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iM!"…iM금융그룹, '우리 회사 사랑하기' 캠페인 진행
iM금융그룹은 오는 9월 말까지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I LOVE[♥] iM' iM금융그룹 사랑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iM금융그룹은 그룹 계열사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을 장려해 회사를 사랑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애사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먼저 iM뱅크 앱을 설치하고 iM뱅크 계좌로 급여 수령을 설정한 뒤 ▷우리사주조합 출연하기 ▷iM뱅크에서 추천하는 가맹점 또는 iM뱅크와 거래 중인 업체 이용하기 ▷iM뱅크 모임 관리 특화상품인 'iM모임통장' 이용하기 ▷iM뱅크 BC카드 사용하기 ▷iM증권 해외주식 모으기 ▷iM라이프 보험상품 가입하기 등을 실천하면 된다. iM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접 그룹 서비스를 이용한 임직원들의 피드백을 취합해 아쉬운 점은 개선하고, 강점은 업그레이드해 실무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자긍심,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26 16:33:04
KB국민은행 대경지역영업그룹 '임직원 헌혈 캠페인' 실시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대표 이제식)은 25일 지역내 KB금융그룹 임직원과 함께 중구 남일동에 위치한 KB국민은행 건물 앞에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하루동안 총 50명이 넘는 임직원이 동참하였으며, 기증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히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이제식 대표는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 깊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26 15:44:31
소비 회복과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다섯 달 연속 개선됐다. 하지만 대구경북 지역은 다소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4로 7월(110.8)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12.5p 급락한 뒤 오르내리다 4월 이후 5개월째 이어진 상승세로, 지수 절대 수준도 2018년 1월(111.6) 이후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CCSI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종합해 산출한 지표다. 기준치 100을 웃돌면 장기 평균(2003~2024년)에 비해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7월과 비교해 전국에서는 현재경기판단(93·+7p)의 오름폭이 가장 컸다. 현재생활형편(96·+2p)도 개선됐지만, 향후경기전망(100)은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로 6p 떨어졌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소비 개선과 수출 호조가 현재경기판단 지수를 끌어올렸다"며 "반면 향후경기전망은 대외 불확실성 때문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5.7로 7월(107.1)보다 1.4p 하락하며 3개월 만에 꺾였다. 현재생활형편CSI(95)는 2p 올랐으나 생활형편전망CSI(99)는 전월과 같았다. 가계수입전망CSI(99)와 소비지출전망CSI(107)는 각각 2p, 4p 떨어졌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4로 6p 오르며 전국 흐름과 궤를 같이했지만, 향후경기전망CSI는 91로 5p 내려앉았다. 특히 취업기회전망CSI가 83으로 전달보다 6p 하락해 고용 불안 심리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9p 급락(90→81)했고, 경북은 3p 하락(89→86)했다. 연령별로도 40대(-9p), 60대 이상(-8p)에서 비관적 응답이 두드러졌다.
2025-08-26 15:44:00
대구신보, 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 나선다…저신용 보증료 감면 등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수익성 악화와 금융비용 증가의 이중고에 놓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높은 신용위험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저신용자에 대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보증료를 감면한다.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기업이 신규보증을 신청했을 경우 산출된 보증료에서 0.2%p를 추가 감면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1천600여개 기업이 2억1천900만원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위해 이달부터 하반기 구상채권 특별회수 캠페인을 시행하고 채무 감면을 지원한다. 재단은 기업을 대신해 금융기관에 채무를 상환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대위변제 금액에 일정 비율을 적용해 손해금을 회수한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고금리와 내수경기 부진이 겹치면서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업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말했다.
2025-08-25 16:26:34
iM뱅크, 충청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25일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창순),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뱅크는 협약에 따라지역상생 보증재원 각 5억원씩 도합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2025-08-25 16:07:01
iM뱅크, iM재테크 포럼 개최…'인구감소시대의 부동산 생존법' 특강
iM뱅크는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22일 호텔수성에서 '제2회 iM 재테크(財-Tech)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기업 CEO와 임직원, 일반 고객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의 '인구감소시대의 부동산 생존법' 특강이 진행됐다. 박 위원은 인구 구조의 변화, 고령화 및 저성장 기조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흐름을 짚고, 자산가 및 실수요자가 유의해야 할 투자 방향성과 실천적 대응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매회 다양한 주제로 수준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iM 재테크 포럼은 10월 중 가상화폐를 주제로 한 3회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iM 재테크 포럼이 단순한 금융 강연을 넘어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테마의 포럼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객 자산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4 15:50:02
구글, SMR 시장 본격 진입…한국형 SMR도 글로벌 경쟁 합류
차세대 원자력발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가 빅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경쟁 시장이 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경쟁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SMR이 빅테크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한국도 자체 개발한 한국형 SMR(i-SMR)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18일(현지시간) 테네시 오크리지 지역에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첨단 원자력 발전소를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대 3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형 규모로, 카이로스 파워가 개발과 운영을 맡는다. 이 발전소는 구글이 지난해 체결한 SMR 전력 구매 협약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2030년부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만이 아니다. 글로벌 IT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앞다퉈 SMR에 투자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해 10월 버지니아주 에너지 기업 도미니언 에너지와 SMR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서북부 지역 4곳에서 SMR 건설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창업자 빌 게이츠가 2008년 설립한 '테라파워(TerraPower)'를 통해 SMR 개발에 뛰어들었다. 오픈AI의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도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SMR 기업 오클로(Oklo)에 직접 투자하며 시장 확대에 나섰다. 구글의 이번 테네시 프로젝트는 SMR 상용화 경쟁의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은 원전 설계에서부터 건설, 운영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빅테크들이 경쟁하는 SMR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이 개발 중인 한국형 SMR(i-SMR)은 안전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170MW급 원전으로, 2030년대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i-SMR은 소형이지만 모듈화 설계로 건설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수소 생산·지역난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크다는 평가다. 사우디아라비아, 체코, 폴란드 등 신규 원전 수요가 있는 중동과 동유럽 시장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난을 겪고 있는 미국과 유럽 빅테크 기업 역시 주요 고객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2025-08-21 16:45:39
빌 게이츠 "SMR, AI 전력 해법"…李대통령 "韓기업 성과 내고 있다"
한국이 추진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이 국제적 주목을 받으며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방한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SMR이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효과적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게이츠 이사장을 만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비롯한 차세대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은 "SMR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효과적인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한국의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도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소형 원자로 개발에서 활발히 성과를 내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국이야말로 SMR의 강자가 될 수 있다"며 "우리 기업들은 준비가 잘 돼 있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SMR이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발언이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SMR 개발사 테라파워의 창업주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잘 대화하시라"는 덕담을 건네며 한국과 미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 역시 "쉽지 않은 일이지만 슬기롭게 대화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한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2028년까지 3천992억 원을 투입해 '혁신형 SMR(i-SMR)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30년대 상용화를 목표로 2032년까지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는 것을 단계적 로드맵으로 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게이츠와의 만남이 한국형 SMR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미국과 캐나다, 프랑스 등 주요국이 앞다퉈 SMR 상용화에 나서는 가운데, 한국도 기술력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주전에 뛰어들 기회라는 것이다. 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이미 원전 건설·운영에서 세계적 실적을 쌓아왔다"며 "SMR은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안보, 첨단산업 전력 안정성 확보까지 국가 전략과 직결된다.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연구개발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8-21 16:43:56
iM뱅크, 외화 충전·결제 가능한 'iM 트래블 카드' 출시
iM뱅크가 외화 충전·결제와 신용카드 결제가 동시에 가능한 'iM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비자(VISA)와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과 제휴해 개발된 '내 외화 머니' 서비스를 통해 외화를 미리 충전하면 해외 결제 시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총 45종의 외화가 지원되며, 주요 통화 충전 시 환전 수수료가 면제된다. 해외 결제 시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해외 서비스 수수료, 해외 ATM 인출 수수료도 면제된다. 신용카드 결제 시 일상생활 영역에서 10%, 여행 영역에서 5%의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포함됐다. 청구 할인은 쿠팡, 배달의민족, 스타벅스, 넷플릭스 등에서 적용 가능하며, NOL, 여기어때, 면세점, 항공권 구매 등에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단, 외화 머니 서비스 및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은 비자 브랜드에 한해 제공된다. iM뱅크 관계자는 "'iM 트래블 카드'가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21 16:10:16
대구신용보증재단·케이뱅크, 750억 금융지원 협약 확대
대구신용보증재단(대구신보)이 케이뱅크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구신보와 케이뱅크는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본사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케이뱅크는 40억 원을 추가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출연금의 15배에 달하는 600억 원 규모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지난 6월 체결한 150억 원 규모 협약보증까지 합쳐 총 지원 규모는 750억 원으로 확대됐다. 케이뱅크 협약보증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 한도 내 보증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보증료(연 0.9% 고정)와 보증비율(최대 100%)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대구시는 최근 케이뱅크를 경영안정자금 협약은행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보증과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연계할 경우, 기업은 1년간 최대 2.2%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금융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케이뱅크의 추가 출연은 지역 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1인 소상공인과 금융비용이 부담되는 기업들이 적극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뱅크 협약보증은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절차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기업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간편하게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2025-08-21 15:57:33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 구미 지역 취약계층 아동 '핑크박스' 지원금 전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는 20일 지역 취약계층 여자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구미시청(시장 김장호)에서 '핑크박스 지원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iM뱅크 임직원들의 급여의 1%를 나눔으로 마련된 2천만원으로 조성됐으며, 이를 재원으로 아동들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14종의 여성 위생·생활용품과 응원편지가 담긴 '핑크박스'가 구미지역 취약계층 아동 120명에게 전달된다.
2025-08-20 16:12:00
"자영업 폐업 5천개 늘었다…국세청, 민생 지표 매월 제공
지난 6월 폐업한 사업자가 6만7천개에 달해 전월보다 5천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업과 도매·상품중개업, 부동산업을 중심으로 폐업이 증가했다. 국세청은 이번 집계를 포함한 자영업자 개·폐업, 소비 지표 등을 매월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생 경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국세청에 따르면 6월 가동 사업자는 1천27만개로 전월보다 1만5천개 늘었고, 신규 사업자는 9만6천개로 2개 증가했다. 반면 폐업 사업자는 6만7천개로 집계돼 직전 달보다 5천개 많았다. 업종별로 폐업 증가가 두드러진 곳은 음식업(1천86개), 도매·상품중개업(779개), 부동산업(777개), 건설업(551개) 순이었다. 반면 창업 증가가 눈에 띈 업종은 IT 연구개발업(336개), 도매·상품중개업(319개), 법무·회계·건축·상담업(273개), 광고·산업 서비스업(228개), 건설업(223개) 등이었다.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도 공개됐다. 6월 신용카드 결제 금액은 106조4천억원으로 전월보다 6천억원 늘었지만 음식업(-9천억원), 소매업(-9천억원), 병의원(-3천억원) 등에서는 결제가 감소했다. 국세청은 이번부터 매월 경제지표를 행정안전부 공동 활용데이터 등록관리시스템에 공개해 각 지자체와 부처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국세청 홈페이지에서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연 단위로 집계하거나 공개되지 않던 자료를 월 단위로 신속히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지역 경제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해 민생 회복 정책의 기초자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20 15:51:19
한국 제조업, 동시다발 위기…중국 공세·미국 관세에 내수 침체까지
한국 제조업이 사방에서 흔들리고 있다. 디스플레이·석유화학·철강·태양광·2차전지·건설업에 이르기까지 주력 산업들이 중국의 저가 공세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내수 침체까지 겹치며 동시다발적 위기에 직면했다. 세계 시장에서 저력을 과시했던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은 이미 중국의 손에 넘어갔다. 한국은 LCD 시장에서 철수하기 전 점유율이 10%에 불과했으며, 중국은 63.4%를 차지하며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대만이 24.4%로 2위였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중국이 저가 물량 공세와 정부 보조금을 무기로 시장을 잠식하자 한국은 가격 경쟁에서 밀려났다. OLED 시장은 그나마 한국의 마지막 보루지만 BOE·CSOT 등 중국 기업이 빠르게 추격하며 격차를 좁히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히던 태양광·2차전지도 흔들리고 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의 가동률은 1년 만에 33%에서 21%로 급락했고, 2차전지는 글로벌 공급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건설업계는 고금리·원자재 가격 상승·인력난 등 복합 악재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후방산업인 시멘트 업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18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시멘트 내수 판매량은 1천888만t으로 전년 대비 17.4% 줄어 1992년 이후 3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업계는 구조조정 압박이 거세다. 국내 에틸렌 생산 3위 여천NCC는 부도 위기를 간신히 넘겼고, 롯데케미칼의 나프타 분해 평균 가동률은 64.4%로 급락했다. LG화학 역시 71.8%로 떨어지며 '업계 마지노선'으로 불리던 70% 가동률이 무너졌다. 중국의 추격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국내 내수 침체까지 겹친 지금, 한국 제조업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이 됐다. 한 전문가는 "글로벌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하지만 침체한 내수 시장으로 인해 건설업과 제조업의 위기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며 "산업 간 연계도가 높은 한국 제조업 구조상 특정 산업의 위기는 다른 산업으로 연쇄 충격을 일으킬 수 있어 구조개혁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2025-08-18 17:57:13
국세청, 소상공인 위한 세정지원 간담회 열려… 국세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추진
국세청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세무행정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국세청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세정지원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을 위한 세정지원 제도 운영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세청은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제도 개선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동시에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세무상 애로사항과 정책 제언을 직접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상공인연합회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두 가지 주요 사안을 공식 건의했다. 첫째는 국세 납부 시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요구였으며, 둘째는 국세 체납 시 신용정보기관에 정보가 제공되는 기준금액 상향 조정 요청이었다. 이와 관련해 임광현 국세청장은 "최근 납세자들이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크게 체감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용카드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현재 0.8%인 납부 수수료율을 0.7%로 0.1%포인트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영세 자영업자의 세 부담을 덜기 위한 추가 조치도 함께 전했다.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를 카드로 납부할 경우, 기존 0.8%의 수수료를 절반인 0.4%로 낮추는 방안을 이미 협의 완료했으며, 이를 반영한 전산시스템 개선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 국세 체납자의 신용정보제공 기준금액 상향과 관련된 요청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임 청장은 "민생경제 회복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러한 제안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인 만큼, 기획재정부에 해당 내용을 정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과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세무 행정의 효율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8 16:51:56
10개월 연속 하락한 코픽스…은행권 주담대 금리 소폭 인하
시중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은행권 대출금리가 다시 한 차례 낮아질 전망이다. 1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신규 취급액 코픽스는 연 2.51%로 집계됐다. 전달인 6월(2.54%)보다 0.03%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은 금융권 자금조달 비용의 지속적인 안정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 역시 연 3.00%로, 6월(3.07%) 대비 0.07%p 낮아졌다. 2019년 6월부터 도입된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2.63%에서 2.59%로 0.04%p 떨어졌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8개 은행이 실제로 조달한 자금의 평균 금리를 가중치 방식으로 산출한 수치다. 정기예금, 정기적금, 주택부금, 금융채 등 다양한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되며, 잔액 기준과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나뉘어 공시된다. 코픽스가 하락했다는 것은 은행 입장에서 조달 비용이 줄어든 것을 의미하며, 이는 시중은행의 변동형 대출상품 금리 인하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도 이날 공시된 코픽스 수치를 바탕으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조정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신규 취급액 기준 변동금리(6개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종전 3.93∼5.33%에서 3.90∼5.30%로 각각 0.03%p 인하한다. 같은 기준의 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보증) 금리도 3.68∼5.08%에서 3.65∼5.05%로 조정된다. 우리은행도 신규 취급액 기준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를 3.90∼5.10%에서 3.87∼5.07%로 낮출 계획이다. 시중은행들은 이르면 오는 19일부터 이 같은 변경된 코픽스 금리를 주담대 상품에 반영할 방침이다.
2025-08-18 16:30:33
[가업승계 상담소 ] 특정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의제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의 5의 특정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의제 규정에 따라 특정법인이 지배주주의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로 얻은 특정법인의 이익에는 증여세를 부과한다. 특히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의 5 조항이 2025년 3월 14일 개정돼 그간 논란이 되었던 불균등 감자 등 자본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는 것도 증여 받은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부과한다. 증여세가 부과되는 자본거래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주식 등을 시가보다 높거나 낮게 평가하여 불공정한 비율로 합병하는 거래. 2. 법인이 자본금을 증가시키기 위해 새로운 주식 등을 시가보다 높거나 낮은 가액으로 발행하는 거래 3. 법인이 자본금을 감소시키기 위해 주식 등을 소각할 때 주주 등의 소유주식 등의 비율에 의하지 않거나 일부 주주 등의 주식 등을 시가보다 높거나 낮은 가액으로 소각하는 거래 4. 현물출자에 의해 주식 등을 시가보다 높거나 낮은 가액으로 인수하는 거래 5. 전환사채 등을 시가보다 높거나 낮은 가액으로 인수·취득·양도하거나 전환사채 등에 의해 주식으로 전환·교환 또는 주식의 인수를 할 때 그 전환사채 등에 의해 교부받았거나 교부받을 주식의 가액이 전환가액 등보다 높거나 낮은 거래 6. 법인이 이익이나 잉여금에 대한 배당 등을 할 때 일부 주주 등이 본인이 지급받을 배당 등의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포기하거나 본인이 보유한 주식 등에 비례하여 균등하지 않은 조건으로 배당 등을 받는 거래 7. 주식의 포괄적 교환 또는 이전으로 인해 소유지분이나 그 가액이 변동되는 거래 8. 그 밖에 제1호부터 제7호까지의 거래에 준하는 거래
2025-08-18 15:28:54
[가업승계 상담소] 현물출자, 양도소득세, 특정법인과의 거래
자동차부품업체인 ㈜A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62) 씨는 가업승계는 천천히 준비를 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직장을 다니고 있는 아들이 아직까지는 회사를 물려받을 생각이 없어서다. 다만, 가업승계를 위한 준비는 미리 해야 된다는 생각이다. 김씨의 고민은 공장 부동산에 있다. 공장 부동산은 김씨 개인이 소유를 하고 있으며, ㈜A사에 임대를 주고 있다. 만약 가업승계를 한다면 공장 부동산은 제외되어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다. ◆개인기업 법인전환 미리 해야 김씨가 경영하고 있는 ㈜A사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매출액은 연간 약 120억원, 영업이익은 약 7억원 정도다. 2024년 기준 총자산 65억원, 총부채 3억원으로 순자산은 62억원이다. ㈜A사의 사업장은 김씨 개인 소유다. 김씨가 당초 개인기업 A사를 운영하고 있다가 법인전환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시 기장을 담당하고 있던 세무사가 공장 부동산을 현물출자로 법인전환을 하면 복잡하다면서 차라리 ㈜A사를 신규 설립하고, 공장은 김씨가 ㈜A사에 임대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다. 김씨는 ㈜A사로부터 매월 임대료로 약 1천800만원을 받고 있다. 김씨가 ㈜A사로부터 받는 급여까지 합하면 종합소득세도 만만치 않다. 김씨는 개인기업 A사를 현물출자로 법인전환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 김씨가 소유하고 있는 공장 부동산은 부동산 임대업으로 가업승계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만약 아들에게 ㈜A사를 가업승계로 물려준다면 공장 부동산이 없는 반쪽짜리 기업을 물려주는 셈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개인 재산도 상당한 김씨는 공장 부동산에 대한 상속세도 고민이다. 김씨가 소유한 공장 부동산의 감정가격은 34억원으로 평가됐다. 공장 부동산을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김씨가 ㈜A사에 공장을 매각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A사는 약 25억원의 대출을 받아야 매수대금을 지급할 수 있다. ㈜A사가 대출을 받는 것은 김씨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 만약 아들에게 ㈜A사를 가업승계로 물려준다면 대출 없이 재무구조가 탄탄한 상태로 물려주기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씨가 매각대금을 받는다면 상속재산에 합해져 나중에 상속세 문제도 고민거리다. ◆부동산 현물출자시 주가 고려해야 김씨가 공장 부동산을 ㈜A사에 현물출자를 하는 방법이다. 현물출자를 한다면 ㈜A사가 대출을 받지 않아도 되고, 현물출자로 김씨가 받은 주식은 나중에 아들에게 가업승계로 물려주면 된다. 현물출자란 회사의 설립 또는 신주 발행 시에 부동산, 유가증권, 특허권 등 금전 이외의 자산을 출자하여 주식을 배정 받는 것을 말한다. 허수복 전문위원은 "법인에 대한 현물출자는 양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김씨가 공장 부동산을 ㈜A사에 현물출자를 한다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7억5천만원에 취득한 공장의 감정가격은 34억원으로 양도차익은 26억5천만원이다. 김씨가 공장 부동산을 소유한 기간은 25년이 넘는다. 따라서 장기보유 특별공제율 30%에 해당하는 7억9천500만원을 양도차익에서 공제받는다. 그러면 양도소득금액은 18억5천500만원이다. 여기서 양도소득 기본공제 250만원을 빼면 18억5천250만원이 양도소득 과세표준이다. 최고세율인 45%가 적용돼 7억6천700만원이 조금 넘는다. 지방세 10%를 더하면 김씨가 내야 하는 양도소득세는 총 8억4천400만원이 조금 넘는다. ㈜A사가 취득세도 내야 한다. 박시호 전문위원은 "김씨가 공장 부동산을 현물출자한다면 액면가인 1만원이 아니라 시가로 주식을 인수해야 한다"며 "현물출자를 할 때 주식 등을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수하거나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인수함으로써 주주 등이 이익을 얻을 경우 현물출자에 따른 이익의 증여가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현물출자에 따른 이익의 증여는 현물출자자와 현물출자자 외의 주주 등과의 특수관계 여부에 관계없이 증여세를 과세한다. 상속세 및 증여세법 상 비상장주식의 보충적 평가방법에 따른 ㈜A사의 1주당 주식가격은 62만원이다. 따라서 김씨가 만약 공장 부동산을 현물출자한다면 1주당 주식인수가격은 62만원으로 해야 한다. 현물출자는 김씨가 양도소득세를 부담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공장 부동산 보유 또는 처분에 따른 매각대금 수수로 인한 상속세 고민도 해결된다. ◆증여 시 특정법인과의 이익증여의제 고려 다른 방법은 김씨가 공장 부동산을 ㈜A사에 증여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A사는 공장 부동산의 감정가격 34억원을 증여받아 수증이익 34억원이 생긴다. 수증이익 34억원에 대해 단순 계산하면 법인세율 19%에 해당하는 6억4천600만원을 법인세로 내면 한다. 현물출자를 할 경우 양도소득세 8억4천400만원보다 1억9천800만원이 더 적다. 세금 측면에서 보면 현물출자보다 증여가 더 유리하다. 그리고 세금도 김씨가 내는 것이 아니라 ㈜A사가 낸다는 차이점도 있다. 박현철 전문위원은 "김씨가 공장 부동산을 ㈜A사에 증여를 한다면 법인세 외에 특정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의제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배주주와 그 친족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보유하는 주식보유비율이 100분의 30 이상인 법인을 특정법인이라 한다. 이 특정법인이 지배주주의 특수관계인과 재산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경우 그 특정법인의 이익에 특정법인의 지배주주 등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보유하는 주식보유비율을 곱해 계산한 금액을 그 특정법인의 지배주주 등이 증여받은 것으로 본다. 다만, 증여의제이익이 1억원 이상인 경우로 한정한다. 특정법인과의 거래를 통한 이익의 증여를 계산한 결과 딸과 아들은 증여의제이익이 1억원 미만으로 증여세 과세 대상이 아니다. 배우자인 이○○의 증여의제이익은 약 2억7천540만원이나 배우자의 증여재산공제 6억원을 적용하면 세금이 없다. 김씨의 증여의제이익은 자기증여에 해당해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세금 등을 고려하면 김씨가 공장 부동산을 ㈜A사에 증여를 하는 것이 제일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매일신문 가업승계지원센터 전문위원단〉 ▷허수복 퍼시픽경영자문 대표(매일신문 가업승계지원센터장)▷박시호 박시호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박현철 참회계법인 회계사▷방효준 명인노무사 노무사
2025-08-18 15:28:38
iM뱅크, '텐텐통장' 출시…자녀 해외주식 투자·장기 자산 형성 지원
iM금융그룹 iM뱅크가 은행 계좌에서 곧바로 자녀 명의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통장 '텐텐통장'을 출시했다. 이름처럼 '10년에 10억 만들기'를 목표로 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 통장은 iM뱅크 앱 내에서 증권 계좌 개설부터 해외 우량주 매수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 별도 증권사 앱이 필요 없다. 부모가 세뱃돈이나 용돈을 이체한 뒤 애플·엔비디아·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 주식을 손쉽게 매수할 수 있어 자녀에게 자연스럽게 '주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은행 측은 텐텐통장이 조기 경제교육과 자산 승계에 관심 있는 부모 세대는 물론, 해외주식 투자 입문자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금 혜택도 있다. 매일 잔액 100만~300만원 구간에 대해 연 0.70%포인트(p), 전월 당행 또는 타 금융기관으로 계좌 간 자동이체 출금 실적이 있는 경우 연 0.30%p, 총 연 1.00%p의 우대이자율을 지원한다. iM증권 신규 가입 시에는 미국주식 수수료 1년간 0%, 환율 97% 우대, 국내주식 수수료 0.01% 등의 혜택도 지원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하고, 50만원 이상 잔액 유지 시 캐리비안 베이 가족 패키지를 추첨 증정한다. 또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편의점 상품권과 골드바 경품을 제공한다. iM뱅크 관계자는 "텐텐통장은 자녀의 미래를 위한 투자 씨앗이자 안전한 자산 관리 플랫폼"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장기 자산 관리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7 16:48:14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14일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미래혁신 추진단'의 첫 번째(Kick-off)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TF)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위원 총 16명을 위촉했으며, 핵심분야별 TF 소관부서와 상시 소통하고 실질적으로 협업해 미래 혁신과제를 마련·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2025-08-14 16:34:55
8월 20일자 인사 ◆국세청 〈 부이사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 김휘영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남영안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이법진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전지현 ▷강남세무서장 박인호 ▷국세청 김준우 ▷국세청 강상식 ▷국세청 반재훈 ▷국세청 오상휴 ▷국세청 김대일 〈과장급 전보〉 ▷국세청 정책보좌관 송윤정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황동수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 이선주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손영준 ▷국세청 국세데이터담당관 김선주 ▷국세청 빅데이터센터장 우연희 ▷국세청 정보화운영담당관 지임구 ▷국세청 홈택스1담당관 이준목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이용선 ▷국세청 감사담당관 이철경 ▷국세청 감찰담당관 정동주 ▷국세청 심사1담당관 김동현 ▷국세청 국제세원담당관 이임동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 이상원 ▷국세청 글로벌과세기준추진반장 김태형 ▷국세청 법규과장 이주연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이인섭 ▷국세청 법인세과장 신재봉 ▷국세청 부동산납세과장 오은정 ▷ 〃 상속증여세과장 신상모 ▷ 〃 조사기획과장 박상준 ▷ 〃 조사1과장 구성진 ▷ 〃 조사2과장 최지은 ▷ 〃 국제조사과장 이상훈 ▷ 〃 세원정보과장 윤순상 ▷ 〃 조사분석과장 이경순 ▷ 〃 장려세제과장 이상걸 ▷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전승한 ▷ 〃 송무1과장 박광식 ▷ 〃 조사1국 조사1과장 최미숙 ▷ 〃 조사1국 조사2과장 김태수 ▷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박세건 ▷ 〃 조사2국 조사1과장 김문희 ▷ 〃 조사2국 조사2과장 고만수 ▷ 〃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광민 ▷ 〃 조사3국 조사1과장 김동수 ▷ 〃 조사3국 조사2과장 이관노 ▷ 〃 조사3국 조사3과장 신민섭 ▷ 〃 조사4국 조사1과장 최현창 ▷ 〃 조사4국 조사3과장 김봉규 ▷ 〃 국제조사관리과장 김성기 ▷ 〃 국제조사2과장 정필규 ▷ 종로세무서장 권태윤 ▷ 중부세무서장 박성무 ▷ 남대문세무서장 송평근 ▷ 용산세무서장 김상원 ▷ 성북세무서장 임상진 ▷ 마포세무서장 안형태 ▷ 영등포세무서장 박재성 ▷ 양천세무서장 김수섭 ▷ 동작세무서장 김승현 ▷ 도봉세무서장 박국진 ▷ 강동세무서장 김필식 ▷ 잠실세무서장 최행용 ▷ 노원세무서장 권순재 ▷ 중부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이기각 ▷ 〃 법인세과장 김성범 ▷ 〃 징세과장 노충환 ▷ 〃 조사1국 조사1과장 전진 ▷ 〃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장 전일수 ▷ 〃 조사2국 조사2과장 김치태 ▷ 〃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유상화 ▷ 〃 조사3국 조사1과장 이성일 ▷ 동안양세무서장 박지원 ▷ 수원세무서장 김동근 ▷ 동수원세무서장 임정일 ▷ 화성세무서장 문홍승 ▷ 평택세무서장 우창용 ▷ 이천세무서장 신현석 ▷ 경기광주세무서장 채중석 ▷ 남양주세무서장 위찬필 ▷ 용인세무서장 김호현 ▷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도균 ▷ 〃 조사2국장 박강수 ▷ 인천세무서장 박달영 ▷ 서인천세무서장 임식용 ▷ 남동세무서장 윤재원 ▷ 파주세무서장 안수아 ▷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동근 ▷ 대전세무서장 오원화 ▷ 세종세무서장 이인희 ▷ 청주세무서장 윤현구 ▷ 동청주세무서장 임영미 ▷ 충주세무서장 김종일 ▷ 공주세무서장 허남승 ▷ 홍성세무서장 조윤석 ▷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최재현 ▷ 북대구세무서장 이동훈 ▷ 수성세무서장 최흥길 ▷ 경산세무서장 김대중 ▷ 김천세무서장 전재달 ▷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조성용 ▷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정태 ▷ 〃 조사2국 조사2과장 신관호 ▷ 동래세무서장 김영하 ▷ 금정세무서장 권상수 ▷ 김해세무서장 김종진 ▷ 제주세무서장 김용재 ▷ 국세청(대법원) 권영림 ▷ 국세청(금융위원회) 김태훈 ▷ 국세청(국무조정실) 박찬주 ▷ 국세청 김영상 ▷ 〃 전애진 ▷ 〃 김광대 ▷ 〃 민강 〈초임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김범철 ▷중부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성혜진 ▷홍천세무서장 고주석 ▷원주세무서장 이연선 ▷속초세무서장 최찬민 ▷부평세무서장 전주석 ▷의정부세무서장 서철호 ▷제천세무서장 박순주 ▷논산세무서장 박현수 ▷서산세무서장 김진숙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영훈 ▷익산세무서장 장성기 ▷정읍세무서장 김해영 ▷목포세무서장 김종수 ▷여수세무서장 김훈 ▷경주세무서장 박권조 ▷안동세무서장 박재원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임상헌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장현주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진우형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이병주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장 이범석 ▷중부산세무서장 김정현 ▷수영세무서장 하신행 ▷북부산세무서장 박성기 ▷울산세무서장 이동현 ▷동울산세무서장 이동규 ▷거창세무서장 주종기 ▷진주세무서장 정성우
2025-08-14 16:10:37
댓글 많은 뉴스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국민의힘 새 대표에 장동혁…"이재명 정권 끌어내리겠다"
'박정희 동상' 소송 본격화…시민단체 "대구시, 판결 전 자진 철거하라"
송언석 "'文 혼밥외교' 뛰어넘는 홀대…한미정상회담, 역대급 참사"
장동혁 "尹면회 약속 지킬 것"…"당 분열 몰고 가는분들엔 결단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