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석 기자 newnk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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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일 신기록 코스피, 상승 랠리 언제까지…7,490.05 사상 최고

    연일 신기록 코스피, 상승 랠리 언제까지…7,490.05 사상 최고

    7일 코스피 지수가 전장보다 105.49포인트(1.43%) 오른 7,490.05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가 줄줄이 상향되는 등 증권가는 계속되는 '불장'을 예고했다. 반도체 의존 과열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크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 국민의 관심은 '코스피가 얼마까지 올라갈 것인가'에 쏠린다. 2면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7,499.07로 출발해 한때 7,531.88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 7,500선을 돌파했다. 전날 6.45% 폭등해 사상 처음 7,000선을 넘은 데 이어 이틀 만에 또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삼성전자는 5천500원(2.07%) 오른 27만1천500원에 마감하며 아시아 두 번째 시가총액 1조 달러 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SK하이닉스도 5만3천원(3.31%) 상승한 165만4천원을 기록했다. 목표주가 상향도 잇따랐다. SK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SK하이닉스를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미래에셋증권도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200만원에서 270만원으로 높였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8,000으로, JP모건은 8,500으로 각각 제시했다. 시가총액 순위도 새 역사를 썼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6일 기준 한국 증시 합산 시총은 4조5천900억 달러(약 6천657조 원)로 캐나다(4조5천억 달러)를 추월해 세계 7위에 올라섰다. 미국·중국·일본·홍콩·인도·대만에 이어 세계 7번째 규모다. 영국을 제친 지 열흘 만에 또 한 단계 뛰어오른 것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6월 3,000선 회복 이후 10월 4,000선, 올해 1월 5,000선, 2월 6,000선을 차례로 넘어섰다. 6,000선에서 7,000선까지는 단 47거래일이 걸렸다. 올해 상승률은 블룸버그 기준 글로벌 주요국 증시 중 1위다. 주식 자산 급등이 가계 재산에 직접 영향을 미치면서 나이·성별을 불문하고 전 국민의 관심이 증시에 가있다. 다만 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34조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에 달해 고점 경계감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증가율(124.2%)이 지수 상승률을 웃도는 만큼 반도체 중심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2026-05-07 18:48:57

  • 소화신협, 남구청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업무협약' 체결

    소화신협, 남구청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업무협약' 체결

    소화신협(이사장 김근수)은 지난달 대구 남구청과 함께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안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와 연계한 전용계좌 개설 및 운영을 통해 지방보조금 집행 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화신협은 협약에 따라 지방보조사업 수행에 필요한 전용계좌 개설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하며, 남구청은 이를 통해 보조금 집행을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김근수 소화신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협이 지역 기반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6:30:49

  • iM뱅크,  지역 대학생 생명 나눔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

    iM뱅크, 지역 대학생 생명 나눔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강정훈)는 6일 오후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배인호)와 함께 지역 대학생들의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대학생 헌혈 캠페인 지원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iM뱅크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대학생 헌혈자 1천80명을 대상으로 총 800만원 상당의 헌혈 기념품을 지원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전달식 이후 주요 내빈들은 바우어관 앞 헌혈 장소로 이동해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훈훈함을 더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헌혈은 단순한 혈액 기부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숭고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젊은 세대가 자발적으로 생명 나눔에 참여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iM뱅크는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따뜻한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05-07 15:03:49

  •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 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은행 대구경북·포항 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주현)와 포항본부(본부장 이덕배),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본부장 손용호)는 7일 대구경북 지역 스마트제조·AI모빌리티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은 지역본부의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신보의 협약보증을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에게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은행 김주현 대구경북본부장은 "지역 스마트제조 및 AI모빌리티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및 금융접근성 개선과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05-07 14:57:38

  • 캠코 대경본부, 5월 가정의달 맞이 '대구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뮤지컬 관람 지원'

    캠코 대경본부, 5월 가정의달 맞이 '대구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뮤지컬 관람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창수)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2일 봉산문화회관에서 대구에 위치한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어린이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재)대구광역시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과 캠코브러리 해나라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뮤지컬 관람에 약 400여명의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캠코 한창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과 가족분들이 이번 공연 관람을 통해 행복한 어린이날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06 13:41:48

  • NH농협은행 대구본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찾아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행사 진행

    NH농협은행 대구본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찾아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행사 진행

    NH농협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이인희) 임직원들은 지난달 27~30일 성서노인종합 복지관을 직접 찾아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행사를 실시하고, 스마트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가입을 도와드렸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맞춰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고 실질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조재경 관장은 "점차 고령화되어가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밀착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대구본부의 참여에 매우 감사하다"며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금융사기 예방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6 13:41:36

  • 불장이 금융판 바꿨다…예금 떠나 주식으로 가는 '머니무브' 가속화

    불장이 금융판 바꿨다…예금 떠나 주식으로 가는 '머니무브' 가속화

    국내 증시 불장이 이어지면서 은행 예금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가속화되고 있다. 투자자 예탁금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은행 원화 예금 증가율은 뚜렷이 둔화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지난달 말 700조6천71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699조9천81억원) 대비 7천631억원 늘었다. 특히 투자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은 696조5천524억원에 달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며 자금 이동(머니무브)이 활발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투자자 예탁금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은행 예금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다"며 "퇴직연금 내 원리금보장형 비중 감소와 증시 부양 정책 지원까지 맞물리며 주식시장으로 자금 이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고채 금리가 뚜렷이 하락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반도체·산업재 등 주요 업종의 이익 추정치가 잇따라 상향되며 주식 기대수익률이 올라 자금 이동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머니무브는 금융그룹 실적을 통해 수치로 확인된다. 5대 금융지주의 2026년 1분기 순이익 합계는 6조1천9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했다. 특히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 세 곳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은행 계열사가 주도하던 금융그룹 실적 판도가 증시 호황을 계기로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증권 계열사의 약진이다. 5대 금융지주 기준 은행 대비 증권사 순이익 비중은 2025년 1분기 평균 15.47%에서 2026년 1분기 30.81%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코스피·코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식 거래대금이 급증했고,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익이 동반 확대된 결과다. 증권사별 2026년 1분기 순이익을 보면 신한투자증권이 2천8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4% 급증했다. KB증권은 3천478억원으로 93.3%, 하나증권은 1천33억원으로 37.1% 각각 늘었다. iM증권의 지난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4.5% 증가했다. 이 같은 머니무브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과거 사례를 감안하면 향후 2분기 이상 주식시장 머니무브가 추가 지속될 여력이 있다"고 내다봤다.

    2026-05-05 19:43:18

  • 전 국민 '주식투자 시대' 계좌수 1억개 역대 최대

    전 국민 '주식투자 시대' 계좌수 1억개 역대 최대

    중동 전쟁 공포에도 7천피(코스피 7,000) 턱밑까지 뛰어오른 불장에 돈의 대이동(머니무브)이 가속화하고 있다. 주식 활동계좌와 소유자 수가 역대 최대를 경신하면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신풍경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불장이 자금 흐름과 투자 행태를 동시에 바꾸는 한편 레버리지 리스크도 키우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투자자 예탁금은 6개 분기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반면, 은행 원화 예금 증가율은 뚜렷이 둔화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퇴직연금 내 원리금보장형 비중 감소와 증시 부양 정책 지원까지 맞물리며 주식시장으로 자금 이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금 이동은 금융그룹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5대 금융지주의 2026년 1분기 순이익 합계는 6조1천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이들 5대 금융지주의 은행 대비 증권사 순이익 비중은 2025년 1분기 평균 15.47%에서 2026년 1분기 30.81%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투자 저변도 빠르게 넓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4월 29일 기준 주식 활동계좌 수는 1억499만개로, 올 들어 4개월 만에 670만개 늘었다. 월평균 167만개씩 증가하는 속도로 지난해 월평균(98만개)보다 70% 빠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는 1천456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 중 개인은 1천442만명으로 전체의 99%를 차지했다. 증시 열풍은 시니어 빚투 급증이라는 새 리스크도 낳고 있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위 10개 증권사 신용융자 잔액은 약 27조2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50대 이상이 62.3%를 차지했다. 60대 이상의 신용융자 잔액은 8조189억원으로 1년 전(3조원대)에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신용융자를 이용한 개인 투자자의 계좌별 평균 수익률은 -19.0%로, 이용하지 않은 투자자(-8.2%)의 2.3배 수준이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용융자를 통한 투자는 주가 하락 시 반대매매 압력으로 하락 폭이 증폭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2026-05-05 16:02:16

  • 코스피 '7천피' 턱밑, 10대 기업 시총 '4천兆' 돌파

    코스피 '7천피' 턱밑, 10대 기업 시총 '4천兆' 돌파

    코스피가 4일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돌파하며 '7천피(코스피 7,000)' 시대 개막을 코앞에 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12포인트(5.12%) 상승한 6,936.9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06포인트(2.79%) 오른 6,782.93으로 출발해 지난달 30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6,750.27)를 1거래일 만에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워 사상 처음 6,800선을 넘어선 뒤 6,900선마저 돌파했다. 이날 장중 고점 기준 7,000까지 불과 63포인트만을 남겨둔 상태다. ◆외국인·기관 쌍끌이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183억원, 1조9천35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정규장 마감 시점 기준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액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역대 1위는 지난해 10월 2일 기록한 3조1천265억원이다. 이날 강세의 주된 배경으로는 노동절(5월 1일)을 맞아 국내 증시가 쉬는 사이 뉴욕 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을 이어갔다는 점이 꼽힌다. 지난주 후반 알파벳, 메타, 아마존, MS 등이 일제히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에 걸쳐 반도체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주 주가가 강한 탄력을 받았다. 이런 상황이 국내 증시에 단숨에 반영되며 시장을 밀어 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빅테크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지속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상승분을 반영했다"며 "동시에 5월 5일 휴장을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 탄력이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주 '불기둥'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3조9천783억원을 집중적으로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각각 5.44%와 12.52% 급등한 23만2천500원과 144만7천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고가(132만8천원·4월 28일)를 큰 폭으로 갈아치우며 '140만 닉스'에 올랐고, 삼성전자도 올해 장중 최고가(23만원·4월 30일)를 경신했다. 아울러 SK하이닉스 최대주주 SK스퀘어(17.84%)도 급등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2.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39%) 등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유럽산 자동차 관세율 인상 발표에 따른 반사이익 전망에 현대차(1.51%), 기아(1.45%) 등 자동차주도 상승했다. '불장'에 수혜가 기대되는 미래에셋증권(8.49%), 키움증권(6.16%) 등 증권주도 동반 급등했다. 다만 이날 급등장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한 종목(476개)이 상승한 종목(392개)보다 많아 증시 전반으로 온기가 번지지는 못한 모습이었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술(17.62%), 증권(10.06%), 전기전자(7.70%) 등이 올랐으며 건설(-3.99%), 오락문화(-1.38%) 등은 내렸다. ◆사상 첫 '시총' 4천조 돌파 시총 상위종목 대다수가 오르면서 10대 그룹 상장사 합산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4천77조2천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4천조원을 넘어섰다. 그룹 별로는 삼성그룹과 SK그룹 산하 상장사 시가총액이 각각 1천771조5천억원과 1천277조원으로 도합 3천조원에 이르렀다. 이어 현대자동차(295조6천억원), LG(218조6천억원), HD현대(202조6천억원), 한화(177조8천억원), 포스코(85조6천억원), 롯데(22조5천억원), GS(17조5천억원), 신세계 등의 순이었다.

    2026-05-04 18:14:04

  • iM증권, 제이브이엠 '매수' 유지…북미·유럽 해외 매출 성장 가속화 전망

    iM증권, 제이브이엠 '매수' 유지…북미·유럽 해외 매출 성장 가속화 전망

    약국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제이브이엠이 올해 1분기 매출액 45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소모품 매출 확대와 고마진 장비 판매 재개가 실적을 이끌었으며, 북미 시장에서는 신제품 카운트메이트를 앞세운 본격 공략이 시작됐다. iM증권이 4일 발표한 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제이브이엠의 올해 1분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4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전 분기 대비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전 분기 대비 57.2% 늘었다. 내수 매출은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장비 가격 인상에 따른 선구매 기저효과로 장비 매출 성장폭은 제한적이었으나, 소모품 매출 확대가 내수 성장을 견인했다. iM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약포지 공급 불안 심리가 3월부터 주문 증가로 이어지면서 소모품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수출은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로봇팔이 적용된 차세대 고마진 조제장비 메니스(MENITH)는 지난해 하반기 기능 업그레이드 작업 이후 올해 1분기에 북미와 호주에서 각각 1대씩 총 2대 판매를 재개했다. 소모품 가격 인상 효과도 2분기부터 반영된다. 제이브이엠은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원가 상승을 이유로 4월 20일부터 국내 소모품 가격을 20% 인상했다. iM증권은 이로 인해 2분기 소모품 매출이 추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바이알(Vial)형 조제기 시장 공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2024년 12월 북미 약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바이알 방식의 전자동 약품 카운팅 시스템 '카운트메이트'를 출시하고, 북미 최대 의약품 유통사 맥케슨(McKesson)과 협력해 미국·캐나다 시장 매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iM증권에 따르면 북미 지역은 2022년 기준 글로벌 약국 자동화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는 최대 시장이다. 약국 자동화 기기 도입이 확대되면서 국내외 약국의 조제 효율성 향상과 의료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iM증권은 제이브이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재확인했다.

    2026-05-04 18:01:43

  • 양도세 신고 6월 1일 마감…안 하면 가산세 20%

    양도세 신고 6월 1일 마감…안 하면 가산세 20%

    2025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기한이 오는 6월 1일로 다가온 가운데, 국세청이 4일 확정신고 대상 납세자 약 22만명에게 신고 안내문 발송을 시작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탈루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도 예고했다. 확정신고 대상은 2025년에 부동산·주식 등을 양도하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은 납세자, 동일 자산을 2회 이상 양도하고 소득금액을 합산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다. 예정신고 의무가 없는 국외주식·파생상품 거래로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도 포함된다. 안내문 발송 대상은 부동산 1만명, 국내주식 1만6천명, 국외주식 18만2천명, 파생상품 1만1천명 등 총 22만명이다. 60세 이상 납세자에게는 우편 안내문도 함께 발송된다. 안내문을 받지 못하더라도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한 납세자는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6월 1일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무신고납부 세액의 20%가 가산세로 부과된다. 미납 시에는 미납세액의 0.022%(1일) 납부지연 가산세가 추가된다. 납부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부를 8월 3일까지 나눠 납부할 수 있다. 신고는 홈택스(PC)·손택스(모바일)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관할 세무서에 서면 제출로 가능하다. 국세청은 예정신고 내역 미리채움 서비스와 세율 선택 도우미 등 신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세청은 오는 1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를 앞두고 탈루 사례가 지속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주 적발되는 유형으로는 ▷분양권 다운계약서 작성 ▷인테리어 공사비 부풀리기를 통한 양도차익 축소 ▷오피스텔 보유자의 1세대1주택 비과세 부당 적용 ▷형식적 세대분리를 이용한 비과세 수령 ▷특수관계자 간 저가 양도 등이 있다. 국세청은 "부동산 실거래 자료와 자금 흐름을 면밀히 분석해 탈루 혐의가 확인되는 거래는 예외 없이 추징하겠다"며 "변칙거래를 통해 세 부담을 회피하는 경우 강도 높은 세무조사로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04 14:49:36

  • 국내 증시 '시총 6천조' 시대…'1조 클럽' 사상 첫 400곳 돌파

    국내 증시 '시총 6천조' 시대…'1조 클럽' 사상 첫 400곳 돌파

    국내 증시가 중동 전쟁 여파를 딛고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한 가운데 시가총액(시총) '1조 클럽'의 규모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시총 1조원 이상 상장사(우선주 포함)는 총 405곳으로 집계됐다. 1조 클럽 상장사 수가 400곳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267곳, 코스닥 137곳, 코넥스 1곳이었다. 같은 날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상장사는 79곳이었다. 미국의 이란 공격 개시 직전인 지난 2월 27일(1조 클럽 377곳·10조 클럽 78곳) 수준을 회복한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넘어선 것이다.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도 국내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기대와 투자심리 개선에 힘입어 지난달 27일 전체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6천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증시의 상승세와 함께 1조 클럽의 증가세도 가팔라졌다. 2015년 5월 20일(201곳) 200곳을 넘어선 이후 약 10년 뒤인 2025년 7월 16일(302곳) 300곳을 돌파했다. 이후 불과 약 9개월 만에 400곳을 돌파했다. 다만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0일에는 국내 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1조 클럽인 상장사는 398개사로 소폭 감소한 채 마감했다. 10조클럽은 80개사로 오히려 1곳 늘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 시가총액 약 1천289조원으로 최상단에 위치했다. 이어 SK하이닉스(약 917조원), 삼성전자우(약 127조원), SK스퀘어(약 111조원), 현대차(약 109조원) 등이 뒤를 이었다. '1조 클럽'의 최하단에는 한국금융지주우(약 1조82억원)가 자리 잡고 있다. 유진로봇(약 9천997억원), 원익QnC(약 9천995억원), 세아제강지주(약 9천940억원), 채비(약 9천895억원) 등은 시가총액 1조원에서 약간 부족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적으로 실적에 근거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꺾이기 전까지 코스피의 상승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2026-05-03 18:38:12

  • 대구농협, '농업인 법률·소비자 권익 보호'위한 이동상담실 운영

    대구농협, '농업인 법률·소비자 권익 보호'위한 이동상담실 운영

    대구농협(본부장 손영민)은 농업인들이 영농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법률, 소비자 문제,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29, 30일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했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이번 교육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기본적인 법률 지식은 물론, 농업인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적 문제와 노인 소비자 피해 사례, 고충 해결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손영민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심천심(農心天心)의 마음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실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4-30 14:43:38

  • iM뱅크·현대카드, 첫 제휴카드 출시…전국구 공략

    iM뱅크·현대카드, 첫 제휴카드 출시…전국구 공략

    iM뱅크(아이엠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신용카드 제휴 상품인 'iM뱅크-현대카드M'을 30일 출시했다. 국내 유일 애플페이 지원 카드사인 현대카드와의 협업으로, 전국 단위 고객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iM뱅크는 현대카드와 함께 이날 'iM뱅크-현대카드M'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iM뱅크가 2024년 6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카드사 제휴 상품이다. 카드 혜택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1.5% M포인트가 한도 없이 적립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온라인·쇼핑·외식·해외 가맹점에서는 최대 5%까지 특별 적립되며, 적립 포인트는 전국 16만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50만 M포인트의 긴급적립(선지급) 기능도 제공한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제휴가 아이폰 사용자 유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현대카드는 2023년 3월 국내 최초로 애플페이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유일 애플페이 지원 카드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발표된 한국갤럽의 '스마트폰 관련 조사(7월 기준)'에서 국내 10·20대의 스마트폰 사용자의 60%가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역시 애플페이 도입 이후 2023년 기준 20대 회원 수가 1년 전 대비 11.4%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현대카드 제품을 발급받으면 곧바로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아이폰 사용자인 MZ세대를 iM뱅크의 잠재 고객층으로 흡수하는 데 유효한 유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 상품은 iM뱅크 앱과 iM샵 앱을 통한 비대면 채널로만 판매된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5월 31일까지 5만원 이상 이용 시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양사는 추가 협업도 예고했다. iM뱅크 계좌를 결제 계좌로 지정한 고객 대상 특별 리워드 이벤트를 5월 중 진행할 예정이며, 예·적금 및 카드 결합 상품 개발과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 등을 함께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전국 고객들에게 iM뱅크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현대카드라는 강력한 파트너와 함께 고객 중심의 새로운 금융 가치를 창출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금융 비즈니스 경쟁력과 브랜딩, 데이터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30 13:09:01

  • iM뱅크, 원화 스테이블코인 MOU…디지털 혁신 전환

    iM뱅크, 원화 스테이블코인 MOU…디지털 혁신 전환

    iM뱅크(아이엠뱅크)가 핀테크 기업 핑거,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밸리데이터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은행권이 주도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은 국내 최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기술검증(PoC)에 착수한다. PoC에서는 은행 예치금과 블록체인 발행량 간 실시간 대사(Reconciliation) 시스템 구축, 글로벌 표준 아키텍처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해외 유통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연결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iM뱅크는 지급준비금(Reserve) 수탁 및 준비금 증명(Proof of Reserve)을 담당하며 은행의 신뢰성과 규제 정합성을 아키텍처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 PoC는 양자내성암호(PQC·Post-Quantum Cryptography)를 적용한 아키텍처 위에서 구현된다.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논의에 PQC가 전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향하는 iM뱅크의 금번 PoC는 은행의 신뢰도와 블록체인의 효율성을 결합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설명하면서 "금번 협력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전 세계 어디서든 신속하고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신뢰 기반의 디지털 원화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목표를 전했다.

    2026-04-28 17:30:00

  • 신보, 15기 혁신아이콘 6개 기업 선정…혁신스타트업 집중 육성

    신보, 15기 혁신아이콘 6개 기업 선정…혁신스타트업 집중 육성

    신용보증기금은 '제15기 혁신아이콘'으로 혁신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했다. 28일 신보에 따르면 ▷자율주행 스마트 농업 설루션 기업 긴트 ▷스마트글래스용 증강현실 광학모듈 개발 기업 레티널 ▷NPU 팹리스(AI 전용 반도체 설계) 기업 모빌린트 ▷자율주행용 시스템 반도체(SoC) 개발 기업 보스반도체 ▷초고속 무선 통신 반도체 개발 기업 유니컨 ▷AI 기반 3D 머신비전 설루션 기업 클레로보틱스 등이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됐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 0.5% 적용, 협약 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등 금융 지원과 해외진출·홍보·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AI와 반도체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의 유망 혁신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겠다"라며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2026-04-28 17:00:00

  • 대구농협,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실시

    대구농협,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캠페인'실시

    대구농협(본부장 손영민)과 (사)농가주부모임 대구시연합회(회장 김기옥)는 지난 24일 봄철 영농기를 맞아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 달성군 유가 일대에서 영농폐기물 수거하는 '영농後 환경愛'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시작으로 농촌 마을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수거, 폐농약 용기 등을 수거했다. 대구농협 손영민 본부장은 "올 한해 우리 농업인들이 땀 흘린 만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길 기원한다"며 "농협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영농폐기물 수거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6:25:49

  • 韓銀, 1분기 순이익 4조2천억 '역대 최대'…작년 동기比 3배

    韓銀, 1분기 순이익 4조2천억 '역대 최대'…작년 동기比 3배

    고환율이 지속된 올해 1분기 한국은행의 누계 당기순이익이 4조2천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1조3천874억원)의 3배 수준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종전 최대였던 2020년 3월(2조2천165억원)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은이 28일 공고한 월별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누계 순이익은 3조2천498억원으로 작년 동기(6천68억원)의 다섯 배를 웃돌았다. 이후 3월 한 달간 약 1조원이 추가로 불어나면서 1분기 순이익이 작년 상반기 전체(4조5천850억원)에 육박했다. 한은은 전년도 결산이 확정된 2월 이후부터 누계 순이익을 집계해 공고한다. 순이익 급증의 주된 배경은 고환율이다. 올해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460원을 웃돌았다. 한은 관계자는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외화증권 매매 손익과 해외 자산 운용 이자 등이 증가해 순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과정에서 외환 매매익이 늘고, 한은이 발행하는 통화안정증권 금리가 작년 1분기보다 하락한 것도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한은은 덧붙였다. 한은의 수지는 주로 외화 유가증권 이자와 매매 손익 등으로 구성돼 금리·환율·주가 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한은이 보유한 외화자산은 원화 약세 시 원화 환산 평가이익이 커지는 구조다. 한은 순이익이 늘어나면 정부 세입도 함께 증가해 재정 운용의 여력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 한은은 순이익의 30%를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하고, 일부를 임의적립금으로 쌓은 뒤 나머지를 정부 세입으로 납부한다. 지난해 한은 순이익은 전년(7조8천189억원)의 두 배인 15조3천275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10조7천50억원이 정부 세입으로 납부됐다. 한은 순이익 증가분은 추가 재정 부담 없이 세입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2026-04-28 16:19:46

  • iM금융그룹 1분기 순익 1,545억…비은행 비중 34%로 확대

    iM금융그룹 1분기 순익 1,545억…비은행 비중 34%로 확대

    iM금융그룹의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하면서 3조원을 넘어섰다. 28일 공시에 따르면 iM금융그룹의 올 1분기 매출은 3조3천571억원(잠정치)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9% 뛰었다. 영업이익은 1천939억원을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1천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늘었다. iM금융그룹 측은 "은행의 시중은행 전환과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연초부터 대출자산을 적극적으로 성장시킨 결과,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개선되는 선순환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주력 계열사 iM뱅크의 1분기 단기순이익은 1천206억원이었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각각 3.6%, 1.2% 성장하며 총 원화대출금이 2.7%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은 0.86%,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3%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다. 비은행 계열사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iM증권 217억 원, iM캐피탈 193억 원, iM라이프 165억 원의 순이익을 각각 시현했다. 비은행 계열사가 그룹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1분기 15.5%에서 2025년 1분기 30.3%로 확대된 후, 금년에는 34.0%로 더 확대됐다. iM금융그룹 천병규 부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2천900억 원 규모의 감액배당(비과세배당) 재원이 확보된 만큼 2026년에는 실질적인 배당수익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 확대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8 16:13:31

  • 신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신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2007년부터 공공기관이 선도적인 동반성장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의 5개 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 신보는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준정부기관 기금관리형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으며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강승준 이사장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신보가 기업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에 매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8 13: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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