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진 기자 jin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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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아픔 딛고 재건, '동안동농협 임하지점 준공'

    산불 아픔 딛고 재건, '동안동농협 임하지점 준공'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은 지난 26일 지난해 대형 산불피해를 입었던 '임하지점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성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 권기봉 농협중앙회 이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의장, 김주원 농협 경북본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농업인 및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임하지점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된 임하지점은 부지면적 2천13㎡, 연면적 82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금융점포(198㎡), 하나로마트(129㎡), 영농자재 판매장 및 창고(493㎡), 주차장(10대)을 갖춘 지역 밀착형 복합시설로 들어섰다. 임하지점은 2025년 3월 발생한 초대형 경북 산불로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본점 통합 운영과 임시점포 설치를 통해 조합원 및 지역민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며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이후 기존 지점 인근 토지를 매입하고, 2025년 9월 신축 공사에 착공해 2026년 1월 준공, 2월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했으며 신용·경제 통합 지점으로 이날 준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배용규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2025년 3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임하지점이 소실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많은 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정성 어린 도움으로 새롭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준공은 단순한 시설 재건을 넘어 회복과 희망의 출발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가치 확산, 농심천심 실천에 앞장서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동안동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안동농협은 이번 임하지점 준공을 계기로 금융서비스는 물론 영농자재 공급과 생활편의 기능을 강화해 지역 농업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2026-03-30 15:03:36

  • 안동시, 공무원 통역지원단 '실무 중심 현장교육'

    안동시, 공무원 통역지원단 '실무 중심 현장교육'

    안동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자매도시인 부산시 해운대구 일원에서 '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 역량 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동시가 개최하는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공무원 통역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회의와 전시·컨벤션 산업의 메카인 해운대구를 교육장소로 선정해 선진 MICE 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 교육은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커리큘럼으로 채워졌다. 박은경 한·영 전문 아나운서의 '품격 있는 의전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특강과 현직 통역사의 상황별 대응 전략 교육과 영어·일본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레벨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개인별 역량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향후 통역지원단의 체계적인 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의 지원 아래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집중했다. 단원들은 부산의 대표 MICE 시설인 벡스코(BEXCO)와 '부산 엑스 더 스카이'를 방문해 외국어 전문 해설사와 함께 국제 의전 모의 실습을 진행했다. 관광지 해설 기법부터 외빈 응대 매너까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실질적인 통역 요령을 체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해운대구에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수단을 격려하며,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 나가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외국어 역량 향상과 더불어 국제의전과 행사 운영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해운대구의 선진 인프라를 직접 경험한 만큼, 우리 직원들이 국제무대에서 안동의 가치를 알리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출범한 '글로벌 안동 공무원 통역지원단'은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현재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 4개국 언어에 능통한 54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안동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3-30 15:02:44

  • 안동 복주회복병원, '보건복지부 재활의료기관 연속 지정'

    안동 복주회복병원, '보건복지부 재활의료기관 연속 지정'

    안동복주회복병원이 경북 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재활의료기관 2회 연속으로 지정됐다. 이른바 회복기재활병원이라고 불리우는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은 3년마다 엄격한 지정기준을 통과한 의료기관을 말한다. 안동복주회복병원은 전국 53개 의료기관이 포함된 2023년 2기 선정에 이어, 전국 71개 의료기관이 포함된 2026년 3기에 선정, 2회 연속 지정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은 일반 재활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는 건강보험적용되지 않는 언어치료·인지치료·로봇치료 등이 건강보험 적용된다. 또, 고관절수술환자와 비사용증후군 환자도 60일간 하루 4시간 재활치료,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건강보험 적용되어 간병비 부담이 줄어드는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 혜택 중 특히 비사용중후근 환자에 주목해야 한다. 비사용증후군의 정의는 안동지역 종합병원(병원급이상 의료기관) 내,외과적 질환으로 입원후 퇴원시 근력 저하로 거동이 어려워진 모든 환자를 말한다. 단 척추(디스크), 팔다리 및 어깨골절 등 정형외과적 수술이나 처치 환자를 제외하고는 모든 환자가 해당 된다. 즉 현재 내·외과적인 질환으로 지역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치료가 끝난후 퇴원할 시기에 근력감소로 거동이 힘들어진 경우가 많은데 이런 환자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으로 입원하면 하루 4시간 재활치료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건강보험적용을 받게 된다. 만약 비사용증후군 환자가 일반재활병원과 요양병원에서 하루 4시간 재활치료를 도수치료로 받게 된다면 건강보험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한달 도수치료비용만 대략 천만원 넘게 발생한다. 이런 비급여도수치료가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에서는 건강보험 적용되면서 환자 부담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제공되면서 간병비 부담 또한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과거에는 종합병원에서 내,외과적인 수술이나 처치 후 거동이 불편해 바로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경우에 일반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지만 이젠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으로 입원해서 재활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 이윤환 복주회복병원 이사장은 "비사용증후군 재활치료제도는 환자도 잘 모르고 의료진 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제공하는 좋은 제도가 널리 알려져 환자들이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5:01:12

  • 제64회 경북도민체전,

    제64회 경북도민체전, "체육·문화·예술 결합한 '문화형 체전' 선보인다"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도민체전은 '도전과 혁신! 신도청 시대 글로벌 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4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안동시와 예천군 일대에서 열린다. ◆문화형 체전으로 차별화 특히, 이번 체전은 안동시와 예천군의 공동 주관으로 예술을 접목한 '문화형 체전'으로 차별화해 준비하고 있다. 내달 3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리게 될 개회식은 '문화형 체전'의 특징을 집약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안동시는 고해상도 빔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무대 전체를 입체적인 미디어 공간으로 연출하고, 차전놀이 시연과 주제공연을 통해 안동의 전통과 경북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이찬원, 장민호, 하이키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회 이틀째인 4일에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동시립합창단의 하모니와 풍물굿패 참넋, 예천통명농요보존회, 탈놀이단의 역동적인 공연이 이어져 개회식의 감동을 고스란히 이어간다. 이 밖에 안동시와 예천군 도심 곳곳에서도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안동시는 대회 기간 중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버스킹 등 거리 공연을 통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기간 중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을 무료로 개방, 방문객들에게 한국 유교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동 개최지인 예천군 역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신춘음악회-모던민요'를 기획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 개막 전날인 4월 2일 오후 7시, 안동 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는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한마음 콘서트'가 전야제로 진행된다. 가수 박서진과 코요태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도민 화합의 장을 만들며 체전의 열기를 사전 확산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인프라 등 준비 완벽 그동안 안동시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기 인프라 구축에도 만전을 기했다. 전체 30개 종목 중 안동에서는 테니스·축구·배구 등 18개 종목이 진행된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20곳의 경기장을 확보해 시설 점검과 보수를 모두 마쳤다. 또한 283명의 자원봉사자가 경기장 안내, 주차 지원, 급식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한 부대행사와 편의 대책도 마련됐다. 도청 천년숲 일대에는 관광 콘텐츠와 지역 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운영되며, 경북 시군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23동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시내 주요 지점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상설 콘서트가 열려 도시 전역에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그동안 홍보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주요 거점별 홍보탑과 대형 현수막 설치를 통해 대외 인지도를 높였으며, 도심 전역에 가로등 배너기 설치를 완료해 체전의 물결을 수놓았다. 강남동 일대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방문해 위생 상태와 서비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체전 기간 중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친절한 응대를 당부하는 등 손님맞이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유도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의 서막을 열었으며, 오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시다목적체육관에서 검도 사전경기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1만2천여 명이 참가해 30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을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고품격 '문화체전'으로 만들겠다"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도민들께 공백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4:39:50

  • 안동시·안동지역건축사회,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협약'

    안동시·안동지역건축사회,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협약'

    안동시가 각종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역 건축사들과 힘을 모은다. 안동시는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안동지역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측 불가능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주거 환경에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과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안동지역건축사회는 재난 발생 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전용 '건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피해 시민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건축 설계 및 감리 비용을 평소의 50% 수준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건축 비용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용역비 부담을 절반으로 줄여 시민의 재건축 의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안동시는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재난 피해주택 신축 대상자에게 건축사회의 감면 혜택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복잡한 건축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해 주거 공백기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선뜻 손을 내밀어 주신 안동지역건축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시민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전문가 집단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재난 대응 및 복구 지원 시스템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30 08:25:29

  • [특별기고] 안동시장 선거, '문중'(門中) 아닌 '실력'을 찍자

    [특별기고] 안동시장 선거, '문중'(門中) 아닌 '실력'을 찍자

    ​안동은 퇴계 이황 선생의 숨결이 깃든 선비의 고장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다. 수백년간 안동을 지탱해 온 힘은 혈연이나 지연 같은 사사로운 인연에 얽매이지 않고, 무엇이 공동체를 위한 옳은 길인가를 끊임없이 묻는 선비 정신의 엄격함에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이러한 자부심을 무색하게 한다. 특히 지역발전을 견인할 지방정부의 일꾼들을 뽑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표심 향배가 어디로 향할지를 생각하면 더욱 걱정스럽다. ​현재 안동은 경상북도 도청 소재지임에도 불구하고 인구 소멸 위험 지역으로 지정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파고는 안동의 위상을 더욱 위태롭게 하고 있다. 통합의 중심이 남부권으로 쏠리게 된다면, 안동은 도청 소재지라는 마지막 보루마저 잃고 변방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도시의 존망이 걸린 절체절명의 순간, 우리 시민들은 여전히 "후보자의 성씨가 무엇인가?"라는 해묵은 질문에 매몰되어 있지는 않은지 묻고 싶다. ​역대 안동 선거의 고질병인 '성씨 중심의 투표 관행'은 이제 안동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특정 문중의 세(勢)가 당락을 좌우하는 구습이 지속되는 한, 혁신적인 인재가 안동에서 꿈을 펼칠 기회는 없다. 우리가 문중의 울타리에 갇혀 있는 동안, 타 지자체들은 유능한 리더를 앞세워 기업 유치와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뛰고 있다. 냉정하게 자문해 보아야 한다. 성씨가 안동의 먹거리를 해결해 주는가?. 문중의 자부심이 인구 소멸의 재앙을 막아줄 수 있는가?. ​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의 주인이라면, 선거에 있어서도 마땅히 다른 지역의 표상이 되는 높은 안목을 보여주어야 한다. 선비 정신의 본질은 사(私)를 버리고 공(公)을 세우는 '멸사봉공(滅私奉公)'에 있다. 내가 속한 가문의 후보라서 표를 던지는 원시적인 선택에서 벗어나야 한다. 누가 행정통합의 거센 물결 속에서 안동의 이익을 지켜낼 역량이 있는지, 누가 쇠락하는 지역 경제를 일으킬 구체적 대안을 가졌는지를 따지는 것이야말로 선비다운 준엄한 주권 행사다.​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명을 뽑는 투표가 아니라, 안동의 생존 전략을 결정하는 시민들의 마지막 결단이다. 우리 안동 시민들이 성씨의 벽을 허물고 오직 '유능함'을 선택하는 위대한 변화를 보여줄 때, 비로소 안동은 쇠락을 멈추고 다시 도약할 수 있다. 안동의 자존심은 문중의 숫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읽고 최선의 일꾼을 찾아내는 시민의 현명한 안목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2026-03-29 16:55:01

  • 안동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용자 사회복귀, 희망의 징검다리 구축'

    안동교도소 교정협의회, '수용자 사회복귀, 희망의 징검다리 구축'

    안동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박진수)는 지난 26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수용자의 내면 변화를 이끄는 민·관 통합 특별 교화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는 사회복귀과 직원들과 안동교도소 각 과 과장들이 참석해 단순한 수용 관리를 넘어 다양한 특별 교화 활동을 통해 수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희망의 징검다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안동교도소와 교정협의회는 수용자들의 정서 순화를 위해 다양한 특별 교화 행사를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2회에 걸쳐 수용자 노래자랑을 개최해 수용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었고, 올 해 초에는 자화상 및 가족 그리기와 감사편지 쓰기 공모전을 개최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취약계층 수용자 지원에도 힘을 쏟았다. 외국인 수용자를 위한 외국어 도서와 고령자를 위한 큰 글자 도서를 비치했으며, 북한 이탈 수용자 간담회와 상습 규율 위반 수용자에 대한 집중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수용 생활을 지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용자의 심성 순화를 돕는 2026년 신규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식물을 가꾸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원예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수용자들의 거친 심성을 부드럽게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덕성 회복을 주제로 한 인성교육 강좌를 추가해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돕고, 사회복귀과와 교정위원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수용자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정서적 케어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진수 안동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은 "노래와 그림, 그리고 대화의 힘이 수용자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숨겨진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교화 활동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원규 안동교도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교정공무원들과 교정위원들의 노력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도입되는 원예프로그램 등이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7 22:47:15

  • 안동반가 '진저고유53',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 대상 수상

    안동반가 '진저고유53',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 대상 수상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 경북 안동에서 생강 특화 프리미엄 증류주를 선보이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안동반가 주식회사(대표 이태숙)의 '진저고유53'이 '2026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증류주 40도 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조선비즈가 주최한 국내 대표 주류 품평 행사인 '대한민국주류대상 제13회 대회'에서 '진저고유53'은 주류전문가들의 엄격한 블라인드 테이스팅과 전문가 심사를 거쳐 품질과 완성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 '진저고유53'은 '생강발효주의 제조방법'이라는 특허 발효에 기반한 독자적 기술로 생산된 프리미엄 증류주다. 일반적으로 생강은 전분 함량이 적고 항균·항염 작용이 강해 발효가 까다로운 작물임에도 곡물이나 누룩에 의존하지 않고 생강 단독 직발효하는 공법을 적용해 원료 본연의 향긋한 향과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 술은 53도의 고도 증류원액 제품에 대해 주류 전문가들은 첫 향에서는 프레쉬하고 향긋한 생강 향, 열대과일의 프로럴 향이 또렷하게 피어나며, 입안에서는 부드럽고 묵직한 바디감과 응축된 스위트·스파이시함이 균형 있게 전개된다는 평가다. 피니시에서는 은은한 우디 뉘앙스와 함께 긴 여운이 이어져 고도 증류주 특유의 구조감과 품격을 완성한다.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거친 자극 대신 향긋한 향, 부드럽고 단단하고 정제된 질감을 구현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은 오랜 증류 전통을 간직한 지역이자 전국적인 생강 주산지다. 안동반가는 지역에서 재배된 생강을 주원료로 활용해, 농산물의 1차 2차 생산을 넘어 고부가가치 주류 산업으로 확장하는 모델을 구축해 오고 있다. '진저고유53'은 한 병에 다량의 안동 생강이 응축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생강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는 곡물 중심의 기존 증류주 시장에서 벗어나, 100% 순수생강증류주( 진저스피릿)를 구현, 'k-생강브랜디'라는 새로운 분야의 개척에 따른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피릿(40도 이상 증류주)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태숙 안동반가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은 안동생강을 이용한 진저 스피릿의 품질과 생강 직발효 기술의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K-프리미엄 스피릿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내외 주류시장에서 생강술의 제품군은 주정+생강추출액이나 당을 첨가한 생강리큐르가 있고 청주·약주에 생강은 첨가제 정도의 생강발효주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안동반가 진저고유는 생강을 베이스로 직접 생강을 발효·증류한 진저스피릿(순수생강증류주)이다. 세계적으로도 '생강 베이스 스피릿'은 거의 없으며 일본·대만·태국 등에서도 생강주류는 보통 리큐르나 약주 첨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생강 오드비 스타일의 술이 역사적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진저고유가 '생강 오드비' 스타일의 최초라 할수 있으며 이는 'k-생강브랜디'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고 할 수 있다.

    2026-03-27 22:14:06

  • 중동 전쟁 여파에 종량제봉투 사재기 조짐…지자체

    중동 전쟁 여파에 종량제봉투 사재기 조짐…지자체 "수급 문제 없다" 진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플라스틱 원료 가격 상승 우려가 확산되면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 기류가 번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 인상을 우려한 시민들의 사재기 움직임까지 나타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재고 물량이 충분하다며 진화에 나섰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종량재봉투 판매소 주문량이 평소 하루 약 3천만원 수준에서 1억원 규모로 3배 이상 급증했다. 과거 봉투 가격 인상 사례를 떠올린 시민들이 묶음 단위 대량 구매에 나서면서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ℓ 봉투를 중심으로 품귀 조짐까지 나타났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1천300여 개 판매소에 공급 물량을 평월 수준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 판매소들도 자체적으로 개인 구매 수량을 제한하며 대응에 나섰다. 성주군 역시 사재기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대응에 들어갔다. 성주군은 현재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한 물량을 확보하고 원료 수급도 안정적인 상황이지만, 일부 주민들의 대량 구매 움직임이 포착되자 지난 25일부터 구매 제한 조치를 시행했다. 별도 안내 시까지 전 품목 종량제봉투는 '1인당 하루 5매'로 구매가 제한되며, 음식점 등 사업장은 75ℓ 봉투 기준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안동시도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사재기 현상을 겪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초 제작업체와 계약을 마쳐 최소 오는 9월까지 수급에 문제가 없는 비축 물량을 확보했지만, 불안 심리가 확산되자 26일부터 수요가 많은 20ℓ 봉투 납품 일정을 앞당겨 긴급 물량을 추가 확보했다. 지자체들은 현재 종량제봉투 원료인 폴리에틸렌 수급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임에도, 국제 정세 영향에 대한 막연한 불안이 사재기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각 지자체는 충분한 재고가 확보된 만큼 시민들이 과도한 구매에 나설 필요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구시는 26일 현재 종량제봉투 생산과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수급 불안은 없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구·군 및 관내 종량제봉투 제작업체를 점검한 결과, 기존 재고 물량과 이미 확보된 원료를 고려할 때 생산 및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기준 구·군별 확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고량과 추가 생산 가능 물량을 포함해 약 3개월분 이상의 봉투가 확보된 상태로, 단기적인 수급 불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구·군별 조례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으로 일부에서 제기되는 가격 인상 가능성은 없다"며 "일시적인 원자재 이슈로 인한 과도한 사전 구매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3-26 15:12:35

  • 안동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 관리 추진

    안동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 관리 추진

    안동시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인한 종량제봉투 주원료(폴리에틸렌, PE)의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종량제봉투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대책 추진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초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 계약을 완료하고 상시 비축량을 확보하고 있어, 평시 소비량과 비교해 최소 오는 9월까지는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한 언론 보도 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사재기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3월 26일 수요가 많은 20리터 봉투를 중심으로 제작업체와 협의해 예정된 납품일보다 앞당겨 긴급 물량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안동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종량제봉투 판매 가격이 인상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공급 여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불안 심리에 따른 사재기가 오히려 일시적인 품절 현상을 유발하고 있다"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종량제봉투 수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6-03-26 12:16:40

  • 대한상이군경회 경북지부,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대한상이군경회 경북지부, '정기총회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상북도지부(지부장 이재출)는 지난 25일 경상북도보훈회관 6층 강당에서 '제66차 정기총회 및 제49회 백의장학금·제46회 대흥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황욱준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 김신윤 대구보훈병원장, 강기태 경북교육청 총무과장, 정원희 국립영천호국원장, 이병훈 본회 자문위원 등 내·외빈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 보훈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최화득 고령군청 주민복지과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단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은 경북도지사, 대구지방보훈청장, 경북도의회 의장, 경북교육청 교육감 표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상주시지회는 '올해의 모범지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보훈가족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4명(백의장학금 600만원)과 고등학생 2명(대흥장학금 140만원)에게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총회가 경북지부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고 보훈단체의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보훈부는 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는 정책을 통해 존경받는 보훈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출 경북지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그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신뢰받는 보훈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2:14:48

  • 안동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안동시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채택

    안동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동)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가 1991년 부활한 이후 주민을 위한 역할과 활동범위를 꾸준히 키워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독립적인 별도의 법률조차 없는 빈약한 법·제도적 기반 위에 불안하게 서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그동안 국회에서 발의되었던 '지방의회법안'이 국회의 무관심과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반대로 번번히 무산됐으며, 제22대 국회에서 조차 '지방의회법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안동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등을 규정하는 독립적인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 ▷지방의회에 대한 조직·예산편성권 등 핵심 권한 부여를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안유안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온 지방의회에게 낡은 제도의 옷은 더 이상 맞지 않다"며 "지방의회 부활 35주년을 맞은 올해,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는 제도적 개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2026-03-26 10:46:19

  • 안동시의회,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

    안동시의회,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채택

    '속도 경쟁'에 치우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제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25일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새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2009년 경기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이후, 상반기 예산의 집중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부양해왔다. 그러나 제도 시행이 장기화되면서 실효성보다 부작용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획일적인 집행률 중심의 평가 방식이 '밀어내기식 집행'을 유도해 사업 준비 부족, 부실 설계·시공, 수요 이전에 따른 선집행 등 재정 운용의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러한 문제는 행정력 낭비와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로 확산되고 있다. 김새롬 의원은 지난 1월 21일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해왔다. 행정안전부가 평가 제도 개선 검토와 과도한 경쟁 완화 방안 마련을 회신했지만,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김새롬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신속집행이 사실상 '6개월 시한부 행정'으로 운영되며 속도 경쟁에 매몰되고 있다"며 "재정은 시기와 사업 특성에 맞게 균형 있게 집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률적 목표 설정과 실적 중심의 평가가 과도한 경쟁과 행정 부담을 유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순 집행률 중심의 평가 방식을 재검토하고, 재정 건전성과 사업 효과를 반영한 새로운 평가지표 도입, 지역 여건을 고려한 자율적 재정 운용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기획예산처 등 관계 기관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2026-03-26 10:45:31

  •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일·생활균형 가치확산 공유회' 개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일·생활균형 가치확산 공유회' 개최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18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경상북도 일·생활균형 가치확산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유회는 일·생활균형의 가치를 공유하고, 기업의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외에는 정환식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박상연 경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2025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중소기업 35개사와 기존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일·생활균형 실천 다짐 선포 ▷일·생활균형 동행기업 인센티브 협약식 ▷일·생활균형 우수사례 공유 ▷2025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일·생활균형 가치확산을 위해 상생·혁신·행복의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아이와 함께,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 스마트한 업무와 여유로운 삶, 워라밸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인센티브 협약식도 진행됐다. 니드코(장석영 대표), 소달의 서가(조민선 대표), 송죽글러브(주)(정선희 대표) 등 기업들이 협약에 참여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의 임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우수사례 공유에서는 제조업 중심의 경북 산업 구조 속에서도 일·생활균형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례가 소개됐다. 세제몰 연응준 대표와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류한웅 부장은 "조직문화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장기근속·고용유지율 증가했으며, 이것이 결국 매출 상승이라는 경영성과로 직결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2025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수여식에서는 중소기업 35개 기업에 현판을 전달하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기여한 노고를 격려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일·생활균형은 근로자의 행복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터가 즐겁고 가정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정책적 지원을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일터 혁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6-03-25 15:24:40

  • 민주당 경북도당, 26일부터 기초·광역 비례후보자 공모

    민주당 경북도당, 26일부터 기초·광역 비례후보자 공모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비례공관위)는 25일 도당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기로 했다. 비례공관위는 이날 시스템 공천을 통한 실력 있는 인재를 공천하기 위해 컷오프를 없애고,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검증된 인재를 당원과 국민이 직접 선출하게 하겠다는 중앙당 공천 기조를 공유하는 등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무한도전 '4무(無)원칙'을 실현하기로 했다. '4무(無)원칙'은 ▷검증 강화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 선출을 위한 '부적격 후보자 제로(Zero)' ▷모든 후보자 경선 참여 보장을 위한 '억울한 컷오프 제로(Zero)' ▷당원주권 기반 현장 중심 공천을 위한 '낙하산공천 제로(Zero)' ▷공천신문고 등 공천 심사 공정성 강화를 위한 '불법심사 제로(Zero)' 등이다. 비례공관위는 오는 31일까지 광역·기초의원 비례후보자를 공모하고, 4월 3일 예비후보자자격심사, 7~8일 후보자 면접을 거처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4월 중순쯤 '후보자 합동 연설회' 개최 후 순위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2026-03-25 15:00:02

  • 한전 경북본부, '무재해사업장 구현위한 자율안전 다짐대회' 개최

    한전 경북본부, '무재해사업장 구현위한 자율안전 다짐대회' 개최

    한국전력 경북본부(본부장 이상엽)는 24일 지자체와 유관기관, 협력회사와 함께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한 자율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51개사의 협력회사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실천의지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순박 경북도 안전기획국장, 유수덕 안동시 행정안전국장, 김두용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장, 김병각 안동소방서장, 유용하 안전보건공단 경북본부장, 전재용 전기공사협회 경북도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협력회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하나되어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가운데 현장중심의 자율적인 안전활동을 정착시키고 협력회사와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다짐 선언과 안전실천 결의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한 공동의 책임과 의지를 확인했으며, 작은 위험요소라도 즉시 개선하고 작업 중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상엽 경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하루의 결의가 아닌 매일의 실천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무재해 사업장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경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자율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단 한건의 재해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무재해 전력사업장 구현을 위한 안전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5 14:14:15

  • 안동예당, 꿈·창작·협력·배려 '문화예술교육사업' 본격화

    안동예당, 꿈·창작·협력·배려 '문화예술교육사업' 본격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지역 사회의 예술적 기반을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더 가깝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꿈과 창작의 경험, 협력과 배려, 공동체적 가치를 찾아가는 '2026 문화예술교육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안동예당은 음악교육사업으로 '꿈의오케스트라안동', '안동시민오케스트라', '청춘합창단', 미술교육사업으로 '나는 펀한 미술가' 등 총 4개의 사업으로 참여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12월까지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꿈의오케스트라안동'은 안동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을 매개로 협력과 배려,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음악 감독과 강사, 단원을 포함해 37명이 참여하며, 지난 23일 개강했다. 올해는 단원 전원이 취약계층으로 구성돼 교육비와 악기를 무상으로 운영하고, 통학 서비스 제공으로 학무모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꿈의오케스트라는 단순한 악기 교육을 넘어 함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사회성과 정서적 성장을 돕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여 자존감과 성취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민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동시민오케스트라'는 41명으로, 50세 이상 시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춘합창단'은 28명이 참여해 오는 4월 6일 개강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정기적인 연습과 공연을 통해 상호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교육 프로그램인 '나는 펀한 미술가'는 미술을 매개로 일상 속 활력을 찾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도 4월 6일 개강 예정이다. 특히 회화 실기 교육 프로그램은 37명이 신청했으며, 모집예정 인원보다 지원신청이 많아 강좌를 증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느끼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로 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는 물론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5 13:41:31

  • 박진숙 제13대 한국예총 안동지회장 취임

    박진숙 제13대 한국예총 안동지회장 취임

    박진숙(56) 제13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회장은 지난 21일 취임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안동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민회과 낙동홀에서 개최된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내빈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동 예술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신임 박진숙 지회장은 국립안동대학교 음악과(성악)와 계명대학교 음악대학원(성악)을 졸업하고, 현재 CTS안동권사합창단 예술감독 및 지휘자, 안동시립합창단 운영위원, 국립경국대학교 공연예술음악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동지회는 지역 문화예술 단체를 아우르는 대표 단체로,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전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6-03-25 13:24:51

  • [지선 레이더] 권광택 안동시장 예비후보 '대학생·청년 팝업간담회' 개최

    [지선 레이더] 권광택 안동시장 예비후보 '대학생·청년 팝업간담회' 개최

    권광택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젊은 안동'을 주제로 대학생·청년 팝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대학생·청년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경국대학교 총학생회와 재학생 등 지역 청년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권 예비후보가 이에 답하는 소통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권 예비후보는 '젊은 안동'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강남권 중학교 신설 조기 완공 ▷24시간 공공형 키즈카페 및 돌봄센터 구축 ▷대학-지역 산업 연계 '취업 100% 보장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안동 맞춤형 핀셋 행정'의 일환으로 설명하며, '안동형 교육·돌봄 대변혁' 계획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문제와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참석자들은 취업과 창업, 일자리 확대, 주거, 금융 문제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며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들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안동시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권 예비후보는 "간담회에 참여해준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6년간 안동 골목을 누비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수나 관료도 해결하지 못한 안동의 30년 숙제를 반드시 풀어내겠다"고 약속했다.

    2026-03-25 13:13:53

  • [지선 레이더]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 대전환 10대 공약' 발표

    [지선 레이더]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 대전환 10대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안동의 미래 성장 기반 확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 광역 교통망 확충, 의료 및 교육 인프라 강화 등 안동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10대 공약은 ▷구 36사단 부지 문제 해결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안동댐 주변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산불 피해지역 초대형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또,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원도심 재구조화 및 도심기능 회복, 관광시설 추가 확충 및 관광 활성화, 가칭 '안동주식회사' 설립,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댐 주변지역 발전 지원 특별법 추진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구 36사단 부지 문제 해결과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은 안동의 미래 산업 기반을 넓히고, 교육·의료 인프라를 함께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안동댐 주변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과 산불 피해지역 초대형 프로젝트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점 사업으로 평가된다. 또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원도심 재구조화, 관광시설 확충 및 활성화 공약은 시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 안동의 전반적인 발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 함께 안동주식회사 설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댐 주변지역 발전 지원 특별법 추진 등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 균형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시민 체감형 발전 전략으로 포함됐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10대 공약은 안동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구상"이라며, "재정 부담은 줄이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안동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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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제주에서 타운홀미팅을 개최하며, 신혼여행 당시의 제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지역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
미국·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한국은 고유가, 고환율, 증시 하락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코스피는 30일 161.57포인트 하락한 ...
대구 택시업계에서 자율주행 택시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국토교통부와 협력하여 자율주행차 시장에서의 상생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란이 유조선 통과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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