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상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에 나서며 내부통제 강화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공개정보 이용과 내부자거래 등에 대한 시장 감시가 강화되는 가운데, 기업 차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높여 사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이날 서울 사옥에서 상장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맞춤형 불공정거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시·재무·회계·IR 등 회사 핵심 정보에 접근 가능한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시장 관심이 높은 불공정거래 이슈와 실제 위반 사례 등을 반영해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교육에는 약 40개 상장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거래소는 상장사의 내부자거래 예방과 내부통제 역량 제고,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미공개정보 이용·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불공정거래 규제 해설 ▲임직원 연루 주요 위반 사례 ▲추가 제재 수단 등 최근 제도 개정 사항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K-ITAS) 및 신고·포상 제도 안내 등 총 4개 주제로 진행됐다.
시감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업종 맞춤형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업종별 리스크 요인을 고려한 예방 교육을 통해 상장사의 자율적인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감위 관계자는 "불공정거래는 투자자 신뢰를 훼손하고 시장 건전성과 기업가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상장법인 임직원 대상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해 기업 투명성과 시장 신뢰 제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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