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기자 toy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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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원전 8기 건설 기대감에 원전株 2거래일 연속 강세

    美 원전 8기 건설 기대감에 원전株 2거래일 연속 강세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둘러싼 한미 협력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전주가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현재 오르비텍은 전 거래일 대비 19.53% 오른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기술은 12.51% 상승한 13만7600원, 우리기술은 5.49% 오른 1만1520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도 3.87% 오른 9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미 원전 협력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이 유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규모는 대형 원전 8기로 알려졌지만 구체적인 건설 지역과 원자로 설계 방식(노형), 투자 방식과 금액 등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적용되는 노형에 따라 국내 업체별 수혜 여부와 규모도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메리츠증권도 미국 원전 건설 관련 논의가 원전주 전반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 거론되는 내용은 본계약이 아닌 '프레임워크' 수준으로 실제 계약까지는 노형 주도권과 리스크 분담 구조, 상업성 검토 등이 남아 있다고 짚었다. 특히 한국형 원전인 APR1400이 포함될 경우 한전기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정부 공식 입장이 아직 '미확정'이고 본계약이 아닌 프레임워크 문구 수준의 발표라는 점에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가스발전까지 포함해 발표 내용과 무관하게 수혜가 확실한 밸류체인에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9-08 10:13:11

  • 스페이스X 데자뷔?…앤트로픽 IPO 앞둔 SKT, 재평가 이어질까

    스페이스X 데자뷔?…앤트로픽 IPO 앞둔 SKT, 재평가 이어질까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지분을 보유한 SK텔레콤의 기업가치 재평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고 투자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던 만큼 앤트로픽 IPO 과정에서도 SK텔레콤의 보유 지분가치가 추가로 부각될지 주목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SK텔레콤은 9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종가 5만3300원과 비교하면 76.0% 상승했다. SK텔레콤 주가는 올해 앤트로픽의 기업가치 상승과 IPO 기대가 부각되는 과정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앤트로픽은 생성형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앞세워 기업용 AI와 코딩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AI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IPO 시장의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상장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2조달러 수준에 이를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스페이스X에 이어 또 하나의 초대형 IPO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특히 앤트로픽의 IPO 절차가 구체화된 6월에는 주가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앤트로픽은 지난 6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위한 비공개 증권신고서 초안을 제출했다. 이 같은 IPO 기대가 커진 시기 SK텔레콤 주가도 상승폭을 키우며 6월 2일 장중 13만9500원까지 올라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주가는 당시 고점에서 내려왔지만 앤트로픽의 상장이 가까워지면서 보유 지분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르면 10월 중순 IPO 마케팅에 나서 11월 미국 중간선거 직전 상장을 마무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인 상장 일정과 기업가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비상장 기업의 IPO를 앞두고 투자 지분 가치가 부각되며 투자기업 주가가 크게 움직인 사례는 앞서 스페이스X에서도 나타났다. 장치영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분 보유 기업의 시가총액 대비 보유 지분 가치 비중이 클수록 상승폭이 확대되는 패턴이 확인된다"며 "스페이스X 상장 과정에서도 시총 대비 지분가치 비중이 컸던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증권은 고점까지 각각 568%, 298%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 성격에는 차이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캐피탈이 조성한 펀드에 출자자(LP)로 참여하는 재무적 투자(FI) 성격으로 스페이스X에 투자한 반면 SK텔레콤은 앤트로픽과의 사업 협력을 염두에 둔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지분 투자에 그치지 않고 통신사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등 앤트로픽과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앤트로픽의 기업가치가 높아지면서 SK텔레콤이 보유한 지분의 장부가액도 크게 늘었다. SK텔레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앤트로픽 보유 주식은 386만330주, 지분율은 0.2%로 장부가액은 3조50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1조3762억원보다 약 155% 증가한 규모다.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앤트로픽 주식 15만7189주를 1399억원에 추가 취득했고 보유 지분의 가치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도 1조9889억원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앤트로픽 지분가치를 반기 말 장부가액보다 높게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앤트로픽 기업가치를 6500억달러로 가정해 SK텔레콤의 앤트로픽 지분가치를 4조3000억원으로 평가했다. 최유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기존 사업가치 22조9000억원과 SK호라이즌 사업가치 5조1000억원, 앤트로픽 지분가치 4조3000억원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25% 상향했다. IPO가 현실화될 경우 지분가치가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신증권은 앤트로픽의 상장 전(Pre-IPO) 가치를 기준으로 SK텔레콤의 지분가치를 3조6000억원으로 반영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앤트로픽 IPO 후 약 2조달러의 시가총액이 형성될 경우 SKT의 지분가치는 7조5000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AIDC 사업의 성장도 기업가치 재평가를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기존 데이터센터를 담당하는 SK호라이즌과 신규 AIDC 사업을 담당하는 SK하이퍼의 '투트랙'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 SK호라이즌은 지분 일부 매각과 신주 발행을 통해 KKR과 IMM으로부터 총 3조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고, SK하이퍼는 중장기적으로 신규 AIDC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AIDC 2GW 운영을 기준으로 매출 1조4000억~2조3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4300억원을 전망했다. 기존 SK텔레콤 실적 대비 매출은 8~13%, 영업이익은 11~20% 증가하는 효과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의 AIDC 사업 전략은 낮은 위험을 추구하는 구조"라며 "2030~2031년께 AIDC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점에는 하이퍼의 유효 지분율이 10%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9-08 09:59:53

  • [여의도 단신]하나증권·KB증권·한화투자증권

    [여의도 단신]하나증권·KB증권·한화투자증권

    ◆〈strong〉하나증권, AI 기반 신규 MTS '하나증권V' 출시〈/strong〉 하나증권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정보 서비스를 강화한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를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표 서비스인 'AI 브리핑'은 미국 증시의 장 마감 시황과 주요 종목의 등락 배경을 AI가 분석·요약해 제공한다. 별도로 시장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주요 흐름과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인 맞춤형 기능도 강화했다. 특허 AI 기술을 활용한 'ETF MBTI'는 보유 주식과 ETF 구성종목 등을 분석해 투자 성향에 맞는 ETF를 추천한다. '리서치 포인트'에서는 시장 주요 흐름과 보유종목 관련 리서치 정보를 선별해 제공한다. 투자자의 숙련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간편모드와 프로모드를 선택하는 'Dual UX'를 비롯해 국내외 주식 계좌 통합잔고, 개인별 차트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적용했다. 하나증권은 신규 MTS를 통해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투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trong〉KB증권, AI 소비자보호 시스템 확대…랩어카운트까지 적용〈/strong〉 KB증권은 금융상품 판매부터 사후 민원 관리까지 AI 기반 소비자보호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태블릿을 이용해 공모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I가 가입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랩어카운트까지 적용 대상을 넓혔다. AI가 고객의 영업점 퇴점 전 상품 설명과 필수 안내 사항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확인하고, 누락되거나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보완 안내와 재녹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상품 가입 이후에는 '민원 AI서비스'와 'VOC AI서비스'를 활용해 민원과 고객 의견을 분석한다. KB증권은 향후 고객 접점 시스템 전반에 AI 분석 체계를 추가로 연결해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strong〉한화투자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최대 100만원 지급〈/strong〉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0월30일까지 '중개형 ISA 투자 시작'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중개형 ISA 신규 및 휴면계좌 보유 고객이다.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에게 계좌개설 지원금 5000원을 지급한다. 계좌에 입금한 뒤 국내주식과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하면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 타사 중개형 ISA 계좌를 한화투자증권으로 이전하면 이전금액의 2배를 인정한다. 이벤트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MTS를 통해 가능하다.

    2026-09-07 10:30:57

  • 두산퓨얼셀, 美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에 23%대↑…목표가 상향

    두산퓨얼셀, 美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에 23%대↑…목표가 상향

    두산퓨얼셀이 미국 데이터센터용 대규모 연료전지 수주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1분 현재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23.15%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이 미국 데이터센터향 수주를 반영해 두산퓨얼셀의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3만4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높인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7년 매출액 전망치도 기존 6689억원에서 8821억원으로 31.9% 상향했다. 앞서 두산퓨얼셀은 지난 2일 미국 계열사 하이엑시엄(HyAxiom)과 5014억원 규모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110.2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8년 4월20일까지다. 공급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미국 데이터센터에 사용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공급 규모를 약 140MW로 추정했다. 당초 예상했던 50MW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공급 규모를 고려하면 데이터센터의 보조 전원이 아닌 주 전력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두산퓨얼셀의 주력인 인산형 연료전지(PAFC)가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를 통해 상대적으로 발전 효율이 낮은 PAFC도 미국의 강한 온사이트(On-site) 발전 수요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2026-09-07 10:00:06

  • 공모가 밑도는데 4700억 보호예수 해제까지…케이뱅크, 오버행 '촉각'

    공모가 밑도는데 4700억 보호예수 해제까지…케이뱅크, 오버행 '촉각'

    상장 이후 공모가를 크게 밑돌고 있는 케이뱅크가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라는 수급 변수를 맞았다. 상장 6개월을 맞아 전체 발행주식의 20%가 넘는 물량에 대한 매각 제한이 풀리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부담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케이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0.71% 오른 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뱅크 주가는 지난 3월 5일 공모가 8300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뒤 약세를 이어왔다. 지난 4일 종가는 5600원으로 공모가보다 32.5% 낮은 수준이다. 최근에도 5000원대에 머물며 공모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된 지난 5일이 토요일인 만큼 이날(7일)이 해제 이후 첫 거래일이다. 케이뱅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보통주 8373만5914주와 3만9652주의 보호예수 반환 예정일은 지난 5일이다. 총 8377만5566주로 전체 발행주식 4억569만5151주의 약 20.7%에 해당한다. 직전 거래일 종가 5600원을 적용하면 매각 제한이 풀리는 물량은 약 4691억원 규모다. 보호예수 해제가 곧바로 주식 매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발행주식의 20%가 넘는 물량이 매각 가능한 상태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잠재적 매도 물량 증가에 따른 단기 수급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보호예수 해제에서 주목되는 주주는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6월 말 기준 케이뱅크 주식 3739만4971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9.22%다. 이번 해제 물량의 약 44.6%에 해당한다. NH투자증권도 2072만1904주가 해제 대상으로 두 회사 물량을 합치면 전체 해제 물량의 약 69.4%에 달한다. 케이뱅크의 최근 공시에서도 우리은행과 NH투자증권 물량이 이번 해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다.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상장 과정에서 일부 지분을 처분한 뒤 남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앞서 보호예수 해제 이후 그룹과 은행 차원에서 보유 지분의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향후 추가 매각 여부가 수급 변수로 꼽힌다. 주요 FI들은 2021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당시 주당 6500원에 케이뱅크 지분을 취득했다. 지난 4일 종가 5600원은 당시 투자단가보다 13.8% 낮다. 다만 일부 FI는 최대주주 비씨카드와 맺은 공모가 차액보전 약정에 따라 보전을 받은 만큼 단순히 투자단가와 현재 주가만으로 매도 유인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반면 최대주주 물량은 이번 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주주 비씨카드가 보유한 1억2669만193주는 내년 3월 5일까지 보호예수가 설정돼 있다. 우리사주 346만7969주 역시 같은 날까지 예탁돼 있다.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수급 부담과 달리 최근 금리 환경은 케이뱅크의 수익성 측면에서 우호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3.00%로 인상한 데 이어 시장금리도 다시 오르면서 은행권의 순이자마진(NIM)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은행주 강세에도 금리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케이뱅크 역시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842억원보다 감소했다. 지난해 반영된 대출채권 매각이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331억원으로 전년 동기 186억원보다 77.3% 증가했다. 대출 성장세도 이어졌다. 2분기 말 대출 잔액은 19조78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특히 소호(SOHO)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7%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약 1조원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도 상반기 1.59%로 전년 동기보다 0.21%포인트 상승했다. 증권가에서도 금리 상승과 대출 성장을 바탕으로 케이뱅크의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LS증권은 금리 인상에 따른 추가적인 마진 상승과 누적된 대출 성장 효과로 하반기 이자이익 흐름이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신 감소와 비이자이익 정체 등을 감안하면 수익성 개선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PBR이 1배까지 하락한 주가 수준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며 "오버행에 따른 수급 부담은 상존하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긍정적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09-07 09:32:46

  • [여의도단신]삼성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유안타증권

    [여의도단신]삼성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유안타증권

    ◆〈strong〉삼성증권, K-모멘텀 기업 17개사 참여 'KSS IR Day' 성료〈/strong〉 삼성증권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조선·방산·원자력·모빌리티 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KSS IR Day(Korea SME's & Startup Scaleup IR Day)'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The Power of Korea: K-Momentum'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유망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교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이 'Super cycle'을 주제로 산업의 중장기 성장 전망을 소개한 데 이어 그린광학·센서뷰·에너토크·호그린에어·퀀텀에어로 등 상장·비상장 기업 17개사가 기술력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삼성증권을 통해 사전 신청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과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 자산운용사 및 일반법인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증권은 2021년 8월부터 특정 산업 테마를 중심으로 KSS IR Day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 기준 가입 회원은 약 4400명이다. 다음 행사는 오는 10월15일 '내년에도 주목받을 K-콘텐츠'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strong〉◆키움증권, 영웅문S#서 네이버 쇼핑하면 최대 4% 적립〈/strong〉 키움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의 '생활/혜택' 메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 시 키움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은 영웅문S#을 거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기본 네이버 적립과 별도로 키움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추천 브랜드 상품은 결제금액의 4%, 그 외 상품은 1.5%가 적립된다. 키움포인트는 국내 소수점 주식과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영웅문S#에서 쿠팡 접속 시 결제금액의 2%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 누적 가입자는 지난 6월12일 기준 10만명을 넘어섰다. 키움증권은 이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제휴를 계기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trong〉신한투자증권, '신한 Premier Film Festa' 수상작 5편 선정〈/strong〉 신한투자증권은 숏폼 영상 공모전 '신한 Premier Film Festa'를 마치고 최종 수상작 5편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가 지향하는 '고객중심 자산관리'의 가치를 '신한 Premier와 함께하는 나'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풀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약 두 달간 총 151편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 예심과 임직원 본심을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정지현 감독의 '인생에도 줌아웃이 필요하다'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조형진 감독의 '아니었네'가 차지했다.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등 총 2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은 신한투자증권 공식 채널과 디지털 광고,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trong〉유안타증권, 쿠팡이츠와 제휴…신규 고객에 기프트카드·주식 혜택〈/strong〉 유안타증권은 오는 30일까지 배달앱 쿠팡이츠와 제휴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쿠팡이츠 기프트카드와 국내주식 투자지원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쿠팡이츠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유안타증권 위탁계좌를 처음 개설한 고객에게 쿠팡이츠 기프트카드 2만원과 국내주식 투자지원금 1만원을 제공한다. 위탁계좌 개설 후 유안타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해 1000원 이상 결제하면 쿠팡이츠 기프트카드 5000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위탁계좌 신규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K-반도체 주식 뽑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보통주, 'SOL AI반도체 TOP2 플러스 ETF' 가운데 1주를 무작위로 지급한다. 기존 유안타증권 고객에게는 쿠팡이츠 신규·기존 회원 여부에 따라 1000원에서 최대 1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026-09-04 10:48:28

  • 스카이랩스, 코스닥 상장 첫날 60%대 급등

    스카이랩스, 코스닥 상장 첫날 60%대 급등

    스카이랩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60% 넘게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3분 기준 스카이랩스는 공모가 1만원 대비 6180원(61.80%) 오른 1만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혈압 등 생체신호를 측정·분석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는 일상생활과 수면 중 24시간 혈압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의료기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카트 비피 프로는 국내 빅5 병원을 비롯해 전국 병·의원 2000여곳에 도입됐다. 제품 출시 이후 1년간 국내 24시간 활동혈압검사(E6547) 전체 처방 건수는 출시 전보다 52.7%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카트 비피 프로의 점유율은 52.4%를 기록했다.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스카이랩스는 유럽 CE-MDR 허가와 영국 MHRA 등록을 확보했다. 최근 유럽 24시간 활동혈압측정(ABPM) 전문기업 IEM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 해외 매출 비중은 52%를 기록했다. 스카이랩스는 향후 혈압계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다중 생체신호 모니터링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 '카트 넷(CART NET)'을 기반으로 제약 임상과 의료 인공지능(AI)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2026-09-04 09:53:04

  • 다시 고개 든 엔캐리 청산 우려…국내 증시 영향 얼마나

    다시 고개 든 엔캐리 청산 우려…국내 증시 영향 얼마나

    일본 장기금리가 30년 만에 3%대로 올라서면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긴축과 엔화 강세가 맞물릴 경우 글로벌 위험자산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며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1일 장중 3%를 돌파한 데 이어 2일에는 3.015%까지 상승했다. 일본 10년물 금리가 3%대에 올라선 것은 1996년 이후 약 30년 만이다. 3일에는 2.96%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30년 만의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엔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엔화는 장중 달러당 156.36엔을 기록하며 한 달 만에 가장 강한 수준을 나타냈다. 다카타 하지메 BOJ 심의위원이 물가 상승 압력에 대응해 금리를 기민하게 올릴 필요가 있다고 밝히면서 추가 긴축 기대가 높아진 영향이다. 일본 금리 상승과 엔화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시장의 시선은 엔캐리 트레이드로 향하고 있다. 엔캐리는 낮은 금리의 엔화를 조달해 고금리 신흥국 통화나 글로벌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거래다. 일본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엔화까지 강세를 보이면 투자자들이 보유한 위험자산을 처분해 포지션을 축소할 유인이 커진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할 경우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이탈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은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지만 시장에서는 최소 500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관련 자금이 급격히 청산될 경우 보유자산 매도가 이어지면서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외환·주식시장의 자금 이탈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엔캐리 포지션이 다시 상당한 규모로 쌓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간) 엔캐리 관련 일부 지표가 2024년 고점 수준까지 다시 확대됐다고 전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지난달 초 일본 거주자가 해외 차입자에게 제공한 대출 잔액이 2024년 고점을 넘어섰고 외국계 은행 도쿄지점의 본점 대상 대출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분석했다. 과거 엔캐리 청산 우려가 국내 증시를 흔든 사례도 있다. 2024년 7월 말 BOJ가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하고 추가 인상을 시사하자 달러당 160엔 수준이던 엔화가 140엔 수준까지 빠르게 강세를 보이면서 엔캐리 청산 공포가 확산했고 같은 해 8월 5일 니케이지수는 12.4%, 코스피는 8.8% 급락했다. 최근 엔캐리 청산 우려가 다시 부각되는 배경에는 BOJ의 긴축 기조와 일본 장기금리 상승이 자리하고 있다. BOJ는 지난 6월 정책금리를 기존 0.75%에서 1.00%로 25bp 인상한 뒤 7월에는 금리를 동결했다. 최근에는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일본 장기금리의 상승 압력도 쉽게 해소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KB증권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압력과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국채 발행 부담 등이 장기금리 하락을 제약할 것으로 봤다. BOJ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더라도 장기금리가 하락하기 위해서는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지거나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재정 신뢰도가 회복되는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현재 상황을 2024년과 같은 대규모 엔캐리 청산으로 연결하는 것은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시와 달리 BOJ의 추가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예상된 상황인 데다 일본과 미국의 금리 차도 여전히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엔화 강세 현상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같은 리스크를 자극하기보다는 미국 국채금리의 단기 안정에 기여하는 긍정적 효과가 단기적으로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엔캐리 청산 위험을 가를 변수는 BOJ의 긴축 속도와 엔화 강세의 폭이라는 분석이다. BOJ가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로 긴축에 나서면서 엔화 가치가 가파르게 오를 경우 엔캐리 자금의 포지션 축소를 자극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장효미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향후 일본은행이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통화정책 긴축을 가속화할 경우 엔화 강세 압력이 더욱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며 "엔화가 가파른 강세로 전환될 경우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국내 증시 및 원화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속도와 엔화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026-09-04 09:31:38

  • [여의도 단신]메리츠증권·한화투자증권·대신증권·IBK투자증권

    [여의도 단신]메리츠증권·한화투자증권·대신증권·IBK투자증권

    ◆〈strong〉메리츠증권, MOUM 계좌 개설하면 현금·주식 지급〈/strong〉 메리츠증권은 차세대 금융플랫폼 'MOUM(모음)'에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주식 모두MOUM'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MOUM에서 Super365 계좌를 최초 개설하면 1000원·3000원·5000원 중 하나를 무작위로 현금 지급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계좌를 개설하면 다음 주 수요일 고객 계좌로 지급된다. 이벤트 종료일 기준 계좌평가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주식 1주를 제공한다. 계좌평가금액은 고객이 보유한 모든 Super365 계좌의 합산 금액이며 현금과 주식 경품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MOUM은 메리츠증권이 약 1년6개월간 준비한 신규 플랫폼으로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주식 매매 기능에 투자정보와 글로벌 커뮤니티,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결합했다. ◆〈strong〉한화투자증권, 신규·휴면 고객 대상 비대면 이벤트〈/strong〉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0월30일까지 '올 가을 투자의 시작' 비대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생애 최초로 비대면 종합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고객과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잔고가 10만원 미만인 휴면 고객이다. 비대면 종합계좌를 개설하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국내주식 평생 우대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이 기간 내 국내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하면 1만원, 500만원 이상 거래하면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타사에 보유한 국내주식을 대체 입고하고 국내주식을 10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는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지급한다. ◆〈strong〉대신증권, 가을학기 릴레이 세미나…첫 주제 '반도체'〈/strong〉 대신증권은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시장 주요 이슈와 업종별 투자전략을 다루는 가을학기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첫 세미나는 이날 오후 4시 반도체 투자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이 국내외 반도체 산업을 점검하고 투자 포인트를 설명한다. 이후 11월까지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들이 주요 테마별 전망과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공식 유튜브 채널 '대신TV'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HTS·MTS(사이보스·크레온)에서 사전 알림을 신청하면 전체 세미나 일정과 다시보기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청 후 설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과 기간 중 3회 이상 시청한 고객에게는 치킨 쿠폰을 제공한다. ◆〈strong〉IBK투자증권, 유튜브 구독자 대상 OX 퀴즈 이벤트〈/strong〉 IBK투자증권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오딧서요? OX퀘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진행한 유튜브 채널 활성화 이벤트의 일환으로 OX 퀴즈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IBK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이벤트 영상 속 OX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작성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200만원 1명, 100만원 2명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교환권 50명, 바나나맛우유 교환권 1만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여행지원금 당첨자는 경품 지급을 위한 IBK투자증권 증권계좌가 필요하며 제세공과금 22%는 당첨자가 부담하며 유튜브 활성화 이벤트 기간 여행지원금은 1인 1회만 지급된다.

    2026-09-03 10:33:32

  • "내 연금 직접 굴린다"…퇴직연금 5조 몰린 증권사, 상품 선택지 넓힌다

    퇴직연금 자금이 은행에서 증권사로 이동하면서 증권사들의 고객 확보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투자상품 선택권을 둘러싼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시행된 2024년 10월31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누적 이전액은 15조86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은행에서 증권사로 옮겨간 금액은 5조2225억원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업권별로도 증권사는 4조1513억원이 순유입된 반면 은행과 보험에서는 각각 3조9714억원, 1799억원이 순유출됐다. 특히 증권업권에는 DC에서 2조68억원, IRP에서 3조426억원이 순유입된 반면 DB에서는 8980억원이 빠져나갔다. 증권업권의 퇴직연금 적립금도 DC와 IRP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금감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말 증권사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165조4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6% 증가했다. 이 가운데 DC 적립금은 81.0%, IRP는 71.8% 늘었다. 주요 증권사별 DC·IRP 적립금도 미래에셋증권이 46조3906억원으로 76.3%, 삼성증권이 24조1084억원으로 83.4%, 한국투자증권이 18조7781억원으로 83.8% 증가했다. DC·IRP 시장이 커지면서 증권사들은 투자상품 선택 폭을 넓히며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달부터는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의 DC·IRP 계좌에서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ETF와 채권 등 투자상품을 둘러싼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말 기준 퇴직연금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는 ETF를 1012개까지 확대했으며 상장리츠 등도 24개를 제공하고 있다. 7월에만 17개 ETF가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됐다. NH투자증권은 지난 6월 원금 부분 지급률을 99%·80%·60%로 세분화한 퇴직연금 ELS 5종을 선보이는 등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경우 DC·IRP 계좌 내 ETF 잔고가 지난해 말 7조3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8% 증가하는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ETF 투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후발주자도 가세했다. 지난 6월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한 키움증권은 7월24일 기준 적립금 1000억원을 넘어섰다. 사업 개시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IRP 가입자의 약 96%가 기존 키움증권 거래 고객으로 나타나는 등 기존 리테일 고객 기반도 퇴직연금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입자의 이동 장벽은 앞으로 더 낮아질 전망이다. 현재는 같은 유형의 퇴직연금 계좌끼리만 보유 상품을 그대로 옮길 수 있지만, 금감원은 DC 가입자가 다른 금융회사의 IRP로도 상품을 그대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달까지 개선 방향을 확정한 뒤 10월부터 전산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퇴직연금을 직접 운용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투자상품을 활용할 수 있는 증권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실물이전 범위가 확대될수록 상품 경쟁력과 운용성과, 자산관리 서비스 등이 사업자 선택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9-03 09:55:36

  • 트럼프

    트럼프 "韓·日 알래스카 간다"…철강주 일제히 강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재차 언급하면서 국내 철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TCC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5.30% 오른 1만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일스틸럭스는 19.30% 오른 1527원, 금강철강은 21.18% 상승한 6580원을 기록 중이다. 신스틸은 29.86% 오른 210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국과 일본을 거론하며 이들이 연료와 석유 운송, 파이프라인 건설 등을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약 1300㎞의 가스관을 통해 남부 니키스키까지 운송한 뒤 액화해 수출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파이프라인 건설이 포함된 사업인 만큼 철강재 수요 확대 기대가 관련 종목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6-09-03 09:53:41

  • [여의도 단신]한국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

    [여의도 단신]한국투자증권·신한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

    ◆〈strong〉한국투자증권, MTS 연금 자산관리 기능 고도화〈/strong〉 한국투자증권은 연금 자산관리 기능을 전면 고도화하는 등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상품 홈에서 연금 영역을 분리해 독립된 '연금 홈'을 신설했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등 연금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전용 공간에 모았으며, '나의 연금 총자산' 화면에서는 기존 전일 기준으로 제공하던 연금 자산의 평가금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퇴직연금 계좌의 'ETF 모으기' 기능도 강화했다. 고객이 퇴직연금 투자 가능 종목과 매수 주기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적립 매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원하는 미국주식을 정해진 주기마다 1주 단위로 자동 매수하는 '미국주식 온주 모으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미국주식 실시간 주간거래 랭킹을 확대 제공하고 잔고의 손익정보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손익추이' 탭도 개편했다. ◆〈strong〉신한자산운용, 'SOL 화장품TOP3플러스' 한 달 수익률 1위〈/strong〉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SOL 화장품TOP3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개월 47.3%의 수익률을 기록해 국내 1152개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개인투자자는 최근 1개월간 해당 ETF를 168억원 순매수했으며 상장 이후 누적 순매수액은 465억원이다. 순자산은 지난달 31일 기준 1231억원으로 최근 한 달 동안 585억원 증가했다. 코스맥스는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고 한국콜마는 국내 ODM 업계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어섰다. 'SOL 화장품TOP3플러스'는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 가운데 유통·제조업자개발생산(ODM)·브랜드 분야를 대표하는 실리콘투와 한국콜마, 에이피알을 톱3 종목으로 선정해 약 60% 비중으로 투자한다. 이와 함께 코스메카코리아와 코스맥스 등 ODM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달바글로벌 등 브랜드 기업을 담는다. ◆〈strong〉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순자산 1조원 돌파〈/strong〉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의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5302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미국 나스닥100지수를 기반으로 외가격(OTM) 데일리 콜옵션을 활용한 100% 커버드콜 전략을 구사한다. 잔존만기 하루짜리 콜옵션을 매 영업일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확보한다. 콜옵션 행사가격을 당일 나스닥100지수보다 1% 높은 수준으로 설정해 지수가 행사가 미만으로 상승할 경우 해당 상승분이 ETF에 반영되는 구조다. 미국 현지에서 당일 실물 옵션을 매매하는 방식을 적용해 거래 정확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운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연간 최대 분배율은 20%(월 약 1.67%) 수준으로 제한하며 옵션 프리미엄이 이를 초과할 경우 초과 수익을 재투자한다.

    2026-09-02 10:42:10

  • 미·이란 교전 재개에 국제유가 급등…정유株 강세

    미·이란 교전 재개에 국제유가 급등…정유株 강세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유·석유 관련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57분 기준 흥구석유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2.83% 오른 1만1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에너비스는 4.19% 오른 1만2180원, 한국석유는 1.52% 상승한 1만13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관련 종목의 강세는 미·이란 간 교전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군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있는 이란 라라크섬의 로켓 발사대 2곳을 타격했다. 이후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양국 간 직접적인 무력 공방이 한 달여 만에 재개됐다. 교전 재개로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5.20% 오른 배럴당 90.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4.60% 상승한 배럴당 94.65달러에 마감했다.

    2026-09-02 10:20:33

  • 기지개 켜는 철강주…업황 회복에 전기료 인하 '겹훈풍'

    기지개 켜는 철강주…업황 회복에 전기료 인하 '겹훈풍'

    부진이 이어졌던 철강주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철강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한 데 이어 하반기 업황 회복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여기에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추진으로 전력비 부담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강업계의 수익성 개선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주 동안 주요 철강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현대제철은 14.07% 상승했고 동국제강도 13.68% 올랐다. POSCO홀딩스는 10.00% 상승했으며 세아베스틸지주와 KG스틸도 각각 5.08%, 4.35% 올랐다. 수출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달 철강 수출은 21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유럽연합(EU)의 저율관세할당(TRQ) 도입 등으로 대EU 수출은 감소했지만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따라 판재류와 철강재 수출이 늘면서 전체 수출은 증가했다. 최근 주가 강세에는 이 같은 철강 업황 회복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일본산 열연과 후판에 대한 반덤핑(AD) 관세와 가격약속제도(MIP)가 국내 철강재 판가의 하단을 지지하는 가운데 원재료 가격도 안정되면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김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강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반기 원재료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철강사들의 수익성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황 회복 기대에 더해 정책 지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6월17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이 시행되면서 저탄소 철강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다만 철강업계가 요구해 온 산업용 전기요금 지원은 포함되지 않아 추가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지역별 산업용 전기요금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철강업계의 전력비 부담 완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은 지난달 26일 현행 전기요금에 '지역별 조정요금'을 신설하고 산업용 전력에 지역별로 차등 요금을 적용하는 내용의 설계안을 공개했다. 전국을 수도권 남부·북부, 중부권, 남부권 등 4개 광역권으로 나눈 뒤 지방우대지수와 산업위기지역 등을 반영해 11개 지역으로 세분화하는 방식이다. 할인폭은 수도권 남부가 kWh당 0~1원, 수도권 북부는 최대 10원, 중부권은 최대 15원, 남부권은 최대 18원이다. 지난해 산업용 평균요금인 kWh당 181.9원과 비교하면 최대 약 10% 낮아지는 수준이다. 산업계 전체의 요금 부담 감소 규모는 약 2조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전기요금 인하 효과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철강업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이 kWh당 18원 낮아지면 연간 1TWh를 사용하는 사업장의 비용 부담이 약 180억원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이 정도의 요금 차이는 기존 공장을 옮길 수준은 아니지만 향후 신규 철강·반도체·배터리·화학 공장 등의 입지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봤다. 철강사별로는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전기요금 차등안이 실제 적용될 경우 철강사에게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대제철의 경우 지난해 사용한 약 97억kWh의 전력을 공장별 전기로 생산능력에 따라 나눠 지역별 할인폭을 적용하면 연간 최대 1450억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업황 회복과 정책 지원에도 중장기적으로는 공급과잉 부담이 남아 있다. 글로벌 철강 생산능력 확대가 이어지는 데다 중국의 구조적인 공급과잉도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김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회복을 장기 업사이클의 초입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며 "2028년까지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은 심화되고 고착화된 중국의 공급과잉도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9-02 09:56:53

  • [여의도 단신]LS증권·KB증권·다올투자증권·대신증권

    [여의도 단신]LS증권·KB증권·다올투자증권·대신증권

    ◆〈strong〉LS증권,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strong〉 LS증권은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형태는 채용전제형 인턴이다. 인턴 합격자는 인턴십 종료 후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 실무·임원 면접, 인턴십,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인턴십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 부문은 ▲리테일(온라인영업) ▲글로벌(국제영업) ▲본사지원(리스크관리·경영전략) ▲리서치(기업분석) 등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교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27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원서 접수 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다. LS증권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LS증권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대응하고 회사의 성장을 이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공개채용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strong〉KB증권, 중개형 ISA '순입금·이전' 이벤트〈/strong〉 KB증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ISA 순입금(이전) 이벤트 시즌4'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에 2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에게 구간별로 최대 7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며 신규·휴면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의 추가 혜택을 준다. 타사 ISA 자산을 KB증권으로 이전한 고객은 이전금액의 2배를 순입금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연간 납입한도를 활용한 고객에게는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만기 ISA 자금을 연금저축계좌로 전환하고 ISA 계좌를 재개설한 고객에게는 최대 50만원, 2025년 KB증권 중개형 ISA를 타사로 이전했다가 이벤트 기간 다시 이전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주식형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순매수 고객에게도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ISA 인사이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strong〉다올투자증권, 주식 입고·대여 이벤트 동시 진행〈/strong〉 다올투자증권은 1일부터 '주식입고 이벤트'와 '주식대여 이벤트 시즌3'를 동시에 진행한다. 주식입고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타 증권사에 보유한 국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다올투자증권으로 옮긴 뒤 자산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순입고 금액에 따라 리워드를 매월 한 차례씩 최대 3회 지급한다. 최대 리워드는 1500만원이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주식대여 이벤트 시즌3는 신규·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주식대여는 고객이 보유한 주식을 증권사를 통해 기관투자자 등 차입자에게 빌려주고 대여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다. 이벤트 신청월 다음 달부터 월별 평균 대여 가능 잔고에 따라 매월 한 차례씩 최대 3회 리워드를 지급하며 최대 혜택은 1500만원이다. 두 이벤트는 중복 참여할 수 있어 합산 최대 3000만원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strong〉대신증권, 앱알림 수신동의 이벤트 진행〈/strong〉 대신증권은 오는 11일까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앱알림 수신동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페이지에서 이벤트·혜택 관련 앱알림과 문자메시지(SMS) 수신에 모두 동의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참여된다. 선착순 2만명에게 CU 모바일상품권 2000원권을 지급하고 전체 참여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무신사 머니 상품권 10만원권을 제공한다. 경품을 받으려면 앱알림 수신동의를 오는 1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경품 지급과 당첨자 발표는 이달 19일 진행될 예정이다. 대신증권 MTS에서는 투자정보 알림 설정을 통해 국내외 시황 요약과 산업·종목 정보, 주요 증시 일정 등 투자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2026-09-01 11:16:10

  • 현대차증권, IB 조직 개편…구조화금융·기업금융 '투트랙'

    현대차증권, IB 조직 개편…구조화금융·기업금융 '투트랙'

    현대차증권이 투자은행(IB) 조직을 재편하고 기업금융 사업 확대에 나선다. 1일 현대차증권은 기존 IB본부를 구조화금융본부로 변경하고 기업금융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구조화금융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유지하면서 기업금융 영역을 확대해 IB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구조화금융본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대체투자 등에 집중한다. 우량 딜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본부장은 기존 IB본부를 이끌어온 강덕범 본부장이 맡는다. 기존 IB본부의 기업금융 기능은 별도 기업금융본부로 분리했다. 산하에 기업금융1실과 기업금융2실을 두고 각각 채권자본시장(DCM)과 기업 대상 커버리지 영업을 강화한다. 본부장에는 여전채 시장에서 경력을 쌓아온 이이남 전무를 선임했다. 기업금융1실에는 DCM1·2팀을 배치해 채권 중개·인수와 딜 소싱 역량 강화에 나선다. 기업금융2실에는 커버리지1·2팀을 두고 기업 대상 영업 기반을 넓힌다. 본부 직속 기업금융지원팀도 신설했다. 현대차증권은 DCM 사업을 우선 육성한 뒤 일반 회사채 영업과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주식자본시장(ECM)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조화금융과 기업금융을 양대 축으로 IB 사업 영역을 넓혀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2026-09-01 10:47:23

  • 이지스, 30억 자사주 매입 소식에 25%대 급등

    이지스, 30억 자사주 매입 소식에 25%대 급등

    이지스가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 결정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5분 기준 이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83% 오른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인 54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자사주 취득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지스는 전날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목적은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이며 계약 상대방은 하나증권이다. 계약 기간은 지난달(8월) 31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다. 취득 예정 주식은 보통주 70만7547주로, 취득 예정 가격은 주당 4240원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계약금액을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로 나눠 산출한 것으로 실제 취득 수량은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을 계약 종료 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별도 이사회 결의를 거쳐 공시할 계획이다.

    2026-09-01 10:14:28

  • 개인 주춤한 자리에 55조 자사주…9월 증시 큰 손 '기타법인'이 받칠까

    개인 주춤한 자리에 55조 자사주…9월 증시 큰 손 '기타법인'이 받칠까

    국내 증시의 대기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100조원 아래로 내려가고 거래대금도 두 달 새 절반 가까이 줄면서 개인의 매수 여력이 약해지고 있다. 개인 수급이 주춤한 사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에 따른 기타법인이 새로운 수급 버팀목으로 떠오르면서 9월 증시에서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9조81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4일 139조6948억원과 비교하면 약 석 달 만에 28.5% 감소했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놓거나 주식을 매도한 뒤 아직 인출하지 않은 자금으로 통상 증시 대기자금으로 분류된다. 시장 거래도 빠르게 위축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7707억원으로 7월 36조8754억원보다 30.1% 감소했다. 지난 6월 50조3471억원과 비교하면 두 달 만에 48.8% 줄었다. 거래 위축 속에서도 개인은 지난달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3526억원을 순매수했다. 7월 3조5962억원보다 48.8% 늘어난 규모다. 그러나 월중 흐름을 보면 매수 강도는 뚜렷하게 약해졌다. 지난달 25일까지 10조1645억원이던 누적 순매수액은 월말 5조3526억원으로 줄었다. 26일부터 월말까지 개인은 약 4조81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도 개인의 추가 매수 여력이 약해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예탁금과 신용융자 잔고 등 개인 수급 관련 지표가 하락하고 있는 데다 증시 자금 지표를 종합해 산출한 개인 매수 심리 지표 역시 지난 6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권범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예탁금, 신용융자 잔고 등 개인 수급 관련 지표가 모두 하락세"라며 "증시 자금 지표를 종합해서 고안한 '개인 매수 심리 지표'는 지난 6월 이후 하락 추세에 있으며 평균 회귀를 가정할 때 개인 매도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개인 투자심리가 약해진 배경으로는 최근 증시 조정에 따른 손실 부담도 꼽힌다. 개인과 외국인의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고점 대비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등 시장 참여도 위축된 모습이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6월 코스피 강세 중 7000~8500선 레벨에서 반도체 중심으로 순매수를 집중하면서 현재 상당수가 손실 구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손실 확대와 반도체 투자 기대 약화로 개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개인의 매수 강도가 약해진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에 따른 기타법인 수급은 9월 증시의 버팀목으로 꼽힌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주춤한 사이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시장의 수급 공백을 일부 메우고 있어서다.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모두 순매도한 반면 기타법인은 1조5773억원을 순매수했다. 장 초반 3.55%까지 밀렸던 코스피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낙폭을 만회하면서 0.46% 상승한 6820.02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오는 11월 중하순까지 합산 약 55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기타법인은 지난달 20일부터 월말까지 약 11조8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를 일평균 약 1조6000억원으로 단순 환산하면 현재와 같은 매수 흐름이 약 27거래일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9월 초에도 기타법인 수급이 지수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자사주 매입에 따른 수급만으로 증시의 추가 상승을 이끌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결국 수출을 통한 업황 개선 확인과 매크로 불안 완화에 따른 외국인의 매수 전환 여부가 9월 증시의 방향성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은 상방 요인은 아닌 만큼 수출 데이터 통한 업황 호조 확인이나 매크로 불안 진정 등 따른 외국인 매수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6-09-01 09:40:02

  • 17조 기술수출에도 소외되는 K-바이오…美와 엇갈린 주가, 무엇이 문제인가

    17조 기술수출에도 소외되는 K-바이오…美와 엇갈린 주가, 무엇이 문제인가

    美 바이오 신고가인데 K-바이오는 '바닥'…기술수출 성과에 재평가 기대 미국 바이오주가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올라선 것과 달리 국내 바이오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시 자금이 반도체와 대형주에 집중된 가운데 기술이전 중심의 국내 바이오산업 특성상 성과가 기업가치에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그로쓰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텍 지수 XBI는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로쓰리서치는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는데도 바이오주가 오른 배경으로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특허절벽'을 꼽았다. 머크의 키트루다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옵디보 등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다가오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해 외부 자산 인수와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7월 말 글로벌 제약·바이오 인수합병(M&A) 규모는 약 1936억달러로 지난해 연간 2090억달러에 근접했다. 빅파마의 M&A 확대는 유사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의 가치 재평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정 질환과 기전, 임상 단계의 자산에 지불한 가격이 새로운 비교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증시 자금이 반도체와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코스닥과 바이오 업종의 수급이 상대적으로 약했다. 미국은 기업 전체를 인수하는 M&A가 많아 인수가격과 경영권 프리미엄이 주가에 빠르게 반영되는 반면 국내는 기술이전 중심이어서 선급금과 마일스톤, 로열티 등이 기업가치에 단계적으로 반영되는 차이도 있다. 주가 흐름과 달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사업 성과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수출은 12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계약 규모가 공개된 10건의 총액은 약 17조원이다. 선급금을 공개한 6개 기업의 7건 계약에서는 총 5744억원이 유입돼 지난해 연간 선급금 총액의 약 1.8배를 기록했다. 기술이전뿐 아니라 해외 자산운용사의 지분 투자와 글로벌 제약사의 공동연구도 확대되면서 해외 자본과 국내 바이오를 연결하는 경로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로쓰리서치는 향후 국내 바이오의 재평가 여부가 글로벌 검증이 후속 성과로 이어지는 기업에서 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에임드바이오는 전임상 단계에서 3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으며 바이오헤븐에 이전한 FGFR3 표적 ADC 'AMB302'가 임상 1상에서 확정 부분반응과 용량제한독성 미발생을 확인했다.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OASIS'를 기반으로 일라이 릴리와 911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투자자로부터 총 1108억원을 조달했다. 디앤디파마텍은 MASH 치료제 'DD01' 임상 2상에서 48주 기준 MASH 해소율 62.5%, 섬유화 개선율 50.0%를 기록하고 CSR을 수령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한·미 바이오의 주가 격차는 기술 경쟁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M&A가 바이오 자산가치를 빠르게 주가에 반영하는 반면 국내는 수급과 거래 구조의 차이로 반영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디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K-바이오는 차별화된 플랫폼과 임상 성과를 확보하고, 기술이전 이후 마일스톤과 로열티까지 이어지는 기업을 중심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6-08-31 11:10:59

  • 뷰노, 313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25%대 급락

    뷰노, 313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25%대 급락

    뷰노가 300억원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급락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9분 기준 뷰노는 전 거래일 대비 1890원(25.54%) 내린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6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5450원까지 하락했다. 대규모 신주 발행에 따른 주식가치 희석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뷰노는 지난 28일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630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예정 발행가는 주당 4980원으로 예정 발행가 기준 조달 규모는 313억7400만원이다. 조달 자금 가운데 20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 운영자금에는 106억2400만원, 기타자금에는 7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는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1400만1823주의 44.99%에 해당한다. 구주주에게는 보유주식 1주당 약 0.44994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11월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납입일은 11월17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30일이다.

    2026-08-31 10: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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