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석 기자 newnk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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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반도체 공습…장중 6천선 무너진 코스피

    중국 반도체 공습…장중 6천선 무너진 코스피

    중국발 인공지능(AI)·반도체 쇼크가 국내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중국의 반도체 자립 움직임으로 글로벌 메모리 경쟁 심화 우려가 나오면서 그동안 상승한 국내 반도체 관련 주들이 일제히 폭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55.48포인트(5.26%) 내린 6,400.27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웠다. 오전 10시에는 매매를 20분간 정지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급락하며 전날보다 10.84% 하락한 6,023.66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3.39% 떨어진 22만원에, SK하이닉스는 14.65% 급락한 15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이달 들어 최저가 수준으로 밀렸다. 이날 급락은 반도체 고점 논란이 본격화하면서 변동성이 커진 데다 중국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상장 소식이 들려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CXMT는 지난 27일 상하이 증시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65% 넘게 뛰며 시가총액이 인텔을 웃돌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CXMT의 글로벌 D램 점유율은 1년 새 3%에서 8%로 뛰었다. 이 여파로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ASML은 5.80% 내렸고 엔비디아·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여기에 더해 28일 중국이 반도체 제조용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본격적인 '반도체 굴기'가 증시에 영향을 끼쳤다. 지역 산업계는 "범용 시장을 중국에 내줄 경우 산업 기반과 시장 지배력이 약화할 수 있다"며 반도체 초격차 유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다.

    2026-07-28 18:09:45

  • 코스피, 이달 30% 하락에 시총 2천조 증발…역대급 기록 우르르

    코스피, 이달 30% 하락에 시총 2천조 증발…역대급 기록 우르르

    코스피가 이달에만 30% 가까이 급락하며 상반기 세웠던 역대급 기록들이 줄줄이 무너졌다. 100%대를 자랑하던 연간 상승률도 50% 밑으로 떨어지며 대만 증시보다도 낮아졌고, 시가총액도 한 달여 만에 2천조원이나 급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코스피는 28.24% 하락했다. 올해 연간상승률은 지난달 말까지 상반기 101.14%를 기록했지만, 이달 연이은 하락이 더해지며 42.94%로 내려갔다. 주요국 증시 정보를 제공하는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코스피50 등 대형주 지수를 제외하고 대표지수만 고려했을 때, 연간 상승률 50%를 기록하고 있는 대만 가권지수가 코스피를 2위로 밀어내고 수익률 1위 자리에 올랐다. 한때 7천500조원에 육박했던 코스피 시가총액도 4천조원대로 뚝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시총은 4천958조5천71억원을 기록, 4월 15일(4천995조5천123억원) 이후 처음으로 5천조원을 밑돌았다.

    2026-07-28 17:39:01

  • "검은 화요일" 코스피 10.84%↓…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잇달아

    28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마감했다. 역대 코스피 하락폭 2위에 해당한다. 1위는 지난달 23일 기록한 910.71포인트 하락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55.48포인트(5.26%) 내린 6,400.27로 개장한 뒤 낙폭을 키워 장중 5,992.91(-11.29%)까지 밀리며 6천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후 하락폭을 일부 되돌리며 6천선을 회복한 채 거래를 마쳤다. 급락 여파로 오전 9시 코스피 시장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전 10시에는 매매를 20분간 정지하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날보다 7.58% 오른 83.43으로 마감해 7거래일 만에 80선을 넘어섰다. 지난달 18일 장중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한 지 27거래일 만에 코스피는 6,000선을 다시 위협받았다. 이날 종가는 지난달 19일 기록한 전고점(장중 9,385.59)보다 약 36% 낮은 수준이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9천914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달 29일(7조7천560억원 순매도)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대 규모로, 3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개인은 4조3천27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6천33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앞서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 부담을 줬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23% 내렸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7.47% 급락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시장을 누르는 재료는 중국의 자체 노광장비 개발과 이란의 국지전, 금리 인상 논의로 요약된다"고 말했다.

    2026-07-28 17:36:52

  • HBM 점유율 79% K반도체…中과 초격차 유지 안간힘

    HBM 점유율 79% K반도체…中과 초격차 유지 안간힘

    중국 메모리 기업의 K반도체 추격이 거세지는 가운데 한국 반도체 기업들도 초격차를 지키기 위한 투자와 글로벌 동맹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기업용 SSD 등 차세대 제품군을 선제 양산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상하이 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465.82% 급등해 시가총액 711조원으로 미국 인텔을 넘어섰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최대 14조원의 현금을 앞세워 글로벌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CXMT의 글로벌 D램 점유율은 1년 새 3%에서 8%로 뛰었다. 중국 반도체가 점유율을 끌어올리면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향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올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전년 대비 250% 성장한 8천39억달러(약 1천2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HBM 시장에서는 한국의 우위가 뚜렷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집계 기준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HBM 점유율은 합산 79%(SK하이닉스 58%, 삼성전자 21%)에 달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과의 기술 격차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 데 이어 5월에는 핀당 최대 16Gbps 속도의 12단 HBM4E 샘플을 업계 최초로 공급했다. SK하이닉스도 6월 12단 HBM4E 샘플을 주요 고객사에 전달하고 2027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나스닥 상장(ADR)으로 265억달러(약 40조원)를 조달해 용인 클러스터와 청주 패키징 공장 등에 투입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는 삼성전자가 브로드컴과 2천억달러(약 290조원), SK그룹은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앤트로픽 등과 7천500억달러(약 1천100조원) 규모 협력을 각각 발표해 두 그룹의 대(對)빅테크 협력 규모만 9천500억달러(약 1천390조원)에 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 앞에서 발표한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통해 "대한민국은 대체 불가한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도약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만들어가는 인공지능 황금시대의 초입에서 여러분을 포함한 세계적 기업의 협력을 부탁드린다.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8 15:56:56

  • [부음]박정열(대구지방국세청장) 씨 장인상

    [부음]박정열(대구지방국세청장) 씨 장인상

    ▶김희성 씨 27일 별세. 박정열(대구지방국세청장) 씨 장인상. 빈소=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7월 30일 오전 5시. 장지=경남 거창 선영하. 053-661-7253

    2026-07-28 13:46:45

  • 삼성전자 1.8% 하닉 3.2% 상승 마감에도 외국인 순매도 1·2위…

    삼성전자 1.8% 하닉 3.2% 상승 마감에도 외국인 순매도 1·2위…"中 CXMT발 변동성 탓"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7일 각각 1%와 3%대의 상승률을 기록한 채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80% 오른 25만4천원에 장을 종료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3.24% 오른 181만6천원에 마감했다. 주말 사이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한미 주요기업들이 9천500억 달러(약 1천375조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협력 추진을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중국 본토 증시에 데뷔한 중국 창신메모리(CXMT)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471.6% 급등하며 글로벌 유동성을 빨아들인 여파도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도 상위 창구에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 다수가 이름을 올리면서 일각에선 CXMT 투자를 위해 한국 주식을 매도 중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 순매도 상위종목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2026-07-27 16:35:08

  • iM금융, 상반기 순익 2,956억…전년 比 4.4.%↑

    iM금융, 상반기 순익 2,956억…전년 比 4.4.%↑

    iM금융그룹이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2천9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동반 증가하며 총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다. iM뱅크의 생산적 금융 확대에 따른 기업대출 성장과 iM캐피탈의 영업자산 확대로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 개선됐다. 자본시장 활성화로 iM증권의 비이자이익 기여도도 확대됐다. 주력 계열사인 iM뱅크는 상반기 당기순이익 2천457억원을 냈다. 기업대출이 5.9% 성장하며 원화대출 잔액은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어섰다. 건전성을 나타내는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0.87%, 0.94%로 안정적으로 관리됐고, 대손비용률도 0.41%로 낮아졌다. iM캐피탈은 영업자산이 13.9% 성장하며 당기순이익 395억원을 시현했다. iM증권은 수수료이익 증가에 힘입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449억원을 기록했다. iM라이프도 전년 동기 대비 31.9% 늘어난 182억원의 순이익을 내며 힘을 보탰다. iM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 계획을 결의했다. 지난해 하반기 200억원보다 50% 늘어난 규모로, 계획이 완료되면 누적 매입소각 규모는 1천300억원에 달한다. iM금융지주는 2024년 10월 밝힌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총 1천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추진하고 있다. 천병규 iM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 부사장(CFO)은 "2025년이 실적 정상화의 한 해였다면 2026년은 정상화된 실적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견조한 자산 성장에도 위험가중치를 고려한 효율적 자본 배분으로 상반기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역대 최대인 12.27%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1차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비과세 배당 기회를 활용해 주주들이 주주가치 개선을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iM금융그룹은 앞서 지난해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천4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6.6% 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1분기에는 1천54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iM금융지주는 지난 2월에도 4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한 바 있어, 올해 들어 환원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2026-07-27 15:57:55

  • iM뱅크,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헌혈 캠페인

    iM뱅크,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헌혈 캠페인

    iM뱅크(아이엠뱅크·은행장 강정훈)는 지난 25일 대구·경북혈액원(원장 류경호)과 함께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및 취약계층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헌혈자를 포항스틸러스 홈경기에 초청해 함께 관람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무더위와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여름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새롭게 단장한 포항스틸야드에서 고객들과 만난 금번 행사는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사전 이벤트로 팬들과 만났는데 다양한 헌혈 관련 행사를 기획해 포항스틸야드 광장에 헌혈 버스 운영, 헌혈과 축구가 결합된 홍보가 진행된 부스 등을 설치했다. 당일 오전부터 헌혈버스에서 '포항스틸야드광장 헌혈 이벤트'를 실시해 헌혈자에게 선착순으로 축구 관람 티켓 및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의 사진이 프린트된 교통카드 1만원권을 지급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포항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3천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들과 문화 스포츠 행사 및 나눔의 활동을 함께하는ESG경영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활동을 펼치는 iM뱅크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26-07-27 14:57:44

  • iM유페이,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과 이용 활성화 및 ESG 가치 실현 업무협약

    iM유페이,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과 이용 활성화 및 ESG 가치 실현 업무협약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유페이(대표이사 윤재웅)는 지난 24일 한국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본부장 신기범)과 '대중교통이 좋은 대구,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대구시민들의 ESG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지속가능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8년 12월까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기획·운영 ▷대중교통 이용 증진 및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방송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6월부터 릴레이 대중교통 탑승 프로그램인 '2026년 도전! 이어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대구시민의 선진 교통문화 인식 제고, ESG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웅 iM유페이 대표이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iM금융그룹의 ESG 경영 방향에 발맞춰 ESG 가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7 14:47:41

  • '알파벳 랠리' 코스피 4.4% 급등 마감…5거래일 만에 '7천피'

    '알파벳 랠리' 코스피 4.4% 급등 마감…5거래일 만에 '7천피'

    코스피가 23일 알파벳발 훈풍에 '7천피'(코스피 7,000)를 다시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9.19포인트(4.40%) 오른 7,096.8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전일과 달리 장 마감까지 상승 동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은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자본 지출(CAPEX)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알파벳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2026 회계연도 전체 자본 지출 규모를 기존 1천800억∼1천900억 달러에서 1천950억∼2천50억 달러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증권가는 그간 빅테크가 AI 설비 투자를 축소할 경우 반도체 수요도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반도체 투 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부진했으나, 이번 발표로 약화했던 투자 심리가 일정 부분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2026-07-23 16:28:40

  • 2분기 한국 경제 0.6% '깜짝 성장'…연간 3% 돌파 가시권…기준금리 인상 힘받나

    2분기 한국 경제 0.6% '깜짝 성장'…연간 3% 돌파 가시권…기준금리 인상 힘받나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중동발 악재를 딛고 예상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했다. 연간 3%대 성장률도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다음달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0.6%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한은이 지난 5월 제시한 2분기 성장률 전망치(0.2%)보다 0.4%포인트(p) 높다. 분기 성장률은 작년 4분기 -0.1%에서 올해 1분기 1.8%로 급반등한 데 이어 기저효과를 극복하고 2분기에도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올해 1분기 3.8%, 2분기 3.7%로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2분기 들어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충격이 본격화하면서 성장 하방 압력이 커졌으나, 전례 없는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작년 2분기보다 15.6% 증가했다. GDI 증가율은 1분기(13.2%)를 뛰어넘어 1988년 1분기(16.4%) 이후 38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질 GDP 성장률과의 격차는 1분기보다 더 크게 벌어졌다. 실질 GDI는 생산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수치다. 반도체 등 수출품 가격이 오르면서 교역 조건이 개선된 영향으로 급증했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한국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한국은행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이와 관련, 신현송 한은 총재는 지난 달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8월 연속 인상설'에 관한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책을 펴겠다"면서 2분기 GDP 성장률과 8월 초에 나올 7월 물가 상승률을 주의 깊게 보겠다고 밝혔다. 이 중 2분기 성장 지표가 통화 긴축에 힘을 실어주면서, 물가상승률에 따라 한은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26-07-23 15:17:42

  • 대구경북 수신 다시 증가세…5월 1조5763억원 늘어

    대구경북 수신 다시 증가세…5월 1조5763억원 늘어

    지난 5월 대구·경북 지역 금융기관 수신액이 증가로 전환했다. 여신은 증가폭이 줄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월 말 수신 잔액은 290조7천억원, 여신 잔액은 252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신은 4월 1천285억원 감소에서 5월 1조5천763억원 증가로 돌아섰다. 예금은행 수신은 증가폭이 1조929억원에서 1조5천877억원으로 확대됐다. 시장성수신은 감소로 전환했지만 정기예금 등 저축성예금이 늘어난 영향이다. 비은행기관 수신은 감소폭이 1조2천214억원에서 115억원으로 축소됐다. 상호금융과 새마을금고는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신탁회사가 특정금전신탁을 중심으로 증가로 돌아선 결과다. 전국 수신도 증가폭이 확대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여신은 4월 6천141억원에서 5월 3천876억원으로 증가폭이 줄었다. 예금은행 여신은 2천382억원에서 3천617억원으로 늘었다.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증가폭이 1천25억원에서 3천252억원으로 커진 영향이다. 반면 가계대출은 259억원 증가에서 1천99억원 감소로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이 1천62억원 증가에서 2천197억원 감소로 돌아선 탓이다. 비은행기관 여신은 증가폭이 3천759억원에서 259억원으로 좁혀졌다. 기업대출은 644억원 감소로 전환했고 가계대출 증가폭도 2천171억원에서 98억원으로 줄었다. 지역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은 다소 나아진 반면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위축됐다. 지역 내 가계의 주택 관련 자금 수요가 그만큼 줄었다는 뜻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지역 자금 흐름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3 14:30:02

  • 코스피, 알파벳 실적 앞두고 경계에 '전강후약'…6,797서 마감

    코스피, 알파벳 실적 앞두고 경계에 '전강후약'…6,797서 마감

    22일 코스피는 장중 '7천피'(코스피 7,000)를 터치한 뒤 상승 폭을 축소해 결국 6,700대에서 마감했다. AI 랠리의 분수령이 될 알파벳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9.75포인트(0.74%) 오른 6,797.70로 마감했다. 지수는 장 중 7,166.00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 동력이 약화해 상승 폭을 거의 다 반납했다. 증권가는 한국 시각으로 23일 오전 발표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 심리가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둔화환 것으로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사이클 기대가 존재하지만, 대규모 투자 지속 여부에 대한 우려도 혼재하고 있다"며 "알파벳의 데이터센터 CapEx(자본 지출) 가이던스가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7-22 16:41:41

  • 2주째 코스피 '사자' 행보…외국인, 본격 귀환하나

    2주째 코스피 '사자' 행보…외국인, 본격 귀환하나

    코스피 시장에 외국인이 돌아왔다. 이번주 들어 연일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번주 첫 거래일인 지난 20일 이후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사흘간 순매수액은 총 3조4천57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에만 2조6천120억을 담았다. 앞서 외국인은 6월 말∼7월 첫째주(6월 29∼7월 3일) 19조8천37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그 다음주인 7월 둘째주(6∼10일) 순매도액은 4조1천160억원으로 매도 규모가 줄어들어더니, 셋째주(13∼16일)에는 2천150억원을 순매수하며 '사자'로 돌아섰다. 이번주 들어서도 순매수 규모를 더욱 늘린 상태다. 이들 매수세는 주로 반도체 업종으로 몰렸다.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0일 이후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을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 순매수액은 3조1천817억원에 달한다. 이달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가 20% 급락하는 등 조정을 겪자 가격 매력이 커졌다는 인식이 번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21일(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이달 들어 급락한 코스피가 바닥에 근접했다며 목표치를 9,000포인트로 유지했다. 최근 JP모간도 한국 기업의 견조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언급하며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를 1만2천500포인트로 유지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레벨은 AI 수요 불안 등 최근 악재성 노이즈를 주가상으로 대부분 소화한 영역에 진입했다"며 "외국인의 수급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견조한 만큼 코스피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하는 분위기다. 모건스탠리는 "메모리 반도체 부족 현상이 2027년과 2028년에 심화할 것이라는 장기적 우려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최근 메모리 반도체주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제시했다. 이밖에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로 돌아선 점도 외국인의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분위기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5.0원 내린 1,473.4원을 나타내며, 주간 거래 기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증권가에서는 그간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컸던 만큼 추가적인 매도 압력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이번주 본격적인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실적 결과에 따라 외국인의 수급이 갈릴 수 있는 만큼 추가 매수세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2026-07-22 16:41:28

  • [인물수첩]신용보증기금 황현귀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인물수첩]신용보증기금 황현귀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신용보증기금 신임 대구경북영업본부장으로 황현귀(55) 전 충정로지점장이 취임했다. 1970년 경남 진주시에서 태어난 황 신임 본부장은 대아고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으며 한성대대학원 컨설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후 서울동부스타트업지점장, 감사부장, 리스크준법실장, 충정로지점장 등 영업점 실무와 본부 업무를 두루 담당했다. 황 본부장은 "최근 중동사태, 보호무역 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련 피해기업에 신속한 보증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자동차부품·철강 등 지역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로봇·이차전지 등 대구·경북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차세대 분야에 대해서도 지원을 지속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2 14:08:44

  • 박정열 대구지방국세청장 세무서 현장 방문…근로자 환경 점검

    박정열 대구지방국세청장 세무서 현장 방문…근로자 환경 점검

    박정열 대구지방국세청장은 20, 21일 이틀 동안 대구시내 5개 관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진행상황 점검을 비롯해 7월 국세·국세외 체납관리단 확대 출범에 따른 세무서 운영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방청 국세 체납관리단 실태확인원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박 청장은 직원들에게 "내방 납세자들이 신고에 불편함이 없도록 잘 살펴 주길 바란다"라며 "또 체납관리단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2026-07-22 14:08:31

  • 임광현 국세청장, 체납관리단 현장점검

    임광현 국세청장, 체납관리단 현장점검

    임광현 국세청은 22일 세종청사에서 하반기 첫 지방청장 회의를 열고 지난 8일 출범한 국세·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일 고위공무원 인사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핵심과제인 체납관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국 7개 지방국세청은 초기 운영 과정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맞춤형 체납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청·세무서 간 실시간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전담관을 지정해 조기 안정화를 지원하며, 지방청 직원 1인당 세무서 4~6곳을 전담해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서울시설공단 및 기초자치단체와 협의해 공용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폭염경보 발령 시 실태확인원에게 알림문자를 보내 조기 복귀시키는 등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생계곤란형 체납자에게는 민간경력을 갖춘 기간제 근로자가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고, 고의적 체납자는 추적조사 전담반과 연계해 엄정 대응한다. 임광현 청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체납관리 혁신과 조세정의 확립은 국가재정을 뒷받침하는 국세청 본연의 임무"라며 "새로 부임한 지방청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해 체납관리단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07-22 14:08:11

  • 연이은 급락후 반등, 변동성은 여전…코스피 '바닥'은?

    코스피가 21일 반등하며 6,70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큰 변동성을 보이면서 증시가 바닥을 다졌는지를 두고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31.68포인트(3.56%) 오른 6,747.9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주 16일 6.37% 내린 데 이어 전날 4.46% 추가 하락하며 6,500선까지 밀렸지만, 이날 다시 6,700선을 되찾았다. 다만 이날 하루의 반등만으로 반도체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6,800선을 가장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다음 지지선은 6,500선이며, 이마저 이탈할 경우 6,100∼6,000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업황 둔화와 중국발 AI 우려, 지정학적 긴장 등 현재 거론되는 악재를 모두 반영하면 코스피의 하단은 6,000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2026-07-21 16:16:58

  • JP모간

    JP모간 "韓증시 급락, 레버리지 ETF 영향…청산 75% 진행"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간은 최근 코스피 급락의 배경으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따른 변동성 확대를 지목하며 레버리지 ETF 청산이 약 75% 진행된 것으로 21일 분석했다. JP모간은 '한국 증시 디레버리징 과정 동향' 보고서에서 "한국 시장의 기업 펀더멘털(기초체력)은 여전히 견조하지만, 강도 높은 디레버리징(레버리지 축소)이 주가를 끌어내렸다"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6월 고점(19일, 9천385.59) 이후 이날까지 약 28% 하락했다. 불과 한 달 만에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하며 단기간에 급격한 조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JP모간은 "한국 자산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 ETF 순자산은 6월 말 500억달러(한화 약 73조7천550억원)까지 증가해 시장 규모 대비 미국의 약 4배 수준에 달했다"며 "이 과정에서 하락장마다 강제적인 디레버리징이 발생했고, 한국 변동성지수(VKOSPI)는 미국 변동성지수(VIX) 대비 약 5배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레버리지 ETF 청산은 적정 수준으로 판단한 약 180억달러(한화 약 26조5천554억원)까지 축소되는 과정의 75%가량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JP모간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한국 증시의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과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치(1만2천500)도 유지했다.

    2026-07-21 16:16:45

  • 24명 출범 52년…

    24명 출범 52년…"AI 시대 경리아웃소싱 승부"

    1974년 24명으로 출범한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창립 52년 만에 회원 90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대구경북 지역 259개 세무법인·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만 3천여명에 달해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는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성실납세 지원은 물론 경제적 약자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까지 지원하는 전문가"라고 밝혔다. 1974년 12월 북성동에서 출범한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이후 대명동에 독립 회관을 마련하며 지역 대표 전문직 단체로 자리 잡았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달 17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 회무 성과를 결산했다.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무투표로 연임에 성공한 이재만 회장은 제27대에 이어 제28대 회장으로 남은 임기를 이어간다. 50대인 이 회장은 한국세무사회 소속 지방세무사회 중 이례적으로 젊은 회장으로 꼽힌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016년 행정안전부와 협약을 맺고 지자체별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6기 188명의 회원이 대구경북 각 지자체에 마을세무사로 위촉돼 지역 주민의 세무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민관 협력 모델로 꼽힌다. 어린이집 고문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보육기관의 세무·회계 자문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정체된 기장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 사무소를 위해 '경리아웃소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무사가 중소기업의 경리 업무를 직접 위탁받아 처리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은 회계 부담을 덜고 세무사는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는 구조다. 이 회장은 "아무리 인공지는(AI)이 발전해도 사업자의 경리 업무는 누군가 해야 한다"며 "세무사가 회사의 경리 업무를 아웃소싱해 직접 처리하면 중소기업은 회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경리아웃소싱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홍보와 회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구인난 해소를 위한 인력 양성에도 나섰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세무회계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규직원양성학교'를 운영 중이다. 매일 7시간씩 60일간 총 420시간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9기에 걸쳐 1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 청년과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조세전문가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사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로 2017년 7월 지역사회공헌활동위원회를 설치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구호 활동을 벌여왔다. 지난해 4월에는 경북 북동부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 회장은 "불황 속에서 고충을 겪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싶다"며 "남은 임기 동안 회원을 주인으로 섬기며 세무사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7-21 14: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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