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정 기자 kwj@imaeil.com

기사

  • 수갑차고 도주, 보이스피싱 피의자 12시간만 달성군 노래방서 검거

    수갑차고 도주, 보이스피싱 피의자 12시간만 달성군 노래방서 검거

    경찰에 체포 직후, 틈을 노려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난 40대 남성이 도주 12시간여 만에 다시 검거됐다. 29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55분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에 있는 한 노래방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A(40대)씨가 붙잡혔다. 재검거 된 A씨는 당시 양손에 채워졌던 수갑을 푼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전날 낮 12시 50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빌라에서 보이스피싱 관련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후 경찰이 집 안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났다. 그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사용하는 통장을 구하는 역할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통장 모집책 4~5명에 대한 동시 검거 작전을 벌이고 있었다. 경찰은 A씨가 달아나자마자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관 전원과 관할 일선 경찰서 형사, 기동순찰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추적했다. 이와 함께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도주 경로를 파악한 끝에 A씨를 다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도주한 경위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연루된 보이스피싱 범죄도 수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29 08:24:00

  • 대구 보이스피싱 피의자, 체포 직후 수갑차고 도주…경찰 추적 중

    대구 보이스피싱 피의자, 체포 직후 수갑차고 도주…경찰 추적 중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한 피의자가 체포된 이후, 수갑을 차고 달아나면서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8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0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한 빌라에서 보이스피싱 가담 혐의로 체포된 남성 A씨가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났다. 경찰이 A씨를 체포한 뒤, 현장 압수수색 과정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수사관 전원과 관할 남부경찰서 경찰 다수가 투입돼 추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도주 경로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도주자를 추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자세한 사안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2026-01-28 15:27:02

  • "아기 분유에 독소가?"…유럽발 분유 리콜에 국내 엄마들 '철렁'

    영국 및 유럽 등에서 판매된 프리미엄 영아용 조제분유 '압타밀' 일부 제품에 구토 유발 독소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회수(리콜) 조치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육아 부모들이 술렁이고 있다. 압타밀은 국내에서도 '소화잘되는 프리미엄 독일 분유', '강남 분유' 등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가정에서 아기들에게 먹이고 있다. 28일 영국 일간지 더 인디펜던트(The Independent) 등에 따르면 압타밀 제조사 다논은 지난 23일 아일랜드 식품안전청(FSAI)으로부터 '세레울라이드' 오염 가능성에 대한 권고를 받았다. 세레울라이드는 열에 강한 특성을 지녀 가공 과정에서도 쉽게 파괴되지 않고, 섭취 시 복통과 설사, 극심한 불쾌감 등 급성 식중독 증상까지 유발할 수있는 독소로 알려졌다. 이에 아일랜드에서 제조돼 영국과 유럽 등에 유통된 800g 용량의 영아용 조제분유 일부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했다. 영국 식품기준청(FSA)도 24일 해당 사안과 관련해 공식 성명을 내고 유통기한이 2026년 10월 31일인 800g 용량의 영아용 조제분유 제품을 영유아에게 섭취시키지 말 것을 권고했다. 압타밀 제품의 국내 공식 판매처인 다논 뉴트리시아 코리아는 27일 온라인스토어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국가의 식품안전당국 규제지침이 조정됐고 제품의 안전성 문제가 아닌 국가별 규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서 현재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며 "다논 뉴트리시아는 해당 지침이 적용되는 특정 국가에 한해 최신 안전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자 해외 일부 시장에서 유통된 극히 제한된 범위의 특정 제품을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한국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한 '공식 직구 제품'은 이번 해외 리콜 대상과 관련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며 "현재 한국에서 뉴트리시아를 통해 공식 판매되는 모든 압타밀 제품은 이번 해외 리콜 이슈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외직구 시스템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공식판매처의 정식 수입품보다 가격이 저렴해 많은 육아 부모들이 해외에서 직구해 쟁여두고 아이에게 먹이는 경우가 많기에 걱정을 지우진 못하고 있다. 이에 압타밀 제품을 직구한 육아 부모들은 자신이 구매한 제품의 로트번호를 확인해 유럽의 어느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인지, 리콜 해당 제품에 해당하는 지 등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관련해 네이버쇼핑, 옥션이베이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인터넷 구매대행영업자에 대해 해당 분유제품들의 판매 및 구매대행 금지를 요청했다. 또 소비자가 해외 사이트에서 해당 분유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국내에 유통되는 분유제품 113품목을 전수검사한 결과 세레울라이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026-01-28 14:43:31

  • 대구소방본부, 구급차 동승실습 통해 응급의료 인재 양성 지원

    대구소방본부, 구급차 동승실습 통해 응급의료 인재 양성 지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월 27일까지 계명문화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13명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승실습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실제 구급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출동부터 병원 이송까지 병원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구급대원과 함께 현장에 출동해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 보조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지원 ▷구급장비 및 기자재 사용법 등을 숙지하게 된다. 이번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구급차 길터주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 학생들의 안전문화 정착도 도모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학생들이 이번 현장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통하여 훌륭한 응급구조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실습 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2026-01-28 14:18:01

  • 대구소방, 위험물 제조소 등 현장점검 나서

    대구소방, 위험물 제조소 등 현장점검 나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추진 중인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위험물 제조소 등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대구소방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SSLM(주)에서 위험물 저장·취급 등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올 겨울은 라니냐(Lanina) 현상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와 건조한 대기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전열기기 과부하, 난방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해 위험물 제조소 등의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중심의 예방·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선 위험물 제조·저장·취급 시 주의사항 확인,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 점검, 비상상황 대비 피난계획 수립, 초기 대응대 구성·운영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엄준욱 본부장은 소방시설, 위험물 제조소·저장소·최급소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직접 실시하고, 소방시설 관리 실태와 대피·대응체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엄 본부장은 "위험물 제조·저장·취급 시설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장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곧 시민의 안전으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2026-01-28 14:15:12

  • "10돈 황금열쇠 대신 콩알금"…고공행진 금값이 바꾼 일상 풍경

    최근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며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금을 둘러싼 사회 전반의 풍경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기업과 기관에서는 대표적인 포상물이던 '황금열쇠' 대신 상품권이나 현금을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돌잔치의 상징이던 '금반지'도 축의금으로 대체되는 분위기다. 개인들 사이에서는 '콩알금 모으기'가 하나의 투자 챌린지로 확산되는가 하면, 치과 치료 후 나온 폐금니까지 되팔아 현금화하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금값 상승이 단순한 투자 이슈를 넘어, 일상의 소비문화를 바꾸는 사회 현상으로 번지고 있다. ◆ 황금열쇠·돌반지 '고민' 기업과 기관의 포상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장기근속자나 우수 직원에게 상패와 함께 '황금열쇠', '황금카드' 등을 수여해 왔지만, 최근 급등한 금값 탓에 부담이 크게 늘면서 실물 금 대신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해 한 중견기업에서 퇴직한 이모(66) 씨는 "우리 회사는 근속 30년 이상 퇴직자에게 10돈짜리 황금열쇠나 상품권을 줬다"며 "당시에는 당장 현금이 필요해 상품권을 선택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황금열쇠를 받을 걸 그랬다"고 하소연했다. 지역의 한 대학 관계자도 "10년마다 근속자들에게 황금 기념품을 제공해 왔는데, 상징성도 있고 직원들 선호도도 높았다"며 "하지만 지금은 가격 부담이 커져 실물 금 대신 기념성은 살리되 다른 형태의 기념품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중구의 한 상패 제작업체 관계자는 "예년에는 연말·연초만 되면 감사패나 공로패와 함께 금도장, 금 조형물 문의가 들어왔는데, 올해는 관련 문의가 거의 없다"며 "대신 크리스탈, 옥, 원목 등 고급 소재 상패 주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신혼부부들 사이에서는 '다이아몬드는 크게, 금 함량은 낮게'라는 기조가 뚜렷해지고 있다. 인공(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가격은 낮아진 반면, 금값이 급등하면서 웨딩링 제작 비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출산과 돌잔치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최근에는 돌반지 대신 축의금으로 마음을 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최근 손주를 본 박모(63) 씨는 "10년 전만 해도 아기 금반지 하나에 10만원대면 충분했는데, 지금은 금 한 돈이 100만원을 넘는다"며 "부담은 되지만 더 오를 것 같아 내년 돌잔치를 대비해 미리 반지를 맞춰뒀다"고 말했다. ◆ 1g '콩알금', 폐금니까지 '싹싹' 개인의 투자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대형 골드바나 한 돈짜리 금 대신, 0.1g~1g 단위의 초소형 금을 모으는 이른바 '콩알금 재테크 챌린지'가 확산되고 있다. 20~30대 청년층 사이에서는 "주식·코인 대신 금으로 분산 투자하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소형 금 구매가 일상적인 투자 행위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콩알금은 세공비가 거의 없어 원재료에 가까운 가격으로 살 수 있고, 별·하트 등 다양한 모양으로 제작돼 취미처럼 모으는 사람도 늘고 있다. SNS에는 자신이 모은 금을 인증하는 게시물이 잇따르며 일종의 '챌린지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금 한 돈은 100만원이 넘지만 0.5g은 4~5만 원이면 살 수 있다"며 "배달음식 한 번, 커피 몇 잔만 아끼면 살 수 있어 모으는 재미가 있고, 액세서리가 아니라 투자라고 생각하니 더 의욕이 생긴다"고 했다. 조그만 금 조각도 값이 크게 오르자, 이를 '현금화 기회'로 여기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치과 치료 과정에서 제거된 금니 거래가 활발하다. 온라인 금니 매입 사이트에는 매일 수십 건의 견적 문의가 올라온다. 치아 1개에 사용되는 치과용 금은 보통 0.5~1.2g 정도로, 금 함량이 약 80%에 이르는 인레이 골드, 포세린, 크라운 등이 사용된다. 27일 온라인 전문 매입 사이트 시세에 따르면 폐금니는 종류와 무게에 따라 g당 10만~2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10년 전 2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전문가들은 금값 상승 국면에서 심리적 진입 장벽이 낮은 소형 금이 소액 투자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경기가 불안할수록 안정적인 실물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강해진다"며 "금값 상승 기대 심리와 SNS를 통한 '챌린지형 투자 문화'가 결합되면서 금 소비가 하나의 사회문화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27 17:22:46

  • '천정부지' 금값…오승환 은퇴식 21돈 황금상, 함평 황금박쥐상 등 재조명

    '천정부지' 금값…오승환 은퇴식 21돈 황금상, 함평 황금박쥐상 등 재조명

    국내 금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그동안 상징물이나 기념품으로 여겨졌던 '황금 조형물'들의 자산 가치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은퇴한 프로야구 선수가 받은 황금 상패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황금 조형물까지, 금값 상승과 함께 몸값이 뛰며 호사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9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의 은퇴식에서는 구단이 전달한 특별한 선물이 화제가 됐다. 오승환의 등번호이자 영구결번으로 지정된 '21'을 기념해 순금 21돈으로 제작한 감사패였다. 오승환 특유의 투구 폼을 형상화한 이 감사패는 당시 금 무게만 놓고 보더라도 상당한 가치를 지녔다. 당시 한국금거래소 기준 금 한 돈 시세는 65만1천 원으로, 단순 환산해도 약 1천366만7천 원 상당이었다. 그러나 27일 기준 순금 24K 한 돈 매입 시세가 103만 원까지 뛰면서, 현재 이 감사패의 가치는 2천만 원을 훌쩍 넘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전남 함평의 대표 조형물인 '황금박쥐상'도 다시 주목받는 황금 조형물이다. 함평군은 2008년 순금 162㎏과 은 281㎏을 사용해 황금박쥐상을 제작했다. 가로 1.5m, 높이 2.1m 규모의 은 원형 조형물 위에, 순금으로 만든 6마리의 박쥐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제작 당시 재료비만 약 27억 원이 투입돼 '혈세 낭비'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금값 급등으로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27일 기준 금 시세를 적용하면, 황금박쥐상에 사용된 순금 162㎏의 재료 가치는 440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은 가격 상승분까지 고려하면, 함평군 입장에서는 상징 조형물이 '효자 자산'으로 변한 셈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추가 황금 조형물 조성은 현재 금 가격이 너무 높아 현실적으로 검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6-01-27 16:57:28

  • 대구소방, 겨울철 얼음 밑 수난사고 '골든타임' 사수 실사 훈련

    대구소방, 겨울철 얼음 밑 수난사고 '골든타임' 사수 실사 훈련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혹한기 저수지와 하천 결빙으로 겨울철 수난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월 6일까지 신속한 인명구조 대응을 위한 '권역별 동계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소방에 따르면 겨울철 저수지는 결빙 상태가 고르지 않아 외형만으로 안전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특히 수초 주변이나 유입수가 있는 구간은 얼음 두께가 얇아 사고 위험이 크다. 실제 겨울철 수난사고는 낚시나 얼음 위 놀이 중 얼음이 깨지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고 발생 시 저체온증으로 인해 구조 가능 시간이 짧아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 훈련은 저수지 결빙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얼음이 형성된 저수지에서 훈련용 마네킨을 활용, 익수 사고 상황을 재현했고, 출동 초기에는 선착대인 펌프차 구조대가 구명부환과 드로우백을 활용한 초기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했다. 이어 구조대원들은 잠수장비와 로프, 구조보트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얼음 밑에 고립된 구조대상자를 구조하는 훈련을 전개했다. 얼음 가장자리 사고에 대비한 안전 확보와 팀 단위 협업체계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디브리핑을 통해 구조 과정 전반을 되짚고, 대원 간 개선사항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실전같은 훈련을 위해 지난해 도입된 본부 급식지원차를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즉시 섭취 가능한 완성식 제공 등 현장 상황을 최대한 재현함으로써 실제 출동 대응 과정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실전형 구조훈련도 매우 중요하다"며 "얼음 위 활동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27 15:57:42

  • 대구경찰, '트레픽 브레이크' 2차 교통사고 예방 모의훈련 실시

    대구경찰, '트레픽 브레이크' 2차 교통사고 예방 모의훈련 실시

    대구경찰청은 27일 신천대로(팔달교~매천대교)구간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 상황을 가정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구경찰청을 비롯해 대구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서부소방서가 참여해 사고 발생 직후 신속한 차로 통제와 후행 차량 감속·서행 유도를 중심으로 실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경찰은 사고 발생 시 경찰차를 지그재그 형태로 운행하는 '트레픽 브레이크' 기법을 활용, 후행 차량의 속도를 단계적으로 낮춘 뒤 차로를 통제하고, 경광등·사이렌·불꽃 신호기 등 시인성 강화 장비를 집중적으로 활용해 2차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대응 훈련을 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번 합동 모의훈련을 통해 2차 교통사고 예방 대응 기준을 구체화하여 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고, 각 기관의 현장 시스템을 점검·개선해 시민의 안전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7 10:05:14

  • 경찰서 정보경찰 새 이름 '정보관→협력관'

    경찰서 정보경찰 새 이름 '정보관→협력관'

    경찰이 일선 경찰서 정보과 회귀를 앞두고 담당 경찰 호칭 변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년 만에 일선 서 정보과 부활을 앞두고 과도한 정보 독식에 따른 정치 개입, 사찰 논란 등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던지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2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인적·조직 쇄신책을 진행하면서, 20년이 넘게 정보과 담당 경찰을 지칭한 '정보관'에서 '경찰 협력관'으로 변경을 유력 검토중이다. 지역 집회·시위 관리, 첩보·제보 등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은 참여정부 이전까지 '정보형사'로 지칭되다, 2005년 '정보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경찰은 명칭 변경과 함께 업무 범위도 조정할 방침이다.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 집회·시위 관리 등 공공갈등 대응으로 역할을 한정한다. 또 지역 유착을 막기 위해 순환 인사를 엄격히 적용하고 정치인 동향 파악 등 정치 관련 정보 수집은 금지대상으로 확정지었다. 앞서 경찰은 2024년 2월 '현장 치안 강화'를 이유로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98곳의 정보과를 폐지하고, 시도 경찰청 중심의 광역정보팀 체제로 개편했다. 하지만 지난해 '캄보디아 사태' 등을 계기로 초국가범죄 근절에 외사·정보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며 원상복구에 나섰고 이달 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정보과 부활이 확정됐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진정한 조직 쇄신을 위해선 정보과 회귀에 이어 단순 호칭 변경에서 그쳐서는 안된다"며 "경찰의 막강해진 수사 권력 분산 등을 위해선 결국 자치경찰제로 가야한다. 이번 쇄신안 역시 그 부분에 주안점을 둬야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2026-01-26 15:31:52

  • '경찰민원24' 서비스 개시…22개 사이트 통합, 24시간 언제든 처리 가능

    '경찰민원24' 서비스 개시…22개 사이트 통합, 24시간 언제든 처리 가능

    경찰청은 기존에 분산 운영되던 경찰 민원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연계한 원스톱 경찰 민원 통합플랫폼 '경찰민원24'를 26일부터 정식으로 개시했다. 기존 유실물종합관리시스템, 교통민원24, 경찰민원포털시스템, 순찰신문고, 사이버범죄신고스템 등 22곳에서 서비스되던 민원 52종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경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민원 신청, 증명서, 수수료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해졌다. 또한 금융결제원 결제 시스템과 전자수입인지 납부 서비스를 도입, 민원 조회·신청 수수료 납부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종이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했던 기존 절차에서 벗어나 다양한 경찰 민원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새 플랫폼에서는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신청', '미납 과태료 조회', '경범죄 범칙금 납부' 등 온라인 민원을 86종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발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기존 5종에서 경비업 허가증,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증명서, 긴급자동차지정증 등 19종으로 확대했다. 특히 경찰민원24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편인증·모바일 신분증·공동인증서 등을 통한 간편 로그인을 제공한다. 정부 통합인증 체계인 애니 아이디(Any-ID)를 경찰청 시스템에도 도입, 한 번의 로그인으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인증 절차를 간소화했다. 경찰민원24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모바일 웹 서비스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2026-01-26 14:14:02

  • 행정통합 논의 확산…소방·자치경찰 조직 변화 가능성 주목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치안·재난 대응 체계에서도 변화가 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구시와 경북도 산하에서 운영되는 소방 조직과 자치경찰제 체계는 통합 시 조직 운영과 인사 시스템 전반에 변화가 불가피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2일 대구·경북 경찰청과 소방안전본부, 지역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행정통합이 곧바로 치안·사법 체계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소방과 경찰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조직 재편 가능성에 대한 내부적인 긴장감도 감지된다. 가장 변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분야는 소방 조직이다. 소방은 인사권은 중앙정부(소방청)에 있지만, 조직 운영과 지휘는 시·도지사 체계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광역단체가 통합될 경우 지휘 체계 조정, 조직 통합, 인사 운용 방식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본청 차원에서 행정통합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직 개편 논의나 지침은 없다"면서도 "지자체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소방 행정 역시 어떤 방식으로든 구조 변화가 뒤따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직도 예외는 아니다. 국가경찰 체계는 유지되겠지만, 대구시와 경북도에 각각 설치돼 있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운영 방식과 관할 구조는 통합 논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자치경찰제는 지자체 단위 운영을 전제로 설계된 만큼, 광역단체 통합 시 제도 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지역 한 경찰 관계자는 "통합 이후 광역 단위 인사 이동이 확대되면 지역 간 이동 근무 부담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경북 북부권처럼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역은 근무 여건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2 19:39:18

  • TK통합, 행정·교육 다 통합한다는 데…치안·안전은?

    TK통합, 행정·교육 다 통합한다는 데…치안·안전은?

    정부의 메가톤급 지원 카드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지역 치안과 생활안전 등을 책임지는 경찰, 소방 등 공직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경찰·검찰·법원·소방 등 주요 공공기관은 조직 운영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도, 장기적으로 인사 이동과 조직 재편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다. 22일 대구·경북 경찰청,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행정통합이 치안 체계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 인사 운영 방식이 변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의주시 중이다. 사법기관 역시 행정통합이 조직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지검은 이미 산하 지청을 통해 경북까지 관할 중이다. 행정구역 통합이 수사·공판 체계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고법 관계자도 "현재 사법부 내부에서 행정통합과 관련한 별도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사법 행정은 현행 관할 체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소방 조직 역시 현 단계에서는 관망 기조다. 소방 관계자는 "본청 차원에서 행정통합과 관련한 구체적인 조직 개편 논의나 지침은 아직 없다"며 "지자체 행정통합이 소방 행정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지켜보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대해서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역 한 경찰은 "공무원 순환보직 원칙상 통합 이후 광역 단위 인사 이동이 확대될 경우 지역간 이동 근무에 현실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경북의 경우 청송·영양·봉화 등 일부 지역은 이동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생활 여건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경찰도 "대구 근무를 염두에 두고 지원한 인력들이 많은 만큼, 광역 전보가 일반화될 경우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경찰 내부에서는 정책 논의 과정에 대한 정보 공유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행정통합 논의가 지자체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경찰 조직 차원의 공식 가이드라인이나 설명 자료는 아직 없는 상황"이라며 "향후 영향 가능성에 대해 상급기관 차원의 기본 방향 제시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6-01-22 15:42:29

  • 보이스피싱 범죄 선제 대응, 대구경찰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상시 운영

    보이스피싱 범죄 선제 대응, 대구경찰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상시 운영

    대구경찰청이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관련 치안 활동에 나서고 있다. 2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중심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이른바 '대구경찰청 예방 모델'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전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자의 심리 상태에 대해 선제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고액 인출 등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 현장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모은 체크리스트와 통합 매뉴얼을 제작, 신고 접수 단계부터 피해 차단까지 나선 결과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피싱범죄 175건에 피해액 119억원을 예방했다. 대구의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2024년 704건(290억 원)에서 2025년 933건(492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대구경찰은 미신고 사례를 포함할 경우 실제 피해액은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실에는 대구경찰청 소속 전문 현장 강사가 나서 검찰 및 금융기관 사칭 음성 파일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교육과 실제 피해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 19일 대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대구서구시니어 클럽 약 51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난 20일에는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약 9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강의를 실시했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최신 수법과 보이스피싱임을 피해자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전단지(2만2천매)를 제작, 지역경찰·기동순찰대·기동대가 지역 순찰과 범죄예방 활동 시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실질적인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해 경찰 내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접점에서 적극적 홍보활동 전개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6:37:57

  • 대구소방안전본부 '2026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 개최

    대구소방안전본부 '2026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 개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1일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26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새내기 소방공무원 102명의 공식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임용식은 '시민의 생명을 향한 첫 걸음,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구'라는 비전 아래,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되새기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유튜브 '대구소방'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전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임명장 수여 후 신규 소방공무원 대표는 선서를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다짐하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치열한 경쟁과 훈련을 이겨낸 여러분은 이제 대구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책임지는 대구소방의 일원이 됐다"라며 "대구시는 여러분이 자긍심을 가지고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102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은 각 소방서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등에 배치돼 현장 최일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6-01-21 16:21:51

  • 영화 '극한직업' 실사화…'전국 1등' 대구경찰 형사기동대 마약수사1팀

    영화 '극한직업' 실사화…'전국 1등' 대구경찰 형사기동대 마약수사1팀 "최초 팀 특진"

    천만 관객영화 '극한직업'에서는 마약 총책을 검거하고 마약 수사팀 전원이 특별승진(특진)을 하며 엔딩을 맞이한다. 더이상 영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1팀은 지난해 마약류 온라인 판매 운영조직을 일망타진한 공로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팀 특진에 선발됐다. 2023년 팀 특진 제도가 도입된 이후 마약팀으로서는 전국에서 첫 사례다. 더군다나 마약 수사 성과도 지난해 대구 경찰이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경찰 내부에서도 '팀 전원이 고시에 합격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대구청 마수팀의 윤성준(경정) 팀장을 필두로 김인섭 경감, 이상용 경감, 김동한 경위, 김극동 경사 5명은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윤 팀장은 "팀 막내부터 오랜기간 마약 수사의 베테랑 직원들이 합을 맞춰 함께 일궈낸 성과다"며 "팀의 특진보다 마약 유통을 막아냈다는 사실에 다들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팀 특진의 중심에는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마약 유통 조직 검거 사건이 있다. 수사팀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을 판매하던 온라인 유통망을 추적해 총책뿐 아니라 구매자까지 포함해 모두 140명을 검거했다. 압수한 마약류는 총 29.4㎏에 달한다. 무려 50만명이 투약할 수있는 양이다. 이전까지 지역 마약수사에서 가장 많이 압수했던 양이 1.5㎏이란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성과다. 여기에 현금 압수액 약 25억원과 기소 전 추징보전 금액은 약 35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성과가 있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윤 팀장은 "과거와 달리 최근은 '텔레그램'으로 마약 거래가 은밀히 더 광범위하게 이뤄진다. 우리 수사팀은 구매자로 위장, 직접 잠입해 일명 '드롭퍼'로 불리는 은닉·전달책을 먼저 특정한 뒤, 그 위의 상선과 총책으로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수사를 이어갔다"며 "구매자부터 총책까지 모두 잡아 정말 뿌리를 뽑겠다는 목표로 달렸다"고 설명했다. 사건의 범위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았다. 검거 대상자 70~80%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었다. 수사팀은 서울과 수도권을 오가며 현장 검거와 압수수색, CCTV 분석을 반복했다. 한 해 동안 이 팀이 기록한 출장 횟수만 약 90회에 달한다. 마약 은닉 방식도 갈수록 교묘해졌다. 야산, 아파트 화단, 빌라 주변, 심지어 땅 속까지 은닉 장소가 됐다. 팀은 야산 등 2천여곳의 은닉한 마약 좌표를 확인했으며, 지원 인력과 함께 3일만에 모두 발굴해냈다. 김동한 경위는 "깜깜한 밤에 조명 하나 없는 야산에서 휴대전화 불빛에 의존해 피의자와 함께 땅을 파야 했던 날도 적지 않았다"며 "텔레그램 거래의 특성상 좌표만 전달되고, 정확한 위치는 상선이나 총책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마약 수사 중 돌발적인 물리 충돌은 줄었지만,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투약자나 판매책 가운데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많고, 중형이 예상되면 도주를 시도하는 사례도 여전하다. 여러 팀원이 공통적으로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장면은 총책 검거다. 김인섭 경감은 "잡기 전까지는 총책이 맞는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 PC와 휴대전화를 확보해 실제 운영 증거를 확인하는 순간, 1년 가까이 이어진 수사의 퍼즐이 비로소 맞춰졌다"며 "총책들은 대부분 20대 후반 정도의 생각보다 평범한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극동 경사 역시 "앞선 선배들의 수사 모습에 많은 것을 배웠다. 명맥을 이어 마약 수사를 더 열심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수사팀은 마약 확산의 가장 큰 위험 요소로 젊은 층의 '호기심'을 꼽았다. 필로폰은 한 번으로도 중독될 수 있고, 대마에서 합성마약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상용 경감은 "마약에 대해서는 호기심조차 갖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성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팀의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마약 거래의 뿌리를 뽑기위해 계속 수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다짐을 남겼다. 한편, 텔레그램측은 마약 판매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는 발견되는 즉시 삭제조치 된다고 안내했다. 텔레그램은 맞춤형 AI 도구를 활용한 운영진을 통해 플랫폼의 공개 영역을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용자 신고를 접수, 매일 수백만 건의 유해 콘텐츠를 삭제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1-21 16:09:29

  • "시민과 함께, 일 잘하는 경찰" 대구 경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대구경찰청은 21일 부장, 과·담당관, 경찰서장 등 지휘부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치안의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부서별로 추진할 정책을 공유하고, 참석자 간 자유토론을 통해 치안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서 대구경찰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2주간 진행된 치안정책 설문조사와 새 정부 국정과제, 경찰청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4대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과제(49개)를 수립했다. 올해 대구경찰 정책 추진 방향은 ▷생활밀착형 치안활동 ▷지역경찰 초동대응 실무역량 강화 등 대민접점부서의 역량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둔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투자리딩방 등 각종 사기 범죄와 스토킹‧교제폭력과 같은 관계성 범죄 대응에 관련 부서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추진되는 수사구조 개편에 발맞춰 ▷수사 신속성‧완결성 도모 ▷수사경찰 역량강화 ▷내‧외부 통제를 통한 사건관리 ▷책임성 있는 수사태도 등 수사 관련 제도를 전반적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이어 조직 구성원들의 건강관리, 사기 진작 등을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올해 1월 폴리스짐(헬스장)을 새롭게 개편해 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으며, 착한걷기 챌린지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문화도 실천하고 있다. 또 필요시 선제적 긴급 심리상담 지원, 위기 동료에 대한 상담신청제 등 직원들의 심리 건강을 위한 노력에도 나선다. 아울러 불필요한 행사, 과도한 의전 등 가짜 일을 줄여 경찰의 본질적인 업무에 대구경찰의 역량을 집중한다.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조직 운영, 찾아가는 현장 격려 활성화 등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나가고 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대구경찰 모두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회 변화에 한 박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1 13:38:11

  • 대구소방, 화재조사관 실무중심 직무교육 실시

    대구소방, 화재조사관 실무중심 직무교육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5일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각 소방서 화재조사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조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화재조사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일선 화재조사관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실제 화재 사례를 활용한 화재현장 조사 절차 ▷관계인 진술확보 및 화재상황 조사 요령 ▷접촉불량, 과부하 등 전기화재 주요 발화메커니즘 ▷전기화재 관련 현장조사 시 주의사항 등 화재조사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화재조사관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조사는 초기 판단과 현장 조사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조사관 개인의 실무역량이 곧 조사 품질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 화재조사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0 13:21:47

  • [이웃사랑] '술만 마시면 돌변' 남편 피해 100일 아기 안고 뛰쳐나온 엄마

    [이웃사랑] '술만 마시면 돌변' 남편 피해 100일 아기 안고 뛰쳐나온 엄마

    "찾아올까봐 그게 겁나서, 그냥 그렇게 도망치듯 떠났었어요." 김순희(55·가명)씨는 그날을 담담히 떠올렸다. 100일을 이제 막 넘긴 딸아이를 들쳐안고 대구를 떠나 경북의 한 지역으로 떠났다. 술만 마시면 사람이 달라지던 남편, 숨소리조차 눈치 보게 만들던 집. 짐도, 어디서 살지 그런 계획도 없었다. 다만 이 집에 더 머물면 안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날 이후부터 그의 삶은 '도망'이 아니라 딸을 위한 '버팀'이 됐다. ◆누울 자리 하나 구하기 어려웠던 생활 고향을 등지고 뛰쳐나온 모녀에게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는 더 혹독했다. 순희 씨가 이혼한 뒤, 아기를 들쳐업고 막 도착한 곳은 경북 고령의 외딴 집이었다. 방 하나에 슬레이트 지붕이 간신히 얹혀있는 집. 싱크대도 없고 방과 부엌의 구분조차 없었다. 겨울엔 전기장판 하나에 딸아이와 온기를 나누며 밤을 버텼고, 여름엔 숨이 막혔다. 당장 아기의 분유값과 기저귀값이 필요했다. 본인은 굶어도 아기는 한끼도 굶어선 안됐다. 하지만 경력도 없는 아기 엄마를 써줄 곳은 없었다. 섬유 원단 공장과 염색공장에서 겨우 일자리를 구할 수있었다. 고령에서 보낸 8년 동안 순희씨는 섬유 원단 공장과 염색 공장을 전전했다. 무거운 원단을 나르고, 자극적인 화학약품 냄새를 견뎠다. 아이는 어린이집에 맡겼다. "너무 힘들었어요" 그 말 뒤에 긴 침묵이 흘렀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시간이었기 때문이었다. ◆지체장애 모녀, 재활비 없어 '전전긍긍'순희 씨는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돼서야 겨우 대구로 돌아올 생각을 했다. 지체장애 3급인 본인에 이어 딸아이 마저 같은 장애를 앓고 있어 좀더 체계적인 교육과 재활이 필요해서다. 도망치듯 떠나온 대구에 8년만에 돌아왔지만 살림살이가 나아진 것은 없었다. 흙마당이 있는 단층 주택,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의 집은 이곳에서도 그대로였다. 고령에서처럼 정기적인 일자리를 얻기는 더 쉽지 않았다. 대신 자동차 부품 고무를 떼어내는 부업을 했다. 부품 1㎏의 테두리 고무를 떼어내면 3천원을 받는다. 하루 종일 앉아 일해도 손에 쥐는 것은 한 달 30만 원 남짓. 일거리가 없으면 수입은 '0원'이었다. 이마저도 월세 30만 원을 내고나면 남는게 없다. 일거리가 없는 달엔 "못 먹고 살죠"라는 말이 아무렇지 않게 나왔다. ◆사춘기 딸의 방황, 무너진 밤들 순희씨가 여러 일을 하면서도 힘을 냈던 건 그래도 자신만 바라보는 딸이 있어서다. 남편과 이혼 후 고향을 떠나오면서도 품에 있는 내 아기만큼은 끝까지 지키겠다고 다짐을 했다. 그래서 섬유공장의 독한 화학 냄새 속 힘든 일도 견딜 수있었다. 하지만 딸이 사춘기에 접어들며 균열이 생겼다. 일을 해야만 하루를 사는 순희씨는 아이에게 밀착해 챙기기는 무리였다. 그 빈틈을 세상은 가만두고 보지 않았다. 딸은 주위 친구들의 꾐에 빠져 늦은 귀가, 잦은 외출이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은 서울에 간다며 집을 나가 일주일 동안 연락이 끊겼다. "딸이 없는 밤마다 잠을 못 잤어요. 신고해야 하나, 기다려야 하나, 매일이 지옥 같았어요" 딸의 방황에 엄마는 눈물 지으며 스스로를 탓하기만 했다. "내가 잘 못해줘서 그렇다" 그 말만 수없이 반복했다. 다행히 지금은 활동지원사의 도움으로 등하교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학교 생활도 안정화되가고 있고 어느정도 지원금이 나온다지만 남은 치료비와 재활비 일부는 여전히 순희씨의 몫이다. ◆한겨울에도 여름 옷에 이불 뿐영하를 넘나드는 날씨 속, 집에는 아직 여름 이불 뿐이다. 겨울 패딩은 단 하나, 그것도 오래돼 숨이 죽어 보온의 기능이 떨어진다. 외풍이 창문 틈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다. 집주인에게 말해도 돌아오는 건 침묵뿐이다. "춥죠. 그래도 그냥 참고 살고 있어요." 순희씨는 추위는 그래도 버틸 수있다고 한다. 다만 걱정되는 건 이 추위에 감기라도 걸려 앓아 눕는 것이다. "제가 아프면요, 이 집은 끝이에요…." 이혼 후 18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못한 삶. 이제 체력도, 마음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순희씨의 바람은 단 하나다. 딸아이가 조금이라도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것이다. *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기부금 영수증 처리는 가정복지회(053-287-0071)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아이엠뱅크(구 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예금주 : ㈜매일신문사(이웃사랑) [지난주 성금 내역] ◆시력 잃고 치매 겹친 김태자 할머니에 2,295만원 전달 시력을 잃고 치매까지 겹치면서 2층 방 밖을 나서는 게 공포가 된 김태자 할머니(매일신문 1월 6일 12면 보도)에게 2천295만6천660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삼이시스템 20만원 ▷안현숙 5만원 ▷이동욱 5만원 ▷하혜련 5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신종욱 2만원 ▷최은서 1만5천원 ▷최정원 1만5천원 ▷박상하 1만원 ▷가지영 5천원 ▷이장윤 2천원 ▷하정현 1천원 ▷'좋은날올때까지돕자'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홀로 삼남매 키우며 투잡 뛰는 이지은 씨에 2,584만원 성금 경계성 지능 장애와 극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큰딸 등 홀로 삼남매를 키우며 쉴 틈 없이 일하는 이지은 씨(매일신문 1월 13일 12면 보도)에게 41개 단체, 182명의 독자가 2천584만4천72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빛명상본부 6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한라하우젠트 5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50만원 ▷㈜태린(김동수) 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임성미세무사사무소 20만원 ▷777할인마트 10만2천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무한기술(윤종천)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김용근(국제정밀)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토탈인쇄(김창근) 5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00만원 ▷유주영 50만원 ▷문심학 이신덕 정미란 각 30만원 ▷박철기 이재일 허금주 홍재현 각 20만원 ▷곽용 김나경 김동조 김부열 김원주 류경태 박구호 박선화 서영의 석진곤 송선호 이재철 이혜정 조득환 주재현 최종천 각 10만원 ▷이원교 6만원 ▷강나래 김경희 김기욱 김득수 김명구 김선주 김영수 김유미 김점숙 김호근 박성동 박정희 백미화 서준교 설은주 손경호 안대용 오소라 오정근 유명희 윤상수 윤정원 이동욱 이승호 이재열 이종하 이창영 장성만 전우식 정은주 정인호 최상수 최수진 허유정 각 5만원 ▷방순옥 4만원 ▷김동문 김민성 김용민 문필준 박나연 박승호 성민교 신광련 안태규 임화자 장은희 장충길 정미라 정종기 각 3만원 ▷이영수 2만5천원 ▷권오영 권유진 권정출 김종구 박은경 심민성 심재권 심희순 안현준 여환주 윤승일 이경희 이재민 이해수 장다경 장윤겸 전정대 허현도 홍준호 각 2만원 ▷박다연 1만7천90원 ▷최유호 1만5천원 ▷강지원 권정연 김다영 김성진 김순희 김주현 김진만 김태천 김형철 박경아 박성애 박은진 박인배 박태용 박홍선 배상영 변희광 안재홍 여경희 오명숙 오지원 유귀녀 윤진모 이나래 이선주 이승미 이아영 이영수 이영용 이운대 이은하 이정미 임채숙 장순임 전선수 정서원 정영민 정영선 정원조 조영식 차경수 최경철 최희복 한정화 허영재 각 1만원 ▷윤인주 김유철 최정민 각 5천원 ▷권두영 이원경 각 3천원 ▷최연준 1천원 ▷'하나님나의왕이영석' 50만원 ▷'하나님이함께하심' 'ㅇ' 각 20만원 ▷'사랑나눔624' '샬롬' '주님사랑' 각 10만원 ▷'힘내셔요' 5만원 ▷'당진국가대표고기대박' '민지어머님께' 각 3만원 ▷'이지은님을위하여' '이지은씨를위해' '익명' '혼자걷지않을거' 각 2만원 ▷'감사한석미혜' '등불' '민지네에게' '민지님돕기' '민지엄마 힘내세요!' '민지에게' '바른엄마힘내요' '석희석주' '수민' '예수님치료해주세요' '행복의씨앗이길' '힘내세요' 각 1만원 ▷'힘내십시오' 7천777원 ▷'돕기' 4천800원 ▷'돕기' 500원 ▷'조금이라도돕자돕자' 272원 ▷'돕기돕기돕기' '돕기돕기돕자돕자' 각 100원 ▷돕자돕자돕자 56원 ▷'잔액돕기나중더' 25원. ※ 기부금 영수증은 입금자명으로만 발행이 가능합니다.

    2026-01-20 06:30:00

  • 北 지휘부 지하 벙커 파괴…괴물 미사일 '현무-5' 실전 배치

    北 지휘부 지하 벙커 파괴…괴물 미사일 '현무-5' 실전 배치

    탄두 중량만 8t에 달하면서 일명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작전부대에 실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군(軍)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임기 중 작전배치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 말부터 현무-5가 야전부대에 배치되고 있다. 현무-5는 북한 지휘부가 은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하는 미사일로, 재작년과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때 연이어 공개된 바 있다. 현무-5는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 수단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우리 군이 구축 중인 3축 체계는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에,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와 대량응징보복을 더한 개념이다. 군 당국은 현무-5에 이은 차세대 미사일 체계도 개발 중이다. 이른바 '현무-6', '현무-7'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미사일은 현무-5보다 사거리가 길거나 탄두 관통력을 강화한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알려졌다. 차세대 미사일 개발도 비닉(비공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군 당국은 현무-6이나 현무-7이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고 있다. 군 당국은 현무-5와 차세대 미사일을 포함한 '괴물 미사일' 수백기를 확보해 북한 핵무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현무-5가 핵무기만큼의 억제력을 지니는 지 등에 대한 질문에 "고위력 미사일 약 15∼20기 정도가 떨어지면 핵무기 이상의 위력을 발휘한다는 게 미사일 전문가들의 판단"이라며 "핵무기 못지않게 공포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것이 바로 현무-5"라고 답했다.

    2026-01-18 19:42:51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입당 769일 만에 제명되면서 정치적 책임론이 부각되고 있으며, 그는 검사 특유의 리더십으로 비판받고 있다. 대구...
금값이 지정학적 위기감과 달러 약세 우려로 유례없이 급등하고 있으며, 29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5천542.53달러...
대구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영양교사가 학생들에게 급식 잔반을 강제로 먹이도록 지시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피해 학생들은 구토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한국에 대한 관세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을 통과시키지 않음에 따라 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