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시각과 전망-최병고] 반중(反中) 구호보다 제도 맹점 시정해야
추석 연휴 막바지, 국민의힘이 쏘아 올린 '중국인 3대 쇼핑 방지법'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뜨겁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지난 10일 "중국인들이 제도의 빈틈을 파고들어서 의료 쇼핑, 선거 쇼핑, 부동...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사상 처음 20%를 넘겼다. 고령인구만 1천51만4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3%다. 고령인구 비중은 2050년엔 40%를 넘길 전망이다. 가구수로 따지면 2052년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선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11일 캄보디아에서 우리 대학생이 고문(拷問)을 당해 숨지는 등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미끼 납치와 감금 등의 범죄가 잇따르자, "대통령이 최근 관련 보고를 받고 우리 국민을 보호...
[사설] 강압·회유·수모, 김건희 특검과 고인 중 누가 거짓말 하나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검)의 조사를 받았던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장 A씨가 '강압수사'를 원망하는 글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A씨의 죽음에 특검은 "A씨 조사 이전에 다른 공무원을 상대로 A씨의 진술과 같은 내...
[관풍루] 국민의힘 '중국인 3대 쇼핑 방지 입법' 추진, 당 내부에서도 후폭풍 우려
○…이재명 정부 들어 첫 국정감사 개막, 여야 '내란 청산·실정 심판' 놓고 대충돌 예고. 여의도 선량들에겐 '민생'보다 내년 지방선거 주도권 잡기가 우선, 대법원장·재벌 총수 증인 채택도 지지층 결집 포석? ○…...
[취재현장-김유진] '디테일'에 발목 잡힌 수성못 수상공연장
"신은 디테일에 있다(God is in the detail)." 독일 출신 근대 건축의 거장 '루트비히 미스 반 데어 로에'는 성공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항상 이렇게 답했다. 아무리 아름답고 위대한 건축물이라도, 사소한 부분...
백 번을 고쳐 생각해도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개혁'은 개혁이 아니라 개악, 그것도 국민을 위협하는 최악의 개악이다. 법학자들은 '검찰총장'이 헌법에 규정되어 있는 것을 이유로 위헌 논쟁을 하지만 법리를 넘...
바이올린 안에는 작은 나무기둥 하나가 서 있다. 이름은 '사운드포스트'. 앞판과 뒷판을 연결해 악기의 울림을 지탱한다.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소리를 결정짓는 핵심이다. 이 나무의 지름은 고작 6㎜ 남짓.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AI 시대의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까?
'저 사람은 ai일까? 진짜 사람일까?' 사람들이 요즘 광고를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 중 하나이다. 쇼츠, 릴스를 봐도 마찬가지다. '이 영상은 인공지능이 만들었을까? 실제 영상일까?' 블로그 글을 읽어도...
[김건표의 연극 리뷰] 이태린·최양현 작, 채희수 연출 청소년 연극 <피쉬클럽> "저는 물고기.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에요"
이태린·최양현 작, 예술창작 집단 콤마앤드의 청년예술가 채희수 연출 작품 〈피쉬클럽〉(연희예술극장)은 뇌전증을 앓고 있는 고등학생 인서(박혜림 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
[김건표의 연극 리뷰] "아이들은 잘 있어?" 방사능으로 사라진, 전인철 연출〈아이들〉
전인철의 연극은 시공간의 장소와 시간이 뭉개진다. 거실, 방, 부엌과 화장실 등으로 구분된 아파트 실내 도면의 벽들이 해체된 구조랄까. 장면을 이원화하지 않고, 한 공간을 분할해 시퀀스를 이루는 롱테이크 ...
김태형의 찰나의 순간 역사적 기록 <51> 1962년 대구서 열린 제43회 전국체전
1962년 10월 24일 오전 10시 25분 대구종합운동장(현 대구iM뱅크파크). 이윽고 대통령권한대행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 자리하자 제43회 전국체육대회 막이 올랐습니다. 운동장엔 중앙통(로)을 행진한 뒤...
입만 떼면 지구촌이 들썩인다. 흥겨움에 떠들썩해지는 게 아니다. 뒷수습을 하느라 그런 게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뒷전. 수위를 쉽게 넘는다. 말 바꾸기도 예사다. 이곳저곳 가리지 않고 입을 댄다. 스포츠 분...
'젠지(GenZ)' 또는 'Z세대'로 불리는 청년층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다. 이들이 요즘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2022년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를 거쳐 최근 네팔에 이르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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