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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경북·제주만 청정…백신 접종률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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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8시 기준 확진 사례 총 78건…의심 신고 2건 검토 중

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연합뉴스

소 럼피스킨병이 경북·제주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해 국내 확진 사례가 총 78건으로 집계됐다. 당국은 전국 소 사육 농가의 85%가량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확산 저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5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충남 당진에서 1건이 추가돼 이날 오전 8시 기준 확진 사례는 총 78건으로 집계됐다. 중수본은 의심 신고 2건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 확진 사례가 처음 보고된 이후 전국에서 소를 가장 많이 사육하는 경북을 비롯한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다만 확산세는 점차 진정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20일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매일 확진 사례가 늘어났으나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확진 사례가 크게 줄었다. 최근 확진 사례는 이달 2일 1건, 3일 2건, 4일 1건이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이 빠르게 확산하자 긴급 백신 400만 마리분을 수입해 전국 지자체에 공급했다. 이어 모든 소 사육 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오는 10일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오후 2시 기준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률은 84.8%로, 전체 407만6천마리 중 345만6천마리가 백신을 맞았다.

아울러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발생 즉시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 조치를 가동하고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으로 살처분했거나 살처분 예정인 한우와 젖소는 총 5천200마리로 집계됐다.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 결절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져 있다. 사람에게는 전파되지 않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 유산이나 불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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