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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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기소 4년 만에 대장동 사건의 1심 재판 결과가 나왔다.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개발 비리로 불리는 이 사건에는 현직 대통령이 피고인으로 연루되어 있다. 그 가운데 공범 5명이 전원 법정 구속됨으로써 사...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과연 무엇이 진짜인가라는 근본적 물음을 던지는 계기가 됐다. 학교 시험이나 과제 작성에서 AI 활용 사례가 급증하면서 공정성(公正性)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 워낙 정교하게 글을...
권력자의 열등감(劣等感)과 변덕은 심리적으로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열등감이 심한 권력자는 그것을 감추고 보상하기 위해 타인의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자신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변덕스럽게 결정을 바꾸...
[사설]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 편인가 대장동 일당 편인가
정부가 대장동 항소 포기에 단체로 입장을 밝힌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전보(轉補)하거나 국가공무원법 66조 위반 등으로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항의 성명에 참여했던 수원지검장과 광주고검장이 ...
[사설] '대장동 범죄 수익 환수 특별법', 정부·여당도 반대할 이유 없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민간업자들은 1심에서 징역 4~8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장기간 금품 제공 등으로 형성한 유착 관계에 따라 벌인 부패 범죄"라며 사건의 중대성과 죄질을 심각하게 판단했다. 그러나 검...
[사설] '귀족 노조'에 110억원 혈세 지원, 비조직 노동자 외면한 정치적 거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각각 55억원을 지원하는 예산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1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정부 예산안에는 없던 것을 끼워 넣은 '쪽지 예산'이었다. 국민의힘은 "코드 예...
○…한미 정상회담 팩트시트에 대해 북한이 '대결적 기도가 다시 한번 공식화, 정책화됐다"고 반응하자, 대통령실은 "북측에 적대나 대결 의사가 없다"는 입장. '까막눈'도 대통령실에 포진하고 있군. ○…우상호 대...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헝가리의 소설가, 각본가인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Krasznahorkai László, 1954년생)에게 돌아갔다. 작년에 한국의 여성 작가 한강이 수상했으므로 금년에는 세간에...
[정진호의 每日來日] 민주-평화-통일의 길고 험한 여정, 정말 끝내고 싶나?
얼마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임명장을 받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권유해서 한 번 받았다가 지난 정권에서 건너뛰고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의 스위스그랜드호텔로 오라고 해서 가 보았더니, 세상에 40...
[매일춘추-정성태] 같은 겨울, 우리가 놓친 입시 풍경
입시철이다.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서울행 KTX 열차표 구하기가 쉽지 않다. 며칠 전에는 오랜만에 새마을호 기차를 탔는데, 거의 네 시간여를 서서 내려왔다. 청춘의 한때를 되살릴 만한 아련한 낭만은 없었고,...
어린 시절, 설탕은 귀했다. 친척집 방문이나 명절 때, 설탕을 선물하기도 했다. 넉넉한 집에선 설탕을 예사(例事)로 먹었다. 가난한 서민들은 그렇지 못했다. 설탕 대신 '삼성당'(사카린)으로 결핍을 보충했다. ...
[사설] 상주영천고속도로, 잇따른 대형 사고는 인재(人災)다
2017년 6월 개통된 국내 최장(94㎞) 민자 고속도로인 상주영천고속도로가 '악마(惡魔)의 도로'라는 별명으로 불려진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17일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면 93.6㎞ 지점에...
[사설] 대장동 일당이 수천억원 갖도록 방치한 검찰, 특검으로 수사해야
검찰 수뇌부가 대장동 사건을 항소하지 않은 것을 대통령실 의중(意中)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는 국민 비율이 51.4%로 나타났다. '대통령실과 무관하다'는 비율은 37.7%였다. 5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대...
[사설] 대규모 국내 투자 약속, 정부는 반기업 정책 폐기로 뒷받침하라
4대 그룹이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후속 논의를 위한 민관 합동 회의에서 800조원이 넘는 국내 투자를 약속했다. 삼성이 5년간 450조원, SK는 2028년까지 128조원, 현대차는 2030년까지 125조2천억...
[매일칼럼-이호준] 정 대표님, 도심 군·민간 공항 이전 사업입니다
대구는 지난달 대구경북신공항 문제의 꼬인 매듭을 풀 수 있는 절호(絶好)의 기회를 잡았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가 하루 건너 대구를 찾았고, 국정감사 땐 지역 국회의원들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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