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석 기자 newnk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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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인]섬유기업 ㈜서우 손민희 대표

    [기업인]섬유기업 ㈜서우 손민희 대표 "기술·사람·지역, 이 세 가지를 놓치지 않았다"

    "숫자보다 중요한 건 신뢰입니다. 입는 것 이상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지난달 26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33회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서우 손민희 대표는 여성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손 대표는 "이번 중소기업대상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임직원들과 중소기업을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우는 봉제·침구류·화섬직물·의류를 생산하는 지역 제조기업이다. 손 대표는 2009년 회사를 이끌기 시작한 이후 제직부터 봉제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생산체계를 구축하며 기업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어릴적 부모의 직물 공장에서 원단을 보고 자란 그는 섬유를 바라보는 시선이 남다르다. 손 대표는 "단순히 옷을 만드는 산업이 아니라, 사람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산업이라는 점이 늘 마음에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철학이 담겨 서우는 군복·의료용 유니폼·안전복 등 특수 목적 의류에 특화된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키웠다. 항균성과 냉감 기능을 갖춘 고기능성 섬유, 광택·내구성을 높인 직물 제조 기술은 의료 현장과 방위 산업에서 경쟁력으로 작동했다. 실제로 방위사업청 공급 물량이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전국 교도소와 대학병원에도 환자복과 의료용 의류를 납품하고 있다. 기술 기반 성장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1년 46억원이던 매출은 2024년 105억원으로 늘었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성장의 배경에는 기업부설연구소 운영과 지속적인 특허 확보, 품질 인증 확대가 있었다. ISO, KS, 국제 안전직물 인증 등은 '수상 이력'이 아니라 실제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온 결과라는 게 손 대표의 설명이다. 또 손 대표는 여성 기업인이 가지는 장점을 회사에 항상 적용해왔다. 서우는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일·가정 양립 제도를 꾸준히 운영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동시에 지역 복지시설과 군부대에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도 이어왔다. 손 대표는 "지역이 버텨줘야 기업도 성장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번 수상을 '도약의 기준점'으로 본다. 군복과 의료용 유니폼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친환경·기능성 소재 개발을 단기 과제로 제시하면서도, 장기 목표로는 글로벌 방위·의료 섬유 시장 진출을 꼽았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든든한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2026-01-07 11:18:06

  • 국세청, 매출 감소 소상공인 124만명 부가세 2개월 유예

    국세청, 매출 감소 소상공인 124만명 부가세 2개월 유예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124만 명의 부가가치세 납부기한이 2개월 연장된다. 전통시장 영세 상인을 중심으로 간이과세 적용 대상도 확대되고, 부가세 환급금과 근로·자녀장려금은 법정 기한보다 앞당겨 지급된다. 국세청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민생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소비 위축과 물가 상승,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세 부담을 완화하고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국세청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약 124만 명을 대상으로 올해 부가가치세 신고분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2개월 연장한다. 대상은 2024년 연간 매출액 10억 원 이하이면서 제조·건설·도매·소매·음식·숙박·운수·서비스 등 8개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 중, 지난해 1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경우다.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도 별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간이과세 적용 대상도 넓어진다. 국세청은 도심 일부 전통시장이 간이과세 배제 지역으로 지정돼 실제 매출 규모가 영세함에도 일반과세를 적용받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간이과세 배제 지역 기준을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세무서별로 상권 변화와 업황을 재검토해 고시를 개정하고, 오는 7월부터 전통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간이과세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의 현금 흐름을 돕기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부가가치세 환급금은 법정 지급 기한보다 6~12일 앞당겨 지급하고, 근로·자녀장려금은 법정 기한인 10월 1일보다 한 달 이상 앞선 8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매출액 10억 원 미만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까지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해 조사 부담을 줄인다.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국세청은 2020년 이후 폐업 소상공인 약 7만 명에게 지급된 구직지원금 487억 원을 비과세로 판단하고, 이에 따라 원천징수된 소득세 107억 원을 환급할 계획이다. 또 국세 납부대행수수료는 영세사업자 기준으로 신용카드 납부 시 최대 50% 인하해 연간 약 160억 원의 부담 경감 효과가 예상된다. 체납자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실태 조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못한 소액 체납자는 납부 의무를 소멸시키고, 중고·저가 차량 등 실익 없는 압류 재산은 적극 해제해 재기를 돕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전날 수원 못골시장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세정지원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0:59:16

  • 정부, 한은서 작년 말 '5조 급전' 차입…국방비 1.3조 미지급 논란

    정부, 한은서 작년 말 '5조 급전' 차입…국방비 1.3조 미지급 논란

    정부가 지난해 말 일시적인 자금 부족으로 한국은행에서 5조원을 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국방비 일부가 제때 집행되지 못한 사실도 드러나면서 재정 운용의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7일 한은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은에서 5조원을 일시 차입했다. 지난해 9월 14조원을 빌린 이후 불과 석 달 만에 다시 한은 차입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세입과 세출 간 시차로 일시적인 자금 부족이 발생할 경우 한은으로부터 단기 차입을 한 뒤 상환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개인이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다만 이른바 '한은 마통' 이용 규모가 커질수록 세입 기반이 세출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 정부의 한은 차입 규모는 상당하다. 지난해 연간 누적 차입액은 164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173조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상반기에는 계엄·탄핵 정국의 여파 속에 88조6천억원을 차입했고, 하반기에도 75조9천억원을 한은에서 빌렸다. 차입 확대에 따라 이자 부담도 커졌다. 정부는 지난해 1분기 445억3천만원, 2분기 287억1천만원, 3분기 691억1천만원, 4분기 157억5천만원 등 총 1천580억9천만원의 이자를 한은에 납부했다. 연간 이자액 역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문제는 이 같은 대규모 차입에도 불구하고 일부 핵심 예산이 연내 집행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말까지 각 군과 방위산업체 등에 지급했어야 할 국방비 가운데 약 1조3천억원을 아직 지급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재정경제부는 전날 "2025년 세출 예산 가운데 연내 집행하지 못한 일부 소요는 이번 주 중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훈 의원은 "정부가 한은에서 5조원에 달하는 급전을 빌려 쓰고도 국방비조차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은 재정 관리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라며 "야당 시절 한은 일시 차입을 강하게 비판하던 정권이 집권 이후 차입에 의존하는 모습은 내로남불식 재정 운영"이라고 비판했다.

    2026-01-07 10:39:03

  • iM유페이, '창립 26주년' 기념 무료급식소 쌀 기부

    iM유페이, '창립 26주년' 기념 무료급식소 쌀 기부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유페이(대표이사 윤재웅)는 6일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 무료급식소 '요셉의 집'에 사랑의 쌀 300kg을 기부했다. 기부한 쌀은 iM유페이의 창립 26주년 축하 쌀 화환을 받은 것으로, 요셉의 집을 통해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iM유페이 윤재웅 대표는 "iM유페이 창립 26주년을 기념한 이번 나눔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그룹의 ESG 경영의 하나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과 따뜻한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07 10:34:17

  • 연일 100포인트씩 뛰는 코스피, 1분기 '꿈의 오천피' 가나

    연일 100포인트씩 뛰는 코스피, 1분기 '꿈의 오천피' 가나

    코스피가 최근 매 거래일 100포인트씩 뛰면서 이르면 1분기 내에 꿈의 지수인 '오천피'(코스피 5,000)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6일 코스피는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 전환해 사상 처음으로 4,500선을 돌파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4,200선에서 마감한 코스피는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 4,300선을 넘고 전날 4,4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장중 4,500선마저 뛰어넘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한때 4,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특히 개인 홀로 5천96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천302억원, 66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처럼 코스피가 연초부터 가파르게 치솟자 주요 증권사들은 잇따라 올해 코스피 등락 범위를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키움증권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코스피 연간 지수 범위를 3,900~5,2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도 4,200∼5,200으로 올렸다. 이는 '코스피 5,000 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지 모른다는 시장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 5,000 시대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조정 국면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도 나오고 있다. 중장기 흐름은 긍정적이지만, 단기적으로 보면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증권가는 ▷경기와 물가 과열에 따른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리스크 재점화 ▷트럼프발 지정학적 불확실성 심화 ▷지난해 11월 중간선거 참패에 따른 트럼프 레임덕 리스크 본격화 ▷설비투자 과열에 따른 글로벌 빅테크 수익성 악화 등이 변동성 확대의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01-06 18:40:45

  • 12월 외환보유액 급감…'IMF' 이후 최대치

    12월 외환보유액 급감…'IMF' 이후 최대치

    지난해 말 외환보유액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8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280억5천만달러(약 618조원)로, 전월보다 26억달러 감소했다. 이런 감소폭은 역대 12월 기준 두번째로 큰 것이다. 외환위기가 있었던 지난 1997년 12월 기록한 40억달러 감소 이후 28년만에 최대치다. 앞서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5월 말(4천46억달러) 약 5년 만에 최소 수준까지 줄었다가 이후 11월(4천306억6천만달러)까지 여섯 달 연속 늘었지만, 12월에는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은 관계자는 "분기 말 효과에 따른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기타 통화 외화 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의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달 외환시장 개입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주요 금융사들은 상당한 규모의 달러 매도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외환당국은 고환율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지난달 9일 외환 수급 안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한은은 지난해 3분기에 환율 방어를 위해 17억4천500만달러를 순매도했으며, 4분기에도 이와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의 외환보유액을 환율 방어를 위해 매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연평균 환율은 달러당 1422.0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천711억2천만달러)이 82억2천만달러 축소됐다. 예치금(318억7천만달러)과 IMF(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158억9천만달러)은 각 54억4천만달러, 1억5천만달러 불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천만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11월 말 기준(4천307억달러)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3천464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3천594억달러)·스위스(1조588억달러)·러시아(7천346억달러)·인도(6천879억달러)·대만(5천998억달러)·독일(5천523억달러)·사우디아라비아(4천637억달러)가 2∼8위에 올랐다.

    2026-01-06 18:29:03

  • 대구는 '제조 둔화·투자 양극화', 경북은 '소비·수출 위축'…지역 실물경제 엇갈린 흐름

    대구는 '제조 둔화·투자 양극화', 경북은 '소비·수출 위축'…지역 실물경제 엇갈린 흐름

    대구와 경북의 실물경제 흐름이 새해 초반부터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대구는 제조업 생산 부진 속에서도 수출과 설비투자가 버팀목 역할을 한 반면, 경북은 제조업 생산이 늘었음에도 소비·투자·수출 전반에서 위축 흐름이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6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 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2025년 11월 대구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했다. 자동차와 전기장비 생산은 늘었지만 기계장비·금속가공·섬유 등 주력 업종의 부진이 전체 생산을 끌어내렸다. 반면 출하는 3.1% 증가했고 재고는 3.0% 줄어, 생산 대비 수요 여건은 상대적으로 개선된 모습이다. 소비는 여전히 회복세가 미약하다. 대구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 백화점 매출은 3.8% 늘었으나 대형마트 매출이 8.0% 줄며 전체 소비를 끌어내렸다. 다만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3.0% 증가해 내구재 소비에서는 일부 회복 신호가 포착됐다. 투자 지표는 양극화 양상을 보였다. 설비투자와 직결되는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26.4% 급증했지만, 건설투자의 선행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63.0%나 급감했다. 수출은 대구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11월 수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했고, 기계류·화학공업제품·전기전자제품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15.1% 늘어 무역 규모 자체는 확대됐다. 고용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취업자 수는 9천400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58.6%로 0.5%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는 감소해 산업 간 고용 온도 차는 여전했다. 경북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11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지만, 출하는 0.3% 줄고 재고는 2.3% 늘었다. 전자·영상·통신장비 생산이 늘어난 반면, 1차금속·자동차·기계장비 등 다수 업종은 감소했다. 소비 위축은 더욱 뚜렷했다. 대형소매점 판매는 12.3% 급감했고,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도 4.1% 줄었다. 투자 역시 설비와 건설 모두 부진했다. 기계류 수입은 23.1% 감소했고, 건축착공면적은 20.6% 줄었다. 수출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북 수출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고, 철강·금속·화학·기계·섬유 등 전통 주력 품목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수입 역시 6.1% 감소했다. 물가 흐름은 두 지역 모두 2%대 중반을 유지했다.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3%, 경북 2.4%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경북은 소폭 상승했다.

    2026-01-06 17:37:27

  • iM뱅크, 새해 정기 예·적금 가입 이벤트…상품권·기프티콘 증정

    iM뱅크, 새해 정기 예·적금 가입 이벤트…상품권·기프티콘 증정

    iM뱅크(아이엠뱅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정기 예·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테크 실천과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벤트는 6~31일 진행된다. 정기예금은 가입 금액 100만원 이상, 가입 기간 1년 이상이 대상이며, 정기적금은 매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조건으로 1년 이상 가입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신규·기존 고객 모두 포함된다.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배달), 신세계(백화점), GS칼텍스(주유), 대한항공(항공) 등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미당첨자 중 5천 명에게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잔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벤트 적용 상품은 더쿠폰예금, iM스마트예금, 쓰담쓰담적금 등이다. 비대면 전용 상품인 iM스마트예금은 1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며, 주택청약 가입 및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2.85% 금리가 제공된다. 쓰담쓰담적금은 월 10만~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고, 카드 사용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적용 시 최고 연 4.70%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 및 우대 조건은 상품별·기간별로 달라질 수 있음) iM뱅크 관계자는 "매월 정기 저축으로 소비 습관을 재정비하고, 안정적인 재테크를 시작하는 고객에게 행운의 기회를 더하고자 마련했다"며 "새해에도 고객 편의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15:13:20

  • 국세청, 캄보디아와 세정 공조 강화…역외탈세 대응·진출기업 지원 확대

    국세청, 캄보디아와 세정 공조 강화…역외탈세 대응·진출기업 지원 확대

    국세청이 캄보디아와의 세정 협력을 강화하며 역외탈세 대응과 해외 진출 기업 지원에 나섰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제4차 한국–캄보디아 국세청장 회의'에서 캄보디아 국세청의 꽁 위볼 청장과 만나 과세당국 간 정보교환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청장은 "초국가 범죄를 통한 불법 자금 이전과 소득·재산을 은닉하는 역외탈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과세당국 간 활발한 정보교환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가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CRS)에 가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국세청은 정보교환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실무자 회의를 정례화하고 있다. 특히 임 청장은 체납자의 해외 재산을 현지 과세당국이 대신 징수하는 '징수공조'를 본격화하기 위해 양국 간 조세조약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는 고의적 역외탈세에 대한 실효적 대응 수단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번 회의에서는 과세당국 간 세정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진출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세정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임 청장은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 법인 115개와 교민 약 1만 명이 현지 세정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캄보디아 국세청의 세무설명회 개최를 요청했다. 국세청은 또 캄보디아의 전자세정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성실납세 유도 및 탈세 예방' 등 4개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꽁 위볼 청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과세당국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AI 활용 확대가 필수라는 데 공감을 표하며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임 청장은 "국제 공조를 통해 악의적인 역외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3:39:45

  • iM뱅크, 서울 신규 점포 개점 기념 '더쿠폰예·적금' 신년 판매

    iM뱅크, 서울 신규 점포 개점 기념 '더쿠폰예·적금' 신년 판매

    iM뱅크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서울 지역 신규 점포 개점을 기념한 '더쿠폰예금'과 '더쿠폰적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최근 문을 연 고덕동(강동구)·역삼동(강남구) 지점 개점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iM뱅크 앱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다. '더쿠폰예금'은 1월 5~31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2월 6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100만~5천만 원으로 1인당 최대 2좌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연 3.2%(세전)다. 총 판매 한도는 1천억 원이다. '더쿠폰적금'은 쿠폰 다운로드 기간이 1월 5일부터 2월 28일까지, 가입은 3월 6일까지다. 월 납입금은 1천~20만 원, 납입 기간은 6개월이다. 총 1만5천 좌 한정으로 연 15%(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별도의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할 수 있고, 월 자동이체 설정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iM뱅크는 앞서 마곡(서울), 천안(충남), 청주(충북) 지점 개점 당시 동일 상품을 선보여 조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도 서울 지역 확장에 맞춰 판매에 나섰다. iM뱅크 관계자는 "출시 때마다 이어진 고객 호응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다시 판매를 진행했다"며 "지점 확대와 다양한 혜택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3:30:31

  • 국민연금 수급액 2.1% 인상…올해부터 '물가 반영' 효과

    국민연금 수급액 2.1% 인상…올해부터 '물가 반영' 효과

    올해부터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을 받는 수급자들의 월 수령액이 일제히 오른다. 지난해 물가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연금 지급액이 2.1% 인상되기 때문이다. 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관련 법령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모든 공적연금 수급자는 전년 대비 2.1% 인상된 연금을 받는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국민연금이 매년 지급액을 조정하는 이유는 물가 상승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으로부터 수급자의 실질 구매력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국민연금법과 공무원연금법 등은 전년도 물가 변동률을 반영해 연금액을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물가가 오른 만큼 연금액이 조정되지 않으면 연금으로 살 수 있는 재화·서비스의 양이 줄어드는 '실질 가치 하락'이 발생한다. 수급자별 인상 폭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지난해 9월 기준 월평균 68만1천644원을 받던 노령연금 수급자는 올해부터 1만4천314원이 오른 69만5천958원을 수령한다. 최고액 수급자의 경우 기존 월 318만5천40원에서 약 6만7천원이 늘어난 월 325만1천925원으로 올라 인상 체감이 더 크다. 소득 하위 70%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기초연금도 함께 인상된다. 기존 월 34만2천514원에서 34만9천706원으로 7천192원이 늘어난다. 이번 조정은 국민연금뿐 아니라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이른바 특수직역연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적연금의 물가 연동 구조는 민간 연금상품과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시중 은행이나 보험사의 개인연금은 계약 당시 약정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어서 고물가가 장기화할 경우 실질 구매력이 떨어질 수 있다. 반면 공적연금은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지급액을 조정하는 제도적 장치를 갖춰 노후 소득의 안정성을 높인다. 최근 수년간 물가 흐름에 따라 연금 인상 폭도 변동성이 컸다. 2010년대 중반에는 물가 상승률이 0~1%대에 머물러 인상 체감이 낮았지만, 2022년 5.1%, 2023년 3.6% 등 고물가 국면이 이어지면서 연금액 인상 폭도 커졌다. 정부 관계자는 "공적연금은 물가와 연동되도록 설계된 제도인 만큼 은퇴 이후에도 최소한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2026-01-06 11:09:16

  •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2026 새해 소통행사 열어

    강정훈 iM뱅크 은행장, 2026 새해 소통행사 열어

    iM뱅크(아이엠뱅크) 강정훈 은행장은 2일 새해 첫 영업일을 맞아 고객 및 직원과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 행장은 수성동 본점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덕담을 나누는 '직원감사데이'를 열었다. 이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본점 인근 한 식당에서 본부부서 부서장을 비롯해 행원까지 다양한 직급별, 연령별 직원 10여명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오후에는 본점 영업부를 방문, 따뜻한 커피와 유자차를 준비한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하며 새해 추운 날씨에도 은행을 방문한 고객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iM뱅크 관계자는 "실용적인 현장 소통으로 임기를 시작한 강정훈 은행장은 무한한 책임감으로 은행/직원/고객의 가치를 제고한다는 목표이며, iM뱅크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실천으로 따뜻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보호에 힘쓰는 2026년이 될 것"이라는 목표를 전했다.

    2026-01-05 16:55:20

  • iM에셋 '디딤 든든 EMP' 순자산 200억 돌파…연금자금 유입 가속

    iM에셋 '디딤 든든 EMP' 순자산 200억 돌파…연금자금 유입 가속

    iM에셋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회사 업라이즈투자자문과 협업해 운용 중인 'iM에셋 디딤 든든 EMP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의 순자산 규모가 200억 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설정액의 93%가 연금자산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한 구조를 갖춰 연금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4년 11월 순자산 1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규모가 두 배로 늘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환경에서도 장기 운용을 전제로 한 전략과 성과가 연금 자금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금 구성에서도 연금 중심 성격은 분명하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퇴직연금 계좌 비중이 67%, 연금저축 계좌가 26%로, 전체 설정액의 93%가 연금 관련 자금으로 채워졌다.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중시하는 연금 자금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운용 전략은 글로벌 자산배분의 대표적 모델로 꼽히는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All Weather) 전략을 토대로 한다. 이를 브리지워터의 원형에서 가져와, 업라이즈투자자문의 자문을 통해 국내 투자 환경과 시장 특성을 반영한 '한국형 포트폴리오'로 재구성했다. 성장과 인플레이션이라는 두 가지 경제 변수를 기준으로 네 가지 경제 국면에 리스크를 균등 배분하는 '리스크 패러티(Risk Parity)' 방식이 핵심이다. 특정 자산군 의존도를 낮추고 변동성을 관리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추구하는 구조로, 장기 운용을 전제로 한 연금자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성과도 눈에 띈다. 이 펀드는 주식·채권·원자재·금 등 10개 국내외 ETF에 분산 투자하며, 미국 장기채와 물가연동채(TIPS)를 편입해 하락 국면에서의 방어력을 강화했다. 2025년 12월 31일 기준 수익률은 3개월 5.55%, 6개월 13.10%, 1년 14.54%, 3년 35.25%, 설정 이후 23.14%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컸던 올해에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펀드 설정 후 3년이 경과하면서 2025년 2월 28일부로 투자위험등급도 3등급(다소높은위험)에서 4등급(보통위험)으로 하향 조정됐다. 단기 변동성이 아니라 장기 운용성과와 리스크 관리 역량이 반영된 결과로, 연금 운용에서 중시되는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iM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계좌에서 100% 편입 가능한 상품으로, 실제 자금 대부분이 연금자산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안정 운용 솔루션의 성격이 뚜렷하다"며 "앞으로도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연금 운용을 위해 자산배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6:50:17

  • 새해부터 연일 불장 코스피…4,400선 돌파

    새해부터 연일 불장 코스피…4,400선 돌파

    새해부터 국내 증시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400선을 돌파하며 연초 랠리에 불을 붙였다.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증시 혼조에도 불구하고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시장을 압도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1분기 중 '오천피(코스피 5,000)' 진입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외인 매수에 4,400 돌파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89포인트(3.43%) 오른 4,457.52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기존 최고치였던 4,309.63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고, 장중 기록한 사상 최고치 역시 새로 썼다. 사상 첫 4,300선을 넘어선 지 단 하루 만에 4,400선마저 돌파한 것이다. 하루 상승 폭은 지난해 4월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 이후 최대치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0원 오른 1,443.8원을 나타냈다. 이날 상승장의 중심에는 외국인 자금이 있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1천억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규모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에 나섰다. 시장의 시선은 다시 반도체로 쏠렸다. 삼성전자는 7% 넘게 급등하며 주가 13만원대를 처음으로 넘어섰고, SK하이닉스도 장중 70만원선을 터치했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은 각각 800조원, 500조원을 돌파했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4% 상승에 이어 국내에서도 반도체 주요 기업이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2.91%), 삼성바이오로직스(1.78%), 현대차(2.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6.98%)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당수가 올랐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총합(종가 기준 )은 전장(4천74조8천410억원) 대비 약 131조2천억원 증가한 4천206조467억원을 기록했다. ◆베네수엘라 사태 영향 '제한적' 이번 랠리는 이벤트 기대감이 결합된 전형적인 '모멘텀 장세' 성격도 강하다. 이번 주 열리는 CES 2026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가 선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자,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전력 등 국내 원전주로 매수세가 확산되며 지수 상승 폭을 키웠다. 주말 사이 발생한 베네수엘라 사태로 국제 정세 불안이 커졌지만, 국내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글로벌 리스크보다 실적과 산업 모멘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국면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됐다기보다는, 시장이 당장의 변수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쪽에 가깝다. 다만 이날 장세를 '전면적 상승'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보다 많았고, 상승도 대형주에 집중됐다. 업종별로도 전기전자와 기계장비가 강세를 보인 반면, 오락·문화와 섬유의류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지수는 뛰었지만 체감 온도는 엇갈린 셈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증권가 일각에서는 1분기 중 코스피 5,000선 진입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거론하고 있다. AI 투자 확대, 반도체 업황 개선, 외국인 자금 유입이 동시에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논리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5,000 시대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면서 "예상보다 강하고 빠른 실적 개선 기대와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상승세로 1분기 중 5,000시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단기간 급등에 따른 부담, 파생시장 움직임, 글로벌 변수 재부각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속도 조절 국면이 불가피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2026-01-05 16:35:15

  • [가업승계 상담소]

    [가업승계 상담소] "폐업 막자" 정부 'M&A형 승계' 제도권 편입 준비

    중소기업 경영자 고령화로 인한 승계 공백 문제가 심화되자 정부가 인수·합병(M&A)을 통한 기업 승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선다. 친족 중심의 기존 가업승계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판단에 따라, 가족이 아닌 제3자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M&A형 승계'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그동안 상속·증여 방식의 친족승계에 정책 지원이 집중되면서 자녀 부재나 승계 기피 등으로 대안이 없는 기업들이 폐업을 선택하는 구조가 반복돼 왔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후계자가 없는 고령 경영자가 사업을 접는 대신, 외부 인수자를 통해 기업을 존속시키는 승계 모델을 공식 정책 수단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M&A를 통한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기반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인수·합병 등을 통한 중소기업 승계 촉진에 관한 특별법'(가칭)을 마련해 정책 지원의 법적 근거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후계자를 정하지 못한 중소기업들이 상당해 이들 기업이 폐업으로 이어질 경우 지역 산업 기반과 고용이 동시에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에 특별법에는 주식 양도나 분할합병 등을 통해 친족이 아닌 제3자가 기업을 승계하는 M&A형 승계의 정의와 지원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그동안 세제 중심으로 운영돼 온 가업승계 정책도 특별법 체계 안으로 이관해 승계 유형별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신뢰할 수 있는 M&A 시장을 만들기 위한 장치도 병행된다. 정부는 기업승계 전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정 요건을 갖춘 중개기관만 등록해 활동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M&A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정보 비대칭과 중개 신뢰 부족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정부 관계자는 "법 제정 이전에도 기업승계 지원센터 운영과 M&A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M&A형 승계를 '폐업을 막는 마지막 수단'이 아니라 중소기업의 정상적인 세대교체 방식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2:00:00

  • [가업승계 상담소] (28)중소기업 '조용한 폐업' 대안은

    [가업승계 상담소] (28)중소기업 '조용한 폐업' 대안은

    중소기업 승계 문제는 더 이상 일부 기업의 사적 고민에 그치지 않는다. 고령화 속도가 빠른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흑자를 내면서도 문을 닫는 '조용한 폐업'이 늘고 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CEO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은 약 236만 개에 달한다. 60세 이상 CEO의 비중은 지난 10년간 2.4배로 늘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하게 됐다. 그러나 60세 이상 CEO 중소기업 67만5천개는 후계자가 없어 지속 경영이 어렵다고 추정된다. 문제는 이들 기업 상당수가 기술과 거래처, 고용을 유지한 채 운영되고 있음에도 승계 대안을 찾지 못해 폐업을 고민한다는 점이다. ◆기업 승계 포기 않도록 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은 여전히 자녀에게 회사를 물려주길 원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자녀 승계를 고려하지 않는 중소기업의 40% 이상은 승계할 자녀가 없거나, 자녀의 승계 거부, 경영 역량 부족 등을 이유로 가업승계를 포기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60% 이상은 전문경영인 영입이나 기업 매각 등 제3자 승계를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계 방식이 '혈연 중심'에서 '경영 연속성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월 기술보증기금 내에 'M&A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자녀승계가 어려운 고령 CEO를 대상으로 M&A를 통한 제3자 기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센터는 M&A 거래정보망 운영, 중개 지원, 파트너스 네트워크 구축, 인수자금 보증, 기술보호 지원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특히 M&A 협상 과정에서 기술 탈취를 예방하기 위한 TTRS(기술자료 거래기록 등록 시스템)를 연계해 중소기업의 불안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A사는 2002년 설립 이후 23년간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영위해 온 기업이다. 기술력과 거래 기반을 갖췄지만, 후계자 부재로 향후 경영 지속성에 고민이 깊었다. 결국 사업 확장을 추진하던 동종 업계 중소기업에 회사를 매각하는 방식으로 승계를 선택했다. B사 역시 2000년부터 25년간 폐기물 처리업을 운영해 온 기업으로, 자녀승계가 여의치 않아 동종 업종의 중소기업에 회사를 넘겼다. 이 과정에서 기술보증기금은 피인수 기업과 인수 희망 기업의 경영진 면담, 현장 조사 등을 통해 M&A 컨설팅을 제공했다. 인수 자금에 대해서는 보증을 연계해 거래 성사를 뒷받침했다. 두 기업 모두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인수 기업에 인계하는 동시에, 기존 종업원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M&A로 폐업 않고 기업 승계 전문가들은 M&A를 통한 기업승계가 폐업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M&A 전문기업 HNK파트너스 허수복 대표는 "고령 CEO 중소기업 상당수는 수익성과 기술을 갖추고도 승계 문제로 문을 닫는 선택을 고민한다"며 "제3자 승계는 단순 매각이 아니라 기업의 생명선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M&A를 통한 기업 승계는 결코 '간단한 매각'이 아니다. 기업들은 승계 이후 가장 큰 부담으로 노후 설비와 조직 체계를 꼽는다. 생산 설비 교체와 경영 시스템 정비에 들어간 비용은 사실상 제2의 창업 수준에 가깝기 때문이다. 인수 후 통합(PMI) 과정에서 인사·업무 프로세스를 정비하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반대로 M&A를 고민하다가 주저한 기업들도 적지 않다. 중소기업 CEO들이 꼽는 가장 큰 걸림돌은 정보 부족과 신뢰 문제다. 매각 의사를 공개할 경우 핵심 인력이 이탈하거나 거래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 때문에 개인적 인맥을 통해 제한된 정보를 탐색하다가 시간과 비용만 허비하는 사례도 반복되고 있다. 비용 부담 역시 만만치 않다. M&A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 소개 자료인 티저(Teaser Memorandum) 제작에만 수천만 원이 소요된다. 기업가치 평가는 건당 최소 2천만 원, 재무·세무·법률 실사를 진행하면 3천만 원 안팎의 비용이 추가된다. 여기에 중개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2~3% 수준이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M&A 자체가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정부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기존 가업승계 정책은 자녀에게 회사를 넘기는 경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친족 승계가 불가능한 기업에는 사실상 선택지가 없었다. M&A를 통한 제3자 승계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준비부터 사후 성장 단계까지 정책 지원을 연계하겠다는 것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일본 사례는 정책 설계의 참고 지점으로 제시된다. 일본은 초고령 사회 진입 이후 M&A형 기업승계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경영자 연령대가 낮아지고 흑자 폐업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우리나라 역시 구조적으로 유사한 산업 환경을 가진 만큼, 제도적 장치를 통해 승계 공백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성과를 단정하기보다는 제도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김정주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고령화 시대에서 원활한 기업승계 문제는 단순히 개별 기업 존폐 차원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용 안정에서 중요한 정책과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녀승계가 곤란한 중소기업이 M&A를 통한 제3자 기업승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특별법 제정과 지원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2026-01-05 11:30:00

  • 코스피, 반도체 랠리에 사상 첫 4,400선 돌파

    코스피, 반도체 랠리에 사상 첫 4,400선 돌파

    코스피가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장중 4,400선을 돌파했다. 주말 사이 불거진 베네수엘라 관련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글로벌 IT 이벤트와 기업 실적에 더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5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97포인트(2.46%) 오른 4,415.60을 기록했다. 지수는 76.29포인트(1.77%) 상승한 4,385.92로 출발한 뒤, 직전 거래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4,313.55)를 경신하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코스피가 4,300선을 처음 넘어선 지 하루 만에 4,400선까지 돌파한 것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80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940억원, 1천75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40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1,443.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말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0.66%, 0.19% 상승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03% 하락했다.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인 반면, 테슬라와 팔란티어 등 일부 대형 기술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주말 사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대해 군사작전을 단행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이송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사회의 긴장이 고조됐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 같은 지정학적 변수의 국내 증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오히려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번 주 예정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와 8일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발표에 쏠리고 있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말 중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과 같은 지정학적 이벤트가 있었지만, 주식시장은 매크로와 기업 이벤트에 더 무게 중심을 둘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CES에서 피지컬 AI가 핵심 키워드로 부각될 경우 자율주행, 온디바이스 AI 등 AI 밸류체인 전반으로 매수 수요가 확산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5% 넘게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13만원대에 올라섰고, SK하이닉스도 장중 70만원선을 터치했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주와 HD현대중공업 등은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 전기가스 업종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오락문화, 운송창고, 제약 업종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5.48포인트(0.58%) 오른 951.05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8억원, 41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8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주와 일부 바이오주는 상승했고, 로봇·제약 관련 종목 다수는 하락했다.

    2026-01-05 09:55:23

  • [인물수첩]장우정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인물수첩]장우정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장우정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은 지난 2일 발령났다. 1974년생인 장 국장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금천고와 서강대를 졸업했으며 2003년 행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울청 창의혁신담당관실, 국세청 국제조세국 국제협력담당관실, 안동세무서장, 국세청 상호합의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2026-01-05 09:24:20

  • iM금융그룹, 2026 시무식 개최…

    iM금융그룹, 2026 시무식 개최…"AI 대전환 속 성공 스토리 축적"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2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회장과 계열사 대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무식을 열고 새해 경영 방향과 조직 문화 혁신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시무식은 붉은 말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황병우 회장과 계열사 대표들은 캘리그라피 작가와 함께 붓으로 'iM'의 'i'를 새기며 새해 결의를 다졌다. 황 회장은 신년사에서 "AI 대전환이 빠르게 전개되는 환경에서 그룹 역량에 최적화된 과제를 발굴해 성공 스토리를 축적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구현해야 한다"며 "이를 뒷받침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강화 등 사회적 요구에 대해 "외부 대응이 아니라 새로운 수익원과 동반 성장의 선순환을 만드는 기초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 상품 론칭과 차별화된 서비스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황 회장은 "확실한 타깃을 지닌 상품으로 iM만의 임팩트를 만들어야 하며, 이러한 성공 사례가 축적돼 조직의 '성공 DNA'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계열사 간 협업과 관련해선 "단순 연계 영업을 넘어 고객 관점에서 금융 서비스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심리스 iM'을 지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iM금융그룹은 새로운 일하는 방식인 'W.O.W(Way Of Working) ver.2'를 선포했다. '창의·성과·책임·협력·자율' 5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 계열사 워크숍과 인터뷰, 기업문화 협의회 투표, 경영진 의견을 반영해 재정립했다. 해당 키워드는 '프로답게 일하는 방법(iM P.R.O)'을 기반으로 각각 iMagine More, Maximize result, Prove responsibility, Respect each other, Own your way의 의미를 담았다. 황 회장은 "자유로운 아이디어 제안과 성과 중심 기획, 결과에 대한 책임, 협력을 통한 완성, 자율적 업무 수행이 핵심"이라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창출해 그룹 밸류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4 12:14:25

  • 신보, 지역 산업 이끌 '지역코어기업' 1기 7곳 선정

    신보, 지역 산업 이끌 '지역코어기업' 1기 7곳 선정

    신용보증기금이 지역 산업 생태계 성장을 주도할 1기 '지역코어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 지역코어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지역 대표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이자 글로컬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이번 선정은 신보의 지역 특화 금융조직인 대전금융허브센터가 주도했다. 영업점 추천기업과 신보 홈페이지 공모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단과 실무협의회의 두 차례 예비심사를 거친 뒤, 지역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에서 성장성·혁신성·지역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 결과 강원·충청·영남·호남 등 각 권역에서 지역 제조업 기반을 대표하는 우량 중소기업 7곳이 이름을 올렸다. 1기 지역코어기업에는 ▷자동차 부품·건축자재 제조기업 ㈜디에스피(경남) ▷차량용 공조장치 제조기업 ㈜우리에이치큐(경남)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웰파인(강원) ▷자동차 내부조명 제조기업 제일전자공업㈜(경남) ▷전자제품용 동파이프 제조기업 태성전기㈜(경북)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 농업회사법인㈜한우물(전북) ▷오일주유기·유압여과기 제조기업 ㈜현보(충남)가 포함됐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대해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융복합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최고 보증한도 200억원을 적용하고, 5년간 최저 보증료율(0.5%)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보증비율 우대,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경영·기술 컨설팅 등도 연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이끌 핵심 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코어기업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며 "지역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1 14: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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