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산불 피해가 2~5월에 집중되고 있다. 건조한 기후 탓에 진화 작업도 더뎌 산림 훼손도 두드러졌다.
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구에서는 107건의 산불이 발생해 130.47㏊의 산림이 훼손됐다. 이 중 71건(66%)이 건조한 기후를 보이는 2~5월에 집중됐다.
이 시기에 난 산불은 진화 작업도 까다롭다. 훼손된 산림 가운데 128.5ha도 이 시기에 불에 탔다. 전체 피해 면적의 98%를 차지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산불이 27건 발생해 지난 10년간 연평균(10.7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그만큼 산불예방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화기 부주의, 담배꽁초 등 입산자 실화가 60건(56%)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소각행위 13건(12%) 등이 꼽혔다.
김봉진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 대책 추진과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소방차 25대 줄이고 순직자 추모 행사 '0'…'재정빨대'라더니 진짜 깎았다
지역 중학교 나왔는데 '지역의사제' 대상 제외?…영남삼육중 학생·학부모들 분통
'가장 존경하는 영부인' 2위 이희호, 3위 권양숙, 4위 김정숙…1위는?
'전역모' 논란 박승수, 17분뛰고 병역 특례…대표팀 30%, 1시간 미만 출전
"20%마저 붕괴 위기"…李대통령 30대 지지율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