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석 기자 newnk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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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0년·50년물은 역대 최고치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0년·50년물은 역대 최고치

    미 국채 금리 급등 영향 등으로 18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장기물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장단기물 금리차는 확대됐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1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847%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27일(3.86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10년물 금리는 연 4.382%로 6.9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6.3bp, 3.7bp 상승해 연 4.110%, 연 3.676%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661%로 10.3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8.2bp, 8.1bp 상승해 연 4.751%, 연 4.661%를 기록하며 각각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금리 상승은 중동 리스크와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 17일 3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5bp(1bp=0.01%포인트) 상승한 5.31%로, 글로벌 금융위기 초기였던 2007년 6월 기록한 5.44%에 근접하며 19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각각 전장 대비 2.65%, 2.55% 상승한 배럴당 90.87달러, 8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연휴 사이에 미 국채가 장기물 중심으로 많이 상승했는데, 이에 연동해서 많이 올랐다"며 "중동 리스크가 큰 변화가 없어 이에 따른 공급 부족과 미 국채 공급 확대 가능성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음 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도 작용했다. 삼성증권 김지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백투백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며 "성장률 전망치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돼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 결정을 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2026-08-18 18:18:43

  • iM뱅크, 매일 넣는 적금 '야구에 진심이지' 18일 출시

    iM뱅크, 매일 넣는 적금 '야구에 진심이지' 18일 출시

    iM뱅크(아이엠뱅크)는 18일 납입 회차별로 우대금리가 붙는 단기적금 '야구에 진심이지'를 앱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1일 동안 매일 납입하는 방식으로 하루 1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자유롭게 넣을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35%이며 매일 납입할 때마다 0.15%포인트씩 우대금리가 붙는다. iM뱅크는 31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납입하면 우대금리가 누적돼 최고 연 8.0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iM뱅크는 매해 다양한 콘셉트를 반영한 '진심이지'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놀이공원 투어 패키지, 웹툰 관람권 증정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야구에 진심이지'는 납입 회차에 따라 야구 관련 경품을 추첨으로 준다. 납입 20회차를 채운 고객에게는 메가커피 쿠폰을 전원 지급한다. 10회차 이상 납입자 중 추첨으로 선수 사인볼을, 25회차 이상 납입자 중 추첨으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준다. 31일간 완주한 고객 중에서는 추첨을 통해 오승환 선수의 사인 글러브를 증정한다. 납입 횟수가 늘어날수록 도전할 수 있는 경품 단계도 높아지는 구조다. 31일이라는 짧은 만기와 100원 단위의 낮은 진입 문턱은 목돈 마련보다 저축 습관을 들이려는 사회초년생이나 학생층에게 부담이 적은 구조다. 다만 최고 연 8.00% 금리는 31일 전 회차를 빠짐없이 납입했을 때 적용되는 조건이어서, 실제 받는 금리는 납입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 iM뱅크 관계자는 "짧은 기간 매일 저축하는 재미와 금리 혜택, 야구팬을 위한 경품을 함께 담은 상품"이라며 "야구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많은 고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2026-08-18 16:45:10

  • 코스피시장 활력 잃어가나…거래대금·거래량 '연중 최저'

    코스피시장 활력 잃어가나…거래대금·거래량 '연중 최저'

    코스피가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등하며 다시 7천선 회복을 시도 중이지만, 시장의 활력을 보여주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6조4천670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의 일평균 거래량도 약 3억3천200만주로, 1년 전인 작년 8월(3억1천800만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거래대금은 지난해 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12조4천억원)보다 많은 수준이지만 올해 증시 활황기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5월과 6월 각각 50조2천150억원과 50조3천470억원까지 불어나며 두 달 연속 50조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증시 변동성이 극심해진 지난달 36조8천750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이달에는 20조원 중반까지 감소했다. 두 달여 만에 거래대금이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2026-08-18 16:25:44

  • 국세청, 폭우 피해기업 세정지원 총력…법인세 중간예납 11월 2일까지 직권 연장

    국세청, 폭우 피해기업 세정지원 총력…법인세 중간예납 11월 2일까지 직권 연장

    국세청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지역 중소기업 1천200여개에 대해 법인세 납부기한을 2개월 직권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세청은 8월 말이 납부 기한인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별도 신청 없이 11월 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극한호우로 피해가 집중된 남부지방 중소기업에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12월 결산법인의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납부 기간에 맞춰 나왔다. 거제·통영 소재 중간예납 대상 중소기업 전체가 대상이며, 기업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국세청이 직권으로 기한을 늘려준다. 국세청은 통영세무서와 거제지서에 폭우 피해 납세자 세정지원 전용창구도 설치한다. 세금 문제로 시간을 뺏기지 않고 피해 기업이 복구 작업에 집중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국세청은 사업용 자산의 20% 이상을 잃어 재해손실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법인도 선제적으로 찾아낼 계획이다. 해당 법인에는 법인세 중간예납세액 납부 때 세액공제를 안내한다. 재해손실세액공제는 홈택스 증명·등록·신청 메뉴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거제·통영뿐 아니라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다른 납세자에게도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압류매각 유예 등 세정지원을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기업은 관할 세무서에 문의하면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법인세 중간예납은 사업연도 상반기 소득에 대해 세금을 미리 나눠 내는 제도다. 12월 결산법인은 통상 매년 8월 말까지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자금 여력이 부족한 재해 피해 기업 입장에서는 이번 연장으로 두 달 가까이 세금 부담을 미룰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앞서 지난해에도 폭우와 대형산불 등으로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된 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세 중간예납세액 납부기한을 직권 연장한 바 있다. 거제·통영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 공장 시설 등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국세청은 재해손실세액공제와 납부기한 연장을 함께 안내해 피해 기업의 자금 부담을 낮추겠다고 설명했다.

    2026-08-18 15:14:46

  • iM금융그룹, '찾아가는 iM시니어 금융교육' 실시

    iM금융그룹, '찾아가는 iM시니어 금융교육' 실시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10~13일 대구시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지역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찾아가는 iM시니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금융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금융 이해도와 디지털 금융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업(業)의 특성을 활용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8-16 14:53:27

  • 대구국세청, 광복절 맞아 전통주 팝업스토어 운영

    대구국세청, 광복절 맞아 전통주 팝업스토어 운영

    대구지방국세청이 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주 제조자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4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지역 전통주 팝업스토어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존 탁주·약주에 더해 과실주와 일반증류주까지 판매 주종을 넓혀 참여 업체와 소비자 선택 폭을 함께 늘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술의 가치와 지역 문화를 함께 알리는 의미도 담겼다. 광복을 향한 희망을 노래한 이육사 시인의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 술에 담긴 지역의 이야기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첫 참여 업체는 경북 안동산 청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264청포도와인'으로, 14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안동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본명 이원록, 1904~1944)의 고향으로, 대표작 '청포도'의 배경이 된 지역이다. 이육사는 시 '청포도'에서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이라고 노래했다. 264청포도와인 이동수 대표는 "광복절에 이육사 선생의 고향 안동에서 재배한 청포도로 만든 와인을 홍보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따뜻한뿌리 농업회사법인(주)이 참여하고, 10~11월 중에는 다담도가와 문경주조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이번 행사로 소비자는 백화점에서 지역 전통주와 과실주를 직접 시음·구매할 수 있게 됐다. 박정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광복절을 맞아 지역 우수 전통주와 그 속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전통주 제조자가 안정적으로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세정지원과 유통업계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4 17:50:03

  • iM뱅크, 학력·전공 제한 없앤 공채

    iM뱅크, 학력·전공 제한 없앤 공채

    iM뱅크(아이엠뱅크)는 '2026년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입행원 채용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이끌어갈 디지털 사고방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에 중점을 두며 ▷일반 ▷지역 ▷전문 등 세 가지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일반전형은 지역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역전형은 대구·경북권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전문전형은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뽑아 은행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iM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지원 자격에는 학력과 전공 제한이 없다. iM뱅크는 직무능력에 기반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 구직자들도 자격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평가 포함), 필기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iM뱅크는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 AI역량평가를 실시하고, 은행의 기업문화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문화적 적합성(Culture Fit Test) 평가도 함께 진행한다. 강정훈 은행장은 "이번 2026년 신입행원 채용을 통해 iM뱅크의 경영 비전인 'New Hybrid Bank'를 함께 이끌어갈 디지털 마인드와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14 17:36:09

  • '공급 빗장' 풀고 '투기 자금' 죄고…서민·실수요층 숨통 튼다

    '공급 빗장' 풀고 '투기 자금' 죄고…서민·실수요층 숨통 튼다

    금융당국이 주택 공급을 위한 대출 문턱은 낮추고 투기 목적의 자금 조달은 더 엄격하게 관리한다. 정부의 가계대출 '핀셋' 규제 완화로 서민·실수요층의 숨통이 다소나마 트일 전망이다. ◆실수요자 '핀셋 지원' 13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 따르면, 당국은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을 당초 1.5%에서 3%로 늘려 대출 공급 여력을 확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한도를 2배 수준으로 늘리면 대출 '오픈런'이나 현장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가계대출 증가 여력은 30조원 안팎 늘어난다. 금융위는 증가분을 주택 공급 촉진과 청년 주거 안정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정비사업 관련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은 실수요 성격을 감안해 은행별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에서 별도로 관리한다. 이주비 대출은 오는 31일부터 신축주택의 종후자산평가액을 반영할 수 있어 대출 한도 확대 효과도 생긴다. 실수요자 지원도 강화한다. 내년 1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미래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 4억원 이하 비아파트 구입자에게 2년간 연 3조원 규모로 공급하며 생애최초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우대도 유지한다. 청년 전월세결합보증을 신설하고 청년특례 전세대출보증 대상 연령도 만 34세 이하에서 39세 이하로 확대한다. 또 금융위는 청년들이 대출을 받을 때 '미래 소득 증가 가능성'을 심사에 얹어 주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장래소득 인정기준' 적용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신혼부부의 정책대출 문턱도 낮춘다. 신혼부부 보금자리론은 부부 합산소득 연 8천500만원 이하뿐 아니라 부부 중 한 명의 연소득이 7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디딤돌·버팀목대출에도 같은 방식의 기준을 적용한다. ◆투기 자금 규제 강화 반면 투기성 자금에 대한 규제는 유지·강화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LTV·DSR 등 핵심 규제는 일관되게 유지하고, 투기적 대출 점검과 회수도 지속하겠다"라며 "전세대출 보증과 소득심사 등 대출제도의 빈틈은 더욱 정교하게 관리하고, 고위험 주택담보대출을 과도하게 늘리는 금융회사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자본 부담을 지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세대출 보증 제한 대상은 다주택자와 투기·투기과열지역 3억원 초과 아파트 취득자에서 수도권·규제지역 아파트를 보유하면서 실거주하지 않고 임대 중인 1주택자까지 확대한다. 1주택자 전세대출 보증비율은 현행 수도권·규제지역 80%, 그 외 90%에서 내년부터 각각 10%포인트 낮춘다. 성과급 등 일시적 소득 증가를 활용한 대출 확대도 제한한다. DSR 산정 때 소득상승률이 20%를 넘으면 최근 2개년 평균소득, 30%를 넘으면 최근 3개년 평균소득을 적용한다. 고액·고DSR 주담대와 고가주택·고LTV 주담대에는 더 높은 위험가중치를 적용하고, 가계부채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은행이 추가 자본을 쌓도록 한다. 전문가들은 공급 대출 확대의 실효성은 자금 공급 자체보다 실제 사업 진행 속도에 달렸다고 지적했다. 김효선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핵심 공급 과제 상당수가 입법을 전제하고 있다"며 "공급 계획이 실제 입주할 수 있는 물량이 될 때까지 빠른 법 개정 등 계획 실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8-13 16:32:20

  • '3일 연속 상승' 삼전닉스…글로벌 반도체 동반강세

    '3일 연속 상승' 삼전닉스…글로벌 반도체 동반강세

    최근 급락세를 보인 글로벌 반도체 종목들이 다시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4.89%)와 SK하이닉스(5.92%)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이날 코스피지수는 3%대의 상승세를 보이며 나흘 연속 올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 종목이 급등했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와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각각 20% 가까이 급등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낙관론을 일부 회복시켰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AI 수요가 단순 GPU를 넘어 핵심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는 증시 불안의 중심인 AI 수요 피크아웃(고점 통과) 불안과 빅테크의 설비투자(CAPEX) 투자 축소 우려가 과도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2026-08-13 16:09:29

  • 신용보증기금, 2026년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 개최

    신용보증기금, 2026년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 개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은 지난 12일 대구 본점에서 '2026년도 제2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직원들이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하고, 생산적·포용금융 확대와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강승준 이사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신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의 본부점은 현장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2026-08-13 13:59:48

  • 대구국세청, 청년 창업자 세무 현장지원

    대구국세청, 청년 창업자 세무 현장지원

    대구지방국세청은 1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분원인 유니콘랩 대구에서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세금든든케어'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과 세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스타트업 세금든든케어는 국세청이 지난 6월 18일 발표한 청년 맞춤형 세정지원 제도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창업 후 2년이 지나기 전까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신고검증시스템을 통해 공제·감면 적정 여부를 신속하게 검토해 선제적으로 수정신고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가산세 부담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이날 강의 첫 시간에 창업자를 위한 기초 세금교육과 함께 영세납세자지원단, 국선대리인 제도 등 납세자권리보호제도를 안내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청년 스타트업이 실질적인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R&D 세액공제 사전심사 및 공제감면 컨설팅 제도의 활용법과 신청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현장상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대구지방국세청 직원과 변호사, 영업비밀보호센터, 네이버 관계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참석 기업의 질문에 직접 답했다. 참석했던 한 스타트업 대표는 "사업 초기 세무 문제가 늘 막막했는데 직접 현장을 찾아와 세무지식과 절세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정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제도를 몰라서 세제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현장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스타트업이 세무 걱정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세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지난 7월 8일 제51대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하며 지역경제 지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2026-08-13 13:18:37

  • 무신사 '경량패딩' 열풍···아웃도어 브랜드 온라인 랭킹 선점 경쟁

    무신사 '경량패딩' 열풍···아웃도어 브랜드 온라인 랭킹 선점 경쟁

    무신사에서 한여름인 8월 초부터 경량패딩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온라인 랭킹 선점 경쟁에 나섰다. 무신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플랫폼 내 '경량패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장 중심으로 유통 전략을 펼치던 제도권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온라인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입점 브랜드들은 무신사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이거나 프로모션을 앞당기며 플랫폼 내 주도권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표 사례는 블랙야크(BLACKYAK)다. 블랙야크가 지난 3일 선보인 '스톤마스터 라이트 다운자켓'은 무신사 'NEW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발매 이후 상품 페이지 조회수 6만 회를 넘었고 누적 판매량은 1300개를 돌파했다. 같은 기간 무신사 내 '블랙야크 경량패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0배 늘었다. '스톤마스터 라이트 다운자켓'은 BCC(Blackyak Climbing Crew) 라인의 디테일과 프리미엄 덕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경량성과 보온성을 갖췄다. 곡선 퀼팅 실루엣과 패커블 백팩 구성이 특징이며, 인기 컬러 '클라우드 댄서'는 일부 사이즈가 조기 품절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초 찾아온 기습 한파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방한용품 구매 시점을 앞당기면서 8월 초부터 경량패딩 키워드 검색량과 거래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수요에 맞춰 예년보다 이르게 경량패딩 기획전을 진행해 가을·겨울 시즌 아웃도어 시장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프라인 유통이 강세였던 아웃도어 업계가 온라인 랭킹 경쟁에 뛰어들면서, 소비자는 정식 가을·겨울 시즌보다 앞서 신제품과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2026-08-13 11:23:38

  • '동전주·시총 미달' 부실기업 솎기…상폐 관리종목 36곳, 대구경북 1곳

    '동전주·시총 미달' 부실기업 솎기…상폐 관리종목 36곳, 대구경북 1곳

    국내 증시에서 부실기업을 솎아내기 위한 상장폐지 요건 강화에 따라 '동전주' 및 '시가총액 기준 미달' 종목들이 무더기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최근 30거래일간 주가가 1천원 미만에 머물거나 상장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한 36개 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날 신규지정이 30개, 이미 관리종목인 상황에서 지정사유가 추가된 경우가 6개다. 이가운데 대구경북 상장사는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에이에프더블류 1곳뿐이다. 36개 종목 중 주가 1천원 미만 '동전주'를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개, 코스닥 시장이 21개다. 동전주 기준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코스피 300억원·코스닥 200억원인 시가총액 기준에 지속적으로 못 미쳐 관리종목이 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5개와 코스닥 4개 등 총 9개였다. 이밖에 30거래일간 주가가 1천원 미만인 동시에 시총도 기준에 못 미친 종목도 온타이드, 형지글로벌, E8 등 3개(코스피 1개·코스닥 2개)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상장규정 개정안에 따른 조처다. 이에 따르면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천원 미만이거나, 시가총액 기준을 밑돌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상회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선 '연속 45거래일'이란 기준이 워낙 강력한 까닭에 일단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여간해선 상폐를 피하기 힘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올해 초 상장폐지 시총 기준 상향, 동전주 요건 신설 및 우회방지 조치 등 내용이 담긴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5월 이러한 방안을 시행하기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을 승인했고, 개정된 상장규정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당국과 거래소는 혁신기업의 원활한 상장을 지원하고 부실기업을 신속히 퇴출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시장구조로의 전환을 통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의 고질적 저평가) 해소를 목표로 삼고 있다. 예컨대 코스닥 시장의 경우 최근 20년간 1천353개사가 신규 상장되고 415개사가 퇴출되는 등 '다산소사(多産少死)' 구조가 지속되면서 시총이 8.6배 오르는 등안 지수는 1.6배 오르는데 그쳤다는 것이다.

    2026-08-12 18:22:59

  • 코스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에 6,579선 마감

    코스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에 6,579선 마감

    12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3거래일 연속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3.51포인트(3.68%) 오른 6,579.04로 장을 마쳤다. 3거래일간 누적 상승률은 5.1%다. 이날 코스피는 92.97포인트(1.47%) 오른 6,438.50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오전 11시 57분에는 프로그램매수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에서 올 들어 24번째, 매수·매도 합치면 47번째 사이드카 발동이다. 이후에도 코스피는 장중 한때 6,668.43(5.09%)까지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8천429억원, 5천27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이틀째 매도에 나서 3조1천912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6.68%, SK하이닉스는 5.54% 올랐다. SK스퀘어(8.36%)와 삼성전기(5.78%), 삼성생명(4.49%)도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92%)가 가장 많이 올랐고 제조(4.53%), 기계·장비(2.01%)가 뒤를 이었다. 제약(-3.53%)과 음식료·담배(-2.07%)는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쏠림은 제한적이었고 화장품과 전력기기, 방산 업종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12% 증가하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점을 배경으로 꼽으며 "AI 인프라 투자와 반도체 수요가 견조하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은 1.07포인트(0.12%) 오른 858.91로 마쳤다. 개인이 3천14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607억원, 1천476억원을 순매도했다. 주성엔지니어링(7.14%)과 원익IPS(6.49%) 등 반도체 소부장주는 강세를 보였고 알테오젠(-3.05%) 등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7조529억원, 6조5천344억원으로 집계됐다.

    2026-08-12 16:40:34

  • 환율 나흘째 1,410원대…수출기업 달러 매도·저가 매수 팽팽

    환율 나흘째 1,410원대…수출기업 달러 매도·저가 매수 팽팽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1,410원대에 머물렀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기존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0.3원 내린 1,415.7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달러 저가 매수 수요도 유입되면서 환율 추가 하락을 막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환율이 대외 상방 압력과 역내의 달러 공급 우위가 충돌하는 장세"라면서 "국제 유가 및 엔화 방향이 원화에 불리하지만, 수출업체 환전과 기업 외화자금 중심의 달러 공급이 상단을 강하게 누르는 형국"이라고 분석했다. 중동 긴장에 달러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7% 오른 99.875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후퇴하면서 지난 7일 99.403까지 내렸다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6-08-12 16:17:41

  • iM금융그룹, 민·관 협력 쪽방촌 지원…폭염 안심 주택 찾아 생필품 전달

    iM금융그룹, 민·관 협력 쪽방촌 지원…폭염 안심 주택 찾아 생필품 전달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12일 대구시 남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찾아 쪽방상담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폭염 속 쪽방주민 200세대를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치, 두유, 즉석식품, 미숫가루, 영양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쪽방상담소 관계자와의 상시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품목을 사전에 파악 후 지원 물품을 구성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 관심을 가지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 실천을 위해 노력했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힘들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 쪽방주민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고, 수요자 중심의 복지 실천을 위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8-12 15:12:00

  • [인사]iM증권

    ◆iM증권 〈신규 보임〉▷전략운용실장 신호섭 ▷부동산금융1부장 한지혜 ▷랩운용부장 김용범(직무대행)

    2026-08-12 14:11:44

  • 대구경북 7월 상장사 시총 한 달 새 14.6% 급감

    대구경북 7월 상장사 시총 한 달 새 14.6% 급감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123개사)의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14.6% 감소했다. 극심한 증시 변동성 영향으로 전 업종 시총이 대부분 감소한 가운데도 경영권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대구백화점 주가는 급등했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11일 발표한 '2026년 7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증시동향'에 따르면 7월 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은 89조3천6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전자 등 지역 대다수 업종의 주가가 동반 하락한 영향을 받아 6월말보다 15조3천313억원(14.6%) 줄어들었다. 7월 코스피는 반도체 업황 우려와 중동 정세 불안, 미국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겹치며 극심한 변동장을 보였다. 월초 70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중순 반등했다가, 중국발 메모리반도체 경쟁 심화 우려로 지난 7월 30일에는 5593.56으로 떨어졌다. 이후 미국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일일 상승률(17%)을 기록하며 6595.45로 7월 거래를 마쳤다. 전월말 대비로는 1881.03포인트(22.2%) 내린 수치다. 이 여파로 대구·경북 지역 시가총액도 전 업종에서 대부분 감소했다. 전기·전자(23.6%, 11조9천332억원), 일반서비스(14.4%, 1조860억원), 금속(2.2%, 6천218억원) 등이 줄었다. 포스코퓨처엠과 이수페타시스, 한화시스템 등의 감소폭이 컸다. 반면 전기·가스(7.5%, 2천355억원), 유통(15.8%, 362억원) 등 4개 업종은 시가총액이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지역 상장법인(42개사) 시가총액이 78조471억원으로 13.9%(12조6천110억원) 줄었고, 코스닥시장 지역 상장법인(81개사)은 11조3천151억원으로 19.4%(2조7천203억원) 감소했다. 다만 전체 상장법인 시가총액 대비 지역 비중은 1.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늘었다. 거래대금도 크게 줄었다. 7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7조4천143억원으로 전월대비 3조5천776억원(32.5%) 감소했다. 개인 투자자 거래대금이 30.8%(3조777억원), 기타법인이 57.2%(4천322억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개별 종목별로는 최대주주 경영권 매각 소식이 나온 대구백화점이 주가 상승률 1위(42.0%)에 올랐다. 6월말 3천485원이던 주가는 7월말 4천950원으로 뛰었다. 코스닥에서는 엔피케이가 26.9%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증가액은 한국가스공사가 2천308억원으로 가장 컸고, 코스닥에서는 제이브이엠이 326억원 늘어 1위를 차지했다.

    2026-08-11 18:39:54

  • "반도체 수출급증에 실적 모멘텀"…삼전 4%·하닉 0.35%↑

    삼성전자가 11일 코스피에서 전장보다 4.13% 오른 23만9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도 0.35% 오른 142만5천원에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내린 가운데도 이날 발표된 한국 수출 실적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8월 1∼10일 수출액이 213억달러로 전년 대비 45.3%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55.4% 급증한 1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디램 수출 단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반도체 실적 모멘텀을 재확인했고, 메모리 가격 정점 통과에 대한 우려도 일부 완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3.37포인트(0.39%) 오른 857.8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2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2026-08-11 16:21:02

  • iM증권, 500억원 추가 자본 확충…신종자본증권 발행

    iM증권, 500억원 추가 자본 확충…신종자본증권 발행

    iM증권이 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추가로 발행하며 자본 확충에 나선다. iM증권은 11일 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천5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추가 발행에 나선 것이다. 이번 발행까지 마무리되면 iM증권이 7월 이후 확충하는 자본 규모는 총 2천억원에 달한다. iM증권은 이를 통해 자기자본 규모가 1조3천억원대로 늘어나고, 순자본비율(NCR)은 531%로 지난해 말보다 126%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은 14일 발행되며 iM금융지주가 전량 인수한다. 만기는 30년, 발행금리는 연 5.78%이며 이자는 3개월마다 지급된다. iM금융지주는 2022년 3월에도 iM증권이 발행한 2천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인수한 바 있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정해져 있지만 발행사 결정에 따라 만기를 연장할 수 있어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증권이다. 증권사들은 이를 활용해 자기자본을 늘리고 순자본비율을 끌어올린다. 순자본비율은 증권사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iM증권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 부담으로 최근 수년간 자기자본이 줄었으나, 올해 들어 두 차례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 규모를 다시 늘리는 모습이다. iM금융그룹의 비은행 계열사인 iM증권의 자본 적정성 회복은, 그룹 차원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와도 맞물려 있다. iM증권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 규모 회복과 자본 적정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확보한 자본을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기반해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14: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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