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규 "김민석 불법 정치자금 4천만원 제공자, 인사청문회 때 증인으로 세워야" [일타뉴스]
-방송: 6월 13일(금)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석준) ▷서수현: 다음 후보자도 한번 얘기해 보죠.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앞에 살짝 나오긴 했는데 2008년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 원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 제가 뉴스 브리핑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강대규: 이거 굉장히 부러운 거죠. 소멸시효가 부러운 거예요. 다 했는데 돈을 빌려놓고 돈을 갚지도 않는 게. 이것도 4천만 원에 대해서 이게 2008년이라고요. 2008년 4천만 원이면 사실 민법상 이자 없는 채권을 하지 않는 이상은 이자가 연 5%입니다. 4천만 원에 연 5%면 800만 원이고요. 이게 10년이 지나면 8천만 원이고. 그러면 2008년도에 4천만 원을 빌렸으면 한 1억 2천 정도를 원리금 포함하면 그 정도를 갚아야 되는데 전혀 안 갚고 있어서. 이러한 인간관계가 일반인에게는 없습니다. 증여면 증여지 부모 자식 간에도 증여를 할 때 조건부 증여를 하거나 이러한 형식이지 특히 정치인과의 관계에서 아무런 대가 없이 이렇게 돈을 그냥 주고 갚지도 않게 한다 이거는 경찰 수사가 필요한 부분이다라는 것이고요. 이게 공소시효가 다 하지 않았냐라고 했을 때 아니 2008년도에 4천만 빌려주고 했던 게 눈에 드러난 건데 눈에 안 드러나는 게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충분히 이거는 수사적으로 살펴봐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서수현: 4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문제도 그렇고요. 아까 의원님께서도 저희 방송 시작 전에 언급해 주셨는데 아들 논란이 재산은 2억을 신고했단 말이죠. 그런데 아들이 명문 사립대에 유학 중이잖아요. 연 1억 원이 드는 유학은 어떻게 보내냐 그래서 야당이 이걸 출처를 밝혀라 하고 있는 상황이죠. ▶홍석준: 그렇습니다. 김민석에 대한 문제가 드러난 것만 하더라도 자금 관련된 문제, 아들의 학비 논란, 아들의 스펙을 하기 위해서 입법권을 활용한 게 아니냐 드러난 문제만 하더라도 크게 세 가지가 됩니다. 김민석 같은 경우는 사실 이 문제뿐만 아니라 이미 전과 4범이죠.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이 전과 4범 곧 5범이 될 사람이지만 전과가 있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전과자를 특별하게 우대하는 것 같아요. 김민석 같은 경우는 전과 사범이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미문화원 불법 점거도 있지만 정치자금 관련돼서 두 번이나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SK하고 지인으로부터 빌린 건데 지인으로부터 빌린 것에 대해서 대법원에서 추징금을 7억 2천이죠. 그렇죠? 7억 2천인가 그럴 겁니다. 그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십수년 동안 내지를 않다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납부를 합니다. 종합적으로 김민석 후보자 내정자 같은 경우 재산 신고를 2억 1천으로 했는데 종합적으로 금전 거래 관계가 불투명해요. 어떻게 추징금을 그렇게 냈느냐부터 시작해서 오늘 지인으로부터 4천만 원 빌리고 난 다음에 아직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 이것 역시 연계가 된다고 보는 것이죠. 그리고 아들만 하더라도 아들이 국제고를 졸업하고 미국 사립대에 있는데 국제고도 1년에 등록금만 하더라도 2천 몇백만 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의 대학 가서 1년을 마치는데 등록금만 하더라도 1억 정도, 생활비는 별도로 해서 이렇게 돼 있는데 과연 무슨 돈으로 했겠는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추측해 볼 수 있는 게 두 가지 방법 중에 하나죠. 첫 번째는 김민석 의원이 본인의 재산으로 2억 1천으로 했는데 이게 가짜다, 별도의 차명 재산이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고 두 번째는 주변에서 도움을 받았다는 건데 그런데 주변에서 도움도 한두 번이지 꾸준하게 돕는다는 게 이해를 못할 것 같습니다. 김민석 후보자에 관련된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터져 나올 이슈가 많을 것 같습니다. ▶강대규: 저는 인사청문회 할 때 이 돈을 빌려주신 분 있잖아요. 이분이 민간인일 텐데 사업가인지 뭔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 분 증인 신청해야죠. 인사청문회에 이분을 증인으로 불러가지고 어떠한 연유로 돈을 빌렸나, 돈을 지금까지 갚았나 안 갚았나. ▷서수현: 나올까요? ▶강대규: 일단은 신청을 해 봐야죠. 민주당이 예전부터 항상 얘기했던 게 국회의 증언 및 감정법에 의하면 증인이 채택되면 무조건 나오는 것이 국민의 의무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태료랑 감치를 하는데 물론 민주당이 다수당이기 때문에 증인 채택이 안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증인 신청까지 해야 되는 것이고요. 더불어민주당에서 그동안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게 부동산 신고할 때 자금 출처를 밝혀라 이런 거 굉장히 빡빡하게. 민주당이 자금 출처를 굉장히 좋아해요. 자금 출처에 대한 정책을 굉장히 많이 만들었는데 본인들 관련된 자금에 대해서는 출처를 전혀 안 밝히고 있어요. 김민석 총리 후보자라고 그럴게요. 총리 내정자도 각종 언론 인터뷰에서 질문을 하려고 하면 바로 끊고 "나중에 얘기하겠습니다. 천천히 얘기하시죠. 일요일 날 말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빠져나가는데 이거 언제 정확히 명확히 밝혀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자금 출처가 본인 정치자금 관련해서 채무 채권 관계도 있고 자녀분들에 대해서 유학을 갔던가 혹은 국제고 다닌 것과 관련돼 있고 이 자녀분은 '장윤선의 취재 편의점'이라는 유튜브가 있는데 작년 3월 30일 영등포 총선할 때 아들을 인터뷰한 영상이 있어요. 그 영상을 보면 아드님이 고등학교 졸업했고 유학을 간다라고 명확히 얘기하거든요. 아버님을 존경한다. 아드님 되게 잘생겼어요. 그런 게 나오는데 사실로 드러난 만큼 본인이 국가를 이끌어갈 국무총리라면 밝혀야죠. ▷서수현: 일요일쯤에 그래서 온 국민이 알 수 있도록 밝히겠다 했는데 여기 안에 자금 출처가 어떻게 될지 이런 것들이 다 담길지가 의문이네요. ▶강대규: 그렇죠. 온 국민이 이 방법이 본인 SNS에 글을 올리는 걸로 끝날지, 혹은 기자회견을 할지, 혹은 기자회견도 그런 게 있잖아요. 기자회견도 질문을 안 받고 본인만 얘기하고 끝낼지. 어떤 방식으로 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인사청문회를 이틀이나 적어도 3일, 3일은 너무 심하다 하더라도 이틀은 넉넉히 잡아서 인사청문회를 해야 되고 국민의힘에 새로운 원내대표가 이거 구심점을 잡고 이거부터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서수현: 이거부터 짚고 가야 된다. ▶홍석준: 이게 인사청문회가 완전히 지난번 민주당 하는 거 보면 고무적인 게 지난번 방통위원장 관련된 인사청문회를 3일이나 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는 국무총리는 이틀을 하도록 돼 있는데 이틀 동안 국민의힘 여기에 화력을 집중해야 되는데 사실은 인사청문회 할 때 가장 여야 간에 첨예하게 부딪히는 문제가 증인 채택 문제부터거든요. 증인을 최대한 많이 주장을 하고 거기서 여야 간에 협상을 통해서 결국은 결정이 나는데 재미있는 거는 김민석 내정자 같은 경우는 본인에게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았던 정치자금 불법 수수 이런 것들이 본인은 억울하다 하면서 그때 당시에 수사관, 검사를 또 그 증인 채택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이 참 뻔뻔한 게 김병기도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 같은 경우도 본인의 부인이 아들 인사 청탁을 한 것이 전화 녹취가 드러났고 그것이 MBC에서 보도를 했는데 오히려 코너에 몰리게 되니까 더 뻔뻔하게 본인의 아들은 2014년도에 원래 합격을 해야 되는데 자기 때문에 결국은 합격이 취소됐다, 오히려 그때 합격을 왜 취소시켰는지 수사 의뢰하겠다 이런 식으로 역공을 했거든요. 참 뻔뻔하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김민석이가 일요일 날 밝히겠다고 하지만 밝힐 게 아니라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한 멘트라고 생각합니다. 조국 전 장관도 이런 비슷한 이야기를 했어요. 이렇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공격을 받으니까 '밝히겠다' '밝히겠다' 했는데 정작 밝힐 때 보니까 전혀 못 밝혔다. 이 문제 이외에도 여러 가지 아마 문제가 많이 터질 것 같습니다. 특히 제가 조금 전에 이야기했지만 아들이 쓴 표절 방지 관련된 게 민주당에서 입법이 발의가 됐고 21대 때 물론 통과는 안 됐습니다마는 입법 발의된 것에 김민석 내정자도 공동 발의자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고등학생의 작은 논문 관련된 동일한 내용을 국회에서 국회의원이 입법 발의한다? 이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이거야말로 조국의 딸 조민이 스펙 쌓기와 동일한 거 아니냐 이런 의심을 충분히 할 수밖에 없다. 과연 이 입법 발의된 게 학교 입학하는 데 어떻게 작용을 했느냐 이런 문제도 더 많이 파야 될 것 같습니다. ▶강대규: 맞습니다. 이게 그 김민석 의원이, 그때 공동 발의했다는 김민석 의원의 아들이 고등학교 동아리 시절에 내서 그게 입법까지 됐다는 교육기본법이 결국에는 직전 21대 국회에서 대안 만료로 임기 만료로 폐기됐어요. 결국에는 상임위는커녕, 본회의는커녕 상임위에서 논의조차 안 되는 법인데 법안의 내용을 보면 이런 내용입니다. 논문을 쓸 때 어떠한 논문을 표절하거나 인용할 때 인용 출처를 밝히는 교육을 초등학교부터 실시해야 된다. 내용을 보면 그러면 우리가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 이런 교육 있잖아요. 남의 물건 훔치지 마세요 이런 교육을 다 해야 된다는 게 그런 걸 일일이 하나하나 입법화를 하지는 않잖아요. 기본적인 내용이고 도덕적인 내용인데 그거 하나하나 내용을 입법화를 굳이 하고 이게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임기 만료로 폐기가 됐는데 홍석준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게 만약 입시에 이용이 됐다, 아빠 찬스로 입시에 이용됐다면 이거는 명백한 아빠 찬스인 거기에 대해서도 인사청문회에서 신임 인사청문회 원내대표가 TF를 돌리면서 각각 할당량을 줘서 낱낱이 밝혀내야 됩니다. ▶홍석준: 제가 점심 때 국회에 있는 기자들하고 이야기를 해 보니까 기자들이 오히려 이런 김민석이라든지 민주당의 여러 비리가 되고 있는 좋은 호재 가야 되는데 국민의힘이 너무 조용하다, 이걸 공격하지 못한다, 이슈화하지 못한다, 기자들이 오히려 더 안타까워하고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선 패배 이후 여러 이슈, 원내대표라든지 지도 체제의 이슈는 물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권이 출범하고 일어나고 있는 인사 비리의 문제, 정책적인 문제, 사법적인 문제에 대해 좀 더 강력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야 될 것 같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강대규: 김민석 의원께서 총리직을 내려놓는 게. 사실 총리직이라는 것은 자치 지방자치 행정가 출신이던가 중앙 행정가 출신이 하시는 게 맞습니다. 정치인이 하는 것은 총리직에 적합하지 않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홍석준: 재미있는 것은 김민석이가 총리로 가면서도 본인의 지역구 영등포를 포기하지 않고 있잖아요. 왜 포기를 하지 않느냐, 지난번 선거에서도 김민석 의원이 아슬아슬하게 됐습니다. 만약 포기하면 뺏기는 거죠. 보궐선거를 통해 장담할 수 없다, 이런 논리가 작용했다고 하더라고요. 민주당은 인사를 할 때 국회 의석을 이렇게 참 생각을 많이 하는구나. ▷서수현: 알겠습니다. 여기서 메일신문 방송 직전에 나온 단독 보도가 하나 있는데요. 그거 보시겠습니다. 관련 기사여서 헤드라인만 띄우겠습니다. 내용까지는 길어서 못 띄우니까요. 단독 보도가 나왔는데 이게 기니까 제가 요약해서 알려드리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아들의 고교 시절 입법 활동 내용과 유사한 법안을 대표 발의한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후보자 청문회 민주당 쪽 간사로 내정됐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명단 발표 직전 이에 대한 비판 보도가 나오자 서둘러 간사를 김현 의원으로 교체했습니다. 청문특위 관계자는 원래 강 의원으로 가려고 했는데 민감한 보도가 나와서 김 의원으로 교체됐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 이걸 보면서 제가 든 생각은 그럼 이 조치에 함의가 뭘까, 민감한 보도가 나오니까 발의 당사자인 강득구 의원을 감추자는 취지일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강대규: 그렇죠. 제발 저린 거라고 저는 생각이 되고요. 아까 말씀드린 법안이 강득구 의원이 대표 발의를 했고 김민석 의원이 공동 발의한 법안입니다. 아빠 찬스라고 의심되는 법안이 재발을 절인 것이고. 김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얼마 전에 국정기획위원회 명단에 국회의원들 몇 명이 들어가 있는데 국정기획위원으로 들어가 있거든요. 국회의원들 몸이 여러 개가 아닌데 일을 제대로 하려면 인사청문회를 할 거면 인사청문만 하던가 인사청문회 간사를 맡은 것은 사실 그것만 하기에도 바쁩니다. 그런데 국정위원회를 또 맡으면서 국정기획위원도 맡으면서 이게 합당한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6-13 23:20:00
"李대통령, 이태원 급방문? 文정권처럼 참사 정략적으로 이용…尹정권 수사 시작할 것"[일타뉴스]
-방송: 6월 12일(목)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이하 최경철),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석준) ▷서수현: 이재명 대통령이 이태원 현장을 방문한 속보가 떴었습니다. 제가 방송 전에 봤었는데 원래는 예정에도 없었습니다. 예정에 없었지만 이태원 참사 현장을 방문했는데 속보입니다. 속보라서 저희가 사전에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갑자기 예정에도 없던 이태원 사고 현장을 방문했을까 한로인도 아니고 10월도 아닙니다. 그러면 이게 혹시라도 내부에서 들려오는 이야기가 밧글일 수도 있고요. 윤석열 정권의 잘못으로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그 이태원 참사 현장을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하면서 어떻게 보면 윤석열 전 정권에 대한 비난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최경철: 지금 3대 특검법도 이미 민주당이 통과시키고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했기 때문에 적폐 청산이 시작된 거죠.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오늘 왜 거기 갔겠습니까? 이태원 참사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대형 참사가 일어난 것이다. 여기에 대해서도 진상 규명 다시 해야 되고 그래서 명명백백하게 모든 진상을 국민에게 다시 보고하겠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안정을 위해서 모든 것을 다 하겠다 이런 메시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이 과연 국민에게 가장 급선무입니까? 저는 이재명 정부가 1호 법원으로 3대 특검법을 통과시키고 이것을 시행하겠다는 것은 말로만 경제 살리기를 하겠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상대 정파를 죽이는 이러한 행동부터 먼저 하는 것을 보면 경제는 뒷전이고 결국은 정치 보복이 우선이 아닌가 이런 의심을 살 만한 것이 합리적인 의심이죠. 저는 이러한 것들만 봐도 민주당 정권이 촛불 시위 이후에 정권을 잡아서 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뺏겨 놓고 또 그거 리바이벌 한다. 자기들 못된 버릇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그렇게 5년 동안 허송세월해서 정권 뺏겨놓고 이번에 또 리바이벌해서 국민들 삶 힘들게 해놓고 또 정권 뺏길 것 같은데 이렇게 정권을 운용한다면 왜 자꾸 탄핵을 해서 자꾸 대통령 내쫓고 또 엉뚱한 정부가 들어와서 5년 고생하게 만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 이러한 정치를 계속 반복한다면 대한민국이 과연 이렇게 선거해서 민주 공화국을 계속 운영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근본적인 회의가 든다. 이렇게 적폐 청산 계속하면 정치 무용론 나온다.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국민의 바람일 텐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적폐 청산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생각을 하셔서 과거의 오류를 다시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서수현: 한 구독자분은 이재명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현장 방문한 게 시선 돌리기래요, 의원님. ▶홍석준: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죠. 그렇게 생각하실 수가 있죠. 그래서 인사 관련해서 김민석 총리 내정자라든지 특히 최근에는 재미있는 것이 인사에 대한 권력 암투가 시작됐다 자리 다툼에 대한 내부 투쟁이 시작됐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민정수석 오광수라든지 또 김병기라든지 이런 사람들에 대한 문제점이 좌파 성향의 MBC라든지 경향이라든지 또 위성락 또 안보실장에 대해서는 뉴스타파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보도하는 거라든지 그런 것으로 인해서 면피 내지는 눈을 돌리기 위해서 국민 추천제 인사 그런 이야기도 있었고 한데. 문재인 정권이 세월호를 정략적으로 이용했듯이 이재명 정권도 이태원 참사를 정략적으로 이용한다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 수밖에 없고 또 이 특검 같은 경우는 인지된 모든 수사를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이태원 관련된 것도 수사의 대상에 포함될 수도 있는 거죠. ▷서수현: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오늘 계속해서 국민의힘이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민주당이 해야 할 방향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게 만약에 민주당이 곧 인사도 끝나고 원내대표도 뽑힐 거 아닙니까? 이렇게 되면 양당 모두 안정이 될까요? 사실 국민들은 그걸 바라고 있습니다. 언제쯤 정치적 안정이 될까 언제쯤 모든 질서가 다 확립이 될까 이런 걸 궁금해하고 계시나요. ▶최경철: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서는 계기는 내년 6월 지방선거죠. 백마디 말로 하면 뭡니까? 선거에서 자꾸 지는데 선거에서 이겨야 됩니다. 정당은 선거에서 이겨서 자신이 배출한 대표를 지방정부로 보내든지 아니면 국회로 보내든지 아니면 청와대로 보내든지 이렇게 대표자를 다수 보냄으로써 정치적인 우위에 서는 것이죠. 백날 말을 하면 뭡니까? 선거에서 이겨야 됩니다. 국민의힘은 7말 8초에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빨리 리더십을 확립해서 지방선거에 얼마나 제대로 된 인물들을 내려보내서 지방 정부를 얼마나 많이 장악하느냐 여기에서 국민의힘이 다시 도약하느냐 재건하느냐 아니면 2018년도 지방선거 참패, 2020년 총선 참패 이 나락의 길로 또 가느냐 여기에 분기점은 내년 지방선거다. 국회의원들이나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내년 지방선거에 얼마나 잘 된 공천을 할 수 있는지 여기에 권한도 부여하고 의무도 부여해야 된다. 공천 똑바로 못해서 2018년처럼 지방선거 참패해 버리면 국민의힘은 못 일어난다. 위헌정당이 아니라 국민의힘은 소멸될 수도 있다. 107석인데 107석이 사람 자꾸 잡아가 보십시오. 의원 빼가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50석 40석으로 줄어들 수 있고 그러면 개헌 저지선도 무너진다.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이 끝을 모르는 지하실로 내려갈 수 있게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를 어떻게 이길 건가 이번에 새롭게 당 대표로 들어오시는 분은 지혜를 짜내고 집단 진성을 모아서 내년 지방선거를 역전의 기회로 삼아야 된다. 홍석준 의원님 같은 훌륭한 분들도 계시지만 국회의원 한 분도 좋습니다. 다시 지방 정부로 내려보내는 가열찬 선거 전략이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충원을 해드리면 지방선거 이전에 올 하반기가 여야의 극심한 정쟁 내지는 다툼이 될 겁니다. 최고조 아닌가요? 최고조죠. 3대 특검이 본격화되잖아요. 3대 특검이 본격화되면서 국민의힘에 정면으로 칼날을 거두고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권에 있는 분들 심하면 보수 진영의 우파 보수 유튜브라든지 그런 분들에 대해서 칼날을 정면으로 거둘 겁니다. 그러면 억울한 사람도 수없이 많이 생길 거고 거기에 당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서수현: 어떤 역할을 정확히 해야 할까요? ▶최경철: 거기에 대해서 강하게 싸워야 되는 거죠. 아이고 잘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강하게 싸울 수밖에 없고 그게 결국은 다음 지도부 체제의 큰 과제이고 이슈일 텐데 그렇게 되면 전국은 급냉이 되고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런 것들이 내년 지방선거까지 갈 수밖에 없고 3대 특검이 결국은 민주당이 노리는 것이 그런 분위기를 몰고 가서 지방선거에서 2018년도에 대승을 거두듯이 명태균 관련된 건이다 이런 걸 통해서 국민의힘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계속 국민들에게 챙겨줌으로써 정략적으로 이용을 100% 하려고 덤빌 겁니다. 국민의힘은 싸울 수밖에 없어 때문에 이번 하반기에 싸움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겁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한마디로 민주당에 휘말리지 말고 국민의힘 사과 그만하고 강력하게 투쟁해야 된다 이렇게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타뉴스를 보시고 계시는 구독자 분들이 많으신데요. 한 구독자분께서 제게 개인적으로 이런 말씀을 SNS에 남겨주셨습니다. 화병 치료제가 없는 이 시국에서 메이 신문과 일타 뉴스가 그래도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보고 저도 큰 힘을 얻었는데요. 오늘 권성동 원내대표가 언론사가 국민의힘을 대선 이후에 많이 다루지 않았다 6면에 실었다라고 하면서 실망한 모습을 보였는데 저희는 현재까지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다 다뤄왔고 열심히 달리는 보수 채널과 보수 지지자분들이 권성동 원내대표의 말을 들으면 힘이 빠질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공정하게 언론사로서 보도하고 있으니까요. 권성동 원내대표도 오늘 저희 일타뉴스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두 분 고맙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6-13 00:08:21
김철현 "민주당 검찰청 폐지, 李대통령 백현동·대북송금 등 5개 수사 보복하는 것 아니냐"
-방송: 6월 11일(목)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이하 김철현), 서양호 평론가(이하 서양호) ▷서수현: 일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오늘로 꼭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1호 법안으로 예고했던 3대 특검법 공포되면서 내란 김건희 여사 순직 해방 특검 등 정권 초기부터 특검 정국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또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청을 폐지하는 내용의 검찰 개혁 법안 발의했죠. 검찰 권한을 여러 기관에 분산시키는 건데 사법 시스템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시도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 취임 일주일 만에 국정의 방향이 점차 드러나고 있는데 이재명 정부의 초기 행보 저희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오늘 방송에서 패널 분들과 깊이 있게 짚어볼 테니까요.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패널 누구일지 제가 한번 소개해 볼 텐데요. 일타뉴스에 먼저 익숙한 얼굴부터 소개해 드리죠. 김철현 경일대 특임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교수님은 잘하면 잘했다 못하면 못 했다 이렇게 얘기해 주시니까 오늘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 소개할 분은 서양호 시사 평론가님이신데요. 안녕하십니까? 평론가님 ▶서양호: 안녕하세요 서양호입니다. ▷서수현: 저희 메일 신문 일타뉴스 첫 출연이시지 않습니까? 어떠세요? 소감 한 말씀해 주신다면요? ▶서양호: 보수 유튜브 채널은 처음 나왔는데요. 정치가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해서 절대적으로 대결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차이를 인정하면서 그리고 합의를 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랑 목소리가 다른 1타 뉴스를 통해서 많이 배우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해보겠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교수님은 항상 하셔서 아시겠지만 저희 프로그램은 자유롭게 사회자의 개입이 없어도 패널 분들이 서로 티키타카 하면서 하셔야 된다는 점 알려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6월 11일 1타 뉴스 지금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주제 들어가죠. 검찰청 폐지 얘기부터 안 해 볼 수가 없겠습니다. 오늘 민주당 의원들이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국가수사위원회를 설치하는 검찰개혁 법안 발의했습니다. 검찰의 칼 오남용을 막기 위해서 우리가 칼을 빼든다 이런 의미 같은데 우선 교수님의 생각부터 한번 들어보죠. 어떻게 보셨어요? ▶김철현: 그동안 계속 민주당에서 배워왔던 검찰 개혁이라고 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저는 민주당에서 하고 있는 부분이 조금은 너무 서두른다는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은 민주당에서 얘기하는 검찰 개혁이라고 하는 게 그동안 얘기해 왔던 것처럼 검찰권의 남용을 어떻게 통제할 것이냐 이런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야 되는 거거든요. 아마 이거 국민들께서도 보시면 그렇지만 수사하고 기소는 원세트로 가는 게 맞아요. 원스톱으로 원래 수사를 했던 검사가 나중에 기소까지 해야 공소유지가 되고 실질적인 유죄를 받아낼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는 거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미국 시스템처럼 수사는 수사대로 별도로 하고 검사가 공소만 하게 되면 이 부분에 있어서 연관성이 떨어져서 예를 들어 문재인 정부 때도 보면 검수완박이라고 해서 검찰의 수사권을 완전 박탈하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는데 그때도 보면 경제 사범들하고 기타 중요 범죄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수사할 수 있도록 내버려 뒀거든요. 그런데 보니까 막상 경찰에서 수사하는 것들 중에 상당 부분이 검사가 기소를 할 수가 없거나 그래서 보완 수사를 하는 사례가 많았거든요. 그렇다면 수사하고 기소가 연속선상에 있어야 실질적으로 국민들의 법적 권리라든가 이런 걸 구제하는 데 더 나을 수 있다는 그런 시스템이 되는 거죠. 저는 단지 정치인에 대한 수사나 이런 것들이 보면 선거법 수사도 그렇고 정치자금법에 대한 수사도 그렇고 야당 정치인을 탄압하는 용도로 사용됐다는 여러 가지 의혹들도 있고 또 야당 정치인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불안해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정치인에 대한 수사의 검찰권 남용을 어떻게 통제하는 부분에만 초점을 맞춰야 되지 실질적인 국민들의 경제 사범이라든가 여러 가지 폭력 사범이라든가 마약 수사라든가 이런 범죄까지 수사권하고 기소권을 분리하는 것이 과연 국민들을 위한 부분이 맞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고 보이는 거죠. ▷서수현: 평론가님 반론 있으세요? ▶서양호: 저는 검찰 개혁 올 게 왔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번에는 검찰이 피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 말씀도 동의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 재미난 사례를 하나 말씀드리면 정부 부처의 외청들이 많이 있어요. 경찰청, 국세청, 기상청, 통계청 많은데 검찰청도 외청인데요. 다른 데는 다 청장인데 검찰만 총수를 총장이라고 불러요. 일종의 선민의식과 특권 의식을 보는 건데 검찰이 스스로를 총장이라고 부를 수 있었던 건 뭐냐 하면 총장이 전체를 총괄한다라는 건데 그럴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권력과 유착되어 권력 입맛에 맞는 표적 수사, 하명 수사 그런 수사를 통해 정치 검찰로서 권력을 유지하는 데 역할을 다했고 심지어는 살아있는 권력이 임기가 다 돼 갈 때쯤이면 다음 미래 권력과 딜을 하게 해서 영화에서도 나왔던 것처럼 현재 권력의 비리들을 가지고 쟁여놨다가 그걸 가지고 또 거래하는 정치 검찰의 모습들이 영화에서까지 나와서 국민들이 모두 다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검찰 개혁들을 해마다 선거 때마다 들고 나왔는데 결국 잘 안 된 이유가 대선거 때는 국민의 인권과 민생의 위협을 주는 경찰, 검찰, 국정원 이런 걸 개혁해 나가야 한다고 하지만 막상 집권을 하고 나면 권력기관들이 권력을 유지하는 데 용이하게 사용되었던 점이 많습니다. 비견한 예로 김대중 대통령 같은 경우는 국정원을 해외정보처로 축소시키겠다고 했는데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국정원장이 독대 보고를 하러 옵니다. 대통령한테 비서실장 나가 두 사람만 하겠어 하고 뭘 보고 하냐면 대북 정보를 그동안 야당 총수일 때는 몰랐던 대북 정보를 김정일, 김정은 쭉 후계 구도가 누구고 다 알려주고 두 번째는 자기와의 정적이었던 경쟁 라이벌 정당에 대한 내부 정보를 알려줍니다. 세 번째는 자기가 믿고 있는 측근에 대한 정보를 얘기해 주거든요. 이걸 듣고 나면 그동안 내가 봉사, 벙어리, 장림으로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권력기관이 살아있는 새로운 신생 권력에 유착되어 생명을 유지해 나가는 전례가 있습니다. 아마 검찰이나 경찰도 예외가 아니었던 것 같아서요. 이번에 검찰이 그런 표적 수사라든가 하명 수사, 정치 권력의 시녀 역할을 해왔던 모습들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어서 이번에 가장 큰 문제가 될 때는 권력 남용의 핵심인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 나가서 검찰은 철저하게 기소만 하고 수사는 아예 다른 기관으로 넘기겠다는 게 핵심 골자인 것 같습니다. 다만 검찰이 이렇게 형회하는 것뿐만 아니라 민생 사범이라든가 국민들에게 어려움이 있는 수사 욕구도 약화될 것 아니냐, 마약 조직폭력배가 난무할 것 아니냐라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아시겠지만 중대범죄수사청이라든가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통해 오히려 그런 민생 사법이라든가 국민들에게 위해가 가는 것들을 철저하게 엄단해 나가는 두 가지 방향으로 검찰 개혁들을 해 나간다면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철현: 그런데 저는 이게 문제가 있는 게 수사하고 기소를 분리시키는 거거든요. 그런데 기소권을 누가 가지느냐 여전히 검찰에서 기소 독점주의라고 해서 검찰에서 여전히 기소권을 가져가야 돼요. 저는 수사하고 기소를 분리시키는데 그럼 기소권이 검사에게 없느냐, 그렇지 않거든요. 기소는 여전히 검찰에서 가져가요. 그런데 수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없애겠다는 거거든요. 저는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검찰에서 보면 정치 권력의 시녀 역할을 해 온 부분, 그렇게 의심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만 핀셋 개혁을 할 필요가 있거든요. 정확하게. 그런데 전체적으로 검찰의 모든 수사 권한을 빼버리고 중대수사청을 만들고 국가수사본부로 빼버리고 검사는 기소만 하라고 해버리면 수사하고 기소가 연속선상에 있지 않게 되면서 벌어질 수 있는 많은 부작용들이나 국민들의 법적 권리가 제대로 구제되지 못하는 부분들이 분명히 생기게 되는 거 있거든요. 저는 정치 권력의 시녀 역할을 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핀셋으로 개혁을 하면 된다. 그리고 그 부분은 검찰에서 수사를 하지 못하게 하고 그 대신 기소만 한다거나 이렇게 해서 그 부분만 개혁을 하면 되는데 전반적으로 검찰이 총장 소리를 들을 필요도 없고 수사도 다 하지 말고 기소만 별도로 하라 그래 버리게 되면 그 사이에서 분절되는 간극들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게 있는 거거든요. ▶서양호: 김철현 교수님처럼 말씀하시는 분들도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되기 전에 검찰로부터 탄압받더니 드디어 권력을 잡고 보복하는 거 아니냐. ▶김철현: 그런 오해를 받을 만하죠. 당연히. ▶서양호: 하시는데 다행인 것은 이번 검찰 개혁이 청와대 발 이재명 정부 발이 아니라 국회의 공정사회포럼이라고 초기에 국회 개혁을 주도했던 철오회라고 하는 김용민 의원, 민형배 의원, 장경태 의원, 김문수 의원 등등이 만든 조직에 소속돼 있는 의원님들이 의원 발의를 한 겁니다. 이게 청와대나 행정부의 발의라고 한다면 그런 우려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제도 개혁은 행정부가 청와대가 주도하는 것보다는 의회에서 야당과 협의해서 풀어나가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말씀하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나가는 데 기술적인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야당의 의견들도 수렴하되, 이게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20년 30년 됐던 오랜 과제이기 때문에 검찰의 비대해진 권력의 문제, 검찰권의 독점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분산시킬 것인가에 대해서 야당도 전향적인 자세로 나서지 않는다면 이번에는 국민들로부터 검찰 개혁에 대한 여론의 역풍을 맞지 않을까 그런 우려도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의원 발의이기 때문에 진화 과정 속에서 보따리를 풀어놨으니까 하나하나 서로 의견들을 협의해 나가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수현: 교수님은 부분 개혁을 하면 된다, 전반적으로 폐지할 필요가 있냐, 핀셋 개혁을 하면 된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고요. 평론가님께서는 수건 사업처럼 예전부터 오래 생각해 왔기 때문에 지금에서야 실행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데 그럼 이거 하나 여쭤볼게요. 저희 검찰청 오늘 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검찰청 해체 기사를 한 번만 띄워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보시면 더불어민주당 입장을 저희가 빼왔는데 이번에 검찰 개혁을 이번에는 제대로 완수하겠다, 국민의 요구를 완수할 때로 더 미룰 수 없고 늦어서도 안 된다, 저희가 발의한 검찰 개혁 법안들이 검찰 정상화의 시작이다 이렇게 실제 기자회견에서 언급했단 말이죠. 이렇게 확신하시는 근거는 뭐예요? 국민들이 요구했다. ▶서양호: 사실은 국민들은 정치적인 색깔이 다 다릅니다. 그런데 국민이라고 아울러서 국민의 요구를 완수할 때 검찰 개혁 법안들이 검찰 정상화의 시작이다. ▷서수현: 이렇게 민주당에서 확신하시는 이유는 있으십니까? 근거가? ▶서양호: 그건 야당 정치인들이 잘 아시겠지만 검찰권의 오남용으로 인해서 많은 피해들이 현실적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그리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국정 지표에 맞게 사정의 칼날들을 국정 안정이라는 이유로 민생 사범에게도 드러냈기 때문에 저는 이런 국민들의 명분들은 충분히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지금 얘기했던 대로 국민의 여망이다,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하는 거는 의회 차원에서 의원들이 선제 공격을 한 거고요. 마당이 열렸으니까 여기에 방어 차원에서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의 안들이 나올 것 같고요. 그 속에서 저는 검찰 개혁을 추진해 나가는 공론화 과정에서 여론이 어디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는가에 따라서 개혁의 강도가 정해지지 않겠는가, 그리고 거기에 이재명 대통령도 스스로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했으니까 물론 국정 운영자로서 대통령의 의중, 의사 이런 것도 중요한 방향이 결정나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검찰 개혁의 제도 개선은 의회를 통해서 국민 여론에 의해서 결정이 날 거기 때문에 국민들이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될 대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6-12 04:47:58
김홍국 "이재명 대통령 재판 연기, 법관 양심에 따른 결정" Vs.박민영 "李 재판 받아야…법원 비겁해" [일타뉴스]
-방송: 6월 9일(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하 김홍국), 박민영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박민영) ▷서수현: 저희가 처음에 G7으로 이야기가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저희가 개편 후에 각기 다른 방향에서 의견을 듣다 보니까 두 분 패널께서도 각 진영의 시각 입장에서 말씀해 주시다 보니까 의견이 갈라진 것 같고요. 구독자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양합니다. 어쨌든 저희는 언론사로서 알 권리를 시청자분들한테 알려드려야 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의견을 전달해 드린다는 점 고려해 주시기 바라고요.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 주제도 민감한 주제인 만큼 오늘 의견 차가 패널 분들께서 클 것으로 예상은 되는데 저희가 이야기를 안 해 볼 수는 없어서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다 아시겠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맡은 재판부가 이달 원래는 진행 예정이었던 재판 일정 무기한 연기, 기일 추후 지정했습니다. 고법은 이번 불소추 특권의 재판이 포함된다 이렇게 해석을 한 건데요. 어떻게 보세요? 보수 지지자분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김홍국: 다른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을 거고요. 헌법을 해석하는 분들, 왜냐하면 헌법학자들도 다르게 해석하고 많은 분들이 그러시기 때문에. ▷서수현: 그렇죠. 원래는 대선 전부터도 이야기가 계속 나왔던 부분이니까요. ▶김홍국: 저는 헌법 84조가 규정하고 있는 것들, 외환과 내란을 제외하고는 불소추된다는, 소추하지 않는다는 그런 내용들, 그렇다면 이미 모든 사법 절차가 중단된다는 거, 이건 미국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이 되고 유죄 판결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중단되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대부분의 법조인들 시각도 그런 쪽으로 많이 갔었고요. 이번 고법에서도 결정은 그렇다고 봅니다. 그러나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또 반대의 얘기를 하실 거고요. 저는 사법부의 판단들을 잘 따라서 보면 되고요. 헌법에 나오는 그 전문의 모습, 그리고 그동안에 나왔던 여러 가지 그동안의 사법에서 나왔던 판례라든가 또 헌법재판소의 결정, 대법원의 결정, 이런 부분들을 참고해서 본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그래서 이것은 헌법 정신을 충분히 반영한 당연한 결정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수현: 이렇게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대변인님은 다른 생각 가지실 것 같아요. ▶박민영: 대법원이 비겁한 선택을 했다라고 봐야죠. 이게 유권 해석을 할 권리가 특정 기관에게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법원도 직접 판단하지 않고 관할 재판부에서 판단해라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것이고, 법원의 대표적인 입장이 아니라 고등법원, 해당 허위사실 공표죄의 파기환송심, 파기환송돼서 다시 상고심을 담당하는 고등법원에서 판단을 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헌법에 대한 유의미한 구속력 있는 판단이라기보다는 그 재판부는 그렇게 생각해서 재판 기일을 무기한 연장한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이 건 같은 경우에는 헌법학자들도 친민주당 성향의 헌법학자들조차도 이것은 특권이라는 것은 보수적으로 해석해야 되고, '소추 당하지 아니한다'라고 하는 것이 이미 진행 중인 재판을 중단한다라고 해석하는 것은 과도한 특혜다 이렇게 이야기해 왔기 때문에 저는 해석상의 문제는 전혀 없다, 오히려 당연히 재판을 받는 것이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는 헌법을 만들 때 과연 그 누가 재판을 받는 와중에 대통령 선거에 나와서 당선되는 경우의 수를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헌법 정신을 이야기하면서 재판 중단이 당연하다라고 하는 것은 국민적인 인식을 오해하게 만들 수, 오인시킬 수가 있다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심지어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출구조사를 했지 않습니까? 재판을 계속해야 되는지 여부에 대해서 당시 64% 가까운 국민들께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재판 받아야 한다 이렇게 얘기했고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조차도 40% 이상이 재판을 받는 게 맞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국민들께서 저희도 참담하고 부끄러워요. 저희가 대법원을 탓하기에는 국민의힘 잘못이 저는 더 크다고 봐요. 후보 교체 파동을 비롯한 여러 가지 잡음들이 없었다고 하면 고등법원이 민주당이 압박했다. 그래서 재판 기일 자체를 선거 뒤로 변경하는 초유의 사태는 없었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정치적 균형이 무너진 상황에서 사법부가 굴복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야권의 책임이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하고요. 야권의 책임이 크다고 해서 옳고 그름의 문제를 빚을 수는 없다. 재판은 당연히 받아야 하는 것이 맞고, 권력에 굴복한 고등법원에 대해서 안타깝고 참담한 심경을 전달할 뿐입니다. ▶김홍국: 권력에 대해서 굴복했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왜냐하면 그 재판부의 판단 그 자체는 존중을 받아야 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번 대선이 있었습니다. 자,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들 아까 얘기하셨는데 이 헌법이 만들어진 1987년에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만들었을 수는 없겠죠. 그러나 헌법은 광의적으로 회색돼야 되고요. 특히 국민들 전체가 대통령 선거를 치렀습니다. 유권자들이 이재명 대통령 일해줬으면 좋겠다라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이겁니다. 헌법에 있는 정신을 살리면서 동시에 그 당시 국민들이, 주권자들이 선택해서 준 대통령에게는 일하게 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형사상 소추가 내란 외환이 아니면 중단되는 것이 맞다라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민주당 성향의 여러 학자들도 얘기했다는데 그렇지 않죠. 반대되는 의견들이 서로 상존하고 있는 것이고요. 서로 의견들이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런 보수적인 의견도 참고하고, 결국 재판부가 가지고 있는 그런 독립성을 존중해야 되는 것이고요. 그렇다면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이 주권을 행사해서 이 대통령이 뽑혔다. 그런데 그 대통령을 재판부에서 자신들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물론 존중돼야 되긴 하는데, 여러 개의 재판부가 다 있단 말입니다. 그 재판부의 결정에 따라서 국가의 지도자가 국정을 이끄는 것을 중단시킨다, 헌정을 중단시킨다, 이것은 국민주권의 원칙, 또 헌법에 보장된 원칙에서는 따르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고법의 판결은 존중받아야 될 것이고요. 이게 이례적인 것이 아니라, 이런 사안에 대해서 명확하고 명쾌하게 해설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측면에서, 물론 반대되시는 분들은 그동안 반대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화는 나시겠지만, 일단 지도자가 뽑혔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여기서 또 다른 혼란을 만들 겁니까? 저는 헌법의 정신에도 부합되고 또 국민주권의 원칙에도 부합되는 이 결정이다라는 측면에서 국민들께서도 이를 존중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저는 일타 뉴스를 진행하면서 저는 중립을 지켜야 되는 진행자이지만, 그동안 패널 분들이 보수 패널만 나오셨다 보니까, 오늘 진보 패널이 나오셨으니까, 그럼 이 얘기 여쭤볼게요. 지난번에 대선이 치러지기 전에 패널분들 중에 한 분께서 뭐라고 하셨냐면, 방금 전에 그 말씀하셨잖아요. 국민들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일할 수 있도록 뽑아줬기 때문에 일하게 해야 하고, 그에게 맡기는 게 맞다, 존중해야 된다, 이 말씀이신 거잖아요. 그렇죠? 근데 보수 지지자분들 입장에서, 그리고 패널 분들 중에 한 분께서 뭐라고 하셨냐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재명 대통령으로서 나는 국민들이 나를 뽑았으니까 그 명분으로 앞으로의 이재명 면소법이라고 하든 헌법의 결정이든, 이런 것들이 모두 다 합당하다고 그걸 말을 할 명분이 될 것이다, 이 대선의 결과가. 그거는 어떻게 보세요? ▶김홍국: 일단 그 의견은 일부분은 맞는 거죠. 왜냐하면 국민들께서 당신은 여러 가지 혐의가 있다 다 본 거잖아요. 네 저는 그 혐의도 사실 인정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남fc 건 같은 거 보세요. 전 세계에서 지금 우리나라에 수백 개 지자체장들이 있는데요. 그리고 정부 부처도 기업들의 협찬과 광고를 받아서 국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문제를 가지고 아마 이렇게 개인에게 뇌물이라고 판단한 것은요. 전 세계에 유리 유례가 없던 일이에요. 이런 식으로 재판이 진행됐고 이 먼지떨이 식으로 어떤 정치인을 탄압하기 위해서 벌어진 일들 있잖아요. 이거는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재판부의 결정은 물론 그래도 존중돼야 되는 것이죠.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야 알고 있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상황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치인이 우리 국정을 운영할 자격이 있다라고 이번 선거를 통해서 판단해 주신 거거든요. 모든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 주권주의입니다. 그리고 이 선거 결과를 통해서 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또 민주당이 겸손하게 그런 국민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이 국정에서의 성공을 이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동안의 흐름에서 헌법과 법률에 저는 어긋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박민영: 제가 반론을 드릴게요. 아까 성남 FC가 협찬받은 것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셨는데 기업으로부터 협찬을 받고 그 대가로 무언가 특혜를 제공하면 그런 것들을 바로 뇌물이라고 하죠. 그래서 제3자 뇌물죄로 걸려 있는 사건이다. 이 말씀을 먼저 드리고, 제가 아까 민주당 지지 성향 분들조차도 재판 받아야 한다라고 얘기했던 사례는 2017년에 홍준표 당시 후보가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출마하지 않았습니까? 그 당시에 국민일보에서 임지봉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헌법학자들한테 물어본 거예요. 재판 계속하는 것이 맞냐 그랬더니 임지봉 교수를 포함한 10명 중에 7명의 헌법학자가 재판 계속 받아야 한다라고 했고, 10명 전원이 재판 받아서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오면 파면되는 것이 맞다 이렇게 답변을 했다. 막연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 얘기할 뿐이고요. 우리나라의 무수한 법학자가 많은 분, 한 언론이 10명의 헌법학자들에게 물어본 것이지 언론의 사설을 얘기한 건 아니니까요. 그 말씀을 드리고 또 국민의 선택을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된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의 성격을 잘 아실 거예요. 민주당이 주장했던 것처럼 비상 계엄에 대해서 단죄하고 심판한다라고 하는 선거 프레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과연 얼마나 득표를 더 했는가. 그러니까 20대 대선에서 47.5% 정도 득표했었죠.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49.3% 정도가 나왔습니다. 이게 심상정 후보가 당시 2%대 중반을 득표했었기 때문에 심상정 후보가 없어진 지분을 생각하면 사실 추가적인 득표가 없다라고 봐야 되는 거예요. 이재명 후보와 차이가 안 나니까요. 당선은 됐지만 국민들께서는 이 선거의 성격 자체가 국민의힘을 심판하기 위한 선거였기 때문에 그런 판단을 한 것이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 옹호를 하신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옹호하지 않았다라고 하는 근거가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출구조사에서 64%면 압도적인 국민들께서 받아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던 겁니다. 이재명 후보를 찍으면서도 재판은 받아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하셨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권은 물론이고 민주당 측면에서 안 받는 게 당연하다라고 국민들을 훈수하듯이 이야기하면, 그런 것들이 정권 내내 꼬리표처럼 따라붙어서 역풍이 될 수가 있다. 저는 그런 우려도 든다는 겁니다. ▶김홍국: 이번 출구조사의 신뢰도에 대해서 많은 이견이 제시되고 있는 건 아실 겁니다. 많이 틀렸고요. 그다음에 저는 그런 의견들도 당연히 존중해야 되지만요. 거기서 나왔던 그 일회성의 조사를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그렇게 무수한 전방위적인 개인에 대한 삶을 탈탈 털어버리는 그런 걸 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께서는 대통령을 선출했습니다. 그 결과가 0.73%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정을 맡겼는데 나중에 보니까 내란을 저지르고 범죄를 저지른 거죠. 이래서 결국은 탄핵에 이른 것이고요. 0.1%라도 앞서서 대통령이 됐다면 대통령의 권위, 국민 주권의 원칙에 따라 헌법에 따라 대통령을 인정하고 그 대통령이 일하게 만드는 것이 저는 선거의 의미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지율 격차 조금 있는 거, 그 부분 더 많이 얻으면 좋겠지만 국민들께서는 이재명 대통령 시대에 뭔가 잘될 거다라고 기대를 갖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다 털고 함께해 주시면 좋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 당선됐을 때도요. 반대했던 분들이 그래 박근혜 전 대통령 믿어보자라면서 많은 지지를 보내셨어요. 그때에 비해서 우리가 너무 갈려 있습니다. 극우 진영, 종교 세력들 그리고 온건하고 합리적인 보수 분들도 계시고 다양한 계층이 갈등하고 있거든요. 저는 대한민국, 우리가 하는 토론도 그런 갈등을 줄여나가는 쪽으로 가고, 어떻게 하면 정부가 성공할 것인가, 이재명 대통령은 다른 나라 대통령이 아니고 적이 아니고 대통령이다, 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교수님 말씀을 계속 들어보면 갈등이 너무 세니까 통합해야 된다, 이 말씀을 계속해서 오늘 강조하시는 것 같고요. 그리고 박민영 대변인께서는 교수님의 의견에 반박을 하시면서 서로의 입장을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저희가 처음에 얘기했던 주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한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가 이걸 연기했다는 부분이니까, 이 부분에 초점에서 다시 얘기를 나눠보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비판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걸 영상으로 준비했는데, 우선 그거 보시고 이야기 나눠보시죠.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6-09 23:20:39
김철현 "트럼프, '친중' 이재명 대통령 길들이나…트럼프 식 'NO콜' 협상술"[일타뉴스]
-방송: 6월 6일(금)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이하 김철현),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석준) ▷서수현: 저희가 얘기했던 갈등만 포커스에서 제가 다시 정리해 볼게요. 말씀하신 것처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를 안 하고 6월 말까지 임기를 유지할 거라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권성동 원내대표도 사실 사퇴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까지는 직을 유지하기로 했단 말이죠. 그런데 한국일보 단독 기사를 보면 권성동 원내대표가 김용태 위원장을 찾아가서 같이 물러나야 한다고 사퇴 압박을 했다고 합니다. 그럼 결국에는 같이 물러나자고 설득을 하든지 아니면 둘 다 직을 유지하는 건데 둘 다 직을 유지하게 되면 김용태 위원장의 거취가 이게 더 중요해질 거거든요. 왜냐하면 권성동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권성동 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게 돼버리는 상황이 되다 보니까 이것 또한 권성동 그 원내대표하고 그다음에 김용태 위원장이 또다시 새로운 갈등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 그렇게 되면 나중에. ▶홍석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에 오늘 오전에 권성동 대표가 바로잡았습니다. 그건 명백히 오보다. 그런 적이 없다. 나는 모든 것을 던진다. 김영태 비대위원장에게 동시에 사퇴하자는 이야기 자체를 한 적이 없다. 강하게 부정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서수현: 그럼 비대위원장 지명은 누가 할 걸로 유력한 거예요? ▶홍석준: 아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6월 말까지 임기가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16일 날 새 원내대표가 뽑히게 되면 그때 새 원내대표와 비대위원장 그다음에 의총에서 어떻게 당 지도체제로 갈 거냐 즉 비대위 체제를 더 연장할 거냐 아니면 전당대회를 할 거냐 그걸 결정하게 되는 거죠. ▷서수현: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갈등이 너무 심각해지다 보니까 전당대회 시스템이나 평가 기준도 중요하지만 각각 개개인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이 문제를 짚고 넘어가야 하고 이게 제가 여쭤보는 질문이라서 의원님께도 한 번 더 말씀드렸고요.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철현: 뭐 보면 16일 날 새 원내대표가 뽑히면 아무래도 김영태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이번 달까지 임기가 되든 말든 새 원내대표가 뽑히게 되면 김영태 비대위원장 임기도 그 비대위원장도 마찬가지로 거취가 거기서 결정이 나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아마 저는 새로운 원내대표가 뽑히면 그 새로운 원내대표가 아마 비대위원장을 겸임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김영태 비대위 그다음에 아마 새 원내대표가 하는 비대위가 오래 가지를 못해요. 저는 아마 친한계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조기 전당대회는 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서 아마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는 것이 아마 이재명 정부가 들어와서 벌써 새 세계 특검도 통과시키고 여러 가지 야당을 향한 공세 드라이브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당 대표를 뚜렷하게 뽑아버리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는 거죠. 저는 친윤계에서 보면 아마 이번 대선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그 모든 정치적 책임을 친윤계가 짊어지게 되면 결국은 한동훈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에 출마할 거고 그럼 한동훈 전 대표가 결국은 또 당권을 지는 거 아니냐. 그렇게 되면 분열 더 심해질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저는요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거든요. 그럼 내년에 지방선거에서의 결과를 갖고 다시 한 번 더 당 지도부에 대한 거취가 결정될 수 있는 중요한 기준 선거가 있기 때문에 저는 총선이 다가와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2017년도에도 그때 박근혜 대통령 탄핵 대선 이후에 아마 홍준표 대표가 떨어지고 바로 또 7월달에 당 대표가 되고 그다음에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또 패배하면서 또 물러나고 황교안 체제가 들어서고 이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차기 총선까지 내다본, 3년 뒤의 일인데 그걸 두고 당내에서 서로 주도권 다툼하는 거는 힘을 낭비하는 것뿐이다. 대선에서 패배했고 이재명과 그리고 거대 야당, 여대야소 형국이 어마어마하게 우리가 거의 폭풍 앞에 돛단배 신세나 마찬가지거든요. 이 국민의힘 107석 가지고 거의 200석에 가까운 민주당과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제왕적 권력과 싸워야 되는데 여기서 107석을 누가 이 당을 가져가느냐 당권을 진압 못하느냐 이런 거 가지고 싸우는 건 너무 웃기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만약에 조기에 전당대회를 열어서 한동훈 전 대표가 당권을 가져가는 것 때문에 비대위 체제로 가겠다고 하는 거를 친윤계가 한다면 이거는 머리 큰 짱구예요. 짱구. 그러면 이거는 친윤계가 짱구예요. 짱구 머리를 아무것도 쓰지를 못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아마 본인이 당권 싸움에 뛰어들면 이게 쓰레기 더미로 들어가는 거라고 하지만, 오늘 국립현충원에 갔거든요. 국립현충원에 갔다는 건 나름대로 정치적 행보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한 달 뒤에든 두세 달 뒤에 전당대회가 열린다면 어차피 김문수 대 한동훈. 양자 대결이에요. 다시 한 번 더 대선에서의 최종 경선처럼, 대선 최종 경선 2라운드에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친윤계는 어차피 김문수를 밀 수밖에 없고 그다음에 거기에 대한 정치적 책임, 대선 패배의 책임을 갖고 보수의, 당의 혁신을 갖고 한동훈 쪽은 나올 거고 그래야 되는 거거든요. 저는 그 두 분의 당권 싸움이 최종전이 될 텐데 친윤계가 그 상황에 대해서 괜히 한동훈 전 대표를 너무 의식해서 비대위로 가자는 건 머리 큰 짱구 역할이다. 그리고 저는 이번에 새 원내대표 뽑히는 부분에는 다른 사람보다는 안철수 의원이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거든요.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보니까 한동훈계 송석준 의원이나 부산에 계파색이 옅은 김도읍 의원이나 이런 분들이 거론되고 있는데 그런 분들은 사실은 정치적 중량감이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저는 차라리 안철수 의원이 이번에 보면 계엄이나 탄핵의 국면에서도 보면 입장이 분명한 게 있었고 또 본인이 경선에서 패배를 인정하고 바로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하고 또 이번 대선 기간 내내 또 열심히 또 뛰고 패배가 결정되는 그 순간에도 상황실에 홀로 앉아서 지키고 이랬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동안 합당하는 과정에서 안철수 의원이 계속적으로 이방인 또는 국민의힘의 서자 취급 비슷한 걸 받았다면 이제는 국민의힘에서 나름대로 안철수 의원이 한때 그래도 국민의당의 대표였던 것도 인정하고 나름대로 새 원내대표를 한번 맡아서 또 한동훈계도 아니고 또 친윤계도 아니고 본인이 본인대로 정치를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저는 새로운 원내대표에는 안철수 의원이 한번. ▷서수현: 나경원 의원은 어떻게 보세요? ▶김철현: 나경원 의원은 (한번) 했고요. 또 제가 볼 때는 지금은 약간은 새로운 컬러가 나와야 되기 때문에 저는 보면 계엄이나 탄핵에 대해서 분명한 입장을 가지시는 분들이 전면에 서고요. 친윤계는 저는 2선 후퇴까지는 아니지만 전면에 설 때는 아니라고 보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원내대표는 안철수 그다음에 또 새로운 당 대표도 보면 나름대로 친윤계는 조금 2선으로 후퇴할 때 아닌가 이렇게 생각되죠. ▶홍석준: 당 대표 선거도 그렇지만 원내대표 선거도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김철현: 안철수 의원 괜찮지 않나요? ▶홍석준: 어 왜냐하면 원내대표 선거는 결국은 유권자가 의원들인데 어 의원들이 생각을 갖고 있는지 참 파악하기가 어려워요. 이게 아침 저녁 이야기 다르고 또 머릿속에는 여러 가지 생각이 있기 때문에 다를 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공통적인 그런 생각을 가져야 되는 거 그리고 또 그렇게 생각을 가져야만 저는 당이 잘 된다고 보는데. 즉 모든 상황을 자기의 계파 내지는 누구하고 친하다 이런 것을 내려놓고 사람을 원내대표로 했을 때 두 가지 점을 생각해야 되는 거죠. 첫 번째는 당의 국민으로부터 비춰지는 이미지가 어떨까 또 두 번째는 거대 여당 민주당하고 협상을 누가 잘할까 이 두 가지만 생각을 하고 원내대표를 뽑아야 됩니다. 그래서 현재 구체적으로 누가 나올지 아직까지는 거명되기 전이지만 원내대표 뽑는 문제 이런 것에서부터 당이 어 너무 지나치게 계파 싸움에만 골몰하게 된다면 국민의 힘은 그야말로 절벽,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끝으로 주제를 넘어가서 다른 주제도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원래는 저희가 일타뉴스에서 어제 다루려고 했던 주제였는데 어제 김민수 대변인님께서 생각보다 주제가 많아서 저희가 못 다룬 부분입니다. 한미 관계가 저는 기사들을 보면서 이렇게 생각 들었어요. 첫 발도 내딛지 못하고 삐걱대나 이렇게 생각이 들었는데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바로 축하 메시지 왔죠? 저희 일타뉴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기조가 다른 것 같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기사가 며칠 전 나왔는데 이거 한번 먼저 보시죠. 저희가 그 앞부분만 번역을 했습니다. 백악관은 진보 성향의 이재명 후보 대통령 당선된 한국 대선과 관련해서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의 개입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런데 저 문장을 제가 왜 뽑았냐면요. 우선 보수 지지자분들 입장에서는 한국 대선과 관련해서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한 이 부분에 대해 첫 번째 의문을 가지실 것 같고요. 두 번째는 한미 동맹은 여전히 철통 같습니다라고 했는데요. 저 밑에 영어 단어가 Ironclad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저 단어가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문장을 뽑았는데요. 왜냐하면 이 문장이 미국의 일반적인 입장 같지만 사실 저 문장을 하나하나 짚어보면 ironclad 단어가 원래는 법적인 용어로 단단하고 절대 깨지지 않는, 철통 같은 그런 단어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한국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 한미 동맹에 대해 스탠스를 취하고 있느냐, 이재명 후보가 속해 있던 당이 만약 중국에 대해 우호적이라면, 더 나아가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되고 심각해졌다고 봤을 때, 한국은 그 당시에 국제관계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이냐라는 트럼프가 간접적으로 전하는 메시지가 저 문장에 담겨 있다고 봤습니다. 그러니까 영어 단어를 실질적으로 구체적으로 뜻을 파헤쳐 보면요. 첫 번째, 페어,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서 보수 입장에서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두 번째, ironclad 단어가 앞으로 국제관계에서 한국이 어떤 스탠스를 취할 것이냐고 간접적으로 한국을 떠보는, 한국 이재명 후보 대통령에게 묻는 그런 입장이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자의적 해석인가요? 의원님부터. ▶홍석준: 우리 앵커께서 확실히 미국 유학파 출신답게. ▷서수현: 그거는 말씀 안 해 주셔도 돼요. (웃음) ▶홍석준: 아주 깊게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이게 아주 이례적인 상황이죠. 왜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당선하자마자 대통령 미국의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했고 그리고 문재인 전 대통령 같은 경우도 취임 당일 날 통화를 했죠. 그런데는 3일째가 지나고 있는데 통화를 하지 못하고 있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같은 경우는 시차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인 것이고 또 심지어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은 결국은 백악관 대변인 어떤 그런 이야기인데 백악관 대변인조차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축하 메시지보다는 한미 관계를 이야기하고 또 한미 관계에서는 특히 또 중국의 개입과 영향력 행사에 반대한다 이런 식으로 원래 이런 외교 관계에서 특히 대통령 취임 관련된 메시지로서는 굉장히 이상한 말들, 멘트가 오고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아시는 것처럼 대한민국과 미국과의 관계에서는 통상 문제뿐만 아니라 주한미군 이런 문제에 관련해서 민감한 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않고 있다. 결국은 종합적으로 봤을 때 미국은 이재명 정권에 대해서 환영보다는 우려했던 모습을 저는 보이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우리의 모습을 보이느냐, 저는 당연하다고 봅니다. 첫 번째 이재명 대통령부터 이미 이화영이가 어제 대북 송금, 불법 대북 송금으로 7년 8개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났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미국이 보는 시각은 어떠냐, 미국 국무부의 관영 매체죠?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VOA가 벌써 몇 달 전에 어떻게 했느냐, 유엔 제재의 분명한 위배다 이렇게 하면서 이화영은 물론이고 이재명 당시 후보도 언급을 한 바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또 이재명 대통령은 평소에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2차 대전 이후에 미국, 일본이 항복하고 미군이 한반도에 진주했을 때 미 점령군이다 이런 표현도 했었죠. 그다음에 또 총리 내정자 김민석은 또 어떻습니까? 미문화원 점거 경력도 있죠. 또 민주당이 지난 12월에 탄핵을 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미일 가치 외교 중심으로 했다 이런 걸 가지고도 탄핵을 한 전력이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 미국은 우려했던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런 것들이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이런 식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느냐. 그래서 벌써 관세 문제에 있어서도 품목별 관세, 즉 철강과 알루미늄 관련해서는 그저께죠, 50% 중과를 때렸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한미일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이게 이재명 정권의 큰 숙제인 것 같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시청자 댓글 하나만 더 보여주세요. PD님, 저희가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있어서 봤는데 대북 송금 혐의 받고 오늘 확정 판결 받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징역 확정됐는데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를 안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김철현: 아니요.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는 보니까 트럼프가 가장 두려워하는 거는 중국의 팽창이거든요. 보면 우리가 미국으로 들어가는 비자를 받을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미국에 와 있는 중국 유학생들 때문이거든요. 하버드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모두 중국에서 들어온 유학생들 때문에 전 세계의 모든 학생들이 비자를 받을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 그만큼 트럼프는 중국의 팽창을 두려워하고 있는데 사실 트럼프가 이번에 대통령에 당선된 이유도요. 완전히 반중국, 중국의 공격으로부터 미국을 지켜내겠다고 하는 게 가장 큰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트럼프 입장에서 볼 때는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셰셰 발언도 있었고 프로 차이니즈 후보다 하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친중국적인 성향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도대체 이재명 대통령이 누구일까, 어떤 성향일까, 이런 것들에 대한 저는 개인적으로 탐색전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있고요. 두 번째는 보면 트럼프가 워낙 노련한 협상가잖아요. 주한미군도 감축한다는 설도 풀고 그다음에 주한미군 방위 부분도 또 던져야 되고 또 관세 협상도 해야 되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국제 정상 외교를 해 본 적이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볼 때는 어떤 통화하는 것마저도 사실 통화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이재명 대통령이나 한국이 초조해하고 불안해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본인이 앞으로 이끌어 나갈 방위비 분담이라든가 여러 가지 관세 협상에 있어서 유리한 상황에서 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상당히 길들이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는 걸로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아마 국익 차원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무작정 끌려가서는 안 된다. 그리고 사실 통화가 늦어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트럼프에 너무 말려가지고 다 빼앗겨버리면 사실은 거기에도 엄청난 해설이 나니까 그런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다만 저는 북한 관련해서는 트럼프가 아마 취임 첫날에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라고 그래가지고 핵 보유국으로 인정을 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마 트럼프가 북한은 다른 시각으로 접근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중국의 팽창을 막기 위해서는 아마 트럼프 1기 때도 그랬는데 북한을 약간 친미 정권화 만들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윤석열 정부 때는 우리가 극한적인 대립 관계였는데 트럼프 시대에 들어와서는 대북 문제에 관련해서도 극단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한번 해 봅니다. ▷서수현: 의원님 제가 짧게 하나만 여쭤볼게요. 오는 8월 15일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사면할까요? 그 예측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여쭤봅니다. ▶홍석준: 맞습니다. 그게 심각할 것 같다. 심각한 문제인 게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났는데 불법 대북 송금에 300만 불은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방북, 500만 불은 스마트팜 비용이라고 딱 명시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도 당연히 이화영 전 부지사와 직접적으로 지시를 했거나 보고를 받았거나 관련이 없을 수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한 거죠.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결국은 재판이 진행돼야 되는데 재판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형사소송법 개정이라든가 그걸 통해서 방해하려고 하겠죠. 그런데 8월 15일 이화영의 사면 문제는 정치적으로 이재명 정권에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는 하지는 못할 겁니다. 어마어마하게 정권에 부담이 되고 있었고요. 사실 이화영 전 부지사 같은 경우에는 대통령 이재명 후보 대표에서 대통령이 됐기 때문에 더 이상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이야기를 더 이상 할 수가 없게 되는 거죠. 더 살벌한 상황이 된, 선을 긋게 될 것이고 그리고 아마 또 언젠가는 7년 8개월을 받았는데 7년 8개월을 몽땅 교도소에서 생활할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언젠가 사면을 바란다면 지금부터는 더욱 자물쇠 입을 할 가능성이 높고 저는 이번 8월 15일 하면 이재명 정부의 너무 큰 정권 부담이 되기 때문에 7년 8개월 받았는데 7일 하고 8시간 있다가 나오면 그건 또 곤란이잖아요. 그리고 이화영 재판이 3건이 있는데요. 1건이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났고 나머지 쌍방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거라든지 이런 3건이 현재 2건이 또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민주당은 다른 건 몰라도 여론의 동향은 민감하게 보는데 예를 들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방탄을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법들, 법원조직법이라든지 형사소송법이라든지 공직선거법 이 문제를 속도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법원조직법 개정을 통해서 대법관의 숫자를 기존에 14명에서 30명 올리는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는 법안 소위가 통과돼 있고 법사위 전체위를 통과를 시켜야 되는데 박찬대가 어떤 이야기를 했냐 하면 전체위를 통과시키기 전에 여론 수렴을 더 해 보자는 식으로 속도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언제쯤 할 거냐,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3대 특검이 발효가 되고 본격적인 수사를 하면서 완전히 우파 보수 진영을 휘저어 가지고 국민의 여론이 "어떻게 저런 정당이" 하면서 오를 때 저는 그런 법들을 싹 통과시킬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6-06 23:00:00
김민수 "친한계, 선거 유세 때 뭐했냐…우쭈쭈해줄 게 아니라 회초리 들어야"[일타뉴스]
-방송: 6월 5일(목)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김민수),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이하 최경철) ▷서수현: 일타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민주당은 어제 대법관 증원 법안을 법사위 소위에서 처리하면서 본격적인 입법 드라이브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와 정치권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법 체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법안들이 여야 합의 없이 현재 속도전으로 진행되는 데 대한 우려겠죠. 이런 가운데 총선과 대선 연속 패배를 겪은 보수 진영 내부에서는 근본적인 쇄신과 변화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한 첫 주입니다. 여야 모두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지금 오늘은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함께 정국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수, 최경철: 안녕하세요. ▷서수현: 위원님께서는 저와 투표 마감 직전까지 촌각을 다투는 상황까지 함께하셨었는데 그 대선 결과 발표 이후로는 두 분 다 일타뉴스가 처음이십니다. 우선 위원님부터 어떻게 대선 결과를 해석하셨는지 들어볼까요? ▶최경철: 예측했던 대로 됐죠. 이재명 후보가 여러 여론조사에서 계속 앞서 나갔고 그리고 최대치는 과반을 넘었다는 그런 여론조사 결과도 있었고 그래서 예측을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이게 사실 12.3 비상계엄이라는 그 사태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깜짝 놀라셨고 그로 인해서 나타났던 경제적 충격 이런 것들이 국민들에게 충격을 많이 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구도는 사실상 국민의힘을 심판하지 아니할 수 없는 그러한 것으로 흘러왔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거부감이 강했지만 계엄 심판을 피할 수는 없었다. 결국에 그래서 국민들께서는 과거를 돌아보는 그런 선거를 하셨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를 뽑고 김문수 후보를 안타깝게 그 실패 고배를 마시게 했던 것 같은데 어쨌든 국민들은 제대로 판단을 했는지 못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에 대한 존중을 해야죠. 그렇지만 아쉬운 점은 이재명 후보가 여전히 사법 리스크가 많아서 그 5년 내내 이러한 충격이 가실 걸로, 계속 갈 걸로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국민들께서 이런 판단을 하셨는데 폭풍우는 계속될 것이다. 이것으로 폭풍우가 끝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내 여러 가지 폭탄이 터질 것 같아서 조바심이 난다. 오늘 대법원도 대법관 증원에 대해서 그 우려를 표명했는데 이러한 것들이 계속해서 임기 내내 5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을 괴롭힐 것 같아서 저는 걱정스러운데, 어쨌든 잘 해결해 나가리라고 봅니다마는 야당이 된 국민의힘이 이에 대한 공세를 계속할 것 같아서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이 된다 한들 5년 내에 가시밭길을 걸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임기 초반이지만 이런 말을 하면 조금 경솔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런 말을 드릴 수밖에 없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이재명 대통령께서 잘 인식하시고 그리고 집권 여당이나 민주당도 잘 인식하셔야 앞으로 5년이 순탄할 것이지 계속 이것을 덮고 간다거나 피하려고만 한다면 고통스러운 여정이 될 것이다. 저는 이렇게 예측을 해 봅니다. ▷서수현: 계엄이 컸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김민수 대변인님 하실 말씀이 있으실까요. ▶김민수: 참 진짜로 매일신문 제가 좋아하고 또 이 (방송이) 사전에 잡혀 있었는데 오늘 나오면서도 아 이거 무슨 말씀을 드려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선거 결과를 놓고 본다라고 하면 이재명의 승리가 되었는데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국민을 당연히 존중해야 되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정권 심판보다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 마음이 이렇게까지 적은가, 이재명을 진짜로 더 많이 지지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아직까지 제 머릿속으로도 정리가 잘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재명 같은 경우는 어떠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전과를 가지고 있기도 하고요. 또 많은 범죄 혐의로 재판 중이기도 하고 여전히 대한민국에 대한 리스크를, 여러 리스크를 가져올 인물임에도 분명한데 어찌 됐든 간에 대통령에 당선되어 있는 상태이고요. 그리고 이 선거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수많은 국민들이 아직까지도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많이 남아 있다라고도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대한민국, 세계 6대 강국인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 제도에 대해서 국민들이 아직도 이렇게 의혹을 가지고 있고 잡음이 나올 정도로 관리가 수준이 안 된다고 하면 이 부분부터 짚어야지 맞는 것이다라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들고요. 그리고 또 말씀드린다면 당이, 국민의힘이 선대위라든지 비대위에서 전 전략 실패라고 봅니다.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졌다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많은 분들이 계엄이나 탄핵에 대해서 이 부분에 대한 심판이 컸다고 하는데 우리가 되돌아가서 데이터들을 한번 보자고요. 그럼 계엄 이후에 탄핵 직전까지 보면요. 당 지지율이나 하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갔던 구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지지율을 유지했느냐 이것부터 물음표를 찍고 싶어요. 탄핵 이후에 당에서 계속해서 입장 변화들이 확고하게 있었고 그런데 그로 인해서 얼마큼 지지율을 상승을 시켰느냐. 그러니까 과연 내부는 단결을 시킨 것이 맞느냐 하는 의혹도 있어요. 그래서 이거를 제가 매 선거 때마다 얘기하는 것인데 선거가 끝나고 나서 이렇게 반성을 하고 개혁하겠다, 혁신하겠다 이거 거짓말이에요. 이거 사후약방문이거든요. 이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예요. 그리고 국민의힘이 한 번이라도 개혁하고 변화하고 혁신하는 걸 보여준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어요. 제가 들어온 7년 동안 못 봤습니다. 항상 하는 얘기가 선거 끝나고 나면 누구 한 명한테 탓을 돌리고 꼬리 자르기 하고 딱 끝내요. 그리고 또 새로운 권력들이 당을 이 지휘부로 차지하면서 여전히 똑같은 행태를 보입니다. 이번에도 그럴 것인지 저는 묻고 싶어요. 진짜로 개혁하고 혁신하고 변화하려고 했으면요, 이 사이에 선거 이전에도 충분히 시간이 있었다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분석을 주관적으로 내놓기보다는 제가 항상 했던 말인데요. 이런 거에 여론조사 비용 아끼지 마라. 진짜로 이거를 인풋이 정확해야 아웃풋이 정확한 것인데 왜 졌는지 분석을 단 한 번도 객관적으로 하지 않더라, 계속해서 개인들의 의견만 묻더라 하는 건데요. 제대로 분석해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는 말씀 좀 드리고 싶어요. ▷서수현: 왜 실패했는지 그 분석 사실은 언론사인 저희가 더 많이 한 것 같기도 합니다. 현재 대변인님께서 내부 단결이 제대로 됐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이렇게 말씀하셨는데부터 저희가 어제부터 대선 패배 이유를 분석하기 시작했죠. 오늘도 하나씩 가보겠습니다. 우선 권성동 원내대표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 대선 패배 책임지고 오늘 사퇴하겠다는 뜻 밝혔었는데요. 권성동 대표가 선거에서 뒷짐 지는 행태, 분열의 행보에 분노하는 당원이 많다라고 했는데 사실상 이 발언은 친한계를 겨냥한 것이다라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에 반면에 다른 목소리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번 대선 패배가 지도부 행태에 화가 난 보수 지지자분들도 많아서, 권성동 대표 왜 하필이면 김문수 후보가 떨어지니까 와서 사퇴하나, 친한계를 겨냥할 처지냐 이런 의견들도 많습니다. 권성동 대표의 사퇴 뜻, 그리고 앞선 발언들 어떻게 저희가 해석해야 합니까? ▶김민수: 절차가 많이 잘못됐다고 봐요. 그러니까 이거를 공직자들이나 정치인들의 가장 큰 문제점, 이거 회사에서도 일부 일어나죠. 대기업 같은 데들이 큰 조직일수록이요. 내가 책임을 지겠다라고 하는 게 내가 맡은 자리를 내놓으면 그게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그걸로 해결되는 게 뭐가 있죠? 해결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개인적으로 잠시 내가 맡고 있는 자리를 내려놨다는 것이지, 혹은 회사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사퇴했다고 그 문제가 해결이 되나요? 그게 피해 보상이 돌아가나요? 이게 전혀 해결책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제대로 된 원인 분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까지 얼마나 독단적이었습니까? 예를 들어 이 선거가 시작되고 김문수 후보가 후보로 확정되고 난 이후에도요. 정말로 제가 볼 때는 당원들의 뜻을 하나로 모은 게 아니라 몇 지도부의 의견에 따라서 일방적으로 당론들이 정해지고 발표되고 이끌어 갔어요. 이 선거 기간 동안에. 그러면서 보수의 목소리도 하나로 단결되지 못하고 여러 갈래로 갈려졌었습니다. 그럼 이러한 상황들은 결국에는 이게 민심을 제대로 헤아리는 걸 떠나서 당심조차도, 지지자들의 마음조차도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걸로는 결코 책임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니,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원인 분석을 정말로 이번엔 부탁드리는데, 객관적인 원인 분석을 한 번 정도 해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한동훈계 같은 경우를 많이 비판했는데 저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한동훈뿐만이 아니라 이번에 경선에 참여하고 나서 김문수 후보로 하나로 힘을 모으지 않고 도운 척한 사람들, 돕지 않은 사람들, 그리고 여전히 자기의 선거운동을 한 사람들, 이런 분들 당연히 비판받고 비난받아야죠. 이게 아무리 권력을 다투는 정치판이라고 해도요, 이번 선거 일반적인 선거 아니었잖아요. 이거 대한민국의 명운을 건 선거라고 다들 이야기했잖아요. 이 이야기는 모두가 하면서 실제로 대한민국의 명운, 국민들의 명운이 걸렸다는 생각으로 행동한 사람은 없더라. 그럼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해야 된다. 그리고 이게 당원분들께서도 이 사람들의 행동을 잘 뜯어봐라. 이걸 계속 같은 반복을 한다고 그러면 이건 당원들도 문제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이 정도로 지도부를 계속해서 잘못 뽑으면요, 당원들도 문제라고 봐요. 자 그러면 진짜로 이거를 이번에 정말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기회가 온다고 하면 그래도 국민의힘을 살려놓을 수 있는 지도자들을 뽑아라. 그래야 이게 당이 변화할 수 있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서수현: 오늘 저희가 보수 분열에 대해서 길게 얘기를 할 건데 김민수 대변인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략을, 분석을 잘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 주셨는데 오늘 대변인님께서도 그러면 시원하게 분석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 권성동 원내대표 사퇴? ▶최경철: 뭐 집에 불이 났으니까 여기도 타고 저기도 타고 그렇습니다. 대선 패배라는 것이 정당의 간판이 거의 떨어질 위기만큼 심각한 것인데 그 위기가 찾아왔는데 어떻게 당이 편안하겠습니까? 여기서 석가래도 무너지고 외양간도 무너지고 여러 곳에 무너지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거 무너지는 소리 나오지 않고 일사불란하게 간다고 하면 그 정당은 구성원들이 전부 실성한 집안이겠죠. 깊은 반성을 하고 그리고 비판을 하고 고칠 것은 고쳐야 되는데, 김민수 부대변인 말씀하신 것처럼 대안을 갖고 쫓아내야 된다. 뭐든지 대안을 갖고 재건축을 하고 대안을 갖고 리모델링을 해야지 대안도 없이 집 마음에 안 든다 하고 다 부숴버리면은 사실 밤에는 추운데 엄동설한에 이게 노숙을 하겠습니까? 이불이라도 있어야 덮고 자는데 아무것도 없이 나가라, 이불 갖고 꺼져라 이런 식으로 해서는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대안을 갖고 뭐든지 움직여야 된다. 탄핵 국면 이후에 대선이 이루어지면 바로 대통령이 취임하고 바로 대통령 직무가 시작됩니다. 그렇죠? 인수위 체제도 없는 것이고 바로 대통령의 권한을 휘두르는 거예요. 오늘 국회에서 여러 가지 민주당이 법을 통과시켰는데 대통령이 바로 재가합니다. 그럼 그 법 바로 시행이 됩니다. 그러면 그 법을 바로 맞아들이는 대상이 누굽니까? 야당입니다. 야당. 그렇다면 야당은 거기에 맞춰서 항거하고 비례적이고 대칭적인 수단을 써야 되는데 지도부 다 날리고 나면 어떻게 대항을 합니까? 저는 이것도 순차적으로 지도부도 징계하고 지도부도 혼내고 이래야 되는데 무조건 다 나가라. 항상 우리는 무언가 다른 메뉴를 갖고 밥상을 치워야지 바른 메뉴는 밥상 다 치우고 나면 굶어야 되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아무리 패인 분석이 엄하고 폐장에 대한 심판이 시급하다 할지라도 대안을 갖고 움직여야 된다. 원내대표가 다음에 누가 할지도 사실 오리무중입니다. 그리고 당 대표도 누가 할지 누가 압니까? ▷서수현: 국민분들은 김문수 후보라고 외치고 있어요. ▶최경철: 당 대표를 김문수 후보라고 외치는데 그렇다면 거기에 대해서 일심동체로 가든지, 그것도 아니고 어느 한동훈 계에서는 계속 누구를 욕하고 누구를 험담하고 누구를 흉보고 이런 것밖에 하지 않아요. 사실 3년 전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정치 초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한테 졌습니다. 물론 석패였지만 졌단 말이에요. 대선 후보가 정치 경험이 엄청나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치 애송이한테 졌단 말입니다. 그때 민주당이 어떻게 했습니까? 쫓아냈습니까? 아닙니다. 바로 당 대표로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당을 추스르고 집권 여당과 대항해야 할 태세를 갖추는 것인데, 그 태세를 갖추기보다는 너무 징계에만 급급하고 있다. 대안을 갖고 움직여야 되는데 그런 것이 없어서 물론 장기적으로는 패인을 분석하고 꾸중 들어야 될 사람은 꾸중 들어야 되겠지만 지금은 꾸중보다는 당의 체제 재정립이 우선이고 보수의 재건이 우선인데 너무 급하다. 조금 천천히 가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과거 사례에서 봤을 때 대선에서 패배한 사람도 쉽게 내치지 않았습니다. 홍준표 대선 후보가 2017년도 재등용이 됐고, 그리고 1998년도에 이회창 총재가 재등용이 됐습니다. 그런 사례를 본다면 재건이 우선이기 때문에 보수의 패장이라도 재등용할 수 있는 아량을 베풀어야 된다. 김문수 후보의 재등판도 재검토해 봐야 될 때다. 무조건 내치는 것보다는 여러 대안을 빨리 모색해서 새롭게 보수를 재건하는 것이 시급한데 국민의힘은 너무 꾸짖고 서로 흉 보는 데 바빠서 태도를 좀 달리 했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김민수: 저는 당 내부의 사람으로서요. 여기 너무 안 꾸짖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원님의 말씀에 이렇게 반대 의견을 표한 적은 없지만, 안 꾸짖었다. 꾸짖어야 할 사람을 꾸짖어야 한다. 물과 기름은 진짜로 이게 보수의 재건에 불필요한 불순물들을 걸러내야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 당이 이거 수없이 경험한 거 아닌가요? 걸러낼 사람들을 걸러내줘야 보수가 저는 강해질 수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저 역시도 이게 주관적인 해석일 수가 있어요. 주관적인 해석일 수가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원인 분석을 해라. 우리가 누구나 개인들이 이야기하다 보면 주관적인 요소가 섞일 수밖에 없으니 진짜로 질문지도 의도한 질문지가 아니라, 누가 봐도 객관화된, 전문가들이 충분히 객관화되게 질문지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진짜 패배 원인을 밝혀야 이다음에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제가 볼 때 당 지도부요, 있으나 없으나 똑같아요. 이때까지 108명 국회의원이 뭘 막았습니까? 21대 국회부터 22대 국회까지 뭐 막았습니까? 민주당이 행정부 장악하기 전에 뭐 하나 막은 게 있습니까? 당 대표, 원내대표, 비상 비상 비상위원장, 비대위원장이 있다라고 해서 당이 무엇을 막아냈습니까? 대통령 탄핵소추를 막아냈습니까? 대통령 탄핵을 막아냈습니까? 민주당의 횡포, 어떤 거 하나 막아냈습니까? 30번 탄핵소추를 올릴 동안 이 중에서 뭐 하나를 막아냈습니까? 어차피 한 거 없어요. 해낸 게 없어요. 왜요? 108명 숫자가 적어서가 아니라요. 이 108명조차도 제대로 뭉치고 제대로 치열하게 싸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원인들을 정확하게 분석해서, 진짜로 여기에서 휘저으면 물과 기름이 섞일 수 있는지, 그리고 이 사람들이 정말로 보수라는 집을 재건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그 보수의 가치를 다시 되살릴 수 있는 사람들인지,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을 주장할 수 있는 사람들인지, 이재명 정권과 용기 있게 맞서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인지, 이것부터 봐야 된다. 이것부터 돌아보지 않는다면 저는 대한민국의 위기 너무나 당연하고요, 보수는 곧 무너질 것이라고 봅니다. 진짜로 간절한 마음으로 싸워라.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고 간절한 마음으로 솎아낼 것들을 솎아내라. 이게요, 무조건 우쭈쭈쭈 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우쭈쭈의 단계가 벗어났다. 이번 선거 기간만 봐도요. 치열하게 보였나요? 이게 치열한 선거로 보였나요? 전 하나도 안 보이던데요. 치열한 선거로 치열했다라고 하면요, 당내에 싸울 인사들 어떻게든 다 끌어들였어야 돼요. 대략 이게 선거 캠프들에서 배척하고 빼내고 할 것이 아니라요, 어떻게든 싸우게 만들고 더 치열하게 선거 치르게 만들었었어야죠. 그러니까 이러한 부분들을 정말 반성할 거라고 한다라고 하면, 이때까지 너무나 회초리를 들지 않은 것 같으니 당원들께서도 회초리를 과감히 들어주시고, 그리고 수많은 의식 있는 다선 의원들께서, 중진 의원들께서 회초리를 드셔라. 그리고 또 초선 의원들 중에서도 의식 있는 분들이 있다면 과감하게 다선 의원들, 중진 의원들에게 항의도 하셔라. 당의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6-05 23:14:58
대구 초록우산, 2025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함께라서 더 안전한 아이들' 열어
초록우산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정인숙)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베이비&키즈페어에 참석해 '함께라서 더 안전한 아이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 초록우산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예비)양육자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긍정양육 129원칙을 안내해 '우리 아이에게 보내는 사랑의 첫 메시지' 작성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동들은 우리의 사랑으로 태어난 존재"라며 "아동권리를 존중하며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라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함께 그린이(GreenY)' 김현경 서포터즈는 "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아동의 권리가 증진되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6-05 14:43:25
강대규 "한동훈, 유세 열심히 안 해…꽃길만 걸어서 선거 얼마나 힘든 줄 몰라" [일타뉴스]
-방송: 6월 4일(수)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이준우) ▷서수현: 저희 구독자 창을 보면요. 구독자분들께서 안타까운 마음에 화가 많이 나셨습니다. 저는 그 마음 이해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쨌든 믿고 뽑아줬는데 이런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안타까우시고 속상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5년 어떻게 기다리냐 이런 목소리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살아갈 앞으로의 5년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건지 저도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일타뉴스 앞에 시작하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감정보다는 냉정한 성찰입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감정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접고요. 불편하시더라도 냉정하게 보수가 왜 졌는지 냉정하게 성찰하고 짚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자 먼저 김문수 후보가 왜 졌을까. 열심히 대선에 임했고 파파미로 대변되는 인생 스토리, 서민적 삶이 있었던 소구력 다 좋은데 왜 졌을까. 저희가 시청자분들의 의견을 모아봤습니다. 한번 정리를 해 봤는데 화면에 보이시죠. 왜 이번에 대선에서 졌을까. 저희가 대표적으로 6개로 목소리를 담아서 모아봤습니다. 1번부터 6번까지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패널 분들께서 하나하나씩 짚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대략적으로 짚어주시긴 하지만부터는 구체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중도로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2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명확하게 선을 긋지 못해서. 3번, 단일화 과정에서 시간을 쏟고 말을 바꿨다는 점. 4번, 지도부와의 내홍. 5번, 한동훈 전 대표의 애매한 유세. 5번이 가장 많은 의견이 많았는데요. 6번, 이재명을 이길 대항마가 부족했다, 없었다는 의견들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패널 분들 하나하나씩 짚어주시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대규: 먼저 말씀하세요. ▶이준우: 첫 번째, 중도로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중도로 외연을 확장해야 되는 것은 필연적이죠. 선거에서 이기려고 그러면 양쪽 진영이 다 결집을 하기 때문에 중도에서 얼마나 가져오느냐, 중도가 45대 45가 되면 중도가 10 정도 남게 되고 거기서 얼마나 5를 가져오느냐, 6을 가져오느냐 이 사이로 승부가 갈리기 때문에 중도로 가져간 것은 분명히 맞습니다. 원래 한덕수 후보가 단일화할 계획이 있었지 않습니까? 왜 한덕수 후보의 단일화에 대한 열망이 높았냐면 본인이 대선 출마 선언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지지율에서 2위를 했었어요. 김문수 후보보다 높았었습니다. 그게 한덕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중도 이미지 때문입니다. 중도 이미지를 가지고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를 노렸던 건데 어쨌든 단일화에 실패하고 김문수 후보가 뛰었단 말이에요. 그때 재빨리 어떤 방법을 써서든 한덕수 후보를 데리고 왔어야 됩니다. 한덕수 후보가 가지고 있는 중도 성향을 상징하는 그 표를 흡수하지 못하면서 중도를 흡수하는 기간을 실기했다고 생각한 거예요. 한덕수 후보와 단일화에 실패한 것이 중도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는 핵심적인 이유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이외에도 이윤석 후보도 중도적인 성향이 있죠.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방송 1차 토론 이후에 했으면. 네 번째, 지도부와의 내홍. 김문수 후보가 어려운 과정을 거치면서 거액의 기탁금을 내고 경선에서 승리했단 말이에요. 그 승리한 날 찾아가서 당 지도부가 단일화하자 일정을 얘기하니까 상도에 안 맞죠. 민주주의 정당의 절차도 아닌 거고요.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좀 더 숙고하면서 했어야 되는데 밀어붙였던 지도부가 있습니다. 밤사이 새벽 3시, 4시에 당 대표 후보자 지위를 박탈하고 단일화를 시도했었습니다. 결국은 당원들이 그걸 다시 막아줬죠. 그 여파가 컸던 것 같아요. 이게 민주주의 정당 맞느냐. 경선을 치러서 후보를 만들었는데 경선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와 단일화를 억지로 시킨다고 하면서 많은 중도층과 국민의힘 당원들이 실망을 했다는 것, 이게 컸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얘기하면, 5번. 5번 얘기하고 싶은데 한동훈 전 대표가 2등까지 했지 않습니까? 결승에서 졌지만, 당원들과 국민 여론조사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어요. 그 열기를 모아서 1등한테 몰빵을 해줬어야 돼. 당 전체가 이긴 건데 그러지 않고 그는 이건 내 거야라고 하면서 나눠주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아. 너무 늦게 합류한 거예요. 한 일주일 뒤에 늦게 합류했는데 그것도 애매모호하게 김문수라는 이름이 박혀 있는 셔츠를 입지 않고 선거운동을 한다든가. 왜 김문수 후보를 뽑아야 한다든가 이런 말을 하지 않고 이재명을 뽑으면 안 된다는 얘기를 한 것들. 너무 애매모호하고 마지막에 만나다시피 했단 말이에요. 처음부터 김문수 만나고 양해를 구해서 나는 전국에 나가서 돌겠다라고 했으면 양해가 되고 스쿨어가 됐을 텐데 그러지도 않고 따로 노는 것처럼 보이는 게 한동훈 후보는 혹시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도와준 게 아니라 본인의 다음 스텝을 위해서 활동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들게 하니까 보수 우파를 지지하는 사람들한테는 국민의힘이 정신 덜 차렸네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서수현: 한동훈 전 대표가 그 개인의 인기 유세다 이런 말들도 많았고요. 5번 같은 경우에는 시청자분들도 5번을 가장 많이 말씀하시고 계세요. 그만큼 어제 그리고 저희 일타뉴스 채팅창 보셔서 어제 일타뉴스 채팅창을 보면요. 모든 국민분들께서 한동훈 전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분들께도 투표를 많이 호소하고 독려하는 메시지가 채팅방으로 가득했거든요. ▶강대규: 왜 졌을까 보면 0번을 먼저 말씀드리면 1번 전에 0번. 0번이 이 대선이 시작한 것부터가 그 계엄 이후에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서 시작했기 때문에 약간 패널티를 갖고 갔다고 생각을 합니다. 1번, 중도로 외연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이거는 여러 가지 미담으로 메꿨어요. 메꿨다고 보여지고요. 김문수 후보자 말고 다른 후보자 누가 중도 외연의 확장을 합니까? 본인이 중도 외연 확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 경선 후보들이 있다면 다 착각입니다. 3번은 윤석열 대통령과 명확하게 선을 긋죠. 이 이상으로 또 어떻게 선을 긋습니까. 비대위원장 입에서 출당이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3번하고 4번은 이미 상처가 다 치유가 됐어요. 상처에 대해서 치유가 돼서 대선 본선 기간에는 이 문제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유독 왈가왈부하는 사람도 있었죠. 아직도 본인들이 경선 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게 5번에 있는 이 사람인데 한동훈 전 대표는 대선 내내 응원이라는 단어보다는 요청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어요. 그리고 대선 내내 SNS나 발언에 김문수라는 얘기보다는 '저는 합니다.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선 끝났잖아요. 오늘도 메시지가 속칭 한동훈 계파라고 하는 사람들의 메시지가 무언가 아직도 본인들은 경선 중이에요. 아직도 경선 중이고 당내 선거에만 신경 쓰는 분들이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것도 문제가 많이 컸다고 보여지고요. 6번에 이재명을 이길 대항마가 왜 없습니까? 김문수가 있었죠. 물론 아까 이준우 대변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선 준비 기간이 8년과 몇 개월밖에 차이가 안 되지만 누구나 다 몇 개월이었습니다. 이재명을 이길 대항마는 충분히 있었다고 보여지고요. 7번을 하나 달자면 열심히 안 한 사람들이 있어요. 열심히 한 사람들도 있는데. ▷서수현: 그거 바로 다음에 얘기할 거예요. ▶강대규: 열심히 안 한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복합적인 이유로 이기지 못했다고 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변호사님께서 방금 말씀해 주신 열심히 안 한 사람들 이야기 잠깐 하기 전에 시청자 의견들도 들려드릴게요. 가시연꽃 님께서는 한덕수 전 총리 때문에 처음부터 진 거다. 대권에만 눈 멀었다 이렇게 말씀하셨고요. 승민 님은 김문수 후보를 너무 안 도와줬습니다. 41%는 진짜 김문수 후보 혼자서 다 올린 겁니다라고 말씀해 주셨고요. 또 1818 님께서는 지도부가 문제인 그만큼 의견이 갈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인 의견은 5번에 많이 쏠리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물론 선거 패배가 특정 인물에.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강대규: 또 하나의 이유를 꼽자면 민주당하고 당하고 다른 게 민주당은 일관된 메시지가 계속 나옵니다. 무조건 내란. 제가 서울에서 토론을 하던 지방 방송국에서 토론하던 시작부터 내란이. ▷서수현: 제가 그 말했어요. 선거 유세에서 가장 많이 들린 단어가 내란이라고. ▶강대규: 시작이 내란이고 끝이 내란인데 국민의힘 측에는 메시지가 통일감이 없어요. 정책 얘기했다가 미담 얘기했다가 인물론 얘기했다가 부정선거 얘기했다가 통일이 없고 결국 이런 생각도 들어요. 민주당에 대한 1극 체제를 엄청 비난하고 비판하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당을 운영했던 방식에 대해 비난하고 비판했는데, 야 이거 1극 체제가 이런 거는 부럽네. 일사불란하게. 어떤 일이 있었냐면 예를 들어서 이준석 후보자와 단일화 문제에 대해 같은 시간대에 김문수 후보자는 단일화에 대해서 항상 열려 있습니다라고 하는데 주요 당직자들은 인터뷰하면서 단일화는 끝났습니다, 단일화는 없습니다. 본인들 SNS 메시지에도 단일화는 없습니다. 언론 기자들이 저한테 단일화를 한다는 거야, 안 한다는 거야. 메시지는 통일시켜야 되는 거 아니냐 지적할 정도로 너무나 중구난방이었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변호사님이 앞서 말씀하신 국민의힘에서 열심히 안 한 사람이 있다. 인물 구도 옛날에 보여드렸었는데 이걸 띄우고 말을 하려고 잠시 스톱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써 책임론 나오고 있는데요. 저기에 안 들어간 인물들도 많겠죠. 대표적인 인물들만 넣어 놓은 겁니다. 한동훈 전 대표와 그다음에 쭉 있는데 보수 결집과 보수 이탈, 저희가 대표적으로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나눠 놓은 겁니다. 저 사진을 보면서 지난 대선 기간을 떠올려 보면 정권 재창출 실패가 그렇게 이상하지 않다라는 생각들도 많이 들려옵니다. 보수 지지자분들의 심판을 받아야 돼요. 국민의힘은. 그런데 보수 이탈이든 열심히 안 한 분들이 보수 지지자분들한테 막중한 책임을 지어야 하는 목소리를 듣게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준우: 선거라는 거는 기본적으로 프레임 싸움이에요. 프레임, 워딩, 어떤 단어를 쓰느냐. 이 싸움으로 주도권을 쥐고 하는 건데 민주당에서는 그럴 수 있죠. 내란이라는 단어가 유용한 단어죠. 그걸로 가치 평가를 하기 전에 나쁜 사람으로 규정할 수 있는 거니까. 그런데 당 내에서 그 단어를 쓰는 게 말이 됩니까? 미래와 비전, 대한민국 자유시장 이걸 얘기해야 되는 건데 당 내에서 내란을 얘기했던 사람이 있어요. 이 화면에 보면 나오지 않습니까? 해운대에 가서 뒤늦게 선거운동에 합류하셨던 분인데 저 h. 두 분 다 h네 또? 내란은 스스로 입에 얘기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선거 전략일 수밖에 없는 거고요. 보십시오. 계엄도 입장에 따라 다른 목소리가 나와요. 계엄을 잘했니 못했니. 탄핵도 찬성이니 반대니. 부정선거도 있다 없다 등등. 각 이슈마다 전부 당 내에서는 입장이 다르게 나왔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h 저분이 계속 내란 세력과의 단절, 절연 이런 걸 얘기하니까 저쪽에서 해야 할 말을 내부에서 하는데 어떻게 단일대오를 이루며 표를 결집할 수 있습니까? 스스로 반성할 부분이 분명히 있어요. ▶강대규: 아까 사진 띄워주시면 한 명 한 명 평가를 해 드리자면 저기에 안 들어간 인물들도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나경원, 안철수. 호칭 생략하고요. 두 분 고생하셨고요. 두 분의 공에 대해서 당원들이 다 인정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동훈, 전 당 대표 한동훈 당 대표께서는 본인에 대해서 열심히 된 거를 말로만 하지 말고 입증을 하실 거면 내년에 있을 재보궐 선거에 출마를 하시기 바랍니다. 선거가 얼마나 힘든지 본인 몰라요. 꽃길 깔아줘가지고 비대위원장 됐고 그다음에 당내 선거만 꽃길 깔아줘가지고 대통령실에 도움 받아가지고 당 대표 되고 그랬는데 선거를 모르는 분이 선거 이래야 됩니다, 저래야 됩니다 이 말하는 거는 의미가 없고요. 한동훈, 그 주변에 있는 분들 비례대표 대부분이죠. 그 비례대표분들도 한지아 의원이든 진종호 의원이든 왈가왈부하지 마세요. 선거 안 해보지 않았습니까? 다 국회의원 옷 입고 나서 선거했잖아요. 그리고 그 옆에 있는 강남, 서초, 송파에 붙어 있는 분들. 그분들 강남, 서초, 송파에 나가서 누가 못 됩니까? 제가 나가도 되고 누가 나가도 다 돼요. 강남, 서초, 송파에서 한동훈의 공천으로 당선된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한 말할 자격이 없다. 저는 말씀을 드리고요. 오히려 한동훈 후보자가 공천 줬던 김상욱 의원 탈당하고 딴 데 갔잖아요. 그런 거에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을 들고,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이런 사진에도 아예 넣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분은 당 사람이 아닙니다. 방송을 보고 있는 많은 분들이 홍준표, 하와이에 가 계신 전 대구시장에 대해서 SNS에 좋아요나 댓글을 누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꾸 먹이를 주면 안 됩니다. 자꾸 먹이를 주니까 관심을 갖는 거라 생각이 드는 분이고요. 저분도 당에서 얼마나 많은 공천을 줬습니까? ▷서수현: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전혀 없는 거예요? ▶강대규: 그건 모르죠. 모르는데 먹이를 주면 다시 등장을 하겠죠. 등장을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메시지 중에 하나가 '서울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메시지가 있어서 혹시 욕심이 있나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는 생각이 들고. 한덕수 전 총리가 가장 안타까운 케이스예요. 한덕수 전 총리가 열정적으로 도와줬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한덕수 전 총리도 사진에서 빼주시기 바랍니다. 안타까운 게 뭐냐 하면 한덕수 전 총리, 더불어민주당에서 한덕수 전 총리까지 특검법에 집어넣는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내일 아마 통과시킬 거예요. 열심히 싸웠어야죠. 열심히 싸웠어야지 어영부영하다 보면 칼이 목까지 들어옵니다. ▷서수현: 김문수 후보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김문수 후보는 저 중간에서 김문수 후보가 가장 중요한데 말씀 안 해 주셨어요. 김문수 후보 중간에서, 다시 뛰어주세요. 중간에서 당권 싸움에 끼어들까요? 앞으로 행보 어떻게 될까요? 친안계의 입장과 갈등이 너무 심해요. ▶강대규: 당권 싸움에 대해서 문재인부터 보자면, 민주당의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에서 탈락하고 대통령에서 낙선하고 난 다음에 다음 선거에 출마해서 대통령이 됐죠.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번 선거에서 탈락하고 나서 당권을 유지하고 지금 대통령이 됐죠. 김문수 후보자님께서 다음 대선까지 나올지 모르겠지만 당을 안정적으로 정비할 사람은 김문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당권에 대해서 욕심을 내라 이런 게 아니라 쓱 오셔가지고 추대를 하세요.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추대를 하시고 안정적으로 흘러가면서 당의 가장 중요한 게, 예전에 황교안 대표 데리고 오든가 한동훈 전 대표 꽃길 깔아서 데리고 온 것처럼 외부 인사 절대 데리고 오면 안 됩니다. 내부적으로도 훌륭한 분들이 많아요. 그중에 내부적으로 자웅을 겨루기 힘들다. 그러면 김문수 후보자에게, 김문수 후보자의 저러한 리더십과 인성에 대해서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본인이 결정만 내리면 되는 것 같은데 죄송한데 조금만 더 대한민국을 위해서 조금만 더 시간적으로 희생을 해 주시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준우: 제가 알기로는 오늘 난리가 났습니다. 의원들 단톡방이 있거든요. 의원들 단톡방이 있는데 의원들 단톡방에서 김문수 후보를 당 대표로 가야 된다는 얘기가 나온 거예요. 무슨 소리냐라고 하면서 거기에 대한 야지나 비판하는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한동훈, 제가 아까 말한 비례대표나 강남, 송파나 그래요. 대구에도 한 명 계세요. 대구에서 한 명 있고 그런 분들이 김문수의 당 대표에 대해서 비판적인 얘기를 냈다는 거예요. 모든 국민들이 다 속셈을 알고 있는 거니까. 눈에 보이는 수를 한동훈은 열심히 몰래 이것만 길이다라고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본인만 지금 혼자 상상의 세계에 빠져 있다라는 생각이 좀 들고 있고요. 생각해 보세요. 김문수 후보가 몇 퍼센트 얻었습니까? 41%. 어마어마한 수입니다. 어마한 투표를 얻어서 지지를 얻었고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줬는데 이런 좋은 기회를 도대체 누구로 대체해서 당을 새로 세운다는 거예요? 사실 다른 후보들, 유명 정치인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윤상현 의원이나 나경원 의원이나 안철수 의원이나 이런 분도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도 있고요. 한동훈 전 대표도 있고요. 이런 분들을 만약에 내세우면 어떻게 됩니까? 도돌이, 다 도돌이 해가지고 불과 몇 개월 다시 돌아가요. 똑같은 거야. 또다시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됐다고 칩시다. 그러면 또 한동훈 대표와 싸우느라고 한동훈 대표 비판하는 의원들과 한동훈을 비유하는 비례대표들과 갈등이 또 재탕, 삼탕 반복된단 말이에요. 그럼 만약에 한동훈 대표가 아닌 다른 분이 됐다고 칩시다. 안철수 의원이 됐다고 칩시다. 그러면 한동훈 의원은 협조를 할까요? 또 재탕, 삼탕. 비례대표와 강남에 있는 의원들이 또 공격하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서 또 따로 놀 거란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아예 분열과 갈등의 씨앗이 없는 사람이 가야 된다. 그럼 이번에 대선 후보로 나와서 당을 단일대오로 이끌었고, 인품과 성품에 대해, 능력에 대해 재발견이라고 하고 국민들도 인정하는 후보. 그건 김문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서수현: 국민분들 말씀하시는 김문수 후보를 당 대표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 관련한 SNS 기사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5시쯤 나왔기 때문에 혹시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제가 다시 한 번 짚어드릴게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이 모인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이잖아요. 그렇죠. 제가 기사를 찾고 있는데 여기서 한기호 의원이 지인에게 받은 김문수 전 장관을 옹립해 빨리 당 대표로 만들자 이런 취지의 메시지를 올리면서 시끄러워진 건데요. 김승수 의원이 곧 이어서 더불어민주당의 속전속결 사법부 장악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 의원총회 열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제안을 했습니다. 박정아, 한지아, 안상훈, 고동진 의원 등 친한동근계 의원들이 일제히 나서서 의총 소집 요청에 나섰고, 박형수 원내수석이 내일 본회의 앞두고 개최해야 하니 오후에 공지하겠다고 했는데도 친한계 의총 소집 요청은 줄이었다는 내용입니다. 이 관련해서. ▶강대규: 아까 칭찬 명단에 한기호 의원님 추가하겠습니다. 한기호 의원님 칭찬드리겠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6-04 23:27:01
'짐로저스' 논란…민주당, 또 여론조작? 백지원 "드루킹 때처럼 지르고 아니면 말고식 선동"[일타뉴스]
-방송: 6월 2일(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박민영), 백지원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백지원) ▷서수현: 오늘은 대선을 하루 앞둔 만큼 시청자분들께서 패널 분들이 준비하신 많은 얘기와 의견, 생각 아마 듣고 싶어 하실 겁니다. 끝까지 표를 어디에 행사해야 할지 고민 중이신 유권자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테니까요. 오늘은 사회자 개입 최소로 하겠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발언권은 자유롭게 그리고 패널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티키타카로 자유롭게 발언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우선은 영상이 저희가 하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먼저 보시고 이야기 나누시죠. 이 영상은 제가 지난주 토요일에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 쇼핑몰 앞에서 직접 찍은 영상입니다. 서울에서 김문수 후보의 유세 차량을 보기 힘들다는 의견을 저희가 지난주 다뤘었는데 서울에서도 김문수 후보 캠프 열심히 달려주고 있었습니다. 저도 영등포구에서 보고 바로 카메라 켰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목청 높여서 유권자들에게 호소를 하고 있었고요. 지지자분들도 뜨거운 열정 보내주셨습니다. 자 다음 영상도 한번 보시죠. 박근혜 전 대통령도 김문수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대변인들께 차례로 여쭐게요. 박 대변인님 캠프에서 저렇게 막판 총력전 펼치고 있는데 대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 그리고 현재 캠프 분위기가 어떠세요? 옆에서 더 실감나실 것 같아요. ▶박민영: 초접전이라고 봐야죠. 그래서 우리가 마지막 하루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리고 내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으로 나서주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180도 달라질 수가 있다 그런 절박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저희가 깜깜이 기간 직전에도 거의 지지율이 비슷하게 오차 범위 내로 따라붙는 조사들이 여러 개가 나왔었고요. 또한 저희가 직접 공표를 할 수는 없지만 골든크로스의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하는 여러 후보들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만큼 초접전이라는 거고요. 실제 지난 대선 때보다 민주당은 더 암울한 상황이었어요. 이재명 후보는 선거 막바지까지 40% 넘어본 적이 없습니다. 30%대 박스권 얘기가 선거 내내 나왔던 후보였어요. 그런데 막판에 어떻게 됐습니까? 깜깜이 기간 동안 하루 1%포인트씩 따라잡아서 막판에 0.73% 차이 났거든요. 민주당도 놀랐을 거예요. 이렇게까지 우리가 따라잡았단 말이에요. 그 정도로 선거라는 건 뚜껑 열어볼 때까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더구나 막판에 이 깜깜이 기간 들어오자마자 얼마나 이재명 후보 측 망언들과 악재들이 많았습니까? 특히 유시민 씨 발언들 민주당도 유시민 씨 남이라고 못 해요. 민주당의 누구보다 가까운 인사였고 노무현 전 대통령 가까이에서 모셨고 그 노무현 정신이라는 게 민주당을 지배하는 의식 아니겠습니까? 당직이 없다고 해서 남처럼 대할 수가 없는 것이고 국민들 모두가 이 유시민 씨의 막말들 그리고 이동호 씨, 이재명 후보 장남의 비행들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이런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했을 때 행정부 줄탄핵을 넘어서 이준석 후보까지 제명시키겠다고 하고 있잖아요. 이게 괴물 독재 국가가 도래할 수 있다 저는 이런 위기의식을 심각하게 느낄 거라고 생각하고요. 결론적으로 TK, PK 지역 아직 결집이 덜 됐거든요. 오늘, 내일 심각하게 고민해 보시고 결심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투표장 나가서 그래 이재명은 안 된다 이런 마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면 얼마든지 결과 달라질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강대규: 현장 분위기는 확실히 3주 전보다 제가 주말에 선거운동을 마이크도 잡으면서 많이 돌아다녔는데 김문수 후보자와 강원도도 같이 다니고 했는데 현장 분위기는 확실히 3주 전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확연히 늘었습니다. 선거운동원들이 그렇게 얘기를 해 주고 있고요. 많은 고민하는 분들이 김문수냐 이준석이냐 아직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이준석을 살리기 위해서는 김문수를 찍어야 됩니다. 이준석 후보자가 만약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위험해져요. 제가 보기에는 제명함까지 올라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김문수 후보자가 당선이 되면 이준석 후보자가 제명되기 위해서는 10명의 국회의원들이 동의를 국민의힘 의원들이 다 넘어가야 되는데 그러지 않을 거란 말이죠. 이준석을 아끼는 분들, 이준석이 미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이준석을 살리기 위해서는 김문수를 찍어야 돼요. 저는 이렇게 단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현장 분위기? ▶백지원: 전 어제 평창의 강원 지역의 유세를 다녀왔었는데요. 골목골목 지역구 의원님들이 열심히 선거 운동하고 계시고 오늘 마지막 날까지도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저는 당이 해야 할 것은 예측보다는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하는 것, 투표율이 높을수록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에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부분들을 독려하고 계시고 특히 쪽 지지층 같은 경우에는 본 투표 당일에 투표하시는 것을 선호하시다 보니까 아무래도 내일 투표율에 따라서 결과가 갈라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세 분 다 어쨌든 현장 분위기가 좋고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끝까지 가봐야 아는 거잖아요. 그러면 이거 하나 여쭤볼게요.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 판세와 관련해서 전체 판세를 숫자로는 말하지 못하지만 골든크로스 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을 내놓은 게 있습니다. 그러면 이거를 전반적인 추세가 역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지 이런 시민분들 의견도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강대규: 초접전이죠. 초접전. 초접전까지 따라왔다는 게 처음에 3주 전에 선거 운동했을 때 처음 여론조사는 한 16% 정도 됐다가 차이가 10% 이상 되다가 한 주일이 지날수록 또 TV 토론회가 지날수록 또 민주당에서 헛발질을 많이 할수록 5%씩 점점 따라붙어 가지고 지금은 초접전입니다. 역전이라고 보여지기에는 제가 확실히 말씀 못 드리는데 긴장 상태로 가면서 오늘 밤 선거 운동을 잘 마무리하면 내일은 역전할 수 있다고 저는 결론 내리겠습니다. ▷서수현: 오늘 밤 열심히 하면 내일 결론, 역전 내릴 수 있다 이렇게 보세요. 대변인님도? ▶백지원: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해 주시면 그런 결과들도 우리가 상상해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장으로 가느냐이기 때문에 투표를 하시라는 부분들에 대한 독려 위주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대규: 약간 수치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마지막 제가 봤던 공표했던 여론조사가 한 3~4% 차이가 났다고 치면 그 이후에 공소장이 공개됐습니다. 한 0.5% 빠집니다. 그리고 유시민의 헛발 발언이 있습니다. 그걸로 한 1% 이상이 빠졌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마지막 보수 결집이 되면서 또 1%가 붙게 되는 것이고 이런 식으로 마지막에 3~4%가 다 소강되면서 결국 0점 몇 % 차이로 진행하고 있다고 보여지죠. ▶박민영: 현실적으로 이준석 후보에게는 아쉬운 얘기일 수도 있지만 사표 방지 심리가 발동할 수밖에 없습니다. 접점이 되면 될수록 더 많은 표가 김문수 후보를 밀어줘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 전제하에서 더욱더 똘똘 뭉치고 결집할 수밖에 없다. 이 선거의 기본적인 공약이기 때문에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이고요. TK, PK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지지율을 상대적으로 높게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 오히려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난 대선 때 저희 윤석열 후보도 당시 호남 지역에 30% 가까이 지지율이 나왔었어요. 여론조사상으로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가 20% 넘길 것이다, 역대 대통령 최고 득표를 할 것이라고 얘기를 했지만 10% 초반이었습니다. TK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많게는 30% 중반까지 나오거든요. 실제 그렇게 득표될 가능성 저는 1%도 없다고 봅니다. 실제로는 훨씬 더 보수 지지세가 강하게 작동할 것이라고 보고요. 심지어 막판에 이재명 후보의 이런 망발들을 보면서 더더욱 보수 중심으로 결집할 거라고 봐요. 그래서 오히려 여론조사보다는 실제 득표에서는 훨씬 더 팽팽한 구도로 갈 것이고 이재명 후보는 지표가 과대평가되어 있다. 그래서 투표장에 나와서 표 행사만 하면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차이다, 이 말씀드립니다. ▷서수현: 맞습니다. 저희가 항상 지지율은 흐름이고 참고만 하시라고 항상 말씀하시잖아요. 실제 6월 3일의 결과가 진짜 결과니까 그거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변호사님, 유세 현장에서 목청껏 소리 지른다는 후담이 좀 들려오던데 그러신가 봐요. 왜냐면 구독자분 중에 저희 매일매일 일탈 뉴스 보시는 구독자분 중에 오늘 강 변호사님 비염이신 것 같다고 그랬습니다. 대신 오늘 말씀드립니다. 2번 2번 김문수 후보를 너무 목청껏 소리 지르셔서 감기가 걸리신 거죠? ▶강대규: 제가 일타뉴스에서 그동안 말해왔던 거를 압축해서 여기저기 연설을 했는데 하도 열심히 하고 길게 하니까 잘랐다가 다시 해라 뭐 이런 의견도 있었고 많은 분들이 현장 분위기를 정확히 알 수 있었어요. ▷서수현: 알겠습니다. 대선 하루 앞둔 오늘 전반적인 캠프와 현장 분위기 들어봤으니까 본격적인 이슈로 넘어가 보죠. 민주당 대선 막바지까지 논란의 중심입니다. 어제였죠. 김진향 전 개성공단 이사장이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짐 로저스 회장 이재명 후보 지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짐 로저스 회장은 어떤 지지 선언도 한 적이 없다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하는데 지금 저희 화면에 띄워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국어는 빨강 색깔 글씨 부분만 언급을 한 겁니다. 위에는 당신의 주장이 유권자들한테 적절하게 보도를 하고 그리고 정확하게 알려드리는 것에 있어서 맞는 주장인 것 같다, 이런 내용입니다. 그래서 별로 그렇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고 빨간 색깔 글씨를 보시면 저 밑에 "저는 전혀 지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 의견은 몇 년 전 잠깐 만난 폴송의 의견입니다"인데 저쪽에서 주목하셔야 되는 이 단어가 '인도스먼트'예요. 저게 뭐냐면 원래는 적극적인 지지를 뜻하는 강한 영어 단어입니다. 근데 그게 전혀 없었다는 거고 그리고 밑에 보시면 저 '브리플리'가 있잖아요. 저게 '간단하게'인데 한마디로 그 사람을 길게 보지도 않았고 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 간단하게 잠깐 만났는데 그 사람이 본인의 의견이 이렇다고 말을 하고 있으니까 저 이메일에 본인은 황당하다고 하는 강성 단어가 다 들어간 것처럼 보입니다. ▶박민영: 네 그러니까 지금 여러 언론사들을 통해서 다 회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언론사마다 표현이 크고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마는 이재명 쪽에서 만들어냈다 조작했다 사기다 이런 표현까지 지금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지금 로저스 측에서도 당혹스럽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지금 총체적으로 전달하는 것 같은데 민주당이 저런 걸 원래 잘해요. 그러니까 자기들이 좀 전문성이 떨어지는 집단이다 보니까 특히 해외 전문가들 외신들의 어떤 그런 발언들을 좀 짝입기식으로 인용해서 주장을 많이 합니다. 사실 저희 국민의힘 같은 경우도 그런 건수가 있지만 저희는 뭐 미 국무부 통신이라든지 행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을 하는데 이제 민주당 측의 어떤 주장들을 한번 살펴보면 검은 머리 외국인들이 등장을 한다든지 아니면 이런 식으로 아예 날조된 발언이라든지 이런 경우들이 참 많죠. 그런데 참 이게 이재명 후보가 자본 시장에 아무 전문성이 없다라는 건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건데 이런 약점들을 보완하기 위해서 이 해외에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이렇게 근거도 없이 짝 입기 하는 식으로 가져와서 지지 선언을 받았다라고 얘기하는 것 이거 후보가 SNS에 직접 인용했습니다. 직접 게시를 했어요. 네 짐 로저스의 지지 선언이 있었다라고 그런데 이만한 허위사실 공표가 있습니까? 이렇게 금방 들통난 들통 날 만한 거짓말을 했다라는 거 이거 김진향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충성 경쟁을 하면서 무리수를 던진 거거나 후보가 알면서도 국민들을 호도했다라는 건데 어떤 쪽이건 심각한 문제고 민주당의 이런 필터링 기능이 아예 사라졌다라고 밖에 볼 수가 없는 거고요. 국민들이 이렇게 호도한 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이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지금 국민의힘에서도 이제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굉장히 좀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 어떻게 보면 이재명 후보는 어차피 뭐 당연히 사퇴를 안 할 거지만 이게 막판에 이제 결정적인 변수가 될까요? ▶백지원: 민주당이 항상 일단 지르고 아니면 말고식기 선동을 해 왔습니다.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도 항상 했던 이야기가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코스피 5천 간다 이런 이야기들도 아시는 분들은 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거 아실 거예요. 이런 식의 선동을 했던 것이 저는 이 실체를 아시는 분들한테는 오히려 더 비토 정서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어쨌든 거짓말을 하다 들킨 거기 때문에 우리가 중도로 분류하는 분들이 보시기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는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민주당 측에서 앞서서 박민영 대변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외신 인용 정치 이런 거 많이 하는데요. 그 외신이라는 것이 보통 보면 외신으로 분류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그 외신이라고 우리가 이야기하는 매체의 직원이 아닌 경우에 그리고 한국에 살고 있으면서 기고를 한 걸 가지고 외신에서 공식 입장을 낸 것처럼 부풀린다거나 이런 식의 흐름들이 많이 와 있었는데 지금 이제 그런 게 극단으로 치닫다 보니까 아무나 유명한 사람 이름 한 명 이야기해서 선동해 본 것 같은데요. 빠르게 실체가 드러나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서수현: 변호사님 이거 법적으로 문제없습니까? ▶강대규: 이거 적어도 정치적 법적으로 책임져야 될 사람은 이 소통관을 빌려준 국회의원은 책임져야 돼요. 지금 국회 소통관 예약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 있냐면 국회의원을 통해서 예약을 할 수가 있고 예약만 할 수가 있고 국회의원이 그 현장에 있어야 됩니다. 옆에 같이 서 있어야 돼요. 그런데 이렇게 일반인 분들이 민주당 지지 성향 분들이 어떠한 충성 경쟁에 의해서 짐 로저스가 이재명을 지지한다더라 그 내용을 갖고 왔으면 그걸 예약하는 국회의원은 이걸 사실관계로 확인을 해야죠. 그 보좌진들이 9명인데 이거 단순하게 그냥 이메일 보내보던가 요즘 뭐 무슨 위챗을 보내던가 하면 바로 확인이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무런 확인을 하지 않고 이거를 소통관에 세워줬다. 그 국회 의원은 책임을 져야 됩니다. 제가 지금 국회 홈페이지에서 못 찾고 있는데 어쨌든 나중에 그러니까 취재의 눈이 짐 로저스를 갈 게 아니라 그 이 소통 간 회관 기자회견을 잡아준 그 국회의원이 누구인가 왜 잡았나 사실관계 확인했나 여기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줘야 됩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6-03 00:36:13
최수영 "부실하기 짝이 없는 선관위 행태…이래서 대선 결과 국민들이 믿겠나?[일타뉴스]
-방송: 5월 30일(금)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석준), 최수영 평론가(이하 최수영) ▷서수현: 선관위 주제 들어가기 전에 먼저 사전 투표율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저희 일타뉴스가 끝나는 시간 오후 6시에 사전 투표도 어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시간대별로 경신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는 15.72% 오늘은 어제처럼 오후 4시 기준 31.38%로 지난 대선보다는 1.38% 포인트 떨어져서 지금 현재 좀 뒷심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자 의원님께 먼저 여쭐게요. 20대 대선 때는 사전 투표 2일차가 주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21대 대선은 평일이라는 점이 조금 작용한 걸까요? 어떻게 보세요? ▶홍석준: 예 사전투표가 2014년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전투표가 전국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높아져 오다가 특히 지난 22대 총선에서는 47.8% 거의 50%에 육박할 정도로 굉장히 높아졌죠. 그런데 이번 대선이 얼마만큼 높아질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침을 못 받으면서 조금 전에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 20대 대선보다도 아마 좀 낮아질 가능성이 좀 높은 것 같은데요. 저는 그 이유를 일단 오늘이 이제 금요일이고 해서 주말 여행 가실 분들도 많고 해서 효율적인 이유 하나하고 또 두 번째는 어제부터 지금 터져 나오고 있는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관리 뭐 등 이런 이유 때문에 본 투표를 좀 해야 되겠다 이런 어떤 층들이 우파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좀 더 늘어나는 게 아니냐 추정을 해 봅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사전 투표율이 지금 지역별로도 굉장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겠지만 다시 한 번만 띄워주세요. 오늘 이거 만드시느라고 저희 PD님이 좀 고생을 하셨는데요.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전남이 29.3% 대구가 가장 낮은 10.74%였는데 오늘 오후 4시 기준으로는 전남이 52.45%로 가장 높고 대구가 22.84%로 역시나 최저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지역별 최종 투표율은요 평론가님. 정당별로 유불리를 이제 미세하게나마 좀 가를 수 있다 뭐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십시오? ▶최수영: 일단 거칠게 보면 그럴 수는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는 호남을 지지 기반하는데 일단 50% 넘고 전북도 보니까 꽤 높더라고요. 40%대 후반이더라고요. 그렇다면 이거는 이제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얘기했던 내란 세력 척결이라는 구호가 초반부터 먹혀서 이미 유권자들이 마음에 결정을 하고 있다가 또 사전 선거가 시작되니까 와서 이제 투표 용의를 하고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고 보여지는데 그거는 뭐 제가 보기에 당연히 민주당 쪽에 유리할 수밖에 없고 사실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보수 정당 계열이 사실상 호남에서 10%를 득표하기가 어려웠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최대치가 윤석열 대통령이 얻었던 11%인가 10%가 아마 그게 최고치였던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본다면 사실 그런데 이 부분은 나중에 보정이 돼서 본 투표에서도 저희가 보정이 된다고 보는데 일종의 경향성으로 놓고 본다면 사전 선거는 진보에게 좀 유리하다는 가설이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본 투표로 가면 사실 보정이 되죠. 왜냐하면 TK가 본 투표율은 또 가장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걸로 유불리를 예단하기는 어렵고 다만 진보 지지층은 일찍 결집을 했고 그다음에 보수 지지층은 사전 선거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도 좀 있고 하니까 본 투표에서 결집하리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그거는 비슷하게 된다. 다만 이번 투표율은 지난번처럼 77.8에 육박하지는 않을 것이다. 저는 한 75% 선에서 최종적으로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보여서 이 사전투표를 가지고 유불리를 분석한다는 것은 좀 이른 예단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서수현: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석준: 예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원래 영남 지역이 본 투표율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거의 뭐 더블스쿼 정도로 예외적으로 굉장히 영호남 간의 어떤 편차가 좀 심합니다. 그만큼 지금 영남 지역의 우파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해서 어떤 부정 선거에 대한 우려가 그만큼 크다. 그런 것들이 이렇게 평소보다도 훨씬 더 사전투표율의 차이가 좀 나는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투표를 종합적으로 봤을 때는 비슷하게 나오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유독 또 본투표에 우파 보수 진영에서 투표를 많이 할 어떤 그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그 시민분께서도 지금 저희가 만든 지역별 사전투표율 관련해서도 이제 댓글을 달아주신 게 있는데요. PD님 한번 띄워주시겠습니다. 제가 이제 읽다가 찾은 건데 한 시민분께서 '대구는 원래 뒷심이 커요. 말없이 가만히 있는 것 같아 보여도 본 투표나 표로 응답합니다.' 아까 전에 이제 평론가님이 말씀해 주신 부분이랑 이제 같은 맥락인 것 같습니다. 저희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님께서도요. 원래 이제 TK는 초반에는 좀 심이 뒷심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투표율이 낮습니다 그런데 본 투표에서 투표로 다 이제 티케는 말을 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걱정할 단계는 좀 아닌 것 같고요. 사전 투표율도 어디까지나 지금 참고용입니다. 그러니까 흐름이 이렇다라고 이제 저희가 보여드리는 거니까요. 그냥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수현: 그런데 이제 자료 다시 한 번만 띄워주세요. PD님 자료를 보시면서 조금 느낀 점이 여기서 좀 저희가 주목해야 되는 지난 대선보다 제가 앞서 말한 것처럼 사전 투표율 전체 사전 투표율이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래서 역대 최고다 이런 말이 나왔었는데 갑자기 이제 오늘 뒷심이 떨어졌단 말이죠. 그러니까 왜 그럴 건지 이제 저희가 지금부터 얘기를 해봐야 되는데 저는 답을 알 것 같은데 패널분들도 답을 좀 아시겠습니까? ▶최수영: 네 그럼요 그러니까 이거 사실 선관위의 부실 관리 논란이 제일 큰 겁니다. 그러니까 사전투표가 안전하다 그래서 이번에 선관위가 굉장히 많은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고 그다음에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실개표수를 집계하고 그다음에 CCTV로 모든 시간 단위로 이걸 다 집계하는 모습 보여주고 여러 가지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부실 논란이 나왔다. 아니 그 사전 투표율이 본 투표율이 이제는 거의 비슷하게 된다고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충분히 이제 말하자면 좀 준비가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서대문구 투표소에 사람이 몰렸다고 그 투표용지 다 나눠주고 법적으로 기표소 그러니까 그 투표소 안에서만 투표용지를 받을 수가 있는데 이걸 가지고 식당에 가요. 그러니까 이거는 말이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거고 거기에서 뭐 이를테면 뭐 저 사람 바꿀 수도 있는 거고 뭐 그렇다고 해서 뭐 표가 바꿔치기 되는 건 아니지만 그것에다가 또 심지어 개표 사무원이 선거 종사원이 남편 거를 또 가지고 이중 투표했다는 거잖아요. 이건 말이 됩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정말 부실하기 짝이 없는 선관위의 행태가 약간 첫날에 했던 열기를 좀 약간 저는 주춤하게 했던 요인이 될 수도 분명히 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마음을 정하신 분들은 일단 첫날에 다 했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이틀째는 약간 열기가 주춤한 건 사실이지만 선관위가 왜 이렇게 부실하게 했는지 그래서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무작위적으로 아주 그다음에 불시에 투표소를 방문해 가지고 체크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 측면에서 놓고 본다면 저는 국민 기왕에 오늘 이렇게 지금 시간이 다 마감됐으니까 굳이 무리해서 사전 다 투표하실 것보다는 본 투표에 가서 충분하게 행사하셔도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이제 앞서 평론가님께서 많은 인력을 선관위가 투입하기로 했고 실시간 관리하기로 했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그게 다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선관위의 행태도 하나씩 짚어주셨는데 지금부터 그 사례 하나씩 짚어볼게요. 우선은 제가 서두에 말했었죠. 어제 퇴근하려다가 신촌동에서 선관위 사전 투표지 유출된 기사를 보고 제가 마이크를 잠시 켰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사전투표 기간에서 선관위의 부실 선거 관리 정황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우선은 앞서 평론가님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투표용지를 들고 사진을 찍고, 또 밥을 먹으러 가고, 그런데 또 오늘 눈을 떠보니까요. 이게 웬일? 지금 기사 하나 띄워주시기 바랍니다. TV조선 이제 기사인데 대치동 중복 투표 범위는 강남구청 공무원 이틀간 선거 사무원 위촉이라는 헤드라인이 나왔습니다. 우선은 나라를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이런 일을 했다라는 것도 황당하지만 중복 투표를 해버리면 국민들이 이번 21대 대선 사전투표 결과 믿겠습니까? 못 믿습니다. ▶최수영: 그러니까요. 이게 더더군다나 선거 사무원이고 계약직 공무원 아닙니까? 그러면 공무원이 했다는 거는 어쨌든 이중 투표를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거는 사실은 말이 안 되죠. 왜냐하면 국가가 위임한 권력을 행사하는 공무원이 부정 투표를 했다. 이거는 민간인이 한 거와는 또 다른 문제죠. 그리고 이제 이거는 남편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마친 뒤 본인의 신분증으로 다시 투표를 시도하는 아주 뭐랄까 이거는 좀 지능적인 수법을 썼고 그다음에 이거는 어떤 의도로 이거는 자신이 부정선거를 하는 분명한 의도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사람이 정말 국가의 국가의 권력을 위임받아 행사하는 공무원이었다. 뭐 제가 보기에 이거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사람을 선거 사무로 위촉하고 이런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이번 선거에 대해서 진짜 많은 분들이 정말 본질적인 불신을 하게 될 수도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말 엄정히 다뤄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지금 소쿠리 투표보다 더한 상황 아닙니까? 라고 이제 국민들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원님 이래서 선관위 믿겠습니까?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31 00:18:18
이재명 장남 '도박·음란댓글' 문제 일파만파…"이준석이 쏘아올린 공, 의혹 해명해야"[일타뉴스]
-방송: 5월 29일(목)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백지원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백지원),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이하 최경철) ▷서수현: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 씨가 2번이 적힌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서 정치적으로 굉장히 뜨거운 감자이고요. 저희가 (어제 이 이슈를) 다룬 이후에 하루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도 이 논란을 모르지 않습니다. 먼저 영상 보시죠. 자 대변인님 그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뭐 성적으로 막말을 해서, 카리나가 이에 대해서 시원하게 응징을 한 것이다 이런 의견이 있고요. 그리고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겹치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그런데 소속사는 뭐 '의도 없다' 이렇게 일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 방금 전 영상은 한 시민이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카리나', '코끼리' 뭐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말한 것 같은데 우선 이 논란에 대해서 대변인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 논란에 대해서 얘기하셨을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백지원: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과도하게 의미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투표 당일날 빨간 옷을 입고 선거를 하러 투표를 하러 간 모습 정도라면 연예인들이 본인들 의지를 나타내는 것. 예를 들어서 유재석 씨 같은 경우에도 과거에 파란색 옷차림을 해서 그런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이때는 투표일도 아니었고요. 다만 이제 많은 분들이 추측을 하시는 이유는 2번이 적혀 있다. 그리고 빨간색이 들어간 옷이고 뭐 대선 후보 토론회 날이었다라는 것 때문에 의미부여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사실 카리나 씨 입장에서는 이재명 후보 아들이 발언했던 다소 좀 지저분하고 파괴적이고 폭력적인 언행에 계속 언급되는 것 자체가 좀 거북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다만 저는 카리나 씨가 의도를 하든 하지 않았든 그리고 카리나 씨 외에도 어떤 연예인이든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거나 보수 성향을 가졌다고 해서 과도하게 비판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저는 원래 에스파의 노래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연예인들 같은 경우에는 또 인스타그램에 한 장씩 올리는 것들이 광고라거나 이제 후원 관련해서도 올려야 되고 좀 전략적으로 올리는 부분들이 있어서요. 너무 과도한 정치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이 연예인에 대해서 또 많이 부담을 주는 게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만약에 정말 의미를 갖고 올렸다고 한들 그것이 비판받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정치인 연예인도 국민의 개인으로서 정치적인 선호를 가질 있으니까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제 민주당 지지자들이거나 과도하게 표적 삼고 비판을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너무 과도하게 의미 부여를 하는 것도 저는 좀 지양해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대변인님 말씀이 이해가 되는 이유가요. 오늘 대변인님께서 SNS에 에스파 히트곡 '슈퍼노바' 뮤직비디오 화면과 함께 지지 메시지 내신 것으로 저는 봐서 알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아이돌도 유권자니까 정치적 의사 표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백지원: 네 오늘 올렸던 거는 아니고요. 카리나 씨가 이번 옷을 입었다라는 그 사진이 올라온 거의 직후에 저 말고도 이제 다른 정치인들도 카리나씨 게시글을 공유한다거나 이렇게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게 만약에 우리 당을 지지하든 하지 않았든 그런 것은 크게 상관이 없다. 그리고 이런 논란을 가지고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 카리나 씨가 위축된다거나 과도하게 신경은 쓰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위원님께도 한번 여쭤볼게요. 어제 저희가 카리나 씨 관련해서 이걸 다뤘는데 그 지금 저희가 소속사의 입장을 저희가 입수한 게 있습니다. 소속사의 입장이 뭔지 저희가 전화나 문자로 (연락을) 했는데 지금 너무나도 많은 언론에서 좀 터치를 하다 보니까 전화나 문자는 받지 않지만, 저희가 내부적으로 좀 입수한 내용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에스엠 입장이 어떠냐 지금 좀 작아서 잘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아티스트 카리나가 게시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SNS에 게시한 것일 뿐 다른 목적이나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위해 다 하겠습니다'라고 이렇게 소속사가 밝혔습니다. 위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볼게요. ▶최경철: 뭐 제가 카리나 씨 속마음에 안 들어가 봐서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의도치 않은 결과라는 것도 있죠. 그러니까 이분이 의도를 뭐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으나 어찌 됐든 나타난 결과는 젊은 여성분이 나와서 2번을 찍힌 의상을 입음으로써 지금 핫이슈가 지금 된, 그것이지 않습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장남이 음란 댓글을 게시했다가 형사 처벌을 받았다. 그 약식 기소 됐기 때문에 그걸로 확정이 됐기 때문에 형이 벌금형 500만 원(입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들고 일어난 것 아닌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추정을 한 것이죠. 여론은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죠. 카리나 씨는 뭐 의도가 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어쨌든 지금 여론은 그렇게 해석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여론은 다시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도대체 어떤 짓을 했는지에 대해서 자꾸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지금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음란물을 게시하여서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또 벌금형에 처해졌고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또 그 음란물을 게시한 것과 동시에 온라인 사이트에서 불법 도박을 하였다. 그 혐의도 같이 있어서 같이 약식 기소가 되었다(는 거거든요). 그것이 지금 그 약식 기소된 것이 수원지검에서 작년 6월 18일 날 약식 명령 청구됐다는 그 문서가 지금 또 나돌고 있죠. 그것이 또 확인됐는데 또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장남이 한 2억여 원에 상당의 도박 자금을 동원하여서 도박을 한 것으로 지금 검찰의 약식 명령 기소에는 이렇게 나와 있는데 그럼 2억은 어디서 났느냐 그리고 벌금 500만 원은 또 어디서 났느냐 뭐 이런 여러 가지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죠. 지금 이재명 후보가 지금 그 재산 공시한 거 보면 장남의 재산은 390만 원밖에 없는 걸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2억 얼마를 도박 자금에 넣었고 그리고 벌금 500만 원도 또 냈다? 그러면 이 사람은 도대체 어디서 돈이 났느냐 이것까지도 지금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후보께서 이것을 사실 명확하게 좀 해명을 하셔야 되는데 오히려 이 의혹을 제기한 이준석 후보에게 대해서 아니 그런 혐오 발언을 할 수 있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적반하장이고 주객이 전도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의혹부터, 의혹이 아니죠. 사실 이런 범죄를 저질러서 수원지방검찰청에서 공판을 하지 않고 약식 명령으로 벌금 500만 원 내세요 이렇게 됐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해명을 하시는 것이 맞는데 오히려 이준석 후보에게 '당신 말이야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본질에 어긋난 것이다 ▷서수현: 해명하시지 않을 것 같아요. ▶최경철: 그렇습니다. 이것은 의혹을 후보가 해명을 해야 된다. 아들도 사실 그 독립된 경제 주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공인으로 대통령 후보 정도 나오신 분이라면 아들의 의혹도 해명하시는 것이 맞는데 이것을 자꾸 해명하시지 않고 자꾸 도망다니시는 것 같아서 저는 사실 이 대통령이라는 분이 자신의 잘못 때문에 어려운 지경에 처한 것보다는 지금 주변 때문에 어려운 지경에 처한 게 많아요. 사실 윤석열 대통령도 김건희 여사 의혹 때문에 곤욕을 치렀고 박근혜 대통령도 자기가 돈을 한 푼도 받지 않았는데 옆에 주변에 최순실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그 사람 때문에 곤욕을 치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주변이 굉장히 더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대해서 후보는 해명을 할 의무가 있는데 그리고 책임이 있는데 지금 이재명 후보는 자꾸 다른 사람을 탓하고 자신은 거기에 대해서 해명을 게을리 하는 것 같아서 지금 유권자들이 고개를 갸웃갸웃하고 있는 것 같아요. ▷서수현: 이 하나의 점퍼가 이렇게까지 정치적으로나 연예계나 이제 파장을 일으킬 누가 알았겠습니까? 만약에 이게 일반인이 입었다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요즘에 가장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다 보니까 더 주목을 하는 것 같은데요. 이 논란이 정치적으로 뿐만 아니라 좀 엉뚱한 곳으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오히려 지금 이 카리나 점퍼가 온라인에서 품귀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라고 하는데 이거는 저희가 좀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좀 의문입니다. ▶백지원: 근데 선거 시즌에는 원래 많은 분들께서 유명인에 대해서 의미 부여를 좀 많이 하십니다. 그렇다 보니까 카리나 씨가 주목받는 상황도 생긴 것 같은데 두 가지를 좀 짚어드리면 카리나 씨 입장에서는 일단 지저분한 이야기에 거론되는 것 그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 썼다는 그 글에 거론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불쾌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피해자의 입장이지만 그 이야기가, 계속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연예인은 평판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미지와 평판이 중요한데 어쨌든 피해자라고 할지라도 그런 식으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불쾌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과연 국민의힘을 지지하든 하지 않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오랫동안 우파 여성들이 본인의 지지 성향에 대해서 굉장히 핍박받아온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만약에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위축되지 마라는 의미에서 지금 응원들이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또 카리나 씨는 그 이후에도 일정 소화함에 있어서 감정적인 동요나 이런 것들은 없었습니다. 저는 그게 맞는 에티튜드라고 생각을 하고 정치적 성향에 대해서는 우리가 캐물을 수는 없는 것이겠지만 어쨌든 지금 그만큼 많은 국민들이 정치적인 상황 지금 선거 시즌에는 특히 유명인들의 여러 가지 활동들에 대해서 또 많은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또 이렇게 이슈가 된 이유가 아마 이준석 후보가 토론회에서 발언을 짚어서 이제 그런 건데 그래서 어떤 목소리는 만약에 이준석 후보가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지 않았다면 그냥 넘어갔을까 하는 목소리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준석 후보가 오늘 오전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일부 모욕감을 느낀 사람들이 있다면 사과를 드리지만 여전히 정당했고 문제가 없다 이렇게 이렇게 입장을 냈는데요. 우선 저희가 이것도 영상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29 23:00:00
이준우 "이준석, 토론서 너무 욕심부렸다…취지는 좋지만 순화했어야"[일타뉴스]
-방송: 5월 28일(수)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이하 김철현),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이준우) ▷서수현: 네 일타 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제를 끝으로 드디어 후보들의 대선 후보들의 TV 토론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역대 선거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요. 언제 후보를 결정했느냐 이런 질문에 일주일 전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오늘 잘 보이시죠? 디데이 6일 남았습니다. 이미 후보를 정하셨고 어제 TV 토론회는 내가 정한 후보가 정말로 이제 뽑아도 될 후보인가 마지막 검증하는 기회로 삼으셨을 것 같은데요. 토론회가 끝난 이후에 지금 계속해서 각종 논란들이 지금 나오고 있어서 오늘 초반에는 이 논란들 하나씩 패널 분들과 짚어보겠습니다.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와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어서 오세요. 먼저 교수님 어제 3차 TV 토론을 두고 맹탕 토론이다, 최악의 토론이다, 그리고 입에 담기 어려운 토론이다. 이런 지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김철현: 일단 아무래도 이번 조기 대선이다 보니까요. 아무래도 네거티브라는 게 마지막에 선거를 할 때 되면 가장 좀 이렇게 가장 효과적인 막판 득표 전략은 맞긴 맞거든요. 그런데 저는 어제 좀 솔직히 말씀드리면 TV 토론회 보다가 추어탕이 좀 생각이 나더라고요. 미꾸라지가 생각나더라고요.왜냐하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에 보면 어제 이준석 후보가 2.8톤의 코끼리 타는 것도 아닌데 그 과일 대한, ▷서수현: 웃겼어요. 그거는 ▶김철현: (과일) 안 먹었다도 아니고 그냥 자기는 모르겠다는 거잖아요. 그러다가 어제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도 대장동 의혹이라든가 여러 가지 과연 당신이 어떤 대통령 후보로 나설 자격이 있느냐 하는데 그것도 보면 다 엉터리 기소다 정치 보복이다 해서 이렇게 저렇게 빠져나가는데 아이 얼마나 얄밉게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옛날에도 보면은 사법 리스크 있을 때마다 이런저런 핑계 대고 뭐 재판 지연하고 그다음에 우리 판사 회피하고 막 이런 전략을 썼을 때 그때 보면 우리가 법꾸라지라고 그랬었는데, 어제 토론에 그렇게 피가 나가는 거 보니까 이거는 뭐 톱꾸라지라고 해야 되나 뭐라고 해야 되나 하는 그 정도로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다만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처음부터 그냥 저렇게 좀 독하게 했으면 1차 토론회 때는 그냥 너무 이렇게 체면 차리고 그냥 특유의 좋은 품성이다 보니까 상대방에 대해서 특히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어떤 뭐 이준석 후보가 했던 것처럼 좀 때리기를 좀 해야 되는데 너무 안 하다가 어제는 뭐 김문수 후보가 상당히 좀 독해졌다는 느낌이 드는데 아 좀 뒤늦게 조금 너무 급발진을 했다. 그래서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이재명 후보에 대한 어떤 사법 리스크나 어떤 도덕적 우위에 대한 도덕적 결함에 대해서 계속 문제 제기를 했는데 그것만으로 가지고는 조금 불충분했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에는 보면 좀 이재명 후보에게 한 번 2차 토론회 때 당했잖아요. 1차 토론회 때는 호텔 경제학이나 호텔 원가 120원이 굉장히 좀 막혔는데 2차 토론회 때 그 밥 맥티어 아느냐 했는데 이준석이가 모른다고 했거든요. 거기서 이제 본인이 완전 빡쳐가지고 어제 나름대로는 조금 어떤 평정심을 좀 잃었던 게 아닌가 그래서 조금 이준석 후보는 차라리 40대 기술원 또 40대 대통령이 되더라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좀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어떤 어떤 신뢰감이나 이런 것을 보여줬어야 되는데 그냥 뭐 이재명 때리기 그 부분에 어떤 다시 내가 만회해야 되겠다는 그런 게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것들 때문에 오히려 나는 이준석 후보는 조금 어제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이렇게 좀 평가할 수가 있죠. ▷서수현: 네 우선 정리를 해 보면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 것처럼 워낙 심성이 좋은 것도 있지만요. 그 지렁이가 밟으면 꿈틀합니다. 이제 계속해서 아시겠지만 1차와 2차에서 김문수 후보 얼마나 많이 공격했습니까? 그러니까 좌시할 수 없다 이렇게 생각이 들 것 같은데 김문수 후보는 토론회에서 잘 해 줬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하고 권영국 후보가 너무 공격을 하다 보니까 이제 김문수 후보도 이제 맞대응해야겠다 뭐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고요. 그리고 또 지금 이준석 후보도 화가 많이 난 것 같다, 맞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어제 그랬죠. 그 이재명 후보가 질문을 하면 질문에 답을 해야 되는데 질문에 질문으로 다시 되받아치는 그런 이제 모습들이 국민분들이 아실 것 같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아예 이제 과격하게 좀 화가 난 감정을 이제 담아서 말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이 표현이 조금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조금 너무 과격했다 논란이 된 발언들이 좀 있었잖아요. 그거는 대변인님 어떻게 보셨어요? ▶이준우: 김철현 교수님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이제 토론을 세 번째 했고 마지막 토론회였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제 이재명 후보 입장에서는 이제 첫 번째 두 번째 못했던 것을 만회하려고 굉장히 철치부심해서 나왔을 겁니다. 그런데 역시나 본인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미꾸라지처럼 중요한 답변을 피하면서 답변을 하지 않거나 또는 침묵으로 그냥 시간을 보내버려가지고 답을 피해버리는 이런 전략을 썼던 게 여전히 드러났었고요. 김문수 후보가 적극적으로 공격했었는데 좀 더 빨리 1차 토론회에서부터 그렇게 했으면 더 좋았겠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가지고 있는 이 대통령이 될 수 없는 자격 그리고 대통령이라는 것은 이제 우리나라의 국격을 상징하는 인물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사람에게는 인격이 있고 나라에는 국격이라는 게 있는 건데 저런 참혹한 이제 욕설을 아주 비참한 욕설을 예사롭게 입에 올리는 상시에 올리는 모습을 좀 강조를 해서 국격이 어떻게 되겠느냐 이런 부분을 좀 강조를 좀 일찍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고요. 이준석 후보는 어제 하다 보니까 좀 이제 본인이 이제 1, 2차 토론에서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었던 거에 좀 약간 취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오버페이스를 했다 그러니까 굳이 그 단어를 그대로 쓰면서 다시 이걸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되묻기보다는 좀 더 순화해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고 저는 이준석 후보가 할 말은 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달을 가리키고 있는데 일부 민주당과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손가락을 보면서 프레임을 하는 이런 상황이 된 거잖아요. 그런데 그 말을 처음으로 한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이재명 후보 본인과 그다음에 이재명 후보의 자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지금 상당히 잊혀지고 있었던 부분인데 이거를 다시 소환시켜서 여성들이, 대한민국의 절반이 누구입니까? 여성 아닙니까? 여성 유권자들이 이런 사람에 대해서 우리가 다시 한 번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고 짚어준 부분은 좀 좋았었다. 하지만 그 시간에 이제 온 식구들이 모여서 만약에 보는 자리였다는 것을 좀 더 고려를 했다 그러면 좀 더 순화시키지 못했다는 거 그런 건 좀 아쉽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서수현: 이준석 후보의 발언을 두고 사실 지금 찬반처럼 이제 좀 양립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두 분 둘 쪽 다 이제 말씀을 드려보면 자 우선은 이제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인가요? 그리고 이병철 변호사 등은 이준석 후보를 모욕죄 등으로 고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또 다른 국민분들은 이제 과격한 표현을 한 사람이 잘못이지 그 과격한 표현을 짚은 사람이 잘못이냐 이러면서 조금 맞받아치고 있는데 양립이 이제 대립하는 거를 저희가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까요? ▶김철현: 글쎄요 저는 뭐 이준석 후보를 옹호한다기보다는요. 왜 이렇게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 역풍이 부는지는 잘 모르겠거든요. 왜냐하면 어제 이준석 후보가 한 말은 이준석 후보가 한 말이 아니고 이재명 후보 아들이 어느 토론회에서 했던 말을 인용을 한 부분이거든요. 그러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이제 권영국 후보 같은 경우에도 보면 그런 어떤 여성에 대한 어떤 굉장히 모멸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막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여성 영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 부분에 대한 견해를 묻는 건데 저는 왜 이렇게 이준석 후보가 모든 자기가 말을 한 것처럼 욕을 얻어먹어야 되는지 사실은 좀 이해를 잘 못하겠거든요. 다만 저는 지금 어떤 시민단체라든가 아니면 민주당에서 하는 거 보면 지금 이준석 후보에게 아마 그런 그동안 보면 이준석 후보가 굉장히 조금 어떤 페미니즘이나 반페미니즘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나름대로 어느 정도 가르마를 타는 그런 행보를 보여왔기 때문에 지금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약간 입틀막을 하면서 그냥 떠넘기게 하는 그런 걸로 좀 보이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이준석 후보가 보면 어제 그 부분의 발언을 굳이 꺼냈을 때 과연 그만큼 본인이 의도하는 거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그걸 하면서 사실은 이 발언한 부분에 대한 어떤 문제 제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결국은 보면 그 문제 제기는 제대로 되지 않고 오히려 그 부분만 그 어떤 뭐 그 부분만 계속 부각이 되면서 어떻게 보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 비슷하게 지금 비춰진 경향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준석 후보가 다소 조금 억울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본인이 전달하려고 했던 그 내용은 그 취지는 다른 것이었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고 특히 이재명 후보도 보면 요새 취지와 맥락을 조금 잘 이해를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 또 취지와 맥락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바보라고 얘기를 하는데 저는 이준석 후보가 얘기했던 그 취지나 맥락은 전혀 다른 데 있었던 그런 조금 변호를 좀 해 드리고 싶고 다만 어제 토론회에서 굳이 그 얘기를 꺼냄으로써 득표상으로나 이런 부분에 별로 득 본 건 없다 뭐 이렇게 평가할 수 있죠. ▶이준우: 저는 이 시민단체 있지 않습니까? 시민단체하고 이병철 변호사 이분들이 이준석 후보를 고발했다고 그러는데 이분들은 나 좀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분들이 실제로 이 여성을 위해서 이런 혐오적인 발언이라든가 모욕을 느꼈다고 그러면요. 그 발언을 처음 해서 논란이 된 사람 이재명 후보죠.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아들이죠. 이 두 사람한테 고발하고 책임을 묻고 사과를 요구하고 이게 맞죠. 그런데 그런 이제 발언을 한 사람에 대해서 그 발언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한다든가 또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지금도 그 발언을 그대로 본인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느냐 등등을 따져서 묻는 그 사람에게 왜 물어봐라고 하면서 이거를 고발한다는 것은 굉장히 좀 뻔뻔하고 좀 비겁하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여성 인권을 위해서 고발한 게 아니라 정치적 목적이 다분한 그런 고발이다라고밖에 볼 수 없는 거고 아마 다수의 여성분들께서 이 시민단체라든가 이병철 변호사의 고발에 대해서 공감하지는 않을 거다. 물론 이제 듣기는 불편할 수 있겠지만 이분들이 고발했다고 해 가지고 이준석 후보가 어떤 실제로 무슨 블레임을 이 비난을 뒤집어쓰는 그런 효과는 기대하는 효과가 나지 않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서수현: 이준석 후보 관련해서 발언들은 패널 분들한테 의견을 좀 들었으니까 실제 국민분들이 왜 이렇게까지 역풍이 부는지 실제 국민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희가 댓글을 준비했습니다. 이준석 후보를 이제 그 옹호하는 이제 댓글이 있고요, 그리고 이준석 후보를 비난하는 댓글이 있는데 우선 지금 첫 번째는 그러니까요. '원작자는 그냥 놔두고 이준석 후보한테만 왜 저러는지' 이게 실제 지금 저희 일타 뉴스를 보고 계시는 시청자분의 댓글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패널 지금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준석 후보에게 왜 역풍이 부는지 모르겠다 이러신 의견이고요. 그리고 반대로 이제 이준석 후보에게 왜 그러면 비난을 하느냐 저희가 좀 찾아봤습니다. 댓글 지금 좀 띄워주시면요. 저희가 2개 정도를 이제 좀 발견했는데 어 띄우는 데 좀 시간이 걸리나 봅니다. 어머니하고 아들이 토론회를 좀 보셨나 봅니다. 그래서 이제 어린 아들이 이제 아마 토론회를 같이 보고 있다 보니까 어린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전후 사정을 모르다 보니까 그런 단어를 가족들이 전체적으로 보는 거에 있어서 왜 이렇게까지 이런 아이들이 들어야 되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좀 준비되는 데 시간이 걸리나 봅니다. 저희 PD님 댓글 띄워주시죠.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29 01:04:47
'대국민 호소' 조원진 "국민들, 제발 행정권이라도 지켜달라…민주당 견제 기구 하나는 있어야"[일타뉴스]
-방송: 5월 27일(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조응천 전 개혁신당 의원(이하 조응천) ▶조원진: 저는 지금 일주일 남은 이 선거에서 내일부터는 깜깜이(기간)잖아요. 깜깜이인데, 보여줄 수 있는 건, 지지율을 보여줄 수 없어요. 지지율이 올랐다 내렸다(하는 건) 못 보여주는데 행동들은 보여줄 수 있거든요.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오늘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나 그다음에 육영수 여사님 생가를 (방문하셨는데) 제가 이렇게 화면으로 뵀더니 영 건강이 안 좋아 보이시는 게 맞아요. 지금 그것도 그렇고, 그런데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움직였다는 거. 또 이명박 대통령도 오늘 (김문수 후보와 오찬)했다는 거 하고, 또 하나는 저는 손학규 대표 전 총리가, 전 경기도지사가 손을 들어준 거 하고 오늘 이낙연 전 총리가 (지지 선언)한 부분은 굉장히 지지율에 영향이 있다. 그런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일주일 남았는데 오늘 조경태 의원이 낸 페이스북 보면서 '야 이거 큰일 났구나.'(생각했어요) 우리공화당 조직이 43만이잖아요. 전국에 다 있다고. 그럼 전국에 현수막이 어떻고, 이 사람들이 움직이는데 선거 때마다 어떤 사거리에서 인사를 하고, 몇 시에 나와서 하고, 그걸 다 알잖아요. 우리한테 계속 (제보가) 들어오고, 어디에는 현수막이 없고 (선거유세)운동원이 아침에 어디 장소에 안 나오고 뭐 이렇다는 얘기가 다 들어온다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선 이후에 상벌을 좀 줘야 된다. 왜냐하면 상벌 없이 그냥, (그 사람들은) 반기 든 거잖아요. 대통령 후보 앉혀놓고 지금 반기를 들고 있으면 되겠습니까? 그것은 뭐냐 그러면, 저는 김문수 후보가 된다고 지금도 확신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지지율 (격차를) 보면은 뭐 잘 붙은 게 한 5%고 큰 건 한 10%까지 차이 나잖아요. 결국은 제가 계속 얘기하지만 조응천 의원님이 얘기했던 그런 법치 사망으로 가면은 이게 독재로 가는 겁니다. 독재로 가는 거잖아요. 그 독재의 뿌리들이 '이 사람들이 그동안 해왔던 행태들을 (대통령 되면) 아마 안 할 거야', '1%라도 안 할 거야'라는 희망이 없어요. ▶조응천: 일타 뉴스 나와가지고 세게 얘기하면 수사할 거야 아마. ▶조원진: 100% 할 거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정치 보복도 하고 그다음에 독재의 길도 가고 퍼주기 하고요. 그래서 이 나라가, 아니 정말 대통령 선거하면서 이렇게 시건방지게 하는 행위도 못 봤고 이렇게 오만한 사람들도 처음 보고 그런데도 국민들이 50%, 45%에서 50%까지 지지를 해요. 그러면 나라 망해야 되는 거지 뭐. 그럼 나라 망해야 되는 거지. 이런 식으로 가면은 국민들께서 정말 국민들께서 좀 깨치셔서 제일 마지막 남은 행정권 하나라도 견제 기능을 두자, 거부권. 그러니까 그 행정권이라는 게 대통령 권한으로서 거부권 하나라도 두면 그러면 완전한 독재는 막을 수 있잖아요. 그렇죠? 그다음에 그 거부권이라는 게 법이잖아요. 법에 대한 거부권. 그래서 그거 하나라도 좀 막아달라 그러니까 하소연하고 싶은 거예요. 저는 솔직히 겁이 없어요. 저 문재인 정권 때 그 당시에 나도 겁 없었어. 문빠들 문빠들 저한테 몇천 통씩 문자 날려서 '죽인다'(해서) 제가 방탄복 입고 다녔어요. 하루에. 그래 가지고 카톡을 못 썼어요. 그런데 지금 한번 보세요. 저는 이 일타뉴스 많이 보시니까 이제 여러분들만 생각하지 말고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이러한 위급한 거를 가족뿐만이 아니고 친척들 그다음에 지인들한테 이 방송을 보내야 됩니다. 보내서 보셔야 돼요. 이게 얼마나 심각한가를 보셔야 된다. 저는 잠을 못 자겠는 거야. 쟤가 뭐 형을 받고 그래가지고 뭐 그런 거는 괜찮은데. 지금 이게 만약에 우리가 예상대로 그래 가서는 안 되는 그런 상황이 된다. 나라는 끝장 납니다. 그냥. ▶조응천: 대표님 깜깜이가 언제죠. 오늘? 내일부터입니까? 그러니까 오늘까지 조사한 거는 계속 낼 수 있지만 내일부터 조사한 거는 못 낸다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저는 그거 좀 찾아봤어요. 역대 대선에서 요맘때 됐을 때 '지지 후보 없음', '모름', '무응답' 등 부동층의 퍼센트를 좀 찾아봤어요. ▷서수현: 어 네. ▶조응천: 결론은 역대 대선 때보다 지금 부동층이 훨씬 높습니다. 역대 선거를 보면요. 2022년도에 10% 요맘때 딱 일주일 남겨 놔놓고 2017년도에 12%, 2012년도에 8%였어요. 그러니까 10%에서 12%, 적을 때는 8%. 근데 지금은 어떠냐 한국 갤럽이 5월 21일에서 23일까지 한 거(조사)에서 17%, 리얼미터가 5월 20일에서 24일까지 한 거 14%에서 16%. ksoi 한국사회여론조사 연구소에서 5월 22일에서 24일까지 한 거 15%에서 17% 정도 더 높습니다. 거진 20% 가까이 가요. 굉장히 높은 겁니다. 지금은 양당 결집이 돼 가지고 쫙 빨려들어가고 부동층은 거의 한 단위 숫자로 주는 거거든요. 그게 왜 그렇습니까? 우선 저희들이 오늘 계속 얘기한 이 독재에 대한 우려, 거기다가 이재명 후보가요. 좀 방심하거나 오버하면은 좀 심한 과장 내지는 허위 사실이 나옵니다. 그런 것들이 몇 개 있죠? 지금 뭐 거북섬도 있고. 커피값 120원도 있고 호텔 경제학도 있고 또 그것도 있죠 저 HMM 본사 이전하겠다 하면서 노조도 동의했다. 노조는 '우리 언제 했는데?' 그랬죠? 그다음에 일산대교 무료화 시켜놨는데 윤석열 정부가 저거 뒤집어 가지고 지금 돈 내고 있다 (했는데) 정부는 일절 아무것도 안 했고 일산대교 운영사가 법원에다가 가처분 신청해 가지고 받았고, 1, 2, 3심 본안 소송에서 다 패소해 가지고 저랬던 거거든요. 이거 전부 다 저분은 조금만 기분 좋고 방심하고 하면은 막 나와요. 그걸 이제 국민들이 알아요. '나 경제 잘한다', '내가 행정 능력 있다' (했는데 국민들은) '아닌 것 같은데?' 그렇게 되는 거 아닙니까? 최근에 또 뭐라 했습니까? 나도 우리 가족도 부정부패하고는 거리가 멀다 안 한다. 법카 가지고 샴푸 사고 제수용품 사고 뭐 샐러드 사고 과일 사 먹고 그거 다 알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 아무리 비상계엄으로 치러지는, 그래서 탄핵이 돼 가지고 치러진 조기 대선이라 하지만 독재 우려가 저렇게 높은 데다가, 이렇게 막 그냥 이게 아니잖냐 해가지고 일단 못 가고 있는 상황이야. 그러면 이걸 데리고 오려면은 아까도 말씀드렸죠. 중도층은 지금 죽어도 '비상계엄은 아니다' 그리고 '탄핵 반대하면 저것도(사람도) 아니다'라는 사람들이 지금 많다고요. 근데 이재명이 저러고 있으니까 그걸로 못 가고 있을 뿐이다. 그러면 그걸 열어줘야 돼. 그리고 아까 제가 하나 더 말씀드렸던 거, '윤핵관이 김핵관 된다' 그 걱정이 있다고요. 그것만 열어주면은 열어주면은 여기로(김문수 후보로) 옵니다. 그러면 보세요. 지금 뭐 한 7%, 8% 차이 나고 그렇잖아요. 근데 지금 (중도층이) 몇 프로라고 내가 그랬어요? 15%, 17%야. 이거 깜깜이라도 완전히 비벼질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 버리면 버리면 얻어요. 버려야 된다고. 그거 붙잡고 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못 해. 그러면 독재 국가가 되는 거예요. ▷서수현: 저희가 시간이 지금 많이 없어서. 얘기할 게 많네요. ▶조원진: 깜깜이가 내일부터 되니까 설명을 좀 해드릴게요. 이긴다는 설명을. 첫째는 PK 지지율이 60%까지 올라갈 겁니다. 지금은 45%밖에 안 돼요. 그다음에 대구가 75% 선이고 경북이 70%가 넘어요. 그 전 선거에서 이게 깜깜이 기간에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미 지지층의 결속력은 지난주에 결속력이 좀 올라왔어요. 근데 지역에 대한 결속력은 아직도 안 올라왔거든요. 그게 하나 있고 아까 조응천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무당층이 15% 선에 있다. 평소 다른 대선보다는 무당층이 훨씬 더 많다. 그래서 거기에도 저는 기대를 갖고 있고요. 그다음에 2030들의 움직임이 지금 역대 선거에서 2030들이 이렇게 갈라서서 소위 보수 후보를 지지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2030이 갈라서고 숫자로 그게 나오고 있잖아요. 네 번째는 서울, 충청에서 이기는데 지는 선거는 없습니다. 서울, 충청에서 이기는 후보가 지는 선거가 없어요. ▷서수현: 서울에서는 이겼잖아요. 지금. ▶조원진: 충청도도 지금 그 여론조사 두 군데 뭐 이렇게 비교해 보면 조금 차이가 나지만 이긴 지역도 나오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런 부분들이 표로 이제 이 깜깜이 들어오고, 제가 희망을 드리는 것은 호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금 그래서 역대 같이 호남이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그렇게 다른 후보들 같이 지지율이 그렇게 많이 올라갈 거냐 저는 그렇게 안 보거든요. 그런 입장에서 봐서는 이제 이 다섯 가지의 나름대로의 지지율을 견인해 가는 힘들이 (있어요). 지난주에 그게 됐어야 되는데 이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이번 주로 밀린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올라가는 데 대해서 희망을 가지시고, 마지막 하나가 투표율입니다. 이 투표율을 높여주시면 저는 이긴다고 봐요. 결국은 10%라고 해도 5% 앞으로 따지면 5%를 뺏어 오면 되는 거예요. 거기다가 무당층이 많은 데다가 지역에 대한 결속이 아직 안 됐단 말이에요. 그러면 PK나 TK에 대한 결속 지지층에 대한 결속, 또 수도권 충청권의 표의 결집, 그리고 호남의 유권자 분들의 결정 이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이 깜깜이 시간에 일어난다. 이게 시너지 효과를 어떻게 올리고 갈 거냐의 문제는 이제 그것을 향하는 국민들의 바램이고,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으로 꼭 만들어야 되겠다는 국민의힘에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에요. 이제부터라도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그러한 상황을 전제로 모든 선거 전략이나 운영을 바꿔야 된다. 그렇게 되면 저는 다음 주에 이 시간 정도 되면은 김문수 후보가 오히려 이제 6시 딱 되면 바로 뜨지 않습니까? 출구조사가 그렇죠. 딱 이 시간이잖아요. 다음 주 딱 이 시간 되면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 저는 그렇게 희망을 좀 드리고 싶고 또 꼭 그렇게 돼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요. 우리가 보통 정치하는 사람들 우리 같이 뭐 바른 소리 하고 용기 있게 투쟁하는 사람도 지금 겁이 난다니깐요. ▷서수현: 희망을 드리는 것보다 이미 국민분들께서는 대표님 희망 갖고 계시는, 그러니까 희망이 아니라 확신하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 단일화도 필요 없다라고 국민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이유는 김문수 후보 독단적으로 가도 국민들이 찍어줄 것이다. 저희 구독자분들은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 같아요. ▶조응천: 마지막으로 단일화에 대해서 내가 좀 말씀을 좀 드릴게요. 지금 한덕수 단일화, 윤석열 탈당, 이준석 단일화로 3주를 갖다가 허송세월을 한 게 국힘입니다 못 따라잡을 것 같으니까 어떻게 하면은 이 반칙 써가지고 좀 따라잡을까 이것만 하는 거기 때문에 여기에 매몰돼 있으면 다른 이슈가 다 묻혀요. 그래서 이재명의 사법부 겁박과 독재, 이게 한동안 묻혔었고 또 지금 이재명의 뭐 거북섬이라든가 뭐 호텔 경제학이라든가 뭐 이런 것들도 좀 나오려 하면, 또 시간 다 빼먹고 이게 자꾸 분산되고 흩어지고 눈이 흐려진다고. 그리고요 지금 김문수 후보로 단일화되면 이준석 표 중에 30%가 이재명한테 갑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이준석 후보 지지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이준석이 좋아가지고 네가 어디를 가더라도 따라간다', 이게 52%. 나머지는요, 나머지는 '윤석열 안 되고 국민의힘 죽어도 못 하겠다(찍겠다) 그렇지만 이재명은 아니지 않냐' 해서 남아 있는 게 약 29%에서 30%예요. 근데 단일화를 해버리지? 그러면 이재명보다는 국민의힘이, 윤석열이 더 싫은 거야. 그래서 이재명으로 가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계속 말씀드리죠. 저수지 효과가 있다고. 그걸로 갈 거 막아두고 있다고. 무슨 말씀이냐면 이제는 단일화는 잊으세요. 제발 자기 숙제, 지금 딴 거 없어요. 숙제만 딱 하시면은 훨씬 낫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27 23:10:00
박민영 "공실 넘치는데 '거북섬'이 치적?…토론 준비 너무 안 했다"[일타뉴스]
-방송: 5월 26일(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박민영) ▷서수현: 오늘 저희가 패널 분들 모셔놓고 일타 뉴스는 선거운동 과정 등 선거와 관련된 모든 터져 나오는 이슈들을 조금 더 깊게 분석하면서 (방송) 보내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보수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마지막 일주일이기 때문에요. 보수 결집의 이탈하는 인물이나 이슈도 좀 과감히 다뤄볼까 하는데 먼저 토론회 이후에 이번 주 그러니까 격앙된 후보들 사이에 비난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자 먼저 이재명 후보의 발언들 계속 쏟아져 나와서 오늘 제가 가장 먼저 집중적으로 다뤄보고 싶은데요. 우선 민주당이 김문수 후보가 사과와 곶감을 받았다면서 정치 자금 부정 수수로 고발하겠다 또 이준석 후보를 향해선 거북선 발언을 두고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하겠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우선 이거는 고발이니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변호사님 얘기 들어볼까요? ▶강대규: 아니 지금 사과 한 바구니나 곶감 한 상자를 받았다고 지금 정치자금 부정 수수로 고발한다고 하는 게 그 어떠한 선거에서 금권을 뿌리던가 뭐 돈을 뿌리던 선물을 뿌리는 거는 문제가 되는데. 지나가다가 뭐 이재명 후보자도 그 시장에서 떡볶이 먹으면서 '왜 계란 안 넣어줘요' 뭐 이런 얘기했잖아요. 그 정도 넣는 거에 대해서 우리가 법률적으로 정치자금 부정수수의 고의성이 있다고 보여지지 않거든요. 그래서 곶감이나 사과 한두 개 정도를 유권자분들이 입에 넣어주고 막 이런 거 하는 거에 대해서도 이거 너무 이거를 고발하는 거는 얼마나 고발할 게 없으면 정도가 좀 짜치다라는 것이고요.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 거북섬 관련해서 고발한 거는 민주당의 전략적 실패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런 언변에 대해서 안 건드는 게 좋아요. 이분은 한 번 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진흙탕 싸움으로 더 갈 수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서수현: 거북섬 발언을 조금 더 집중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시흥의 거북섬이 뭐냐, 설명을 좀 드리면 그 시흥시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 파크가 있는데 그 시흥 사업가를 설득해서 웨이브 파크 조성을 거북섬으로 이전하게 했다 이런 내용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저의 대표적 성과입니다' 이러면서 말을 했는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공실이 넘쳐나고 유령 도시인 초대형 실패작이라고 지적하면서 오늘 또 긴급 제가 기사를 보니까 긴급 진상조사위 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때 지정된 사업이라고 맞받아치고 있습니다. ▶박민영: 사실 호텔 경제론의 현실판이 바로 거북섬 사례라고 할 수가 있겠죠.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가 이 논의가 왜 시작됐냐라고 하면 뜬금없이 '내가 웨이브 파크를 유치를 했다'라고 자기 치적을 자랑을 하면서 거북섬 이슈가 튀어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남경필 지사 때 만들었던 거북섬 이슈를 본인이 직접 스터디를 하고 비판을 하는 구도가 아니라 자기가 자랑을 하다가 지금 딱 덜미를 잡힌 겁니다. 그런데 자기가 경기도정을 당장 4년 전에 이끌었는데 이제 와서 이거 남경필 지사 때 한 거예요라고 하는 게 얼마나 궁색한가요? 그러니까 만약에 자기가 후임 도지사로서 그런 문제를 인지를 했다라고 하면 그 문제를 지적을 하고 해결을 했어야죠. 그런데 지금 상황은 누가 봐도 이 거북섬이 어떤 상태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러니까 그냥 섬 유치만 했지 이게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전혀 모르는 후속 조치도 아무것도 안 한 상태에서 무책임하게 발언을 꺼냈다가 뭇매를 맞은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또 민주당이 뭐라 하는 줄 아십니까? "아니 윤석열 정권이 그럼 3년 동안 경기 활성화를 시켰어야죠."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실제 그런 식의 반론을 패널들이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경기도지사 누구죠? 김동연 지사예요. 그러니까 민주당 출신의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 때부터 지금 8년 동안 관할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지방자치를 왜 합니까? 그러니까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지역 현안들을 직접 피부로 겪는 그런 이슈들을 챙기고 이런 것들을 필요에 따라서 중앙 정부와 협의를 하라고 있는 것이 지방자치 단체 자치재인 거예요. 그런데 전혀 그런 역할을 자당의 그런 단체장이 못한 상태에서 이런 일이 비화가 되고 있는데. 그러니까 이 거북섬 자체가 문제가 된 거는 전 지사를 탓을 하고 또 지금 당장 활성화가 안 된 건 또 이번 정권을 탓을 하고 아무튼 잘 된 건 다 내 득이고 못된 건 다 남 탓이라는 식의 논리로 밖에 볼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인 거고 굉장히 황당하다라고 보는 거죠. 저희는. ▶강대규: 지금 양 두 후보 측의 김문수 이재명의 선거운동 방식을 보면 김문수는 미담이 많아서 홍보가 꼬이고 있어요. 미담이 너무 많아서. 근데 이재명은 괴담이 많아가지고 이제 수사가 꼬이고 있거든요. 그런 느낌인데 김문수 측에는 우리가 미담할 게 많은데 후보자가 그걸 얘기를 안 해서 문제예요. 후보자가 본인 자랑을 해야 되는데 거북섬이 나오면 "아 나는 자라섬 했었지" 뭐 이렇게 얘기하든가. 자라섬, 가평의 자라섬 페스티벌 지금 굉장히 전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뭐 혹은 뭐 기타 우리가 뭐 김연아 얘기든 뭐 장미란 얘기든 뭐 이러한 얘기에 대해서 후보자가 직접 대놓고 막 자랑하는 스타일이 아니니까 이것을 네티즌들이 찾아낸 거예요. 북한인권법이라는 것을 2005년도에 최초 발의한 국회의원이 김문수였다. 또 무슨 미국의 무슨 어떠한 지역에는 '김문수 데이'라는 날이 있다. 이거 다 네티즌들이 많이 찾아다니는 얘기거든요. 이게 김문수 후보자는 '아 이런 것까지 자랑해야 돼?'라고 해서 홍보가 오히려 좀 미진하게 꼬이는 부분이 있고 반대로 이재명 쪽에는 찾아도 찾아도 안 되니까 이걸 캠프에서 만들어 줘야 되는데, 찾아서 만들 게 없는 거예요. 그나마 작전 짤 수 있는 게 뭐 노동자의 뭐다 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김문수 후보자에게 붙어 가지고 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후보자가 그나마 생각하고 생각해낸 게 이제 거북섬 같은 그러한 얘기인 건데 그러다 보니까 꼬이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캠프는 지금 얼마나 발등에 불이 떨어졌겠어요. 후보자의 입을 틀어 막을 수도 없겠고 지금 그런 심정일 겁니다. ▶박민영: 치적 자랑을 할 거면 적어도 그 내용은 알고 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런데 사실 이재명 후보가 그런 쇼잉은 참 잘하는 것 같아요. 그것도 정치인의 실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이 남양주의 계곡 정비 사업도 엄밀히는 이재명 후보가 한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실 그때 그 영상이 수백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저희 대학생들조차도 '야 그래도 이재명이 일은 잘하나 봐' 그런 인식이 실제 생겼었어요. 근데 알고 보니 민주당 출신의 기초단체장인 남양주 시장이 '이거 내 치적인데 이재명이 가로챘습니다'라고 문제 제기를 했다라는 거 아닙니까? 여기에 이제 이재명 후보가 당시 경기도지사였는데 남양주 시장한테 패널티를 줬다라고 해서 지금까지 논란이 되고 있어요. 그러니까 남이 한 것도 자기가 한 것처럼 포장을 했든지 아니면 진짜 뭐 어떤 트러블이 있는 건데 지금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자기가 했다라고 했으면 그 한 내용을 알고 있어야죠. 그런데 이렇게 어설프게 거북섬 언급을 한다라는 것은 거북섬이 지금 어떤 식인지도 전혀 모른다 내용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기 정치를 하고 있다. 이런 게 참 안타까운 상황인 건데 김문수 후보는 참 제가 생각난 김에 말씀드리면 진짜 미담이 많더라고요. 미담이 많아요. 단순히 정책적인 것만 있는 게 아니라 제가 깜짝 놀란 게, 제가 지금 찬조 연설 그 라이터를 담당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김문수 후보와 가까이 지냈던 그런 일반인들 같이 관계를 맺었던 분들과 소통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소위 여공들 있죠? 그러니까 그 중학교도 졸업 못한 상태에서 공장 일하던 그런 이제 우리 어머니 세대분들 그리고 한센인들 소위 이제 문둥병 환자들, 이런 분들과의 인연을 제가 듣다 보니까 "아 이 사람은 보여주기 위해서 일하는 사람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진짜 제가 깜짝 놀란 게 이 여공분 조만간 방송에 나오겠지만 노동법을 알려주겠다. 그러니까 서울대 경영학과까지 나와서 수배당한 상태에서 7년 동안 실제 노동 현장에서 일을 했고 그 과정에서 이 공부를 다 못한 여공들한테 노동법을 알려주면서 밤에 일 끝나면 자취방에 찾아가서 계속 그렇게 공부를 시켰다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자기가 그 여공들보다 항상 먼저 와서 밥을 해놓고 기다렸답니다. 그리고 손수 여공들이 잠들어 있으면 그것도 양말을 빨아서 널어주고 아침에 일어나 보면은 양말이 다 말라 있고 진짜 이게 실화입니다. 그리고 이제 문둥병 환자들도 경기도지사 시절에 거기 한세리 마을이 있다 라고 하더라고요. 그 한세인 마을의 불법적인 그런 주거 문제들을 다 해결을 해 주고 실제 경기도지사 임기가 끝나자마자 달려간 곳도 이 어떤 호남에 위치한 한센인들, 그 어떤 병원 찾아가서 이 피고름을 직접 닦아주는 그러니까 이런 사례들을 제가 듣다 보니까 "야 우리 후보가 생각보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근데 이런 정도 이런 것들 중에 한 가지만 있어도 보통 정치인들은 어떻습니까? 이재명 후보 얘기하는 것처럼 하루 종일 떠들면서 '내 치적이고 내가 잘했고, 내 미담이다'라고 그러니까 없는 것까지 만들어서 홍보를 할 판인데 이렇게 많은 사례들이 안 알려지고 있구나 이런 좀 안타까움도 들더라고요. ▶강대규: 여기 댓글에 김도환 님이 '살다 살다 정치인을 존경할 줄이야 문수형'이라고 했는데 저희가 수많은 정치인들을 보지 않았으면 한 20년간 일 잘한다 정도라는 느낌은 많이 있지 뭐 정말 바쁘게 다닌다 느낌은 많이 있지만 진심 어리게 존경한다고 드는 사람은 별로 없는데 하물며 요즘에 지역의 선거 운동을 각 유세차를 가 보면 민주당 유세장에 조용히 가 있잖아요. 조용히 가 있는 이유가 민주당은 또 무슨 말을 할까 그러면 항상 민주당에 있는 선거운동 방식 중에 하나는 상대당에 대해서 이제 비하하거나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게 있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김문수 후보자에 대한 비난 비판 비하하는 게 없어요. 그냥 본인들 노래 부르고 기본소득 얘기하고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이 얘기만 하지 김문수 후보자에 대한 얘기 자체를 안 합니다. 이게 전략이 네거티브 하지 말자는 전략이라는 게 아니라 정말로 할 게 없는 거예요. 비판을 할 게. ▷서수현: 사실 이렇게 살려고 해도 못 살죠. 일반인들도 왜냐하면 이렇게까지 미담을 그러니까 미담 제조기라고 하죠. 파도 파도 (미담이) 계속 나오는 파미남. 그러니까 이런 게 사실 힘들어요. 저희가 김문수 후보보다도 훨씬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보다 사실 미담이 없는 것 같고요. 돌아봤을 때. ▶박민영: 그렇죠 그래서 굉장히 대단한 분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저는 이분을 공부하면서 저는 진짜 이분을 되게 좋아하게 됐습니다. 진정으로 그러니까 이 사람 자체가 보여주기 위한 정치를 하는 분이 아니구나, 그냥 인생 자체가 이렇게 살아왔구나 제가 방금 말씀드린, 짧게 소개해 드린 이 찬조 연설들 이번 주에 다 릴리즈(공개)가 될 예정이거든요. 한번 꼭 봐주시기를 제가 부탁을 좀 드릴게요. 진짜 감동의 감동 그 자체입니다. ▶강대규: 제가 제보받은 미담도 몇 개 드릴게요. 경기도청에서 앵커로 10년 넘게 일한 분이 본인 SNS에 글을 쓴 건데 '난 도지사를 세 분을 모셨다. 단연 김문수 도지사가 정말로 그 장애인 행사를 하면 장애인을 챙기고 마지막까지 그 해결까지 해주는 그러한 모습이 김문수 도지사 뿐이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미담은 이제 너무나도 이제 너무 많아서 저희가 이제 오히려 다 다룰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힘들 정도로 그만큼 굉장히 청렴한 후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요. 그 주제를 좀 이어가서 이제 이재명 후보의 발언들을 저희가 지금 짚어보고 있는데 우선 첫 번째 거북선 발언은 그러니까 치적이라더니 현실을 외면한 자화자찬이냐 이렇게 이제 국민의힘이 비난하고 있다. 이렇게 좀 정리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고. 두 번째는 이재명 후보의 HMM 부산 이전이라든지 커피 원가 120원이라든지 일산대교 통행료 관련 발언들에 대해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이요. 이것도 이제 변호사님께서 한번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허위사실공표입니까? ▶강대규: 이 중에 이제 HMM 부산 이전하고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는 좀 문제가 클 것 같아요. HMM 부산 이전은 이전한다 뭐 이것도 문제지만 본인이 이 직원들하고 다 얘기가 됐다 이게 이제 가장 큰 부분인 것 같고요. 일산대교 통행료 같은 문제도 본인의 업적처럼 얘기를 했지만 전혀 다른 얘기여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커피 원가의 120원 같은 경우에는 정비 사업을 내가 했다라는 게 문제가 될 지언정 커피 원가 120원은 본인 지식이 착오가 있기 때문에 이거는 허위 사실까지는 될지는 봐야 되는데. 이 이외에도 예를 들어서 (이재명 후보가) '국가 부채를 올리면 어 그게 뭐가 나쁩니까?' (하셨는데) 국가 부채 올리면 무디스 신용정보에서 바로 수출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그런 것도 있고 호텔 경제학 얘기도 있고. 그러니까 지금 저희가 우리 박민영 대변인님도 선대위에서 열심히 일을 하지만 이재명 발언 하나를 오전에 들은 거를 대응하려고 오후에 쓰고 있으면 오후에 또 이상한 말하고 밤에 쓰고 있으면 다음 날 아침에 또 이상한 말하고. 이게 저는 사실 지난번 사회 토론회에서 국가 부채를 높이는 거에 대해서 얘기가 좀 나올 줄 알았어요. 근데 이게 너무나 많이 빵빵 터지다 보니까 오늘도 무슨 뭐 국방부 장관을 민간인으로 한다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잖아요.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26 23:24:20
홍석준 "자꾸 내부총질 하는 한동훈, 언론 주목 받으려 해…여의도 문법 너무 빨리 배웠다"[일타뉴스]
-방송: 5월 23일(금)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석준), 최수영 정치평론가(이하 최수영) ▷서수현: 지금까지 분위기가 굉장히 훈훈했는데 불편해도 여러분 참아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이유를 불문하고 지금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라고 저희가 수도 없이 얘기했는데 김문수 후보에게 이탈하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어제 김민수 대변인님께서도 말씀하셨죠? 이러시면 안 됩니다. 먼저 영상 보시죠. 먼저 평론가님께 여쭤보겠습니다. 평론가님 저는 저 영상을 보고요.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명인 줄 알았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지금 지지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팬미팅 장소도 아닌데 '한동훈, 한동훈' 이렇게 외치면서 하는 분위기를 (보고) 저는 좀 놀랐고요. 사실은 저기 현장에서 사회자가 '제가 김문수 하면 여러분께서는 대통령' 외쳐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 분들께서 '한동훈' 이렇게 외쳐서 그게 안 먹힌다고 합니다. 이게 좀 놀랍습니다. ▶최수영: 그런데 사실 그게 지지자들이 제어가 안 된다. 이제 그거는 핑계에 불과한 것 같고요. 실제 분위기, 현장의 분위기라는 게 그런 열기, 그다음에 지지자들의 어떤 그런 이동하는 감정선, 이런 모든 게 다 한 데 어우러지기 때문에 사실 저거는 어쩌면 약간 의도된 것일 수도 있다고 저는 봐요. 뭐 시키지는 않았겠지만. 그런데 이제 이런 거죠. 그러면 최소한 한동훈 전 대표가 완전히 자제시켜야죠. '이번 대선은 정말 김문수와 이재명이 한 판, 건곤일척의 대승부다. 여러분이 나를 생각하는 마음 알겠지만 무조건 이번은 김문수여야 한다' 그렇게 얘기를 했어야 했고요. 그다음에 처음에서부터 부산 캠페인 때부터 김문수가 이름이 적힌 옷을 입었어야죠. 그렇게 하고 물론 대구에서는 김문수를 연호하고 김문수 후보가 그렇게 얘기했지만 저는 어쨌든 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저렇게 온라인상에서 과거에 선거운동을 했던 것보다 지금 나와서 하는 건 이거는 선당후사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선당후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물론 안철수 의원이든, 나경원 의원이든, 한동훈 전 대표든 차기 어떤 정치 로드맵에 대한 생각들은 있을 겁니다. 그러나 열흘은 묻어둬야죠. 열흘은 묻어두고 오직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더더군다나 지금 김 후보가 어쨌든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이후에 급속한 가파른 추격세를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이 세를 타야죠. 정치는 한마디로 흐름의 싸움입니다. 기세 싸움입니다. 여기에서 그런 주요 지도자들이 힘을 보태주는 모습은 정말 우리 보수 정치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될 것 같은데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홍석준: 우리 평론가님 선당후사라고 말씀하시지만 저건 선당후사가 아니고요. 당연한 의무죠. 이제 경선에 나오신 분들이 경선이 떨어지더라도 뭐 서약이란 걸 떠나서 당연히 이 당의 후보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기도 하고 그리고 또 지금 상대가 보통 사람입니까? 지금 이재명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 좌파 독재 포퓰리즘 정부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이것은 극히 지극히 당연한 의무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후보가 한동안 온라인상에서만 활동을 하다가 오프라인 상에 활동할 때 대부분 사람들이 또 박수를 보냈죠. 그런데 조금 전에 화면에서는 그나마 대구 서문시장의 화면이었는데 그때 그 지지자들이 한동훈을 위로하니까 '지금은 이제 김문수를 외쳐주십시오' 이렇게 해서 다행이었는데 그다음 날은 굉장히 센 말을 했죠. 그 '윤석열은 아예 민주당에 가라' 그런 이야기를 하고 또 '홍준표 특사단이 당의 경비로 하와이 여행에 갔다'라고 팩트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그런 식으로 세게 이야기를 했는데, 한동훈 전 대표가 처음에 왔을 때 여의도 문법을 배우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는데 제가 볼 때는 여의도 문법을 너무 빨리 배운 것 같아요. 무슨 말인가 하면 여의도 문법에서는 첫 번째 말을 세게 해야 돼요. 그래야지 이제 언론의 조명을 받고, 두 번째 상대방보다는 자기 당을 비판을 하는 게 또 언론의 주목을 받아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결국은 개가 사람을 무는 건 보통 현상인데 사람이 개를 물면 이제 그게 특이한 현상이라고 이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비유를 드는데 저는 한동훈 후보가 우리 자유 우파 진영의 지금 큰 정치인인 만큼 지금 본인의 어떤 지위에 맞는 큰 역할을 좀 제대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수현: 그 한동훈 후보 본인이 경선 떨어졌을 때부터 그 전당대회에서 모든 국민들이 봤습니다. 그때부터 표정이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경선하는 척을 해 놓고 내부총질을 할 거면 그냥 안 하느니만 못하다라는 국민분들 목소리도 굉장히 많습니다. 사실 선당후사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선당후사의 아이콘은 진정한 선당후사의 아이콘은 우리 홍 의원님 아니겠습니까? 다들 아시겠지만 그 예전에 총선 경선 관련해 가지고 컷오프 되시고 나서도 정말로 누구보다 물심 양면으로 굉장히 선거 도우셨거든요. 한동훈 후보가 우리 의원님을 보고 배워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홍석준: 이게 우리 당의 참 창피한 일인데 제가 당시에 경선 기회도 없이 22대 이제 공천을 못 받았지만 이제 당에서 부탁도 하고 그래서 제가 총선 상황실에서 그때 이제 미력하지만 건의를 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까 현역 의원으로 공천을 못 받았는데 총선 상황실에 있었던 사람이 제가 1호랍니다. 네 1호랍니다. 이게 참 창피한 이야기죠. ▶최수영: 그런데 사실은 저도 홍 의원님 말씀에 동의하는 건 사실 그렇습니다. 우리 보수의 핵심 가치는 세 가지입니다. 헌신, 희생 그리고 책임입니다. 이 세 가지 키워드가 바로 우리 보수의 정신을 상징하는 거고 보수가 그동안 영토 확장을 해 오고 국민으로부터 좋은 이념적 지형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계기였는데 지금 보면 헌신, 희생, 책임이 잘 안 보여요. 그런 측면에서 매우 아쉽고. 우리 홍 의원님 정말 지난 총선에서 그렇게 열정적으로 선대위 활동하셨던 거 개인적 은원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마음이 복잡할 수 있겠으나 그렇게 말하자면 아까 말씀 드린 대로 헌신, 희생, 책임이라는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잘 보여주셨고 최근에는 지금 안철수의 재발견이라고 하잖아요. 지금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정말 저는 많이 변했다고 봅니다. 특히나 가천대학교까지 달려가 가지고 학식 먹으면서 단일화 비법 전수하면서 실제로 단일화에 대한 관심도를 그 장면에 굉장히 끌어올렸고 이준석 후보도 거기서 여지를 남겨뒀어요. 그런 측면에서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정무 감각도 좀 는 것 같기도 하신데 더 중요한 거는 그렇게 헌신하니까 그나마 지금 이준석 개혁신당 쪽에서도 지금 메신저로서 가장 믿을 만한 사람은 안철수라는 얘기를 합니다. 실질적으로 그런 측면에서 제가 말씀드린 헌신, 희생, 책임이라는 키워드가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안철수 의원의 재평가라고 요즘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빅4 경선자 중에서 유일하게 안철수 의원이 처음부터 김문수 후보를 돕고 있지 않습니까? 나머지 분들 홍준표, 한동훈 후보 더 나아가서 또 단일화 과정에 있었던 한덕수 권한대행까지도 지금 없는 상황에서 그런데 또 중간중간에 이제 말씀이 이제 대장선 김문수 후보를 무조건 따라가야 된다. 어떻게 보면 이제 명랑 어떤 당시 해전에서 12척에 불과했지만 12척 중에서도 대장선을 따라가지 않았던 상황을 빗대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만큼 지금 큰 역할을 하시니까 지금 굉장히 또 정치인으로서는 새로운 어떤 이미지 구축을 지금 하신 것은 결국은 그만큼 국민들, 특히 지지자들이 정확하게 지금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겠죠. ▷서수현: 네 의원님께서 이제 한덕근 후보를 향해서 이제 여의도 문법인 것 같다 이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여의도 문법을 듣자마자 이제 처음 들었던 생각이 관종이죠. 한마디로 이제 자기 당을 비판하고. 그런데 지금은 시기가 여의도 문법이든 관종이든 (그걸) 할 시기는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끝으로 저희가 한 국민분께서 실제 한동훈 전 대표의 원주 행보를 보셨나 봅니다. 어제 22일 날 원주에서 있었던 일인데 댓글 보이시죠? '오늘 원주 볼일 보러 갔다가 그 국민은행 사거리 쪽에서 들렀는데 선거운동이 김문수 후보 선거 운동이 아니라 한동훈 전 대표의 팬클럽 모임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조금 아쉽다' 이렇게 실제 본 걸 올려주셔가지고 제가 이거를 좀 따왔습니다. 한마디로 이렇게 보면은요. 다른 당이 이걸 보고 웃습니다. 정말 이러시면 안 됩니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내부 분위기 안 좋은 거 뭐 저희도 길게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자 이제 주제 넘어가 보시죠. 자 다음 주제는요. 오늘 국민 여러분께서 저희 썸네일 보셨죠? 썸네일을 보면은요. 저희가 어떻게 만들었냐면 이준석 후보의 폭로 지금 화면에 나와 있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폭로, '(당에) 들어와서 당을 먹어라'라고 했답니다. 이 말을 두고요. 단일화 거래를 위한 거다. 계파 갈등이다 굉장히 여러 말들이 많습니다. 뭐가 맞을까요? 평론가님? ▶최수영: 저는 지금 저게 우리가 말려들어가는 거예요. 민주당이 원하는 프레임과 개혁신당이 원하는 프레임이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지금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저격이 잘 안 먹힙니다. 그러면 지금 먹힐 수 있는 카드는 뭐냐, '당신들은 원래 대권에 관심 없었잖아. 원래 당권이잖아'(라고)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조롱합니다. 홍준표 시장이 전 시장이 정무 감각이 있으면 들어와서 난 당연히 당권 먹을 걸로 본다. 아예 가만히 있는 분까지 소환하고. 제가 그 이동훈 공보단장을 제가 잘 압니다. 제가 청와대에 있을 때 출입 기자였고 언론사 주요 일간지에만 한 20년 이상 몸담았던 아주 베테랑 기자고 구여권 정치인들과 매우 아주 가까운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저도 아주 저기 우리 이동훈 단장의 인맥에 대해서 굉장히 놀랐던 적도 많은데 그러니까 전화가 오겠죠. 와서 이제 뭐 얘기를 했겠죠. 그냥 이거 뭐 하면서 개인적인 사담식으로 얘기했는데, 아니 당권이라는 게 이게 무슨 수의 계약하는 뭐 권리 등기 같은 겁니까? 이게 그렇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개인적인 얘기를 했는데 이걸 언론에 흘림으로써 협상력을 저는 키우는 전략으로 봐요. 그리고 이준석 후보는 '아 나에게 공식적으로 온 건 없다'라고 선을 긋습니다. 그러면서 경쟁력을 키워가는 방법이기는 하는데 자꾸 이게 뉴스가 되고 또 거기에서 한동훈 전 대표가 '친윤들이 이러면 안 된다, 이게 당을 말아먹는 행위'라고 얘기를 하고 뭐 '나중에 다 척결하겠다'고 얘기를 하니까 이게 또 뉴스가 되면서 김문수 후보가 안 보이고 우리가 당권 싸움하는 집단처럼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이걸 우리가 스스로 보여주면 안 되는 거예요. 오히려 그렇게 개혁신당이라든가 민주당이 얘기를 해도 우리는 우리 것을 얘기하는 그런 전략으로 나가야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제 막 기사들이 나오니까 여기에 대해서 이제 해석이 분분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저는 말리면 안 된다. 물론 이제 이동훈 단장은 이 전략적으로 그런 얘기를 했을 수가 있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주요 지도자들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목소리를 내죠.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냐, 아니 대권에서 지고 나면 당권이 무슨 소용이냐 아무 의미 없다. 지금 우리는 오직 이재명 후보의 당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우리는 정말 단일 대우고 한목소리다 전혀 우리 문제없다' 이렇게 나가주면서 자꾸 이 말을 무시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게 자꾸 이렇게 나오니까 이게 자꾸 우리 김문수 후보의 경쟁력을 갉아먹는 거예요.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23 23:20:00
김민수 "이재명, 경제쪽으로 무능…지지율 역전 어려운 일 아냐"[일타뉴스]
-방송: 5월 22일(목)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김민수), 최경철 매일신문 편집위원(이하 최경철) ▷서수현: 우선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하지 않겠다라고 한 거는 기사로 알고 있었는데 왜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하필이면 오늘 강경하게 안 한다 할까요? 예측해 보면 지금 NBS 조사 결과 지지도 10% 기록했습니다. 계속 한 자릿수를 지켜오던 이준석 후보가 두 자릿수를 찍으면서 어떻게 보면 1차로 목표했던 15%를 찍을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런 가능성도 좀 봐서 어떻게 보면 단일화 더 필요 없다 이런 입장인 걸까요? 어떤 속내가 있는 걸까요? 어떻게 보세요? 위원님? ▶최경철: 단일화는 역대 후보들의 사례를 보면 합리적 선택의 결과였습니다. 가치의 결합보다는 숫자의 결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주판을 튕겨보고 '아 이렇게 계산이 나오면 이렇게 행동하면 내가 더 이득이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해서 단일화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준석 후보께서는 굉장히 이분이 컴퓨터 공학과를 아마 전공했죠. 그래서 그 컴퓨터를 계속 두들기면서 연산을 돌려서 해 본 결과 '지금은 아직 할 때가 아니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오늘 기자회견을 하면서 내일 또 토론회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자신이 일단 지지율을 10% 이상 돌파를 시켜야 되는데 지금 단일화 구름에 갇혀서 자신을 바라보는 유권자들이 없으니까 오늘 일단 기자회견을 통해서 바람막이를 한번 치고, 있는 기간 동안 지지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속셈에서 자신의 지지를 더 끌어올리는 그런 차원에서 오늘 기자회견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단일화를 완전히 막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도 그런 계기가 열려 있는 것이죠. 정치는 생물이기 때문에 이윤석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올라가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계산을 해보면 지금 단일화를 안 하면 굉장히 손해거든요. 보수 분열에 대한 책임도 돌아오죠. 그리고 대선 패배에 대한 여러 가지 책임성도 돌아오죠. 그런 부담이 있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가 모험은 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은 하지만 아직은 계산의 단계다. 그렇기 때문에 섣불리 하지 않을 것이고요. 하지만 이준석 후보가 분명히 알아야 될 것은 역대 대선에서 대부분 양강 구도였지 3지대가 있었던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준석 후보도 이걸 잘 알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기자회견은 일단 자신의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바람막이의 역할이지 퇴로를 완전히 장악한 다리를 완전히 불사르는 그러한 행보는 아니다 이렇게 볼 수 있어요. 내일 열리는 2차 토론도 있고 그리고 아직까지 주말 사이 주말이 안 지났으니까 주말 사이에 지지율 변화가 있을 수도 있고요. ▷서수현: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위원님 말씀처럼 정치는 생물이니까 이준석 후보가 정말 단일화 할 수 있다라는 희망도 아직까지 있는 것 같은데 대변인 어떻게 보세요? 정말 안 할까요? ▶김민수: 저는 개인적으로 단일화가 된다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사실 이 단일화를 계속해서 반대했던 사람 중에 한 명이고 이준석 후보를 굉장히 좋아하지 않는 사람 중에 한 명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부터 이준석 후보에 대한 비판은 완전히 자제를 할 것인데 왜냐하면 김문수 후보로 우리가 정했고 지금은 김문수 후보의 시간이어야 되고 김문수 후보의 시간으로 만들어 드려야 우리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질 것인데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저도 잡음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겠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원치 않았던 그림일 수 있지만 후보 간의 단일화는 아마도 이루어질 것이라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이준석 후보가 만약에 지지율이 높아진다고 해도 1위 할 수 없거든요. 그렇다라고 하면 이게 지금 보수 지지자들로부터 굉장히 규탄받을 것이고요. 그리고 지금 이 선거 패배 결국에는 이재명에게 정권을 줬다라는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가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준석 후보가 '난 단일화를 하지 않겠다'라고 해서 계속 주장하고 있는 것은 결국에는 본인의 주가를 올리는 방향이다.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결국에 지금 현재 상황에서 꽃놀이패를 졌다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지지율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오르고 있고 그리고 지금 본인이 마음이 급할 건 없다, 추후에 손을 들어 준다라고 하더라도 본인의 주가는 높아질 것이다라는 생각이 분명히 자리 잡혀 있다고 봅니다. 반면에 김문수 후보 캠프에선 급해지죠. 근데 급하실 필요 없다라는 말씀은 좀 드리고 싶습니다. ▷서수현: 그러면 단일화한다면 시점 언제로 보시는 거예요? ▶김민수: 제가 볼 때는 여기에 이 효과는 극적일수록 아마 좋을 것이다. 그리고 방금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지금 눈에 띄는데요. 이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지 모른다. 예를 들어서 여기서 더 치고 올라가게 된다라고 하면 급한 사람이 마음이 바뀔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제 너무 급할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충분히 어떻게 해야지 김문수 후보를 주인공으로 만들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라고 봅니다. 단일화에 있어서도 이준석 후보가 주인공이 되는 단일화는 안 된다. 김문수 후보가 주인공이어야 되는 것이고 그래야지 국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해서 대통령 선거를 이기게 된다면 또 그 동력을 가져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 김문수 후보가 이 선거 과정 중에서 많은 매력을 보이고 있거든요. 이런 매력 포인트들을 계속해서 더 살려주는 운동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김문수 후보가 누군가한테 의지해서 승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김문수 후보 단독으로도 내가 저 지지율 오차 범위 내로 잡아내고 결국에는 역전시킨다라는 자신감으로 밀어붙일 때 이 단일화도 국민의힘에서, 그리고 김문수 후보가 너무 숙이지 않은 채로 유리한 국면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서수현: 한마디로 꼿꼿문수처럼 이제 대선도 이제 본인의 힘으로 할 수 있다는 포부를 이제 보여줘야 한다는 거죠. ▶김민수: 당당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국민의힘의 후보거든요. 그래도 지금 직전까지 여당이었고 또 지금 현재로도 국민의힘에서, 이 가장 큰 정당에서 후보로 선출되신 만큼 더 당당하셔도 된다. 그리고 장점이 너무나 많은 후보니 이 시간 안에 단일화에만 의존하지 말고 어떻게 해야지 후보를 더 알릴 수 있는지 후보의 더 좋은 정책들을 끄집어낼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면 단일화도 생각보다 더 아름다운 결론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기대해보겠습니다. 이준석 후보와 그리고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 관련해서 이제 많은 분들께서도 이제 생각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패널 분들께 질문을 던지는데 오늘은 저희가 특별히 지금 단일화가 굉장히 큰 이슈다 보니까 구독자분들 그리고 국민분들의 질문을 좀 모아봤어요. 실제 패널 분들이 국민분들이 한 질문에서 답변을 해 주시는 겁니다. 자 먼저 첫 번째 질문입니다. 지금 화면에 보이시죠 이준석 후보의 표가 단일화를 하더라도 절대 김문수 후보에게 오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 시청자의 답변입니다. 우선 이거 대변인님 말씀해 주십시요. ▶김민수: 이 이야기는 제가 한 벌써 한 달도 전부터 두 달 전부터도 얘기했던 것 같아요. 이준석 후보는 보수의 표만 가져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분석하면 좌파의 표를 더 가져갈 수도 있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가 보수를 표방하고 있고 또 지금 만약에 단일화를 한다라고 하면은 사실상 숫자 계산만으로 이거를 지금 당장에 나오는 수치 계산만으로는 분석하기가 힘들다. 여기에서 보수에서도 표를 어느 정도 가져갈 것이고 이준석 후보의 표를 그리고 지금 민주당에서도 어느 정도의 표를 가져가게 될 것인데 이것 외에 아직 마음 결정하지 않은 중도층의 표심들이 단일화 컨벤션 효과 같은 것들로 더 이동 추가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라고 보여지고요. 또 아까 많은 분석가들이 이런 이야기들을 하세요. 그러니까 지금 이 표 분석을 많이 하시는데 이거는 지금 단순하게 덧셈 뺄셈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제 어떻게 했을 때 유리하냐 불리하냐의 게임이 되는데 사실 이번은 약간 다른 성향을 보이고 있어요. 뭐냐하면 지금 이재명이 토론회를 통해서 굉장히 무능함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경제적 무능함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도 제가 벌써 몇 달 전부터 얘기를 했는데 이재명을 잡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이 진짜로 경제적으로 했던 발언들이 계속해서 바보에 가까운 발언들을 했기 때문에 이것을 정확하게 깨고 들어간다라고 하면 지지율 상승을 충분히 잡을 수 있다라고 했는데 이 역할을 조금 아쉽게도 이준석 후보가 좀 더 많이 했어요. 그래서 이준석 후보가 지금 이재명과의 토론에서 지금 이러한 부분들을 부각했기 때문에 사실은 지지율 상승이 어느 정도 더 나오게 된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지지율에는 허수가 분명히 있다. 허수가 분명히 있다라고 하는 것은 막상 투표에 갔었을 때는 (유권자들은) 사표가 되길 원하지 않습니다. 유권자들은 그러니까 사표가 되길 원치 않고 이재명에게만큼은 정권을 줄 수 없다라는 표들이 이준석 지지율에 숨어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들이 실제 투표장 가서는 김문수 후보에게 표가 갈 가능성이 있다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준석 후보도 끝까지 완주를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는 분석을 하는데 그리고 지금 이 단일화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보수의 표만 이렇게 증가시키지는 않겠지만 추가적인 플러스 알파는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우리 위원님께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변인님 답변에서도 살짝 나왔지만 단일화를 하더라도 반은 무효표, 반은 이재명 후보에게 갈 것 같아 굉장히 불안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답변하시겠어요? ▶최경철: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가 되더라도 지지 이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그런 뭐 네티즌들의 말은 우려인 것 같아요. 그런데 뭐 지지 이전이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죠.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이재명 후보에게 갈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선거는 바람입니다. 지금부터 바람이 불면 역전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거든요. 처음에 시원치 않던 후보가 갑자기 바람이 막 불어서 이겼던 게 역대 많았지 않습니까? 김대중 대통령도 사실 당선되리라고 누구도 예상 못했습니다. 하지만 DJP 단일화를 통해서 대통령이 됐고요. 노무현 후보도 누구도 그 사람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 못 했습니다. 하지만 바람을 일으켜서 됐고 이명박 후보도 박근혜 후보에게 약세였습니다. 하지만 바람을 일으켜서 됐고요. 그래서 바람을 일으키면 된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두 사람이 단일화를 하면 그때부터 바람이 일어나는 거죠. 그러면 지금부터 이 새로운 바람에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러면 지지자들도 그렇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도 '어 그래 이것도 한번 들여다볼까' 이렇게 해서 마음이 움직일 수가 있다는 것이죠. 이 두 사람의 폭풍이 바람을 일으켜서 태풍을 일으키면 뒤집어지는 선거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 단일화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심리적 저항의 선을 뚫어낼 수 있는 이벤트다. 지지 이전이 실제로 이준석 후보 뭐 찍으려고 그러다가 '아유 단일화 했네, 나는 이재명 이렇게 갈래'할 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샤이 보수나 셰임 보수, 이 부끄러워하는 보수들을 지금 투표장으로 이끌고 김문수에게 표를 줄 수 있는 이런 바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굉장히 큰 이벤트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절대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안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아마 이준석 후보가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투표율이 임박해서 그러한 결단을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거죠. ▷서수현: 지금 구독자분들 지금 댓글도 제가 보고 있는데요. 사실 국회의원보다 국민분들께서 정치적인 분위기를 더 잘 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제가 구독자분들 댓글도 보고 있는데 이게 의견이 좀 갈립니다. 어떤 분께서는 실제 개혁신당 당원인데 이준석 후보가 만약에 안 나오면 그러니까 한마디로 단일화를 하게 되면은 자기는 이제 이재명 후보를 찍겠다 이런 분이 계시고요. 어떤 분께서는 이준석 후보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당선이 된다면 평생 이준석 후보는 찍지 않겠다 도장을 주지 않겠다 이렇게 구독자 분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22 23:10:00
강대규 "한동훈, 나르시시즘 너무 심해…김문수 이름 적힌 옷 입고 유세해라" [일타뉴스]
-방송: 5월 21일(수)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이하 김철현),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대변인) ▷서수현: 지금 이 시점에서 보수 입장에서 궁금한 점이 뭐냐면 한덕수 총리는 왜 안 도와주는 건가. 그러니까 입당을 했고 어쨌든 경선에서 좀 지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아쉬운 건 뭐냐 하면 안철수 의원과 그리고 나경원 의원 보면은 어쨌든 적극적으로 지금 도와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제 조원진 대표님도 말씀하셨지만 갑자기 한덕수 전 총리 사라졌어요.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어요. ▶이준우: 한덕수 총리가 지금 곧 나올 겁니다. 지금 한덕순 총리가 어떤 상황이냐면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었죠. 손영태 비서실장 통해서 지금 측근 통해서 파악한 바로는 타이밍을 보고 있다.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게 쓰리티(3T), 타이밍, 트러스트, 그다음에 타겟인데, 이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의미와 의미를 가지는 거거든요. 밥을 할 때 압력이 꽉 차고 한 고비를 넘기고 뚜껑을 열어야지 밥이 맛있게 되어 있는 건데 그전에 뚜껑을 열면 밥이 설익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언제 타이밍에서 한덕수 전 총리가 나와서 빅텐트 모양을 갖춰주냐에 따라 가지고 이게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게 아마 이번 주가 될 겁니다. 이번 주 넘기지 않는 상황이 되어야 될 거고요. 그다음에 이제 이번 주 토요일 되면 투표용지 인쇄를 합니다. 그러면 거기서 마지막 퍼즐은 누구냐 바로 이제 이준석이죠. 이준석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이번 주말에 넘기지 않고 만약에 빅텐트에 합류했다 그러면요. 이거는 이제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인쇄 들어가기 직전에 그리고 방송 두 번째 방송 토론 끝난 타이밍에 하는 거기 때문에 지지율을 올리는 데 가장 적절한 타이밍이 결국 이번 주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강대규: 합칠 사람들은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주에 다 합쳐야 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 날 법관 대표회의가 있고요. 다음 주 화요일 날 TV 토론회가 있고요. 그리고 뭐 수요일 날 뭐 이렇게 일정이 진행될 건데 이번 주에 합치고 다음 주부터는 합친 모양새로 가야지만 이게 상승세로 이어갈 수가 있는 것이지 이번 주에 말씀하신 여러 인물들 중에 한 명이라도 김문수의 이름이 적힌 옷을 입지 않으면 그러면 정말… 이게 지표상 다 합치면 이기는 걸로 나오거든요. 근데 한 명이라도 빠지면 좀 애매한 걸로 나와요. 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이름을 적힌 옷을 입어야 돼요. 한동훈 대표님께도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이 나르시시즘이 너무 심하신 거예요. 나(한동훈)는 한 평생 살면서 남의 이름이 박힌 옷을 입지 않았거든요. 이게 검찰로서는 굉장히 강단 있고 멋있는 건데 정치인은 나 저 1인칭 단수를 얘기할 게 아니라 우리라는 1인칭 복수형을 얘기해야 되는 건데 지금 어떠한 문장에도 '우리 함께 갑시다', '김문수를 위해 갑시다' 이런 얘기를 한마디도, SNS도 안 하고 계시는 그러한 실정이거든요. 오늘도 올린 SNS가 친윤 구태 정치 어쩌고저쩌고 비판하는 그런 걸 올렸는데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 그리고 아까 우리 교수님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국회의원들이 또 다른 지역에 있을 이게 우리가 국회의원들 현직 얼굴들을 알잖아요. 현직이 아닌 당협위원장들이 그 당협에서 선거 진두지휘를 안 하고 한동훈 그 후보자를 만약에 따라 다닌다고 하면 이건 더 큰 문제거든요. 네 이거 정말 좀 앞으로 이번 대선에 득표율을 읍면동 다 분석을 해 가지고 대선 득표율 연계 책임 공천제 이런 걸 해야 됩니다. 어렵네요. ▶이준우: 지금 민주당에서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어요.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 점수를 평가해 가지고 내년 지방선거에 점수 평가 반영한다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사진을 찍어서 증빙 서류까지 만들어서 언제, 어디서, 육하원칙에 따라서 선거운동을 한 거를 증빙을 해야지 좋은데요. 공천까지 가고 점수도 반영받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것도 우리 지금 당에서 필요한 상황이고 오히려 우리 당이 (필요한 게) 아니겠느냐. ▶강대규: 그런 다음에 이제 읍면동이라 치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이 동에서 득표율이 누가 더 높았냐 그러면 '그 동의 시의원 구의원은 누구야' 혹은 아니면 '거기서 떨어졌으면 교체해', '교체 지수를 높여, 새로운 새로운 도전자를 지방선거 구의원 시의원 도의원으로 하자' 이런 얘기인 건데 이걸 좀 더 구체화해서 해야지 하는 것이고요. 지금 왜냐하면 우리 보수 패널로 나가서 방송을 하다 보면 유튜브 댓글에 '선거 운동을 너무 열심히 안 하는 것 같아요'라는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옵니다. 답답합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한덕수 전 대행 언제 나올지 궁금했는데 대변인님께서 이번 주 내로 이제 좀 타이밍을 보고 있었다, 그동안 안 나온 이유가 있었다 이렇게 말씀하시니까요. 좀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한동훈 전 후보라든지 아니면 뭐 안철수 나경원 의원 다 좋습니다. 어쨌든 지금 이 시기는 김문수 후보를 위해서 무조건 뭉쳐야 한다 이런 말씀드리고요. 지금 국힘 경선 후보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김문수 후보에게 또 필요한 게 지금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입니다. 지금 디데이 그러니까 투표용지 인쇄까지 디데이 4일 남았고요. 단일화를 위한 운명의 시계 똑딱똑딱 흘러갑니다. 그래서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오늘 이준석 후보 만나기 위해서 가천대 찾았는데요. 이준석 후보가 안철수 후보가 이제 먼저 꺼내기 조금 조심스러운 단일화를 그래도 농담으로 먼저 꺼내줬죠. 그러면서 안철수 의원에게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말했는데 이 뒤에는 비공개로 전환됐고 지금 백브리핑 소식이 아직까지 저는 보이지 않습니다. 추후 나오면 알려드리고요. 어떤 얘기가 오갔을까요? 교수님, 단일화 물꼬 틀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김철현: 글쎄요. 일단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완전 단일화의 귀인이거든요. 워낙 많은 우리 정치사에서 단일화를 많이 해왔기 때문에 아마 본인이 보면 2012년도 문재인 후보하고의 단일화도 했고, 그다음에 2021년도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때 오세훈 시장하고도 단일화를 했고요. 그다음에 2022년도에 우리가 알다시피 윤석열 후보하고 단일화를 했는데. 문제가 뭐냐 하면 안철수는요, 다 단일화에 실패했거든요. 본인이 한 번도 단일화에 이긴 적이 없어요. 네 그래서 아마 저는 이준석 후보 입장에서 볼 때는 단일화에 매번 실패하던 사람이 와서 단일화라도 하자고 하니까 이게 뭐 하는 건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저는 지금 나름대로 지금 안철수 후보의 어떤 진정성은 좀 눈에 보이는 게요. 지금 당에서 단일화 단일화를 계속 얘기하지만 이준석 후보를 직접 만나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만나서 단일화를 직접적으로 제안하고 단일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그 명분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사람이 안철수 후보 안철수 의원밖에 없거든요. 저는 깜짝 놀랐어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진짜 이준석 아마 후보가 그 진정성을 굉장히 높이 평가할 것 같고요. 과거에는 보면 2018년도에 과거에 있을 분들이 어떤 상계동에 악연이 있었기 때문에 보면 우리가 여의도 음식점에서 '안철수 씨 그만 좀 하세요' 이렇게 서로 싸웠던 이런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나름대로 두 분이 상당히 조금 정치적 화해도 이루고 나름대로 이런 단일화 문제까지도 굉장히 민감한 문제인데 나눌 수 있는 사이는 됐다. 저는 그래서 아마 안철수 의원이 지금 김문수 후보의 어떤 특명을 받아서 간 건지 아니면 본인 스스로 간 건지는 모르겠으나 나름대로 일단 이정수 후보에게 단일화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나름대로 이제 약간 브릿지를 놓을 수 있는 그런 상황은 됐다. 그런데 저는 이 한덕수 대행도 그렇고 저는 김문수 후보의 조금 의지나 성의가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한덕수 대행 같은 경우는요. 김문수 후보가 벌써 여러 차례 전화도 하고 만나야 됩니다. 왜냐하면 한덕수 후보가 어쨌든 본인이 대행직을 사퇴하고 나왔을 때 단일화 약속을 22번 했던 그 단일화 약속을 믿고 나왔다고 수차례 얘기를 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한덕수 대행이 김문수 후보에 대한 믿음이 상당 부분이 깨졌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김문수 후보가 한동수 대행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든지 찾아서 만나서 도와달라고 여러 차례 읍소하고 해야 된다, 이렇게 그냥 '뭐 알아서 도와주겠지'해서는 안 된다는 거고요. 저는 이준석 후보하고도 지금 막판 단일화를 하려면 막판 대타협이 이루어져야 되거든요. 그렇다면 김문수 후보가 지금 이준석 후보를 좀 만날 수 있는 타이밍이 돼야 돼요. 그런데 김문수 후보도 보면 본인이 정말 단일화의 의지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사실 저는 조금 아리송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지금 김문수 후보가 안철수, 이준수 후보에 대해서는 그동안 당 대표에서 쫓겨날 때 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사과한다는 사과 하나 달랑 줬거든요. 지금 사과 하나 달랑 줘 가지고는 지금 이준석 후보의 마음을 지금 흔들 수가 없다. 그래서 저는 김문수 후보가 이준석 후보의 마음을 사로잡고 흔들 수 있는 뭔가를 본인이 조금 성의를 좀 보여야 할 타이밍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서수현: 아마 모든 대선 후보들이 지금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그 바쁜 것도 바쁜 일정이지만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 겁니다. 이준석 후보도 안철수 의원과 단일화 회동에서 굉장히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도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또 이준석 후보에게 좀 다가가기가 아직까지는 좀 조심스러운 거 아닌가 이렇게 좀 예측을 해 보고요. 제가 교수님 말씀하시는 중간에 기사를 다시 좀 찾아봤는데 그 안철수 위원장과 말이 조금 결론 없이 끝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이준석 후보가 당장 상의드릴 만한 내용이 없고 단일화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지 않다라고 선을 그어서 사실상은 빈손으로 안철수 의원이 돌아가게 됐는데요. 좀 생각을 해보면 이준석 후보는 만약에 국민의 힘이 대선을 실패할 경우에 그러니까 이준석 이제 책임론을 좀 내세우려는 공작이라고 좀 이 부분도 이제 우려하는 부분이 없지는 않아서 살짝 이제 지금까지는 아직 단일화에 대해서 이렇다 할 확신은 좀 주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강대규: 일단은 아까 그 사진에서 우리 안철수 의원님의 복장을 굉장히 칭찬드리고 싶습니다. 청바지에 분홍색 탑. 네 이렇게 국민의힘이라고 그래서 빨간 넥타이 매고 가지 않고 그러한 유연한 복장, 칭찬을 드리고요. 이준석 후보자의 경우에는 지금 돌덩이에요. 단단한 돌덩이입니다. 그런데 그 김문수 후보자도 단단함이거든요. 그 단단한 두 사람이 단일화하기는 사실은 쉽지가 않습니다. 한쪽이 굉장히 유연해져야 되는데 지금 그렇지 않은 상황이고 그 유연성에 있어서는 이준석 후보자가 먼저 유연해질 가능성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이준석 후보자가 어디 갈 때마다 기자들이 단일화를 물어봐서 본인은 안 한다 하다가 그러다가 기자분들이 계속 물어보니까 아니 뭐 이러한 경우에는 할 수도 있겠죠. '뭐 지지율이 40% 정도 되면 할 수도 있겠죠'라고 얘기를 해서 발언의 수위가 낮춰졌다라고 보도가 나가니까 다시 또 이제 단단하게 굳혀가는 건데. 제가 개혁신당 관계자들하고 오늘 좀 그 카톡을 좀 주고 받았어요. 궁금해 가지고 단일화에 대한 '정말로 물밑 작업이 있냐', '뭐가 있어. 뭐 정말 실무적인 얘기가 오고 가?' 그래서 그러니까 '아니요 안 할 건데요'. 이렇게 답장이 왔어요. 그래서 정말 진지하게 '아니 그 15%를 못 넘으면 선거비 보존 때문에 당이 좀 힘들지 않을 거냐, 15%는 넘어야 되지 않겠냐' 하니까 일단은 본인들 자생력으로 지금 선거가 한 10일 정도 14일 정도 남았죠. 15%를 넘을 그러한 계획을 많이 짜고 있다. 그런 식으로 말을 많이 하더라고요. 아직까지는 단일화할 생각이 없고요. 뭐냐 하면 국민의힘에서 지금 사과 비슷하게 말을 하면서 그 징계를 취소하겠다라고 했잖아요. 이게 이제 법률 용어인데 취소와 무효는 다릅니다. 취소는 '야 너 잘못한 건 맞지? 근데 우리가 지금 사정 봐가지고 취소해 줄게' 이게 취소인 거고. 무효라는 법률 효과는 무효는 애당초 '너는 잘못한 게 아니야 우리의 판단이 잘못됐는데' 이게 무효예요. 우리의 행정처분이 잘못됐는데 뭐 하려면 무효를 했어야죠. 무효를 해서 아예 돌려놔야 되는데 지금 어쨌든 이래 가나 저래 가나 그 교수님 말씀대로 김문수 후보자께서 조금 더 한덕수 측이던 이준석 측이든 적극적으로 움직이셔야 된다 의지가 있다면 그래야 된다고 저도 생각됩니다. ▷서수현: 대변인 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준우: 지금 이준석 후보는 지금 역대 후보 중 역대 후보 중에서 가장 나이가 젊습니다. 딱 생일 갓 넘겨서 한 두 달인가 넘겨서 대통령 후보에 바로 출마를 했는데 역대 후보 가장 젊은 후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단일화하면 상대가 누구죠? 김문수 후보죠. 지금 나온 후보 중에 나이가 가장 많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21 23:45:11
조원진 "한동훈 아주 밉상이다…선대위는 안 들어오고, 부산 가서 본인 지지자만 모으고 있어"[일타뉴스]
-방송: 5월 20일(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 조응천 전 개혁신당 의원(이하 조응천) ▷서수현: 아시겠지만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입니다. 관세도 그렇고 굉장히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어서 구체적으로 '경제 정책을 이렇게 하겠다'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 비전이 이렇게 되겠다' 이런 걸 좀 국민들은 기대(하는데), 사실 그것보다는 네거티브 공방에 조금 치우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분위기를 뭐 누가 만들었는지는 국민 여러분마다 생각이 아마 다르실 것 같은데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그래도 뭐 김문수 후보는 감정을 좀 격앙되지 않고 그래도 좀 침착하게 잘 해 준 것 같아요. 대표님 어떻게 보셨어요? TV 토론회? ▶조원진: 김문수 후보 스타일대로 한 거죠. 스타일대로 뭐 어떻게 보면 좀 느린 것 같기도 하고 어찌 보면 조금 약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할 말은 나중에 보니까 할 말은 다 했더라고 할 말은 다 했는데 다 하셨더라고요. 김문수 후보답게 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뭐 상대 후보에 대해서 예의도 갖춰주고 나이가 그래도 제일 많은 편인데 상대에 대해서 예도 갖춰주고, 김문수 후보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잘했다 이런 점수를 못 주지만 할 수 있는 만큼 했다 이렇게 보고요. 이재명은 뭐 '그 또한 이재명답다' 그래서 소위 이해를 못하는 논리를 가지고 그것을 자꾸 맞다고 얘기하니까 이해가 잘 안 되잖아요. 이재명 후보는 '퍼주겠다' 이거는 문재인 정권하고 똑같아요. 소위 말하면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개념을, 퍼주겠다는 것 같은데 또 깎아주겠다고 그래서 그럼 깎아주기도 하고 퍼주기도 하고 뭐 이런 거거든요. 법인세 빼놓고 다 깎아준다, 뭐 상속세도 그렇고요. 그러면 그 돈이 어디서 나와서 퍼주는데? 깎아주고 그렇게 하는데? (하면) 민주당 쪽의 생각들은 아직도 '뭐 국가 부채가 그렇게 많지 않다' 이렇게 얘기해요. 그런데 문재인 정권 때 곶간을 400조를 털어 먹었잖아요. 저는 이재명 후보 공약대로 만약에 그렇게 가면은 우리 (부채가) 지금 한 1천100조 되거든요. 국가 부채가 한 2천조 시대를 여는 거 아니냐. 그래서 본인이 생각하는 게 좀 달라요. 우리 일반적인 경제학자들이 생각하는 부분하고 이재명 씨 생각은 좀 다르다. 하나는 돈을 퍼주겠다는 것은 표하고 연관되고 진보 쪽 좌측 경제 정당들의 논리인데 이제 세금 깎아주겠다는 것까지 도입했어요. 세금도 깎아주고 그다음에 포퓰리즘으로 돈도 풀고 지역 경제 화폐도 만들고 등 이렇게 하는 거 보니까. 거기다가 지난번에 얘기했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이 원리는소위 노동경제 관련 법안들이 어마무시한 것들이 있어요. 그걸 생각하면은 저는 이 토론회에서 이번에 경제 토론회에서 이제 딱 김문수 후보나 이제 이준석 후보가 물어봐야 되는 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는 경제 법안들, 노동 법안, 노란봉투법, 그다음에 양곡법 등등등 많아요. 그래서 그런 법을 어떻게 할 거냐 이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이거 그냥 통과하면은, 제가 생각하는 바로는 이 나라는 그냥 사회주의로 간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언론 방송 장악되고, 생산되는 대로 가격이 낮아도 평균 가격 이상으로 사줘야 되고, 노란봉투법은 통제할 수 없는 노조들의 강성 노조들이 나오고, 그러면 개념은 민주노총을 즐겁게 하는 그러한 법안들, 그리고 소위 약자에 대한 얘기를 하지만은 결국은 약자가 아닌 정상적인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기업인, 기업가 정신이 훼손되는 그러한 상황들이 와서 그렇게 됐을 때 한국의 경제 상황은 더 어렵게 간다 이렇게 보는 거죠. ▷서수현: 조금 전에 대표님이 노란봉투법 관련해서 좀 아쉬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의원님께도 좀 여쭤보고 싶은 게, 잘 아시겠지만 커피 원가 120원이라든지, 호텔 경제학, 이런 거에 대해서 이번에 이재명 후보에게 이렇다 할 정확한 답변을 못 들었습니다. 그냥 '일반화 시킨다', '극단적이다' 이런 것만 들었는데요. 사실 지금 초등학생도 이해 못할 이 궤변이다 이러면서 조금 논란이 정치권에서 불거지고 있는데 의원님 설명 좀 치열하게 해주십시요. ▶조응천: 토론회 방식이 애초부터 4명이 나와 가지고 2시간 동안에 갑론을박하고 대답하면, 그거 다시 추궁하고 다시 대답하고 이렇게 끌고 들어갈 수 없게 설계가 됐어요. 그러니까 120원도 질문하면 그냥 '왜 국힘 계열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얘기하세요?'이러고 (대답하면) 그냥 끝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죠. 그래서 저 권투로 치면 아웃 복싱 하는 선수 위주로 굉장히 편하게 돼 있다. 그냥 톡톡톡 치고 도망가고, 그러면 딴 거 넘어가고. 시간 제한돼 있고 그래서 좀 쫓아가는 사람 철저하게 추궁하려고 하는 사람한테는 시간도 안 되고 기회도 없고 도망가고 그럼 붙잡을 수도 없고 솔직히 일타뉴스 나올 거 아니면 나 그거 한 10분 보다가 그냥 끄고 딴 거, 넷플릭스 보는 게 나을 뻔했어요. 너무 답답하더라고. 120원 같은 경우는. 이 말씀드리기 전에 이재명 후보가 물린 게 2개인데 120원 하고 호텔 경제학, 그 옛날에 조국의 적은 조국이다, 조스트라다무스, 조만대장경 있었죠? 저는 이걸 '명 적 명'이다. '조 적 조'가 아니고 이재명의 적은 이재명이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역시 이재명의 말 실수, 이 설화로 인해 지금까지 붙잡힌 게 많아서 이번에는 별로 말도 안 하고 그냥 뭐 에드립을 안 쳤는데 군산 가가지고 120원 얘기하는 바람에 이게 또 잡혔단 말입니다. 그래서 이 저 이걸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아니 그 한 커피 자영업자가 한 80배 정도 폭리 취하는 것처럼 됐는데 그 커피 소상공인 여러분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비대위에서 발언을 했죠. 그렇다고 그걸 허위사실 공표라고 또 고발을 했어요. 아니 그거 뭐라 그러냐면 그 닭죽 만드느라고 5만 원짜리 닭 사서 땀 흘리고 1시간 동안 고아 가지고 팔아봐야 8만 원이라 3만 원 남는다. 근데 커피는 한 잔 팔면 8천 원에서 1만 원인데 원가가 120원이더라. 이 워딩 그대로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김용태 위원장이 하는 얘기하고 맥락의 차이가 뭔지 난 모르겠는데 '나는 커피를 비싸게 판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도 그렇게 얘기했다 해서 허위사실 공표'래. 지금 이 얘기하느라고 또 고발 나도 고발당하지 않을까 좀 걱정은 됩니다마는 이 말 실수가 그러니까 어디 가든 거기에서 이제 참 혹하게 하는 막 이것도 해줄게 저것도 해줄게 뭐 이런 장기술을 하다가 이런 게 나온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좀 더 들여다보면 저는 어떻게 생각하냐 하면 왜 그 이재명 면소법 있죠? 그냥 재판 끝까지 가면은 100만 원 넘게 나와가지고 피선거권 박탈되고 대통령도 날아가고 재선거 해야 되고 민주당은 434억을 내놔야 돼요. 그러니까 거기서 아예 죄가 안 되게 법을 바꿔 가지고 지금 법사위 통과했지 않습니까? 아니 그래 허위사실 공표죄에서 제한되게 면소되도록 개정을 해놓고 또 국힘의 김용태는 또 허위 사실로 또 걸어가지고 고발을 해요. 그러니까 자기 후보, 자기 당 대표는 처벌되면 안 되고 이 남의 당 비대위원장은 이 무조건 엮어야 되고, 이게 이 내로남불 아니냐 라는 거죠. ▷서수현: 근데 애초에 민주당은 의원님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의 면소법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애초에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국민의힘에서 주정하는 이재명 후보의 면소법이다 이거 자체가 지금 안 먹히는 것 같아요. ▶조응천: 아니 그게 어떻게 됐냐면 그때 이제 저 파기환송되고 고등법원에서 5월 15일로 파기환송심 첫 기일을 잡았잖아요. 난리가 났죠. 그때 조희대 대법관 상태로 특검한다 청문회 한다 뭐 뭡니까? 탄핵한다 대법관 숫자 100명 넣는다. 헌법재판소에서 다시 심판한다 면소법 그다음 재판 정지법 7개를 그때 막 내놓고 난리가 났어요. 사법부 겁박을 하는데 나는 국민의힘 사람들이 지금 뭐 '지지율이 낫니 높니' 얘기할 자격이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그래서 자기들한테 불리한 판결했다고 해서 대법원을 대법원장을 저렇게 능멸하고 겁박하고 사법부를 위축시키고 판결했다는 이유로 이런 걸 한다면 이게 대통령 되면 행정권 먹고 입법권 원래 있고 거기다 사법부까지 꼼짝 못하게 하는데 이게 삼권 분립이 아니고 이건 독재 아니냐 라고 물고 늘어지고 갔어야지 세게 물고 갔어야지 그때 뭐 했습니까? 한덕수 총리하고 단일화하느라고 맨날 저것들끼리 지지고 볶고 싸우느라고 이거 저만 저는 정말 이 막 속이 터져 가지고 막 얘기했습니다마는 국힘에서 그걸 얘기를 안 했어요. 그리고 그냥 넘어갔어. 넘어가니까 이게 지금 지금 지지율이 이 모양 이 꼴입니다. 그리고 지귀연 판사, 그 윤석열 내란 수계를 석방시켜 준 저 지귀연, 하면서 또 지금 뒷조사 해 가지고 그렇죠? 예 뭐 고급 룸살롱 하루 저녁에 100에서 200만 원 이러면서 또 지금 겁박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저는 이 국민의 힘이 지금 자중지란에 빠져가지고 정말 노마크 찬스에 그냥 발만 갖다 대면 꼬리인데 그거 자기들끼리 싸우느라고 공 그냥 뒤로 흘리고 그다음에 어떻게 됐습니까? 우여곡절 끝에 후보가 됐어요. 그러면 이제 '으샤으샤'하고 뭉치고 가야 되는데 윤석열 대통령 탈당 가지고 또 한 일주일을 또 보냈어. 그 다섯 주 중에 금쪽 같은 두 주를 그냥 보낸 거예요. 그리고 지금 3주째인데 이게 될 리가 있냐고 그러니까 뭐 토론회에서 아무리 잘했다 못했다.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안 그래도 기울어진 운동장인데 모든 당력 쥐어 짜고 다 갖다 붙이고 뭐 할 거 안 할 거 오만 거 다 해가지고 해도 될똥말똥인데 지금 저래가지고는 택도 없다. ▷서수현: 일리 있는 일침이신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보수의 분열은 필패다;를 저희가 계속 얘기했었는데, 그 후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굉장히 좀 아쉬운 상황이 많았고 또 조응천 의원님께서도 굉장히 아쉬우니까 이제 방송 시작 전부터 너무 아쉽다. 보수 결집을 못하는 게 많이 아쉽다. 시기를 많이 놓친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대표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원진: 오늘 법관 회의에 결과가 바로 나왔던데 네 아무튼 뭐 법의 공정성 훼손 안 된다 이런 입장을 정리한 것 같아요. 공정성 훼손을 민주당이 많이 했죠. 그럼 이제 이제 법치가 무너지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지면 민주주의 자체가 무너지는 거죠. 왜냐하면 마지막 보루가 법치인데 이미 정치는 정치는 기득권화가 돼 버렸어요. 제가 정치의 기득권은 보수고 이쪽은 좌파는 소위 운동권 기득권 386을 몰아내면서 괴물 운동권 기득권들이 또 들어왔단 말이에요. 이쪽은 자기들끼리 나눠 먹는 그런 정치 기득권화가 돼 있어서 이런 양당의 정치 기득권화를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어렵다 이런 것은 저는 뭐 미리 예측을 했지만 지금같이 이제 기득권을 내려놓을 때는 어떤 상황에 있어서 굉장히 이 판단력이 중요해요. 이 상황을 어떻게 봐야 되느냐,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밀어붙이고, 안 그러면 어떻게 이 상황을 듣고 이 상황을 나가자 이런, 정치하는 사람들이 판단력이 되게 중요한데 그것을 국민의힘이 잘 못하고 있고 또 못한다는 것은 정치의 경험이 없으면 힘듭니다. 사실은 그래서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오늘 가서 부산 가서 저러는데 밉상이야. 이게요.저는 제일 답답한 게요. 우리공화당 얘기를 하면은 저 희도 이제 9년 됐는데 우리공화당에 돈 문제 있는 거 봤어요? 그다음에 우리공화당에 도덕적 문제 있는 거 봤습니까? 우리는 공수처법 반대 투쟁하고 그다음에 꼼수 정당 반대 투쟁하고 아무튼 문재인 정권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을 때 반대 투쟁을 했잖아요. 그런데 문제점이 없잖아요. 지금 현재 그런데 이쪽은 보면은 이재명, 민주당한테 배우라는 게 뭐겠어요? 투쟁력. 어쨌든 막 몰아붙이고 자기들에 한해서는 어떻게든 방어막을 치고 이런데, 이쪽(국민의힘)은 이재명한테 배운 게 대선 불복 배운 거야. 겸손하고 난 다음에 한동훈이 지금 뭐 라방하고 뭐 그냥 하고 과자나 먹고 이러니깐. 안철수 그 양반까지 나서 가지고 '아 이거 뭐 이런 거 하느냐'고 난리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도 선대위는 안 들어오고, 부산 가서 뭐 자기 지지자들을 모아가지고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하는데 자기가 박근혜 대통령인 줄 아는가 봐 박근혜 대통령 때 그랬어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해찬 그 당시에 총재하고 트러블이 있어가지고 그런 상황을 한번 전개한 적이 있는데. 문제는 경선 불복하는 거잖아요. 민주주의의 민주 정당 또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정당의 핵심은 결정에 대한 경선에 대한 결정이 되면 거기에 대한 불복을 하지 않고 승복하고 선거가 딱 끝나면 대통령 선거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특히 이재명의 나라를 막기 위해서는 대단히 중요한 상황인데.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20 23:10:00
강대규 "이재명 방탄유리 연설?…몸값 높은 톰크루즈도 방탄유리 안 쓴다" [일타뉴스]
-방송: 5월 19일(월)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강대규 변호사(이하 강대규),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하 박민영) ▷서수현: 자 본론 들어가기 전에 저희 사진 하나만 보고 가시죠. 지금 메일신문에서 라이브로 전해드리고 있는 영상 중 하나인데요. 자 방탄 유리와 함께하는 이재명 후보의 영등포 유세 현장입니다. 저는 보자마자 굉장히 폭소한 포인트가요. 저 유리 보시면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굉장히 두껍습니다. 저거 (두께가) 몇 센치 정도 되는 겁니까? 변호사님? ▶강대규: 모르겠어요. 방탄 요리를 제가 실제로 봐본 적도 없는데 걱정되는 게 저런 식으로 한 명이 선례를 만들고 고착화를 시키면 저게 다 세금으로 들어가는 걸 텐데 계속 앞으로 세금이 낭비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요. 아니 얼마 전에 한국을 방문한 톰 크루즈 미국 배우 있잖아요? 톰 크루즈 배우 보니까 뭐 치킨 먹고 사진 찍어달라는 사람 다 사진 찍어주고 허심탄회하게 만나던데, 제가 보기에 몸값이 톰 크루즈가 훨씬 높을 텐데 그런데 이재명 후보자가 방탄 유리를 하는 거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민영: 저걸 저렇게 앞에만 막으면 의미가 있나요? 왜냐하면 너무 눈에 보이는 이 막을 치게 되면 오히려 안 보이는 쪽으로 홈이 있다라고 하면, 저는 있지 않다고 보지만, 별로 실효적이지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저거 사실 재미있는 것이 물론 뭐 정치인의 그런 신변의 안전 굉장히 중요하죠. 그런데 민주당 측에서 제보를 받았다라고 하는데 정작 경찰 측에서는 신고된 건이 단 하나도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어요. 러시아 총기 이런 얘기도 뭐 제보를 받았다라고만 하는데 정작 그 실체는 없고, 뭐 좀 저렇게 과잉 대응을 하는 모습들을 보이게 되면서 너무 정치가 좀 희화화되는 것이 아닌가 뭐 그런 좀 아쉬움도 있습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저는 저걸 보면서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설사 대통령 후보가 됐을 때는 방탄 유리막이 아니라 그때는 어떤 거를 사용할까 뭐 이런 생각도 저는 좀 해봤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는 주말임에도 이제 시계에 좀 눈을 고정해 놓고 이제 보낸 것 같습니다. 밤 8시 알람 맞추고 저도 TV를 틀었는데 21대 대선 후보들 어제 첫 TV 토론회 했습니다. 자 우선 저는 말을 아낄게요. 패널 분들 어떻게 보셨어요? ▶강대규: 너무나 재미있게 봤어요. 재밌게 봤고 2 대 2 구도가 고착화됐다라는 것이고 경제 토론이니까 시장 자유경제주의를 바라는 쪽과 또 분배 주의를 바라는, 그러니까 성장과 분배를 바라는 쪽이 너무나 극렬하게 대립돼 가지고 거기에 대해서 관전 포인트가 있었고요. 굳이 뭐 순위를 지적하자면 저는 이준석 후보자에게 큰 점수를 드리고 싶어요. 이준석 후보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잘했다 생각이 들고요. 네 김문수 후보자께서도 본인의 신념을 지키는 그러한 발언의 연속성이 잘했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문제를 서두에 얘기하고 맨 마지막에 두 번에 걸쳐서 강조를 했는데 아마 그것은 본인이 경기도지사 시절에 했던 업적에 비추어 봤을 때 결국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게 아닌가 라는 걸로 말씀하신 것 같고요. 권영국 후보자가 좀 황당한 게 차별금지법 하자고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자만 차별을 했어요. 악수만 김문수 후보자랑 하지 않았고 뭐 이재명 후보자에 대해서는 뭐 특별히 뭐 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박민영: 사실 어제는 120원 커피 원가 그리고 호텔 경제학. 전 2개밖에 생각이 안 나네요. 아마 다들 그러셨을 것 같습니다. 그 소위 이준석 후보가 집중적으로 공격했던 호텔 경제학이 저희가 네거티브를 한 게 아니고요. 이재명 캠프에서 직접 만들어서 올린 공식 홍보물이에요. 그래서 출처가 이재명 후보 SNS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캠프의 전반적인 생각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건데 이게 참 논리가 우스꽝스럽잖아요. 호텔에 10만 원 주고 예약을 해서 그 호텔이 또 그 10만 원으로 침대를 사고 침대 점에서는 이제 또 치킨을 또 사고 치킨집에서는 문방구 물품을 사고 마지막에 호텔 예약을 취소하면 아무도 이제 돈을 벌지 않았지만 모두가 행복해진다, 이런 결론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참 웃긴 것이 아무도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고 막판에 호텔에 노쇼를 했다라는 거 아니에요. 그럼 노쇼를 하게 되면 호텔은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파산하는 거거든요. 손님을 받지 못한다라는 거기 때문에 그럼 가구점이나 치킨집이나 문방구나 다 줄 파산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그러니까 초등학생이 봐도 납득하기 어려운 이런 기괴한 논리를 가지고 이걸 경제학이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수치스러운 그런 나라의 모습이다. 왜냐하면 이게 민주당이 아무리 그 수권 능력에 대한 저는 늘 의구심을 제기하지만 어쨌거나 지금 제1 야당이잖아요. 제1정당인데 야 170여 석을 가진 정당의 경제학에 대한 사고가 이거 엄밀히 따지면 경제학도 아니에요. 이건 그냥 그 사자 좀 분배론에 가깝다라고 봐야죠. 우리나라 좌파 진영의 문제가 경제학과 사회학을 구분을 못합니다. 그러니까 사회학이 말하는 이 계층 담론이라는 것은 어떻게 하면 정부가 이 2차 분배를 통해서 시장의 왜곡을 바로잡을 것인지에 대한 복지 사회적인 관점을 얘기를 하는 것이고, 경제학은 기본적으로 계층 담론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부가가치 창출과 우리 경제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얘기하는 게 경제학이거든요. 그런데 약간 좀 마르크스 같은 그런 이념을 경제학의 본류라고 착각을 하는 것인지 이건 정말 그 케인지학파들조차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이상한 논리들을 가져온다. 그래서 어제 그런 부분들이 많이 조롱거리가 된 것 같고요. 그게 한 발 더 나아가서 커피 원두 가격 120원 얘기까지 나와버리니까 아 진짜 이거는 우리나라 국정을 맡길 수가 있는 수준인가. 이제 이런 물음표가 지금 뛰어들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강대규: 그 논리에 의하면 일단 호텔은 망했죠. 이 논리의 맹점이 너무 많아요. 또 그 기본 소득을 뿌려가지고 경제를 돌리겠다는 거에서 이제 순환 경제 논리가 본인이 주장하는 건데요. 기본 소득을 뿌렸을 때 그 기본 소득을 순환에 안 쓰던가, 해외로 보내던가, 혹은 아니면 안 쓰고 기다리고 있던가, 그러면 또 순환이 안 되는 맹점도 있고요. 또 재난지원금이라는 형태로 우리 코로나 때 기본 소득을 한번 쫙 뿌렸던 적이 있어요. 그때 자전거 회사의 주가가 아주 치솟았습니다. 그러니까 전 국민이 자전거를 엄청 산 거예요. 당장 필요한 의식주 먹고 사는 문제로 필요한 소득이 아니라 그냥 여가 생활 즐기는 자전거 주가가 확 올라갔던 점이 있었고요. 이 호텔 경제 순환 논리와 또 커피 원두 120원에 대해서 커피 원가 120원이라는 그 발언의 공통점이 뭐냐면 이 물리학에도 마찰력이 있지만 경제학에도 마찰력이 있습니다. 산업이 이동하면서 소비되는 비용인데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의 머릿속에 그런 게 전혀 없는 거예요. 10만 원 쓰면 다음 10만 원, 또 10만 원, 10만 원 이렇게 돌아가는 거 아니냐 또 원가는 그냥 그 원두 가격 하나 뭐 이거 한 알 이거 얘기하는 거 아니냐 거기에 인건비든 뭐 빨대든 뭐 이러한 우리가 방송할 때 이런 마이크 출연료만 원가가 아니거든요. 이런 마이크 비용과 테이블 비용 조명 값 다 원가인데 이런 거에 대해서 경제적 개념이 전혀 없는 대선 후보였다. 굉장히 실망이었습니다. ▶박민영: 그리고 이제 민주당 10대 공약을 한번 보시면 경제 관련된 공약이 없습니다. 없어요. 그러니까 제가 눈을 씻고 찾아봐도 국가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이며 좀 예산을 어떻게 우리나라 그 건전 재정 기조를 비롯한 이 거시 지표를 관리하겠다라는 건지를 전혀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1번 정책이 52시간제 유연화를 비롯해서 민간 주도 성장을 가져가겠다라고 하는 저희 당의 전통적인 그런 보수 경제학을 어필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제 토론에서도 이재명 후보 얘기했던 게 양곡법, 노란봉투법, 주4일제 상법 개정 이런 것들이에요. 그런데 하나같이 대단히 반시장적이거든요. 그러니까 양곡법이라는 게 말 그대로 쌀 농가가 쌀을 무조건적으로 생산하면 못 판 부분을 국가가 어떻게든 보존을 해 주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되면 수요 공급의 원칙이 깨져버리기 때문에 무제한적인 공급이 가능해지거든요. 그런데 쌀 농사라는 것은 밭 농사에 비해서 훨씬 쉬워요. 그러니까 쌀 농가가 밭 농가로 가는 건 어렵지만 밭 농가들이 쌀 농가로 가는 건 쉽습니다. 오히려 양곡법을 해버리면 우리나라 농지의 다양성이 훼손된다라는 거예요. 더군다나 쌀 자급률은 우리나라가 100% 가깝거든요. 오히려 다른 밭농가 같은 경우에는 10%대의 좀 불안정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어요. 그럼 우리가 식량 안보를 100번 양보해서 주장한다라고 해도 하더라도 밭 농가를 장려를 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그런데 거기 물만 대면 다 쌀 농가 될 수 있는데 오히려 쌀 농가로 편리하게 바꿨을 때 더 국가가 소득 보전해 준다고 그러면 누가 밭농사를 짓겠습니까? 그러니까 말 같지도 않은 법을 문재인 때도 안 했던 걸 지금 하겠다라고 하는 거고요. 노란 봉투법, 그러니까 무차별적으로 불법 파업을 해서 뛰쳐나가서 기업의 조 단위의 손실이 발생해도 배상조차 물지 말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러면 노동자들이 그러니까 말 그대로 불법 파업이지 않습니까? 태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불법 파업에 대해서도 기업이 책임을 못 묻게 되면은 정부 지침과 이런 내규에 따라서 자기 자리 지키는 노동자들만 바보 되는 거고 나가서 이 투쟁하고 임금 쟁의 한 사람들만 개선장군처럼 돌아오겠다라는 거 아니에요. 이런 나라에서 누가 성실하게 자기 자리 지키면서 일을 하겠으며 주 4일째 52시간제도 지금 정착을 못한 나라에서 어떻게 주 4일제를 하겠다라는 것이며 그 임금 문제는 어떻게 하겠다라고 하니까 답변도 못하잖아요. 또 마지막으로 상법 개정. 아니 기업이 안 그래도 지금 의무가 많아서 지금 현대차 같은 경우에도 그 검사 핑계 대면서 미국에 지금 수십 투자하겠다라고 하는 게 우리나라 현실이에요. 안 그래도 기업들이 도망가는데 의무 하나를 추가하면 기업 활동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기업이 이렇게 단기적으로 이 주주들의 그런 이익에만 함몰돼서 단기적인 성과에만 매몰되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기업 가치 성장을 못하겠죠. 그럼 증시 밸류업이 되겠나요? 그러니까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당장만 증시 펌핑을 해놓고 나중에는 다 주주들까지 손해 보는 상황을 방치하겠다라는 건데 이거 지금 제 요구권조차 없으면 누가 막습니까? 저는 그 공포심이 어제 밀려들더라고요. 진짜 심각한 문제입니다. ▷서수현: 대변인님께서 굉장히 잘 정리해 주신 것 같은데 지금 이렇게 들어보면 이재명 그 후보가 이 제안한 정책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허술한 점이 많아요. 그런데 이해가 안 되는 건 민주당 입장 어제 보셨어요? 이재명 후보 굉장히 토론 잘 준비했고 말 너무 잘했고 (하는). 저는 그거를 토론회 보자마자 거기서 좀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몰아갈 수 있는지 ▶강대규: 각 본인들 정당이 본 토론에 대해서 객관성이 없죠. 그런데 김문수 후보자 같은 경우에 오늘 낮에 행사에서 기자들이 물어보는 어제 토론 어땠냐는 질문에 대해서 본인의 겸손함을 얘기했어요. '내가 봐도 이준석 후보자가 잘했다'라고 겸손함을 얘기를 했고 앞으로 또 정치와 다른 부분의 토론이 있으니까. 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일단은 당원들을 달래기 위해서 그렇게 매몰된 입장을 발표를 할 수밖에 없죠. 그러면서 이게 토론회를 하면서 계속 모든 당에서는 팩트 체크 보도 자료를 계속 냈어요. 후보자의 한마디에 팩트 체크, 한마디에 팩트 체크를 냈는데 민주당에서 낸 팩트 가장 많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체크할 게 많다는 거예요. 본인들의 그 말이 지금 새 후보자와 이재명 후보자의 차이점이 뭐였냐면 저는 어제 그 차이점을 보고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정치를 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예전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고민정 의원이 총선 때 했던 얘기 비슷한 건데 찬성 반대를 묻습니다. 어떠한 정책에 대해서 네 찬성이냐 반대냐 물어보면 '난 찬성한다'(하고) 이유 말하던가, 반대한다(하고) 이유 말하면 되는데, 뭐 그러면 너무 극단적으로 얘기하지 말라는 둥 뭐 우리 세상이 변할 수도 있다는 둥 그러니까 정치인이라는 거는 결국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표결을 하잖아요. 찬성이냐 반대냐 또 대통령도 결국에는 선택을 하는 자리란 말이에요. 그 선택을 자칫 순발력 없이 늦게 하다 보면 외교나 무역 문제에서는 좀 큰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거든요. 그런 것인데 그런 선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이재명은 어느 거 하나도 좀 정확하게 얘기를 안 했습니다. 그게 왜냐하면 본인이 또 말을 하면 거기에 대해서 팩트 체크가 안 되기 때문에 하는 문제고 아까 말한 주 4일제 같은 경우에도 결국 재원을 어떻게 할 것이냐 기업은 어떻게 할 것이냐 또 나머지 문제들에 대해서도 재원을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것인데 이게 민주당에서 발행 홍보물 팩트 체크입니다. 낸 것 중에 팩트가 없어요. 주장만 있어요. 팩트라 함은 데이터를 공개를 해서 혹은 아니면 앞으로 어떠한 산업이 예상되기 때문에 거기서 뭘 갖고 오고 이렇게 하면 되는데 그게 좀 안타까웠고요. AI 100조가 전 가장 황당한데 AI 100조 관련해서 모 변호사님이 이재명이 한다는 거는 민간에서 AI 100조를 그 민간 사모펀드를 만든다는 거다. 민간 펀드를 만든다는 거고 그거를 이제 그 이준석 후보자가 질문하지 않았습니까? 100조를 어디다 투자하겠습니까? 물어보지 않았어요? 거기에 대해서 결정하는 것 자체가 국가가 독재를 하는 거다라고 했는데 아니 민간에서 100조를 갖고 올 거면 대선 공약을 왜 해요? 그거를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하는 거지 뭐 테슬라가 발전하고 엔비디아가 발전하고 자발적으로 발전하는 거지 그거를 대선 공약으로 왜 갖고 옵니까? AI 100조 공약을 그러면 그 대선 후보가 공약을 하는 거는 한정된 예산에서 우리나라 1년 예산 650조에서 뭘 어떻게 쓰겠다라는 것인데 정말 황당한 민주당 측 사람들의 황당한 주장이 좀 이어지고 있었다는 것이고요. 앞으로 정치나 또 여기 엮여 있는 게 있으니까 다음 토론에서도 좀 재미있을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19 23:22:45
최수영 "이재명 방탄복? 이순신 장군 따라하는 줄…이미 대통령 된 양 행동"[일타뉴스]
-방송: 5월 16일(금)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진행: 서수현 아나운서 -대담: 최수영 평론가(이하 최수영),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이하 홍석준) ▷서수현: 지금 어떻게 보면은 이재명 후보가 만약에 TV 토론회에서 김문수 후보가 윤 전 대통령 탈당 관련해 가지고 공격을 받으면 이재명 후보가 굉장히 행복해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김문수 후보가 내일 모레 있을 18일 TV 토론회에서 이 흐름을 어떻게 바꿔주냐, 그러니까 솔직하고 담백한 것도 좋지만 조금 더 치밀하게 민주당을 어떻게 공격해서 우리 쪽으로 흐름을 바꿔 오느냐 이게 관건일 것 같고요. 지금 앞서 저희가 얘기했던 그 민주당의 행태, 위헌 소지가 분명하고 다분하다라고 저희가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제가 '이 정도면 헌법 바꿔라' 이렇게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위해 법을 바꾸는 거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면소법 그러니까 이재명 후보 한 사람을 위한 면소법이 아니냐고 지금 계속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지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관련해서 사실은 룸살롱이라는 단어도 굉장히 좀 어감이 좀 그렇죠. 그런데 이제는 판사들의 개별적인 사생활까지도 걸고 넘어지면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됐었을 때는 정말로 어디 무서워가지고 술집도 이제 다 없어질 판입니다. 의원님 그렇죠? 길거리에 뭐 룸살롱 다 없어지게 생겼어요. ▶홍석준: 예 원래 룸살롱은 이제 좌파들 민주당이 좋아했죠. 유명했던 광주에서 NHK 사건부터 시작해서 또 여성들에 대한 어떤 성추문, 성폭행. 박원순, 오거돈, 안희정 지사까지 얼마나 화려한 그런 경력이 많습니까? 그런데 저는 이 지귀연 판사를 좌표를 찍어서 공격하는 걸 보니까 이 청담동 술자리 시즌 2가 생각이 나는데, 그래서 지금 대법원이나 또 중앙지법에서도 이게 추상적이라서 뭐 현재까지 밝힐 입장이 없다, 뭐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본인들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오면 정의로운 판결이고 그렇죠 본인들에게 불리한 판결이 나오면 이런 식으로 좌표를 찍어서 공격을 하는 거 예를 들어서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서 청문회를 한다 탄핵을 한다 고발을 해서 지금 수사를 한다 뭐 이렇게 나가고 있고 지기현 판사도 마찬가지인데 그런데 지금은 이 정도인데 또 민주당이 어떤 법을 이제 또 추진하고 있습니까? 형법 개정안으로 법왜곡죄라는 걸 만들었어요. 법왜곡죄, 즉 판사가 고의적으로 법을 왜곡할 경우에 최대 10년 동안 징역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법왜곡죄를 만들었어요. 이 법 왜곡이라는 게 어떤 의미냐, 지금 우리 헌법에는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서 양심에 의해서 이제 판결을 해야 되는데, 그러면 법 왜곡을 누가 판단하고, 그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이게 상당히 추상적일 수밖에 없고, 또 이 법관들의 재판의 독립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위헌적인 법률인데 만약에 이런 법들이 (제정)되면은 정말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있는 경우에 사법부 법관들을 진짜 마음대로 막 이렇게 압박을 가할 때 사법부 법관들이 압박에서 저는 벗어나기는 대단히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사법부가 글자 그대로 완전히 장악될 수밖에 없는데 사실은 박정희 전 대통령 때도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거에 어떤 민주화 운동을 했던 분들이 독재 타도를 70년대 80년대를 외치고 돌을 던졌을 때 과연 이 독재 타도를 외쳤던 사람, 지금 민주당에 뭐 몇 명 남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사람들이 봤을 때 지금 민주당의 이런 행태는 오히려 전두환 때보다 더 심한 어떤 독재 정부로 가고 있는 게 아니냐 그런 것들을 본인들이 지금 하고 있다고 봅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자 이제 이준석 후보 얘기도 좀 살짝 해보면 어떨까 하는데요. 이준석 후보도 사실 지금 보수에서 이제 좋아하는 이 청년들이 많고 그리고 말로는 뒤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떤 한 조사를 봤는데요. 이준석 후보가 그 비호감 조사에서 1위를 했다라는 그 결과를 봐서 제가 조금 의아하다. 왜냐하면 지금 뭐 학식도 먹고 젊은이들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고 실제로도 젊은이들한테 좀 인기가 있는데 또 비호감 조사에서는 1위를 했네요. 이거는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돼요? ▶최수영: 그러니까 맞아요. 역대 비호감 조사 제 1위는 바로 이재명 후보였는데 이준석 후보가 그 자리를 가져가서. 다행히 김문수 후보가 아니라서 다행인데. 그런데 이제 이준석 후보가 이렇게 된 이유는 저는 간단하다고 봐요. 그러니까 그동안 쌓였던 태도의 문제인데 결국은 이준석 후보를 따라다니는 이른바 싸가지 그 논란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그걸 불식시키려고 보니까 굉장히 부산에서도 그 스님들 찾아가서 예방하고 그다음에 스승의 날에는 또 스승들을 찾아서 또 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하는 그런 여러 가지 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 말하자면 그 많은 국민들의 기억에서 축적된, 그 말하자면 태도가 좀 불손하다라는 그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준석 후보의 정말 큰 약점은 비호감이죠. 그런데 그 비호감은 또 따로 얘기하면 팬덤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대중의 비호감이 높다는 건 특정 계층이나 특정 그룹의 지지가 더 많다는 그런 얘기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저는 이준석 후보의 진짜 위기는 이렇게 보수 진영이 이제 좀 약간 좀 이렇게 지리멸렬한 상황에서도 그 지지를 이준석 후보가 범보수 계열을 지향하는데도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건 뭐냐 하면 아직은 이준석 후보를 대안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얘기예요. 그래서 이준석 후보가 아직도 두 자릿수를 넘어가는 지지율 조사가 많이 나오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건데 특히나 이준석 후보는 지지층이 깊고 좁아요. 그러니까 원래 정치는 넓고 얕아야지 어떤 이슈가 발화점이 생겼을 때 훅 올라갈 수 있는 데였는데 이준석 후보는 MZ세대라는 2030이라는 청년이라는 남성이라는 이쪽에만 딱 국한돼 있어서 이게 깊고 좁기 때문에 이게 치고 올라가는 동력이 약한 거예요. 이게 조금 옅고 좀 말하자면 넓었다고 그러면 이준석 후보가 이번에 굉장히 잠재력을 발휘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이준석 후보가 얘기하는 모델이 동탄 모델인데 사실 동탄 모델보다는 저는 오히려 지난 총선의 지민비조(지역구 후보 투표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투표는 조국혁신당) 모델이라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호감이 있어서 내가 당신들에게 지역구 내 찍어주지만 국민의힘이 싫어서 지역구 찍어주지만, 비례는 못 찍어주겠다 해서 그게 조국혁신당으로 간 거잖아요. 조국혁신당이 저수지가 돼 가지고. 그런데 이준석 후보가 그 전략을 사실 쓰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또 '보수에서 싫은 사람들 나에게 오세요'라고 캠페인을 했는데 이게 안 되고 있다는 거는 바로 그 점이 이제 이준석 후보에게는 약점이다. 그래서 저는 어쨌든 저희가 이제 아까 드린 말씀이지만 이번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이런 약간의 이중적인 위치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를 우리가 공격받는 1 대 3의 구도에서 저쪽으로 줄 게 아니라 우리가 공격할 수 있는 소재를 가졌을 때 1 대 3의 구도에서 이준석이 우리 쪽으로 올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 놔야지 이준석도 공간이 열리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이준석 후보도 지금 굉장히 기로에 서 있고 지금 말하자면 변곡점이 꼭 필요한 그런 타이밍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까지 우리가 좀 아우르는 전략적 고려가 필요한 시기다. 그 말씀드립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은 그런 전략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고 이준석 후보는 우선 지금 자신감은 일단 뭐 엄청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18일 첫 토론회가 끝나고 본인의 지지율이 굉장히 상승세를 탈 것이다. 다음 주는 이준석의 시간이다 이렇게 언급했었어요. ▶홍석준: 이준석 후보 그런 자신감을 가질 만하죠. 왜냐하면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도 두 자릿수가 아니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은 지지율이고 특히 우파 보수가 아직까지 전열이 100% 완전히 가담하지 않는 그런 상황에서 본인이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다는 환경적 요인도 되는 데다가 또 이준석 후보 딱 이야기를 하면 말 잘한다 이런 느낌이 딱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최근에 이준석 후보의 어떤 느낌이 뭐냐 하면 지금까지는 방송에서만 이렇게 따따부따를 했는데 TV를 떠나서 실제 대중 연설에서도 그전보다는 한 단계 좀 더 진일보됐다 세련됐다 이런 좀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TV 토론에서는 본인이 또 약간 입장이 또 좌우를 넘나들면서 모두 까기를 다 할 수 있는 그런 입장이니까 입장이 좀 자유스러운 측면에서 말을 더 좀 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대한민국에서 TV 토론이 얼마만큼 지지율에 영향을 많이 미칠지는 사실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준석 후보는 결국은 결국은 좌파에서 정치를 할 수는 없거든요. 그건 본인도 우파 보수에서 정치를 할 수밖에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본인은 동탄 모델이라고 하지만 당시에 어떤 동탄에서 상대방 즉 현대자동차 출신의 민주당의 공영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그리고 또 삼성전자 출신 국민의힘 후보와 지금의 김문수 후보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동탄 모델이 될 수는 없는 것이고 이런 어떤 것을 통해서 본인의 정치적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이준석 후보는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이 대통령이 안 된다는 거는 본인도 누구보다 더 잘 알 거고 이번 어떤 경험이 앞으로 본인의 어떤 정치 인생에서 특히 우파 보수 진영에서의 정치성에서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것을 가지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예를 들어서 자기가 두 자릿수 넘고 하면은 이게 훌륭한 정치적 자산이 되겠죠. 그러나 예를 들면 제가 생각할 때는 기준점이 한 5%라고 보는데 5% 이하 떨어진다고 하면 이게 정치적 자산화는커녕 오히려 정치적인 흑역사가 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자기의 지지율에 따라서 그 김문수 후보의 단일화의 가능성도 생길 수가 있다. 이준석 후보는 절대 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본인의 어떤 입장에서 판단하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저는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수현: 알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가 두 가지를 이제 여쭙고 싶은데 먼저 첫 번째 제가 조금 재미있는 기사를 찾았습니다. 제가 바로 PD님한테 좀 사진 좀 요청드렸는데요. 지금 보이시죠? 보시면 지금 저거는 이재명 후보가 방탄복 위에 이제 선거 운동복을 입고 있는 겁니다. 이제 기사는 저것과 직접적으로 상관없는데 저거랑 비슷하게 뭐가 재미있냐면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다음 주부터 방탄 유리막 안에서 유세를 한다고 합니다. 대선 후보가 신변 위협 때문에 방탄 유리막을 자체 제작해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고 처음인데요. 이재명 후보가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금 총을 쏘고 있는데, 오히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이 방탄복을 입어야 되는데 이제 본인이 방탄 유리막 안에서 선거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수영: 저는 대통령 흉내내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미 대통령이 된 거죠. 그러니까 이제 그런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데 보십시오. 지금 저 방탄복 입는 모습도 마치 이순신 장군이 출전 직전에 갑옷 입는 것처럼 저런 것들이 이제 말하자면 계획된 PR인데요. 그러니까 이미 지도자화 혹은 이제 대통령화 돼서 보이는 겁니다. 자 그런데 방탄 유리에 같이 물론 테러는 있어서는 안 되지만 방탄 유리에 갇힌 대통령 후보보다는 오히려 대중 속으로 들어가서 자신감 있게 캠페인하는 후보가 국민들이 더 원하는 대통령상이 아닐까요? 그런 측면에서 어쨌든 민주당도 선거 전략으로 하겠지만 방탄 유리 뒤에 숨는 지도자의 모습이 좀 그렇게 당당해 보이지는 않아요. ▷서수현: 좋아 보이지 않는다 알겠습니다. 끝으로 의원님께는 이걸 여쭤볼게요. 이재명 후보와 김상욱 의원, 김상욱 의원 저희 패널 분 중에 이제 박민영 대변인께서 말씀하시길, 원래 좌파였다, 원래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했었는데) 두 분이 전북에서 만났습니다. 김상욱 의원이 이재명 후보를 두고 '참된 보수주의자이면서 참된 민주주의자'라고 했습니다. 이걸 보자마자 이게 궤변이죠. ▶홍석준: 김상욱 의원은 원래 2017년도 문재인 전 대통령 선대위에 있었고 그다음에 이제 송철호 전 울산시장하고도 특별한 관계가 있어서 원래 이 좌파 진영에 있다가 저는 뭐 과정은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당시 22대 총선에서 울산 이채익 의원 지역구에 국민 공천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무혈 입성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다시 제자리로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물론 그렇게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서 그렇게 활동 내지는 변경을 할 수는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가 참된 보수다, 아니 참된 보수라는 게 결국은 대한민국의 어떤 기본적인 정체성을 지키고 가정을 지키고 그러면서 미래를 위해서 현재 조금 좀 어렵더라도 좀 참으면서 투자라든지 노력을 하는 그런 성향의 사람들, 내지는 그런 정치를 통상적으로 보수를 하는데, 과연 이재명 후보가 뭐 그런가. 오히려 우리 대한민국의 정체성 중에서 가장 중요한 지금 이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있고 그리고 지금 미래보다는 현재 어떤 포퓰리즘적인 어떤 정책적으로 기본소득부터 해서 선심성 행정, 특히 군 의무 기간도 10개월로 줄이겠다는 식의 정책을 펴고 있는 사람인데 가장 보수적이라는 건 제가 볼 때는 말이 되지 않고요. 그리고 조금 전에 방탄복 관련해서 한마디만 하면 민주당에서 계속해서 제보를 받았다. 러시아로부터 총이 반입돼 가지고 HID 요원들이 한 그런 제보를 받았다는 둥 뭐 그런 이야기를 계속해서 왔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 민주당에서 이제 수사를 의뢰해서 경찰이 7건을 수사 중이다 이야기했는데, 나경원 의원이 경찰청에서 이제 받아보니까 경찰에서 답변이 그런 수사하고 있지 않다 이야기하고 있는 거. 완전히 이재명 후보의 신변에 대해서 지금까지 수사를 믿기로 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런 것조차도 지금 민주당에서 국민들을 기망하고 있다 선거 캠페인으로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 어제 또 드러났습니다. ※발언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05-16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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