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 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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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변 '고령 은행나무숲' 황금빛 물결, 주말 여행지 어때요?

    낙동강변 '고령 은행나무숲' 황금빛 물결, 주말 여행지 어때요?

    "노란 황금빛 물결이 절정을 이룬 고령 은행나무숲을 가보셨나요?" 경북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바래미 마을. 낙동강변에 있는 이곳은 예부터 바람이 많이 분다고 하여 바람의 사투리, 바래미로 불렸다. 이곳 '바래미생태레저단지'가 고령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낙동강변을 따라 1Km 이상(면적 8만2천㎡) 이어진 은행나무숲이 장관을 이뤄 주말과 휴일에는 청춘 남녀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고령군은 여기에 발맞춰 주차장 3곳을 비롯해 강변산책로, 초화원, 피크닉장, 다목적 광장 등을 조성했다. 이곳 갈대군락지와 코스모스단지(6만㎡) 등을 포함하면 총규모가 34만500㎡에 이른다. 고령군이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지난 2022년 착공, 다음 달 중 바래미생태레저단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한 달가량 이곳 대규모 코스모스단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은행나무숲 개장 전부터 많은 관광객을 그러모았다. 고령군은 지난 21일 은행나무숲 개장식을 가진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나들이' 축제를 이어간다. 은행나무숲 축제기간에는 ▷숲체험학교(숲해설 및 체험놀이) ▷스탬프 투어 ▷디지털배움터 체험교육 ▷신활력플러스사업 시제품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9일(오후 2시)에는 은행나무숲에서 가수 하림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공연이 펼쳐진다. 또 29일과 30일(오전 10시, 오후 3시)에는 MC 조현기의 보이는 라디오, 매직쇼,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먹거리, 볼거리(포토존 등) 등을 선보인다. 은행나무숲 개장을 계기로 바래미생태레저단지가 고령을 넘어 낙동강 생태·레저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특히 은행나무숲은 이번 가을 나들이 행사를 통해 '힐링의 숲'을 넘어 '지역 발전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금빛 은행잎 아래에서 낙동강 물길 따라 흐르는 음악과 체험, 사람들의 웃음소리는 단순한 짧은 축제를 넘어섰다. 고령군 관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단초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추억이 깃든 공간으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민이 운영하는 먹거리 체험 부스와 신활력플러스사업 참여 그룹들이 만든 시제품 품평회는 지역 중소기업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은행나무숲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고령의 가을 명소로 굳히기 위해 주민, 여러 단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은행나무숲, 갈대군락지, 코스모스단지 등을 연계한 바래미생태레저단지를 통해 고령 주민은 물론 낙동강변 관광객들이 사계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5 15:05:43

  • 합천서 당진으로 옮겨진 돼지 20마리 중 6마리 폐사…ASF '양성'

    합천서 당진으로 옮겨진 돼지 20마리 중 6마리 폐사…ASF '양성'

    2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반응이 나온 충남 당진의 농장 돼지 중 일부가 이달 초 경남 합천에서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이날 0시부터 합천군 전역의 돼지농장에 대해 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합천군과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충남 당진의 A농장 돼지 6마리가 폐사하면서 농장 주인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고, 충남도가 25일 양성반응을 확인했다. 당진의 A농장에는 돼지 460마리가 있는데, 이중 합천군 합천읍 내곡리 B 종돈장에서 지난 4일 20마리가 A농장으로 옮겨졌다는 것. 합천에서 옮겨진 돼지(평균 90kg) 20마리 중 6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천군은 24일부터 B종돈장의 돼지 총 5천마리에 대한 긴급 역학조사를 벌여 25일 현재까지 650마리에 대한 조사를 벌였지만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다. 하지만 합천군은 이날 0시부터 합천군 전체 돼지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명령을 내렸으며, 5천마리 전체 역학조사 결과 음성이 나오면 1주일 후 이동제한명령을 해제할 방침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에서 당진으로 보낸 돼지가 폐사한 것은 맞지만, 합천군 돼지가 돼지열병을 옮겼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당진의 해당 농장 돼지가 전국에서 옮겨진 만큼 좀더 정밀하고 광범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11-25 11:10:48

  • 고령군 2026년도 예산 4천711억원 편성

    고령군이 2026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42억원(3.12%) 증가한 4천711억원(일반회계 4,569억원, 특별회계 142억원)으로 편성했다. 이 예산안은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재정운용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했다. 또 ▷필수 복지지출의 안정적 반영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 확대 ▷미래성장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특히 재난재해 예방 및 생활인프라 유지관리를 통한 주민생활 안전분야와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에 발맞춘 지역의 자연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분야별 편성 내역으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56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62억원 ▷교육보건분야 103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393억원 ▷환경분야 549억원 ▷사회복지분야 1천94억원 ▷농림임업분야 784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30억원 ▷교통 및 물류분야 19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54억원 ▷예비비 20억원 ▷기타(인건비 등) 672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52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40억원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30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30억원 ▷대서마늘 우량종구 증식보급센터 구축 30억원 ▷대가야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8억원 ▷배수개선사업(안림지구) 27억원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 20억원 등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군민의 민생안정과 지역의 미래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편성했다"며 "민생안정과 지역성장에 필요한 곳에는 더 과감하게 투자하고, 효율적 재정운용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3 14:20:53

  • 고령군, 정부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고령군, 정부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경북 고령군이 최근 정부 공모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돼 사업비 20여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고령군은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분야 ICT 융복합확산사업 공모에 2개소가 선정돼 첨단 ICT 장비 도입비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19일 농기계 분야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2026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비 9억원, 노후 임대 농기계 교체사업비 2억원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내년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새로 건립하고,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파손이 발생해온 임대 농기계를 교체할 계획이다. 김건우 농업정책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등을 통해 농업노동력 절감 및 적기 영농 실현 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14:33:18

  • 고령군, 축산분야 ICT융복합확산사업 선정

    고령군, 축산분야 ICT융복합확산사업 선정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분야 ICT 융복합확산사업 공모사업에 경북 고령군 2곳이 18일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2개곳에는 사육환경 모니터링, 자동 급이·급수시스템, 생체정보센서 등 첨단 ICT 장비가 도입된다. 이를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향상은 물론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이 사업을 위해 총 10억원(보조금 5억원, 융자 3억원, 자부담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동물복지·질병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스마트축산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며"농가의 소득 증대와 친환경 축산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19 15:32:27

  •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2터널 3중 추돌 사고···1명 사망, 일대 통행 차단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2터널 3중 추돌 사고···1명 사망, 일대 통행 차단

    중부내륙고속도로 내 터널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숨졌다.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34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오곡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58㎞ 지점 고령 2터널 안에서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추돌로 인해 5t 트럭 1대가 전소됐고, 운전기사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소방대는 사고 직후 펌프차 등을 투입, 낮 1시9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오후 1시 47분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나면서 터널 내부와 인근 구간에 연기가 퍼지자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구간 통행을 차단하고 국도 우회를 안내했다. 이 사고로 인해 일대는 극심한 혼잡 상황을 빚기도 했다. 도로공사는 진화 작업이 끝난 이후 안전 점검을 거쳐 낮 1시55분쯤부터 양평 방향 1개 차로의 소통을 재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간 추돌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11-18 16:05:34

  • 알록달록 벽화…고령 '왕릉마을' 관광지 탈바꿈

    알록달록 벽화…고령 '왕릉마을' 관광지 탈바꿈

    고령 '왕릉마을'이 회색빛에서 관광지로 탈바꿈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동고분군 서편에 자리한 지산3리 왕릉마을. 지난 2004년 가야대 캠퍼스가 경남으로 이전한 뒤 인구가 빠져나가고 상권이 급속히 위축되면서 마을 전체가 황폐화했다. 마을이 슬럼화되면서 노상 적치물과 쓰레기가 쌓이고 노후 간판과 화단은 방치됐다. 이를 보다 못한 마을주민들이 지난해 상반기 '왕릉마을 발전협의회(회장 김명순)'를 꾸리고 마을 바꾸기에 직접 나섰다. 협의회는 고령군과 고령관광협의회 등과 힘을 모아 정기적으로 쓰레기를 치우고 노후 간판, 적치물, 화단 등을 정비하면서 마을 주변 분위기가 확연히 바뀌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마을 입구에 미관을 해치던 쓰레기 배출장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왕릉마을 입간판을 설치했다. 특히 이달 초 경북대 미술대 동아리 '상투스' 학생 50여명의 봉사활동을 통해 담장 곳곳에 벽화를 그려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 같은 변화에는 4~5년 전 이 마을에 정착한 서양화가 박윤기(64) 씨의 헌신적인 노력도 컸다. 박 씨는 최근 수년 동안 재능기부를 통해 담장벽화 그리기, 골목 작품 전시, 장독대 조형물 공간 배치 등 활동을 꾸준히 벌여왔다. 협의회는 내년에 경북대 상투스의 도움을 받아 마을내 옹벽(높이 6m) 20m 구간에 대가야의 마지막 도설지왕(월광태자)의 일대기를 벽화로 꾸밀 방침이다. 왕릉마을 이장 김종호(59) 씨는 "주민들은 물론 고령군, 고령군관광협의회 등이 모두 힘을 모아 황폐한 왕릉마을을 대가야읍 관광 진입 마을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3 16:19:50

  • 이진환 민선 초대 고령군수, 10일 별세

    ▶이진환(민선 초대 고령군수)씨 10일 별세. 향년 86세. 고령군민장. 석호·준호·헌일 씨 부친상. 양현정·류수진·안지영 씨 시부상. 시훈·경민·승현·창윤 씨 조부상. 빈소=고령 영생병원 장례식장 . 발인=12일(수) 오전 9시. 영결식=12일 오전 고령군청. 장지=고령군 대가야읍 옥산 선영.

    2025-11-10 15:52:11

  • 고령군 지산동 704호분, '신라계 횡혈식 석실묘' 확인

    고령군 지산동 704호분, '신라계 횡혈식 석실묘' 확인

    경북 고령군이 도굴로 훼손된 지산동 704호분에 대한 긴급 발굴조사를 벌여'신라계 횡혈식 돌방무덤(석실묘)'이란 점을 10일 확인했다. 발굴조사팀은 이 무덤이 대가야 멸망(562년) 이후 고령지역의 동향을 알려주는 주요 유적이라고 밝혔다. 이 무덤은 발견 당시부터 도굴로 입구가 개방된 채 방치돼 지난 2010년 정밀지표조사를 벌여 지산동 704호분으로 명명하고 보존해왔다. 고령군은 이어 유물 확인과 고분의 보존을 위해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13일부터 지금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발굴조사 결과 석실묘는 폐쇄석 상단을 통해 도굴이 이뤄졌지만, 묘도·연도·현실로 구성된 내부구조는 대부분 온전하게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에는 현실로 이뤄지는 배수로를 조성했고, 현실의 천 내부의 후벽에 붙여 시상이 설치되어 있었다. 현실에서는 인화문(印花紋)이 새겨진 굽다리(대부) 목긴항아리(장경호)가 출토됐는데, 이는 7세기 중반 이전의 유물로 대가야멸망 이후 고령지역에 축조된 신라 석실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령군은 향후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석실의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 등 발굴조사된 내용을 토대로 복원 정비할 예정이다. 이주관 고령군 문화유산과장은 "지산리 석실묘는 대가야 멸망 이후 고령지역의 동향을 알려주는 신라계 횡혈식석실묘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훼손된 우리 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0 11:36:20

  • "대가야 도읍지 고령의 왕릉길·주산 걸으며 가을 정취 만끽"

    '제13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가 8일 오전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고령군, 고령군의회, 고령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고령 군민과 관광객을 비롯해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이남철 고령군수,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기창 고령군의원,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고령군이 국내 5번째 고도(古都)로 공식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았다. 왕릉길 걷기는 이날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고분군과 주산을 돌아오는 6㎞ 구간이었다.참가자들은 지산동고분군에서 대가야 왕들의 무덤과 유적지를 따라 걸으며 5세기 후반부터 고령을 중심으로 경남과 호남 동남부 일대를 아울렀던 대가야 역사문화의 숨결과 자취를 만끽했다. 또 다채로운 공연, 체험부스와 먹거리부스 운용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치어리더팀 에이션의 흥겨운 댄스 체조로 준비운동을 마친 뒤 오전 10시 출발지점으로 이동해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힘차게 출발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고령소방서 119소방대원과 고령경찰서, 고령보건소 관계자들이 곳곳에 배치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참가자들은 고분길을 걸으며 즉석 포토존과 보물찾기존, 이벤트 부스 등을 즐긴 뒤 야외공연장으로 돌아와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걷기행사 뒤에는 유명 트롯가수 김소유와 가수 윤서령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왕릉길 걷기대회에 참가한 설광수(55) 씨는 "너무나 화창한 가을날씨에 친구들과 왕릉길을 걸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멋진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모두 만족해하는 것 같았다 "고 말했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에서 왕릉길과 주산을 걸으며 대가야의 왕과 왕비가 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라고 말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 지산동고분군을 걸으며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고령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9 14:27:56

  • 합천 8경 재선정…가야산·해인사·옥전고분군 포함

    합천 8경 재선정…가야산·해인사·옥전고분군 포함

    경남 합천군은 3일 변화하는 관광 흐름과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합천 8경(景)을 재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합천 8경은 ▶가야산과 해인사 ▶소리길과 홍류동계곡 ▶황매산 사계 ▶합천호와 백리벚꽃길 ▶황계폭포와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운석충돌구 ▶옥전고분군 ▶함벽루와 정양늪생태공원이다. 이 8경은 군민과 향우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합천을 대표할 수 있는 주요 경관을 선정한 것으로, 계절별·테마별·연령대별로 다양해진 관광 수요를 고려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재선정 과정에서 제외된 함벽루와 황계폭포는 오랜 세월 지역민의 일상과 문화 속에서 상징성을 이어온 경관으로, 합천의 역사적 풍경을 대표하는 장소여서 두 곳을 권역별로 묶어 8경에 다시 포함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8경 재선정은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의 조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객의 취향을 반영한 결과"라며 "홍보물과 SNS 등 여러 매체와 현장 콘텐츠를 연계해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4 10:55:09

  • 고령군, 치어 13만마리 방류

    고령군, 치어 13만마리 방류

    고령군은 29일 낙동강 지류인 운수면 대평리 회천 일원에서 붕어, 동자개, 미꾸리 어린고기(치어) 13만 마리와 다슬기 치패 13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상북도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고령군과 경북도의회 관계자, 운수면 대평리 주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된 토종 민물고기는 크기 4cm 이상 치어로, 최근 기후변화와 외래종 확산에 따라 토종 민물고기 개체 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지난해 이곳 대평리 회천에서 잉어류, 동자개 9만마리와 다슬기 치패 12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토종어류 방류를 통해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와 수산자원 복원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2025-10-30 10:41:24

  • 고령 '음악분수대', 새로운 볼거리

    고령 '음악분수대', 새로운 볼거리

    경북 고령군이 최근 대가야읍 고수부지에 조성한 '음악분수대'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고령군은 지난 2월부터 41억원을 들여 착공 9개월 만에 대가야읍 장기리 회천교 인근에 음악분수대를 설치했다. '대가야 문화물길(회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음악분수대는 총 길이 70m, 폭 35m로 조성, 지난 28일 시연식을 가졌다. 분수대는 최대 높이 50m까지 쏘아 올릴 수 있는 주산 형상의 고사분수를 비롯해 가야금분수, 철쭉분수, 대가야왕릉분수, 오동나무분수 등 총 82개의 다채로운 분수가 조화를 이루며 대가야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이 클래식, 트로트,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빛의 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분수대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음악분수대는 볼거리를 넘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도 할 것"이라며 "대가야수목원의 빛의 숲, 회천교 인근 어북실꽃단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주야간 모두 머무는 관광도시 고령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1:01:21

  • "내달 8일 대가야 왕들의 숨결 찾아 지산동고분군 걸으러 가요"

    '제13회 대가야 왕릉길 걷기대회'가 다음달 8일 오전 9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매일신문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고령군, 고령군의회, 고령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고령이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 유적지를 걸으며 1천600년 전 대가야 도읍 고령과 경남, 호남 동남부 일대를 호령했던 대가야 왕들의 숨결과 자취를 느껴볼 수 기회다. 왕릉길 걷기는 이날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특설무대를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왕릉길과 주산을 경유해 되돌아오는 6㎞ 구간에서 열린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체험축제장 등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맛볼 수 있다. 인기 트롯가수 김소유 공연을 비롯해 가수 윤서령, 치어리더 에이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체험프로그램, 먹거리부스, 경품 룰렛과 인생네컷을 비롯한 이벤트부스 등이 운용된다. 고분을 걸으며 포토존과 보물찾기존을 체험하고, 추첨을 통해 노트북, 스마트TV,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행사는 고령이 대가야 고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400년대 영호남 일대를 평정했던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5:09:27

  • 고령문화관광재단, 27일 출범

    고령문화관광재단, 27일 출범

    경북 고령군의 문화관광 발전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고령문화관광재단이 27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재단설립 경과보고,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주제로 한 비전 퍼포먼스, 축하공연, 현판 제막식 등이 이어졌다. 재단은 향후 고령군의 축제와 문화관광 관련 행사와 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지난 2023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지난해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올해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이번에 출범했다. 재단은 올해 경영지원팀과 콘텐츠진흥팀 등 2개팀 체제로 운영하면서 내년도 하반기 시설운영팀, 이후 문화예술팀 신설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조직을 확대할 방침이다. 재단은 향후 ▷대가야축제를 비롯한 대표 축제의 기획력과 실행력 강화 ▷역사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으로 고령군의 축제와 문화관광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고령문화관광재단 출범은 고령군 문화관과으이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8:03:46

  • 화려한 꽃·다채로운 콘텐츠…24일부터 대장경기록문화축제

    화려한 꽃·다채로운 콘텐츠…24일부터 대장경기록문화축제

    '2025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경남 합천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천년의 기록, 꽃길이 되다'를 주제로, 팔만대장경의 기록문화 가치를 화려한 가을꽃과 결합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선보인다. 대장경테마파크 일대에는 대형 꽃 구조물, 국화 아치게이트, 꽃담장 등 주요 전시물과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걸으며 즐길 수 있는 '기록이 꽃으로 피어나는 길'도 조성됐다. 또 매년 인기 있는 '기록문화관' 미디어아트 전시, 천년관 상설전시, 체험형 콘텐츠 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테마파크 천년관에서는 국화분재 전시, 기록문화관에서는 '제9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공모전' 입상작이 25일까지 전시된다. 체험행사장에서는 대장경 노트 만들기, 캘리아트, 키링·비누 만들기, 케리커쳐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천년의 기록이 가을꽃과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축제가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꽃길을 걸으며 기록문화의 깊은 의미와 함께 힐링과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10:47:40

  • 합천황토한우, 두바이 수출길 열려

    합천황토한우, 두바이 수출길 열려

    경남 합천군은 22일 합천 한우경매시장에서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첫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 출하는 합천황토한우가 국내를 넘어 중동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출하식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축협, 한우협회 및 한우농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출은 총 8두(합천축협 생축장 6두, 한우농가 2두)의 합천황토한우가 할랄 도축과정을 거쳐 수출 출하됐으며, 아랍에미리트 시장의 엄격한 수출 기준을 충족해 우수한 품질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합천황토한우의 아랍에미리트(두바이) 수출 선적식은 오는 30일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횡성케이씨에서 협약기관, 정부, 축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합천황토한우는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효소·미네랄이 풍부한 황토가 포함된 전용 사료를 급여해 키운 한우로, 식육 내 근내지방의 아연(Zn) 함량이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향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수출은 합천황토한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과 안전한 생산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14:26:21

  • 음악으로 교감하는 연주자들…'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24일 개최

    음악으로 교감하는 연주자들…'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24일 개최

    세계 각국의 현악 선율로 물드는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오는 2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각국의 현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음악으로 교감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경북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을 비롯해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등 총 5개국의 아티스트 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 '음악의 언어'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과 팬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첫 무대는 소셜미디어에서 3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영국의 베이시스트 찰스 베르타우드(Charles Berthoud)가 장식한다. 이어 세계적인 속주 기타리스트로 각광받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기타리스트 베른트 브로드트레거(Bernth Brodträger)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두 거장의 협연곡 '도파민(Dopamine)' 외 9곡을 선보인다. 또 전통 현악기 고쟁에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기법을 결합한 혁신적인 아티스트인 중국의 모윈(墨韵)의 연주도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해머드 덜시머 연주자인 미국의 조슈아 메식(Joshua Messick)은 민속음악과 클래식, 월드뮤직을 넘나드는 연주를 뽐낼 예정이다. 가야금 연주자 9명, 가야금병창 4명, 타악 연주자 2명으로 구성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를 선보이는 등 가야금의 섬세하고 유려한 선율로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깊어가는 가을,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고령에서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악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1:46:28

  • 지산동고분군, 개실마을, '로컬100' 후보 선정

    지산동고분군, 개실마을, '로컬100' 후보 선정

    경북 고령군의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2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 후보로 선정됐다. '로컬100'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전국적으로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천건이 넘는 지역문화자원이 접수됐으며, 이 중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우수 후보로 선정되며 그 문화적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의 역사를 간직한 고령의 대표 유적지로,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돼 있다.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개실마을은 일선김씨 집성촌으로, 조선시대 사대부 가옥과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문화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역문화진흥원은 로컬100 공식누리집(www.rcda.or.kr)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로컬100' 최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로컬100 후보 선정은 고령의 소중한 문화명소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산동고분군과 개실마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으로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2 11:24:54

  • 고령 관광마케팅 '달리고' 투어버스 운행

    경북 고령군은 인접한 대구 달성군, 달서구와 협업해 '달리고' 투어버스를 이달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15회 운행한다. '달리고' 투어버스는 3개 지방자치단체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운행하는 자연·문화·역사탐방 씨티투어버스프로그램으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스토리를 소개한다. 이번 투어버스 코스는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 '역사속으로 달리고', 달성군의 송해공원과 비슬산자연휴양림 등을 중심으로 한 '가을로 달리고', 달서구의 대명유수지와 대구수목원 등의 '자연으로 달리고'의 코스 등이다. 투어버스 이용료는 성인 5천원, 경로 4천원, 어린이·장애인 3천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달리고' 시티투어는 3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0 1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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