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젊고 힘 있는 고령' 출발…찬란한 대가야 문화 '체류형 관광' 꽃 피운다
경북 고령군이 7월 '젊고 힘 있는 고령 완성'을 기치로 민선 9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고령군은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견고한 기반 위에서 군민이 삶의 변화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로 '군민 체감 성과'를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현장 중심의 군민 소통을 통해 받은 민심을 기반으로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이란 군정 목표를 계승해 변화와 혁신으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령군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7대 군정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22개 추진전략으로 구체화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관광도시 & 청년친화도시 고령군은 첫 번째 군정과제로 '대가야의 심장, 낙동강에 그리는 미래'를 꼽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군은 세계유산(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 고도(古都)라는 역사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대가야 역사문화의 국가적 거점을 확고히 구축하고, 낙동강 권역까지 관광공간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을 제시하고 있다.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기반을 완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가야 역사유산 국가거점 조성 ▷문화로 빛나는 대가야 고령 ▷낙동강 생태문화 관광벨트 조성 ▷녹색치유 정원도시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고령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청년의 선택, 활력 넘치는 고령'은 청년정책 분야로, 두 번째 군정과제다. 주거와 일자리, 창업, 문화가 선순환하는 청년친화도시를 실현하고, 청년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청년친화 정주도시 ▷청년창업 특화도시 ▷고령 로컬 핫플레이스 조성을 적극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고령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 농업경쟁력 강화 세 번째 과제인 '상권부터 산업까지, 혁신하는 지역경제'를 통해 기업 유치와 산업경쟁력 강화,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스마트 혁신 산업도시 조성 ▷활력이 넘치는 골목경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네 번째 과제는 '스마트를 심고 행복을 거두는 농업대전환'이다. 기후변화와 농촌인력 부족이라는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농업과 미래농업을 중심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의 과학영농과 융복합 산업을 확대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농업 확산 ▷지속가능한 과학영농 기반 구축 ▷미래농업 융복합산업 육성 ▷군민안심 산림축산 환경 조성을 강력히 추진해 고령 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명품 교통·복지·교육 & 스마트 행정 대가야읍과 다산면을 중심으로 도시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대구 생활권과의 연계성을 높여 '사람을 잇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구축한다는 게 다섯 번째 과제다.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견인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품 정주도시 실현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완성 ▷일상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는 비전이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교육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는 '따뜻한 복지, 모두의 배움터'가 여섯 번째 과제다. 이를 위해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상생복지 실현 ▷군민 맞춤형 안심 건강돌봄 실현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거점도시 도약을 빈틈없이 추진해 군민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 과제는 'AI로 여는 고령, 사람을 잇는 행정'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신속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행정의 디지털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으로 행정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행정 ▷AI 기반 스마트 행정 구현을 추진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미래형 행정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민선 8기 4년은 젊은 고령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며 "민선 9기는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군민과 함께 반드시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4:54:14
◆고령군(7월 1일자) 〈4급 전보〉 ▷지역경제실장 신상진 ▷대가야읍장 조백섭 〈5급 전보〉 ▷기획예산과장 이주영 ▷투자유치과장 서정우 ▷도시과장 강민규 ▷보건행정과장 김세희 ▷덕곡면장 강태호 ▷성산면장 박현수 ▷개진면장 유원호 ▷우곡면장 최화득 ▷쌍림면장 한수찬 〈6급 전보〉 ▷주민복지과장 직무대리 안정선 ▷가족행복과장 직무대리 박정배 ▷재무과장 직무대리 유문주 ▷건축과장 직무대리 이주헌 ▷산림녹지과장 직무대리 김희관
2026-06-30 15:51:35
◆고령군 〈4급 승진〉 ▷기획예산과장 신상진 〈5급 승진〉 ▷총무팀장 박정배 ▷비서실장 안정선 ▷예산팀장 유문주 ▷다산면 총무팀장 김희관 ▷여성보육팀장 이주헌
2026-06-30 11:28:02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토기가마유적'이 고대 가야권역 토기 생산유적 가운데 최대규모 토기 가마로 29일 다시 한번 확인됐다. 고령군은 이날 국가유산청의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 합가리 토기가마유적에 대한 3차 발굴조사 성과 발표와 함께 현장을 공개했다. 고령군의 의뢰로 발굴조사를 벌인 세종문화유산재단은 2024년 1차 발굴조사, 2025년 2차 발굴조사를 통해 합가리 토기가마유적에서 토기 가마 6기와 폐기장 8곳을 비롯한 대가야시대 다수의 토기 자료를 확인했다. 이번 3차에서는 비교적 잔존상태가 양호한 토기 가마 4~6호에 대한 발굴조사를 벌여 토기 가마 폐기장에서 다량의 토기 조각을 출토했다. 또 토기 가마 내부에서 완전한 형태의 토기도 일부 발굴, 가야시대 가마의 조업시기, 생산방식 등 토기생산문화를 복원할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령군은 향후 합가리 토기가마유적을 중심으로 국비 등 134억원 규모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 합가리 토기가마유적 일대의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을 통해 대가야 역사문화 복원에 전력을 쏟아 '역사문화도시 고령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9 20:10:01
고령군이 23일 군청에서 '26년 상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었다. 이번 헌액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신규 기부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고, 나눔증서를 전달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자들은 2026년 3월 31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대한테크 김팔희 대표(맨오른쪽)를 비롯해 개인, 기업, 단체로 13명이 헌액되었다. 이로써 고령군 기부자 총 214명이 지금까지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헌액 대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의 이름이 각인된 명패를 제막하며 함께 제작된 기부 문화 확산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팔희 대표는 "이번 헌액식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 건강한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가운데)는 "이번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더 나은 내일, 더 따뜻한 고령'을 만드는 주춧돌이 되고 있다"며 "기부자들이 보여주신 숭고한 뜻은 명예의 전당에 새겨진 이름과 함께 우리 군의 역사에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3:52:07
휴일 오전 갑자기 전기가 끊긴 시골 오지마을에 신속히 고장 수리에 나선 한국전력공사(한전)의 대민 서비스에 주민들이 크게 만족했다. 지난 21일 오전 10시쯤 경북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용당골. 5~6가구가 사는 이곳에 갑자기 전기가 끊기면서 냉장고, TV, 전등 등이 모두 멈춰버렸다. 김모(57) 씨는 어머니 생신을 맞아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음식을 준비하다 갑자기 전기가 끊기는 바람에 당황했다. 여기저기 수소문해 대가야읍 전파상 2곳에 연락을 취했으나 전화가 연결조차 되지 않았다. 김 씨는 자신의 집 전선만 문제가 생겼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웃집을 찾았으나 역시 같은 상황이었다. 휴일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전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었는데 상담원과 바로 연결이 됐고, 전원차단기와 관련해 간단히 물은 뒤 곧바로 조치하겠다는 답을 받았다. 카카오톡을 통해 고장 접수 문자가 온 뒤 10여분 만에 한전 직원들이 연락을 했고, 곧바로 전기가 들어왔다. 출동한 한전 직원은 "마을 입구 공장 배전반에 까마귀가 감전되면서 전기가 끊겼고, 수리를 완료했다"며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인 뒤 음료수도 마다하고 되돌아갔다. 김 씨는 "한전 직원들이 휴일까지 이렇게 근무하면서 즉각적인 조치를 해줄지는 몰랐다"며 한전의 대민 서비스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2026-06-23 15:31:43
봉화 출신 장사혁씨, 고령군에 교육발전기금 1억원 기탁
고향도 아닌 지역에 교육발전기금 1억원을 선뜻 기탁한 사업가가 있어 눈길을 모은다. 경북 봉화가 고향인 70대 장사혁씨가 17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기탁했다. 장씨는 젊은 시절 사업을 하다 실패해 빚을 많이 졌으나 50대에 고령에서 건설업을 하면서 사업이 번창해 10여년 동안 재산을 많이 모았다. 특히 고령초, 고령중 등 학창 시절을 고령에서 보낸 아들(41)이 성실히 공부해 서울의 한 대학 의과대를 나온 뒤 현재 대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수원에 살고 있는 장씨는 "과거 고령에서 벌인 사업이 번창하고, 자녀들의 학창 시절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고령지역에 발전기금을 내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령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데 조그마한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장사혁님의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고령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의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성현덕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장사혁님의 기탁금은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학생들의 쾌적한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8:05:26
NH농협 고령군지부(지부장 박병영)와 고령교육지원청(교육장 정태호)은 11일 미래 인재 육성과 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디지털 스쿨팜 구축 및 농심천심 미래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령군지부는 LG틔움 스마트 재배기를 지원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금융기초지식,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담은 농심천심 미래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스쿨팜은 쌍림초등학교와 고령초등학교가 선정돼 학생들이 교실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박병영 고령군지부장은 "학생들이 디지털 스쿨팜을 통해 농업을 친숙하게 접하고, 농심천심 미래교육으로 올바른 금융·경제 지식까지 함께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1 15:39:45
고령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져온 4년을 발판으로 도약할 4년을 흔들림 없는 전진으로 군민의 선택에 보답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을 영광으로 생각하기보다 더욱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겠다. 선거 기간 보여주신 관심과 격려, 그리고 따끔한 질책까지 모두 군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하신 군민 여러분의 뜻도 소중히 받들겠다. 이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대립은 더 큰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마음과 더불어 이제 모두 하나 되어 앞으로 4년 더 크게 변화하는 고령을 만들어 나갈 때다.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위한 7가지 목표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업 경쟁력 강화, 어르신 복지 확대,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 또한 가야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고령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군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겠다.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군정을 펼치겠다.
2026-06-04 06:30:00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령군수 후보들간 강정고령보 위 우륵교 차량 통행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과 경북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우륵교는 2011년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250여억원을 들여 강정고령보 위에 차량 통행이 가능한 왕복 2차로로 준공했다. 고령군은 접근성 제고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와 주민 편의를 위해 차량 통행을 원하고 있지만, 달성군은 관광객 안전과 지역경제 타격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남철 국민의힘 후보는 달성군과의 협의를 통해 전면 개통 보다는 시간대별 일부 개통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이번에 새로 뽑힐 달성군수 및 달성군의원들과 잘 협의해 고령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한 합리적인 합의점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석원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등장했지만 끝나면 흐지부지됐다. 지역 정치의 무능과 불통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꼬집었다. 정 후보는 고령군과 달성군간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달성습지·디아크·화원유원지와 은행나무숲·우륵문화마당을 하나로 연결하는 제3호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륵교 차량통행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명국 무소속 후보는 우륵교 대구 쪽 일부 상인들의 반대를 감안한 해법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출·퇴근과 점심시간 등 시간대별 통행량을 조정해 1톤(t) 이하의 차량을 우선 통행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달성군 공무원들과 지방의원들과의 협의로 잘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낙동강 강정고령보를 비롯해 창녕함안보, 합천창녕보, 영산강 승촌보, 금강 공주보 등 차량 통행이 가능한 왕복 2차로 교량을 갖춘 5개 공도교 가운데 차량 통행이 금지된 곳은 강정고령보(우륵교) 뿐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그동안 수차례 중재하면서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연결다리를 새로 건설하라는 조정안 등을 내놓았지만, 달성군의 반대로 무산됐다.
2026-05-20 15:11:03
"고령 어북실 초화단지에 가보셨나요?" 경북 고령군 어북실 초화단지에 푸른빛이 감도는 자주색 수레국화가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대구에서 국도를 따라 고령으로 진입하는 금산재 넘어 회천교 옆 헌문리 '어북실'이 바로 그곳이다. 어북실은 가야산에서 내려온 가천의 물길이 낙동강으로 접어들기 전 야천(야로천)과 만나 회천(會川)을 이룬 곳에 형성된 마을로, 예부터 '물고기가 많이 떠다니는 마을'이라고 해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10ha(3만여평)에 이르는 이곳 어북실 초화단지는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남색의 꽃잎이 눈부신 수레국화가 절정을 이뤄 꽃놀이객들을 맞는다. 아침 안개 속 꽃 풍경은 물론 저녁 야간조명 속의 풍광도 멋들어진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 활짝 핀 수레국화 군락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대규모 수레국화 틈에 분홍색의 끈끈이대나물, 흰색의 샤스타데이지 씨앗도 날아와 중간중간에 꽃을 피우고 있다. 작약, 벨레자(왜성가우라), 털수염풀 등 초화류도 주변에 함께 식재돼 있다. 특히 이 초화단지는 수레국화를 비롯해 계절에 따라 핑크뮬리, 코스모스, 댑싸리 등이 번갈아 꽃을 피워 눈길을 모은다. 수레국화는'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유럽 동, 남부가 원산지이며 독일과 에스토니아의 나라꽃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핀다. 수레국화는 대다수 남색(연한 푸른색)을 띠지만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도 있다. 초화단지 곳곳에는 산책로와 쉼터 등이 꾸며져 휴식과 사진 촬영지로도 제격이다. 임병락 고령군 산림녹지과장은 "어북실 초화단지가 자연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화단지 일대 경관을 개선하고 휴식 공간을 확충해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9 14:35:14
정석원(61) 더불어민주당 고령군수 후보가 18일 5대 공약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정 후보는 "우리 지역은 오랜 세월 특정 정당이 일당 독식을 해온 곳"이라며 "지역발전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견제와 균형'으로, 무너진 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의료폐기물 주민대책위원장 등 환경운동, 반민특위 위원장 김상덕 선생 기념사업회 설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령군협의회장 등 경력과 성과를 내세워 일꾼론을 폈다. 정 후보는 ▷대가야 고도(古都), 도시환경 리셋 ▷햇빛소득 기반 자립형 사회적 마을기업 ▷우륵교 차량통행 전면 개통 & 낙동강 국가정원 조성 ▷스마트농업 국가단지 및 유통가공망 구축 ▷도농복합 AI 혁신도시 고령 등 5대 핵심공약을 제시하며 "고령의 판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8 14:09:03
김광호(59) 국민의힘 고령군의원 후보가 15일 고령군 쌍림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고령군청 건축과장 등 34년간 공직을 지낸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개소식에서 "주민들의 진정한 해결사로 거듭나겠다"며 "어깨에 힘주고 다니는 정치가 아닌, 구석구석 주민을 위한 일을 찾아 나서는 소통의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주민이 행복한 고령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전문화된 일꾼 ▷지역의 가치를 키우는 '돈이 도는 고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개실마을을 전국 최고의 팜스테이 명소로 육성해 3차례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대가야문화누리와 다산건강가족센터를 건립해 주민복지에 앞장서는 추진력을 보였다"며 "검증된 실력으로 승부하는 실무형 해결사로 현안을 슬기롭게 풀고, 지역의 가치를 키우는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쌍림, 개진, 우곡면을 거점으로 고령군 성장동력의 주축이 되는 무대를 만든 이후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색깔 있는 마을 사업'을 펴 주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행정 실무를 통해 수십 년 쌓아온 노하우로 청렴하고 우직하게 오직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만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5-15 10:02:02
성원환(69) 국민의힘 고령군의원 후보가 14일 고령군 대가야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했다. 제8대, 9대 고령군의원을 지낸 뒤 이번에 3선에 도전하는 성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의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작지만 활력 넘치는 고령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직하고 믿음직한 깨끗한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민의 목소리, 특히 노인회 어르신 말씀 군정에 반영 ▷잘못된 규제와 관행, 낡은 행정의 과감한 타파 ▷주민자치위원회와 읍면 발전협의회 등과 적극 연계한 균형 있는 지역발전 등을 약속했다. 성 후보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고령군의 밝은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2026-05-14 17:14:43
[지선레이더]김진수 국민의힘 고령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진수(61) 국민의힘 고령군의원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고령군청 대가야읍장 등 공직을 지낸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고령군 대가야읍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32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주민의 삶을 배우고 지역의 현실을 가슴으로 느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발로 뛰는 군의원 ▷주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는 군의원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열심히 일 잘하는, 할 말은 책임 있게 하는, 깨끗하고 신뢰받는, 초심을 잃지 않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6-05-14 16:01:57
김기창(59) 무소속 고령군의원 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과 제9대 고령군의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군의원을 지내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내는 데 집중해 왔다"며 "4년의 경험 위에 더 단단해진 실무 역량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간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는 의원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일꾼 ▷고령의 현안을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끝까지 해결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더 강해진 추진력과 변함없는 초심으로, 결과로 답하겠다"며 "늘 곁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6-05-14 14:47:53
경북 고령의 명품 '우곡그린수박'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쿠팡이 올해 우곡수박 매입 물량을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린 데다, 동고령농협도 동대구농협, 왜관농협, 울릉농협 등과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수박 판매가 순풍을 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은 기존 포전(밭떼기) 거래 중심의 유통구조를 보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직판을 연계한 복합 유통전략을 통해 전국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낙동강변 사질양토에서 재배하는 우곡수박은 축적된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을 갖추고 있으며, 평균 13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를 유지하고 있다. 과육이 단단하고 육질이 아삭해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등록 제73호를 획득하는 등 품질을 공식 인정받았다. 하지만 짧은 수확시기(4월 말~5월 말)와 지역 중심의 제한된 유통망 탓에 뛰어난 품질만큼의 수익성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고령군과 쿠팡이 업무협약을 맺고 2주 만에 우곡수박 5천통을 판매하고 소비자 평점 4.8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올해는 쿠팡이 신선식품 새벽배송서비스인 로켓프레시를 통해 지난해의 3배인 1만5천통을 매입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로켓프레시의 물류망을 통해 수확 직후의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농가는 복잡한 유통단계를 건너뛰고 제 값을 받는 수익 최적화 경로를 확보한 셈이다. 또 우곡수박 농가는 농협 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납품하고 동고령농협은 최근 대구 동대구농협, 칠곡군 왜관농협, 울릉군 울릉농협 등과 협약을 맺고 우곡수박 유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도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직판장을 열고 오프라인 현장 판매와 온라인 판매를 병행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판로 다변화는 생산자 조직, 농협, 고령군 등 각각의 역할 분담을 통해 활성화하고 있다.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조직은 상품 선별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농협은 물류 운영과 정산 및 농가 관리를 지원하며 고령군은 전자상거래 기반 조성 및 홍보마케팅 등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는 것이다. 김건우 고령군 농업정책과장은 "기존 포전거래 방식을 유지하면서 직거래 및 온라인 유통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산지 유통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곡수박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지역 농산물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5-12 16:49:22
[단독] 고령 우곡수박 상표 도용한 수박, 포항·영덕 등 전국 유통
경북 고령의 명품 '우곡그린수박'의 상표를 도용한 수박이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어 고령지역 수박 농가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9일 고령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최근 대구경북 농협 하나로마트 등지에 우곡수박 판로개척을 위해 상담을 벌인 결과 이미 우곡수박을 판매하고 있다는 답을 받았다. 조합법인 관계자가 확인한 결과 해당 수박은 우곡그린수박 라벨지가 붙어 있었지만, 라벨지에 표기된 생산자는 이 법인 조합원이 아닌데다 생산연도도 올해가 아닌 2021년도로 표기돼 있었다. 라벨지에 적힌 생산자 연락처는 연결이 되지 않는 번호로 나타났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우곡수박 라벨지에 표기된 생산자와 생산자 연락처가 모두 가짜인데다 생산연도도 도용된 것으로 미뤄 최소 5년가량 불법 유통된 것으로 예상된다. 매일신문 취재진은 지난 9일과 10일 포항청과, 대경사과원예농협 포항공판장, 포항농협 농산물공판장 등 포항농산물도매시장 내 도매업소 6곳을 비롯해 포항시 A농협 하나로마트, 영덕군 3개 농협 하나로마트 등 10곳에서 우곡수박의 상표를 도용한 수박이 대량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곳에서 만난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도매업소는 농가와 계약 구매했다는 차량이 우곡수박을 포항 공판장으로 실어와 경매를 통해 입찰 받은 뒤 판매하고 있었고, 농협 하나로마트는 공판장 내 도매업소에서 개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유통을 관리하는 농산물도매시장 운영주체들은 상표를 도용한 우곡수박 유통 자체를 몰랐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수박 판매와 입고의 경우 생산지별이 아닌 전체로 관리하기 때문에 특정 지역 제품에 대한 현황 파악이 쉽지 않다"며 "만약 가짜 상표를 부착한 제품이 들어오고 있다면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전반적인 확인이 필요한 사안으로 보인다"고 했다. 도매업 한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공판장에서 물건을 경매받기 때문에 라벨이 주는 신뢰를 믿고 거래하고 있다"며 "가짜 라벨이 버젓이 붙어 유통된 제품이라면 우리는 물론이고 전체 소비자를 속이는 것이어서 하루빨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곡수박은 고령군 우곡면 낙동강 유역의 비옥한 사질토양에서 재배돼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출하되는데,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2011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등록 제73호를 획득한 명품 수박이다. 현재 우곡수박 판매가는 8kg 3만6천원대(택배비 미포함), 6kg 3만2천원대(택배비 미포함)로 나타났다.
2026-05-11 15:26:28
이남철 고령군수 예비후보는 9일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역사공원 앞 선거사무소에서 '전진캠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정희용 국민의힘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해 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개소식에서 "늘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증명해왔다"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 걸어온 시간 속에서 고령은 조금씩 변화했고, 더 큰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은 소통과 경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민의 삶이 당당하고 풍요로운 고령'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의 위상 강화, 청년·주거·돌봄기반 구축 등 고령의 눈부신 변화를 일궈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 그동안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쉼 없는 열정을 바탕으로 고령을 더욱 살기 좋고 희망찬 곳으로 만들어가겠다"며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군민 여러분께 반드시 더 나은 고령의 미래로 보답 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후보는 민선 9기 고령군이 나아갈 방향으로 ▷사람이 머무는 역사문화도시 ▷청년이 정착하는 정주도시 ▷산업과 농업이 고도화되는 자족도시 ▷군민의 부름에 실천으로 답하는 스마트 행정도시 등 4대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고령의 변화를 완성할 7가지 약속과 22가지 전략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의 첫 문장이 되고, 군민의 환한 미소가 정책의 마침표가 되도록 하겠다"며 "검증된 이남철이 고령의 중단 없는 전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2026-05-09 16:43:55
경북 고령군에 우리 땅 독도를 알리고 열대과일과 동물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이색 전원 카페가 최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군 운수면의 대가야캠프타운(캠핑장) 옆 약 660㎡(200평) 규모에 건물 전체를 유리온실로 꾸민 '독도 카페'(대표 엄복태). 이 카페는 단순한 대화 공간을 넘어 독도 홍보, 식물원 및 과수원 체험, 동물 체험 등 교육과 체험, 힐링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이다. 이 유리온실 안팎은 카페 운영자인 엄 대표의 독창적인 기획이 곳곳에 녹아 있다. 이 카페의 핵심 콘셉트는 '독도'다. 실내에 들어서면 대형 LED 화면 2개가 각각 동도와 서도의 현재 모습을 실시간으로 송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독도와 관련된 현수막과 서적을 비치해 이용객들에게 독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엄 대표는 향후 독도 테마를 고령의 대가야 역사와 접목해 지역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카페의 또 다른 특징은 열대과일 체험이다. 유리온실 형태로 꾸며진 내부에는 바나나와 한라봉 등이 식재돼 단순한 조경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로 활용한다. 방문객들은 직접 과일을 수확한 뒤 조리 공간으로 가져가 디저트나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현 작물의 재배, 생육이 안정화되면 애플망고, 파파야 등으로 작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카페 외부 캠핑장과 소규모 동물 체험공간도 이용객들에게 개방한다. 캠핑장에는 물놀이장과 정원 등이 조성돼 있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동물 체험공간에는 갈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보어 염소 2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향후 100마리까지 늘리고 토끼와 닭 등 다양한 동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들은 먹이 주기 체험과 함께 동물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엄 대표는 카페 운영을 넘어 독도를 주제로 한 캠페인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독도 카페 인증제'를 도입해 참여를 희망하는 카페에 인증서와 간판을 제공하는 등 전국적인 독도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엄복태 대표는 "경북도와 고령군과 협력해 독도 관련 공동 캠페인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독도에 대한 애국심과 대가야의 역사적 자부심을 결합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5 15: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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