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마라톤] 황금빛 참외향 퍼뜨린 7천 건각들…전국이 주목한 봄의 레이스
황금빛 참외 향이 번지는 들녘 위로 7천여 건각들의 발걸음이 힘찼다. '2026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8일 경북 성주군 성주별고을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봄의 한복판을 가로질렀다. 기록을 향한 질주와 축제를 향한 설렘이 어우러진 하루였다. 코스는 30㎞, 하프, 10㎞, 5㎞로 나뉘어 운영됐다. 30㎞는 4시간, 하프 3시간, 10㎞ 2시간, 5㎞ 1시간의 제한시간이 적용돼 긴장감을 더했다. 건타임과 넷타임을 병행 적용해 재미와 공정성도 확보했다. 대회의 백미인 30㎞ 남자 청년부 우승은 박한솔(영덕군청) 씨가 차지했다. 그는 "완만한 오르내림이 리듬을 타기에 좋았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성주참외의 달콤함처럼 기억에 남는 레이스"라고 소감을 밝혔다. 30㎞ 여자부 1위 류승화(충남 천안) 씨는 "반환점마다 들려오는 풍물 응원 덕분에 힘든 줄 몰랐다"며 "힘들 때마다 '참외 생각하며 달리자'고 되뇌었는데, 정말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웃었다. 하프 남자 청년부 정상에 오른 김종진(경남 창원) 씨는 "코스가 기록을 내기 좋으면서도 지루하지 않다. 성주마라톤이 왜 '참가하고 싶은 대회'인지 직접 뛰어보니 알겠다"고 말했다. 하프 여자부 우승자 정순연(대구) 씨 역시 "달리고 나서 맛본 두부김치와 국밥은 최고의 보상"이라며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꼭 다시 찾고 싶다"고 했다. 결승선 이후의 풍경도 장관이었다. 두부김치와 소고기 국밥, 가천막걸리, 성주참외 시식 코너까지 이어진 먹거리존은 러너들의 긴 줄로 북적였다. 특히 참가자에게 제공된 성주참외와 상품권은 '달리고, 맛보고, 다시 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 역시 분위기를 만끽하며 성주를 체험했다.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체류형 스포츠 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에는 유료 참가자만 7천100여 명이 몰렸다. 접수 이틀 만에 마감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참가자의 87%가 성주 외 지역에서 찾은 외지 러너였다. 성주와 성주참외를 알린다는 대회 취지에 걸맞게 스포츠를 넘어 지역 홍보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달리기를 통해 성주의 자연과 인심을 체감했고, 결승선 이후에는 참외 시식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성주군민들의 자발적 봉사도 빛났다. 성주경찰서와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연합회 등은 교통 통제와 안전 관리를 도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여성단체협의회와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는 음식 배식과 음료 제공으로 '사람 냄새 나는 마라톤'을 완성했다. 대가면·월항면 풍물패의 거리 응원은 반환점마다 힘찬 북소리로 러너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성주참외 전국마라톤은 전국 동호인들이 다시 찾는 대표 대회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성주참외처럼 안전하고 달콤한 대회로 발전하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완주자 모두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주인공"이라며 "성주의 봄과 참외의 매력을 많이 알려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원, 성주군 자매도시 대구 달서구 이태훈 구청장, 김시용 성주교육장, 김대정 성주경찰서장, 박기형 성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6-03-08 15:00:24
하프 여자부 우승은 아마추어 절대강자인 정순연(53·대구) 씨가 차지했다. 정 씨는 1시간 22분 34초로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를 평정했다. 그는 지난 구미마라톤 10㎞와 지난해 김천마라톤10㎞, 2024년 성주참외마라톤 30㎞ 등에서 우승한 강자다. 정 씨는 "일주일에 4회 1~2시간 씩 뛰는 훈련을 하며 여러 대회에 참여하고 있고, 성주마라톤은 즐겨 찾는 대회"라고 했다.
2026-03-08 14:29:53
[성주마라톤대회]이모저모…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도지사 후보들도 참가
○…2026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도지사를 비롯 성주군수, 경북도의원, 군의원 예비후보들이 얼굴 알리기에 대거 참가하면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이강덕·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이병환 성주군수, 정영길 경북도의원, 전화식 전 성주부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등이 유권자들을 만나 얼굴을 알렸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5㎞ 도전에 앞서 가벼운 몸풀기를 하자 지역 정가에서는 "이 도지사의 건강히 상당히 호전이 됐다"고 평가를 했다. 이 도지사는 마라톤대회장 주변에 마련된 읍·면 및 사회단체, 참외시식부스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국밥과 두부김치로 식사를 했다. ○…8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린 '2026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 마련된 참외 판매 및 시식 부스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과 군청 직원들이 합심해 운영한 판매 부스에서는 참외를 시중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광식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수익보다는 참가자와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차원"이라며, 현장 판매용과 참가자 기념품용을 합쳐 무려 10t의 참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6-03-08 14:28:12
30㎞ 남자 청년부는 마라톤 신예 박한솔(34·영덕군청) 씨가 1시간 45분 36초로 우승했다. 시상대엔는 아들과 같이 올라 기쁨을 나눴다. 박 씨는 지난달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서 하프코스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 씨는 "풀코스 도전을 앞두고 30㎞를 뛰었는데 우승까지 했다"면서 "성주마라톤대회는 처음인데 앞으로 꾸준하게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8 14:27:56
김병노(왼쪽) 재경성주군향우회 회장은 2026년 재경성주군향우회 신년교례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성주군에 기탁했다. 김병노 회장은 "몸은 비록 타지에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 성주와 함께하고 있는 만큼, 고향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5 14:14:20
신임 김진화(59)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을 존중하는 교육행정을 통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칠곡교육을 실현하겠다"고 3일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교육장은 대구교육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초등교육행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모아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용황초 교감, 석계·내남초 교장을 거쳐 경주안전체험관 장학관,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한 교육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26-03-04 14:14:48
경북 칠곡군 '널위한 딸기' 농장 김동혁·장경신 부부…어르신 위해 딸기 50박스 기탁
경북 칠곡군 약목면 '널위한 딸기' 농장 김동혁·장경신 부부는 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딸기 50박스를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김동혁·장경신 부부는 "정성을 다해 키운 딸기를 드시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5:15:32
경북 성주군이 카드형 성주사랑상품권을 기존보다 2%포인트(p) 상향된 12% 할인율로 판매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들의 체감경기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총 72억원 규모의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한다. 판매는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성주사랑상품권은 1일 기준 1천783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전통시장을 비롯해 음식점, 이·미용업소, 학원, 약국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성주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 판매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02 15:00:06
2026 성주참외 전국마라톤, "성주참외 향기 따라 달린다"
경북 성주군의 봄을 알리는 황금빛 레이스 '2026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8일 성주별고을운동장에서 막이 오른다. 올해 대회는 시작부터 남다르다. 유료 참가자만 7천77명. 참가자 모집 시작 단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되며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가하고 싶은 대회'임을 다시 입증했다. 참가자의 87%가 성주 외 지역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성주를 찾는 이유는 잘 달릴 수 있는 코스, 그리고 달린 뒤 더 행복해지는 경험 때문이다. 전 코스 출발점 회귀 방식이며, 30㎞(운동장~유월교차료~금산생태통로), 하프(운동장~유월교차로), 10㎞(운동장~금산생태통로), 5㎞(운동장~경산육교 전)로 구성됐다. 기록을 노리는 전문 러너부터 가족·연인 단위 참가자까지 모두를 품는 구조다. 특히 완만한 경사와 탁 트인 풍광으로 유명한 코스는 '기록과 힐링'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제한시간은 30㎞ 4시간, 하프 3시간, 10㎞ 2시간, 5㎞ 1시간으로 운영돼 긴장감도 높였다. 이 대회의 진짜 매력은 결승선 이후에 있다. 성주에 도착한 순간부터 '대접받는 느낌'이 이어진다. 두부김치, 소고기 국밥, 가천막걸리, 성주참외 시식까지 준비된 먹거리 존은 이미 참가자들 사이에서 '엄지척' 수준이다. 지난해 대회에서 국밥을 맛본 참가자들이 "마라톤보다 국밥이 더 기억난다"고 말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기념품도 실속 있게 구성됐다. 30㎞와 하프 참가자에게는 성주참외 또는 2만원 성주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10㎞ 참가자는 스타벅스 사이렌 쿨링백 또는 상품권 2만원, 5㎞ 참가자는 러닝벨트를 받는다. 단순한 '참가 기념'이 아니라 실제로 활용 가능한 구성이라는 점에서 호평이 나온다. 시상 역시 풍성하다. 남자 청년부와 장년부, 여성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30㎞는 최대 50만원, 하프는 40만원, 10㎞도 상위 입상자에게 상금이 주어지며, 각 부문 6~10위까지는 성주참외 3㎏이 지급된다. 건타임과 넷타임을 병행 적용해 공정성과 재미를 동시에 살린 것도 특징이다. 이 대회가 특별한 이유는 기록이나 규모만이 아니다. 지난해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응원이 어우러지며 '사람 냄새 나는 마라톤'으로 평가받았다. 거리 곳곳에서 이어지는 응원과 따뜻한 배식 봉사는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겼다. 지난 대회 부산에서 참가한 한 마라토너는 "이 정도로 먹거리와 분위기가 좋은 대회는 드물다"며 "몸과 마음이 모두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주참외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다시 찾고 싶은 축제형 마라톤'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는 끝났다. 당일 오전 9시 정각에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안전을 위해 오전 8시부터 행사장 주변 차량 통제가 시작된다. 성주군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오는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 및 교통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참가자들에게 조기 도착을 당부했다.
2026-03-01 14:22:08
경북 고령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전국 82개 군 단위 중 최상위권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순위도 크게 상승해 군정 전반의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과 성과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와 국민체감도 조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소통·협력과 AI·디지털 기반 혁신 등 주민 체감형 정책이 중점 반영됐다. 고령군은 기관장 리더십, 주민 참여 확대, 민관 협력, AI 전환 기반, 조직문화 개선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관광재단 설립, 주민참여예산제, AI 건강관리, XR 체험관, 평생교육 확대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성과로 꼽혔다. 아울러 당직체계 개편, 업무 자동화, 적극행정 제도, 생성형 AI 교육 등 내부 혁신도 병행하며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고령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선정은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다. 현장 중심 혁신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5:29:28
반값 미생물로 농가 부담 덜고…성주참외 품질·수익 '두 마리 토끼'
경북 성주군이 친환경 미생물 공급가격을 50% 인하하며 농가 경영비 절감과 품질 향상의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반값 미생물 정책은 비용 절감, 품질 향상, 환경 개선을 동시에 이끄는 구조라 성주참외를 중심으로 한 성주군 농업이 한 단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고초균·유산균·효모·광합성균·황국균 등 5종 미생물 공급가격을 기존 2ℓ 한 팩당 2천원에서 1천원으로 낮췄다. 미생물은 병해 억제와 생육 촉진, 토양 환경 개선 등 복합적 효과를 지녀 참외 재배 농가의 필수 자재로 꼽힌다. 고초균은 병원균 억제와 작물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고, 유산균은 염류집적 개선으로 연작장해를 줄인다. 효모는 생리활성물질 분비로 생육을 촉진하며, 광합성균은 유기물 분해와 토양 비옥도 향상에 기여한다. 축산 분야에서도 악취 저감과 가축 장내 환경 개선 효과가 확인되며 활용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성주군이 생산·공급하는 미생물은 ㎖당 10억CFU(집락형성단위) 수준으로, 시중 제품보다 높은 균수를 확보해 품질 경쟁력도 우수하다. 2025년 공급량은 70톤(t)에 달했으며, 올해는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장 농가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초전면에서 참외 농사를 짓는 김명호 씨는 "지난해 미생물에 100만원 넘게 투자했지만, 사용 이후 생육이 살아나고 특히 선충 피해가 회복되면서 수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며 "가격까지 절반으로 낮아지면 경영 부담이 크게 줄고 주변 농가에도 적극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은 가격 인하와 함께 '미생물 팩 수거 사업'도 병행한다. 사용 후 빈 비닐팩 10개를 반납하면 미생물 1팩을 무상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까지 고려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미생물 공급 확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토양 건강 회복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15:18:31
경북 성주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대규모 살처분과 이동 제한 조치에 나섰다. 24일 성주군 등에 따르면 전날 성주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농장주는 최근 닭 폐사가 잇따르자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10일 AI가 발생한 성주군 오리 농장에서 약 3.9㎞ 떨어진 곳으로, 기존 발생지와의 연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산란계 25만여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확산 방지를 위해 성주군을 포함해 인접한 경남 합천·거창 지역 산란계 농장과 관련 시설에 대해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발생 농장 반경 10㎞ 이내 9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79만여마리를 대상으로 예찰과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과 인력 출입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2026-02-25 08:55:45
2026 고령대가야축제, 'RE-BORN'으로 새 출발
경북 고령군은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2026 고령대가야축제'를 개최한다. '다시 시작되는 대가야:RE-BORN'을 주제로, 고도 지정 이후 부각된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조명하는 체류형·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주 무대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박물관, 대가야문화누리 일대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과 연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계유산 등재 3주년과 고도 지정 스토리를 결합해 역사·문화 체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0대 가야금 콘서트, 별빛쇼, 군민 퍼레이드, 역사 토크콘서트, 합창 페스티벌 등이 마련된다. 특히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해설형 콘서트는 대가야의 상징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줄 핵심 콘텐츠다.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대가야 그릴 존'과 '딸기 한 상' 등 지역 특산물 기반 미식 체험을 비롯해 유물 발굴체험, 스탬프 투어, 딸기 꽃등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버스킹, 쿠킹쇼, 지산동 고분군 야간 트래킹 등 낮과 밤을 아우르는 콘텐츠도 선보인다. 아울러 야간관광을 강화하고 수목원·음악분수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셔틀버스를 확대 운영, '밤의 대가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관광축제 2회 연속 선정 성과를 잇고,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서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역사문화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6-02-24 15:25:01
23일 오후 9시 37분쯤 경북 성주군 성주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경량철골조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주택 1동과 창고 1동이 모두 타고, 내부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2026-02-24 10:37:57
경북 고령군이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국내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해 청년들이 능동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제도다. 올해는 지원금을 기존 15만원에서 최대 20만원으로 상향하고, 대상도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 출생자)로 넓혔다. 지원 인원 역시 69명에서 114명으로 늘렸다. 신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발급 후 지정 협력 예매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기간은 1차 2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차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단, 발급 후 일정 기간 내 사용 실적이 없으면 지원금이 회수되고 2차 신청이 제한된다. 생애 최초 1회 지원이 원칙이며, 2025년 이용자는 신청할 수 없다. 다만 실제 사용 금액이 없을 경우에는 재신청이 가능하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9 14:55:32
15일 오후 4시 1분쯤 경북 고령군 덕곡면 한 싱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6시 9분쯤 완전 진화됐다. 이 화재로 경량철골조 구조의 공장 건물 2동이 전소되고, 사무 집기류와 각종 기자재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6-02-15 18:52:39
경북 고령군보건소와 다산한의원은 최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장기요양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재택의료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기요양 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직종 전문 인력이 팀을 구성해 방문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건강상태 모니터링, 돌봄서비스 연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입원과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 부담 경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장기요양서비스와 의료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역 중심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 돌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의료와 돌봄이 분절되지 않고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4 14:08:43
경북 성주군 금수강산면은 최근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 13명에게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금수강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여상훈) 주관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의 문화·복지 혜택을 넓히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지난해 12월부터 한 달간 평생직업개발원 인증 교육장인 카페 우디 1155에서 진행됐다. 참여 주민 13명은 생업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에스프레소 추출과 우유 스티밍 등 실습 중심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 그 결과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합격자들은 평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홀몸 어르신 요리교실'에서 꾸준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박영수 금수강산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주민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에 쌓은 전문 역량이 마을 공동체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상훈 추진위원장도 "주민 스스로 자격을 취득하며 자신감을 얻은 점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활기찬 금수강산면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번 사업은 성주군청이 주관하고 ㈜다원, 추진위원회, 카페 우디 1155가 협력해 추진됐다. 자격을 취득한 주민들은 향후 지역 행사와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며 다과 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6-02-14 14:03:18
고령군, 국도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현안·성장 핵심 과제로 설정
경북 고령군이 202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고령군은 13일 2027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고, 지역 현안 및 미래 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방향과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조기 발굴, 중앙부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 국회·중앙부처·경북도와의 소통 강화, 공모사업 사전절차 이행 및 논리 개발, 추진상황 점검 등 실행 전략이 공유됐다.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대비해 통합 이후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전략사업과 광역 연계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국도비 확보는 필수 과제"라며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4 13:43:01
경북 성주군산림조합(조합장 김재국)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실시한 2025년 전국 산림조합 경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주군산림조합은 2025년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는 금상, 연말 산림경영지도사업 대상도 차지했다.
2026-02-13 1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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