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정 기자 kwj@imaeil.com

기사

  •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의 일상 회복을 지원합니다"

    대구경찰청은 IM금융그룹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1일 대구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 일상 회복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대구경찰청장,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관계기관 인사 7명이 참석했다. IM금융그룹은 이번 전달식에서 대구경찰청에 3천만원을 지원했다. IM금융그룹은 매년 2천만~3천만원 규모의 범죄피해자 지원금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대구경찰청은 도움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먼저 IM금융그룹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을 하고, 대구경찰청에서 범죄피해자 지원 대상자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천하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기관은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및 가족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여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사건 종결 이후에도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상처를 안고 가는 경우가 많다. 오늘의 따뜻한 나눔은 단순한 지원금 전달을 넘어 '혼자가 아니다'라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전달되는 성금은 IM금융그룹 전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된 기금이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범죄 피해자분들에게 가치있게 전달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홍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오늘의 따뜻한 나눔이 범죄 피해자분들께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나눔의 선한 울림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02-11 16:55:27

  • 대구시·경찰·소방 설 종합대책 가동…교통 증편·특별치안·특별경계근무

    대구시·경찰·소방 설 종합대책 가동…교통 증편·특별치안·특별경계근무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설 연휴(14~18일)를 맞아 교통·의료·치안·재난 대응 전반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귀성·귀경객 이동이 특정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계기관들은 대중교통 증편과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특별치안 활동, 화재 예방 강화 등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항공, 열차, 시외·고속버스 증편 대구시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항공 2회, 열차 41회, 시외버스 15회, 고속버스 25회 등 하루 총 83회를 증편 운행해 이동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지·정체 예상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교통신호를 탄력 운영하고, 교통종합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교통 흐름을 관리한다. 대구교통방송과 교통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우회도로와 소통 상황도 안내한다. 주요 관문도로와 간선도로, 여객터미널 6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공영·공공주차장 무료 개방 주차 편의도 확대된다. 설 연휴 기간 공영·공공주차장 791개소, 4만2천691면을 무료 개방한다. 이 가운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직영 및 민간위탁 주차장 98개소 9천919면이 포함된다. 대부분 13~18일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일부 상인주차장과 동대구역 고가교 하단 주차장 등은 16~18일 한시 개방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신매·공항·경상감영·동대구역맞이·서대구역 남편주차장 등은 설 당일 하루 무료 운영된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소방시설·횡단보도 인근 등 절대금지구역은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응급의료기관 24시간 가동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응급진료체계도 가동된다. 시와 9개 구·군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23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상시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이뤄지도록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설 당일에는 병·의원 75곳과 약국 111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119, 120 달구벌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20 달구벌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상담 시간 외에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해 24시간 긴급 대응한다. ◆설연휴 쓰레기 정상 수거 시와 9개 구·군은 '설 연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해 취약지역 46곳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42개 반 160명을 투입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한다. 연휴 기간 중 14·16·18일은 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15일과 설 당일에는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 직후인 19·20일에는 적체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시가지 전반에 대한 집중 청소를 실시해 도심 환경을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주택가, 무인점포 경찰순찰 강화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도 오는 18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시행한다. 범죄통계를 분석해 빈집이 늘어나는 주택가와 무인점포, 상가 밀집지역 등에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를 집중 배치해 가시적 예방순찰을 강화한다.교통 관리 역시 강화된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 역 주변 등에 교통경찰관 200여 명과 순찰차·싸이카 등 107대를 배치해 혼잡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주야간 음주단속을 지속 실시해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고, 주취 폭력과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집중 단속도 병행한다. ◆전통시장, 숙박시설 화재위험 정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전통시장, 공동주택, 산업시설, 숙박시설 등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해 의용소방대와 합동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방치 가연물 제거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한다. 가동이 중단되는 공장·창고·공사장에 대해서는 전원 차단 등 자율 안전관리 지도를 병행한다.또한 공항과 역·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 장소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가용 소방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2026-02-11 15:55:39

  • 설맞이 인사·택배 문자 '링크' 조심하세요…피싱 주의보

    설맞이 인사·택배 문자 '링크' 조심하세요…피싱 주의보

    경찰청이 설 연휴를 앞둔 11일 명절 인사, 택배 배송 조회 등을 빙자한 피싱 범죄가 증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명절 인사, 설 선물 택배 배송 조회, 과태료·범칙금 조회, 경조사 알림 문자 메시지에 출처가 불명확한 URL(인터넷주소)이나 전화번호가 있으면 누르지말고 즉시 삭제해야한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설 연휴 기간 통신사와 협업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 신종 스캠에 대한 예·경보도 발령할 예정이다. 지난해 10∼12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전년 동기 대비 25% 줄었지만, 로맨스스캠·투자리딩방·노쇼·팀미션 부업 사기 등 신종 범죄가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신종 피싱 범죄 수법을 미리 숙지하고, 주변에 피해가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통합대응단 전화번호 '1394'로 연락해 상담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2-11 14:58:07

  • 부모 상대로 강도짓 30대 연인

    부모 상대로 강도짓 30대 연인 "경제지원 끊어서"…항소심서 감형

    경제적 지원을 끊은데 앙심을 품고 부모를 상대로 강도짓을 벌인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구고법 형사2부(왕해진 고법판사)는 부모를 상대로 강도를 벌인 혐의(강도상해 등)로 기소된 A(3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연인 B(38)씨도 징역 7년에서 5년으로 감형됐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대구 남구 주택에 기다리고 있다가 귀가한 A씨의 부모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할 목적으로 감금하거나 둔기로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A와 B씨는 A씨 부모로부터 1년간 수회에 걸쳐 3천90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받은 뒤에도 지속해 금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는 부모로부터 용서받았고 모친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며 "반성문을 여러 차례 제출하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6-02-11 14:49:39

  • 대구소방, 구조·생활안전 출동, 지난한 해 '4천900여명' 인명 구했다

    대구소방, 구조·생활안전 출동, 지난한 해 '4천900여명' 인명 구했다

    지난해 한해 동안 대구 소방이 구조·생활안전출동으로 5천명에 달하는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전체 출동건수는 전년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기후변화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구조·생활안전출동 통계 분석 분석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구조·생활안전구조 건수는 총 4만6천174건 출동, 3만575건 처리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전체 출동건수는 7.6% 처리건수는 5.2%감소했다. 세부적으로 구조 활동은 2만515건 출동해 1만1천259건을 처리 하고 4천938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전년 대비 출동 건수는 10.8%, 처리 건수는 5.1%감소했다. 다수 처리 유형을 살펴보면 위치추적 25.2%, 화재에 따른 구조활동이 21.2%, 교통사고 13%, 인명갇힘 11.5% 순이다. 주요 감소 요인은 화재로 인한 구조건수가 17.8%, 산악·수난사고가 각각 22.2%, 19.2% 감소했다. 화재로 인한 구조처리건수는 2025년 화재 장소가 비주거공간(41.6%) 이 다수로 구조건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요인(집중호우, 폭염)으로 인한 등산 및 물놀이 활동인구 역시 줄어들면서 산악·수난사고 처리건수도 감소한 것 으로 보인다. 생활안전활동은 2만5천659건 출동해 1만9천316건 처리하여 전년 대비 출동 건수 4.9%, 처리 건수는 5.2% 감소했다. 다수 처리유형을 살펴보면 벌집제거 출동이 41.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물처리가 21.9%, 비화재보 확인 19.1% 등 순이다. 주요 증감요인은 이상기후와 폭염의 영향으로 벌집제거·동물구조 처리건수가 각각 16.5%, 2.7% 감소했으며, 안전조치 건수(침수·배수, 도로 장애물 등)는 27.1% 증가했다. 구조·생활안전출동·처리 건수 감소는 최근 몇 년간 불안정한 기후패턴의 결과로 향후 증가·감소가 반복되는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구조·생활안전출동 및 처리건수의 감소는 기후변화의 영향도 있지만, 시민 모두가 안전의 주체로 역할을 해주신 결과다"며 "앞으로도 대구소방은 시민의 안전 파트너로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4:03:32

  • 사립대 4곳 중 3곳 올해 등록금 인상…'동결'은 17%에 불과

    사립대 4곳 중 3곳 올해 등록금 인상…'동결'은 17%에 불과

    최근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 여부를 놓고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국 사립대 4곳 중 3곳 정도가 올해 등록금을 올리기로 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발표한 '2026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 조사(2차) 결과'에 따르면 전국 190개 대학 중 올해 등록금을 확정한 곳은 모두 177개교다. 이 가운데 115개교(60.5%)가 등록금 인상안을 가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립대학 151개교 중 112개교(74.2%), 국공립대학은 39개교 중 3개교(7.7%)가 각각 등록금을 올린다. 인상률은 2.51∼3.00% 구간이 64개교(55.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1∼3.18% 구간은 23개교(20.0%), 법정 상한인 3.19% 인상을 결정한 대학은 8개교(7.0%)였다. 등록금을 동결한 곳은 전체 대학의 32.6%인 62개교로, 이중 사립대학은 26개교(17.2%), 국공립대학은 36개교(92.3%)가 기존 등록금을 유지하기로 했다. 대학 등록금 줄인상은 지난해 말 사총협이 등록금 법정 상한 규제 관련 헌법소원을 추진키로 하면서부터 예고된 바있다. 사립대를 중심으로 등록금을 올리려는 움직임이 포착되자 학생들은 등록금 동결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의 민주적 운영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서는 등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대학 측은 오랜 기간 등록금을 동결하는 바람에 연구·교육 투자가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며 맞서는 상황이다. 황인성 사총협 사무처장은 "대학 등록금 인상은 고등교육에 대한 사립대학 의존도가 80% 이상임에도 정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해서 발생한 문제"라며 "펫(반려동물) 유치원비보다 적은 대학 등록금으로 사립대학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2026-02-10 18:33:49

  • 대구소방, 설 연휴 대비 24시간 비상 특별경계근무 돌입

    대구소방, 설 연휴 대비 24시간 비상 특별경계근무 돌입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를 맞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설 연휴 기간, 귀성·귀경에 따른 이동 증가와 함께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이용객이 늘고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각종 화재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구소방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 예방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전통시장, 공동주택, 산업시설, 숙박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예방순찰을 실시하나. 방치 가연물 제거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위험요인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가동이 중단되는 공장·창고·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전원 차단 등 자율 안전관리 지도를 병행한다. 대형 재난에 대비한 현장 대응태세도 강화된다. 소방기관장은 지휘선상 대기를 유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단계부터 가용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한 대응 전술을 전개한다. 아울러 공항, 역·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운집 장소에는 기동순찰을 강화, 화재‧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 기간 동안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신고 증가에 대비해 임시 수보대를 확보하고, 상황관리 근무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응급의료 상담과 당직 의료기관·약국 안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대구소방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화재 예방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10 17:32:46

  • 대구소방, '소방기술자문단' 위촉…성능위주설계 검토 강화

    대구소방, '소방기술자문단' 위촉…성능위주설계 검토 강화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소방기술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소방기술자문단'을 꾸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0일 본부 3층 회의실에서 '소방기술자문단' 위촉식을 열었다. 자문단은 소방기술사와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 운영을 통해 소방기술의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성능위주설계 가이드라인에 대한 기술검토를 수행하고, 소방시설 심의·자문에도 참여한다. 최근 복잡한 건축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설계 단계에서 화재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 가능한 안전 대책인지 검토해 안전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대구소방은 이를 통해 대형·복합 건축물 증가로 복잡해지는 화재안전 설계와 심의 과정의 전문성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엄준욱 본부장은 위촉식에서 "건축물이 복잡해질수록 전문가의 정교한 기술 자문이 필수적"이라며 "12명의 자문위원이 가진 전문 지식이 대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0 16:22:52

  • 고의 교통사고 내고 보험금 수억원 '꿀꺽', 동네 선·후배 43명 검거

    고의 교통사고 내고 보험금 수억원 '꿀꺽', 동네 선·후배 43명 검거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 등 수법으로 보험금 수억 원을 받아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보험사기를 벌여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로 20대 A 씨 등 43명을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2017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대구에서 법규 위반 차량을 골라 38차례 고의로 사고를 낸 후, 사고 내용을 조작하거나 피해 부풀리기·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을 부정하게 받아 챙긴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 43명은 모두 동네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보험사기는 보험사에 손해를 입혀 다수의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금 인상과 보험금 요율 증가 등 피해를 입힌다"며 "교통범죄수사팀을 보험사기 전담팀으로 지정해 고의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받는 행위는 물론, 관련 미수 범죄까지 확대해 보험사기 근절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에서는 국과수,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조해 교통사고 공학분석을 실시하고, 계좌 및 통화내역 분석등을 통해 피의자들의 범죄혐의를 입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한해 동안 총 93명(구속3), 180건, 13억 상당 규모의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적발했다. 이 중 2018년 4월부터 6년간 총 41회에 걸쳐 전국 교차로에서 진로 변경 차량 등 대상으로 고의충돌해 보험금 약 3억3천만원을 속여 뺏은 피의자 등 22명 검거했으며, 2023년 2월∼2024년 9월 사이 총 59회에 걸쳐, 공모해 가상의 교통사고 발생 후. 보험 접수하는 방식으로 약 5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속여 뺏는 등 피의자 3명 구속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2026-02-10 14:59:07

  • 소방청, 특별경계근무 2단계 발령…

    소방청, 특별경계근무 2단계 발령…"지역단위 대응 강화 나서"

    소방청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위험 상황에 지역단위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 2단계'를 발령한다고 9일 밝혔다. 발령 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다. 특별경계근무는 화재 등 재난 위험이 증가하거나 국가 중요행사 개최 시 발령하는 비상 대비체계로, 1∼3 단계별로 예방 활동과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 2단계가 발령되면 지역단위 근무 체계가 작동하게 된다. 우선 전국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지역단위 소방 기관장들이 지휘 선상에서 근무하도록 해 상황 발생 시 1∼2시간 안에 대응하도록 한다. 유사시 소방청에서 지휘하는 체계에서 벗어나 시도 단위에서 신속하고 자율적인 대응 체계를 갖게 된다.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을 업데이트해 대응 정확도도 높인다. 연휴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도 강화한다. 작년 설 연휴 기간에 평일 대비 약 70% 이상 많은 총 4만6천여 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소방청은 간호사와 1급 응급구조사 등 전문 상담 인력을 증원하고, 24시간 의료상담 및 병·의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방청은 보건복지부와 중증 응급환자 이송 병원을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서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을 오는 3∼5월까지 광주와 전남, 전북 등 3개 시도에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논란이 일었던 '응급실 뺑뺑이(병원의 수용 거부로 응급환자 이송이 지연되는 현상)'문제가 해결될 지 주목된다. 해당 시범사업을 통해 심근경색·뇌출혈·뇌경색·심정지 등 중증도가 높은 KTAS(한국형 응급환자 분류체계) 1·2등급의 환자의 경우 국립중앙의료원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이송 병원을 찾는다. 비교적 중증도가 낮은 3∼5등급 환자는 119구급상황센터의 판단에 따라 미리 지정된 병원에 수용 능력 확인 없이 바로 이송한다. 소방청은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지역단위 병원에서 중증환자를 받아도 큰 부담이 없도록 시범사업과 함께 병원의 수용 역량을 키우고, 진료 의사에 대한 면책조항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배후 진료를 위한 전원을 소방이 적극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경계근무 단계 운영과 구급상황관리센터 24시간 대응체계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2-09 17:16:20

  • 경찰, '공천헌금·갑질 의혹' 김병기 의원 피의자 소환 통보

    경찰, '공천헌금·갑질 의혹' 김병기 의원 피의자 소환 통보

    경찰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김병기 의원에 대해 피의자 소환을 통보했다. 경찰은 앞서 김 의원에 대해 13가지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이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김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하고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총선을 앞둔 2020년 동작구의원 2명으로부터 공천헌금 명목의 3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김 의원의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관계자의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무마한 의혹, 차남의 특혜 편입·취업 의혹에 관여한 정황도 포착된 상태다. 박 청장은 김 의원이 강선우 의원과 공천헌금 1억원 수수를 놓고 의논하는 녹취와 관련해서는 "넘어간 돈과 (김 전 시의원) 공천의 관계성은 당연히 수사에 포함돼 있다"라며 "충분한 조사가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김 의원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의 전자기기 포렌식 선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김 의원 배우자에게 법인카드를 건네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진희 전 동작구의원도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박 청장은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 신청이 된 상태고 청구·발부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6-02-09 14:50:20

  • 설 명절, 부모님과 '119안심콜' 가입해보세요

    설 명절, 부모님과 '119안심콜' 가입해보세요

    "오랜만에 모인 우리 가족, 서로의 '안심 보호자'가 되어주세요." 소방청은 설 명절을 맞아,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서로의 안전을 챙기고 등록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행사 '안심하면 안심을 드립니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참여 가능한 이번 국민 참여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119안심콜 누리집(u119.nfa.go.kr)에 접속해 본인 또는 가족의 정보를 등록한 후 인증 화면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한우 안심 선물 꾸러미(5명)와 커피 쿠폰(20명)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119안심콜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기준 가입자가 105만 명을 넘어선 소방청의 대표적인 민생 체감형 정책이다. 기존에는 위급상황 시 구급대원에게 환자의 병력이나 투약 정보만 제공됐지만 이달 말부터는 화재 발생 시 피난을 돕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종합 안전 서비스'로 진화한다. 119안심콜에 가입된 국민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의료와 화재 두 가지 상황에서 모두 보호 지원을 받게된다. 먼저 응급상황 시, 119상황실과 출동 대원이 사전에 등록된 병력 정보를 확인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제공한다.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또 이번에 확대되는 화재발생 알림은 등록 거주지에 불이 날 경우, 119상황실 체계(시스템)에 등록된 입주민(부모님 등)과 보호자(자녀)에게 즉시 문자나 전화로 화재 사실과 피난 방법을 안내해 준다. 이를 통해 자력 대피가 어려운 부모님이나 아동의 위험 상황을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119안심콜은 이미 1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선택한 검증된 서비스이자, 위급상황에서 내 가족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보험"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가입해 보호 지원을 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6-02-09 13:23:00

  • 설 연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서 가족과 안전체험 즐기세요

    설 연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서 가족과 안전체험 즐기세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시민들이 설 연휴 기간에도 안전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설 연휴에도 문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시민안전테마파크에 따르면 설 당일인 17일과 다음 날 18일 오전 및 대체휴무 19일을 제외하고 각종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안전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하며 명절 맞이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체험객은 스탬프 수첩을 받은 후 자율체험 5개소를 관람하며 각 체험장소에서 스탬프를 날인받을 수 있으며, 모든 스탬프를 모아 안내 직원에게 제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돌발퀴즈' 로 체험 종료 후 QR코드를 이용해 퀴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6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우병욱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안전테마파크를 찾아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거운 체험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6-02-09 13:07:03

  • "李정부, 비대해진 경찰 권한, 자치경찰제로 풀어가야"

    이재명 정부의 검찰청 폐지 및 수사권 조정 등으로 경찰의 권한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치경찰제'를 통한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민선 지방자치가 처음 출범할 때, '이 작은 나라에서 지방자치제도가 왜 필요하나', '예산 낭비, 필요 없다'라는 주장도 있었다"며 "하지만 민선 지방자치 제도는 발전적으로 정착 중인것 처럼 자치경찰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지난 6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가 열린 가운데 자치경찰 특집 세션에서 박 교수는 '이재명 정부 자치경찰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이같이 주장했다. 박 교수는 "최근 심각한 스토킹, 묻지마 흉악범죄도 자치경찰제로 풀 수 있다"며 "읍면동 기초단위에 자치경찰을 중심으로 따뜻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찰청은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경찰의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치경찰제의 단계적 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제 시행 30년을 맞아 주민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치안행정의 결정 주체로 나서고, 중앙과 지방은 수직적인 관계를 넘어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자치경찰제는 2026년 하반기부터 일부 시도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8년 전면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박동균 교수는 "자치경찰제를 시행하고 있는 지금 경찰청은 전국의 모든 지방 경찰 조직과 특별 부대를 직접 지휘한다. 현재 경찰청은 18개 광역시‧도 관할로 나뉘어 있으며, 255개 경찰서, 518개 지구대, 1천433개의 파출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아직도 중앙집권적인 경찰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수사와 기소의 분리, 늘어난 경찰수사 권한 등 확대된 경찰 권한에 따른 혁신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자치경찰은 2021년 7월 1일, 국가경찰관의 신분으로 자치경찰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출발했다. 법률적, 제도적인 한계가 있었지만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등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도 보였다. 박동균 교수는 "자치경찰은 주민자치행정과 경찰행정을 잘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그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있도록 해야한다"며 "지역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안전의 적절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체 치안, 협력 치안 시스템을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6-02-08 13:21:54

  • 대구경찰, 안전한 설 명절, '생활밀착형 치안'으로 책임

    대구경찰, 안전한 설 명절, '생활밀착형 치안'으로 책임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일부터 설명절을 포함한 오는 18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한다. 8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범죄통계 등을 분석해 빈집이 많아지는 주택가나 무인점포·상가밀집지역 등에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가시적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귀금속점·편의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 요인을 진단해 방범시설을 보강하도록 한다. 아울러 설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객 이동 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고속도로 진출입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 역 주변 등으로 교통경찰관 200여명(순찰차, 싸이카 등 107대)를 배치,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도 음주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주야간 불문 음주단속도 진행한다. 명절 기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연휴 전 피해자보호팀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 연휴 중 발생하는 관련 범죄에 대해 경찰이 적극 개입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연휴 중 빈발할 우려가 있는 주취 폭력·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도 집중단속한다. 특히 흉기 이용 범죄 및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계획이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대구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명절 기간 대구 시민 모두가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026-02-08 13:03:04

  •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동계 수난구조훈련 현장대원 격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동계 수난구조훈련 현장대원 격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이 7일 동계 수난구조훈련 현장을 직접 찾아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엄 본부장은 옥연저수지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착대의 초기 조치부터 수중 구조·수색, 대원 안전관리까지 전 과정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구조 장비 운용과 구조 절차가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엄 본부장은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엄 본부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대응 역량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온 변화로 얼음 상태가 급격히 약해질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결빙 수면 접근 자제 등 안전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앞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저수지 결빙 수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와 저수온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6일까지 총 9일간 권역별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집중 실시했다.

    2026-02-08 12:58:14

  • 대구 지하철 청정 공기질 전국 최고

    대구 지하철 청정 공기질 전국 최고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공기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대구교통공사가 지하역사 공기질을 공개했다. 8일 공사는 2021년부터 지하역사 공기질을 전국 도시철도 기관 가운데 가장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대구 지하철 역사는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라 초미세먼지(PM2.5)를 15㎍/㎥ 이하로 관리 중이다. 이는 초미세먼지 법적 기준인 50㎍/㎥의 약 30% 수준이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예보등급 기준 '좋음'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초미세먼지 제거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세계 최초로 터널용 양방향 전기집진기를 개발해 설치했으며, 2020년부터는 도시철도 기관 중 최초로 ICT 기반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지하역사에 설치된 초미세먼지 측정망과 공조·환기설비를 연계해 자동 가동하는 방식이다. 대구교통공사 김기혁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초미세먼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8 12:55:40

  • '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구속영장 신청

    '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공천 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다만 실질적인 신병 확보까지는 강 의원의 '현역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5일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배임수재(강선우)·배임증재(김경) 혐의로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용산의 한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지역구였던 서울 강서구 시의원 후보로 공천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천을 받은 김 전 시의원은 이후 재선에 성공했다. 강 의원은 쇼핑백을 받았지만 금품인 줄은 몰랐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경찰은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모 씨와 김 전 시의원의 진술과 엇갈리는 점이 많다고 보고, 증거 인멸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적용도 검토했으나, 공천 업무가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보고 배임수수·증재 혐의를 적용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경우, 김 전 시의원은 통상 2, 3일 안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된다. 반면 강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 불체포 특권이 적용된다. 현재 2월 임시국회 회기 중인 만큼, 강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기 위해서는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야 한다. 한편 강 의원은 자신이 요구해 김 전 시의원이 1억3천여만원을 이른바 '쪼개기 후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2026-02-05 18:38:29

  • 대구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7.9억→124억'…선제적 대응 15배 성과

    대구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7.9억→124억'…선제적 대응 15배 성과

    지난달 29일 외부와 연락을 끊은 채 금전 송금을 준비하던 일명 보이스피싱 '셀프감금' 수법에 당한 40대 피해자가 자신의 주식 등 전재산 18억원을 송금하려던 것을 경찰이 설득해내 피해를 예방했다. 당시 경찰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와 예방 수칙을 반복 안내하고, 경찰관 신분을 밝힌 뒤 약 40분간 전화 설득을 이어갔으며, 대면하기 전까지 본인이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할뻔 했다는 것을 믿지못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지난 1월 16일에는 대구 달서구에서 '보이스피싱 의심'이라는 금거래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피해자가 신규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피해를 예방했다. 피해자(20대 여성)는 검사를 사칭한 피싱범에게 속아 지인들과 연락을 차단하고 공유숙박업소에 투숙 후 다음 날 금(5천만 원 상당)을 매입해 피싱범에게 전달하려고 하였으나, 금거래소와 출동경찰관이 협업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같은달 21일 대구 수성구에서는 금융기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은행창구에서 손을 떨며 불안해하는 피해자를 진정시키는 과정에 피해자의 휴대전화 뒤에 감추어진 메모지를 발견했다. 메모지에는 '보안유지, 2시간마다 보고, 돈 인출방법 등' 피싱범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기록되어 있었고, 피해자(70대 여성)는 검사를 사칭한 피싱범에게 속아 현금 7천만 원을 인출 후 피싱범에게 전달하려했지만, 이를 막아냈다. 이처럼 대구경찰청은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해 온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방식 전환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피해신고 후 수사를 통한 범인검거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난해 3월부터는 신고현장에서 피해를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을 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선제적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대구에서는 지난해 3월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체계 전환 후 최근 11개월간 183건에 124억원의 보이스피싱 예방 성과를 거뒀다. 2024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년간 보이스피싱 예방금액이 24건에 7.9억원에 그쳤던 데 비해 예방건수는 7.6배, 예방금액은 무려 15배나 대폭 증가했다. 대구경찰청의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문제인식 및 분석과 체계적 대응이 빛났다. 범인에게 심리적 지배를 당한 피해자가 경찰관에게 거짓 진술을 하며 피해 사실을 은폐하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 피해 사례를 정밀 분석 후 현장 판단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보급했다. 출동경찰관이 체크리스트 기반의 전략적 질의를 던짐으로써, 피해자들이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도록 한 것이 피해 예방을 높이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피싱전담팀과 전문강사가 현장경찰관을 직접 찾아가 노하우를 전수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을 진행, 표준화된 대응 체계를 갖췄다. 치안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피해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을 즉시 포상도 아끼지 않았다. 대구경찰청은 민·경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금융기관은 물론, 셀프감금형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숙박업소, 금은방을 대상으로 범죄 수법을 공유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포스터 및 전단지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 활동에 나섰다. 대구경찰의 선제적 대응은 지난해 11월 대구경찰청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시민의 소중한 재산 보호를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라면서 "변화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해 연구하고 발빠르게 대응하여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5 14:47:13

  • 대구소방

    대구소방 "올해 설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을 명절 선물로 어떠세요"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 예방과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주택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 시민들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을 명절 선물로 준비하는 문화 확산이 목적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조기 대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안전시설이다. 특히 주택 화재는 야간이나 명절 기간에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천689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64명(사망 27명, 부상 137명)의 인명피해와 약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117건(116.9건)의 화재가 발생해, 매일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소방서 누리집 및 SNS 홍보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 접점 장소 중심 홍보 활동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소방용품 판매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설치 방법도 간단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설 명절은 가족의 안부를 챙기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말뿐인 인사보다 화재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안전한 명절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4: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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