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하면 '근대' 유산이다. 수많은 예술가와 독립운동가가 머물렀던 흔적은 대구의 대표 관광 아이템으로 불린다. 하지만 우리 생각과 달리, 대구의 역사는 그리 짧지 않다. 제대로 된 문자가 없던 시절부터 대구...
2026-03-12 12:30:00
임재범이 지난 4일 은퇴를 선언했다. 1986년 록 밴드 시나위로 데뷔해 헤비메탈 창법을 구사하다 전매특허인 거친 목소리의 발라더로 전향,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임재범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40주년 콘서트...
2026-01-22 12:30:00
[시사뒷담] 이수정 "李 두 아들 군대면제" 발언 벌금 500만원 구형…6.3 지선 앞두고 경종 울리나?
'범죄심리학자'로 잘 알려져 있는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당협위원장(경기대 범죄교정심리학과 교수)에게 범죄 혐의로 벌금 500만원이 구형됐다. SNS에 불과 '10초' 공유했다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
2026-01-22 12:30:00
[무지개 수다]"아무도 혼자 두지 않는 곳"… 이주민들의 22년 버팀목, '대구이주민선교센터'
지난달 14일 낮 12시 30분, 대구 서구 비산동의 한 작은 교회에 베트남어 찬송이 울려 퍼졌다.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은 베트남어로 낭독됐고, 설교는 한국어로 진행된 뒤 자원봉사 통역을 거쳐 다시 베트남어로 전...
2026-01-22 12:30:00
[뉴스로 보는 고사성어]<4회>애지중지(愛之重之), 사랑하고 소중히 여긴다
"대통령실, '애지중지 현지' 논란 차단"/"'애지중지 현지 누나', 화려하게 국민 앞에 등장"/민주당에서 일제히 엄호에 나선 "애지중지 현지"?! 베일에…. 한 동안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둘러싸고 정치권...
2026-01-22 12:30:00
[하대성의 헬기 이야기]'AI가 기획한 정점제거작전'과 특수작전헬기
우리는 한때 미국을 천조국으로 칭했다. 2026년 미 국방부의 예산은 9,000억 달러 수준이다. 여기에 OBBBA(원 빅 뷰티풀 법안, 2025년 발효) 추가 방위 재원 1,130억 달러를 더하면 미국의 총 국방예산은 1조 달...
2026-01-22 11:30:00
"미끄럼틀 거꾸로 올라가지 마!" "흙은 먹는 거 아니야!" "돌은 또 왜 던져!" 놀이터에서 소리치는 내 옆으로 우아하게 벤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한 여성. 한 손엔 아이, 한 손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 그...
2026-01-22 11:30:00
[커버스토리] 배에 든 멍보다 깊은 마음의 멍 '난임 부부의 하루'
"기자님, 이번 회차도 허탕이네요" 수화기 너머 들려온 이OO(41) 씨의 떨리는 목소리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번 시험관 시술동안 여러 차례 병원에서 마주친 그는 늘 "이번엔 될 것 같다"며 희망 섞인 미소를 지...
2026-01-22 11:30:00
[창간 80년, 격동 80년] 경교장 4발의 총성, 120만 명 조문 행렬
1949년 6월 26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주석이자 독립운동의 거두였던 백범 김구 선생이 서울 경교장에서 육군 소위 안두희의 총탄에 서거한 사건은 한국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장면 중 하나이다. 이 사건의 배...
2026-01-22 11:30:00
단기 4290년(1957년) 1월 21일 월요일 맑음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는 매우 따뜻하였다. 나는 오늘 아버지와 같이 산북(⼭北) 장을보게 되었다. 아버지께서는 산북 면소(⾯所)와 지서(⽀署)를 방문하시지만 나...
2026-01-22 11:30:00
'비너스의 젖꼭지(Téton de Vénus)'는 영화 '아마데우스' 장면에 나오는 디저트이다. 하얀 설탕을 뿌린 과자 위에 요염한 자태로 앉아있는 딸기, '빨강'의 도발적 느낌과 그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
2026-01-22 11:30:00
중일 전쟁 당시, 친일 정부의 특무부장을 유인하기 위한 미인계에 스스로 미끼가 된 '정핑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짧은 소설이 있다. 암살 미수에 그쳤지만, 작가는 사건의 추이보다는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물...
2026-01-22 11:30:00
[두나의 두발 산책] 골목에 담긴 4色 종교의 역사… 남산100년향수길
반월당역은 언제 와도 소란스럽다. 지하철이 도착할 때마다 쏟아지는 사람들을 따라 발걸음을 재촉하다 보면, 언제나 동성로, 혹은 백화점에 닿게 된다. 오늘은 다른 곳으로 향해보자.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와 ...
2026-01-22 11:30:00
[데이터로 보는 세상] 작심삼일 그만… 숫자로 본 대구·경북 건강
새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빠지지 않는 답은 늘 비슷하다. 다이어트, 금주, 금연, 운동. '건강하게 살겠다'는 다짐이다. 그러나 새해가 밝은 지도 어느덧 한 달. 작심삼일을 고백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
2026-01-22 11:30:00
[금주의 이슈] '출산율' 반등했지만 수도권·지방 온도차…미래산업 일자리가 관건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라는 오래된 구호의 저주 아닌 저주는 지속될까? 아니면 반전의 신호를 보일까? 올해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인구감소지역'이 지난 2021년 처음 지정됐는데, 지방자치분권 ...
2026-01-22 11:30:00
〈strong〉'자장자장 우리 아기, 잘도 잔다 우리 아기'〈/strong〉 노랫말처럼 아기들은 잠만 자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고 나서야 알았다. 이 자장가는 평온한 노래가 아니라, 밤마다 되풀이되는 주문...
2026-01-22 11:30:00
2026-01-15 13:30:00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가 지역의 산업유산을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에 앞장 서고 있다. 2024년 12월 '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지역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앞...
2026-01-15 12:30:00
[창간 80년,격동 80년] 하나의 민족 두 개의 국가
1948년의 한반도는 더 이상 통일을 논하지 않았다. 대신 남과 북은 각자의 방식으로 '정부'를 준비하고 있었다. 같은 해, 같은 민족이 서로 다른 국가를 탄생시킨 해였다. ◆ 남한만의 선거…분단국가 수립 두 차례...
2026-01-15 12:30:00
[임소현기자의 임터뷰] 자유여행가 안용모 "나중은 없다, 지금 당장 떠나라"
대구 도심 위를 가르는 하늘열차와, 남미의 오지로 이어진 흙길. 얼핏 보면 전혀 다른 두 길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람을 향한다는 것. 대구도시철도 3호선(모노레일) 건설의 주역이자 은퇴 후 세계를 걷는 ...
2026-01-15 12:30:00
100여개 나라의 600여개 도시를 다닌 여행자도 가족 앞에서는 언제나 발걸음을 늦춘다. 아흔을 넘긴 어머니 곁에 남기 위해 해외 제안을 마다했고, 손자와의 여행 앞에서는 혼자만의 자유를 기꺼이 내려놓았다. ...
2026-01-15 12:30:00
▶단기 4290년 1월 9일 수요일 흐림 날씨가 매우 산산하고 매우 흐리며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것만 같아 나무하러 갈 생각도 하지 않고 방학 숙제만 하다가 그만 어머니로부터 꾸중을 들었다. "눈 오거든 숙제를 ...
2026-01-15 12:30:00
[아름다운 동행] "난 혼자" 외치는 아이 곁 남아 있는 어른들
"이 세상에서 저는 혼자예요." 청소년쉼터와 복지시설을 전전하다 홀로 세상에 나온 송모 씨. 경제적 어려움 속에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최모 씨. 유일한 가족이던 부친이 감옥에 간 이모 씨. 이들의 나이는...
2026-01-15 12:30:00
[소야의 대중가요 문학을 품다]<2>죽음과 퇴폐의 미학 '사의 찬미'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려 하느냐-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웃는 저 꽃...
2026-01-15 12:30:00
[산업유산 '문화로 꽃피다']<1>공순이들의 요람 '오운여상'
1960~70대 산업화 시기, 피와 땀이 서린 산업현장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증언하고 있다.산업유산을 단순히 과거의 흔적으로 남길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문화·관광자원으로 재해석할 수 있...
2026-01-15 12:30:00
[금주의 이슈] 정년연장, 되려 임금 양극화 키울까?…기업·근로자·청년 고차방정식
60세인 대한민국 근로자 정년이 65세로 5년 연장될지 여부에 지난 한 해 동안 시선이 쏠렸지만 결론이 도출되지 않은 가운데, 향후 논의 과정의 '디테일'에 시선이 쏠리게 됐다. 법정 정년연장 입법의 키를 쥔 여...
2026-01-15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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