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덕 기자 j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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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선 레이더]박세채 구미시의원 후보

    [지선 레이더]박세채 구미시의원 후보 "3선의 경험과 능력으로 지역의 발전 확실하게 해내겠다"

    박세체 국민의힘 구미시의원(나선거구) 후보가 선주원남동의 변화를 약속하며 막판 지지 호소에 나섰다. 박 후보는 "더 강한 추진력, 더 힘있는 일꾼으로 더 살기 좋은 선주원남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3선의 경험과 능력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제9대 구미시의회 의원으로서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제27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구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대표 발의도 12건을 했다. 박 후보는 공약으로 ▷선주원남동행정복지센터 신축(이전) ▷주민체육센터 건립 ▷구미대역 신설(가칭, 북구미IC 부근) ▷대성지 둘레길 조성 사업 등을 냈다. 박 후보는 "더 살기 좋은 선주원남동을 위한 의정활동과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체감되는 변화, 확실한 발전, 일잘하는 박세채가 반드시 해낼 것이다"고 말했다.

    2026-06-01 16:53:47

  • [지선 레이더] 김정도 구미시의원 후보

    [지선 레이더] 김정도 구미시의원 후보 "주민들의 가려운 곳 시원하게 긁어드리고 싶다"

    김정도 국민의힘 구미시의원(라선거구)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제대로 일 할 사람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지난 제9대 구미시의회 최연소로 등원해 ▷신평동 및 비산동 일대 공영주차장 확충 ▷갈뫼루 일대 환경 개선 ▷공단동 소공원 조성 ▷광평동 도로 개선 ▷지산2동 경로당 및 마을회관 신축 등 약 700개의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김 후보는 공약으로 지암경로당 신축, 신평시장 현대화 및 전면 리모델링, 광평동 철길 도심 숲길 조성, 갈뫼루 전망대 랜드마크 조성, 비산동 테마특화 도서관 건립, 도시혁신재생지구 조기 추진 등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때로는 아들처럼 살갑게, 때로는 손자처럼 든든하게 그리고 친구처럼 편안하게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드리고 싶다"라며 "일 잘하는 청년, 일하고 싶은 김정도, 오직 실력으로 시민만 바라보며 정도를 걷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6:53:32

  • [지선 레이더] 허민근 구미시의원 후보

    [지선 레이더] 허민근 구미시의원 후보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지역의 더 큰 변화까지 끝까지 책임지겠다"

    허민근 국민의힘 구미시의원(마선거구) 후보가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섰다. 공약으로 ▷호수공원 조성사업 추진 ▷박정희대통령생가 주차장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임오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추진 ▷임오동 임대아파트 유치 ▷상모사곡동 청년아트센터 유치 ▷사곡역 주변 경관 조성 및 문화거리 조성 ▷남구미대표 아래 파크골프장 유치 ▷상모사곡행정복지센터 옆 터널 공사 추진 ▷사곡역 주변 및 임오동 먹거리 특화골목 조성 등을 공약으로 냈다. 허 후보는 "이곳 상모사곡·임오동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어릴 적 뛰놀던 골목, 매일 오가던 길, 이웃들의 따뜻한 얼굴을 누구보다 가까이 기억한다"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지역의 더 큰 변화까지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6:39:49

  • 대홍수 피난처에서 미래 교정으로… 칠곡 순심학교가 일군 '90년의 기적'

    대홍수 피난처에서 미래 교정으로… 칠곡 순심학교가 일군 '90년의 기적'

    1936년 칠곡 왜관의 작은 '소화여자학원'으로 출발해 대구경북의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선 순심학교(순심중·고, 순심여중·고)가 지난달 21일 뜻깊은 개교 9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의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순심학교의 이번 행사는 격동의 한국 현대사 속에서 지역공동체와 고락을 함께해 온 9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감동의 장이었다.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및 지역 기관장 등 1천700여명이 교정을 가득 채운 가운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기념 다큐멘터리 '깨끗한 마음으로부터'의 프리미어 상영이었다. 빛바랜 흑백 영상 속에는 온 마을이 물바다가 됐던 '왜관 대홍수' 당시에 교실과 운동장을 기꺼이 내어주며 이재민들의 거대한 피난처 역할을 했던 순심학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큰 울림을 주었다. 6·25 전쟁의 포화와 대홍수라는 극한의 시련 속에서도 배움의 문을 닫지 않고 가난하고 소외된 주민들을 품어온 순심만의 영성과 공동체 정신이 다시 한번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이러한 공동체성은 이어지는 축하 무대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단상에 오른 '순심 베네딕도 오케스트라'는 생동감 넘치는 'African Symphony'를 연주하며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의 공연은 단순한 축하 무대를 넘어 음악과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품격과 감수성을 길러온 순심교육의 지향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렇듯 유서 깊은 전통과 문화적 자산 위에 순심학교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미래형 공간 혁신'을 더해가고 있다. 이날 오전 학생들이 깊이 있게 사유하고 공동체 문화를 채워갈 복합 문화 공간인 '예로니모 도서관' 축복식이 거행됐다. 학교는 최근 그린스마트스쿨 및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겸재 정선 화첩'을 품은 전통 사학의 품격 위에 첨단 교육 환경을 성공적으로 접목해 나가고 있다. 순심교육재단 이사장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는 축사를 통해 "순심은 지난 90년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품으며 지역사회의 영적·지적 보금자리 역할을 해왔다"며 "경쟁과 성과주의가 만연한 시대 속에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빛을 발견하고 영혼의 성장을 돕는 교육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1 13:30:42

  • '대구경북 환경사랑 공모전' 글짓기 문제훈·그림 최수아 등 푸른하늘상

    '대구경북 환경사랑 공모전' 글짓기 문제훈·그림 최수아 등 푸른하늘상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류일곤)와 매일신문이 함께한 '제34회 대구경북 환경사랑 공모전' 입상자가 1일 발표됐다. 푸른하늘상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상은 글짓기 문제훈(문성초 3년) 학생, 그림 최수아(사동초 5년), 숏폼 김하연·박예지·김주원·신예준(해마루초 6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푸른하늘상 매일신문사장장은 글짓기 정리원(도봉초 6년)·그림 조서연(대구학산초 6년) 학생이, 대구지방환경청장상은 글짓기 임채완(영신초 5년)·그림 조은서(대구신월초 5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푸른하늘상 대구시교육감상은 글짓기 황지안(대구 경동초 2년)·그림 장시윤(대구 범어초 5년) 학생이, 경상북도교육감상은 글짓기 정서윤(광평초 4년)·그림 김시완(선주초 5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천6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푸른하늘상(11명)·푸른강산상(51명)·푸른마음상(83명) 등 총 14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공모전 홈페이지(www.samsungcontest.com)를 통해 볼 수 있다.

    2026-06-01 08:11:01

  • 대구고용노동청 안동지청·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중대재해 예방' 총력

    대구고용노동청 안동지청·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 '중대재해 예방' 총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이 지난 28일 안동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관리 협의회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 북부 지역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일터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동지청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를 비롯해 경북도청, 경북교육청, 안동시·영양군·예천군·의성군·청송군 등 지자체, 경북개발공사, 한국전력 경북지사, SK 바이오사이언스, 안동의료원 등 20개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의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 정책과 중대재해 현황을 중심으로 실무 논의가 이어졌다. 산재예방감독팀 오병규 근로감독관은 지역 내 산재 발생 현황과 감독 방향을 공유하며 예방 중심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종기 근로감독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제시하며 현장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참석 기관들은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상도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장은 "경북 북부 지역의 안전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안전기술부를 '안동안전지원센터'로 승격하고 인력과 지원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러한 기술적·인적 인프라 확대 노력이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튼튼한 기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두영 안동지청장은 "각 기관이 앞장서 법 질서를 준수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깊숙이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2026-05-31 11:26:01

  • 반도체 부품 기업이 의료기기 회사로… 구미 향토기업의 '변신'

    반도체 부품 기업이 의료기기 회사로… 구미 향토기업의 '변신'

    국내 마이크로니들(머리카락 굵기 미세바늘 패치로 붙이는 주사 기술) 자체 생산기업 다산에이티가 구미국가5산업단지에 첨단 의료기기 생산거점을 구축하며 미래 성장 기반 확대에 나섰다. 반도체 산업용 부품 기업에서 출발한 향토기업이 의료·뷰티 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구미 산업지형 변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다산에이티(대표 황득생)는 지난 30일 구미국가5산업단지 내 신축 투자사업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기업과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을 기념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회사는 2025년 구미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총 120억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장을 조성했다. 향후 60여 명 규모의 신규 고용도 추진한다. 신사업장은 의료기기 제조공장 증설과 첨단 생산설비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글로벌 미용·피부 시술 시장 확대와 K-뷰티 성장 흐름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다. 다산에이티는 1998년 '다산정공'으로 출발한 구미 기반 기업이다. 반도체 등 산업용 부품 생산을 토대로 기술력을 축적해 왔고 이후 의료기기 부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08년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을 개발한 이후 RF 의료기기용 마이크로니들, 모발이식 니들 등 정밀 의료부품 생산에 집중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주력 제품인 RF 의료기기용 마이크로니들은 피부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핵심 부품이다. 피부 개선과 탄력 관리, 모공 축소 등 다양한 미용·의료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며 시장 수요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이번 준공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산업구조 고도화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반도체·전자 중심 산업 기반에 의료·뷰티 융합산업이 더해지며 산업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다산에이티의 이번 준공은 지역에서 성장한 향토기업이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에 나선 사례"라며 "의료·뷰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31 11:21:55

  • 최광재 구미시의원 후보등록 무효 논란…

    최광재 구미시의원 후보등록 무효 논란…"착오" 주장하며 가처분 신청

    경북 구미시의원 아선거구(산동읍·장천면·해평면) 무소속 최광재 후보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 등록무효 결정에 반발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 후보는 지난 28일 법원에 후보등록 무효 결정 취소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최 후보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탈당 처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다며 후보 등록 무효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2018년 자유한국당 탈당 절차를 밟았지만 행정 착오로 처리가 누락됐다고 주장했다. 30일 최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월 산동면 적림리 이장을 맡으면서 같은 해 4월 산동면사무소로부터 '정당 활동이 부적절하다'는 안내를 받고 탈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2018년 4월 19일 경북도당에 전화해 탈당 의사를 밝혔고,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팩스로 신청한 뒤 구미을 국회의원 사무실에 서류를 제출하라는 안내를 받았다. 최 후보는 "당시 구미시 을지역 청년부장을 맡고 있던 후배와 함께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탈당신청서를 제출했다"며 "당비 자동이체도 같은 날 해지된 기록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8년 4월 이후 당비 자동이체가 중단됐고 이후 당 행사나 모임, 연락 등 어떠한 정당 활동도 하지 않아 탈당 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한 "지난 25일 밤 11시 45분쯤 당적이 남아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탈당 관련 서류와 증언, 당시 보좌진의 행정 착오 가능성 언급에도 선관위가 후보 자격을 무효로 판단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8년 전 탈당 절차를 정상적으로 밟았고 당시 통화 기록도 남아 있다"며 "제가 왜 후보 자격이 박탈돼야 하는지 용납이 가질 않고, 저를 믿고 지지해 주는 분들을 위해 끝까지 진실을 위해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2026-05-30 17:49:34

  • 경북 산업 'AI 자율제조' 속도 낸다…경운대, AX 포럼서 해법 제시

    경북 산업 'AI 자율제조' 속도 낸다…경운대, AX 포럼서 해법 제시

    경운대학교 RISE총괄사업단과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사업단이 28일 구미 호텔 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북 AX·AI 자율제조 활성화 포럼'을 열고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경운대 RISE총괄사업단,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사업단, AI 자율제조기술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1부 세션에서는 제조 AX 정책과 기업 지원 방향이 공유됐다. AI 데이터팩토리, 스마트제조 인프라, Physical AI 기반 인력 양성 방안이 제시됐고 현장 인력 확보 필요성이 강조됐다. 2부에서는 파운데이션 모델과 LLM 등 제조 현장 적용 기술과 사례가 소개됐다. 생산 공정 효율화와 품질 개선을 위한 활용 전략이 중심으로 다뤄졌다. 최호성 경운대 부총장은 "경북과 구미 산업계와 경운대가 협력해 AI 전환에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지역혁신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73억원)과 경상북도 RISE 사업(75억원)에 참여해 AX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2026-05-28 16:20:51

  • [지선 레이더]김근한 구미시의원 후보

    [지선 레이더]김근한 구미시의원 후보 "황상 개발, 반드시 해내겠다"

    김근한 국민의힘 구미시의원(자 선거구,인동·진미동) 후보가 28일 황상동에서 경제 시의원을 강조하며 표심 얻기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황상동 주민들과 지역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역 숙원사업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재선의 힘을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황상~구포(4단지) 간 도로 개설 추진 ▷인의~황상동 간 도로 개설 추진 ▷황상동 1,2주공 재건축 ▷황상동 검성지 주변 공원 및 둘레길 조성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황상동은 더 이상 낙후된 지역이 아니라 구미 동부권 발전의 핵심축이 돼야 한다"며 "교통·주거·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끝까지 책임지는 경제 시의원이 되고, 황상 개발, 반드시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2026-05-28 15:57:30

  • 구미시장 후보들 설전…장세용

    구미시장 후보들 설전…장세용 "왜곡" vs 김장호 "행정은 현실"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와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가 공약과 과거 발언을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장 후보는 지난 27일 입장문을 내며 "양포동 이지연 경북도의원 개소식 축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혁신가이자 실용주의 정신을 가진 지도자'라고 평가하며, 특정 정치세력의 정치적 도구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존경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면서 "김장호 후보는 이를 마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망언과 역사 왜곡인 것처럼 꾸며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동원해 이른바 '망언 규탄대회'를 벌이며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구미·칠곡 통합청사 사안에 대해서 "김장호 후보는 구미·칠곡 통합청사 문제를 질문했고, 그 답변으로 장세용 후보는 행정통합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수 있다고 명확하게 답변했다"면서 "그럼에도 김 후보는 토론회 직후 자신의 SNS에 마치 장세용 후보가 북삼지역에 행정통합청사를 추진하는 것처럼 왜곡된 내용을 게시하며 또다시 허위 선동과 음해 정치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도 SNS에 입장문을 올리며 장세용 후보의 입장문에 반박했다. 김 후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건 좋지만 행정은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라며 "지금 시민들은 경기 침체와 장사 문제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데 충분한 검토도 없이 통합을 이야기하고, 신행정타운 위치조차 즉흥적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행정 경험과 구미를 살려야겠다는 진정성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이라는 것은 통합할 지역과의 충분한 논의와 공감, 현실적인 검토가 먼저인데 아무 협의 없이 덜렁 통합을 꺼내 들고 결국 칠곡을 염두에 둔 듯한 신행정타운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걸 보며 왜 자꾸 이웃 지역과 갈등을 부르는 방향으로 가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6-05-28 15:56:32

  • 구미 신설 제조법인 2년 연속 증가… '실속형 소규모 창업' 스케일업 지원 시급

    구미 신설 제조법인 2년 연속 증가… '실속형 소규모 창업' 스케일업 지원 시급

    구미지역의 제조업 신설법인 수가 2년 연속 증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초기 투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소규모로 시작하는 '실속형 창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만큼,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체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정책적 사다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NICE평가정보㈜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28일 발표한 '2025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지역 전체 신설법인은 총 518개사로 전년(520개사) 수준을 유지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구미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 신설법인은 174개사를 기록해 2023년(148개사), 2024년(165개사)에 이어 2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업종별 비중에서도 제조업이 전체의 33.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서비스업(19.9%, 103개사), 도·소매업(15.3%, 79개사) 등이 뒤를 이었다. 제조업 창업을 견인한 것은 구미의 주력 산업인 전기·전자(75개사, 43.1%)와 기계·금속(61개사, 35.1%) 업종이었다. 두 업종이 전체 제조업 신설의 78.2%를 합작하며 대기업 투자와 연계된 기술 창업 기반이 탄탄함을 증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자본금 규모의 변화다. 지난해 신설된 제조법인 중 자본금 5천만 원 미만인 법인은 126개사로 전체의 72.4%를 차지했다. 2015년 57.0%였던 5천만 원 미만 제조창업 비중은 2020년 64.4%, 지난해 72.4%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한편, 자본금 5천만 원 이상으로 일정 규모를 갖추고 출범한 제조업 신설법인(48개사)의 66.7%(32개사)는 국가산단 내에 자리를 잡았으며, 이 중 22개사가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1공단을 선택해 선호도가 편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장은 "창업 법인의 72.4%가 소규모로 시작하는 만큼, 이들이 '작은 기업'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정교한 맞춤형 자금 지원과 공간 제공 등 성장 전주기를 아우르는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5-28 15:55:01

  • 구미 산단, AI 전환 본격화…6G 특화망으로 산업지도 바꾼다

    구미 산단, AI 전환 본격화…6G 특화망으로 산업지도 바꾼다

    경북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인공지능 전환(AX) 실현을 위해 차세대 통신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미래 첨단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8일 기술원 본원 다목적홀에서 '제13회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열었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하이퍼 AI 네트워크 전략' 기조에 맞춰 기존 통신 인프라 한계를 보완하고, 구미 산단에 적합한 특화망 도입 방향과 실증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가 제조 중심 도시에서 ICT 융합 기반 지능형 산업 허브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포럼은 'AX 산업단지 전환을 위한 6G 특화망 도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제조 핵심 인프라인 5G 특화망과 차세대 통신 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구미 산단 산업 구조에 맞는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고남석 실장은 '제조 현장 공정 지능화를 위한 6G 특화망 활용 전략' 발표에서 AI 자율제조 실현을 위한 통신 인프라 중요성을 짚었다. 고 실장은 "앞으로 제조 경쟁력은 개별 설비 성능을 넘어 공장과 산업단지 전체를 얼마나 정교하게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5G 특화망에서 6G로 이어지는 단계적 전환을 통해 구미 국가산단을 한국형 AX 산업단지 표준 모델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즈코어 황규순 상무는 '특화망 기반 구미 국가산단 AX 전환과 초연결 지능형 산업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황 상무는 5G 특화망을 활용한 스마트제조 사례를 소개하며, 구미 산단 기업들이 단계적으로 AX를 추진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프라이빗 5G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개별 공정을 넘어 산업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구조 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특화망은 산업단지 전체를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기술지원과 실증 거점 역할을 수행해 구미 국가산단 AX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은 "구미는 대한민국 1호 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산업 혁신을 이끌어 온 도시"라며 "차세대 특화망 도입과 AX 산업단지 전환을 위해 산학연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28 15:52:58

  • 구미시장 후보들 토론회 '격돌'…KTX구미산단역 신설부터 이승환 논란까지 점화

    구미시장 후보들 토론회 '격돌'…KTX구미산단역 신설부터 이승환 논란까지 점화

    6·3 지방선거 경북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지난 26일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서 주요 공약과 현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토론회는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장호 국민의힘 후보, 조순자 개혁신당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모두발언과 주도권 토론, 공통질문을 통해 반도체·방산 산업 지원 전략, 연장형 보육 시스템 강화, 구미시민연금 도입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 후보와 김 후보는 장 후보의 KTX 구미산단역 신설 및 신행정타운 공약을 두고 첨예하게 맞섰다. 김 후보는 장 후보의 KTX 구미산단역 신설과 칠곡 통합 및 신행정타운 구상에 대해 "KTX구미산단역으로 북삼역은 경사가 있어 KTX 정차가 어렵다"라며 "신행정타운을 하면 북삼역 인근으로 옮기자는 것인지, 구도심을 완전히 공동화를 만들고 망하게 하자고 하는 것인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 후보는 "KTX 구미산단역은 구미시 경계와 가장 가까운 선로에 위치해야 한다"며 "30년간 해결하지 못한 KTX 구미역 정차 문제를 정치권이 반복적으로 활용해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미역에는 수서발 이음 열차를, KTX 구미산단역에는 KTX를 정차시키는 '2개 KTX역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장 후보는 또한 "이제는 광역메가시티 시대"라며 "칠곡과 상생 구조를 만들어 구미산단의 배후도시 기능을 강화해야 지방소멸을 막고 인구 유입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가수 이승환 공연 취소 논란도 도마 위에 올랐다. 장 후보는 "자신은 정치적인 행동에 적극 앞서면서 가수의 공연이 정치적이라고 매도하는 일이 계속 된다면 구미는 결국 폐쇄적인 도시, 나아가서 사람들이 다가오기 어려운 도시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라며 "권력을 소수가 장악하고서 배제하는 것은 시민들을 전국적으로 망신시키는 일이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승환 씨 공연을 막은 적은 없으며, 대관 신청이 들어왔을 당시 당일 허가도 이뤄졌다"며 "과거 공연 과정에서 정치적 발언이 있었고, SNS를 통해 구미시민을 조롱하거나 비아냥하는 듯한 표현이 이어져 우려가 컸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취소 결정을 내린 것으로, 두 차례 전문가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현재 항소가 진행 중인 만큼 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시민 안전과 민생 문제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보여주기식 공약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조 후보는 소아 의료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과 당직의 운영과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대중교통의 시간대 조정, 심야 안심순환버스 도입, 여성·청소년 위한 안심 귀가 택시 인증제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조 후보는 "구미는 새로운 별이 돼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로 재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며 "시민들이 시청 광장을 내 마당처럼 느낄 수 있는, 시민이 편안한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6-05-28 09:29:11

  • 내부 결속 무너진 삼성전자…5만 DX

    내부 결속 무너진 삼성전자…5만 DX "조직 쪼개놨다"

    27일 오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스마트시티) 주변. 대한민국 모바일 신화를 이끈 갤럭시의 핵심 생산 기지이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싸늘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이날 73.7% 찬성으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직원들의 대화 속에서는 분노와 허탈감이 뒤섞여 흘러나왔다. 구미사업장 앞에서 만난 한 직원은 "전체 투표율이 95.5%라며 대대적으로 홍보하는데, 정작 우리 DX 직원들은 투표권조차 없었다"며 "이건 가결이 아니라 5만 DX 부문을 철저히 배제하고 지워버린 결과"라고 성토했다. 구미를 비롯해 전국 5만명의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직원들에게 이번 합의는 단순한 격차를 넘어 '합법적 차별의 고착화'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번 사태의 뇌관은 합의안에 명시된 '특별성과급 지급 기준의 제도화'다.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반도체 특별재원으로 묶으면서 호황을 맞은 DS(반도체) 메모리 사업부는 1인당 약 6억원의 성과급을 챙기게 된 반면, DX 부문은 자사주를 포함해 약 600만원 수준에 그쳤다. 무려 100배의 격차다. 현장에서 만난 DX 부문 직원 A씨는 "메모리 사업 경기가 바닥을 치고 적자 터널을 지날 때 회사를 책임지고 버텼던 건 MX(모바일경험) 사업부를 비롯한 DX 부문이었다"며 "이제 와서 반도체 성과가 나니까 '우리만의 몫'이라며 선을 긋고 시스템으로 못 박아버리는 건 배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내 게시판은 이미 '근조(謹弔)', 'DX 패싱' 글이 줄을 잇고 있으며, 차별을 성토하는 '명복 릴레이'도 확산 중이다. 특히 구미 현장 직원들이 체감하는 위기감은 안팎의 악재와 맞물려 더욱 깊어지고 있다. 현재 구미사업장을 비롯한 DX 부문은 글로벌 수요의 불확실성 지속, 높아진 원가와 고전 중인 비용 부담,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IT 기업들과의 경쟁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 구미사업장 한 직원은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고 원가 압박이 심해질수록 내부 결속이 중요한데, 이번 합의는 조직을 완전히 쪼개놨다"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밤낮없이 라인을 돌리는 현장 노동자들을 보상에서도, 투표에서도 배제해 놓고 어떤 미래를 기대하는 건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2026-05-27 15:59:56

  • 구미산 천궁-II, 중동 2개국 추가 수출 이어지나

    구미산 천궁-II, 중동 2개국 추가 수출 이어지나

    경북 구미에서 생산되는 한국형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가 중동 2개 국가에 대한 추가 수출이 추진되고 있다. 프랑스 방산 매체 메타디펜스는 최근 한국이 중동 2개 국가에 천궁-II 공급 계약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미국과 유럽의 방산 생산 여력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묶인 사이 한국이 빠른 납기와 실전 성과를 앞세워 걸프 방공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평가했다. 천궁-II는 미국·이란 전쟁을 계기로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동안 아랍에미리트(UAE·약 4조1천억원), 사우디아라비아(약 4조2천528억원), 이라크(약 3조7천135억원) 등지에 수출됐고, UAE의 실전 요격 성과가 알려지면서 패트리엇 대체재로 급부상했다. 특히 천궁-II는 한 번 수출되면 조 단위 계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추가 수출이 성사될 경우 기대 효과가 큰 품목으로 꼽힌다. 천궁-II 통합 체계 개발을 맡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30발 중 29발 명중이라는 실전 데이터가 중동·동남아·남미 등 다수 국가의 신규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의 LIG D&A와 한화시스템이 천궁-II 핵심 부품과 레이다 체계를 맡고 있다. 한화는 2천700여억원을 들여 지난해 구미에 신사업장을 준공했고, LIG D&A도 3천800억원 넘는 투자를 통해 구미 사업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천궁-II 수출이 늘어나면 구미 지역에도 직접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방산 대기업의 부지 확장과 설비 투자가 이어질수록 고급 일자리가 늘고 법인지방세도 확대된다. 방산 협력업체들의 일감 역시 함께 늘면서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 방산 전문가는 "천궁-II는 구미 산업 재편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고 한국 방산의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민간이 먼저 판을 키우고 있는 만큼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뒷받침해야 수출 확대와 지역 산업 성장도 함께 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27 15:56:08

  • 구미대 사회복지과 봉사동아리, 지역 속에서 '공감' 키운다

    구미대 사회복지과 봉사동아리, 지역 속에서 '공감' 키운다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학과장 시옥진) 동아리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회복지인의 핵심 가치인 공감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봉사동아리 '작은 물결'은 최근 경상북도 우수동아리로 선정돼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5일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 지원에 나서며 지역 아동들과 시간을 함께했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춘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전지도를 도우며 행사 전반을 지원했다. 단순한 보조를 넘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독서봉사동아리 '글수레'도 지난 22일 삼성원에서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하며 아동과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연계 속에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사회복지의 본질을 익히고, 지역사회는 청년 인력을 통해 돌봄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시옥진 학과장은 "사회복지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인성과 현장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5:35:39

  • [야고부-한윤조] AI 슬롭(Slop)

    [야고부-한윤조] AI 슬롭(Slop)

    'AI 슬롭(AI Slop)'은 클릭 수를 노리고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대량 생산된 글, 이미지, 영상 등 저품질 디지털 콘텐츠를 경멸적으로 부르는 멸칭이다. 의미·완성도가 낮고 스팸처럼 유통되는 AI 슬롭은 우리 일상을 전방위로 잠식하고 있다. 이런 AI 슬롭에 이념적 편향성까지 더해지면 그 폭발력은 몇 배 더 가중된다. 최근 신문 기사를 모방한 합성물로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貶毁)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1980년 5월 20일 자 일간지 기사인 척 교묘하게 합성한 게시물을 통해 5·18이 북한 간첩의 소행이라는 허위 내용을 유포했는데, 이 이미지는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이 정치권의 논란이 되자 모 국회의원은 드럼통 모양의 텀블러를 소개하는 AI 합성 사진을 공유했다가 가짜라는 지적이 나오자 급히 삭제하기도 했다. 드럼통은 극우 누리꾼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비하(卑下)할 때 사용한다. 대한민국의 AI 슬롭 소비는 외신마저 주목할 정도다. 한국 사회에서 생성형 AI가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열흘 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실재감 결핍: 한국은 어떻게 AI에 대한 현실 감각을 잃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기술 확산 속도에 비해 사회적 안전장치는 뒤처지고 있다고 매섭게 꼬집었다. SCMP가 대표 사례로 꼽은 건 최근 조회수 1천500만 회를 넘기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달군, 이른바 '야구장 여신' 영상이었는데 AI로 만들어진 가짜로 드러났다. AI 생성물이 재미를 넘어 공공 안전까지 흔든 사례도 있다. 지난 4월 대전 오월드 늑대 탈출 소동 당시, 생성형 AI로 교묘하게 합성된 '학교 앞 교차로의 늑대' 사진은 재난 당국이 이를 진짜로 판단하고 주민 대피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화면에 떠오른 자극적인 이미지가 나의 정치적 신념이나 문화적 욕망을 완벽하게 자극할 때, 그것이 나를 낚기 위해 던져진 'AI 슬롭'은 아닌지 반드시 한번 의심해 봐야 한다. 주체적으로 판단해 미디어를 소비하는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교육이 시급한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이다.

    2026-05-27 05:00:00

  • 케이알엠, 디트로이트서 '승부수'…美 드론 시장 공략 신호탄

    케이알엠, 디트로이트서 '승부수'…美 드론 시장 공략 신호탄

    케이알엠이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전시회 'AUVSI XPONENTIAL 2026'에 참가해 미국 드론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Hoverfly Technologies Inc.(HTI)와 협력해 생산 파트너로 참여하며 북미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렸다. AUVSI와 메쎄 뒤셀도르프 노스 아메리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드론, 로보틱스, 자율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춘 전문 전시회다. 업계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케이알엠은 HTI의 'Hoverfly Elements' 비즈니스 유닛 공식 론칭에 맞춰 드론 모터와 전자변속기(ESC) 생산 파트너로 부스에 함께 참여했다.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전시 기간 동안 록히드마틴, 암페놀, 큐브파일럿 등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를 진행했고 드론 운용 기업들과도 접점을 넓혔다. 현장에서 경쟁사 동향과 신규 진입 모터 업체들의 기술 수준도 직접 확인했다. 수집한 시장 반응은 향후 제품 개발 방향과 사업 일정 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노린다. 케이알엠은 미국 내 생산시설 구축도 검토 중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 공급망 구조를 파악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유럽과 아시아 기업들도 참여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노출 효과도 동시에 기대한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이번 참가는 미국 드론 부품 시장에서 독자적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HTI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판매 확대와 안정적인 수주 확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알엠은 미국 고스트로보틱스의 사족 보행 로봇 '비전 60'의 생산과 판매, 유지보수를 맡고 있다. 자율주행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도 병행하고 있으며 국방·공공·민간 수요 대응을 위한 양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26-05-26 16:12:09

  • 경북산학융합원, AX 전문인력 양성교육 첫 출발

    경북산학융합원, AX 전문인력 양성교육 첫 출발

    경북산학융합원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2026년도 제1차 AX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 협력 연계를 통해 지역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총 3회 과정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금오공대 RISE사업단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과 대학 간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고, 인재 양성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차년도에 접어든 이번 교육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 적용성을 강화했다. 단순 기술 전달을 넘어 실제 생산 공정과 사무 환경에 적용 가능한 AX 솔루션 설계 과정에 집중했다. 현장의 비효율을 AI로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설계 역량을 키우는 데 방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 기업 재직자는 "RISE사업 설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방향을 이해하고 현장에 맞는 AX 솔루션 구축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오명훈 경북산학융합원 원장은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2차례 추가 심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경북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4: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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