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봉화군수, 취임 첫 주부터 '현장 군정'…시장·노인회·기관 돌며 민생 챙겼다
민선 9기 최기영 봉화군수가 취임 첫 주부터 형식보다 현장을 앞세운 행보를 이어가며 군정 운영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노인회와 지역 기관을 잇달아 찾고, 첫 결재로 군민 소통 시스템을 선택하는 등 민생과 소통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최 군수는 지난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 뒤 호국동산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곧바로 봉화 신시장을 찾았다. 별도의 취임행사 대신 군민들의 삶이 이어지는 현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택시기사와 상인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으며 지역경제와 생업의 어려움을 들었다. 식료품점과 미장원, 방앗간 등 골목 상가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고령 주민들에게는 복지 정책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최 군수는 상인들에게 "군정을 책임감 있게 이끌어 시장 상인들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방문을 마친 최 군수는 군청으로 이동해 민선 9기 첫 결재로 '봉화소통알리미' 구축안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매주 한 차례 군정 주요 정책과 생활밀착형 복지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군민 정보 전달 시스템이다. 최 군수는 "봉화는 어르신 비율이 높고 농번기에는 생업으로 바쁜 군민이 많다"며 "좋은 정책도 군민이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만큼 복잡한 앱보다 문자메시지로 누구나 쉽게 군정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소통 중심 일정은 이어졌다. 봉화군청 기자실을 찾아 출입기자단과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언론과의 협력을 당부했으며,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와 봉화향교를 방문해 지역 원로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했다. 또 봉화경찰서와 봉화교육지원청, 농협 봉화군지부를 잇달아 찾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기영 군수는 "취임 첫 주는 군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출발점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군정을 펼쳐 '다시 빛나는 봉화, 행복한 군민'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4:38:10
국립경국대, 예천 어르신 삶과 기억 기록한다…국가유산청과 무형유산 조사 착수
국립경국대학교 문화유산학전공이 예천 지역 토박이 어르신들의 삶과 구전 문화를 기록하는 국가 단위 무형유산 조사에 참여한다. 지역에 남아 있는 생활문화와 민속 지식을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현장 조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경국대는 문화유산학전공이 최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가유산청과 '2026년 K-무형유산 지식자원 기초조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화유산학전공 이진교 교수와 연구책임자인 김형근 교수가 참석했으며, 국가유산청 및 전국 참여 대학들과 조사자료 공유와 권역별 연구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K-무형유산 지식자원 기초조사'는 국가유산청이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거주하는 75~90세 고령층의 삶과 생활문화를 청년·대학생 연구자들이 직접 조사해 기록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사 자료는 향후 무형유산 아카이브 구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영상과 웹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0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한다. 국립경국대 문화유산학전공은 '경상북도 예천 토박이들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예천에 거주하는 어르신 20여 명을 대상으로 심층 구술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단순한 생애 기록에 그치지 않고 민속학과 무형유산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생활문화와 구비 전승, 민속 지식 등을 폭넓게 채록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아낼 계획이다. 김형근 국립경국대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구술조사 현장에 참여해 무형유산 조사 기법을 익히고 실무 역량을 키우는 것이 이번 사업의 중요한 의미"라며 "지역소멸과 함께 사라질 수 있는 예천의 민속문화와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기록해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국립경국대는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구술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록화와 후속 연구를 통해 K-문화 콘텐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7-06 11:55:12
국립경국대학교 글로컬대학추진단이 학생과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융합인문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섰다.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은 최근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글로벌 미래인재 챌린저' 발대식을 열고 학생 주도의 융합인문학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혁신본부가 추진하는 대표 인재양성 사업으로, 선발 과정을 거친 10개 팀이 참여한다. 각 팀은 단일학과 또는 융합학과 전임교수와 학부·대학원생으로 구성돼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융복합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해외 문화체험이나 단순 견학 중심에서 벗어나 학술연구와 지역 문화자산의 세계화, 융합전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연구 주제 선정부터 활동 계획 수립, 결과물 도출까지 전 과정을 교수와 학생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최종 결과보고서와 소논문, 콘텐츠 제작 등을 목표로 한다. 참가팀은 'K-인문학 글로벌화 및 지역문화자산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 및 활용'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베트남과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협력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염두에 두고 전통 텍스트 디지털화, 글로컬 문화콘텐츠 기획, 지역 특화 문화자산 아카이빙 등 창의적인 융합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10개 팀이 연구 주제와 활동 계획, 기대 성과를 발표하며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한 교수와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연구 성과 창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임재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은 "지도교수와 학생이 함께 인문학 기반의 융복합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대학의 글로컬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과제를 해결하고 K-인문을 세계에 확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미래인재 챌린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팀별 연구와 미션 수행에 들어가며, 오는 2027년 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6-07-06 11:51:31
국립경국대, 산학협력 성과 뚜렷…기술사업화·기업지원 실적 상승
국립경국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확대하며 지역혁신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기업 지원과 기술이전, 평생교육 등 주요 지표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지역 산업과의 협력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다. 6일 국립경국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추진단의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산학협력과 기업지원, 기술사업화 분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핵심 지표가 상승했다.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과 신재직자 교육 참여 인원은 2023학년도 132명에서 2024학년도 201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5학년도에는 264명까지 확대됐다. 기업 현장의 실무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식재산권 성과도 증가했다. 특허 출원과 등록을 포함한 지식재산권은 2023학년도 107건에서 2024학년도 148건, 2025학년도에는 195건으로 늘어나 기술사업화 기반이 꾸준히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과의 협력 연구도 활발해졌다. 지역 기관 및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한 기술개발 과제는 2023학년도 9건에서 2025학년도 15건으로 증가했고, 기술경영지도는 같은 기간 117건에서 257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기술이전 역시 53건을 기록하며 지역기업과의 협력 성과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산업연계 프로그램과 기술마케팅 자료 제작,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기업 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기술사업화 성과는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아 메디텍 혁신시상식(MediTek Innovation Awards)에서 2024년 Excellent상 1건, 2025년 Excellent상 2건을 수상했다. 국립경국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교육과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과 연결하는 공공형 대학 모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술을 기업과 지자체에 연계하고, 기술사업화와 평생교육, 기업 지원을 함께 추진해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임재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30 추진단장은 "산학협력 성과는 단순한 실적 증가를 넘어 대학의 연구 결과가 기업 성장과 지역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창업과 사업화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끄는 공공형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6 11:51:20
조림목 생육부터 재해 예방까지…봉화군, 산림 관리 강화
경북 봉화군이 조림목 생육을 돕는 산림 관리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가로수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며 건강한 산림 조성과 군민 안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봉화군은 조림지 가꾸기 사업과 함께 지역 가로수 위험목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조림목 주변의 잡초와 관목을 제거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활착률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올해 모두 500㏊를 대상으로 1차 풀베기 작업을 지난 6월 마쳤으며, 오는 7~8월에는 2차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덩굴식물이 조림목의 생장을 방해하지 않도록 덩굴 제거 사업도 추진한다. 조림지뿐 아니라 주요 도로변과 산림 경관지역을 포함해 모두 120㏊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9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로수 정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달 실시한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문단1길과 춘양로, 다덕로 등 3개 노선에서 단풍나무와 벚나무 가운데 피해가 우려되는 가로수를 우선 제거했다. 이번 정비는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낙목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재해 예방 중심의 산림 관리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강교영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장은 "조림지 가꾸기는 조림목의 생존율과 생육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산림 관리로 건강한 숲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따른 가로수 안전사고를 예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5 17:40:48
문수산 숲길서 가족이 함께 쉰다…봉화군,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경북 봉화군에서 가족이 함께 숲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돌보고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5일 봉화군에 따르면 문수산산림치유센터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 속 휴식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이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과 명상 활동을 즐기며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장소는 봉화군 봉성면 시거리길 378에 있는 문수산산림치유센터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참여 인원은 2명부터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조를 시작으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가족 손수건 그림 만들기, 숲 명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숲속에서 신체활동과 체험 프로그램, 명상을 함께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료는 1인 1만원이다. 봉화군민과 다자녀가정, 장애인, 보훈대상자, 어린이·청소년, 휴양림 숙박객에게는 체험료의 50%를 감면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문수산산림치유센터 가족프로그램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들이 숲에서 건강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과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문수산산림치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7-05 17:40:38
'뒷북 행정' 안동시, 재생골재 불법 성토 의혹 키웠다
경북 안동시가 지역 수산물가공업체 대표 소유 농지의 재생골재 불법 성토 의혹(매일신문 6월 18·19·21·24일 보도)과 관련해 사실관계 규명의 핵심인 현장 확인 시기를 놓치면서 초기 대응 실패 논란을 자초했다. 원상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지 못한 채 당사자의 사후 보고에만 의존해 행정의 검증 기능이 마비됐다는 지적이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4일 해당 농지를 방문해 소유주 A대표 측에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며 작업 전 연락을 당부했다. 불법 성토 여부와 복구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하겠다는 취지였으나, A대표 측은 아무런 통보 없이 지난달 27일 기습적으로 작업을 강행한 뒤 30일에야 완료 사실을 신고했다. 시는 정작 중요한 작업 기간 내내 현장을 비워두며 성토 규모와 복구 적정성을 가늠할 결정적 통제권을 상실한 것이다. 이로 인해 A대표 측의 오락가락하는 해명에 대한 검증도 미궁에 빠졌다. 당초 "재생골재를 모두 제거했다"고 밝혔다가, 조사가 시작되자 "양어장 지반 보강용으로 25t 덤프트럭 60여 대 분량만 사용 후 전량 반품했다"고 말을 바꿨다. 그러나 내부 관계자는 "지난 2월 1천500만원을 들여 이미 일부를 반출했다"라며 "조사 후 제거된 물량만 실제 투입 규모로 둔갑해 축소됐다"고 주장했다. 실제 처리업체 장부에는 지난해 수개월간 25t 덤프트럭 60여 대 분량이 반출된 기록이 있어 소유주 해명의 기준이 됐다. 하지만 이번 복구 과정에서 무려 80여 대 분량이 단 하루 만에 처리된 것으로 기록되면서 반입·반출 기록을 임의로 끼워 맞춘 것 아니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시 관계자는 "실제량을 직접 확인할 방법이 없어 업체 차량운행표를 참고했다"는 안이한 태도를 보였다. 정작 업체 측은 "개별 차량 운반이나 반출 물량은 기록에 남지 않는다"고 밝혀 시 검증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방증했다. 결국 부실한 자료에 의존한 채 현장 통제를 소홀히 하면서 행정 신뢰도는 바닥을 치게 됐다. 이미 복구가 끝나 잔존 골재 확인이 불가능해진 만큼 초기 현장 확보 실패가 조사 전체의 공신력을 떨어뜨렸다는 우려다. 지역 사회에서는 단순 대응 미흡이 아닌 검증 구조 자체의 공백이라는 비판이 쏟아진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확보된 자료를 종합 검토 중"이라며 "장비를 동원해 현장 조사를 다시 진행하고 법령 위반이 확인되면 고발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대표가 운영 중인 수산물가공업체는 지난해 산불 피해액을 부풀려 신고해 수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북도와 안동시의 감사를 받고 있다.
2026-07-02 18:20:04
경북 봉화군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2일 봉화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무기명 투표를 통해 전반기 의장에 이승훈 군의원(봉화읍·물야면), 부의장에 황문익 군의원(춘양면·법전면·소천면·석포면)을 각각 선출했다. 선거는 지방자치법과 봉화군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진행됐다. 신임 이승훈 의장은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집행부와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이루면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문익 부의장은 "의장을 충실히 보좌하고 동료 의원들과 적극 소통해 원활한 의회 운영에 힘쓰겠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의회는 이날 의장단 선출을 마친 데 이어 오후 개원식을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2026-07-02 15:22:48
안동경찰서가 한국 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안동경찰서는 최근 안동과학대학교 정보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과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증가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한국의 교통법규와 생활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유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법규와 운전면허 제도 등 한국 생활에 필요한 교통 관련 내용을 실제 사고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어 유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이해 부족을 줄이기 위해 영상자료를 활용하고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강사가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 사례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범죄 유형을 소개하는 범죄예방 교육도 병행해 유학생들의 안전한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5:14:34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나선 봉화…역사·체험 잇는 관광콘텐츠 관심
베트남과 특별한 역사적 인연을 간직한 경북 봉화군이 현지 관광업계의 관심을 끌며 동남아 관광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여행사와 언론사, 항공사 관계자들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지역 대표 관광지인 K-베트남밸리와 분천산타마을을 찾아 관광자원의 경쟁력과 상품화 가능성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봉화군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홍보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봉화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과 체험형 관광시설을 둘러보며 베트남 관광객 유치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팸투어단은 먼저 K-베트남밸리를 찾아 충효당과 화산이씨 재실, 기념비, 리태조 동상 등을 둘러봤다. 이곳에서는 베트남 리왕조 후손인 화산 이씨가 봉화에 정착하게 된 역사와 양국을 잇는 문화적 배경을 살펴보며 지역이 가진 차별화된 관광자원의 의미를 확인했다. 특히 리태조 동상은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봉화가 양국 교류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텐츠로 관심을 모았다. 이어 방문한 분천산타마을에서는 겨울과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조성된 다양한 시설과 산타우체국 등을 체험했다. 눈과 설경을 접하기 어려운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산촌과 철도가 어우러진 이색적인 관광환경은 봉화만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소개됐다. 이번 팸투어는 베트남 관광 관계자들이 자국 역사와 연관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여행상품 개발 가능성을 검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봉화군은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베트남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봉화를 직접 방문해 역사와 관광자원을 확인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머무는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14:30:01
지방소멸 정면 돌파 선언…최기영 봉화군수 "돌아오는 봉화 만들겠다"
"지방소멸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아니라 더 빠르게 움직이고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47대 최기영 봉화군수가 1일 공식 취임하며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민선 9기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최 군수는 산업과 관광, 정주여건, 행정 전반의 혁신을 통해 '떠나는 봉화'를 '돌아오는 봉화'로 만들겠다며 새로운 군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봉화군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군민과 가족, 국·도·군의원,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함께했다. 최 군수는 취임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사무인수서에 서명했으며, 취임식 이후에는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최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민들이 보내준 선택은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위기에 처한 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준엄한 뜻"이라며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의 경쟁과 갈등은 이제 내려놓고 봉화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도 군정에 적극 반영해 화합하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전략으로 산업혁신, 산림·치유·관광혁신, 정주혁신, 행정혁신 등 4대 혁신 과제를 제시했다. 산업혁신은 스마트농업과 AI를 접목한 6차 산업 육성, 준보전산지 확대를 통한 임업 경쟁력 강화, 기업 유치와 신재생에너지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산업 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림·치유·관광혁신은 국제정원박람회 추진과 산림 휴양치유단지 조성,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역 4대 축제 리브랜딩 등을 통해 봉화를 웰니스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담았다. 정주혁신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과 광역교통망 개선, 공공의료 통합서비스 강화, 생애주기별 복지정책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정혁신은 기존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휴시설 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24시간 AI 민원상담과 AI 행정서비스, 생활불편 신속처리반 운영 등을 통해 군민 중심의 신속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군수는 "취임 후 100일 안에 군정의 방향을 확정하고 임기 동안 6차 산업단지 조성,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농어촌 기본소득 정착, 공공의료 통합서비스 구축 등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성과를 증명하고 다시 빛나는 봉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임종득 국회의원은 "봉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봉화 발전에 필요한 제도 마련과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명예군민인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은 "봉화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인재를 갖춘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새로운 교육과 성장 기반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6-07-01 14:27:00
경북 봉화군이 민선 8기의 막을 내리고 민선 9기 출범 준비를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군정 4년의 시작을 알렸다. 박현국 군수가 군민 곁으로 돌아가며 임기를 마친 가운데 최기영 군수 당선인은 미래준비위원회 활동을 끝내고 새 군정 운영 청사진을 확정했다. 봉화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6대 박현국 군수 이임식을 열고 민선 8기 군정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가족과 친지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 부부, 이장연합회,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년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봤다. 시낭송과 공연으로 시작된 이임식에서는 민선 8기 주요 정책과 현장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한 군정이 소개됐다. 특히 최기영 당선인 부부가 박 군수 부부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 데 이어 경북도지사 공로패와 기관·단체 감사패 전달, 간부 공무원들의 감사 편지와 송별사가 이어지며 민선 8기의 마무리를 함께했다. 박 군수는 "군수라는 자리는 큰 영광인 동시에 무거운 책임이었다"며 "전통시장과 마을회관, 농촌 현장,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에서 들었던 군민들의 목소리가 군정을 이끄는 나침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함께한 시간은 가장 큰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봉화의 발전을 응원하는 군민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휴대전화 불빛을 밝히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고, 기념촬영과 청사 정문 환송으로 4년의 군정을 마무리했다. 같은 날 민선 9기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도 공식 활동을 종료하며 새 군정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지난 6월 출범한 미래준비위원회는 군민 의견과 지역 현안을 반영해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정리하고 공약 이행 방안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다시 빛나는 봉화, 행복한 군민'을 새 군정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소득이 자라는 미래농업 ▷쉼이 머무는 산림관광 ▷고른성장 상생발전 ▷온기 담은 희망복지 ▷신뢰 높은 공감행정을 5대 군정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봉화군 개발공사 설립, 6차산업 농업단지 조성, 산림휴양치유단지 조성,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신재생에너지 햇빛 소득마을 조성 등 74개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또 인구감소 대응 마스터플랜과 고령농 지원, 치유농업단지 조성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도 함께 마련했다. 박종화 미래준비위원장은 "위원들과 공직자, 군민들의 협조 속에 위원회가 소임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은 "민선 9기의 중심에는 언제나 군민이 있다"며 "위원회에서 정리한 과제들을 토대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다시 빛나는 봉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미래준비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담은 백서를 한 달 이내 발간해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2026-06-30 15:51:58
부정선거 규탄 집회 확산…안동서 자발적 참여 늘며 열기 고조
서울 잠실 개표소 인근에서 시작된 부정선거 의혹 규명과 재선거 촉구 집회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경북 안동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며 집회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첫 집회가 열린 데 이어 28일 오후에도 '6·3 지방선거 부정선거 선관위 규탄 안동협의회(가칭)' 주최로 안동 시내에서 거리행진과 문화의거리 집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동 시내 주요 도로를 따라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한 뒤 문화의거리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갔다.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선거 과정에 대한 의혹 규명과 선거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행진에는 태극기를 든 시민들과 직접 제작한 손팻말을 든 참가자들이 함께했으며, 일부는 시민들에게 집회의 취지를 설명하거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문화의거리에 도착한 뒤에는 자유발언과 구호 제창이 이어지며 집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젊은 층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20~40대로 보이는 참가자들은 태극기 문양이 새겨진 티셔츠를 착용하거나 손글씨로 만든 피켓을 들고 행진에 나섰다. 일부 청년들은 행사 시작 전부터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관심을 호소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적지 않았다. 부모와 함께 나온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에 동참했고,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문화의거리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주최 측은 첫 집회 이후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회 관계자는 "정치적 성향을 떠나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 신뢰 회복을 바라는 시민들이 스스로 모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 안동 시내에서 거리행진과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자들도 "안동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치권 안팎에서는 서울에서 시작된 부정선거 의혹 규명 집회가 전국 각지로 확산되는 가운데 안동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향후 집회 규모와 여론의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6-06-30 15:12:48
봉화군의회, 의정 생중계 시대 연다…7월부터 유튜브 실시간 공개
경북 봉화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과 함께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온라인 의회'를 본격 운영한다. 군민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회 회의를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의정의 투명성과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의회는 군민의 알 권리 보장과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본회의를 비롯한 주요 회의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의회를 직접 찾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PC 등 다양한 기기를 이용해 회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첫 생중계는 7월 2일 열리는 제10대 봉화군의회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와 개원식이다. 이후에도 회기 일정에 맞춰 본회의 등 주요 의사일정이 순차적으로 실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생중계는 유튜브에서 '@봉화군의회'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으며, 회기 일정과 방송 안내는 봉화군의회 홈페이지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의회는 이번 생중계를 계기로 의정활동의 공개 범위를 넓히고 군민과의 소통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의장단 선출을 비롯해 주요 안건 심사, 군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의회 운영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애 봉화군의회 사무과장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군민과 의회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이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접하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9 14:08:45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경북전문대 재능나눔 봉사 '구슬땀'
경북 봉화의 한 농촌마을에서 대학생들의 전공 능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전공을 활용한 맞춤형 봉사로 주민들과 교감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북전문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은 최근 봉화군 물야면 압동3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전공 연계형 대학생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경북전문대학교 GB대학사회봉사단이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GB봉사단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내동네~'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공 역량을 지역 현장에 접목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45명이 참여했다. 물리치료과와 간호학과, 소방안전과, 총학생회 학생들은 전공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으며, 마을 환경정화와 주민들의 일상을 기록하는 '우리동네 포토북' 제작도 함께 진행했다. GB대학사회봉사단은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전공 능력을 자원봉사와 접목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경북지역전문대학교총장연합회 협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도내 13개 전문대학에서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물야면 압동3리를 대상으로 연 2회 전공 결합형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남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29 13:49:49
봉화교육지원청, 교육감기 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 3위
경북 봉화교육지원청이 경북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입상에 성공하며 교직원들의 단합된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안동중학교와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 '2026년 경북교육감기 교직원 체육대회'에 교직원 80여 명이 참가해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봉화교육지원청은 배구와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고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배구는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해 처음 출전했던 배드민턴도 올해 3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소규모 지역이라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모든 종목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교직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팀워크를 발휘했고, 이러한 단합이 2년 연속 종합 3위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학기 초부터 이어온 교직원 체육공동체 활동이 밑거름이 됐다. 종목별 정기 연습과 친선경기를 꾸준히 이어오며 경기력을 높이는 한편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직원 간 교류를 확대해 협력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다져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 성적을 넘어 교직원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영록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년 연속 종합 3위라는 성과는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며 함께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봉화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교육 현장의 협력과 활력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6-06-29 13:49:18
제10대 봉화군의회 의장 선거 막 올랐다…'쇄신론'과 '경험론' 맞대결
제10대 봉화군의회가 다음 달 개원을 앞두면서 전반기 의장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이 전체 8석 가운데 7석을 확보한 만큼 의장직은 사실상 국민의힘 내부 조율을 통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의장 선거를 단순한 자리 경쟁이 아닌, 9대 의회의 잇단 논란으로 추락한 의회 신뢰를 회복할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의장 후보군으로는 재선에 성공한 이승훈 당선인과 제9대 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금동윤 당선인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승훈 당선인은 최근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흔들린 의회 체계를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군민의 의회를 만들겠다"며 의회 쇄신 의지를 밝혔다. 의회 운영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의원과 직원 간 소통 체계를 강화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이 같은 발언은 9대 봉화군의회가 남긴 후유증과도 맞닿아 있다. 후반기 의장과 현직 의원이 구속되는 등 잇단 악재로 의회 위상이 크게 흔들렸고, 의회사무과 내부에서도 업무 체계와 조직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지역사회에서는 차기 의장에게 의사진행 능력보다 무너진 조직을 추스르고 의회의 신뢰를 회복할 리더십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금동윤 당선인은 후반기 부의장을 맡으며 의회 운영 경험을 쌓았고 의원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반면 이번 선거 과정에서는 임기 중 음주운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특히 의정활동 기간 해당 사실을 부인해왔던 점까지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비판을 받기도 했다. 매일신문은 의장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듣기 위해 금동윤 당선인과 통화했지만, 금 당선인은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즉답을 하지 않았다. 지역 정가에서는 의장 선거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의원 간 신뢰와 막판 조율이 최종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도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보다 의원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한 원만한 원구성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의장 선거는 누가 의장이 되느냐보다 9대 의회에서 잃어버린 군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새 의장에게는 화합과 쇄신을 이끌 리더십이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의회는 오는 7월 첫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며 제10대 의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2026-06-28 17:55:16
경북 안동 전통주 생산업체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전국 소비자와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섰다.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지역 전통주 생산기업 7곳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주류산업의 최신 흐름과 시장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주류 전문 전시회다. 사업단은 안동 전통주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유통망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 참가를 추진했다. 행사에는 사업단의 창업 지원을 받은 안동정의 '황금쥬'를 비롯해 ▷박재서 안동소주 ▷조옥화 안동소주 ▷미고리 안동소주 ▷회곡양조장 ▷안동소주 일품 ▷민속주 안동소주 등 지역 대표 전통주 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이번 박람회가 안동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전통주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는 국내외 와인과 위스키, 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종을 생산하는 36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8천여 개 브랜드가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2026-06-28 17:55:07
국립경국대 사회적기업·관광인재 육성 박차…지역 일자리 기반 확대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역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일자리 기반 확대에 나섰다. 사업단은 지난 24일 교내 지역산학협력관에서 '(예비)사회적기업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협약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선정 기업들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을 비롯해 사업단 관계자와 협약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과 지원금 집행 절차, 정산 방법 등을 공유한 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나우, ㈜메타에듀시스, 안동종가문화원, 쑤테이블㈜,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 펀키즈스포츠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안동반가㈜, ㈜이공이공 등 안동지역 8개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각각 1천5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제품 생산을 위한 재료비를 비롯해 용역비, 홍보비, 교육훈련비, 전시회·박람회 참가비 등 사업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비용으로 활용된다. 이보다 앞서 사업단은 최근 '2026 로컬투어 상품기획자 양성과정' 오리엔테이션과 개강식도 열렸다. 이번 과정에는 안동지역 관광사업자와 예비 창업자, 대학(원)생, 관광통역안내사 자격 보유자 등 15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7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이론과 실습, 선진지 답사, 팀별 관광코스 기획, 관광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업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추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관광 분야에서도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육성해 지역 일자리와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8 16:32:33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상반기 사업 점검…지역 일자리 성과 높인다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25일 교내 지역산학협력관에서 '2026년 주요사업 상반기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송준협 단장 주재로 최돈승 창업커뮤니티센터장, 임재환 기업지원센터장, 정낙현 융합교육센터장, 사업단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일자리 활성화와 기업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 중인 21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 ▷창업생태계 구축 ▷창업기업 지원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백신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차세대 mRNA 백신 생산기반 구축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헴프 소재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스마트팜 혁신 및 대마 부산물 활용 연구개발 ▷지역관광 청년 실무인재 양성 ▷상품 경쟁력 강화 교육·컨설팅 ▷지역산업 연계 AI 융합교육 등이다. 사업단은 상반기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보완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사업단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8 1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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