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4월 28일,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 김수환 추기경 서임식. 한국 천주교 20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47세, 전 세계 최연소 추기경이었다. 박해와 순교의 피 위에 세워진 한국 교회가 마침내 세계 가...
2026-06-12 12:25:00
[백년대구 아카이브] 대구의 명소 탄생… 근대 유원지 조성
대구시가 기획·제작한 책 〈지상대구〉는 옛 지도와 주요 시설 도면을 통해 대구가 어떤 길을 걸어 지금의 도시가 됐는지를 따라간다. ▷교통과 인프라 ▷경제와 산업 현장 ▷문화와 휴식 공간 등 대구 발전의 궤적...
2026-05-01 14:30:00
◆ 2024년 지역별 헌혈 건수(실적) (전체 헌혈 건수 - 2,855,540건) 서울: 918,174건 대구·경북: 241,523건 대전·세종·충남: 241,483건 경기: 227,329건 부산: 211,214건 광주·전남: 192,606건 인천: 187,328건 강...
2026-05-01 14:15:32
〈strong〉◆가로 풀이〈/strong〉 1. ○○에 물 붓기: 형편이 이미 기울어 아무리 도와주어도 보람이 없음 4. 고개를 ○○으로 두어라: 입이 험하여 너무 심한 욕설을 하는 사람에게 이르는 말. 6. 고양이 덕은 알고 ...
2026-05-01 13:30:00
◆단기 4290년(1957년)5월 1일 수요일 맑음오늘도 일찍 일어나 공부를 조금 하고 냇가에 가서 손과 발 그리고 얼굴을 깨끗이 씻은 뒤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고 집에 와 아침을 먹었다. 학교로 빨리 와서 어제저녁 ...
2026-05-01 13:30:00
세계가 지구촌으로 묶인 20세기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진 대중음악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마이클 잭슨(1958-2009)의 일생을 다룬 할리우드 영화 '마이클'이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 그런데 이 영화 포스터는...
2026-05-01 13:30:00
[매일신문 전국 어린이 사진공모전 70년]<1971년 17회>금상 김신규 작 "첫 주사","영호야, 따끔하고 만다!"
1970년대의 어느 화창한 오후, 대구의 한 국민학교 교정은 평소와 다른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운동장에서 공을 차던 아이들도, 고무줄놀이를 하던 계집아이들도 오늘만큼은 입술을 앙다물고 교실 복도에 길게 ...
2026-05-01 13:30:00
1970년대 전후로 서울 강남을 시작으로 대형 슈퍼마켓 체인이 유명세를 얻자 기존 식료품·공산품·담배·술 등을 팔던 동네 상회·점빵·구멍가게들이 하나둘 '슈퍼' '슈퍼마켓(켙)'으로 개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199...
2026-05-01 13:30:00
[뉴스로보는 고사성어 ] <18>아비규환(阿鼻叫喚)"지옥 같은 고통 속에서 참을 수 없이 울부짖는 비참한 상황"
〈이란도 이틀째 반격…중동 곳곳 불기둥 '아비규환'; 9·11 때보다 더 빠진 코스피…시총 672조 증발 '아비규환'〉 등등. 목전의 세상은 아비규환의 연속이다. 아비규환(阿鼻叫喚)은, 한자로는 '언덕 아, 코 비, 울...
2026-05-01 12:30:00
[산업유산 '문화로 꽃피다']세계로 수출되는 'K-호미', 영주대장간
영주대장간은 영주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다. 나아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60년 전통을 이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대장간이다.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을 통해 미국, 유럽, 호주 등에 호미와 낫 등 수제 명...
2026-05-01 12:22:00
[이야기로 만나는 약선(藥膳)] 귀인이 먹는 음식, 죽순(竹筍)
친구 집 뒤란에 대나무가 울울창창하다. 공원이나 관광지의 인위적인 산책길과는 달랐다. 조심스럽게 발을 들이자 댓바람이 친친 감긴다. 자신의 뼈대를 바람에 맡기고 쏴쏴 파도가 밀려오는 듯, 서걱서걱 산짐승...
2026-05-01 11:30:00
[데이터로 보는 세상] 먹방 보다 동선…시니어 관광객이 본 대구
요즘 관광은 '먹으러' '보러' 다니는 시대다. 맛집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서고, 사람들은 사진 한 장을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하지만 시니어 관광객의 기준은 다르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화려한 볼거리가 아니...
2026-05-01 10:30:00
[털보기자의 '그사람']이승로 대표의 '문화 사랑', '나눔 실천'
이승로 대표는 대구 기업가들 중에 인상좋고, 부드러운 남자로 정평이 나 있다. 늘 웃는 상이며, 어지간한 일로 언성을 높이는 법이 없다. 본인 우스개 말로는 "술 파는 남자라 매사 술~~ 술~~ 잘 넘어갑니다." ...
2026-04-30 12:14:00
수성고량주는 한국고량주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한다. 1950년대에 대구가 만든 우리나라 최고 브랜드 중 하나로 1957년 대구 수창동에 위치한 만생주점이 수성고량주의 전신이다. 당시에는 '수성패은주'라 불렸다. ...
2026-04-30 12:14:00
[털보기자의 '그사람']"대륙을 마신다" 이승로 수성고량주 대표
대구를 대표하는 소주는 금복주(참소주)지만, 증류주인 수성고량주도 우리 고장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 한 때, 대한민국의 독점 고량주 브랜드이기도 하다. 생산공장이 북구 산격동에 있었지만, 지금은 중국 심...
2026-04-30 12:14:00
2026-04-27 18:34:45
야당의 살 길 '닥치고 대여투쟁' [정치야설 '5분전']
정당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뜻을 모아 정치 권력을 통해 현실 정책으로 구현하는 것,즉 집권에 있다. 107석의 제1야당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와 거대 집권여당(160석)을 상대로 싸우며 재집권을 노려야 한다. 하...
2026-04-25 18:00:00
명문대 공대→대기업 개발자 관두고 '버스기사?'…이런 청년 수두룩 [커버스토리]
인서울 대학에 진학했다. 소위 '취업이 보장된다'는 명문대 공대였다. 첫 직장은 공기업. 이후 그 경력을 바탕으로 연 매출 1조원대 반도체 기업으로 이직해 개발직군으로 일했다. 누군가에겐 탄탄대로로 보이는 ...
2026-04-25 15:30:00
지방선거와 대권 나비효과 <上>…DJ·盧·MB 발돋움 무대 [금주의 이슈]
대한민국 3대 선거인 대통령 선거(대선), 국회의원 선거(총선),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및 교육감 등을 뽑는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 가운데 체급만 따지면 가장 낮은 지선은 실은 꾸준히 대권의 ...
2026-04-25 12:00:00
한동안 골목길에서 가장 큰 건물은 대중목욕탕이었다. 목욕탕은 최소한 여탕·남탕 2개 층이 필요하고, 숙박시설도 겸하면 층수가 더 올라간다. 목욕물을 끓이는 보일러가 연기를 내뿜을 굴뚝도 높이 세우니, 목욕...
2026-04-24 16:00:00
어릴수록 위험…당장 스마트폰 내려놔야 할 이유 [데이터로 보는 세상]
독립운동가인 안중근 의사가 말 한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는 유명한 말이 있다. 이 말에 빗대어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하루라도 보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하다'는 말이 있다. 잠들기 ...
2026-04-24 15:30:00
돌준맘·돌끝맘 "아이 첫 생일 위해"… 커지는 돌잔치 시장
"언니 돌끝맘이잖아. 너무 부럽다~ 돌스냅은 어떻게 했어? 돌준맘 좀 도와줘." 돌끝맘은 돌을 끝낸 엄마의 줄임말로, 돌준맘은 돌을 준비하는 엄마를 지칭한다. 아이의 첫 생일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시간과 ...
2026-04-24 15:30:00
인천 답동성당 뒷길에서 내리막을 따라 100m 쯤 걷다가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길 모퉁이에 연회색 2층 목조 건물이 모습을 드러낸다. 건축 부지 모퉁이 양옆으로 도로와 인접해 있어 '긴담모퉁이집'으로 불리는 ...
2026-04-24 15:30:00
태서가 태어나고 외식 장소가 많이 바뀌었다. 일단 아기 의자가 있어야 하고, 수다쟁이 태서를 고려해 너무 조용하지 않은 곳이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 더. 우리 부부의 '외식 취향'도 완전히 바뀌었다. 예전엔 ...
2026-04-24 15:30:00
[소야의 대중가요 문학을 품다]<9> 눈물 젖은 민족 서사시 '두만강'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발원하여 북한의 함경도와 중국의 동북면 만주땅 그리고 러시아 연해주를 가로질러 흐르는 두만강은 예로부터 우리 겨레의 눈물 젖은 강이었다. 함경도 지방에 기근이 들 때마다 숱한 조...
2026-04-24 15:00:00
취준생 "일할곳 없다" 기업 "일할사람 없다"…대구 고용시장 미스매치
9일 찾은 한 채용 박람회장. 취업준비생 이모(27) 씨는 한참을 부스를 돌다 발걸음을 멈췄다. "지원할 데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막상 넣고 싶은 곳은 잘 안 보인다." 몇 걸음 떨어진 기업 부스에서는 전혀 다른...
2026-04-24 14:30:00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전면 재선거' 찬성 44%·반대 48%…2030은 60% 이상 찬성
[산업 입지 전쟁] 추경호 "반도체 투자 정치 개입 안 돼…TK 공정 평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