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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7일 올여름 전력수요 최고치…예비율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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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전력 공급 역대 최고 수준인 106.4GW…"공급 수월할 것"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상가 외벽에 전력량계가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의 한 주상복합상가 외벽에 전력량계가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이달 7일과 8일 전력 수요가 올여름 최고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이달 7∼8일 전력 수요는 올여름 최대 전력 사용량인 각각 92.9GW(기가와트)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전력 수요가 정점에 이르더라도 공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7∼8일 전력 공급 능력은 103.5∼103.6GW로 공급 능력에서 최대 전력을 뺀 예비력은 10GW 이상이다.

공급 예비율도 11.5%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통상 10% 이상 공급 예비율이 유지되면 급격히 수요가 늘거나 발전소 고장·정비로 공급 능력이 줄어드는 상황에도 대처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만일 수요가 예상보다 늘거나 공급 능력이 줄어 예비력이 5.5GW까지 떨어지면 전력 수급 경보 중 가장 낮은 단계인 '준비'가 발령된다. 이후 '관심'(예비력 3.5∼4.5GW), '주의'(2.5∼3.5GW), '경계'(1.5∼2.5GW), '심각'(1.5GW 미만)으로 격상된다.

전력 당국은 수급 경보 단계에 들어가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수급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예비력이 10.7GW가 되면 사전 협의가 이뤄진 기업 등 전기 사용자에게 요청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는 '수요반응'(DR), 공공기관 냉방기 순차 정지, 전력 다소비 건물 수요 절감 요청 등으로 전력 수요를 줄인다.

예비력이 7.5GW로 떨어지면 석탄 발전기 출력을 상향해 공급을 늘리고 예비력이 5.5GW까지 낮아지면 전압 하향 조정 등에 나선다. 이같은 단계적 수급 조절 조치로 9.1GW의 예비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15일 제2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올여름 전력 최대 공급 능력이 역대 최고 수준인 106.4GW에 달해 한여름에도 전력 공급이 수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1GW 설비용량의 한빛 원전 2호기 고장과 양산 열병합 발전소의 상업 운전 지연 등으로 여름 전력 수요 정점 시기를 맞아 당초 전망보다는 공급 능력이 약 3GW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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