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피의자에 검찰송치 전 '최종의견' 제출기회 준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출석·압수수색·조사·송치 전까지 단계별 인권보장 강화

앞으로는 경찰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 전 피의자나 피해자에게 마지막으로 자료 또는 의견을 제출할 기회를 준다. 이에 따라 사건 관계인들이 송치 시점을 예상할 수 있게 됐다.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사 단계별 인권보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이달 18일부터 2개월간 전국 경찰관서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피조사자 출석을 앞두고는 조사 대상자 직업이나 거주지, 사안의 복잡성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출석 일정을 미리 협의하고, 조사할 혐의사실 등을 사전에 알려줘 조사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조사 단계에서는 수사관이 제시한 자료에 대해 조사 대상자가 다른 의견을 진술하면 이를 조서에 기재하고, 피조사자가 직접 가져온 자료를 조사에 참고하는 행위도 최대한 보장한다.

조사 도중 다른 경찰관이 개입해 문답을 진행하면 그 과정과 내용 역시 조서에 기재하고, 조사가 마무리되면 피조사자 열람을 거쳐 조서를 작성한 경찰관이 날인이나 서명해 그 자리에서 조서를 완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뒀다.

송치 단계에서는 피의자나 피해자에게 최종의견 제출 기한을 통지해 수사 단계에서 충실히 의견을 낼 기회를 주고, 수사 종료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은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범죄수사규칙 등 관련 규정과 시스템을 정비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심재연(72·국민의힘) 영주시의원은 경북도의원 영주시 제1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역 발전 전략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이재명...
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가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올해 1분기 메...
제1215회 로또 추첨에서 1등 당첨번호 '13, 15, 19, 21, 44, 45'가 발표되었고, 1등 당첨자는 16명으로 각각 19억9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