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軍 '쿠데타 시도'…대통령궁 무력 진입했다가 회군
남미 볼리비아에서 군부 일부가 26일(현지시간)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해 대통령궁에 무력으로 진입했다가 3시간여 만에 철수했다. 군 핵심 지도부는 "무너진 조국을 되찾을 것"이라고 선언하며 일촉즉발 상황으로...
2024-06-27 09:09:36
8세 아이 살해한 10대 소년…中 "미성년자도 사형하라" 공분
중국에서 미성년 흉악범죄자도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여론이 나오고 있다. 13세 소년이 8세 여아를 살해한 사건의 재판이 시작되면서다. 26일 미국 뉴욕타임즈와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간쑤성 ...
2024-06-27 06:46:30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차기 사무총장에 마르크 뤼터(57) 네덜란드 총리가 공식 지명됐다. 나토 32개국 대사들은 2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뤼...
2024-06-26 17:45:38
"북-러 여객열차 다음달 운행 재개…코로나19로 중단 4년만"
북한과 러시아를 오가는 여객열차가 다음 달 중 운행을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행을 중단한 지 4년 만이다. 인테르팍스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연해주의 올레그 코제먀코 주지사가 연해주 블라...
2024-06-26 16:16:21
G20서 '세계 슈퍼리치 증세' 논의 예정…"연 347조원 추가 징수"
다음 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전 세계 최고 부유층에 대한 증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슈퍼리치 증세가 도입되면 세계 최고 갑부 3천명에 대한 국제적인 최저세 도입이 기술적으로 가능...
2024-06-26 16:09:08
노벨 경제학상 16명 경고…"트럼프 재선시 인플레이션 재점화"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이 재점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트럼프 ...
2024-06-26 15:59:13
美 "러와 소통 유지 중요", 러 "美의 우크라 무기 지원 경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2년 넘게 장기화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1년여 만에 소통을 했다. 하지만 두 국가의 입장은 서로 달랐다. 미국은 북러 밀착으로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파병할 가능성을 우...
2024-06-26 15:55:33
테슬라 사이버트럭 또 2만2천대 리콜…와이퍼·짐칸 부품 결함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일부 부품 결함에 대해 또 두 건의 리콜을 실시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앞 유리창 와이퍼와 짐칸의 트림 부품에 ...
2024-06-26 07:42:07
인도네시아의 한 체육관에서 러닝머신을 타던 여성이 창문 밖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콤파스닷컴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네시아의 한 헬스장 3층에서 러닝머신을 타던 여성이 ...
2024-06-25 19:20:20
'세계 첫 달 뒷면 샘플채취' 中탐사선 창어6호 53일만 지구 귀환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한 중국 우주탐사선 '창어(嫦娥·달의 여신 항아) 6호'가 53일 동안의 임무를 마치고 25일 지구로 복귀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생중계를 통해 창어 6호가 이날 오후 2시 7분(현...
2024-06-25 16:21:02
미국 외교 전문과 국방 정보를 빼돌려 폭로해 언론자유 옹호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 위키리크스 창립자 줄리안 어산지(52)의 도피극이 막을 내린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플리바게닝(...
2024-06-25 16:12:05
벼랑 끝 마크롱의 경고…'극우·극좌 찍으면 내전 터진다'
오는 30일 프랑스에서 조기 총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참패 위기에 몰리자 내전을 거론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 프랑스24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한 팟캐스...
2024-06-25 16:07:58
美, 3년만에 韓 인신매매대응 최상위등급 복귀…"주요성과 이뤄"
한국이 올해 미국 정부의 각국 인신매매 대응 평가 보고서에서 3년만에 최상등급인 1등급으로 복귀했다. 반면 북한은 3등급(총 21개국)으로 분류되며 22년 연속 최악 등급에 자리했다. 미국 국무부는 24일(현지...
2024-06-25 16:02:44
"18세 남친에 복수하러" 대학서 나체로 활보한 40세 여성
중국에서 40세 여성이 18세 대학생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가 다니고 있는 학교 캠퍼스에 나체로 등장한 일이 발생했다. 24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 중부 후베...
2024-06-25 06:47:46
"G20 17개국 국민 68% 부유세 찬성…한국 찬성률은 71%"
주요 20개국(G20) 소속 17개국 국민의 68%가 경제와 생활방식 변화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부유층에 부유세를 부과하는 것에 찬성했다. 한국의 부유세 지지율은 71%로, 17개국 가운데 5번째로 높았다. 국제기...
2024-06-24 16:08:20
폭염 속 '성지순례 참사' 사망 1,300명 넘어…사우디 공식 집계
낮 최고기온 50도를 넘나드는 '살인 더위' 속에서 치러진 올해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하지) 사망자가 1천300명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작년 사망자 200여명의 약 6배가 넘는 수치다. 24일(현지시간) 사우...
2024-06-24 16:01:57
러 남부 다게스탄 테러…유대회당·성당 총기난사로 다수 사상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23일(현지시간) 테러 공격이 잇달아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며 25명이 다쳤다. 타스, 스푸트니크,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다게스탄 데르벤트 지역의 ...
2024-06-24 15:58:14
"센강에 똥 싸자"…파리올림픽 앞두고 좌절·분노의 캠페인
파리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센강에 똥을 싸자"는 위협적 캠페인이 벌어져 주목된다. 센강은 이번 올림픽에서 철인 3종 수영과 수영 마라톤으로 불리는 오픈 워터 스위밍이 치러지...
2024-06-24 15:48:22
올림픽 앞두고 에펠탑 입장료 20% 인상…입장권 5만원 넘었다
다음 달 26일부터 하계 올림픽을 여는 프랑스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에펠탑 관람 입장권 가격을 20%나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프랑스24에 따르면 기존에 29.1유로(약 4만3천300원)...
2024-06-23 20:47:39
독도 헤엄치는 핑크 돌고래가 나타났다... 챗GPT 명령 1분만에 벌어진 일
"독도 앞을 헤엄치는 핑크 돌고래 사진을 만들어줘. 핑크색이 너무 진하면 그림 같으니 그림 같지 않게 사실적으로 만들어줘." 23일 본지 기자가 대화형 AI(인공지능) 서비스 '챗GPT'에 명령어를 넣은 지 1분도 ...
2024-06-23 20:38:16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3전4기' 8살 페키니즈 우승
노령견 입양을 장려하는 취지로 수십 년째 이어오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와일드 탕이라는 이름의 8살짜리 페키니즈 종이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탕은 22일(현지...
2024-06-23 18:50:26
"수백m마다 시신이"…1천100명 이상 사망한 사우디 성지 순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성지순례(하지) 기간 1천1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폭염 속 인파에 대비한 준비가 미흡했다는 순례객들의 증언이 나왔다. 미국 CNN 방송은 성지순례를 다녀온 이들의 증언을 ...
2024-06-23 17:44:21
마르코스 "전쟁 유발 안할 것"…남중국해 충돌 평화해결 강조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23일 "필리핀은 전쟁을 유발할 생각이 없으며 늘 평화로운 분쟁 해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2024-06-23 16:18:14
"러 폭격으로 우크라 제2도시서 최소 3명 사망, 52명 부상"
러시아가 주말인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 폭격을 가해 3명이 숨지고 52명이 다쳤다. 로이터 통신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올레흐 시네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공중 투하 폭탄 4...
2024-06-23 16:10:00
伊 해변가에 세워진 소녀상…日항의에도 "보편적 여성인권 문제"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의 바닷가 휴양지에 '평화의 소녀상'이 22일(현지시간) 설치됐다. 유럽에서 소녀상이 설치되는 것은 독일 베를린에 이어 두 번째다. 스틴티노시는 소녀상을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도록 관...
2024-06-23 16:01:25
중국, EU 관세에 보복 예고 "모든 조치"…독일 "러 지원말라"
중국과 독일이 22일 최근 유럽연합(EU)에 판매되는 중국 전기차에 대한 EU의 고율관세 부과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중국은 EU가 계속 관세를 고집한다면 필요한 모든 조치에 나설 것이라...
2024-06-23 15:58:43
71세 여성 미스유니버스 USA 참가, 역대 최고령…"모든 연령 아름다워"
미인 선발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USA에 71세 여성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힐튼 휴스턴 포스트 오크 호텔에서 개막한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71세의 마리...
2024-06-23 10:30:08
'총알받이' 피해 은둔하는 우크라 남성들…러·우 전쟁 2년의 그림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남성들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동원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은둔 생활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2024-06-22 18:09:31
"일론 머스크, 회사 女임원과 셋째 얻어"…총 자녀 11명?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뇌 신경과학 관련 스타트업인 뉴럴링크 소속 여성 임원과 세 번째 자녀를 얻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제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21일(현지시간)...
2024-06-22 12:15:18
성폭행 위기 美여성 구한 ‘한인 태권도 가족’…“할일 했을 뿐”
미국 텍사스주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한인 가족이 성폭행당할 뻔한 10대 소녀를 구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 에드 곤살레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한 ...
2024-06-22 09: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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