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 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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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진산업, 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화진산업, 고령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화진산업(대표 유경태)은 지난 12일 경북 고령군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했다. 성산면 동고령산단 안에 있는 화진산업은 PE 나사조임식 이음관, 관수자재, PE 수도관 등을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회사로, 자체 기술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의 각종 건설공사장에 납품해 우수한 제품 품질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유경태 대표는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동참하고자 고령군을 찾았다"며 "고령군 발전에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기부금을 2년째 꾸준히 기탁해주신 유경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령군에 소재한 기업들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보내준 기부금은 고령군의 새로운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2025-08-13 11:53:06

  • 정청래 민주당 대표, 합천 호우피해 현장 방문

    정청래 민주당 대표, 합천 호우피해 현장 방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경남 합천군 호우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살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합천군 삼가면 송곡마을 일대를 방문, 장재혁 합천부군수 등 합천군 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호우 피해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또 지역 주민들과 면담을 통해 피해 및 복구 상황, 예산과 물자 지원 요청 등 관련 의견을 들은 뒤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정 대표는 삼가면 일대 피해현장 등을 약 1시간가량 둘러본 뒤 떠났다.

    2025-08-07 16:56:01

  • 김윤철 합천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살 맛 나는 합천 만들겠다"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 건 민선 8기 경남 합천군이 4년 차에 접어들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최근 몰아친 비 피해를 빠르고 완벽하게 복구하고,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 하면서 더 살 맛 나는 고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군은 그동안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중심권,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 등 5개 권역으로 묶어 발전전략을 구사해왔다. 중심권역인 합천읍은 청년부터 고령자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기공식을 가진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청년용, 신혼부부용 등 30호 규모로 건립,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합천다목적체육관 준공, 향후 권역별 파크골프장(총규모 225홀) 조성 등으로 '스포츠 메카, 합천'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권역(덕곡·쌍책·율곡·적중·청덕면)은 '운석에서 세계로, 미래 관광의 중심'으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합천운석충돌구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과 쌍책면의 스마트박물관 기반 구축을 통해 문화, 관광, 교육적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적중면의 초우량 암소수정란이식센터는 축산업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서부권역(봉산·용주·대병면)은 용주면 스마트팜 연계 귀농귀촌단지 조성, 합천영상테마파크 확장, 봉산면 합천호 생태둘레길 조성, 대병면 합천자연석박물관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관광자원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남부권역(가회·삼가·쌍백·대양면)은 정양늪 생태학습관 및 황매산 녹색문화체험지구 조성, 대양면 대양국민체육센터, 반려동물 가족들의 필수코스인 합천 멍스테이를 통해 관광,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북부권역(가야·야로·묘산면)의 경우 묘산면 두무산양수발전소, 두무산자연휴양림 및 워케이션단지 조성, 야로면 해인사와 소리길 도로 개설, 가야면 농촌공간정비사업, 묘산면 웅기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은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문턱에 서 있다"며 "군민이 중심이 돼 미래를 설계하는 지방정책의 선도모델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7 15:08:07

  • 고령 집중호우, 13명 대피

    고령 집중호우, 13명 대피

    지난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집중적으로 비가 내린 경북 고령군의 경우 4일 새벽 0시 25분 호우경보에 이어 1시30분에는 쌍림면 귀원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됐다. 고령에는 이틀에 걸쳐 평균 155mm의 강우량을 보였으며, 가장 많은 비를 뿌린 대가야읍의 경우 190.5mm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4일 새벽 2시부터 성산면 박곡초등학교 앞 도로 왕복 2개 차로를 비롯해 3개 구간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고, 잠수교인 운수면 대평잠수교는 이날 새벽 3시부터 통행이 차단됐다. 또 산사태위험지구인 운수면 5가구 7명을 비롯해 성산면(3명), 쌍림면(2명), 우곡면(1명) 등 10가구 13명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고령군은 4일 새벽 0시 25분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 지역내 수문 55개소 중 53개소를 열고 배수펌프장 8개소를 가동한 뒤 새벽 5시에 2단계 발령을 해제했다.

    2025-08-04 16:55:10

  • 합천 폭우, 도로 통제 및 주민 대피

    합천 폭우, 도로 통제 및 주민 대피

    4일 새벽 0시 호우경보가 발효된 경남 합천군의 경우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5시까지 평균 169mm의 강우량을 보였으며, 대병면의 경우 최고 246mm를 기록했다. 합천의 8월 평균 누적 강우량이 168mm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진 셈이다. 합천군은 이날 새벽 0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실시, 재해위험지구 주민에 대한 대피 통보, 호우대피 물품 지원 등 조치를 한 뒤 이날 오전 6시30분 비상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틀에 걸친 폭우에 따라 봉산면 계산리~용주면 죽죽리 구간 도로(군도 10호), 용주면 황계리 산 48-2 일대(지방도 1026호) 등 도로가 유실되거나 교량이 파손된 4개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을 완전 차단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합천군 봉산면 계산리 주민 등 총 267세대 362명이 마을회관 등지로 대피했으며, 4일 오전 현재 79명이 귀가하고 283명이 대피 중이다.

    2025-08-04 16:55:00

  • 고령군과 농협, APEC 성공기념 행사

    고령군과 농협, APEC 성공기념 행사

    경북 고령군은 4일 오전 고령군청에서 NH농협은행이 최근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 상품'에 가입한 뒤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와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예금상품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국민적 관심과 지역사회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특별히 기획한 상품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 주요 인사의 동참을 통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상용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장을 비롯해 고령군과 농협은행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 직원들은 이날 행사에 이어 고령군청과 전통시장에서 군민들을 상대로 가두 캠페인을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고, 예금상품을 소개하며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와 성공 개최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았다. 이상용 지부장은 "APEC 정상회의는 국가 차원의 글로벌행사로, 지역민과 우리나라의 큰 자부심이 될 기회"라며 "고령군과 함께 그 성공을 기원하며 지역과 하나 되는 농협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예금 가입을 통해 경주 APEC의 성공 개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고령군과 함께 대한민국 고도(古都)라는 공통성을 가진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APEC의 성공 개최를 지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10:50:11

  • 합천군-국립대구과학관 '합천운석충돌구' 홍보 협약

    합천군-국립대구과학관 '합천운석충돌구' 홍보 협약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22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재혁 합천부군수,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운석충돌구 홍보 및 전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대구과학관이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구성 성분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8월1일~11월30일)에 합천운석충돌구의 과학적 증거인 충격원뿔암을 전시하고, 운석충돌구 홍보를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과학관은 특별기획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합천운석충돌구 증거물 전시를 군에 제안했고, 군은 운석충돌구에 대한 관심 유도와 지질학적 가치 확산을 위해 전시 지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장재혁 합천부군수는 "이번 기획전을 계기로 우주와 지구의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합천운석충돌구의 과학적 가치와 매력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내년 개관 예정인 합천운석충돌구 거점센터와 국립대구과학관의 지속적인 과학문화 교류가 두 기관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3 11:49:42

  • 합천군 대병면 사흘간 712㎜ 폭우…경남 산청·합천, 초유의 '주민 대피령'

    합천군 대병면 사흘간 712㎜ 폭우…경남 산청·합천, 초유의 '주민 대피령'

    '극한 호우'라 불리는 이례적인 비구름이 닷새간 한반도를 훑으며 전국에 막대한 피해를 남겼다. 경남 산청·합천 등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곳곳에서 실종·사망 신고가 잇따랐다. 농경지와 문화유산, 교통시설 등에도 피해가 속출했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전국 사망자는 14명, 실종자는 12명이다. 당국은 토사에 매몰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흘간 최고 712㎜…산청·합천, 초유의 대피 행렬 "봉기마을 주민 여러분, 엄청난 폭우로 덕촌교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서둘러 무봉관체육관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19일 오전 10시 합천군 가회면 봉기마을. 80가구 120여 명이 거주하는 이 마을에 3일 동안 6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마을을 가로지르는 덕촌교가 흘러넘쳤다. 70여 명이 이날 무봉관체육관으로 대피했다. 20일 현재 19명이 남아 있다. 지난 16일부터 19일 밤까지 합천에 내린 강우량은 평균 503mm로, 대병면은 최고 712mm에 달했다. 이 같은 집중 호우로 주택이 물에 잠기고 인근 하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으로 대피한 인원은 모두 792명이다. 현재 209명이 집으로 돌아가고 583명이 대피 중이다. 마을 주민 정모(67·합천군 율곡면) 씨는 "내 평생 이렇게 많은 비는 처음 본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태풍 매미 때보다 훨씬 더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지난 19일 하루에만 300㎜에 가까운 비가 쏟아진 경남 산청에는 인명피해가 집중됐다. 20일 오전 9시 기준,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남소방본부는 사망 8명과 중상 2명, 실종 6명(매몰추정) 등의 인명피해를 집계했다. 피해자 대부분은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확인됐다. 산청군은 전날 오후 1시 50분쯤 "전 군민은 지금 즉시 안전지대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단일 지자체가 극한 호우로 인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피 권고는 유례없는 일이었다. ◆전국 실종 신고·사망 잇따라 대전과 세종, 광주 등에서도 실종·사망 신고가 잇따랐다. 18일 오전 3시쯤 대전 동구 대천천에선 사람이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과 소방이 대덕구 세월교 아래에서 숨진 50대 남성을 발견했다. 세종시 나성동 다정교 인근에선 같은 날 오전 1시 40분쯤 물에 휩쓸린 40대 보행자 수색이 진행 중이다. 광주의 경우 북구 신안교에서도 전날 오후 10시 18분쯤 사람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고, 같은 날 북구 금곡동에선 연락이 끊긴 70대 홀몸노인에 대해 소재 파악이 진행 중이다. 충남 서산에선 침수된 차 안에서 60대 남성이 숨졌고, 인근에선 80대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다. 당진시 당진시장 인근 주택 지하실에서는 80대 남성이 숨졌으며, 경기도 오산시에서는 10m 높이의 옹벽이 무너지며 40대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문화재 침수…학교 문 닫고, 열차 멈춰 문화재 피해도 속출했다. 국보인 '경주 석굴암' 진입로는 일부 유실돼 출입이 통제됐다. 서산 개심사 대웅전 경내에선 토사가 흘러내렸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왕릉원과 나성 일부 구간도 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공공시설 496건, 사유시설 276건의 피해가 확인됐다. 전국 13개 시도, 52개 시·군·구에선 하천 범람 위기로 3천413가구 5천192명이 대피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유치원 1곳, 초등학교 6곳, 중학교 1곳 등 8개 학교를 임시 휴업했고, 16개 학교는 등교 시간을 조정했다. 전라선(KTX 포함)은 용산역~여수엑스포역 전 구간이 중단됐으며, 호남선과 장항선, 서해선, 충북선 열차도 운행을 멈췄다. 묵호~울릉, 울릉~독도 항로의 여객선 2척 운항이 중단됐고, 광주에선 항공편 1편이 결항했다.

    2025-07-20 19:58:40

  • 합천 물폭탄, 닭 3만마리 폐사

    합천 물폭탄, 닭 3만마리 폐사 "평생 이런 비 처음"

    "봉기마을 주민 여러분, 엄청난 폭우로 덕촌교가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서둘러 무봉관체육관으로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19일 오전 10시 합천군 가회면 봉기마을. 80가구 120여명이 거주하는 이 마을에 3일 동안 6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마을을 가로지르는 덕촌교가 흘러넘친 것이다. 70여명이 이날 무봉관체육관으로 대피했다 20일 현재 19명이 남아 있다. 폭우로 주택이 잠기고 산사태까지 겹친 합천읍 안계마을은 현재 주민 20명이 외안계경로당으로 대피해 있고, 율곡면 본천1구마을도 마을 앞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민 23명이 본천1구경로당을 임시 거처로 삼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9일 밤까지 합천에 내린 강우량은 평균 503mm로, 대병면은 최고 712mm에 달했다. 이같은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이 물에 잠기고 인근 하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으로 대피한 인원은 모두 792명으로, 현재 209명이 집으로 돌아가고 583명이 대피 중이다. 산사태와 주택, 도로, 농작물 침수도 곳곳에서 발생했다. 봉산면 10번 군도(봉산면 계산리~용주면 죽죽리 구간), 용주면 11번 군도(용주면 죽죽리~가호리 구간) 등은 산사태와 폭우로 도로 자체가 유실됐다. 이처럼 봉산면, 율곡면, 초계면, 대양면, 가회면 등지 도로 12곳이 유실이나 침수, 토석유입 등으로 통제됐으며, 현재까지 2곳만 해제된 상태다. 삼가면 삼가시장의 경우 점포 77개가 모두 침수된 것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주택 26개 동이 침수됐다. 또 소 1마리와 닭 3만마리가 폐사되기도 했다. 벼, 고추, 밭작물을 비롯해 농작물 침수피해는 전체 965ha로, 경남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피해를 냈다. 정모(67·합천군 율곡면) 씨는 "내 평생 이렇게 많은 비는 처음 본다.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다. 태풍 매미 때보다 훨씬 더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를 실시하고 있는 합천군은 20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2025-07-20 17:35:24

  • 김은동 고령 제와장 '전통기와 제작 시연·출판기념회'

    김은동 고령 제와장 '전통기와 제작 시연·출판기념회'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기와명장인 김은동 제와장의 출판기념회 및 공개행사가 경북 고령군 주최로 지난 15일 오후 한국기와학회, 국가무형유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진면 고령기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경상북도 무형유산(제와장) 공개행사는 수제 전통기와 제작 시연과 고령기와 박물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 기와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담은 책 '와장 김은동-근현대 기와와 기와명장'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함께 열렸다. 김은동 고령 제와장은 지난 1972년 '고령한와'에 입사한 뒤 현재의 '고령기와'에 이르기까지 50여년 동안 지역에서 기와 제작 와장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경복궁 강녕전과 교태전, 창덕궁, 덕수궁 등 중요 국가유산의 수제 전통기와 및 전돌을 제작해 왔다. 지난 2023년 2월 경상북도 무형유산 고령 제와장으로 인정받았다. 김 제와장은 또 국가유산기능인협회 원로 위원장을 지내면서 국가유산 맞춤형 전통 한식기와 제작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옥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에서 50여년 동안 기와제작 와장으로 전통을 계승하신 김은동 제와장의 공개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6 14:31:06

  • [취임 3주년] 이남철 고령군수

    [취임 3주년] 이남철 고령군수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 성과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기치로 민선 8기 3년을 달려온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야(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이란 최대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고령을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로 발돋움시키고 있다.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과 생활인구 유입 등 지방 소도시의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공격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와 각종 외부평가를 통한 우수기관 선정 등 추진력 있는 군정 운영으로 도시경쟁력을 새롭게 확보하고 있다. 신규 주거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추진 등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면서 작지만 강한 도시, 성장 잠재력을 높이는 '더 큰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령은 역사문화도시, 청년친화도시, 스마트농업도시, 대구권 연계도시를 지향하면서 군민 상생희망도시를 꿈꾸고 있다. 이남철 군수는 "민선 8기 마지막 1년을 맞아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군민의 삶을 챙기는 일에 '믿음과 화합의 군정'을 통해 막중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의 동행을 기반으로 남은 1년은 고령의 꿈과 염원을 실현하는 희망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 지산동고분군 등 대가야 역사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세계유산축전, 문화재 야행(夜行), 미디어아트사업 등을 시행하고, 국립대가야박물관 및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 역사문화특화지구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다산면 은행나무숲 일원 바래미생태레저단지, 회천변 어북실초화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야간경관 명소화 및 대가야 빛의숲 조성을 통해 낮과 밤이 아름다운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고령멜빙축제를 신설하고, 고령대가야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역사관광도시로 우뚝 세우고 있다. 특히 대가야축제는 내실 있는 운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3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청년친화도시' 고령군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청년행복임대주택, 지역밀착형임대주택, 청년농촌보금자리 등 주거인프라를 구축하고, 고령청년 드루와樂, 뮤즈하우스, 문화예술창작소 등 청년문화 거점공간을 마련했다. 청년창업공간 조성,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내실있는 일자리 창출에 나서 지난해에 '지방자치경영대상 일자리창출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출산장려금과 산후조리비, 다자녀 양육장려금 및 학자금 지원, 소아청소년과 진료 등을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나서고, 어린이과학체험관, 실감형 체험도서관, 창의 융복합프로그램 등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스마트농업도시' 고령군은 급변하는 영농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임대형 스마트팜 및 시설현대화사업 지원, 딸기육묘장 및 실증시험포장 준공 등 과학영농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촌인력뱅크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충, 청년복합귀농타운 및 클라인가르텐 조성, 농업근로자기숙자 건립 등으로 농업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곡 만세한마당, 개진 금천지구온누리마당, 다산 도란도란어울림센터 건립 등 새뜰마을 및 기초생활거점사업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산업·물류·교통 인프라를 통한 '대구권연계도시' 고령군은 대구와 연접한 이점을 살려 곽촌지구 도시개발을 비롯한 공동주택 건설, 천년건축시범마을과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등 신규 주거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대구권 배후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또 달빛철도 건설, 대가야하이패스 건립, 광역환승제 등 광역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 접근성을 높이고, 동고령IC 물류단지와 대구경북권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유치, 구미지역 첨단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대구권 연계도시, 고령'으로 성장동력을 쌓고 있다. 이 군수는 "역사문화도시 기반 조성, 지방소도시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 신성장 동력을 위한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작지만 강한 도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령을 위해 더 큰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5 14:53:23

  • 고령 시민·환경단체, 환경오염 사업 반대 촉구

    고령 시민·환경단체, 환경오염 사업 반대 촉구

    경북 고령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이 고령지역 안팎의 수질과 대기오염, 악취 등 환경오염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전한 수돗물과 계정리 공원묘지반대 고령군대책위원회' '난개발과 폐기물 해결을 위한 고령군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등은 15일 고령군청 앞에서 "장기공단 납공장 폐쇄하고, 계정리 공원묘지 추진 반대하라"고 주장했다. 대책위 관계자들은 이날 "고령지역 곳곳이 난개발과 산업폐기물로 고통받고 있다"며 "군민은 힘들어한다. 고령군이 해결하라"고 촉구한 뒤 고령군의회와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책위에 따르면 고령군 운수면과 접경지인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 일원에 대규모 공원묘지 조성을 위한 장사재단법인 허가가 경북도에 신청됐다. 대책위는 이 지역은 고령군민들의 취수원과 7km 떨어져 폐광산으로 인한 비소 유출이 우려된다면 법인 설립허가에 대한 반대입장을 밝혔다. 또 대가야읍 장기공단에 폐납축전지 등을 융융, 가열해 납괴를 생산하는 ㅅ업체가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을 허위로 축소 신고하고 있다며 공장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또 ▶다산면 산업폐기물시설 집적으로 인한 악취와 환경오염 우려 ▶우곡면 예곡리 골프장 개발에 따른 빛공해 우려 ▶대가야읍 돈사의 수질오염 우려 ▶쌍림면과 개진면의 폐기물사업 재추진에 따른 우려 등을 지적했다. 대책위는 향후 고령군의회에 이어 고령군에 간담회 등을 요청, 고령지역 환경오염 관련 시설 및 사업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2025-07-15 14:17:56

  • 고령·달성 역사·문화 잇는 탐방프로그램 '인문학 여정' 호응

    고령·달성 역사·문화 잇는 탐방프로그램 '인문학 여정' 호응

    경북 고령군과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시행한 공동 탐방프로그램 '역사·문화·자연을 잇는 인문학 여정'이 양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동사업에 선정돼 두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6월과 7월 총 4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1차 탐방은 대중가요계의 큰 별 송해 선생을 기리는 달성군 송해공원에서 이뤄졌으며, 2차 탐방에서는 고령의 대표 문화유산인 우륵박물관과 가얏고마을을 방문해 가야금의 유래와 문화에 대한 강연을 듣고 가야금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3차 탐방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달성습지에서 자연 생태와 조류, 습지의 역할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자연과의 공존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를 나누었다. 마지막 4차 탐방은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된 고령 대가야수목원에서 숲 해설 등을 통해 대가야의 자연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군과 달성군 주민들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경험하며 지역 간 교류와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이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두 지역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15:12:28

  • 고령 '바윗돌 소송' 2라운드 시작되나

    고령 '바윗돌 소송' 2라운드 시작되나

    경북 고령군의 바윗돌 파손을 둘러싼 다툼(본지 2월 26일 자 14면 보도)과 관련, 원고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서 민사소송 2라운드를 맞고 있다. 이 다툼은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한 부지에 있던 25톤(t) 규모(가로 4m, 세로 2m, 높이 1.2m) 바윗돌을 둘러싸고 땅 주인과 바윗돌 소유자 사이에 벌어졌다. 바윗돌 다툼은 땅 주인 A씨, 이 땅을 임대했던 중장비업자 B씨, B씨가 임대한 땅에 바윗돌을 보관했다고 주장하는 B씨의 고향선배인 건설업자 C씨, 땅 주인 의뢰로 부지 정비공사를 맡았던 D씨 등이 관련돼 있다. A씨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대가야읍 자신의 땅 1천943㎡ 부지를 연간 150만원을 받고 B씨에게 빌려줬으며, B씨는 이 부지에 중장비를 보관해 오다 2019년 5월 선배 C씨가 구한 바윗돌도 함께 보관해 왔다. A씨는 이후 2020년 10월 이 땅을 개발하기 위해 B씨에게 임대를 종료할 테니 연말까지 장비를 빼달라고 한 뒤 지난해 공사업자 D씨를 통해 해당 부지에 대해 평탄과 석축작업 등 정비공사를 벌였다는 것. 이 과정에서 바윗돌 소유자인 C씨는 지난해 4월 중장비로 바윗돌을 파손하는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고령경찰서는 공사업자 D씨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했지만, C씨는 이 석재상 문의 결과 바윗돌이 1천~2천만원 상당에 달한다며 민사소송(손해배상)을 제기했다. C씨는 고령JC 50주년 기념비로 사용하기 위해 이 바윗돌을 보관해 왔으며, 자신이나 임대업자인 B씨에 대해 정비공사 시점 및 바윗돌 이동 고지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파손했다고 법원에서 주장했다. 이에 따라 땅소유주인 A씨와 공사업자 D씨 등이 공동으로 1천500만원을 배상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지난달 12일 ▷바윗돌 보관 및 차후 이동 약속 불확실 ▷1천만원대 시세라고 주장하는 바윗돌을 3년 이상 방치한 이유의 불투명 ▷경찰의 불송치 결정 ▷바윗돌을 C씨 소유라고 인정할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원고 패소판결을 내렸다.

    2025-07-07 17:02:57

  • 대가야읍내에서 사라진 바윗돌…무슨 사연?

    대가야읍내에서 사라진 바윗돌…무슨 사연?

    '대가야읍내에서 사라진 바윗돌의 비밀은?'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한 부지에 있던 25t(가로 4m, 세로 2m, 높이 1.2m) 규모 바윗돌을 둘러싼 다툼이 형사소송에 이어 민사소송으로 번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바윗돌 다툼은 땅주인 A씨, 이 땅을 임대했던 중장비업자 B씨, B씨가 임대한 땅에 바윗돌을 보관했다고 주장하는 B씨의 고향선배인 건설업자 C씨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현재진행형이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대가야읍 자신의 땅을 연간 150만원을 받고 중장비 보관 등을 위해 부지가 필요한 B씨에게 빌려줬다. 이후 2020년 10월 이 땅을 개발한 뒤 팔기 위해 B씨에게 임대를 종료할테니 연말까지 장비를 빼달라고 했다. A씨는 이후 공사업자 D씨를 통해 해당 부지에 대해 평탄작업과 석축작업을 시행했는데, 지난해 8월 갑자기 재물손괴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했다고 연락해와 고령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 사건은 최근 무혐의로 종결 처리됐지만, C씨는 다시 민사(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바윗돌의 보관과 파손을 둘러싼 A씨의 주장에 대해 B씨와 C씨의 주장은 상반된다. B씨는 2020년 10월 A씨가 계약 종료를 통보할 때 해당 부지에 기념비 등으로 사용할 소중한 바윗돌이 있으니, 평탄작업을 시작하기 전 연락을 주면 그때 옮기겠으니 반드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는 것.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던 C씨는 지난해 4월 중순 해당부지에 보관 중이던 바윗돌을 공사업자 D씨가 파손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A씨의 의뢰를 받고 평탄작업 등을 벌인 D씨는 평탄작업 중 바윗돌을 발견한 뒤 석재상에 문의해보니 값어치가 없다고 해 바윗돌을 부숴 석축작업에 모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바윗돌 보관과 가치에 대한 평가도 서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평탄작업 시작 전에는 바윗돌을 옮기겠으니 그 시점에 반드시 연락해달라고 부탁했다는 B씨의 주장과 달리, A씨는 B씨로부터 바윗돌에 대한 어떤 얘기도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바윗돌의 가치에 대해서도 공사업자 D씨는 석재상으로부터 별다른 값어치가 나가지 않는다고 들었다고 했지만, C씨는 석재상으로부터 자연석일 경우 1천~2천만원의 가치를 갖는다는 의견서를 받았다고 했다. 고령읍내에서 바윗돌 송사가 빚어진 사연이다.

    2025-07-04 23:52:04

  • [인사] 고령군

    [인사] 고령군

    ◆고령군 〈6급 전보〉 ▷환경과 박대호 ▷환경사업소 송윤도 ▷덕곡면 박재영 ▷다산면 이나현 〈7급 전보〉 ▷기획예산과 이충선 ▷기획예산과 김태진 ▷총무과 김동현 ▷주민복지과 신윤경 ▷가족행복과 함진희 ▷재무과 김은미 ▷지역경제실 박미지 ▷군민안전과 손수지 ▷환경과 정수민 ▷환경과 장민석 ▷건설과 이현준 ▷농업정책과 김효준 ▷농업정책과 신언희 ▷농업정책과 유소희 ▷농업기술센터 손영진 ▷환경사업소 안정훈 ▷성산면 김미정 ▷다산면 송아현 ▷다사면 배윤희 ▷다산면 차광준 ▷개진면 이효주 ▷우곡면 이지인 ▷신예주 〈8급 전보〉 ▷총무과 김찬수 ▷총무과 변문희 ▷주민복지과 박원희 ▷주민복지과 이선희 ▷가족행복과 서지현 ▷재무과 김호영 ▷투자유치과 김문수 ▷투자유치과 장선경 ▷인구정책실 최성규 ▷문화유산과 김종훈 ▷도시과 허정호 ▷건축과 김예진 ▷농업정책과 박지은 ▷산림녹지과 박기환 ▷시설사업소 황태훈 ▷대가야읍 정지윤 ▷덕곡면 이교훈 ▷운수면 김미경 ▷다산면 하용호 ▷다산면 조정현 〈9급 전보〉 ▷기획예산과 박수정 ▷총무과 김해인 ▷민원과 신민정 ▷재무과 박효진 ▷재무과 안중혁 ▷인구정책실 김유경 ▷인구정책실 정다정 ▷군민안전과 서동찬 ▷환경과 류지철 ▷건설과 정창훈 ▷대가야읍 하수경 ▷대가야읍 석민희 〈복직〉 ▷대가야읍 최주현(6급) ▷도시과 서수연(7급) ▷성산면 김지혜(7급) ▷건축과 김희정(8급) ▷쌍림면 최정아(8급) ▷지역경제실 안민(9급) 〈파견(복귀)〉 ▷고령군의회 이재찬(7급) ▷지역경제실 박세호(7급) ▷문화유산과 최종영(7급) ▷고령군의회 전지현(8급)

    2025-07-04 11:14:30

  • 고령군, 민선 8기 3주년 비전선포식

    고령군, 민선 8기 3주년 비전선포식

    경북 고령군은 1일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동행의 3년, 희망의1년, 우리 모두가 함께 꿈꿔온 젊고 힘있는 고령'을 주제로 한 비전보고와 함께 군민의 희망과 관심을 군정방향의 나침반으로 삼아 젊고 힘있는 고령의 완성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또 새마을보금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노후화된 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태수 전 영생병원 이사장에 대해 제35회 자랑스러운 군민상을 시상했다. 또 지산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古都) 지정에 공헌한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 김세기 대구한의대 명예교수, 강봉원 신경주대 특임교수에 대한 명예군민 위촉식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지방여건과 불안한 국내외 정세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 속에서 믿음과 화합의 군정 추진으로 한층 나아지는 군민의 삶, 보다 확실한 고령의 발전에 집중해 젊고 힘있는 고령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1 15:54:57

  • 고령FC U-18 해체 위기…숙소난, 선수 전학 움직임

    고령FC U-18 해체 위기…숙소난, 선수 전학 움직임

    지난 2018년 창단한 경북 고령의 축구팀 FC U-18(고교생)이 숙소난 등으로 해체 위기에 내몰리면서 고령지역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악영향이 우려된다. 대구 등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축구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8년 창단한 고령FC U-18은 대가야고등학교에 둥지를 틀고 지난해까지 해마다 12명 안팎의 학생들이 입학했다. 그동안 학생들은 고령군 등의 지원에 힘입어 대가야유스호스텔을 숙소로 활용하면서 훈련에 집중, 현재까지 전국대회 4강 1회, 16강 2회 등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이 유스호스텔을 숙소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평균 12명이던 신입생이 올해엔 4명에 그쳐 고2 14명, 고3 4명 등 전체 학생이 22명에 불과하다. 고령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설립해 직영하는 유스호스텔이 중고교 특기생들의 합숙소 등으로 활용되는 것은 당초 취지에 맞지 않다는 각계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숙소가 마땅찮으면서 전학이 불가능한 3학년 4명을 제외한 18명 마저 타 시군 학교로 전학할 움직임이어서 해체 위기에 직면했다. 고령FC U-15를 겨냥해 고령중학교에 입학한 학생 15명도 향후 대가야고 진학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고령FC가 제대로 운영될 경우 학생 45명 안팎에 보호자까지 포함해 인구 90명 이상의 유입으로 숙소, 식당, 마트 등 소상공인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것. 여기에다 클럽대회나 평가전을 유치할 경우 축구인재 양성은 물론 선수단 학부모와 관람객 등 고령 방문객이 늘어나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과 학부모, 지역 교육계 등은 최근 잇따라 모임을 갖고 고령FC의 원활한 운영방안을 모색 중이다.

    2025-06-29 15:57:06

  • [인사] 고령군

    [인사] 고령군

    ◆고령군 〈4급 전보〉 ▷지역경제실장 조백섭 ▷대가야읍장 최용석 ▷보건소장 한혜연 〈5급 전보〉 ▷총무과장 배영식 ▷주민복지과장 최화득 ▷재무과장 박경우 ▷농업정책과장 김건우 ▷축산정책과장 박현자 ▷보건행정과장 강태호 ▷운수면장 김은희 ▷쌍림면장 김성필 ▷고령군의회 전해종 〈6급 전보〉 ▷기획팀장 김윤규 ▷복지기획팀장 조문정 ▷노인정책팀장 이지은 ▷희망복지팀장 송영선 ▷장애인복지팀장 서민숙 ▷아동청소년팀장 김옥활 ▷민원팀장 성기은 ▷부과팀장 박미정 ▷통합징수팀장 이민효 ▷재산관리팀장 최정호 ▷지역경제팀장 김미소 ▷에너지팀장 이병성 ▷관광진흥팀장 이미혜 ▷문화예술팀장 박지원 ▷유산보존팀장 이호준 ▷사회재난팀장 정미정 ▷중대재해예방팀장 김태희 ▷환경정책팀장 이정혜 ▷수질관리팀장 정지은 ▷농업기반팀장 김중배 ▷주택팀장 배은호 ▷보건행정팀장 이영진 ▷의약관리팀장 김소라 ▷작물환경팀장 노상준 ▷소득작목팀장 윤현정 ▷맞춤형복지팀장 강천동 ▷운수면 산업경제팀장 황진연 ▷성산면 맞춤형복지팀장 최선미 ▷다산면 산업경제팀장 박다인 ▷개진면 부면장 최병준 ▷우곡면 부면장 이상진 ▷우곡면 민원팀장 이정란 ▷쌍림면 맞춤형복지팀장 송대희

    2025-06-27 11:30:20

  • 이남철 고령군수, 도민체전 해단식 참석

    이남철 고령군수, 도민체전 해단식 참석

    이남철 고령군수는 23일 오전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전 고령군 선수단 해단식에 참석했다.

    2025-06-23 12: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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