1명만 코레일 소속이고 나머지 6명은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으로, 사망자 2명은 모두 전문업체 직원이었다. 전문가들은 열차가 사고 구간을 통과하는 시간에 근로자들이 선로 주변을 이동하고 있었던 점을 이번 사고의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김중진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는 "열차가 접근할 때 작업자들이 선로 주변을 걷고 있었다는 것 자체가 문제로 전형적인 인재로 보인다"며 "통상 선로 주변에서는 열차가 들어오기 전이나 완전히 지나간 후 작업자들이 이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상 선로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이 이동할 때는 철길이 아닌 노반(철도 궤도를 부설하기 위한 토대)을 따라 이동하고, 노반에서 이동하면 사고가 날 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작업은 철로운행을 중지하는 '차단작업'이 아닌 철도의 위험지구 밖에서 열차운행에 지장 없이 역장의 승인을 받고 시행하는 '상례작업'이었다. 철도시설공단 및 외주에 의한 상례작업의 업무지침에는 철도운행관리자가 상례작업에 관한 철도운행안전협의서를 작성해 해당 역장에게 제출하도록 돼 있고, 역장은 효율적 작업을 시행하고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경우 안전관리자에게 그 내용을 반드시 주지시키도록 하고 있다. 사고가 난 구간이 곡선 구간이라 기관사가 사고 지점까지 이르러서도 선로 주변 작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사고가 난 곳은 커브구간에서 120m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고 열차가 소음이 적은 전기 열차였던 점도 작업자들이 열차 접근을 인식하지 못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소방 관계자는 "기차가 전기로 가서 소음이 별로 안 난다고 하더라. 피해자분들이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추측한다"며 "사고 열차가 사상자들을 뒤쪽에서 친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중진 대표는 "사고 당시 대피 신호체계가 제때 작동했는지, 현장 감독자가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레일 안전관리 심각한 문제" 인재 가능성에 당국도 철도보호지구 운행안전 관련 작업 확인, 작업 전 철도운행안전협의서 제출 및 업무지침 준수, 철도운행 안전협의 결과 작업책임자에게 통보, 작업 중 이례사항 발생시 열차 방호조치 등의 지침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등으로 초기대응팀을 구성해 현장에 급파했다. 철도시설 유지보수 업무에 철도안전법령 위반사항이 있었는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찾은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은 현장 점검에서 "지난해에 이어 철도시설 유지보수 과정에서 또다시 작업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작업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안전대책이 충분히 마련돼 있음에도 대형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코레일의 안전관리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코레일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보완책을 통해 근본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발표한 '철도안전정책 혁신방안'과 '구로역·근덕역 작업자 사망사고 재발방지대책' 등 후속 조치를 현장 중심으로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고용노동청도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산재예방지도과, 건설산재지도과 등으로 조사팀을 구성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다친 근로자 등을 상대로 소속 회사와 작업 책임자 등이 철도안전법 등 관련 법에 따른 안전조치를 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08-19 20:29:53

  • 안전불감이 빚은 인재(人災)…청도서 열차가 7명 덮쳤다

    안전불감이 빚은 인재(人災)…청도서 열차가 7명 덮쳤다

    경북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경부선 철로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선로 인근에 있던 근로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관리·감독 소홀 등에 따른 전형적 '인재'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 등 수사기관과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9일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청도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천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작업자 7명을 뒤에서 치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직원 6명과 코레일 직원 1명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비탈면 점검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무궁화호에는 승객 8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승객 부상자는 없었다. 열차는 시속 약 100㎞로 운행 중이었다. 전문가들은 열차가 통과하는 시간에 근로자들이 선로 주변을 걷고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이번 사고가 현장 안전관리 소홀 등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한다. 사고가 난 곳은 곡선 구간으로, 열차 기관사가 미처 작업자들을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코레일 관계자는 "현장에는 별도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았다"며 "사고가 난 열차가 전기기관차로 자체 소음이 적고 사고 당시 주변 생활소음 탓에 작업자들이 열차 접근을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등으로 구성된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위법 사항 발견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9:50:38

  • 경부선 열차 청도 남성현역 인근서 사고. 2명 사망, 4명 중상, 1명 경상' [영상]

    경부선 열차 청도 남성현역 인근서 사고. 2명 사망, 4명 중상, 1명 경상' [영상]

    19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남성현역 인근(청도역 기점 7km)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가던 무궁화 열차에 선로 구조물 안전진단 작업자 7명이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사망 2명, 중상 4명, 경상 1명이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수해지역 비탈면에 대해 안전 점검 을 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사고 수습을 위해 하행 구간을 통제한 상태다. 상행 선로를 이용해 상하행 열차가 교대 운행하며 일부 열차 운행이 지연 되고 있다. 사망자 2명은 청도 대남병원, 중상 2명 경주 동국대 병원, 중상자 1명 경산 세명병원, 중상자 1명 닥터헬기로 안동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인력 65명, 장비 16대, 소방헬기 1대를 동원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5-08-19 13:29:55

  • 국민가수 임영웅 팬클럽 청도군에100만원 성금기탁

    국민가수 임영웅 팬클럽 청도군에100만원 성금기탁

    국민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 청도·경산지역 회원들이 19일 청도군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

    2025-08-19 11:38:43

  • 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매월 1회 청도군 9개 읍·면 찾아 의료봉사"

    대구한의대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청도군 9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인 한의과 의료 봉사활동을 시행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군과 대구한의대는 지난 6월 청도군내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증진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지난 7월부터 팀당 한의과 교수와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이 매월 읍·면 순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침 치료(약 처방) ▷뜸·부항 요법 ▷자세 교정 및 건강 상담 등의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같은 의료 봉사활동은 지난 7월 운문면, 8월 금천면에서 이뤄진데 이어 앞으로는 9월 매전면, 10월 각북면, 11월 각남면, 12월 이서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운문면 대천리 달빛어울촌 체육관에서 진행된 첫 의료 봉사활동에는 운문면 주민 130명을 대상으로 진료가 이뤄졌다. 또 지난 10일에는 금천면 주민 135명이 산동복지회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운문면과 금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에서 근골격계 및 퇴행성 질환을 호소한 어르신이 196명으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고혈압·당뇨, 불면증, 신경성 등 노인성 질환이 다수를 차지했다. 진료 항목별로는 침 치료가 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약처방 196명, 부항요법 24명, 뜸 치료 22명, 자세교정 8명 순으로 나타났다. 주민 김형식(운문면·80) 어르신은 "평소 어깨 통증 때문에 팔을 들기 힘들었는데, 침을 맞고 나니 바로 움직일 수 있었다. 특히 의료진들의 친절성 등이 돋보였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구한의대가 정기적인 한의과 진료봉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5-08-13 14:10:21

  • 청도군, 총 83개 공약중 50개 사업 완료해 이행률 77% 달성

    청도군, 총 83개 공약중 50개 사업 완료해 이행률 77% 달성

    청도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청도군은 민선 8기 3년을 맞은 올 현재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50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 이행률이 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이다. 완료된 공약사업 중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확대 ▷임신·출산환경 확대 조성 등 민생 안정과 관련된 사업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효과성을 높여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곡댐 생태관광벨트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힐링센터 건립 등 추진 중인 33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있는 분석으로 사업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지금, 그동안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 남은 기간은 한 단계 더 도약할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올해 완료되는 주요 사업들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청도군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소멸위기 시대 맞춤형 정책으로 군민들로부터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

    2025-08-08 11:06:10

  • 청도군, 지난달 폭우로 경북도 시·군 유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청도군, 지난달 폭우로 경북도 시·군 유일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는 6일 지난달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 등 대규모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한 청도군을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폭우로 피해가 극심한 경남 산청과 합천군 등 6개 시·군에 대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우선 선포한데 이어 6일에는 경북 청도군 등 전국 16개 시·군·구를 추가해 발표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17일 청도읍의 하루 최대 강우량이 242mm에 달하는 등 지역마다 300~400mm(누적강우량)의 기록적인 폭우로 소하천 45건, 도로 4건, 하천 7건, 산사태 5건 등 80여건의 공공시설 등 피해액이 총 98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도군은 이번에 정부로부터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전체 복구비 161억원 중 군비 부담금 약 10%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액 국·도비를 지원받게 돼 앞으로 수해복구에 따른 재정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주민에게는 일반 재난지역에 제공되는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등 24가지 혜택 이외에 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방난방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 감면 등 13가지 혜택이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군에 대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관련부서 직원들이 피해 규모를 마을단위로 일일이 세분화해 산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신속한 피해복구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나서겠다"고 했다

    2025-08-07 10:59:23

  • [포토뉴스]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에 백일홍 꽃 단지 장관

    [포토뉴스]청도군, 이서면 양원리에 백일홍 꽃 단지 장관

    '100일 동안 붉게 핀다'는 꽃말을 지닌 '백일홍'이 최근 청도군 이서면 양원리 일대 꽃밭에서 형형색색 펴 오가는 주민과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 백일홍 꽃밭은 양원리 마을 주민들이 조성한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붉은 자태를 드러낼 예정이다. 글 김성우 기자·사진 청도군 제공

    2025-08-04 15:31:55

  • 심현보 ㈜청도일보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심현보 ㈜청도일보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심현보 ㈜청도일보 대표는 1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심 대표는 그동안 지역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티셔츠 120벌과 체온계 700개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8-04 11:26:40

  • 하상오 청도감와인 대표 청도군에 500만원 성금 기탁

    하상오 청도감와인 대표 청도군에 500만원 성금 기탁

    청도지역 특산물인 감을 활용해 와인과 생막걸리를 생산하는 (주)청도감와인(대표 하상오)은 1일 청도군이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해 운용중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2025-08-01 16:38:22

  • 청도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2027년도까지 자격 유지

    청도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2027년도까지 자격 유지

    청도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오는 2027년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육부가 3년 주기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올해 실시한 2주기 평가는 전국 4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4년 동안의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주요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전문가평가(대면)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청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활성화 ▷장애인 평생교육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학습환경 조성 ▷지역대학과 연계한 지역 전문가 양성체계 구축 ▷다양한 홍보 채널 운영 및 인적네트워크 활용 ▷재정 확대를 통한 안정적 사업 추진 ▷성과지표 설정 및 달성률 관리 체계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재지정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된 평생학습도시 1주기에 이은 연속 지정이라는 점에서 청도군의 평생학습 기반과 운영역량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청도군은 지난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평생학습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 왔으며 민선8기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의 제1대 정책 비전으로 '청도평생학습행복도시'를 선정하고 다양한 평생교육정책을 추진중이다. 또한 지난해 경상북도 평생학습 추진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올해는 경상북도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2주기 재지정은 우리 군이 추진해 온 평생학습 기반의 내실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통해 삶의 의식을 높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12:54:55

  • 청도군, 청도사랑상품권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청도군, 청도사랑상품권 구매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청도군은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청도사랑상품권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기존 10% 할인 혜택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구매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월 최대 할인금액이 기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어나 소비자 혜택이 커진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30만원 한도에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지류형 청도사랑상품권은 농․축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청도군과 협약을 맺은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은 지역 상품권 전용 앱 "고향사랑페이"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이다. 한도 확대가 군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2025-08-01 12:54:49

  • 청도군 풍각면, 대구 수성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

    청도군 풍각면, 대구 수성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

    청도군 풍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에서 열린 청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가졌다. 풍각면 행정복지센터와 수성4가동은 지난 2023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복숭아, 자두, 표고버섯 등 청도군 농특산물을 직거래 판매했다. 박정철 수성4가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하며, 믿을 수 있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준 풍각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무더위 속 행사에 참여해 준 수성4가동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7-31 15:10:52

  • 청도군, 국비사업 확보 위해 올들어 세 번째 중앙부처 방문

    청도군, 국비사업 확보 위해 올들어 세 번째 중앙부처 방문

    청도군은 28일 내년도 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올 들어 세 번째로 정부 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날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청도군 방문단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사회예산심의관과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주요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피해를 언급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비 예산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이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98억원)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35억원) ▷풍각면 금곡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84억원) ▷각남면 녹명1리 하수관로 정비사업(24억원) 등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의 재정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면서 "예산이 확보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중앙부처 및 국회와 소통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2025-07-29 16:56:34

  • 청도군,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아이어워드' 유튜브 부문 대상 수상

    청도군,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아이어워드' 유튜브 부문 대상 수상

    청도군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기초지자체부문 유튜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소셜아이어워드'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운영하는 SNS 채널 가운데 서비스, 비주얼,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약 4천여명의 평가위원단이 심사에 참여했다. 청도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SNS 기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청도문화관광TV'는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콘텐츠, 계절별 여행지 기획 영상 그리고 마스코트 '바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콘텐츠등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 참여 콘텐츠와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감성적이고 친근한 영상 구성 그리고 SNS 이벤트와 연계한 구독자 확대 전략 등을 통해 관광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수상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소셜아이어워드를 주관하는 아이어워즈위원회는 국내 기업과 기관 인터넷 서비스 관리책임자, 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 등 4천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SNS를 통해 문화·예술·관광 전반의 다양한 소식들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SNS 기반의 콘텐츠 제작을 강화하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채널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2025-07-29 14:25:42

  • 청도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2년 연속 최우수상

    청도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2년 연속 최우수상

    경북 청도군이 지난 23일부터 이틀동안 안동시에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 지자체에서 총 401건 사례를 응모하고, 1차 서류 심사에서 191건이 선정된 가운데 경연을 펼쳤다. 청도군은 '우리동네 품앗이 육아 발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했다. 이는 공동체의 힘으로 저출산과 돌봄 공백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현재 청도군은 '행복울타리 사업'을 통해 지난 2023년 2개에 불과하던 자생돌봄공동체를 총 8개로 육성했다. 또한 '촘촘 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총 92회 운영하면서 5천620명의 아이와 부모가 참여했고, 마을쌤 5명을 발굴했다, 이에 힘입어 올해 6월 청도군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하는 등 지역 내 출생률 회복의 긍정적 신호를 보이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깡촌시골의 반란! 청도 삼삼오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청년인구 이탈 문제 해소와 인적자원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로컬 핵심 자원화 성공 사례를 공유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부터 시작된 '한국 매니페스토 운동'은 각 지방자치 단체장의 책임 있는 공약을 제시토록 하고, 또한 그 이행 여부를 평가하는 등의 정치 풍토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민선 8기 출범 당시 약속한 김하수 군수의 공약이 군민의 행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실현 가능한 공약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둬 뜻깊다"며 "인구, 기후, 지방소멸 위기 시대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온 청도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5-07-27 15:26:23

  • 청도군 이문희 보건행정·이재훈 관리운영팀장 '모범공무원' 총리 표창

    청도군 이문희 보건행정·이재훈 관리운영팀장 '모범공무원' 총리 표창

    경북 청도군 보건행정과 이문희(55·보건6급) 보건행정팀장, 물관리사업소 이재훈(48·행정6급) 관리운영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25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문희 보건행정팀장은 보건직 공무원으로서 우리동네 명품 먹거리조성 공모사업(10억원) 선정, 국민 건강을 위한 식품안전망 구축, 군민 건강증진 진료행정 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다. 이재훈 관리운영팀장은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 추진, 창의적 제안을 통한 행정혁신, 재난·민방위 분야 업무개선 등 주민안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07-25 13:46:37

  • 청도군, 경북도에 폭우피해 시설 신속한 복구 예산 지원 요청

    청도군, 경북도에 폭우피해 시설 신속한 복구 예산 지원 요청

    경북 청도군은 집중호우로 도로, 하천, 제방 등 광범위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물품 지원 및 피해복구 예산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4일 청도읍 평양리 한재천, 원정리 능곡천, 매전면 송원리 송원지 등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이만희 국회의원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에게 피해교량 재설치, 유실제방 복구, 하천 확장공사 등 수해 복구와 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건의해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 특히 청도군은 우선 ▷피해 주민 대상 물품 및 주거 지원 ▷토목시설 피해 복구 ▷재해예방사업 등 긴급한 주민 지원사업은 이미 편성된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 응급구호비 지원사업비, 재해·재난 목적예비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청도군은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주민 174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고 재난물품과 임시거처를 지원했다. 이어 향후 보다 안정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거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폭우는 누적 강수량이 400mm를 넘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관내 기반시설과 주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경북도 등 상부기관에 피해 주민 지원 및 복구 사업 관련 예산 신속한 지원과 집행을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2025-07-24 11: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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