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4일 한국문화테마파크 현장을 방문해 시설 활용 실태와 '산성마을 겨울나라' 축제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경과를 보고받고 아이스링크 결빙 상태와 안전시설, 보호장비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보조기구 비치와 안전요원 배치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대기 공간 난방과 휴식 공간 등 이용객 편의 사항을 살피며 축제 안전 관리와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축제 이용객 증가를 위한 접근성 개선, 안전시설 확충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김경도 의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겨울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운영 중인 '산성마을 겨울나라'축제 운영 현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라며 "한국문화테마파크가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6-01-15 16:32:44
안동시 와룡면 서지역 삼거리~주하리 경류정(주촌종택)간 7km의 도로변의 전봇대와 통신주를 활용한 주민 참여형 공공미술 전시공간이 조성됐다. '전복대 화랑'으로 이름 지어진 이 구간 공공미술 사업은 K-water 안동권지사의 지원으로 추진된 댐주변지역 주민숙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도로 양측 전봇대와 통신주 419개소에 주민과 예술가가 직접 참여해 그림을 그리는 등 작품을 설치해 지역 경관 개선과 주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봇 대화랑은 2개 연차 사업으로, 단계적으로 완성됐다. 2024년에는 지역 주민 58명과 지역 및 전국 단위 예술가 13명 등 71명이 참여해 이하1리 이하2교에서 이상리를 거쳐 주하1리 경류정까지 약 4㎞ 구간에 259점의 작품을 설치한 '산매골~서주길~경류정 전봇대화랑'을 조성했다. 이어 2025년에는 주민 52명과 예술가 9명 등 총 61명이 참여해 서지역 삼거리에서 이하2교 사거리까지 2.8㎞ 구간에 전봇대 및 통신주 16개소에 작품을 추가로 설치하며 '서지역~이하2교 전봇대화랑'을 완성했다. 두 구간을 연결한 전봇대화랑은 전봇대 기반 공공미술로, 지붕 없는 상설전시관 형태로 약 20년간 유지·전시될 예정이다. 전봇대 화랑 조성 후 마을 경관이 개선돼 주민들의 일상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도 점차 늘고 있다. 안동시 와룡면 관계자는 "전봇대화랑은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든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5 16:31:35
냉동식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푸르온은 1월 15일 안동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남성 취약 어르신을 위한 즉석조리식품(냉동볶음밥)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즉석조리식품인 냉동볶음밥 1천500개로,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남성 어르신들에게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고려한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분식에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노인맞춤돌봄 손호영 이사장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들이 참석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푸르온 관계자는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간편한 조리와 영양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호영 안동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푸르온의 후원은 어르신들께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위로와 관심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물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배분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냉동볶음밥의 유통기한과 조리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선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01-15 16:22:59
"시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만든다"
안동시는 2026년을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산불 피해지역의 실질적인 회복과 재난 예방 인프라 확충, 생활 속 안전관리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 예기치 못한 재난이 반복되는 기후위기 시대에 복구는 신속하게, 예방은 선제적으로, 일상 안전은 촘촘히 다져 시민의 삶이 흔들리지 않는 도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대형산불은 지역사회에 큰 피해를 남겼을 뿐 아니라, 재난이 시민의 일상과 지역의 기능을 얼마나 쉽게 멈추게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했다. 이에 안동시는 원상복구를 넘어, 피해지역이 생활과 생업의 기반을 되찾고 공동체가 정상적인 흐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추진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복구와 더불어, 앞으로의 재난을 줄이기 위한 예방 정책도 함께 고도화한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재해 양상이 복합해지면서, 재난 대응은 '사후 수습'보다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안동시는 배수시설 정비와 하천 개선 등 재해 예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하천 정비와 소규모 물길 관리 등 생활권 가까운 재해 취약 요소를 개선해, 위험성이 누적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간다. 이는 재난 피해를 줄이는 것뿐 아니라, 농경지·주거지·도로망 등 지역 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더해, 재난 대응체계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재해정보지도' 마련도 병행한다. 하천·내수 재해위험지구 36개소와 댐 홍수위 내 거주 37가구 등을 대상으로 침수 예상 범위, 대피 필요구역과 대피경로 등을 지도 기반으로 정리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 대피와 현장 대응이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현장 조치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시민의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또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생활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도로와 교량 등 주요 시설물은 한 번의 사고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기 점검과 예방적 보강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여나간다. 시는 교량·터널 등 도로시설물 181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주기 점검이 필요한 구간은 정밀점검·진단(24건)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보강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구간을 중심으로 개선을 이어간다. 올해는 선형개량 7개소와 교차로 개선 2개소 등을 추진해, 일상에서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처럼 '복구–예방–생활안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통합 안전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재난을 겪은 도시가 더 강한 도시로 성장하는 '회복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안전은 시민 삶의 기반이자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과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지속 가능한 안전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6년은 산불 피해지역의 실질적 회복을 이어가면서,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재해 예방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동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5 15:00:46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사장 김준동·이하 남부발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PSM(공정안전관리)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PSM 이행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칭 컨설팅 참여 사업장의 활동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그동안 발전 공기업 최초로 PSM 3회 연속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달성하는 등 체계적인 공정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내부 안전관리 성과를 기반으로 고용노동부 약소기업 매칭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2년 연속 경북 북부권 컨설팅을 수행했다. 특히, 모두가 함께 지키는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경영진의 안전 의지 제고,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기술 분야 지원, 자체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 등 현장 중심의 PSM 컨설팅을 추진,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산업 현장 안전 수준을 높여아갈 것"이라 말했다.
2026-01-14 15:13:31
안동시는 1월 12일 강남동을 시작으로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2026년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의 날' 운영에 들어갔다. 올 해 출정식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자치회'를 안동지역세서 가장 먼저 시작했던 강남동에서 개최하게 된 것. 이날 출정식에서는 2026년 안동시의 신년화두인 '대동화융 일신흥래'(大同和融 日新興來)와 병오년을 상징하는 역동적인 모습의 붉은 말을 붓글씨로 그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대동화융 일신흥래'는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날마다 새로운 변화와 번영을 이룬다는 의미'다. 퍼포먼스에 참여한 권기창 시장은 대시민 메시지를 통해 "시민의 뜻을 모아 새로운 안동을 완성한다는 '대동화융 일신흥래'의 자세로 날마다 새로운 변화가 움트는 안동을 만들어가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꾸려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읍면동 주민과의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는 읍면동장의 시정설명과 업무보고에 이어 시민이 묻고 권기창 시장이 직접 답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늘부터 한 달여간 이어지는 읍면동 순회에서 건의된 주민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불편 사항은 신속하게 검토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2026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읍면동 순회에서는 민선 8기 들어 제안된 시민의 건의사항을 재점검하고 시민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정책 체감도와 효능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13 15:19:17
안동시립도서관, 4년 연속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
안동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6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사서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을 작은도서관에 파견해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공모에 선정되며 사업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국비 지원 인력이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됐고, 시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총 3명의 전문 순회 사서를 채용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인 운영 지원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사서들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안동지역 작은도서관 8개소를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체계적인 도서 등록 및 장서 관리, 도서관 운영자 대상 실무 교육,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북큐레이션 제공,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등에 나선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4년 연속 선정된 노하우와 확충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안동시의 독서문화 정착과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3 15:19:07
경북 남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이 오는 17일 안동시 일직면 운산리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나들목 진입도로변에 셀프형 한우프라자 '예향'을 개점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남안동농협의 한우프라자는 사업비 70여 억원을 들여 건축 면적 1천813㎡ 규모로 들어섰다. 1층에는 정육(한우·한돈)과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판매장, 구입한 한우와 한돈을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셀프형'식당, 조합원·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을 위한 카페를 갖췄다. '셀프형'식당은 한번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층에는 각종 모임과 연회가 가능한 대연회장(100명 수용)·소회의실이 마련돼 있다. 남안동농협이 직접 운영하게 될 한우프라자 '예향'은 신선하고 맛좋은 안동한우와 지역 농축산물의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농가에게는 소득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사회에서는 남안동농협 한우프라자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도농상생의 공간으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안동농협 한우프라자는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나들목 인근에 자리잡아 접근성이 좋고, 대형 주차장을 완비해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권기봉 조합장은 "한우프라자 '예향'은 한우를 비롯한 안동의 우수한 농축산물 소비를 늘리는 역할을 하고 외부 방문객 유입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남안동농협 전 임직원은 '농심천심'(農心天心)의 자세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조합원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15:15:23
안동시는 시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심야 시간대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심야약국으로 용상동 '고려약국'과 옥동 '보명당한약국' 2개소를 운영한 결과, 총 9천826명이 방문해 1만336건의 상담 및 처방 조제가 이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총 5개소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확대 지정에는 기존 365일 운영 약국뿐만 아니라 지역별 균형과 효율성을 고려한 '요일제 약국'이 추가돼 더욱 촘촘한 의약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올해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기존 고려약국과 보명당한약국을 포함해 분수대약국(중구동), 옥동약국(옥동), 라라약국(평화동) 등 총 5개소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오남용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심야 시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의약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1-13 15:15:13
(주)비에스텍(공동대표 최한길·손유진)이 안동시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안동시는 1월 12일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주)비에스텍 최한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첫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한 ㈜비에스텍은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시스템)와 전기차 급속충전기 등을 보급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비에스텍은 고향사랑기부금과 더불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한길 (주)비에스텍 대표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가 안동시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동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주)비에스텍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마음은 안동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투명하고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3 15:14:27
동성환경산업(주), "산불 피해 아픔을 나눔 실천으로 승화"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 아픔을 겪었던 경북 의성군 동성산업환경(주)이 나눔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실천에 나섰다. 동성산업환경은 최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이하 경북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1억원 기부 약정을 체결하고, 1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지역사회 대표 사회공헌 기업으로서 지역과 소통해 온 동성환경산업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약정된 성금은 해마다 1천만원씩 10년간 기탁될 예정이며, 경북사랑의열매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동성환경산업은 지난해 경북 북동부 지역을 휩쓸었던 산불 피해를 겪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보다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나눔을 결정했다. 이재업 대표는 지난 2014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경북 24호(안동 2호)에 가입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에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1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동성환경산업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아너스기업 1호로,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이 약 11억원에 이르는 지역 대표 나눔 기업이다. 지난해 산불 발생 당시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후원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특히 이재업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을 역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 대표는 "우리 회사 역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경험이 있다"며 "직원들과 함께 회사를 지키는 과정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을 떠올리게 되었고,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기부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6-01-13 15:07:34
[시각과 전망-엄재진] 공무원 조직 흔들고 있는 '공천 과열 경쟁'
공무원 조직 흔들고 있는 '공천 과열 경쟁'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보수 성향이 뚜렷한 대구경북에서는 여전히 '국민의힘 공천=당선'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만큼 본선보다 국힘 공천 경쟁이 치열하고, 출마자들의 시선은 유권자보다 당원 명부로 쏠리고 있다. 문제는 과정이다. 국민의힘 경선이 당원 비중이 높은 구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후보자들이 경쟁적으로 당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경선 준비가 아니라 당원 동원 경쟁'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정치 참여 확대라는 긍정적 해석도 가능하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마냥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 특히, 논란의 불씨가 공무원으로 옮겨붙으면서 그 순수성은 사라졌다. 현직 단체장의 영향력이 강한 일부 지역에서 공무원들이 당원 가입에 조직적으로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지난 9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정당의 입당 원서를 수집·전달해 당원 모집에 가담한 혐의로 안동시청 소속 간부 공무원 2명을 경북경찰청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이 공무원이 누군가의 부탁(?)으로, 자신의 영향력 내에 있는 단체장에게 특정 정당 당원 가입을 권유해 입당 원서를 받아 누군가에게로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동 지역사회와 안동시청 공직 내부에서는 그 '누군가'가 누구일까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또, 고발된 공무원뿐만 아니라 안동시청 대부분의 간부 공무원이 그 '누군가'로부터 부탁을 받아 비슷한 행위를 했을 것이라는 소문도 날개 달린 듯 퍼져 나가고 있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헌법과 법률이 엄격히 요구하는 원칙이다. 정당 가입 자체는 개인의 자유 영역이지만, 직무와 연계되거나 조직적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까지 거론되는 이유다. 지역 여론도 싸늘하다. "공무원이 줄서기 정치에 나섰다"는 비판과 함께 "결국 피해는 행정 신뢰와 주민 몫"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대구경북은 이미 '공천만 받으면 끝'이라는 인식으로 정치적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여기에 당원 가입 논란과 공무원 정치 개입 의혹까지 더해지면, 지역 정치 전반에 대한 불신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모든 당원 가입을 문제 삼을 수는 없다.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시민이 늘어나는 것은 민주주의의 건강한 신호다. 그러나 공천을 앞두고 특정 세력에 유리하게 작동하는 구조, 행정 조직까지 휘말린다는 의심을 받는 상황이라면 이는 분명 경계선 너머다.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다. 공천을 둘러싼 과열 경쟁이 공무원 조직까지 흔들고, 과거 판례가 경고해 온 금지선을 넘나든다면 그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민의힘은 물론 선관위와 사정 당국도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넘겨온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공천 경쟁의 과열이 지역 민주주의를 잠식하지 않도록, 지금이야말로 원칙을 다시 세울 때다. 이미 법과 판례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남은 것은 이를 지킬 의지다. 선관위나 경찰 등은 이처럼 공천 경쟁의 열기가 법의 경계를 흐리게 내버려둬서는 결코 안 된다. 안동시공무원노조 게시판에는 '불의에 분노하지 않으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눈길을 끈다. '정의롭지 못한 행동을 보고도 분노할 줄 모르면, 악한 놈에게 지배당합니다'. 가슴 서늘한 경고다.
2026-01-11 17:55:32
안동시가 오는 2032년 '제113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8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2년 제113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선포식은 전국체육대회 유치 추진계획을 시민과 공유하고, 안동시의 체육 인프라와 대회 개최 역량을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앞으로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전략적 홍보를 이어가는 한편,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북에서 전국체전 유치 사례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분리되기 전인 1962년 대구에서 첫 유치 이후 행정구역 분리 이후 1995년(76회) 포항시, 2006년 김천시(87회), 2021년 구미시(102회)에서 전국체전이 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안동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2026-01-11 14:53:18
'2026년 연육교 관광연합회 정기총회', 안동에서 성료
안동시는 지난 1월 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관광 네트워크인 '연육교 전국 관광연합회' 제12회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전국 14개 지부에서 활동하는 음식업소 상인들과 관광버스 기사 등 연합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해, 안동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연육교 전국 관광연합회는 관광버스를 운영하는 사업주와 상인 6천여 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독보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협회 측은 이번 총회 개최지로 안동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안동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2026년 안동시 관광지 집중 홍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영식 관광문화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안동 관광을 소개하며, 전국 관광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안동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번 총회는 단순한 연례행사를 넘어, 안동시와 연육교 연합회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소중한 교류의 계기가 됐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실질적인 단체 관광객 유치의 기회로 삼아 전국적인 홍보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2026-01-08 16:08:41
정당 입당원서 받은 간부공무원 논란, "공직사회 전반으로 일파만파 확산"
경북 안동시의 한 간부 공무원이 지역내 장애인 단체를 통해 특정 정당의 입당원서를 받았다는 논란이 안동시청 공직사회로 불똥이 튀면서 인사 행정 불신으로 이어지는 등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매일신문 지난 6일 보도) 7일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간부 공무원의 특정 정당 입당원서 모집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더럽고 썩은 승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는 '입당 원서 모집'에는 '승진'이라는 댓가를 전하면서 "이것이 사실이라면 승진은 불법 거래이고, 불법 거래가 능력인 안동시가 아닌가?"라며 "참으로 더럽고 썩은 안동시 인사행정"이라 적고 있다. 댓글에는 "이런 거래가 이루어졌다면 경찰 수사가 필요한 상황", "2022년 선거때부터 승진에 굶주린 사람들이 입당원서를 들고 쫓아 다녔다는데, 그거까지 다 수사해야 함" 등 비난하는 글들이 줄을 잇고 조회수도 700여회에 달하고 있다. 또 다른 '불의에 분노하지 않으면?'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정의롭지 못한 행동을 보고도 분노할 줄 모르면, 악한 놈들에게 지배 당합니다"라 적고 있으며, "댓글로 분노를 표 합니다", "강력하게 대응해 싹을 잘라야 한다"는 등 댓글이 달리고 있다. 특히, 이 문제와 관련해 안동시청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사무관 이상 승진 공무원들은 누구하나 특정 정당 입당원서 논란에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벌써부터 몇몇 동장들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6일 성명서를 통해 "공직사회의 정치 중립, 시민의 자유로운 정치적 선택, 그리고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동시에 침해할 수 있는 안동시 공무원들의 국민의힘 입당원서 모집 의혹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수사당국은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경북지역 전체에 유사한 일이 없는지 철저히 수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A동장은 지난해 12월 중순경 한 장애인단체 행사장에서 이 단체 회장으로부터 특정 정당 가입원서 수십여장을 건네 받았다는 고발장이 안동선관위에 접수돼 조사를 받고 있다.
2026-01-08 15:20:23
'명인 안동소주', 중국에 140만 달러어치 수출 계약 체결
안동시는 대한민국 전통 증류주인 안동소주가 '2026 한·중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서 중국 유력 주류 유통사와 140만달러(한화 2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 간 실질적 교역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목표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공식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 양국의 주요 기업과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명인안동소주'(대표 박찬관)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호 박재서 명인이 설립해 3대째 가업을 이어가는 100년 기업으로, 가문의 500년 전통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조 철학과 품질 경쟁력이 중국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는 안동소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과 홍보·마케팅 마스터플랜 수립, 공동주병 및 패키지 디자인, 통합 한·영 홈페이지 제작(andongsoju.kr), 홍보물·책자 영문화 및 DB 구축 등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또한 글로벌 주류박람회 참가, 팸투어 개최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계약 체결은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우리 시 농식품 수출의 30%에 해당하는 대규모 실적으로, 그동안 추진한 '안동소주 세계화 기반구축 사업'의 첫 성과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개선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 세계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8 14:42:06
연일 영상권의 포근한 겨울날씨가 이어지면서 영남지역 최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올 해는 열리지 않는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최근 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동안 개최 예정이었던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 '2026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매년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암산유원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안동시는 올해 기억의 종, 얼음우편함, 연날리기 체험, 이색썰매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이번 축제에 변화를 줄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이어진 포근한 날씨로 축제장 얼음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안동시는 해마다 얼음축제 개최를 위해서 얼음두께가 최소 50~70cm 정도인지를 가늠해 결정해 왔다. 그동안 2021년과 2024년에도 이상고온으로 얼음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 개최를 위해 그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안전이 우선이기에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비록 올해 축제는 쉬어가지만, 내년에 더 즐겁고 안전한 축제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암산유원지 내 민간사업자의 영업(스케이트, 썰매 등)은 축제 취소와는 무관하게 운영된다.
2026-01-07 16:45:37
경북 북부권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겨울축제 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포근해진 겨울 날씨 탓에 경북 북부권 최대 겨울축제로 꼽히는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취소된 반면 영양꽁꽁얼음축제는 예정대로 개최된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최근 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오는 17~25일 9일간 열 예정이던 '2026 안동암산얼음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암산얼음축제는 매년 약 30만명이 찾는 영남권 대표 겨울축제이지만 최근 이어진 날씨 탓에 축제장 얼음 두께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안전을 우선해 개최를 취소했다. 반면 영양군과 영양군체육회는 오는 9~25일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에서 '제3회 영양꽁꽁얼음축제'를 연다. 안동과 영양이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지만 최근 기온이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안동은 최근 낮 기온이 영상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7일 안동의 낮 최고기온은 6℃, 최저기온 영하 11도로 관측됐다. 9일도 낮 최고기온이 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런 기온 변동으로 결빙과 해빙이 반복되면서 얼음축제 운영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게 현장 판단이다. 영양은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큰 편이라 겨울철 결빙 조건이 좋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현리 빙상장은 해마다 두꺼운 얼음이 얼어, 축제 전부터 자연 빙상장으로 활용되던 곳이다. 영양군은 올해도 현리 빙상장에 최저 21㎝에서 최대 40㎝ 이상의 얼음 두께가 형성돼 행사 추진과 안전 관리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온도 영양 축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7일 영양의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를 기록했고, 8일은 영하 1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 한파주의보도 발령된 상태다. 영양군은 축제 기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얼음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양군은 안동 축제의 취소로 기대되는 반사이익을 '지역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전략도 내세웠다. 10일 영양군 홍보대사인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축제 현장을 찾아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오희경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올겨울은 기온과 얼음 두께 모두 축제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방문객들이 영양에서 하루 이상 머물며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5:26:01
안동교도소(소장 박원규)는 1월 5일 풍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졸업생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모범적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풍산초등학교 학생 3명에게 장학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박원규 교도소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학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중등부에 가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4:17:08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 "안동 재도약 견인" 안동시장 출사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오는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7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공직자로서 이제 그 모든 경험을 고향 안동을 위해 쓰는 것이 시민에 대한 책무이자 도리라고 판단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특히 "여의도가 아닌 안동을 위해 일 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다. 안동의 미래 앞에 제 이름을 걸고 책임지는 선택을 하겠다"며 총선 대신 단체장 출마에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김 전 부시장은 현재 안동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행사 중심 및 단기 처방에 머문 지역 경제, 시민의 절박함에 공감하지 못하는 행정 시스템을 핵심 위기로 꼽았다. 김 전 부시장은 "이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안동은 회복과 재도약 기회를 영원히 놓칠 수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행력과 책임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안동의 미래를 위해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 육성, 지속 가능한 산업·경제 기반 구축,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도시 재편, 세대 통합도시 조성 등 4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낙동강과 안동호, 임하호를 중심으로 수상레저, 야간 경관,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 홍릉 바이오 허브와 안동의 산업단지·특구를 연결해 연구·실증·생산·수출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K-헴프 글로벌 허브의 제도적 기반을 완성할 계획이다. 옛 안동역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문화·주거·창업이 어우러지는 도시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는 한편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 대학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복안이다. 출산·양육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비롯해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과 정착 패키지 정책도 추진한다. 서울시의 '서울런' 모델을 도입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의료·돌봄·교통이 연계된 어르신 통합 서비스도 구축한다. 김 전 부시장은 안동 주요 현안인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안동댐, 옛 안동역 부지 활용 등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해서는 "현실과 수요를 외면한 계획은 재검토해야 한다"며 기능 재정립을 예고했다. 안동댐 물 활용 문제와 관련, "'맑은 물 하이웨이'보다 낙동강과 안동댐을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국가 차원의 '맑은 물 리커버리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옛 안동역 부지에 대해서는 "원도심 재생의 마지막 기회"라며 "청년과 문화, 상권이 살아나는 랜드마크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소멸은 숙명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라며 "정확한 진단과 실행 가능한 예산, 성과 중심 행정이 결합되면 충분히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는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 무너진 안동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반드시 되찾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의승 전 서울부시장은 총선 출마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다가 안동시장으로 선회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 "2년여 동안 안동에 머무르면서 지역의 가장 큰 문제와 구심점이 행정이라고 느꼈다. 그동안 행정 경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기대가 있었다"며 "가장 잘 할 수 있는게 행정"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에 널리 퍼진 김형동 국회의원과의 불편한 관계가 공천 과정에서의 영향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경선과 공천 과정은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 믿는다"며 "그동안 김형동 의원과는 경쟁 관계에서 서로간의 불편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역할 분담을 통해 협력적 관계로 만들어 갈 것"아라 덧붙였다. 한편, 안동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고려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시 일자리기획관·행정국장·대변인·관광체육국장·경제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2026-01-07 10: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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