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혁신도시 10년] 혁신도시 주민 체감할 정책 늘려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들도 적극 나서야"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전문가들은 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의 대표자인 자치단체와 지역 의원들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는 "공공기관 운영에 있어 가치 판단을 어디에 둘 것인가 하는 문제와 직결돼 있다"며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지역민들이 체감하지 못한다면 예산 편성에 있어 기관의 자유도를 높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사회 단체장이나 국회의원 등이 적극적으로 지역 협의체로부터 받은 의견을 공공기관과 함께 정부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수요에 즉각 응답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위주로 집중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전 도시공학과 교수)는 "대구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지역 상생 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절된 느낌의 대구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을 위해 상생 노력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공공기관들과 지역 주민들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동구청이 중재자 역할에 나서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은 물론, 함께 공간을 사용함으로써 지역민들과 융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런 노력이 없다면 앞으로도 혁신도시는 그야말로 분지 속 섬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들이 11일 중앙당사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각자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철우 현 도지사와 유일한 여...
한국석유공사는 일부 알뜰주유소가 단기간에 경유 가격을 크게 인상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손주석 사장은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덜고 가격 ...
청와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제도와 별도로 사법시험 부활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이를 부인하며, 사법시험 도입 시 혼란 최소화를 ...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군의 공격으로 선박 4척이 추가로 피해를 입으면서 중동 해상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