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호 기자 toy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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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급락에도 버틴 리츠주…급락장 방어주 매력 부각

    증시 급락에도 버틴 리츠주…급락장 방어주 매력 부각

    국내 증시가 연이은 급락으로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주식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와 로봇 등 주요 성장주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과 달리 리츠주는 낙폭을 제한하며 방어력을 나타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시 급락세가 이어진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신한서부티엔디리츠는 3.39% 상승했다. ESR켄달스퀘어리츠(1.48%)와 이리츠코크렙(1.09%), 이지스레지던스리츠(0.63%), NH프라임리츠(0.27%)도 상승했다. 삼성FN리츠(-0.19%)와 신한알파리츠(-0.36%), SK리츠(-0.38%) 등도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됐다. 리츠주 전반에서도 상대적인 방어력이 확인됐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리츠 23개 종목의 평균 등락률은 -1.89%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개 종목이 상승하고 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으며, 10% 이상 하락한 종목은 한 곳도 없었다. 주요 성장주와 비교하면 낙폭 차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6.17%, SK하이닉스는 21.37% 하락했다. 한미반도체(-22.66%)와 유진테크(-23.16%) 등 반도체 관련주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로봇주 역시 레인보우로보틱스(-11.64%)와 로보티즈(-15.37%) 등이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며 리츠주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리츠는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오피스와 물류센터, 상업시설 등 부동산에 투자하고 임대수익과 매각차익 등을 배당하는 회사다. 상장 리츠는 일반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어 소액으로도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리츠의 투자 매력으로는 임대수익을 기반으로 한 배당 구조가 꼽힌다. 보유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가 주요 수익원인 만큼 장기 임대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기 정기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대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주가 하락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살펴볼 부분이다. 배당금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전제에서 주가가 낮아지면 투자금 대비 배당수익률은 상승한다. 다만 배당 재원인 임대수익이 줄거나 차입비용이 증가하면 실제 배당금은 감소할 수 있어 배당수익률만으로 투자 매력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리츠의 수익성은 보유 부동산의 임대수요와 자산 운영 능력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공실률이 낮고 장기 임대계약을 유지하는 자산은 상대적으로 현금흐름을 예측하기 쉽다. 반면 임차인 이탈이나 임대료 하락은 배당 재원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자산별 수익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금리 상승에 따른 차입비용 부담도 변수다. 고정금리 차입 비중이 높거나 차입금 만기가 분산된 리츠는 단기적인 금리 상승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을 수 있다. 반면 변동금리 비중이 높거나 차입금 만기가 집중된 경우에는 이자비용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삼성증권은 국내 리츠 업계의 평균 조달금리가 올해 4.3%에서 2027년 4.7%, 2028년 4.8%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비용 증가가 배당 여력을 제약할 수 있는 만큼 임대료 인상과 자산 매각 등 기존 자산의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경자 삼성증권 팀장은 "2028년은 리츠별 차이가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 속에서 임대료 인상과 자산 매각 등을 통한 배당 방어가 중요하며 향후 자산 매각과 재투자의 여부 및 속도가 리츠별 성과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2026-10-16 10:24:24

  • 중형 증권사 자본확충 잇따라…종투사 도약 본격화

    중형 증권사 자본확충 잇따라…종투사 도약 본격화

    중형 증권사들이 자기자본 3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을 위해 자본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한 가운데 우리투자증권과 교보증권도 종투사 도약을 위한 몸집 키우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현재 국내 3조원 이상 종투사는 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KB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삼성증권·메리츠증권·대신증권 등 10곳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결정한 5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지난 8일 완료했다. 최대주주인 한화자산운용이 보통주 5000만주를 2500억원에, 한화생명보험이 전환우선주(CPS) 5000만주를 2500억원에 각각 인수했으며 발행대금 5000억원은 전액 납입됐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22일이다. 이와 함께 연내 최대 4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도 추진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올해 6월 말 별도 자기자본은 2조2674억원이다. 유상증자 반영 시 약 2조80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신종자본증권이 한도까지 전액 발행되면 회계상 자기자본은 약 3조20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다만 신종자본증권은 종투사 자기자본 산정에서는 제외되는 만큼 실제 요건 충족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이익 누적이나 자본확충이 필요하다. 우리투자증권도 종투사 진입을 위한 단계적인 자본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우리금융지주의 1조원 규모 유상증자가 완료되면서 자본총액은 약 2조2000억원으로 늘었다. 회사는 내년까지 자기자본 3조원을 달성한 뒤 종투사 지정 요건을 충족해 2030년 종투사 도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도 추가 증자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곽성민 우리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 7월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투자증권의 종투사 지정을 위해 단계적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방침은 지금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 속도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증자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자본확충 이후 대형 인수금융과 금융주선 등 IB 딜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IB 등을 포함한 수수료이익은 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교보증권 역시 2029년 종투사 진입을 목표로 추가 자본확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6월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2조2406억원으로, 3조원까지 약 7594억원이 남아 있다. 최근 RCPS와 신종자본증권 등 다양한 자본조달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교보증권은 앞서 2023년 최대주주인 교보생명을 대상으로 25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후 추가 자본조달과 이익 누적을 병행하는 한편 IB와 WM 등 기존 사업의 수익 기반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중형 증권사들이 잇따라 자기자본을 늘리는 것은 종투사 지정 이후 기업금융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상 최근 2개 사업연도 각 결산일 기준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을 연속 충족해야 하며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회적 신용, 인력·전산시스템·내부통제, 이해상충 관리체계 등도 함께 심사를 받는다. 관련 요건을 갖춘 증권사가 신청하면 금융위원회가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종투사로 지정되면 기업에 대한 직접대출과 어음 할인·매입 등 기업신용공여와 전담중개업무가 가능해진다. 신용공여 총액도 자기자본의 200% 이내까지 허용된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투사는 별도 인가를 거쳐 발행어음 사업에도 진출할 수 있어 3조원 종투사 지정은 사업 영역 확대의 기반이 된다. 여윤기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자본확충과 관련해 "증권업은 자기자본 규모가 사업영역과 영업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산업"이라며 "자본확충은 중장기 성장여력과 사업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2026-10-15 10:08:32

  • '우리 코스닥 액티브 ETF가 달라졌어요'…수익률 개선된 이유는

    '우리 코스닥 액티브 ETF가 달라졌어요'…수익률 개선된 이유는

    부진한 수익률로 고전했던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한 달간 국내 ETF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종목의 강세에 힘입어 수익률이 개선되면서 달라진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14일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최근 1개월간 국내 ETF 수익률 상위 12개 상품 가운데 4개를 코스닥 액티브 ETF가 차지했다. 'DS 코스닥액티브'는 15.95% 상승하며 전체 7위를 기록했다. 'TIGER 코스닥액티브'는 15.02%로 9위, 'KoAct 코스닥액티브'는 14.51%로 11위에 올랐다. 'PLUS 코스닥150액티브'도 13.73% 상승해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분위기는 달랐다. 지난 7월 코스닥지수가 21.44% 하락하는 동안 'KoAct 코스닥액티브'는 28.09%, 'TIGER 코스닥액티브'는 32.00% 떨어졌다. 'MIDAS 코스닥액티브'와 'TIME 코스닥액티브'도 각각 32.98%, 34.37% 하락했고, 'PLUS 코스닥150액티브' 역시 33.33% 내렸다. 8월 들어 코스닥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액티브 ETF들의 성과는 엇갈렸다. 코스닥 액티브 ETF 6종 가운데 2종은 비교지수 수익률을 밑돌았고, 나머지 4종도 초과수익률이 1~3%포인트대에 머물렀다. 앞선 급락으로 확대된 손실을 만회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었다. 코스닥 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9월 들어 개선되기 시작했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관련주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상품들도 반등에 나섰다. 이후 이달에도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ETF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수익률 상위권에 오른 상품들은 반도체 관련 종목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상품별 편입 종목과 비중에는 차이가 있어 같은 코스닥 액티브 ETF라도 성과가 달라지는 모습이다. 'DS 코스닥액티브'는 심텍을 10.45%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이어 미코(4.61%), 이오테크닉스(4.52%), 리노공업(4.34%), 샘씨엔에스(4.30%) 등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반도체 장비와 소재·부품 업체들이 주요 편입 종목을 차지하고 있다. 'TIGER 코스닥액티브' 역시 심텍(5.23%)을 가장 많이 담았으며 한양디지텍(4.55%), 티에스이(4.24%), 네오셈(3.98%), 피에스케이(3.68%) 등이 뒤를 이었다. 'KoAct 코스닥액티브'는 피에스케이홀딩스(7.11%), 이오테크닉스(6.27%), 티엘비(5.60%), 테스(5.59%), 심텍(4.69%) 순으로 편입 비중이 높았다. 반면 'PLUS 코스닥150액티브'는 서진시스템(7.75%)과 더블유씨피(7.23%)를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했다. 이어 씨어스(4.54%), 인텍플러스(4.05%) 등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다른 상품들과 차이를 보였다. 반도체 소부장 종목에 대한 ETF의 편입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5거래일간 국내 주식형 ETF에서 코스닥 반도체 업종은 13건 순편입됐다. 리노공업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솔브레인과 에스티아이도 각각 2건 순편입됐다. 특히 리노공업은 코스닥 액티브 ETF를 중심으로 편입이 이뤄졌으며, 앞서 8~9월 편출했던 일부 ETF에서도 다시 편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 변화는 메모리 업황 개선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 기대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형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주춤한 사이 장비·소재·부품 업체들로 투자 수요가 확산하면서 관련 종목을 담은 액티브 ETF의 수익률도 개선됐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 회복이 더딘 가운데 반도체 소부장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이미 상승폭이 컸던 전공정 장비보다 후공정과 소재, 소모품 업체에 대한 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코스닥 액티브 ETF의 성과는 반도체 소부장의 실적 개선 흐름이 얼마나 이어지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증설과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신공장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장비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특정 업종에 대한 편입 비중이 높은 만큼 관련 종목의 주가가 다시 조정받을 경우 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하재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쏠림 완화로 그동안 소외되었던 코스닥 반등 이어질 전망"이라며 "코스닥 투자는 실적 모멘텀 보유한 IT(반도체 소부장) 중심의 코스닥 액티브 ETF 투자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10-14 10:32:05

  • 올해는 반도체, 내년엔 이차전지?…실적 반등 기대 커진다

    올해는 반도체, 내년엔 이차전지?…실적 반등 기대 커진다

    올해 반도체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온 국내 증시에서 내년에는 이차전지가 새로운 주도 업종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에 이어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개선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2일까지 LG에너지솔루션은 11.48% 상승했다. 삼성SDI도 같은 기간 8.93% 올랐으며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2.69% 상승했다. 양극재 관련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5.96%, 4.34% 상승한 반면 포스코퓨처엠은 1.01%, 엘앤에프는 4.64% 하락했다. 배터리 셀 업체들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반영되는 가운데 소재 업체들은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 이차전지 업종의 이익 증가율이 반도체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2027년 코스피 이차전지 업종의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124.7%로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높다. 반면 반도체는 올해 592.9%에서 내년 37.5%로 증가율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스피 전체 순이익 증가율도 올해 265.4%에서 내년 32.0%로 낮아질 전망이다. 증시 전체의 이익 증가율이 둔화하는 국면에서는 이익 규모보다 증가 속도가 빠른 업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내년에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IT하드웨어와 미디어, 철강 등의 이익 증가율이 반도체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도 업종 변화 가능성도 제기된다. 과거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코스피 이익 증가율이 둔화했던 2011년에는 에너지와 자동차 업종이, 2016년에는 에너지와 철강 업종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 당시 이들 업종은 전년보다 이익 증가율이 높아졌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미국의 ESS 신규 설치량은 지난해 51GWh에서 올해 67GWh, 내년 85GWh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전력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에 중국산 배터리 규제 강화까지 맞물리면서 현지 생산기반을 확보한 국내 업체들의 수주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에서도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756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ESS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약 50% 증가하는 등 사업 확대 흐름도 나타났다. ESS 출하량은 올해 33GWh에서 내년 51GWh로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SDI 역시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고 내년에는 1조80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인디애나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 가동에 따른 ESS 공급 확대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SK온도 미국 네오볼타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9GWh 규모의 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을 확보했다. ESS에 이어 내년에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 회복도 기대된다. 미국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 118만3000대로 전년 대비 19.7% 감소한 뒤 내년 139만7000대로 18.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 전기차 판매량도 올해 466만9000대에서 내년 579만대로 24.0% 늘어날 전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도 내년부터 재개될 것"이라며 미국의 보급형·중저가 전기차와 신규 플랫폼 모델 출시가 수요 회복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회복은 양극재 업체들의 실적 개선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이 올해 950억원에서 내년 1840억원으로, 포스코퓨처엠은 960억원에서 164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엘앤에프도 같은 기간 2090억원에서 218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배터리 생산 확대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가 이들 업체의 실적 회복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이차전지 업종의 실적 개선 속도에 따라 증시 주도 업종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의 이익 증가율이 둔화하는 가운데 이차전지의 실적 회복이 본격화할지가 관건이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익 증가율이 둔화되는 국면에서는 이익의 절대 규모의 증가 여부보다는 증가율 수준이 주가 수익률 결정에 보다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도 업종 변화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10-13 09:41:10

  • 한화M&S, 김동선 공개매수에 22%대 급등

    한화M&S, 김동선 공개매수에 22%대 급등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가 김동선 한화그룹 사장의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22%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기준 한화M&S는 전 거래일 대비 22.70% 오른 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제출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김동선 사장은 한화M&S 보통주 1606만주를 주당 8000원에 공개매수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19.00%에 해당하며 전 거래일 종가인 6080원보다 31.58% 높은 가격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이며 결제일은 다음 달 4일이다. 공개매수 예정 수량을 초과하는 주식이 응모할 경우 안분비례 방식으로 매수한다. 공개매수가 예정대로 완료되면 김 사장의 개인 지분율은 기존 5.81%에서 24.81%로 높아져 한화에너지(23.94%)를 제치고 단일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합산 지분율도 60.32%에서 79.32%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화M&S는 지난 8월 한화의 인적분할을 통해 출범한 회사로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김 사장은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2026-10-12 10:04:31

  • 한국은 조정, 미국은 신고가…개인투자자 다시 미국행

    한국은 조정, 미국은 신고가…개인투자자 다시 미국행

    국내 증시가 뚜렷한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인의 순매도가 나타나는 사이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국내외 투자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지난 7~9월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5902억원을 순매도했다. 7월과 8월 각각 5조3735억원, 3조2352억원을 순매수했지만 9월 한 달 동안 14조1970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석 달 누적 수급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다만 이달 들어서는 지난 8일까지 약 3조원을 순매수하며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반면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순매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미국 주식 13억7326만달러를 순매수했다. 5거래일 만에 지난 9월 한 달간 순매수액인 10억128만달러를 넘어선 규모다. 미국 주식 순매수는 지난 6월부터 이어지고 있다. 4~5월 순매도에서 6월 6억3296만달러 순매수로 전환한 뒤 7월에는 46억4241만달러까지 확대됐다. 이후 8월과 9월 각각 19억6234만달러, 10억128만달러로 줄었지만 이달 다시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6월부터 이달 7일까지 누적 순매수액은 약 96억1200만달러에 달했다. 미국 주식 보관금액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1714억6581만달러였던 보관금액은 8월 1883억6649만달러, 9월 1942억9065만달러로 증가했다. 보관금액에는 주가 상승에 따른 평가액 증가도 반영된다. 국내외 증시의 흐름도 대조적이다. 코스피는 지난 6월 22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9114.55를 기록한 이후 상승 탄력이 둔화했다. 7월 13일 6806.93으로 7000선 아래로 내려온 뒤 뚜렷한 상승세를 회복하지 못했고 이달 2일 7003.74에서 8일 6625.93까지 밀리며 조정 폭이 커졌다. 반면 뉴욕증시는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818.93으로 마감하며 약 두 달 만에 최고 종가를 새로 썼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2만7599.79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등락을 보였지만 지난 9일 S&P500지수는 7811.54로 마감하며 신고가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했다. 고금리에 따른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외 증시의 차이를 가른 요인으로는 기업들의 이익 성장 기대와 상승 업종의 확산 여부가 꼽힌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웃도는 상황에서도 인공지능(AI) 관련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전망 개선이 지수 상승을 뒷받침한 데 이어 최근에는 반도체 이외 업종으로 매수세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지난 6월 말 이후 미국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7(M7)의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12% 상향 조정된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약 9% 하향됐다. 높은 금리에도 이익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어 온 셈이다. 최근에는 상승 업종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3% 하락하는 동안 유틸리티는 4.0%, 소프트웨어는 3.9%, 필수소비재는 3.6%, 헬스케어는 2.8% 상승했다. 반도체가 조정받는 사이 다른 업종이 상승하면서 지수를 뒷받침한 것이다. 김준영 iM증권 연구원은 "금리는 단기 고점을 확인하는 흐름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성장주 대신 방어주와 에너지/금융이 올랐다. 할인율 하락보다 AI 쏠림 해소의 흐름이 더 지배적이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내 증시는 AI 관련 수혜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된 데다 외국인 자금 이탈까지 겹치며 상승 탄력이 제한되고 있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매수 주체가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미국 주식 투자에 따른 환전 부담도 이전보다 낮아졌다. 1560원에 육박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달 8일 1338.5원까지 내려왔다. 달러 매입에 필요한 원화 부담이 줄어든 만큼 미국 증시의 상대적인 강세와 함께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미국 증시의 강세가 이어질지는 기업들의 실적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고금리 부담이 여전한 데다 최근 상승 업종이 확대되고 있지만 일부 대형 기술주에 대한 의존도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달 본격화하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기업들이 높아진 시장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지가 향후 증시 흐름과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할 핵심 변수는 EPS인데, 시장이 반영하는 이익 전망은 이미 내년으로 넘어가 있다"며 "이번 실적에서는 3분기 이익 증가율이 예상을 웃도는지와 더불어 가이던스가 2027년 전망을 얼만큼 뒷받침하는지도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2026-10-12 10:04:05

  • [여의도 단신]메리츠증권·KB증권·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여의도 단신]메리츠증권·KB증권·하나증권·신한투자증권

    ◆〈strong〉메리츠증권, 강남·부산 WM 거점 확대…리테일 강화〈/strong〉 메리츠증권은 부산금융센터를 해운대 베네시티로 확장 이전한 데 이어 기존 PIB강남센터를 'PIB 프레스티지(PRESTIGE)센터'로 새롭게 단장하며 리테일 사업 강화에 나섰다. PIB 프레스티지센터는 지난 8월 서울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GFC)에서 독립 건물로 이전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종민·장원재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센터는 고액자산가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산운용부터 세무, 법률, 승계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이 원스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 8월 해운대 베네시티로 이전한 부산금융센터도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메리츠증권은 강남과 부산의 자산관리(WM) 거점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리테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strong〉KB증권, 고객감동경영대상 20년 연속 수상〈/strong〉 KB증권은 '2026 고객감동경영대상' 금융·증권부문에서 20년 연속 수상하며 명예의전당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고 8일 밝혔다.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KB증권은 전문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한 맞춤형 자산관리와 고액자산가 대상 'KB Premier Summit' 등 세미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을 중심으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불완전판매 방지 체계와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운영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strong〉하나증권, 신규 MTS 출시 기념 'V요원 모집' 이벤트〈/strong〉 하나증권은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서 고객 참여형 'V요원 모집'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자는 성수동 평화빌딩 외벽 광고의 QR코드를 스캔해 'V요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이후 타이머를 작동시켜 시간을 누적하고 퀴즈와 아이템 등을 활용해 순위를 높일 수 있다. 최종 상위 3명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차등 제공하며 매일 상위 10명에게는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하나증권은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해 지하철 2·5호선에 10가지 응원 문구가 담긴 '행운의 손잡이' 광고도 선보인다. 지난달 출시한 하나증권V에는 미국 증시 마감 시황과 종목별 등락 원인을 요약하는 'AI 브리핑', 보유 종목을 분석해 투자 성향에 맞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하는 'ETF MBTI' 기능 등이 탑재됐다. 투자 숙련도에 따라 간편모드와 프로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UX'도 갖췄다. ◆〈strong〉신한투자증권, 한글날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 공개〈/strong〉 신한투자증권은 한글날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 '알파TV'에서 브랜드 캠페인 영상 '한글, 세상을 담다'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1446년 훈민정음 반포 580돌이자 1926년 '가갸날'로 시작된 한글날 제정 100주년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를 기념해 한글이 시대에 따라 감정과 지식, 문화를 기록하고 전달해 온 과정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은 '네', '넵', '넹'처럼 표기에 따라 달라지는 일상 속 표현부터 옛 한글 편지와 독립운동가들이 자음과 모음을 바꿔 사용한 암호 등을 소개한다. 타자기에서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이어지는 한글 입력 방식의 변화도 조명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4일까지 투자 용어를 풀이하는 '투자 언어영역 모의고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댓글 추첨을 통해 메가커피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2026-10-08 13:00:37

  •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호실적에 4%대 강세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호실적에 4%대 강세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6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4.86% 오른 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이날 발표된 3분기 잠정 실적 개선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9조6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560억원으로 25.7% 늘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7.6%, 영업이익은 567.3% 증가했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북미 생산 보조금을 제외한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보조금 효과를 제외한 3분기 매출액은 9조2265억원, 영업이익은 3391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7%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9%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은 23조7586억원으로 26.1% 증가했다.

    2026-10-08 10:23:51

  • 게임주 반등 열쇠는 결국 신작…신규 IP 경쟁 본격화

    게임주 반등 열쇠는 결국 신작…신규 IP 경쟁 본격화

    게임주가 좀처럼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신작이 업종 분위기를 되돌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작 매출 둔화와 신작 공백이 실적 부담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대작의 출시와 흥행 여부가 실적과 주가 반등을 가르는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컴투스는 13.89%, 카카오게임즈는 11.96%, NC는 6.98%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는 3.77%, 넷마블은 4.82%, 크래프톤은 7.39% 하락했다. 같은 게임업종 안에서도 주가 흐름은 엇갈렸지만 시장의 시선은 각사가 준비 중인 신작과 출시 이후 성과로 향하고 있다. 게임업종은 기존작 매출이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 안정화되는 만큼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눈높이가 크게 달라진다. 새로운 게임이 흥행할 경우 매출 공백을 메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신규 IP를 확보해 후속작이나 확장 콘텐츠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컴투스는 지난달 출시한 '제우스: 오만의 신'의 흥행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졌다. 기존작 매출 감소를 신작이 얼마나 빠르게 메우느냐가 실적 회복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시장의 관심도 제우스의 흥행 지속 여부와 후속 신작 성과로 옮겨가고 있다. NC는 지난 5일 글로벌 출시한 '아이온2'가 초기 흥행 지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정식 출시 첫날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약 39만8000명으로 얼리 액세스 초기 최고치의 두 배를 웃돌았다. 향후 관건은 초기 트래픽이 장기간 유지되고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느냐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주가는 아이온2 글로벌 데이터가 좌우할 전망"이라며 "아이온2 글로벌의 글로벌 안착은 다음 시장의 기대작에 대한 히트 비율을 예측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도깨비의세계'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신작 사이클에 들어선다. 3분기에는 신작 부재로 297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오딘Q: 발키리스콜',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S' 등 주요 라인업도 대기하고 있다. 신작 출시와 미투온 인수, 비용 효율화 효과가 더해질 경우 내년 영업이익 96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반대로 넷마블은 신작 공백이 실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이던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이 모두 4분기로 이연됐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결국 신작 3종의 출시 일정 확정과 11월로 예정된 2027년 신작 라인업 공개가 실적 가시성 확보와 주가 반등의 트리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3월 출시한 '붉은사막'의 판매량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후속 콘텐츠와 차기작의 중요성이 커졌다. 오는 30일 신규 DLC가 출시될 예정이며 연말 이후에는 차기작 '도깨비'의 마케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크래프톤 역시 신작이 다음 주가 모멘텀으로 꼽힌다. 올해 3분기는 콘텐츠 업데이트 공백과 비용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PUBG 10주년 이벤트와 '팔월드 모바일' 등 신작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성장 기대가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향후 신작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해 연말부터 2027년까지 주요 대형 게임 출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크래프톤과 NC는 2027년까지 각각 5종, 10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결국 신작 수 자체보다 차별화된 게임성과 신규 IP를 실제 흥행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기업별 주가 흐름을 가를 가능성이 크다. 김지현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말부터 2027년까지 주요 대형 신작 출시가 집중되면서 글로벌 게임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신규 IP의 팬덤이 형성될 기회가 커지는 만큼 경쟁력 있는 IP와 차별화된 게임성을 확보한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10-08 10:09:12

  • [여의도 단신]삼성증권·하나증권·DB증권·iM증권

    [여의도 단신]삼성증권·하나증권·DB증권·iM증권

    ◆〈strong〉삼성증권, 발행어음 2차 특판 12일 출시〈/strong〉 삼성증권은 오는 12일부터 발행어음 2차 특판 판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삼성증권 종합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1년물 연 4.3%(세전, 9월 11일 기준) 금리를 제공한다. 1인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부터 3억원까지이며 총 1000억원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지난달 21일 출시한 1차 특판 1000억원은 약 이틀 반 만에 완판됐다. 발행어음 CMA형도 새로 출시한다. 입출금 시 발행어음이 자동 매수·매도되는 방식이다. 일반 발행어음은 적립형 연 4.6%, CMA·수시형 연 2.55%, 기간별 약정형은 연 2.65~3.95% 금리가 적용된다. 발행어음 매수 후 잔고 증가 구간에 따라 주유권과 삼성전자 주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strong〉하나증권, 쇼핑하면 포인트 적립…주식매수쿠폰으로 교환〈/strong〉 하나증권은 쇼핑과 투자를 연계한 '쇼핑적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증권V 앱을 통해 쿠팡과 마켓컬리, G마켓, 트립닷컴 등 제휴 쇼핑몰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별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쿠팡은 결제금액의 3%, 마켓컬리는 4%가 적립되며, 포인트는 주식매수쿠폰 등 투자 혜택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하루 최대 적립 한도는 10만 포인트다. 하나증권은 오는 12월 6일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명에게 5000원 상당의 주식매수쿠폰을 지급하고, 매주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삼성전자 주식 1주를 제공한다. ◆〈strong〉DB증권, 'DB GAPS 투자대회' 시상식 개최〈/strong〉 DB증권은 지난 2일 '제12회 DB GAPS 투자대회' 토론대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총 933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297개 팀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투자활동을 완주했다. 최종 수상팀은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철학과 운용보고서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대상은 'SEDG'팀, 최우수상은 '조선붐은온다'팀이 차지해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두 팀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참관 기회도 제공된다. 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strong〉iM증권, 중장년층 대상 노후자산 관리 교육〈/strong〉 iM증권은 대구 수성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노후든든 자산전략' 과정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수성구청이 운영하는 중장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거꾸로 인생학교'의 단기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매주 1회씩 총 6주간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 정원 25명을 채웠다. iM증권 애널리스트와 실무 담당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거시경제와 국내 증시 투자전략, 미국 주식, 연금, 세무, 고령화 시대 자산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026-10-07 10:59:01

  • 화장품주 동반 강세…K뷰티 수출 호조 기대 부각

    화장품주 동반 강세…K뷰티 수출 호조 기대 부각

    K뷰티 수출 호조 기대가 부각되면서 한국화장품제조를 비롯한 화장품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2분 기준 한국화장품제조는 전 거래일 대비 14.56% 오른 1만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5.53% 상승한 11만6500원, 에이피알은 5.12% 오른 37만9500원, 아모레퍼시픽은 4.65% 상승한 13만940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맥스는 2.01%, 한국콜마는 1.87%, 달바글로벌은 1.64% 오르고 있다.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K뷰티의 해외 성장세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9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한 12억1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화장품 수출액이 12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전년도 높은 기저에도 당초 예상했던 15% 안팎의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미국 수출이 2억47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1% 늘었고, 유럽 9개국 합산 수출은 2억2300만달러로 103% 증가했다. 중국 수출도 1억8800만달러로 9% 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는 기초 화장품 수출이 5억9500만달러로 29% 증가했고, 마스크팩과 헤어케어 수출은 각각 106%, 41% 늘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10월은 전년도 베이스가 낮다"며 9월 이월 물량과 미국·유럽 메이저 리테일러 입점 확대, 영업일수 증가 등이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6-10-07 10:58:48

  • 美 중간선거 앞두고 친환경주 '꿈틀'…신재생·이차전지 정책 기대

    美 중간선거 앞두고 친환경주 '꿈틀'…신재생·이차전지 정책 기대

    미국 중간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 관련주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환경 지원 축소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의회 구도 변화에 따른 정책 기대와 맞물리며 관련 종목의 강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동안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20.70% 상승했다. 한화솔루션과 씨에스윈드는 각각 10.94%, 8.70%, OCI홀딩스는 7.00% 올랐다. 이차전지에서는 에코프로가 16.48%, 에코프로비엠이 15.81% 상승했고 포스코퓨처엠(10.42%), 삼성SDI(7.88%), LG에너지솔루션(7.14%)도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주에 다시 시선이 향하는 배경에는 오는 11월 3일 치러지는 미국 중간선거가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하원의원 435석 전체와 상원 35석 등이 새로 선출돼 향후 2년간 의회 다수당이 결정된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확보하는 이른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하더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전면적으로 뒤집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친환경 정책의 추가 후퇴를 제한하고 청정에너지 지원 복원 논의를 다시 끌어낼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5월 에너지 아젠다에서 다수당이 될 경우 트럼프가 축소한 IRA 청정에너지 세액공제를 복원하고, 청정에너지 인허가를 단순화하며, 송전망과 ESS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명시했다"고 분석했다. 신재생에너지에서는 태양광 세액공제와 풍력 인허가가 주요 변수다. 지난해 '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통과로 태양광·풍력에 적용되는 청정전력 생산세액공제(45Y)와 투자세액공제(48E)의 적용 기간이 단축된 만큼 민주당의 의회 장악이 추가 정책 후퇴를 제한할 경우 중장기 프로젝트의 가시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미국 현지 생산기반이나 비중국 공급망을 확보한 국내 업체들도 주목받는다. 씨에스윈드는 미국 콜로라도주에 풍력타워 생산기지를 두고 있고, 한화솔루션은 조지아주에서 태양광 모듈과 셀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산 비중국 폴리실리콘을 공급하고 있어 미국의 대중국 공급망 규제가 이어질 경우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평가다. 미국 태양광 시장의 가격 환경도 달라지고 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셀, 모듈 등에 최저수입가격(MIP) 도입을 확정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정책 발표 이전 와트당 0.27달러였던 미국 수입 모듈의 오퍼가격 중간값은 오는 12월 4일 이후 납품분 기준 0.38달러로 약 40.7% 높아졌다. 가격 상승은 현지 생산업체에는 우호적이지만 발전사업자에는 비용 부담으로 작용해 세액공제 필요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차전지에서는 전기차보다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은 전기차 구매 시 제공하던 최대 7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지난해 종료했지만 ESS에 적용되는 48E 투자세액공제와 미국 내 배터리 생산에 지급하는 45X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는 유지하고 있다. ESS가 전력망 안보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는 데다 대중국 배터리 공급망 견제도 양당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지속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평가다. 국내 업체들도 북미 ESS 시장 대응을 확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 북미 ESS 생산능력을 50GWh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제시했고 삼성SDI는 미국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 LFP 배터리 중심으로 전환했다. 포스코퓨처엠도 LFP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의 전력수요 증가도 신재생에너지와 ESS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전력소비가 지난해 4조1950억kWh에서 올해 4조2880억kWh, 내년 4조3560억kWh로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력망 확충을 둘러싼 초당적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상원의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송전망과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주요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의 연방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는 법안에 합의했다. 다만 중간선거 결과가 곧바로 친환경 정책 복원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대통령의 거부권이 남아 있어 기존 정책을 즉시 되돌리기는 어렵다. 실제 정책 변화보다 친환경 정책의 추가 후퇴 가능성이 낮아지는 데 따른 투자심리 회복이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김재승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에너지와 ESS는 블루웨이브 발생 시 가장 강한 반등이 기대되는 테마"라며 "태양광과 풍력, ESS 관련주는 트럼프 정책 하에서 축소됐던 지원이 복원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민주당이 상·하원을 탈환해도 IRA의 즉시 복원은 아니다"며 "펀더멘털보다는 투자심리 개선에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10-07 10:05:08

  • [여의도 단신]신한투자증권·iM증권·유진투자증권·LS증권

    [여의도 단신]신한투자증권·iM증권·유진투자증권·LS증권

    ◆〈strong〉신한투자증권, 연금고객관리팀 신설…맞춤형 관리 강화〈/strong〉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연금고객관리팀을 신설하고 가입부터 연금 수령까지 고객 생애주기별 연금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개설 후 3일 이내 퇴직연금 제도와 계좌 활용 방법,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웰컴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우수 연금 프라이빗뱅커(PB)인 '연금스타'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투자 성향과 자산 현황에 맞는 투자 정보와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한 Premier 연금컨설팅'을 통해 퇴직소득세 절세 전략 시뮬레이션과 연금 수령 계획, 맞춤형 연금보고서도 지원한다. 연금고객관리팀은 신설 이후 현재까지 약 200건의 연금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지난 8월에는 모바일 상담 신청 서비스도 도입했다. 법인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는 자산 구조와 세무 이슈, 은퇴 계획 등을 분석하는 'C-Level 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다. ◆〈strong〉iM증권,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오픈〈/strong〉 iM증권은 국내 주식을 1주 미만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거래 대상은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 종목으로 시장 조치 종목과 ETF는 제외된다. 최소 거래금액은 1000원이며 1000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주문은 24시간 가능하고 iM증권이 투자자 주문을 하루 4차례 취합해 일괄 체결한 뒤 배분한다. 소수점 거래를 통해 보유 주식 수량이 1주 이상이 되면 별도 신청 없이 일반주식으로 자동 전환된다. iM증권은 국내 주식 모으기 서비스에도 소수점 거래를 적용했다. 종목당 최소 1000원 이상, 1000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계좌당 최대 10개 종목을 설정할 수 있다. 미국 주식에 대해서도 소수점 매매와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trong〉유진투자증권, 연말 절세·자산관리 이벤트 실시〈/strong〉 유진투자증권은 연말을 맞아 고객들의 절세와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절세·자산관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30세대를 위한 절세 학습 프로그램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연금저축 계좌 혜택, 국내자산 순증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2030 고객은 10주간 절세·투자 관련 콘텐츠를 제공받고 퀴즈 정답을 맞힌 뒤 상장지수펀드(ETF)를 1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매주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 ISA 신규 개설 고객에게는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2030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추가로 제공한다. 순입금액 500만원당 2만원씩, 1억원 입금 시 최대 4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제휴 운용사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12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연금저축 계좌 역시 신규 개설 후 1원 이상 거래하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며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40만원, 제휴 운용사 ETF 순매수 시 최대 1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주식 투자 고객에게는 거래금액과 순입고 규모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혜택을 지급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순입고 금액은 2배로 인정한다. ◆〈strong〉LS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주식·채권 투자전략 세미나〈/strong〉 LS증권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시장 대응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염승환 LS증권 이사가 고금리 상황에서 국내 주식시장 유망 업종과 모멘텀을 설명하고 이성훈 수석매니저가 금리 환경 변화에 따른 해외채권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김기현 선임매니저는 미국 중간선거 전망과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다룬다.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LS증권 계좌를 보유한 개인투자자 가운데 사전 신청자 150명이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2026-10-06 11:04:07

  • HLB그룹株 일제히 급등…간암 신약 허가 재도전 기대

    HLB그룹株 일제히 급등…간암 신약 허가 재도전 기대

    HLB그룹주가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재도전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16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17.80% 오른 4만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바이오스텝은 29.91% 오른 373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HLB생명과학은 26.99% 오른 4540원에 거래 중이다. HLB테라퓨틱스와 HLB파나진도 각각 19.84%, 18.86% 상승하고 있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이날 중국 파트너사 항서제약으로부터 리보세라닙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의 FDA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실사가 자발적 시정조치 권고(VAI)로 마무리됐다는 내용의 실사종료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VAI는 FDA 실사에서 일부 지적사항이 확인됐지만 회사가 이를 자발적으로 시정할 수 있다고 판단해 별도의 공식적인 규제조치가 필요하지 않을 때 부여되는 분류다. 앞서 HLB는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FDA로부터 2024년 5월과 2025년 3월, 올해 7월까지 세 차례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완제의약품 제조시설 실사가 VAI로 마무리되면서 간암 신약허가신청(NDA) 재제출 절차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엘레바는 항서제약과 함께 NDA 재제출에 필요한 자료를 최종 준비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신속하게 FDA에 신청서를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2026-10-06 10:25:54

  • '나홀로 약세' 이어가는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4분기 반전 열쇠는

    '나홀로 약세' 이어가는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4분기 반전 열쇠는

    코스닥이 최근 한 달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바이오주는 정반대 흐름을 나타냈다. 금리 부담과 일부 임상 관련 악재가 겹치면서 주요 바이오주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4분기 기술이전과 임상 성과가 분위기를 바꿀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코스닥지수는 8.77% 상승했지만 코스닥150 헬스케어지수는 9.22% 하락했다. 주요 코스닥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150지수도 8.73% 상승해 바이오 업종의 상대적 약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같은 기간 27.61% 하락했다. 펩트론은 21.75% 떨어졌고 알테오젠과 리가켐바이오도 각각 13.79%, 13.28% 내렸다. 휴젤(-26.49%), 파마리서치(-26.09%), 바이오니아(-22.09%), 박셀바이오(-15.48%) 등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의 주도주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연초만 해도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바이오주가 7곳에 달했지만 현재는 알테오젠 1곳만 남았다. 대신 주성엔지니어링과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심텍, 리노공업, HPSP 등 반도체 소부장주가 상위 10위권에 포진했다. 바이오주가 조정을 받는 동안 반도체 소부장주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코스닥 내 주도주 판도도 달라진 모습이다. 바이오주 조정의 배경에는 먼저 금리 부담이 자리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선 가운데 미래 신약 개발과 기술이전 성과에 대한 기대가 기업가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바이오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 미국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경우 단기간에 업종 전반의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금리가 오르면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가 낮아지는 데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외부 자금 조달이 필요한 바이오기업의 비용 부담도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개별 기업의 임상과 기술이전 관련 악재도 투자심리를 눌렀다. 오름테라퓨틱은 BMS가 도입한 DAC 후보물질 'ORM-6151'의 임상 1상 데이터를 검토한 뒤 개발 중단과 계약 종료를 결정하면서 잔여 8000만달러 규모의 마일스톤 수령이 무산됐다.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사인 컴퍼스 테라퓨틱스도 담도암 치료제 토베시미그의 미국 품목허가신청(BLA)에 앞서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체생존기간(OS) 개선을 입증하는 추가 임상을 권고받았다. 기존 임상에서 객관적반응률과 무진행생존기간 개선은 확인했지만 전체생존기간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다만 4분기에는 분위기를 바꿀 만한 이벤트도 잇따라 예정돼 있다.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통상 4분기에 기술이전과 협력 계약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추세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글로벌 신약의 실적과 고품질 기술이전, 경쟁력을 입증하는 임상 데이터 등 실제 펀더멘털 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주요 학회도 이어진다. 유럽종양학회(ESMO)가 10월 23~27일 열리고 비만학회(ObesityWeek)는 11월 14~17일, 알츠하이머학회(CTAD)는 11월 16~19일 예정돼 있다. 개별 기업 이벤트도 남아 있다. 알테오젠은 3분기 실적과 기존 파트너사의 개발 진행에 따른 마일스톤, 올릭스는 탈모 치료제 임상 1b상 데이터와 일라이릴리와의 개발 진전 등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5%를 돌파해 올해 안에 연초 대비 수익률을 회복할 정도의 상승률을 기대하긴 어렵다"면서도 "기업별로 아직 실현되지 않은 이벤트가 여전히 많이 남아 있고, 글로벌 트렌드상으로도 4분기에는 제약·바이오 기업에 기대를 가져 봄 직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장기지속형 제형 기술 확보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등이 관련 기술 도입과 적용 확대에 나서면서 국내 플랫폼 기업의 기술이전 여부도 주목된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파마가 장기지속형 기술 도입과 적용 약물 확대에 나서면서 관련 플랫폼 수요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기술이전 전환 여부에 따라 종목별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6-10-06 10:18:09

  • [여의도 단신]한화투자증권·iM증권·키움증권

    [여의도 단신]한화투자증권·iM증권·키움증권

    ◆〈strong〉한화투자증권, 업비트와 인스타툰 협업…디지털자산 콘텐츠 확대〈/strong〉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인스타툰 콘텐츠를 선보이고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5월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체 캐릭터 '자람이'를 주인공으로 한 '자람이와 친구들'을 연재하고 있다. 자람이는 자산관리에 서툰 투자 초보자를 상징하는 다람쥐 캐릭터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금융·투자 지식을 쌓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14화부터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의 캐릭터 '엄비트'가 새롭게 합류한다. 양사는 약 10편의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동 게시하고 자람이와 엄비트의 캐릭터 세계관을 활용해 디지털자산 관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자람이·엄비트 캐릭터 굿즈 등을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콘텐츠 협업을 시작으로 금융과 디지털자산을 연결하기 위한 두나무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trong〉iM증권, 인스타 일상툰 'iM_' 연재…젊은 투자자 접점 확대〈/strong〉 iM증권은 젊은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인스타그램 일상툰 시리즈 'iM_'을 연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iM_'은 iM증권이 자체 기획한 캐릭터 '임햄찌'를 활용해 여의도 증권가에 입사한 신입사원의 일상을 4~8컷 웹툰으로 풀어낸 콘텐츠다. 1화 '출근길'을 시작으로 신입사원과 사회 초년생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iM증권은 유튜브에서도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가 직접 출연하는 팟캐스트형 콘텐츠 'iM Lenz'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첫 콘텐츠 공개 이후 피지컬 AI와 제약·바이오 등 투자자 관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3편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본편과 쇼츠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일상툰과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토대로 자체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축적하고 채널과 포맷별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trong〉키움증권, 연금저축·중개형 ISA 개설 이벤트〈/strong〉 키움증권은 연금저축과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한 고객에게 현금과 주식 추첨 기회를 제공하는 '절세2종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키움증권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연금저축과 중개형 ISA를 모두 개설하면 5만원을 지급한다. 기존 고객은 세부 조건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2만5000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두 계좌를 모두 보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주식을 제공한다. 현금과 주식은 고객의 위탁종합계좌로 지급되며, 계좌 개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별도로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과 신규·기존 고객별 세부 조건 등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10-02 11:01:25

  • 국제유가 급등에 정유주 강세…S-Oil 7%대↑

    국제유가 급등에 정유주 강세…S-Oil 7%대↑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S-Oil과 SK이노베이션 등 정유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다.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단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석유제품 공급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7분 기준 S-Oil은 전 거래일 대비 7.26% 오른 1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우는 7.44% 오른 8만6600원을 기록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5.52% 오른 14만7300원, GS는 2.94% 상승한 10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중단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맞물리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31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2.87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중국 정유업체들이 10월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지역으로 휘발유와 경유, 항공유 등 석유제품 수출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자국 내 재고 확보를 우선하면서 글로벌 석유제품 공급이 한층 더 빠듯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도 국제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이 중동에 세 번째 항공모함과 추가 병력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다시 부각됐다.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한 경계가 커지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6-10-02 10:18:16

  • 반도체 소부장 '들썩'…설비투자 확대에 실적 사이클 기대감 커진다

    반도체 소부장 '들썩'…설비투자 확대에 실적 사이클 기대감 커진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주가 최근 증시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메모리 업황 개선과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장비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향후 상승 사이클이 얼마나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최근 일주일간 HPSP는 27.07% 상승했다. 같은 기간 테스와 피에스케이는 각각 23.76%, 23.68% 올랐고 피에스케이홀딩스도 22.63% 상승했다.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ETF체크에 따르면 같은 기간 SOL 반도체전공정은 14.22% 상승했다. SOL AI반도체소부장은 12.44%,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는 11.63%, SOL 반도체후공정은 11.52% 올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열린 마이크론의 2026회계연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도 설비투자 확대 계획이 확인됐다. 마이크론은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대응해 신규 클린룸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춰 장비를 투입해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마크 머피 마이크론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컨퍼런스콜에서 "설비투자 증가분의 대부분은 건설 투자에 투입될 것"이라며 "이들 생산시설에는 시장 상황과 수요에 맞춰 장비를 투입하고 웨이퍼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향후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기 위해 장비 공급업체들과 장기 공급계약도 체결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와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도 첨단 패키징과 테스트 투자를 확대하면서 후공정 장비 시장의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이 같은 투자 확대는 이번 반도체 사이클에서 장비업체가 먼저 실적 개선을 보이는 배경으로 꼽힌다. 2025~2026년 투자가 HBM과 선단 D램, 낸드 고단화 등 기존 생산시설의 공정 전환에 집중되면서 웨이퍼 생산량이 크게 늘지 않더라도 증착·식각·열처리 등 신규 장비 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후공정 투자 확대도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다. AI 반도체 고성능화로 HBM 적층 단수가 높아지고 패키지가 대형화되면서 패키징과 테스트 공정이 복잡해지고 장비에 요구되는 기술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HBM4 전환은 테스트 장비 수요를 추가로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HBM4 생산 확대에 따라 HBM 자체의 테스트 수요가 늘어나는 동시에 내부 후공정 생산능력이 HBM에 집중되면서 범용 D램 테스트 생산거점의 재편과 신규 장비 투자가 필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범용 D램과 낸드의 패키징·테스트 물량이 외부 업체로 이동하면서 후공정 외주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도 거론된다. 향후 소부장주의 흐름을 가를 핵심은 설비투자가 얼마나 오래 이어지느냐다. 장비주는 현재의 메모리 가격보다 향후 설비투자 방향을 주가에 먼저 반영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더라도 2027~2029년 공정 전환과 신규 생산시설 투자의 가시성이 유지된다면 장비업체의 실적 사이클도 과거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장비와 후공정 업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 전환과 HBM4 투자 확대가 장비 수요로 연결되는 가운데 향후 신규 생산시설 가동과 웨이퍼 투입량 증가가 본격화되면 소재업체로 실적 개선이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장비주를 판단할 때 메모리 가격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가격 변화가 향후 설비투자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며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더라도 2027~2029년 설비투자 가시성이 유지된다면 장비주의 실적 사이클은 과거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체들의 대대적 증설 속에 장비 시장 전망치는 지속 상향됐다"며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후공정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공정 및 후공정 업체들 모두 투자 아이디어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2026-10-02 09:44:04

  • 다임바이오, 'DM5167'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

    다임바이오, 'DM5167' 美 FDA 패스트트랙 지정

    다임바이오는 개발 중인 PARP1 선택적 억제제 'DM516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 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지정을 바탕으로 FDA와 임상 설계 및 허가 전략에 대한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지정 대상은 상동재조합 복구(HRR) 관련 유전자 변이 또는 상동재조합 결핍(HRD)이 확인된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선낭암(Adenoid Cystic Carcinoma) 환자다. 다임바이오는 지난 8월 27일 FDA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신청했으며 최근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 FDA 패스트트랙은 중증 질환 치료와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 가능성이 있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과 심사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후보물질은 개발 과정에서 FDA와 보다 빈번하게 협의할 수 있고,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 신약허가신청(NDA) 자료를 완성된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제출하는 롤링 리뷰(Rolling Review)도 활용할 수 있다. 다임바이오는 앞서 DM5167의 희귀암 대상 미국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한 뒤 30일간의 검토 기간에 임상 보류(Clinical Hold) 조치 없이 시험 진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FDA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경로 활용도 추진할 방침이다. DM5167은 PARP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다임바이오는 기존 PARP 억제제에서 나타나는 혈액독성 등 부작용을 낮추면서 항종양 활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뇌투과도 지표(Kp,uu)는 1.18로, 뇌전이 환자군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내에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지원을 받아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 파트2 확장 코호트를 진행하고 있다. 뇌전이 환자군을 포함해 DM5167의 안전성과 항종양 활성을 평가하고 있다.

    2026-10-01 14:41:57

  • [여의도 단신]한화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

    [여의도 단신]한화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

    ◆〈strong〉한화투자증권, CD금리 연동 원금지급형 'PLUS DLB 2호' 출시〈/strong〉 한화투자증권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지급형 파생결합사채 'PLUS DLB 제2호'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30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CD 91일물 금리가 4.4% 이하인 일수에 대해 연 7.5%(세전)의 수익을 누적 지급한다. 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만기 또는 조기상환 시 원금 100%를 지급하는 구조다. 만기는 5년이며 이자는 매년 한 차례 분할 지급한다. 다만 매년 9월 발행회사 임의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오는 7일 오후 3시30분까지 한화투자증권 MTS와 HTS, 전국 영업점 및 PLUS자산전략팀을 통해 최소 100만원부터 청약할 수 있다. 모집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strong〉신한투자증권, '처음ISA' 신청 대상 전 연령대로 확대〈/strong〉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고객 대상 '처음ISA' 서비스 신청 가능 대상을 전 연령대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처음ISA는 중개형 ISA 계좌 내 대기자금을 전용 환매조건부채권(RP)으로 자동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영업일 기준 하루 한 번 오후 8시 이후 위탁 예수금을 RP로 자동 매수하고, 이후 주식 매수 주문 등이 발생하면 자동 매도해 예수금으로 전환한다. 기존에는 만 15~39세 중개형 ISA 고객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날 이후 신규 가입하거나 타사에서 수관을 완료한 고객은 연령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가입 고객은 종전 신청 기준이 유지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중개형 ISA 신규 가입 또는 타사 이전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하고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trong〉KB증권, IRP·연금저축 순입금 연말 이벤트〈/strong〉 KB증권은 오는 12월31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 고객을 대상으로 '2026 연금 순입금(이전) 이벤트 시즌4'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IRP는 신규·휴면 고객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순입금액과 채권 또는 국내주식형 펀드 순매수 실적에 따라 혜택을 제공한다. 타사 연금 이전 금액과 채권 매수 금액은 각각 실적의 2배로 인정하며, 이벤트 기간 배정이 완료된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 금액도 채권 실적에 포함된다. 연금저축은 순입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신규·휴면 고객에게는 조건 충족 시 3만원 상당의 연금저축 전용 ETF 매수 쿠폰을 제공하고, 국내주식형 펀드 순매수 고객에게는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혜택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KB증권 MTS 'KB M-able(마블)'에서 IRP와 연금저축 이벤트를 각각 신청해야 한다. 이벤트 종료 후 내년 1월1일부터 31일까지 잔고 유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혜택이 지급된다. ◆NH투자증권, 전남 신안군 농촌 마을에 냉장고 지원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군청에서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농가 복지 증진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NH투자증권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신안군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약 350대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 초기 3년간 전국 농촌 마을회관 등에 전기레인지 1263대를 보급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냉장고 약 350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 지역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농촌 일손 돕기, 농가 숙원사업 지원 등 농촌 대상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26-10-01 1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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