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李 대통령 대화 통한 국민 통합 강조, 말 아닌 정책으로 이어지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개혁(改革)과 국민 통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개혁을 강조하면서도 방법론에서는 대화와 토론을 통한 국민 통합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면서 "...
[사설] 尹 정부 특활비 '0'으로 삭감해 놓고 정권 잡자 복원한다는 몰염치
윤석열 정부 때 특수활동비(특활비)와 특정업무경비(특경비)를 전액 삭감(削減)했던 더불어민주당이 특활비를 다시 증액하겠다고 한다. 지난해 연말 민주당은 대통령실과 검찰, 감사원, 경찰 등의 특활비와 특경...
[관풍루] 李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
○…李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며 "일종의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한다"고. '바람보다 먼저 눕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는 검찰'을 만든 데 일조한 건 정치권력 아닌가. ○…민...
친일파(親日派)는 조선시대 말기 나라를 일본제국주의에 팔아먹었거나 일제에 부역(附逆)했던 사람들을 말한다. 반면에 요즘 新(신)친일파는 친중반미(親中反美)라는 특성이 있다. 이들이 친중파(親中派)이면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생물처럼 변해 가고 있다. 도대체 어디까지 갈지 알 수 없다는 하소연이 당연하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흐름을 들여다보면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
♬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동맹인 줄 알았는데…. ♬ 이재명 정부 출범 한 달 만에 미국과의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대신 중국과는 더 가까워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문재인 정부가 연상...
연간 100만 관광객 유치가 목표인 울릉군에 악재가 겹치고 있다. 관광 황금기가 저문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올해 4월 울릉 항로에 운항하는 여객선 두 척이 추진기 고장으로 장기 휴항에 들어갔다. 운항 재...
몇 년 전 유행했던 게 다시 생각났다. 3광 1무 1유. "세 가지에 미쳐 있고, 한 가지가 없으며, 한 가지가 있다." 한국 근무를 마치고 돌아간 유럽의 한 기자가 한국 친구에게 보내온 글이란다. 좀 냉소적이나 적...
[시대의 창-윤창희] AI 시대, '모든 국민을 위한 기술'을 다시 묻다
인공지능(AI)은 이제 대한민국 행정과 공공서비스 전반에 걸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민원 응대, 복지 행정, 행정 자동화, 정책 의사결정까지 AI가 관여하는 영역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의 효과도...
늘 가는 공원에서 시화전(詩畵展)이 열렸다. 현수막을 보니 눈에 익은 문인단체였다. 파티션 모양의 보드를 세우고 걸개 형식으로 달아 놓은 시화 패널.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걱정했는데 괜한 기우였다....
민선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이 됐다. 지역 행정 서비스 질과 주민의 자치·민주주의 의식은 높아졌다. 그러나 수도권의 비대화(肥大化), 지방의 소멸(消滅) 위기는 가속화돼 대한민국은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
[사설] 원칙·전략 부재에 전투력·결기도 없는 국힘, 야성이라도 보여라
국민의힘이 그동안 반대 입장을 고수(固守)해 온 정부·여당의 상법 개정안과 소비 쿠폰 추경안에 대한 입장을 합의 기조로 바꿨다. '전 국민 지급'에 대해 반대하다 정부안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13조원 규모의 '...
[사설] 李 대통령 중국 전승절 참석 고심, 현명하게 판단하기를
중국이 오는 9월 3일 전승절(戰勝節) 행사에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하기 위해 참석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측은 "고려해야 할 게 많다"면서 고심(苦心)하고 있다.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관풍루]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내정 안철수 의원 "코마(의식불명) 상태 국민의힘 반드시 살려 내겠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내정 안철수 의원 "코마(의식불명) 상태 국민의힘 반드시 살려 내겠다". 보수 정치 오염시킨 고름과 종기 적출하겠다는데, 저마다 멀쩡한 생살 자처할 테니 환부만 도려내기가 쉽진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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