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진 기자 jin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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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가 주목하는 '안동의 美',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단 방문

    세계가 주목하는 '안동의 美',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단 방문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단 24명이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안동 '만휴정'(晩休亭)과 '묵계서원'을 찾아 글로벌 관광 상품화를 위한 필드 트립을 진행했다. 19일 진행된 방문은 안동의 대표 명승지인 만휴정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 세계 현지 마케팅을 책임지는 지사장들이 콘텐츠를 직접 점검하고 국가별 맞춤형 모객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먼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이자 전 세계 팬들에게 'K-포토존'으로 알려진 만휴정을 찾아 수려한 경관을 감상했다. 만휴정은 조선 시대 문신 김계행이 건립한 정자로, 특히 지난해 대형산불의 위협 속에서도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지켜낸 상징적 공간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어 방문단은 인근 묵계서원으로 자리를 옮겨 선비 정신과 전통 건축의 미학을 체험했다. 안동시는 만휴정이 지닌 역사성과 경관적 매력을 축으로 묵계서원을 잇는 연계 코스를 집중 홍보하며, 안동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안동시는 이번 필드 트립을 통해 각국 지사장들에게 안동의 관광 인프라를 각인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별 특성에 맞는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필드트립은 만휴정의 잠재력과 안동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 증명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 세계 관광 마케팅의 전초기지인 해외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글로벌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9:03:00

  • 안동 양반쌀

    안동 양반쌀 "독일 첫 수출, 유럽인 식탁 오른다"

    7년 연속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이름을 올린 안동 양반쌀이 독일 첫 수출길을 열고 유럽인들의 입맛과 밥상 공략에 나섰다. 안동시와 서안동농협은 18일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지사장 이후자)에서 지역대표 프리미엄 쌀인 '안동 양반쌀'의 유럽 시장 첫 진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 이날 선적식에는 양반쌀 재배 농가를 비롯해 안동시와 농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동 양반쌀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기원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유럽으로 수출되는 '안동 양반쌀'은 경상북도가 선정한 '6대 우수 브랜드 쌀'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린 지역 대표 프리미엄 쌀이다. 특히 외관이 깨끗하고 구수한 향과 단맛이 뛰어난 '영호진미'와 '백진주' 품종으로 구성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총 100톤 규모의 물량을 순차적으로 출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안동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전 유럽으로 수출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내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안동 양반쌀의 유럽 시장 진출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외 판촉 행사와 식품 안전성 검사, 수출용 포장재 제작 등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구축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8:25:00

  • 안동댐 보조호수 영락교,

    안동댐 보조호수 영락교, "'빛의 터널'로 탈바꿈, 새 명소 된다"

    안동댐 아래 보조호수를 가로질러 놓인 '영락교'가 별과 달을 모티브로 한 루미나리에가 설치되면서 '빛의 터널'로 탈바꿈, 새로운 야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월영교 일원 영락교에 루미나리에 경관 조명을 설치 완료하고 3월 17일 첫 점등하고, 월영교 일대를 국내 최고의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이 사업은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락교 보행 구간에 경관 조명 아치를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루미나리에는 조명을 활용해 구조물과 공간을 연출하는 야간 경관 조성 기법으로,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별과 달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과 곡선형 아치 구조로 구성됐다. 교량 전 구간에 10개소가 설치돼 점등 시 '빛의 터널'과 같은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안동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포토존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첫 점등이 이뤄진 현장에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야간 경관을 감상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인근 월영교와 테마거리, 수변나들이길 등 기존 관광 자원·야간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지역 야간 관광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월영교는 안동호 보조호수를 가로질러 들어선 길이 387m, 폭 3.6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 다리로 유명하다.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밤에는 '월영'(月映)이라는 이름대로 강물에 달이 비치는 모습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월영교 중간에 있는 월영정과 다리를 따라 쭉 설치된 조명이 있어 많은 이들이 야경을 즐긴다. 또, 월영교 아래 호수에는 황포돚배와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가 운영돼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고 있다. 안동시는 이 일대를 대한민국 대표적 야간 관광명소로 만들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23년 이 일대를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영락교 루미나리에 조성을 통해 야간에도 머물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월영교 일대를 연계한 다양한 야간 관광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0 17:34:00

  • 이수일 회장, 안동시 6호 나눔리더(골드) 가입

    이수일 회장, 안동시 6호 나눔리더(골드) 가입

    안동시는 18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전 안동로타리클럽 이수일 회장에게 경북사랑의열매 나눔리더(골드) 가입 인증패를 전달했다. 가입식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했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나눔리더'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개인 기부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1백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한 개인이 참여하는 나눔 실천자 모임이다. 기부 금액에 따라 그린(100만 원 이상), 실버(500만 원 이상), 골드(1천만 원 이상) 등으로 구분되며,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수일 회장은 "이번 나눔리더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뜻깊고, 작은 실천이 모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큰마음을 나눠주신 이수일 회장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우리 시에서도 안동 6호 나눔리더 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받아 보다 성숙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6-03-20 17:02:52

  • 쌀값 26% 상승 안잡나, 못잡나…최근 6년 간 최고치

    쌀값 26% 상승 안잡나, 못잡나…최근 6년 간 최고치

    쌀값이 최근 6년 간 최고치(80kg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벼 주산지의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쌀값(80kg 기준)은 23만824원이다. 이는 2020년(19만4천946원) 이후 최근 6년 간 최고치다. 같은 기간 1인당 쌀 소비량이 연간 55kg 수준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음에도 쌀값은 약 20% 정도 증가했다. 쌀 소비자 가격도 치솟고 있다. 지난달 국가데이터처의 소비자물가동향 발표에 따르면 쌀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7% 상승했다. 전체 물가 상승률(2.0%)의 약 9배에 이르는 수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서도 지난 18일 기준 쌀 10㎏ 평균 소매가격은 3만6천214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올랐다. 평년보다는 25.8% 상승한 수치다. 20㎏ 기준 소매가격은 6만2천951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3.7%, 평년보다는 16.5% 각각 상승했다. 쌀값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시중에 쌀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024년 수확기에 '초과량 이상의 과감한 시장격리 계획'을 밝히고 쌀 초과 생산량(5만6천t)보다 훨씬 많은 26만t을 시장 격리한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쌀값 상승세가 시작됐다. 엄청나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정부양곡 대여 반납 1년 연기를 포함해 송미령 장관의 쌀 정책은 오락가락하지 않는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매년 쌀 재배 면적이 줄어드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지난해에만 전국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8만㏊ 감축하기로 해 쌀 생산 농가의 강한 반발을 샀다. 경북도 관계자는 "쌀값은 소비자 물가와 직결되고 농가 소득과도 관계가 있는 만큼 쌀값 동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9 19:50:34

  • "전통의 가치, 삶의 지혜 나눌 할아버지를 찾습니다"

    "전통 놀이를 통해 미래세대와 소통하고, 전통의 가치와 삶의 지례를 나눌 '전통나눔 할아버지'를 찾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놀이를 통해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2026년 전통나눔 할아버지 2기' 참여자 24명을 오는 4월 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통나눔 할아버지' 사업은 남성 어르신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찾아가 전통놀이, 세시풍속, 전통예절 등을 소개하고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전통문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을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첫 선발된 '전통나눔 할아버지 1기' 44명은 전국 초등학교 96개교(318학급)와 어린이집·유치원 86개 기관(133학급)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총 9천20명의 어린이가 전통문화 체험의 혜택을 받았다. 선발된 할아버지들은 신규교육과 월례교육 등 총 10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전통나눔 할아버지'로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선발자 45명 중 44명(98%)이 전 과정을 이수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올해 2기 모집인원은 24명이다. 부산·인천·울산·강원·충북·전북·경북·경남 등 8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선발 인원은 각 광역지자체의 예산과 운영 여건을 반영해 차등 운영되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1952년 1월 1일부터 1970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남성이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접수 방법과 세부 일정은 한국국학진흥원과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www.storymama.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뒤 최종 선발돼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전통놀이, 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전통나눔 할아버지 사업은 남성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이 우리 미래세대와 만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아이들은 우리 전통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어르신들도 보람 있는 사회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9 13:56:01

  • 안동병원, 2026년 신규간호사 98명 입사 '타지역 67% 유입'

    안동병원, 2026년 신규간호사 98명 입사 '타지역 67% 유입'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은 18일 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2026년도 신규간호사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사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간호부 소개, 근무 부서 배치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속 부서별 기념촬영을 끝으로 각자 배치된 부서로 이동해 업무를 시작했다. 올해 입사한 신규간호사 98명은 국내 의료계 최초로 도입된 '면접 없는 채용'을 통해 선발돼 지난 2일부터 약 2주간 의료인으로서 필요한 조직문화 이해를 비롯해 투약 및 기본간호, 환자경험 등 직무교육을 이수했으며, 병동 인턴 근무를 통해 임상 현장 적응과 부서별 업무를 경험하는 과정을 거쳤다. 신규 간호사 가운데 안동에 주소지를 둔 경우가 32명(33%), 타 지역 출신이 66명(67%)으로 집계됐다. 안동병원은 타 지역 청년 인력 유입이 지역 내 거주와 소비를 동반한 실질적인 소비층 형성과 인구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안동병원은 우수 의료 인력 확보와 타 지역 출신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안동 지역 아파트 66채를 비롯해 리모델링을 마친 통증센터(안동요양병원 분원), 용상안동병원, 전문요양센터 등에 마련된 교육관(직원 숙소)에 1인 1실 입주 환경을 제공한다.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의료환경 조성에도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또, 신규간호사의 근무 독립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팀 간호와 태움 없는 문화를 위해 퇴근 인사가 없는 정시 출·퇴근 시스템을 시행하는 등 선진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약 2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안동의료재단은 매월 평균 약 110억원 규모의 인건비를 집행하고 있으며, 신규간호사 리프레시 특별휴가제, 전문간호사 양성, 삼성 블루베리몰, 아스텍 서비스(임직원 자녀 보호 서비스), 직장보육시설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의료계 최초로 도입된 '면접 없는 채용'을 통해 선발된 인재인 만큼,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9 13:53:22

  •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진료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진료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지난 18일 봉화군 소천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진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공공의료사업으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병원 진료로 연계하는 지역 공공의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의료원 의료진과 경북라이온스356-E지구,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5개 기관에서 약 90여 명의 봉사 인력이 참여했다. 안동의료원은 내과·정형외과·안과·산부인과 전문의 진료를 비롯해 X-ray 촬영, 안저·안압 검사, 심전도 및 혈액 검사, 물리치료, 약 처방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2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 특히, 진료 과정에서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한 주민은 안동의료원으로 연계해 정밀검사와 입원치료, 수술 등을 지원하고 퇴원 이후에도 지역사회 돌봄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불 세탁, 장수사진 촬영, 교통안전 교육 등 생활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할 때 공공병원이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공공의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0:40:39

  • 도산서원 야간개장,

    도산서원 야간개장, "봄밤의 매화 향기에 취하다"

    세계유산 안동 도산서원이 퇴계 이황 선생의 숨결이 깃든 매화 향기와 함께 고즈넉한 봄밤의 문을 연다. 안동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도산서원 일원에서 '도산서원 야간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야간개장은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매형'(梅兄)이라 부르며 아꼈던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기획됐다. '매화춘야'(梅花春夜)를 주제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서원의 야경과 은은한 매화 향이 어우러진 특별한 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7년 차를 맞은 도산서원 야간개장은 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원 곳곳에는 은은한 조명 디스플레이와 포토존이 설치되며, 특히 도산서당 내에는 LED 매화나무와 꽃밭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경관을 선보인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역사 미션 투어 '도산의 비밀'은 서원 속 인물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고 나만의 마그네틱을 제작하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한복과 조족등(유료)을 대여해 입고 서원을 거닐며 조선 시대로 돌아간 듯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경전 성독'(聲讀) 시연이 전교당에서 펼쳐진다. 선비들이 리듬을 실어 경전을 읽던 전통 공부법을 서원 관계자들이 직접 재현해, 이번 야간개장의 백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도산서원의 야경과 퇴계 선생의 매화 사랑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세계유산 도산서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 향기 가득한 서원에서 만개한 매화와 함께 선비의 풍류를 오감으로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8 14:51:38

  • 안동 봉정사 '덕휘루', 국가지정유산 보물 지정

    안동 봉정사 '덕휘루', 국가지정유산 보물 지정

    '안동 봉정사 덕휘루'가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안동시는 지난 17일 봉정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봉정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물로 지정 고시된 '안동 봉정사 덕휘루 보물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안동 봉정사 덕휘루'는 1680년 건립 당시 '덕휘루'(德輝樓)라고 불렸으나, 이후 '만세루'(萬歲樓)로 불려져 오다 이번 보물 지정 고시를 통해 본래의 명칭을 되찾았다. 덕휘루는 1818년 중수 이후 큰 훼손이나 변형 없이 원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봉정사동루기'(1534), '천등산봉정사덕휘루기'(1683) 등 건립과 중수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내부 현판이 잘 보존돼 있어, 건물의 변천사뿐만 아니라 봉정사의 변화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등 학술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덕휘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로 봉정사 대웅전과 일직선상에 배치된 중층 누각이다. 급경사지의 지형을 활용해 정면은 2층, 배면은 단층으로 구성됐으며, 누각 아래층을 통해 사찰 경내로 진입하는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기둥과 보의 다양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정교한 가구 구성 또한 건축학적 특징으로 꼽힌다.

    2026-03-18 14:38:05

  • 안동시 옛 안동경찰서 부지에 국립의과대 캠퍼스 유치 총력

    안동시 옛 안동경찰서 부지에 국립의과대 캠퍼스 유치 총력

    안동시가 옛 안동경찰서 부지와 신도시로 이전이 추진되는 안동의료원 부지 등 도심속 공동화가 우려되는 곳에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 북부권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은 물론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 경제를 견인시키기 위해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최근 정부가 공공의대와 지역의대를 설립해 2030년부터 100명씩의 신입생을 모집하는 내용의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65만 경북 북부권 주민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안동시는 국립의과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전략은 ▷원도심 유휴시설 활용 캠퍼스 개설 ▷관내 종합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 ▷경북도청 신도시 의료환경 개선 ▷경북 북부권 의료거점 조성 등이다. 특히, 원도심 내 유휴시설로 남은 8천860㎡ 규모의 옛 안동경찰서 부지와 신도시로 신축 이전이 검토되고 있는 안동의료원 부지를 국립의과대학 캠퍼스로 활용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심 공동화 우려를 불식시키고 젊은층 유입을 유도해 원도심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는 게 안동시의 복안이다. 또, 안동병원과 성소병원, 안동의료원 등 안동지역 3개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도청 신도시와 북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의료 거점화 전략도 추진한다. 신도시 2단계 개발지구 내 '메디컬 콤플렉스'에 상급종합병원을 건립해 도청 신도시 의료환경 개선에 나선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도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절실한 염원이다. 특히 국립의과대학은 단순히 의료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을 넘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안동의 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새로운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3-18 13:23:18

  • 안동의료원 경북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전문인력 역량강화교육'

    안동의료원 경북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전문인력 역량강화교육'

    경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 경북금연지원센터는 1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6년 제1회 금연사업 전문인력 역량강화교육 및 실무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내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금연사업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금연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금연사업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경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금연지원센터로서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흡연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철 경북금연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과 실무협의체를 통해 지역 금연사업 담당자 간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09:02:22

  • 안동시,

    안동시, "국립의대 유치 향한 '간절한 염원' 이어간다"

    안동시가 경북 북부권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북 국립의과대학 유치' 활동이 올해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지역의 의료 공백 현실을 알리고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와 정책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서울광장 '왔니껴 안동장터', 전국 공무원 체육대회 등 전국적인 대규모 행사에서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주력했다. 정책적 움직임도 활발했다. 시·도민 450여 명이 참여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경북 지역의 열악한 의료 지표를 공론화했으며, 보건복지부와 대통령실 등 중앙정부 부처에 건의문을 전달하며 설립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다. 지역 곳곳에서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과 시민이 한목소리를 내는 이러한 움직임은 국립의대 유치를 향한 지역사회의 간절한 염원과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안동시는 그동안 쌓아온 정책 논의와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국립의대 설립이 지역 의료 완결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북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도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오랜 숙원 사업"이라며, "시민과 함께 이어온 간절한 노력이 올해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4:41:48

  • 안동시 기초의회 선거,

    안동시 기초의회 선거, "기성 정치인에 도전하는 정치 신인들"

    오는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마다 공천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기초의회 의원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 등 기성 정치인들을 위협하는 정치 신인들이 어떤 성적을 보일지 관심이다. 안동의 동쪽 관문에 위치해 전형적인 주택 밀집지역인 안동시 바선거구 용상동 경우 몇년사이 신규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선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 선거구에는 무소속으로 내리 3선에 당선되고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호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공천을 신청해 놓고 있다. 또, 국민의힘에는 현역 박치선 의원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권기원·손경식 등 지방선거 출마 이력이 있는 기성 정치인들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기성 정치인들에게 도전하는 정치 신인들의 기세가 만만찮다. 더불어민주당 최미연, 국민의힘 김완진 예비후보가 생활정치 전선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 놓고 있는 것. 이들은 '용상동 토박이', '젊은 정치인', '이웃과 함께한 생활 정치인'을 앞세우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지역은 안동시의회 2대와 3대 의원을 지낸 김중기 전 의원 이후 용상초등학교를 졸업한 '용상동 토박이'로는 20년만에 출마하면서 초등학교 동문들의 기대심리도 자극하고 있다. 국힘 김완진 예비후보는 '40대 젊은 일꾼'을 앞세워 일찌감치 출퇴근길 거리 인사로 유권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용상에서 태어나고 자라며 동민여러분과 함께 살아온 지역 토박이다. 골목의 이야기, 시장의 활기, 이웃의 삶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끼며 살아왔다"며 "지금 우리 지역에는 말보다 행동으로 일하는 사람, 현장에서 뛰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젊은 추진력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동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제대로 전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겠다. 책상 위의 정치가 아니라 발로 뛰는 생활정치,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한다. 김 예비후보는 용상초 출신으로 용상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했으며, 지금도 '용상을 사랑하는 모임' 이사, 애명복지촌 청옥보호작업장 후원자, 용상동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입주자 대표, 안동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회원 등 지역사회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최미연 예비후보도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실무 경험과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 밀착형 시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상동 토박이인 최 예비후보도 용상초 출신으로 용사모 이사, 용상초등 총동창회 8년간 부회장, 올 해 동창회장 취임응 앞두고 있으며,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과 안동아파트연합회 감사, 용상동 주민자치회 감사 등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현장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행정의 말단에서 계약직 근로자로 근무하며 책임지는 행정을 경험했고,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며 "용상동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용상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시대를 맞아 자치분권·균형발전이 강화되는 시대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은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특히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결정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 하는 기초의회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편, 영남인터넷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 3월 6~8일 안동시 바선거구 지역유권자 18세 이상 남녀 300명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들 정치 신인들은 예비후보 등록 한달여만에 두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기성 정치인들을 추격하고 있다. 이 여론 조사에서는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원(19.7%), 박치선 안동시의회 의원(15.4%), 권기원 안동시체육회 이사(13.9%), 김완진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 지부장(12.3%), 최미연 전 독립기념관 이사(11.0%), 손경식 전 안동라이온스 회장(10.1%)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6-03-17 14:21:28

  • 안동형 에너지 선순환 체계 구축

    안동형 에너지 선순환 체계 구축 "에너지 복지도시 구현한다"

    안동시는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해 시민의 전기요금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에너지 복지 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지역이 보유한 재생에너지 자원의 확대 가능성을 분석하고, 안동에 최적화된 에너지 정책 도입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에너지 생산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안동형 에너지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 이를 위해 현재 안동시 에너지 복지 도시 조성 연구, 댐지역 수상태양광 입지 발굴 분석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기요금 감면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 ▷(가칭) 햇빛소득마을 육성 ▷주민참여형 수익 창출 모델 ▷지역환원형 수익 모델 ▷지역특화형 분산에너지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시 전반의 에너지 수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하는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조성 기반도 함께 검토한다. 분산에너지특화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 내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가 가능해져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유치에도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안동시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5년 임하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해 태양광과 수력을 교차 운영하는 고효율 발전 모델을 구축했으며, 지역 주민이 공동 설립한 법인을 통해 주민 참여형 수익 창출 모델도 마련했다. 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통해 2024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40억 원을 확보, 주택과 공공시설 등 963개소에 설비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연간 5천514M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약 6억6천만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며 지역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시는 앞으로 임하댐 사례를 발전시켜 태양광 수익이 시민에게 환원되는, 이른바 '햇빛연금' 모델을 확대하고 댐 지역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 타당성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시 단위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활용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한 안동형 에너지 정책으로 '반값 수돗물'처럼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의 '에너지 복지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신설 에너지원 도입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과 환경·경관 영향, 타 개발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너지 복지 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17 08:47:58

  • 이재갑 안동시의원,

    이재갑 안동시의원, "지방자치 35년 상징 첫 10선 도전"

    전국 기초의회 최다선인 10선에 도전하는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이 '2026 지방선거 거버넌스 협약 1호' 참여자로 나서 6·3 지방선거를 정책중심·주민참여 확산 선거로 만들어 간다. 거버넌스센터(이사장 이형용)는 16일 국회에서 '2026 지방선거 거버넌스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는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등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참여했다. 지방 선거가 인물 중심의 경쟁을 넘어 정책 중심 선거로 발전하고, 주민참여 기반의 협치 거버넌스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지방선거 거버넌스 협약 1호로 참여한 이재갑 안동시의원은 현재 9선으로 지방자치 35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방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에 기초의원 10선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37세에 녹전면 선거구에서 첫 출마해 1대부터 9대까지 줄곧 당선, 기초의회 산 역사나 다름없다. 이 시의원은 1991년 지방자치 선거 부활 이후 지금까지 9회 연속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특히 경북 안동이라는 보수 강세 지역에서 9번의 당선 가운데 7번을 무소속으로 당선되며 지역 유권자의 압도적인 신뢰를 받아왔다. 이 시의원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10선에 성공할 경우 대한민국 지방의원 최다선은 물론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의 9선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최다선 기록이 세우게 된다. 이재갑 시의원은 "변화하는 농촌 정책에 대한 대안 마련과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시정과 의정에 균형을 잡을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기초의원 부문에서 경북 봉화군 이승훈 의원(2026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이 함께 참여했다.

    2026-03-17 08:25:42

  • 한전 경북본부, '드론 활용 철탑 애자 운반 신공법 시연'

    한전 경북본부, '드론 활용 철탑 애자 운반 신공법 시연'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는 지난 13일 청송양수 상부댐 인근 송전 설비 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애자(중량물) 운반 신공법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경북본부 관리처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 등 20명이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송전설비 자재 운반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직접 확인했다. 기존 송전설비 유지보수 작업 시 애자 등 중량 자재 운반은 주로 인력 운반이나 소운반 장비에 의존해 왔다. 이 과정에서 급경사지 접근, 낙상·추락 위험, 작업시간 증가 등 안전 및 작업 효율성 측면의 한계가 존재했다. 이에 따라 한전 경북본부는 드론을 활용한 애자 운반 신공법을 자체 개발·적용해 작업자의 위험지역 접근을 최소화하고, 자재 운반 작업을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작업 방식을 마련했다. 이날 한전 경북본부는 드론을 활용해 345kV 송전설비 애자 운반 작업 전 과정을 시연했으며, 애자 드론 탑재→공중 운반→현장 하역 등의 작업을 실제 작업 환경과 동일하게 수행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특히 해당장비는 최대40kg 중량 자재 운반이 가능해 송전설비 유지보수 현장에서 활용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드론 운반 방식은 기존 인력 운반 방식 대비 작업 인력과 작업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었으며 자재 운반비 기준 약 35% 수준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작업자가 급경사지나 위험 지역에 직접 접근 하지 않아도 되어 산업재해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한전 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드론 활용 애자 운반 시연은 송전설비 유지보수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작업 방식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송전설비 관리와 현장 안전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6:20:14

  • 자연 용출샘 '서천' 등 3건 안동시 문화유산 신규지정

    자연 용출샘 '서천' 등 3건 안동시 문화유산 신규지정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문화유산인 '서천'(瑞泉), '석포정'(石浦亭), '명호서원 관련 자료 일괄' 등 3건을 안동시 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유산은 역사·학술적 가치가 높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돼 지난 13일 안동시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 문화유산은 '국가유산기본법' 제13조 등에 따라 국가 또는 경상북도 지정·등록 문화유산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임하면 천전리에 소재한 '서천'은 의성김씨 종사랑공 김세장(金世鏱) 종택인 만송헌(萬松軒) 경내에 위치한 자연 용출 샘이다. 주자(朱子)의 '서천'을 본떠 명명된 인문 지명으로 최소 400여 년 전부터 형성돼 현재까지 명칭과 수원, 위치가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인문 지명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풍천면 신성리에 위치한 '석포정'(石浦亭)은 석포 김복수(金復壽)가 만년에 학문을 연마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건립한 정자다. 조선 후기 경북 북부 지역 정자 건축의 형식과 특징을 보여주는 건축물로 현재까지 큰 변형 없이 잘 보존돼 있다. 정자 내부에는 당시 명현들이 남긴 현판 15점이 전해져, 지역 사족층의 학문 활동과 정자를 중심으로 한 지식인 교류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명호서원 관련 자료 일괄'은 명호서원의 이건과 개칭, 서원 철폐령에 따른 훼철, 이후의 계승 과정 등 서원의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기록물이다. 전적 11점, 고문서 13점, 현판 1점 등 총 3종 25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선 후기 서원 운영의 실제와 지역 사회와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지금까지 안동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비지정 유산은 총 132건이며, 이 가운데 5건은 경상북도 지정문화유산으로 승격됐다. 한편 안동시는 최근 증가하는 재난·재해로 문화유산이 상시적인 훼손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유산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훼손 시 복원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해 안동시 문화유산 실측조사 및 정기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에 산재한 역사문화 자산을 적극 발굴해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5 12:55:31

  • 안동시, 고유가 속 축산물 유통차량 운송비 지원

    안동시, 고유가 속 축산물 유통차량 운송비 지원

    중동 전쟁 여파로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동시가 안동축산물공판장 운영 활성화와 안정적 판로 확보, 전국적 유통망 확보를 위해 '축산물 유통차량 운송비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24년 4월 개장한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축산물을 구매하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고유가 속 물류비 부담을 줄여 전국 유통업체의 공판장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츄진됐다. 총 사업비는 15억원으로 안동시 4억5천만원, 축협 3억원, 유통업체 7억5천만원을 각각 부담해 추진된다. 지원 단가는 사업장 소재지와 축종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한우의 경우 경북 도내 업체에는 마리당 1만원, 경북 외 지역 업체에는 마리당 2만5천원을 지원한다. 돼지는 도내 업체에 마리당 1천원, 도외 업체에는 2천500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식육가공업·식육판매업(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축산물 인허가를 받은 사업자다. 해당 사업자가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축산물을 마리 단위(한 마리 또는 반 마리)로 구입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유가 속 운송비 지원을 통해 전국 유통업체들의 공판장 이용을 확대하고 안동축산물공판장이 전국적인 축산물 유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5 10:34:04

  • [지선 레이더]김재원 예비후보, 안동·봉화 전통시장 방문

    [지선 레이더]김재원 예비후보, 안동·봉화 전통시장 방문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안동과 봉화를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민생 현장을 살피고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일정을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 안동시 주요 출근길에서 거리 인사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만나 경북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김 예비후보에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 교통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한 기대와 건의 사항을 전달했으며, 김 예비후보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장 곳곳을 둘러본 김 예비후보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인들은 지역 관광과 연계한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고,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인 만큼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봉화군을 찾아 봉화시장을 방문하며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났다. 김 예비후보는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농산물 판매 현황과 상권 분위기를 직접 확인했다. 상인들은 인구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통해 시장과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경북 각 지역을 순회하며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3-15 09: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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