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디지털 개인연금자산 3조원 돌파 … 디지털 연금 서비스 고도화 성과
KB증권은 디지털 개인연금자산(개인형IRP•연금저축) 평가금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7월 2조원을 달성한 이후 6개월 만에 이룬 것으로 KB증권의 디지털 개인연금자산은 2023년 7월 6,000억원, 2024년 7월 1조원, 2025년 7월 2조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 흐름을 이어왔다. 이 같은 결과는 연금에 대한 고객 인식 변화에 맞춰 디지털 중심의 연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성과다. 연금이 단순한 노후 대비 수단을 넘어 절세 효과를 기반으로 한 장기 투자 계좌로 인식되면서, ETF•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활용할 수 있고 투자 관리가 용이한 증권사 중심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무브머니' 현상도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증시 회복과 성과 중심 투자 수요가 맞물려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 연금 고객의 선택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KB증권의 지난해 디지털 개인연금 순입금 중 타 금융사(은행, 보험, 증권사)에서 이전된 비중은 전년 대비 약 3.5% 증가하면서 순입금 증가에 점진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업권별로 개인형IRP는 은행(약 65%), 연금저축은 보험(약 49%)에서 가장 많이 KB증권으로 이전해왔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KB증권은 연금을 '저축'이 아닌 '관리형 투자자산'으로 재정의 하고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전략에 기반한 디지털 연금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연금관리와 투자 전략을 주제로 한 웹세미나 정기 운영, 디지털 채널의 투자 콘텐츠 강화, 시장 상황에 맞춘 ETF•펀드 중심의 투자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또 비대면 전용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연금 가입부터 인출까지 'One-Stop'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관리 편의성도 높이고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디지털 개인연금자산 3조원 돌파는 고객들이 KB증권의 연금 운용 역량과 서비스 경쟁력을 신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기반으로 디지털 연금 고객의 자산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B증권 IRP 및 연금저축계좌는 전국 영업점 및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 등을 통해 개설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22 11:08:37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은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흥국화재빌딩 2층(범계역 1번 출구)에 위치한 지점에서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채권투자전략과 금리 및 환율 전망'을 주제로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가 강연한다. 관심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원활한 강연 진행을 위해 사전 신청한 인원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평촌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22 11:08:23
iM증권, 본격 성장 위한 경영전략 개최 …자본 효율 중심 체계 강화
iM증권은 지난 20일 2026년 경영전략 회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2026년 경영계획을 전사에 공유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임직원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무용 사장을 비롯해 전 사업본부의 임원 및 단장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iM증권은 전 사업 부문의 질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회복했다. 리테일 영업 부문은 공동영업팀 제도를 통한 영업 활성화와 대출 중개 등 신규 비즈니스의 영업 규모 확대를 통해 15년 연속의 적자 흐름을 벗어내고 흑자로 전환했다. 부동산 PF 부문은 기존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재구조화와 순수주선영업 확대를 통해 정상화했으며 운용 부문 또한 내재화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하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iM증권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 단단한 회사로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 2024년 취임 한 성무용 사장은 지난해까지 구조개혁과 효율화를 통한 정상화에 집중했다. 이제는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혁신을 이어간다는 방침으로 자본을 사용하는 비즈니스를 안정화하고 자본을 사용하지 않는 수익원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테일 영업 부문은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영업력 확대에 더욱 집중한다. 기존 리테일본부를 마케팅 기획 및 상품 관련 부서를 담당하는 마케팅본부와 영업을 전담하는 리테일영업추진단을 분리해 전문성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했다. 공동영업팀 역량 강화와 더불어 대출 중개 주선 등 적극적 우수 인력 영입을 통해 비지니스 영역도 확대할 방침이다. 부동산 PF 부문은 지속적인 사업장 관리와 더불어 본격적인 수익 확대에 나선다. PF금융단의 PF관리팀을 신설하여 기존 사업장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는 한편 영업 분야를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다양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사업 강화와 더불어 자본을 사용하지 않는 안정적 수익원 증대를 위해 수탁솔루션부를 신설하여 업무수탁 영업을 확대하며, 우수 인력 영입을 통해 채권 중개 부문도 확대한다. iM증권은 이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사업본부별 전략목표와 세부 실행 방안을 설정하여 사업목표 초과 달성을 결의했다. 2025년 iM증권인상 시상식을 진행하여 우수한 실적의 부서 및 개인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성무용 iM증권 사장은 강평을 통해 "積小成大(적소성대)의 마음가짐으로 수익을 다변화하여 큰 성과를 이루되, 中正(중정)의 자세로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에 힘써야 한다"라며 "2026년 적토마의 해에 iM증권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했다.
2026-01-22 11:08:12
이차전지 관련주가 주가 하단을 지킨 뒤 반등하고 있다. 최근 시장을 주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독일 EV 보조금 부활 이슈 등에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0분 기준 삼성SDI(8.02%) LG에너지솔루션(4.31%) 엘앤에프(7.35%) 포스코퓨처엠(4.99%) 에코프로(5.15%) 에코프로비엠(6.12%) 등 주요 2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차전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오름세다. 'TIGER 2차전지TOP10'과 'KODEX 2차전지산업'은 각각 4.14% 4.74% 상승하고 있다. 최근까지 반등 탄력이 둔했지만 이날 강세 흐름을 계기로 업종 전반이 저점을 다지며 매물을 소화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해외 정책 환경도 개선 조짐을 보이며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독일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재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30억 유로(약 5조2000억원)의 EV 구매 보조금을 복원한다. 지원 대상은 BEV, PHEV, EREV이며 기본 3000유로(약 520만원) 가구 구성과 소득에 따라 최대 6000유로(약 1040만원)가 지급된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차량 가격이 아닌 소득 기준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구조다. 독일 맞벌이 부부 평균 소득(10.4만 유로 OECD 기준)을 고려하면 연 8만~9만 유로 이하 중위소득층을 겨냥한 정책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독일의 2025년 EV 신차 등록대수는 54만5000대였으며 배정된 예산을 감안하면 정책 기간 동안 60만~80만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CES2026 이후 로봇 산업이 증시에서 핵심 테마로 부상하면서 배터리 산업의 중기 모멘텀도 강화되는 모습이다. 피지컬 AI의 상용화가 본격화되며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로봇 수요가 가시화되고 로봇 구동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고사양 배터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로봇은 급격한 무게 변화와 고출력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 그리고 충전 속도 등 고도화된 배터리 기술이 필수적이다. 증권가에서는 로봇 시장에서 울트라하이니켈 배터리를 필두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현재 21파이 배터리가 주로 사용되지만, 결국 고성능/고밀도인 46파이로의 이동과 나아가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수요는 넉넉하다는 평가다. 특히 로봇 시장이 차기 고성능 배터리의 파일럿 수요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에 업계 대응도 빨라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포스코퓨처엠은 2028~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기업들이 EV 중심 구조를 넘어 로봇 드론 산업 자동화 등 신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려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로봇산업 발전에 따라 배터리 분야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현대차그룹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의 기본 구동 시간은 4시간이지만 무거운 물체를 옮길 경우 2시간까지 줄어드는 만큼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의 구동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LFP보다 삼원계(NCM) 배터리가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유럽 완성차 제조사들이 올해부터 출시할 4천만~5천만원대 중저가 전기차 상당수가 CATL 등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업체의 직접 수혜는 제한될 수 있다"며 "유럽 OEM 신차 내 중국 배터리 비중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중저가 라인업 수주 가능 여부가 향후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2 10:09:55
대신증권, kt위즈와 스폰서십 5년 연장 … '동행과 성장' 가치 실현
대신증권이 프로야구단 kt위즈와 스폰서십 계약을 5년 추가 연장하고 2030년까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대신증권은 지난 20일 kt위즈파크에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와 이호식 kt위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6-2030 후원 협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협약 체결 이후 이어진 두 회사의 협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동행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함께 실현해 온 대표적인 스포츠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kt위즈가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던 시절부터 팀이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프로야구 산업 전반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도 스폰서십 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협력을 지속해 왔다. 대신증권과 kt위즈는 그동안 경기장 내 브랜딩,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리테일 채널과 결합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팬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추가 연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측이 상호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다. 향후 5년간 대신증권과 kt위즈는 보다 전략적이고 심화된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21 11:06:31
iM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절세상품 및 퇴직연금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iM증권의 ISA, 연금저축 등 절세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KODEX(삼성자산운용) 및 TIGER(미래에셋자산운용) ETF 매수 시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지급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연금저축 계좌를 활용해 해당 운용사의 ETF를 적립식으로 자동 매수(1회 10만원, 기간 1년 이상)를 신청하고 1회 매수한 고객 각 100명(총 4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기존 iM증권에 ISA와 연금저축 계좌를 보유한 고객뿐 아니라 신규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ISA는 타 금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ISA계좌를 iM증권으로 이전하거나 추가 납입하는 고객 총 600명에게 ETF 순매수 금액에 따라 추가 사은품을 지급한다. 운용사별 ETF 순매수 금액이 1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이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기프티콘 1매(각 100명),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은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권(각 100명), 1,000만 원 이상은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 원권(각 100명)을 지급한다. 퇴직연금 DC 계좌를 통해 ETF를 매수한 고객 각 400명(총 800명)에게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기프티콘 1매를 지급한다. iM증권의 퇴직연금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 중 삼성자산운용 또는 미래에셋운용의 상품을 편입한 디폴트옵션으로 신규 지정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선착순 각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 1매도 지급한다. 사은품은 세부 내용별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중복지급이 가능하며, 퇴직연금 계좌의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3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이 가능하다.
2026-01-21 11:06:00
하나증권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확대된 가운데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한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계좌 개설시 국내주식 매수쿠폰 2만원을 제공한다. 이후 국내주식 첫 거래를 완료한 손님에게는 매수쿠폰 1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하나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손님들이 실제 국내주식 투자 경험을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주식 투자 진입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은 "신규 손님이 국내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좌 개설부터 첫 거래까지 혜택을 연계해 구성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주식 투자를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21 11:05:51
"또 키움증권이야?"…NXT 전산 오류에 투자자 거센 항의
20일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 국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키움증권에서 다시 전산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변동성이 확대된 장세에서 주문조차 정상적으로 넣지 못했다는 투자자들의 불만이 거세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MTS·HTS는 전날 오후 6시 40분경부터 약 20여분 동안 시스템 지연이 발생했다. 키움증권은 이를 '조회 화면 지연'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 투자자들은 주문·취소·체결이 모두 먹통이 되는 등 단순 조회 지연을 넘어선 장애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키움증권 관계자는 "전날 하락장으로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실시간 조회 화면 지연이 발생했다"며 "조회만 늦어졌을 뿐 주문·체결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체감은 키움증권의 해명과 크게 달랐다. 투자자 A씨는 "매도·매수·취소가 모두 안 됐고 고객센터 연결도 되지 않았다"며 "급락하는 장에서 손을 쓸 수 없었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투자자 B씨는 "동영상으로 매매 불능 상황을 녹화해 두었다"며 "실질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금감원·공정위에 정식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의 전산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도 MTS '영웅문S#'에서 접속 및 주문 지연 장애가 발생했다. 당시 미국 뉴욕증시에서 AI(인공지능) 관련주 급락과 빅테크 구조조정 이슈로 변동성이 확대된 시점과 맞물려, 제때 대응하지 못한 투자자들의 피해가 컸다는 지적이 나왔다.
2026-01-21 10:31:05
그린란드發 자산시장 충격파…코스피·글로벌 증시 동반 약세
그린란드를 둘러싼 갈등이 '관세 부과' 선언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6.81포인트(-1.57%) 내린 4808.94, 코스닥은 18.32포인트(-1.88%) 내린 958.05를 기록하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최근 지수 상승이 가팔랐던 만큼 외부 충격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직결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줄줄이 약세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0.07%), 현대차(-0.21%), LG에너지솔루션(-2.23%) 등이 하락했고 코스닥에서도 알테오젠(-4.47%), 에코프로비엠(-2.00%), 에코프로(-2.34%), 에이비엘바이오(-3.38%) 등 주요 성장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그린란드 사태가 촉발한 지정학적 불안이 확대되며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미국증시는 '셀 아메리카' 기조가 확산되며 다우지수가 1.76%, S&P500이 2.06%, 나스닥지수가 2.39%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낙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다. 채권시장도 흔들렸다. 관세 충격과 일본 국채금리 변동성이 겹치며 미국 장기금리가 급등했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4.29%까지 오르며 약 4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30년물 금리는 4.92%로 뛰었다. 지정학 리스크와 글로벌 금리 불안이 겹치며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미국 국채에도 매도 압력이 유입됐다. 암호화폐 시장도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 비트코인은 5% 가까이 급락하며 8만9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21일 오전 9시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57% 내린 8만8323달러를 기록했다. 8만9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달 2일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암호화폐 역시 하방 압력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14일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드러낸 이후 미국과 유럽 간 긴장이 즉각적으로 통상 갈등으로 번지면서 시장 불안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파병에 참여한 8개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고 유럽 각국은 즉각 반발했다. EU는 미국의 강압적 경제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ACI(Anti-Coercion Instrument·반강압조치 도구) 카드까지 검토하고 있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그린란드 병합 발언 이후 유럽과의 무역분쟁이 시작됐고 관세 부과와 ACI 검토까지 이어지면서 EU향 매출 비중이 큰 미국 기업들과 유럽 기금이 보유한 미국 자산에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시장 과도한 불안 확산을 경계하는 기류를 보였다. 다보스포럼에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이번 사태를 '동맹 간 소동'으로 규정하며 확전 가능성을 낮게 봤고, 베센트 재무장관 역시 미 국채 금리 급등이 지정학이 아닌 일본 국채 가격 급락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2026-01-21 09:30:46
신한투자증권, 이더퓨즈와 '한국 국채 기반 RWA' 협업 추진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실물연계자산(RWA) 플랫폼 기업 이더퓨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테이블본드(Stablebond)' 발행을 위한 실물자산 중개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더퓨즈는 미국과 멕시코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는 RWA 플랫폼 기업으로, 2024년부터 멕시코 및 브라질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스테이블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며 글로벌 RWA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해 왔다. 이더퓨즈가 발행하는 스테이블본드는 솔라나(Solana), 스텔라(Stellar), 캔톤(Canton), 모나드(Monad) 등 다양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더퓨즈는 한국 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한 스테이블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해당 상품의 발행사나 판매사가 아닌 국채 브로커리지 및 실물자산 취득·관리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이더퓨즈가 한국 국채를 원활하게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의 우량한 금융자산을 글로벌 투자자에게 연결하고 가상자산 기반 유동성을 한국 자본시장으로 유입시키는 새로운 글로벌 투자 경로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달러(USD) 기반의 가상자산 유동성이 한국 국채(KRW)로 유입되는 구조를 마련해 한국 자본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원화 자산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해외 투자자가 한국 국채에 투자하기 위해 환전, 계좌 개설, 중개 비용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본드 구조를 활용하면 전 세계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지갑을 통해 24시간 간편하게 한국 국채의 안정성과 수익성에 접근할 수 있다. 이번 사례는 개념증명(PoC)을 넘어 실제 발행과 유통이 이루어지는 퍼블릭 기반 RWA 모델이라는 점에서, 한국 금융자산과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를 연결하는 첫 사례다.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자산부는 "이번 이더퓨즈와의 협업은 전통 금융 인프라와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국경 없는 금융 생태계를 확장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의 우량 자산을 세계 시장에 연결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발행 및 유통 구조를 정립해 금융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본격적인 디지털 커런시 시대를 맞아 레거시 금융의 인프라와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것은 그룹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국채 토큰증권 업무협약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신뢰를 공고히 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더퓨즈가 발행하는 스테이블본드의 발행 구조, 가격 결정, 판매 및 유통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해당 상품에 대한 보증이나 투자 권유를 제공하지 않는다. 해당 스테이블본드는 한국 내에서 제공·판매되지 않으며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이나 매매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2026-01-20 13:06:58
DB증권 잠실금융센터는 오는 27일 오후 3시 30분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오기종 트로이투자일임 대표를 초청해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26 증시 전망·유망 TOP PICKS 섹터별 주요 이슈 정리'라는 주제로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우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잠실금융센터 VIP 고객분들에게 상반기 주식 투자에 밝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투자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DB증권 잠실금융센터로 하면 된다.
2026-01-20 13:06:49
코스피 불장에 증권株도 好好…거래대금 폭증에 예탁금까지 최대
코스피가 올 들어 1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000선 돌파를 목전에 두자 증시 활황 수혜주인 증권주가 가파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대금 폭증으로 위탁매매 수수료가 크게 늘어난 데다 은행 예금에서 빠져나온 자금까지 증시로 유입되면서 증권업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2~19일) 미래에셋증권은 17.90% 상승하며 업종 강세를 이끌었다. 삼성증권(8.58%), NH투자증권(7.91%), 한국금융지주(7.21%), 키움증권(2.06%) 등 주요 증권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증권주 상승의 배경은 거래대금 확대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코스피·코스닥 합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36조9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43%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삼성·키움 등 주요 5개 증권사의 4분기 합산 위탁수수료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9.6% 증가한 1조62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초 거래대금은 증가세가 더욱 뚜렷하다. 이달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35조4569억원으로 지난달(25조8779억원) 대비 약 10조 원 증가했다. 특히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24조5231억원으로 5년 만에 20조 원을 넘어섰다. 코스피 월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20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 실적 전망도 높아지고 있다. 주요 5개 증권사의 지난해 4분기 합산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502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조2804억원)를 17%가량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추정치 역시 최근 3개월 사이 17% 상향됐다. 증권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 잔액은 16일 기준 641조8816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말(674조84억 원) 대비 보름 만에 32조1268억 원 줄었다. 은행에서 빠져나온 자금은 증시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은 16일 91조218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87조8290억 원에서 보름새 3조3891억 원 증가한 규모다. 은행권 대기자금이 본격적으로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증가와 주식 관련 자산 평가이익이 맞물리며 주요 증권사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연초의 코스피 신고가 흐름과 IMA·발행어음 인가 확대에 따른 수신 경쟁력 개선을 고려하면 증권업 강세는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탁금 증가 등 머니무브 흐름에 더해 상법 개정 기대까지 반영되며 증권주는 추가 상승 재료를 확보한 상태"라며 "대형사를 중심으로 실적·밸류에이션 개선 흐름이 뚜렷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1-20 09:55:46
팬딩, 지난해 거래액 650억 달성 … 올해 'AI·글로벌'로 본격 사업 확장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팬딩이 지난해 연간 거래액 650억 원, 누적 거래액 1,250억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2024년 거래액인 290억 원 대비 2.24배 성장한 수치다. 특히 팬딩은 최근 4년 연속 매년 거래액이 2배 이상 성장하며 독보적인 성장 그래프를 그려나가고 있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의 배경에는 팬딩의 크리에이터별 맞춤형 커뮤니티 구축 및 수익화 전략 도입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팬딩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플랫폼 내 상위 100명 크리에이터의 평균 달성 수익은 10억 원에 달한다. 특히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플루언서, 재테크 전문가를 비롯한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 버추얼 아이돌로 대표되는 아티스트 카테고리 등 다채로운 영역의 크리에이터들이 팬딩을 통해 자신만의 맞춤형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팬덤의 규모 역시 대폭 확대됐다. 팬딩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연결된 누적 팬 회원 수는 1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유료 멤버십 가입자 수는 10만 명을 돌파했다. 팬들은 팬딩이 제공하는 '맞춤형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결제 전환율과 재방문율(리텐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팬딩은 올해 핵심 목표 키워드로 'AI'와 '글로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먼저 크리에이터 및 IP별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팬덤 커뮤니티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는 '팬딩 AI 에이전트'를 전격 도입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제작에 더욱 집중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팬덤 관리를 자동화해 비즈니스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K-콘텐츠 수요가 높은 대만과 일본 시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시동을 건다. 팬딩은 이미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현지 시장에 맞게 최적화해 국내 크리에이터들의 해외 팬덤 확장을 돕고 글로벌 크리에이터까지 포섭한다는 전략이다. 엄세현 팬딩 대표는 "4년 연속 2배 이상 성장이라는 성과는 팬딩이 제안하는 팬덤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완전히 검증되었음을 의미한다"며 "2026년에는 고도화된 AI 기술과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양 날개 삼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팬덤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19 16:18:27
현대차증권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금융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오는 30일까지이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현대차증권의 브랜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은 개인 및 팀 단위로 진행되며 발대식, 워크숍, 해단식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2월 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발대식은 3월 4일, 해단식은 6월 24일로 예정되어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월 40만원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된다. 매월 우수 활동팀에게는 별도 인센티브(10만원)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각각 최우수팀·개인우수·공로상 등 우수 활동자에게는 특별 상금이 주어진다. 지원은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60초 분량의 자기소개 영상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이밖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증권 서포터즈 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는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 콘텐츠를 새롭게 해석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Z세대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현대차증권 브랜드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19 13:12:13
KB증권, Top Tier 도약 선언 … 2026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KB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이 참석해 2026년 경영전략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2026 KB증권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가속을 넘어, 시장을 리드하라'를 주제로 급변하는 금융 환경과 경쟁 심화 속에서 KB증권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KB증권은 핵심 비즈니스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추진해 업계 Top Tier 수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워크숍의 첫 번째 세션인 'The Stage of KB Stars'에서는 새롭게 선임된 경영진과 부·점장을 소개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부점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세돌 교수를 초청해 'AI 시대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AI 시대에 개인과 조직이 갖춰야 할 인식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참석자들은 변화의 방향성과 대응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워크숍의 핵심 주제에 맞춰 2026년 경영전략 방향과 주요 핵심 Biz별 중점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KB증권은 기존 성장 전략을 고도화하는 한 편,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는 "2026년은 변화로 시작해 행동으로 완성하는 해"라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즉각적인 실행이며 하나된 'One KB'로 이를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는 "함께 만든 2025를 넘어, 탄탄한 수익 기반과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KB증권이 지속적인 도약을 이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ll in One, All for One'을 주제로 한 만찬 세션에서는 경영진과 부·점장이 한자리에 모여 조직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최근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Money Move)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증권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내부통제를 기반으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KB증권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6년을 변화와 도약의 해로 규정하고 고객 신뢰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방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 부문에서 '전환과 확장'을 추진해 수익의 질적 성장을 확대하고 실행 중심의 조직 문화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9 13:12:06
키움증권, 공모 김치본드 단독주관...규제완화 후 최초
키움증권은 현대카드가 발행한 공모 김치본드의 대표주관을 맡아 발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한국은행의 김치본드 투자 제한 완화 이후, 국내 시장에서 처음 이뤄진 공모 발행 사례다. 이번 공모 김치본드는 미화 2000만 달러 규모, 만기 1년의 달러 표시 변동금리채권(FRN)이다. 금리는 미국 무위험금리(SOFR)에 가산금리 60bp 조건으로 결정됐으며 키움증권이 단독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 김치본드는 국내에서 외화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과거에는 자금 사용 목적 및 투자 제한 등으로 인해 공모 시장 확대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와 외화 자금 수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 외화 조달과 투자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발행을 통해 발행사는 원화 채권 중심의 조달 구조에서 벗어나 조달 통화의 다변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화스왑(CRS)과 연계한 외화 조달을 통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상황에 따라 금융비용을 보다 탄력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공모 김치본드가 외화 자금의 국내 순환 구조를 형성하여 환율 안정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투자자에게 달러 표시 공모 채권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에 해외 채권이나 외화 자산으로 향하던 달러 투자 수요를 국내 시장 안에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발행사가 조달한 외화 자금을 통화스왑과 연계할 경우, 거래 과정에서 달러 매도 포지션(CRS Pay)이 형성되면서 외환시장 수급 측면에서 원화 약세 압력을 일부 완충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단기적인 환율 변동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지는 않지만 시장 구조 측면에서 환율 부담을 완화하는 보조적 메커니즘으로 평가된다. 키움증권은 이러한 구조가 반복적으로 축적될 경우 외화 자금의 국내 순환 경로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한 완충 기능도 함께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번 딜을 계기로 국내 채권자본시장(DCM)에서 신규 상품 공급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년 지속가능연계채권(SLB) 최초 상장을 비롯해, 이번 공모 김치본드 등 다양한 신규 상품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공모 김치본드는 외화 조달과 투자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동시에, 환율 급등 국면에서 원화 약세 압력을 일부 완화할 수 있는 구조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화 공모채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상품 다양성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3:11:16
한화투자증권, '델타랩' 누적판매액 7000억 원 돌파
한화투자증권은 '델타랩' 누적판매액이 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의 델타랩은 2024년 10월 말 누적 판매액 6000억 원 돌파 후 1년여만에 약 1000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다. 델타랩은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등 운용자산의 변동성에 따라 편입비를 조정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델타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NAVER 등 국내 대표 주식을 개별 유형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동일한 운용자산이라도 모집 시점의 주가와 편입비율에 따라 구분 설계하여 운용하는 특징이 있다. 또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목표전환수익률에 도달 시 현금성 자산으로 전환하며, 도달 전이라도 원하는 시점에 해지할 수 있어 능동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하다. 류은식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이번 성과는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한화투자증권의 운용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랩어카운트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13:11:07
서학개미 국내 복귀 '총력'…고배율 ETF 완화 추진에 부작용 우려도
정부가 해외 주식으로 쏠린 개인투자자 자금을 국내로 되돌리기 위해 고배율 ETF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해외 ETF 투자 확대가 개인의 달러 수요를 키우며 환율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국내에서도 유사한 투자 수단을 제공해 해외로 빠져나가는 개인 자금과 달러 수요를 완화하겠다는 목적이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최근 1년간 개인투자자의 결제액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로 거래 규모가 492억 달러(약 72조원)에 이른다. 보관금액 기준 상위 ETF도 대부분 고배율 상품이다. 해외 ETF 쏠림은 보관금액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지수를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TQQQ)의 보관금액은 33억9673만달러,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SOXL은 27억3392만달러, 테슬라를 2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TSLA 불 2X ETF는 25억7889만달러가 각각 쏠렸다. 상위권 대부분이 2~3배 레버리지 상품이라는 점은 국내에서 동일한 투자 수단을 활용할 수 없어 개인 자금이 해외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가 ETF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는 데에는 환율 부담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외 ETF·주식 비중이 커질수록 개인투자자의 달러 수요가 확대되고 이는 원·달러 환율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개인 환전 수요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유사한 상품을 제공해 자금을 흡수하는 것이 환율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구조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국내 ETF 규제 전반을 재점검하고 있다. 현행 제도는 ETF 구성 시 단일 종목 비중을 30% 이내로 제한하고 최소 10개 이상의 종목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한다. 3배 레버리지 ETF는 상장할 수 없으며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도 금지돼 있다. 반면 미국·홍콩 등 해외 시장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상장돼 있고 TQQQ·SOXL 등 3배 레버리지 ETF도 활발히 거래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나스닥에서 가능한 상품이 왜 국내에서는 금지되느냐"고 문제를 제기한 것도 이러한 규제 격차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고위험·고배율 상품 도입이 개인투자자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경고한다.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이 등락을 반복할 경우 누적 수익률이 쉽게 훼손되는 구조여서 하락장에서는 손실이 급격히 확대된다. 자본시장 전문가는 "미국은 기관 중심 시장이라 리스크 관리 역량이 높지만 개인 비중이 큰 국내 시장에서는 고위험 상품의 충격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3배 상품은 변동성 국면에서 피해가 고스란히 개인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금융투자업계는 규제 완화 필요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가 한국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서도 달러 기반 ETF를 이용하는 현 구조는 비정상적"이라며 "국내에서도 선택지를 마련해야 자금 유출과 환율 부담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1-19 09:54:03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주식대출 갈아타기로 이자 부담을 줄이는 '대출 환승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 국내주식 신용융자 또는 담보대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내 한화투자증권 '주식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종목에 대해 90일 동안 연 3.9%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이 지난해 선보인 '주식대출 갈아타기'는 기존 고금리 대출을 종목 매도나 상환 없이 한화투자증권으로 이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단, 갈아타기 가능 여부는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상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 주식 포트폴리오를 훼손하지 않고 대출을 갈아탈 수 있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홍원일 한화투자증권 e-biz본부장 상무는 "고객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금융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16 09:56:20
대한항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8.70%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의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516억원, 413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개별 추정치 상단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어닝 서프라이즈에 해당한다. 실적 개선은 화물 부문이 주도했다. 4분기 화물 운임은 561원으로 전년 대비 4.5%, 전분기 대비 13.8% 상승했다. AI·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제품 수요 증가와 연말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가 고단가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박수영 한화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는 화물 부문의 운임 강세가 핵심 요인"이라며 "화물은 2026년에도 대한항공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운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6년에는 국제선 수요 회복과 방산 사업 성장, 아시아나 통합 효과가 맞물리며 대한항공의 구조적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6-01-16 09: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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