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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물류업체 인수…"북미 물류사업 본격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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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물류업체 인수…"북미 물류사업 본격확대"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기업을 인수하면서 북미 물류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CJ대한통운은 종속회사 'CJ LOGISTICS U.S.A. CORPORATION'이 미국 물류업체 'DSC Logistics, Inc.'의 주식 1천800주를 2천314억 원에 현금 취득한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 총액의 426.16% 규모다. 취득 후 지분비율은 90%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11월 15일이다.

1960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설립된 DSC는 식품과 소비재 산업에 특화된 물류기업으로 임직원 수는 3천420명, 지난해 매출액은 5천784억 원이다.

미국 전역에서 50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관면적은 210만㎡로 축구장 300개와 맞먹는 넓이다.

DSC는 특히 경제전문지 포춘의 500대 기업에 선정된 대형 다국적 식품·소비재 제조업체, 제약 유통업체들에 보관과 하역, 배송 등의 서비스와 장거리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DSC 인수를 계기로 미국 주요 물류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DSC가 강점을 보이는 물류센터 운영 및 수송(W&D) 분야에서는 시장 지배력이 큰 사업자가 많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기존 CJ대한통운 현지 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북·남미 4개국에 총 30개 물류 거점과 15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자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DSC 기존 고객들의 서비스 범위를 해외로 확대하는 한편 국경 간 운송이나 인접 국가로 복합운송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도 개발해 더욱 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중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글로벌 물류 중심인 미국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게 됐다"면서 "DSC와 역량 결합 등을 통해 미국 주요 물류시장에서 W&D 분야에 강점을 가진 선두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부터 글로벌 톱5 물류기업을 목표로 중국, 동남아시아, 인도, 중앙아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물류기업 인수합병(M&A) 등 글로벌 성장전략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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