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석 기자 newnk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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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반도체주 훈풍에…코스피 8.18% '수직상승'

    美 반도체주 훈풍에…코스피 8.18% '수직상승'

    코스피가 9일 8% 넘게 급등하며 전날의 급락을 대부분 만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2.52포인트(8.18%) 오른 8,096.93으로 마감했다. 이는 역대 최대 코스피 상승폭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21일 기록한 606.64포인트다. 지수는 이날 213.35포인(2.85%) 오른 7,697.76으로 출발해 장 후반 상승폭을 꾸준히 키웠다. 장중에는 한때 8,119.09(8.48%)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지난 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이어진 하락세를 끊어내며 전날 기록한 낙폭(-8.29%·676.18포인트)의 대부분을 되돌렸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56.42포인(6.19%) 오른 967.81로 장을 마쳤다. 급반등 흐름에 코스피·코스닥 양 시장에서는 장 초반부터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각각 발동됐다. 다만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장보다 19.04% 오른 91.23으로 마감했다. 이는 거래소가 해당 지수 공식 발표를 시작한 2009년 4월 이후 사상 최고치다. 공식 발표 이전 데이터까지 포함하더라도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9일(89.30)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22.9원 하락한 1,512.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1,509.0원까지 내려갔다. 이는 지난 1일(1,504.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16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유지했다. 이날 하락 폭은 4월 8일(33.6원↓) 이후 두 달 만에 최대다. 외환 당국의 환율 관리 의지가 환율 하락세를 이끌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홀로 지수 급등을 이끌었다. 기관은 2조5천4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천169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도 1조9천850억원 순매도를 기록, 2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기관이 6천858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억원과 7천642억원 순매도였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반도체주 중심의 상승세가 국내에도 영향을 끼쳤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8.97%상승한 32만2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15.91% 급등한 221만5천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급등했던 네이버(NAVER)와 LG전자는 각각 전장보다 7.89%, 7.46% 급락했다. 또 삼성전기는 증권가의 목표주가 잇따른 상향 조정에 힘입어 18.39% 오르며 시가총액 147조1천466억원을 기록, 현대차(130조8천402억원)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총 774개였으며 하락한 종목은 133개였다. 나머지는 보합이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단기 급락을 야기했던 악재가 완화 및 해소되면서 국내 증시에도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며 "특히 낙폭이 과도했던 대형 반도체를 중심의 상승폭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2026-06-09 16:50:40

  • iM뱅크, 적립식 펀드 신규 가입 고객 위한 행사 진행

    iM뱅크, 적립식 펀드 신규 가입 고객 위한 행사 진행

    iM뱅크(아이엠뱅크)가 적립식 펀드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iM뱅크에서 신규금액 20만원 이상의 적립식 펀드에 가입한 개인 고객이 대상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한 펀드 가입도 포함된다. 경품을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 가입한 펀드에 12개월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해야 하고, 첫 자동이체 시작일이 가입일의 익월 말일 이내여야 한다. 자동이체 금액도 20만원 이상으로 설정해야 하며, 이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경품은 메가커피 1,000개와 BHC치킨 50개이며, 당첨자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2026-06-09 14:21:30

  •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137조… 전월比 11.4% 감소

    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137조… 전월比 11.4% 감소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22곳의 시가총액이 2026년 5월 말 기준 137조 4천127억원으로 전월 대비 11.4%(17조6천554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전체 시장 시가총액이 24.2%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7,523조원으로 전월 대비 24.2% 증가했다. 코스피 지수가 5월 말 8,476.15포인트로 전월 대비 28.5%(1,877.28포인트) 오른 영향이다. 그러나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체 상승 흐름을 따라가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8조7천964억원(11.4%), 금속이 3조8천435억원(9.5%), 일반서비스가 2조4천730억원(19.5%) 각각 감소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만 801억원(1.2%) 증가에 그쳤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지역법인(42사)의 시가총액이 120조6천977억원으로 전월 대비 10.1% 감소했다. POSCO홀딩스(3조508억원), 한화시스템(2조3천237억원), 한전기술(2조753억원)의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닥 상장 지역법인(80사)의 시가총액도 16조7천150억원으로 전월 대비 19.8% 줄었다. 에스앤에스텍(7천446억원), 채비(4천796억원), 씨아이에스(3천975억원) 등이 감소를 이끌었다. 전체 시장 대비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1.8%로 전월(2.6%)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시장이 빠르게 불어난 반면, 지역 상장사들은 뒤처진 결과다. 대구 투자자들의 경우 거래대금이 7조9천902억원으로 전월 대비 20.5% 증가했고, 경북 투자자도 3조5천608억원으로 11.4% 늘었다.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이 1조4천169억원(15.3%) 증가한 데다 기타법인(63.5%)과 금융투자(45.3%) 부문도 늘면서 전체 거래대금을 끌어올렸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구 소재 에스엘이 시가총액 5천667억원 증가(19.4%)로 지역 최대 상승을 기록했다. 주가는 4월 말 6만2천900원에서 5월 말 7만5천100원으로 뛰었다. 코스닥에서는 경북 소재 화신정공이 40.9% 상승으로 주가 상승률 1위에 올랐으며, 대구 소재 KBI메탈은 시가총액이 407억원 증가했다.

    2026-06-09 14:05:54

  • 삼전·하이닉스↓…

    삼전·하이닉스↓…"빅테크 AI 투자 더디고 반도체에 악영향"

    가파르게 치솟던 글로벌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9천피'를 눈앞에 두고 있던 코스피는 불과 며칠 만에 7,000선에서 지지력을 시험받는 상황이 됐다. 8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각각 8%대, 9%대까지 크게 하락했다.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와 매도 사이드카가 두 시장에서 모두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76.18포인트(8.29%) 내린 7,484.41로 장을 마쳤다. 지수 하락 폭은 지난 3월 4일 기록한 698.37포인트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크다.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6천132조4천115억원으로 6천조원을 간신히 넘겼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3천540억원, 기관이 1조6천270억원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개인이 홀로 1조7천63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전보다는 약화한 매도세를 보였지만 21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이날 상승 종목은 42개에 불과했고 하락 종목은 876개였다. 3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특히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10.18%)와 SK하이닉스(-7.68%)가 급락하면서 두 종목의 주가가 각각 30만원과 200만원 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1.05포인트(9.08%) 내린 911.39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2.83포인트(4.27%) 내린 959.61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키워 1,00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980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250억원, 1천46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급락의 주된 배경으로는 지난주 브로드컴 실적 발표를 계기로 불거진 반도체 경기 악화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앞둔 상황 등이 꼽힌다. 그간 글로벌 빅테크들은 경쟁적으로 거액의 채권을 발행하며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거액의 자금을 쏟아부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자 속도가 둔화할 수 있고 반도체 업황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되자 지난 5일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26% 폭락한 채 장을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월 초 이후 지난주까지 61.05%나 급등하며 가뜩이나 차익실현 압박이 컸던 상황이었다.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이날 동반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255 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3.85%와 3.48% 내렸다. 한국 증시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배경으로는 4월 초 이후 지난주까지 코스피가 60% 넘게 오르며 단기과열 우려가 컸던 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과도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26-06-08 17:12:07

  • 코스피 내리고 환율 치솟고…금융시장 덮친 '검은 월요일'

    코스피 내리고 환율 치솟고…금융시장 덮친 '검은 월요일'

    8일 국내 금융시장이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코스피가 8% 넘게 폭락하며 7,500선이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채권까지 동반 약세를 보이며 금융시장 전반이 요동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76.18포인트(8.29%) 내린 7,484.41로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거래가 중단됐고, 장중 한때 7,442.73까지 밀렸다. 코스닥 지수도 91.05포인트(9.08%) 하락한 911.39로 마감하며 1,000선이 붕괴됐다. 삼성전자(-10.18%), SK하이닉스(-7.68%), 현대차(-8.71%)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일제히 급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6천240억원, 3천56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순매도는 21거래일 연속이다. 이날 증시 급락의 배경으로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진 데다, 글로벌 반도체주 급락과 미·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불안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55.2원까지 뛰어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과 재정경제부가 구두 개입에 나서고 국민연금이 환헤지를 재개하면서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4.1원 내린 1,535.0원에 마감했다. 장중 변동 폭은 21.9원으로, 지난해 12월 26일(24.8원) 이후 최대였다. 채권 시장도 흔들렸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6.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947%로, 2023년 11월 이후 2년 7개월 만의 최고치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3고(高) 현상으로 증시 조정 압력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버블 붕괴 같은 위기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2026-06-08 16:40:40

  • "고물가·고금리·고유가 3고(高), 위기 단계는 아니지만…"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등 3고(高) 현상이 가시화하면서 금융시장 충격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버블 위기' 단계는 아니라고 전망하면서도 3고 현상 심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와 증시 조정 장기화를 우려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8일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불안 지속으로 3고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시적으로 증시 조정 압력이 확대하고 있다"며 "아직 버블 붕괴와 같은 위기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우려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로 투자 지표에 이어 견조한 고용시장은 양호한 미국 경제 펀더멘탈을 대변한다"며 "닷컴 버블과 부동산 버블 붕괴 당시를 보면 결국 미국 고용시장이 무너지면서 버블 위기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력한 미국 투자사이클과 견조한 고용시장은 하반기에도 미국 경제가 견조한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주가 급락 가능성을 낮추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다만, 박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된다면 국제유가의 추가 급등을 피하기 어렵고, 글로벌 원유 재고 부족 현상이 3고 현상을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3고 현상 심화에 따른 반도체주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후반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향후 AI(인공지능) 반도체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반도체주 조정에 불을 지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이익 모멘텀 등을 고려할 때 아직 피크아웃으로 보기는 이르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미국 반도체주 폭락은 메모리 업사이클 피크아웃, AI 수요 둔화 등 업황 악재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향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경우 주가 변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고밸류에이션 부담, 유가와 중간재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누적된 상황이라 6,7월은 변동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6-06-08 16:08:05

  • 4,500명 달리미 '2026 iM뱅크 코리아 오픈 마라톤' 참가

    4,500명 달리미 '2026 iM뱅크 코리아 오픈 마라톤' 참가

    iM뱅크(아이엠뱅크·은행장 강정훈)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2026 iM뱅크 코리아 오픈 마라톤'을 진행했다. 시중은행 전환 이후 수도권에서 브랜드 입지를 넓히기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박현준 선수를 비롯한 4천500여명이 참여했다. '2026 iM뱅크 코리아 오픈 마라톤'은 여의도 공원과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로 하프 코스, 10km, 5km로 나뉘어 진행됐다. iM뱅크 로고가 새겨진 배번을 달고 서강대교와 월드컵대교, 국회의사당 일대 코스를 달리는 러너들과 함께 '달리는 홍보'를 진행한 iM뱅크는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력하게 각인시키고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알렸다. 대회 시작 전 한국 여자 마라톤의 '살아있는 전설' 권은주 감독이 직접 스트레칭을 주도하며 참가자들이 부상 없이 달릴 수 있도록 지도했다. 행사장은 iM뱅크의 브랜드 메인 컬러인 민트 콘셉트의 다양한 구조물로 꾸며졌다. 스타트⸱피니시 라인과 디양한 이벤트 부스, 메인 무대를 비롯해 코스 곳곳을 iM뱅크의 민트 컬러 구조물로 물들였으며, 포토부스와 에너지 음료 코너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iM뱅크가 처음으로 직접 주최하는 첫 수도권 대형 마라톤 행사로 브랜드 이미지를 참가자들에게 각인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강정훈 은행장은 "iM뱅크와 러너가 함께한 '2026 iM뱅크 코리아 오픈 마라톤' 행사는 기록을 넘어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은행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레이스로 뜻 깊으며, iM뱅크는 앞으로도 전국구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방면의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8 15:57:38

  • iM금융그룹, '헌혈 활성화 사업' 지원

    iM금융그룹, '헌혈 활성화 사업' 지원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5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 홈경기에서 헌혈 문화 확산과 생명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한 '헌혈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오는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류경호)과 대구FC(대표이사 조종수)가 함께 협력했다. 그룹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앞장서며 실천하고 있는 헌혈 영웅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프로축구 관람과 선물을 증정했다. iM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다가오는 헌혈자의 날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 영웅들의 숭고한 나눔 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확산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명 존중을 위한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6-08 15:04:59

  • 환율 1,560원대 돌파…2009년 금융위기 수준 근접

    환율 1,560원대 돌파…2009년 금융위기 수준 근접

    원·달러 환율이 6일 장중 1,560원을 넘어서며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외식·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잇따르고 중소 제조업체의 채산성 악화가 심화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2시 마감한 야간 거래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19.9원 높은 1,55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중 최고 1,561.5원까지 올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최고점을 기록한 2009년 3월 6일(장중 고가 1,597.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1,500원을 넘는 고환율로 인해 식음료업계가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자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도 커지고 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월 대비)은 3.1%로 2년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0.5%포인트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이택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식료품·에너지·생활필수품 가격 상승은 취약계층의 실질소득 하락을 유발하고 소비 여력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조업계도 타격이 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 44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응답 기업의 65.5%가 원가 절감 위주의 보수적 예산 편성으로 전략을 수정했다고 답했다. 환율 변동에 별다른 대응을 못 한다는 응답도 31.8%에 달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보고서에서 고환율 장기화 시 80.1%의 기업이 수익성 악화를 겪는다고 분석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원·달러 환율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다"라며 "외환보유고를 국내총생산량(GDP)의 50%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통화 스와프를 확대하지 않으면 외환 위기가 또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6-06-07 15:40:36

  • 기준금리 연속 인상?…대출금리 한달새 0.33%p↑ '빚투족' 패닉

    한국은행이 통화긴축 기조 전환을 예고하자 시장금리를 반영한 은행권 대출금리도 하루가 다르게 뛰고 있다. 한은이 오는 7월과 8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코스피 변동성 확대에 공격적으로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39∼7.33%로 집계됐다. 지난달 8일(연 4.40∼7.00%)과 비교해 불과 한 달 만에 금리 상단이 0.33%포인트(p) 높아진 상태다. 작년 12월 말(연 3.93∼6.23%)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서만 상단이 1.10%p, 하단이 0.46%p 각각 뛰었다. 5대 은행 고정금리가 7.3%를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10월 말(7.33%) 이후 3년 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고정금리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는 지난달 8일 4.019%에서 이달 5일 4.413%로 한 달 만에 0.4%p 가까이 치솟았다. 이 금리가 4.4%를 넘은 것도 2023년 11월 14일(4.463%) 이후 2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신용대출 금리는 5일 기준 연 4.31∼5.93%(1등급·1년 만기 기준)로, 상단이 6% 돌파를 목전에 뒀다. 역시 한 달 전보다 상단이 0.31%p, 하단이 0.24%p 각각 높아졌다. 앞서 신현송 한은 총재는 취임 후 첫 주재한 지난달 2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로 2024년 3월(3.1%)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 매도세 등의 영향으로 1,55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가파른 금리 인상 경로에 한층 힘이 실렸다. 연내 1∼2회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다음 달에 이어 8월에도 연속으로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든다. 이런 가운데 금융시장 안팎에선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가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는 경고음이 울린다. 고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고 레버리지 투자에 나선 차주들이 가파른 증시 조정에 직면하면 감당하기 어려운 금융 리스크로 '패닉'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다. 5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5월 말 106조5천154억원에서 이달 4일 107조5천48억원으로 증가했다. 불과 3영업일 만에 1조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하루 평균 약 3천300억원씩 불어난 셈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개인 마이너스통장을 중심으로 신용대출이 계속 늘고 있다"며 "주식 투자를 위해 대출을 늘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6-06-07 14:20:44

  • 코스피, '역대 두번째' 외인 순매도에 8,630선 후퇴…코스닥 2%대↑

    코스피가 4일 중동 긴장이 재고조된 가운데 8,630대로 밀려났다. 외국인이 19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2.08포인트(1.84%) 내린 8.639.41에 장을 마치며 지난달 28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6조9천880억원 순매도하며 지난달 7일 이후 이날까지 19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이 기간 순매도액은 총 66조9천50억원에 달한다. 이는 역대 10번째로 긴 순매도세이자, 2020년 3월 5일∼4월 16일(30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후 6년여만에 최장 기록이다. 특히 이날 외국인 순매도액은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역대 1위는 지난 2월 27일 기록한 7조812억원이다. 다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조125억원, 1조8천12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했다.

    2026-06-04 16:35:39

  • 1,530원 뚫은 환율…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1,530원 뚫은 환율…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미국의 추가 관세 예고와 미·이란 군사 충돌 재개가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4일 개장가 기준 1,530원을 넘어섰다.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6원 오른 1,53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1,530.8원까지 오른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3원 오른 1,529.7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일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 차단 조치가 미흡하다며 한국·일본·중국 등 54개 경제권에 12.5%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해당 발표 이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이 1,533.1원에 마감하며 환율 상승 압력이 커졌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 재개도 불안 심리를 키우고 있다. 미국이 이란 케슘섬을 공격하자 이란은 미군 자산이 주둔하는 쿠웨이트와 바레인을 공습했다. 쿠웨이트 공항에서는 인명·물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역외에서 환율이 이미 1,530원대를 넘은 상황이며, 전반적으로 전날 움직임을 뒤늦게 반영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도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19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매도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과도한 쏠림에는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하겠다"고 밝혔다.

    2026-06-04 16:24:44

  • 환율 17년여 만에 1,530원 개장…3주 가까이 1,500원대

    환율 17년여 만에 1,530원 개장…3주 가까이 1,500원대

    원·달러 환율이 4일 2009년 3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개장가 기준 1,530원을 넘어섰다. 미국의 추가 관세 예고, 미·이란 군사 충돌 재개,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까지 세 가지 악재가 한꺼번에 맞물린 결과다. ◆관세·중동·외국인 매도 여파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3.3원 오른 1,529.7원에 마감했다. 13.6원 오른 1,5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환율은 개장 직후 1,530.8원까지 올랐다. 환율이 장중 1,530원을 넘긴 것은 지난 3월 31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특히 1,530원을 넘겨 거래를 시작한 것은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3월 10일(1,554.0원) 이후 17년 3개월 만이다.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13거래일 연속 1,500원대에 머물고 있다. 2009년 2~3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11거래일 연속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사흘 연속 상승해 99.5선을 넘었다. 환율 급등의 도화선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관세 발표였다. USTR은 지난 2일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 차단 조치가 미흡하다며 한국·일본·중국 등 54개 경제권을 대상으로 12.5% 추가 관세를 예고했다. 발표 직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533.1원에 마감했다. 국내 시장이 열리기 전 역외에서 환율이 먼저 1,530원대를 넘어선 것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전날 역외 움직임을 뒤늦게 반영한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중동 정세도 환율 상승 압력을 키웠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지난 2일 미국이 케슘섬의 통신탑을 공습하자 쿠웨이트의 미군 공군기지와 바레인의 미 해군 5함대 사령부를 미사일·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쿠웨이트 공항은 드론·미사일 공격으로 인명·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4월 8일 휴전 이후 양측의 가장 큰 충돌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도 달러 수요를 부추겼다. 국내 주가가 급등하자 외국인이 주식 비중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는 리밸런싱과 차익 실현에 나선 결과다. 반도체 수출 호조로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 규모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나가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9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으며, 같은 기간 누적 순매도 규모는 66조9천50억원에 달한다. ◆당국 개입에도 상승 압력 지속 외환당국은 잇따라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고 있지만 시장 반응은 제한적이다. 지난달 22일 환율이 장중 1,520원에 근접하자 당국은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메시지를 냈지만,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1,519.5원까지 재차 올랐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달 28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환율 쏠림은 용인하지 않겠다"며 "수단과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대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하지 않도록 높은 경계감을 갖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과도한 쏠림에는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향후 환율 상방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강달러, 외국인 순매도에 관세 리스크까지 더해져 굵직한 원화 약세 재료가 계속 누적되고 있다"며 "10일 발표되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 환율 상방 압력이 추가로 자극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04 15:57:04

  • 신용보증기금, 노사공동 '사랑의 도시락 나눔' 진행

    신용보증기금, 노사공동 '사랑의 도시락 나눔' 진행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강승준)이 지난 2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도시락을 포장한 뒤,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으며, 소정의 후원금도 함께 기탁했다. 신보 관계자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노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신보는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을 위해 향후 1년간 총 3천여 개의 도시락을 매주 정기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6-06-04 14:58:38

  • 골드만삭스 "코스피 목표치 9,000→12,000…강한 실적 모멘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높은 실적 성장과 메모리 업황의 여전한 저평가 등을 근거로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9,000에서 12,000으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3일 보고서에서 코스피에 대해 "37%가량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면서 "단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투자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아시아 증시를 움직이는 핵심은 실적이다. 1분기 IT 업종 이익이 185% 증가했는데, 한국이 대표적인 사례"라며 "(코스피 상장사들의)시장 예상 이익 증가율이 연초 48%에서 현재 277%까지 상향되며 코스피 강세를 이끌고 있다"고 봤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쏠려있고, 개인 투자자의 레버리지 ETF 등을 통한 투기적 거래가 늘어난 점은 조정 우려를 키우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조정이 왔을 때 레버리지 청산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03 19:25:50

  • 삼전·닉스 레버리지로 쏠렸나…'자금유출' 침울한 코스닥

    삼전·닉스 레버리지로 쏠렸나…'자금유출' 침울한 코스닥

    코스피가 거센 질주를 이어가며 9,000선 턱밑까지 온데 비해 코스닥은 역전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소외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로의 자금 쏠림이 심화한 데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왔던 정책 호재도 주가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까닭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24.00포인트(2.29%) 내린 1,026.03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3.84%까지 낙폭을 키우면서 1,009.75까지 밀리기도 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지난 3월 4일 장중 한때 946.54까지 추락했던 사례를 빼면 올해 1월 26일 코스닥 지수가 1,000선을 탈환한 이후 장중 최저치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첨단 전략 산업과 혁신기업에 집중 투자하도록 설계된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직후 완판된데 힘입어 '반짝 급등'을 보였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불과 며칠만에 지수가 제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코스닥은 올해 4월 27일 장중 1,229.42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찍은 이후 한달 넘게 약세 흐름을 보인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키맞추기에 나설 것이란 관측과 달리 코스피와의 수익률 격차는 더욱 커졌다. 코스닥 올해 상승률은 10.87%로, 주요국 중 압도적 1위인 코스피의 같은 기간 상승률(108.85%)의 10분의 1 수준이다. 특히 5월에는 코스피가 26.68% 오르는 동안 11.92%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시장의 자금이 유가증권시장으로 빠져나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KODEX 코스닥150',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 'TIGER 코스닥150' 등 3개 주요 코스닥 ETF의 순자산은 4월 말 기준 도합 13조1천245억원에서 현재는 10조122억원으로 20% 넘게 감소했다. 특히 최근 한 주 사이 감소폭이 1조4천204억원으로 전체 감소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지난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처음으로 상장돼 증시 자금을 대거 빨아들이면서 코스닥 자금유출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코스닥 시장에도 다시 기회가 돌아올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어 "코스닥 활성화 정책이 지속해서 발표되고 있고, 5년간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의 6.9%인 10조4천억원이 코스닥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며 "외국인과 기관 참여가 늘면서 주체 다각화가 진행 중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26-06-03 19:25:23

  • 코스피, 또 사상 최고 8,801…삼전, 글로벌 시총 10위로

    코스피가 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시가총액(시총) 10위 기업으로 올랐다. 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장을 마치며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8,788.38)를 하루만에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조6천9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난달 7일 이후 18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이는 역대 10번째로 가장 긴 순매도 기록이자, 지난 2020년 3월 5∼4월 16일 이후 6년여만에 최장 순매도 기록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조3천473억원, 2천413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개인 순매수액은 코스피가 사상 처음 8,000선을 넘어섰던 지난달 15일(7조2천308억원) 이후 2주 만에 가장 많았다. 종목별로는 4일 젠슨 황 CEO의 방한을 앞두고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감이 커진 기업들이 줄줄이 강세를 보였였다. LG전자, SK텔레콤 등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장중에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상장사 시총 순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다는 집계 결과가 나오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companiesmarketcap.com)은 이날 삼성전자 주가가 3.30% 상승 마감하면서 시가총액이 1조5천60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메타플랫폼스(1조5천240억 달러)를 제치고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가총액은 총 7천793조1천980억원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인도를 추월하며 세계 6위로 올라섰다.

    2026-06-02 16:57:05

  • 창립 50주년 신용보증기금, 지역 주민 소통위한 교육홍보관 '크레디움' 개관

    창립 50주년 신용보증기금, 지역 주민 소통위한 교육홍보관 '크레디움' 개관

    신용보증기금은 1일 대구 본점에서 기관 최초의 교육홍보관인 '크레디움(kredium)'을 개관했다. 이번 교육홍보관은 신보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지역 내 취업·창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해 미래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크레디움'은 Korea(한국), Credit(신용), Museum(박물관)의 합성어로,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통합한 '라키비움(Larchiveum)' 성격의 복합문화공간이다. 교육홍보관은 역사관, 홍보관, 영상관, 뮤지엄 카페 등 총 4개의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역사관과 홍보관은 신용 및 보증의 역사,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의 신보의 역할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신보의 발자취와 주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특히 홍보관에는 스타트업 제품 시연, 신용보증서 발급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창업과 금융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관에서는 다채로운 금융 교육 및 홍보 영상 콘텐츠가 제공된다. 뮤지엄 카페 '틔움'은 단순한 소모임 공간뿐만 아니라 강연, 기업 IR 등 비즈니스와 교육까지 아우르는 복합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강승준 이사장은 "'크레디움'은 신용과 보증의 역사를 기록하고 신용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향후 유관기관과 연계한 관람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02 16:13:37

  • 장기덕 평상 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

    장기덕 평상 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

    장기덕 평상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달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수여하는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금고 대상은 전국 새마을금고 경영인 가운데 경영성과와 건전성, 사회공헌활동,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우수한 경영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경영인에게 주어진다. 장기덕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회원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경영을 통해 금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5:25:36

  • iM사회공헌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제5기 iM어린이합창단 발대식'

    iM사회공헌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제5기 iM어린이합창단 발대식'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달 29일 iM뱅크 제2본점에서 '제5기 iM어린이합창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구서구가족센터(관장 고동량)와 한국클래식음악교수협회(회장 김경명)와의 협력으로 올해 제5기를 맞이한 'iM어린이합창단'은 다문화 아동 15명, 비다문화 아동 15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돼 음악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경험 확대와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iM사회공헌재단의 대표 문화예술지원사업이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iM어린이합창단 활동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을 통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4: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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