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현 기자 why@imaeil.com

기사

  • [지선레이더]국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 봉화버스터미널서 세 과시…

    [지선레이더]국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 봉화버스터미널서 세 과시… "보수 자존심 지키겠다"

    6.3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가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 후보는 보수 정체성과 군정 개혁 의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오직 군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22일 오전 봉화버스터미널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농번기임에도 지지자와 당원 등 3천여 명이 몰리며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나경원, 임종득 의원도 참석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지자들의 환호와 연호가 이어졌고, 최 후보가 연단에 오를 때마다 박수와 구호가 터져 나왔다. 최 후보는 첫 연설에서 봉화의 현실을 거론하며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봉화가 앞으로 나아갈지, 주저앉을지를 결정하는 갈림길"이라며 "흔들리는 봉화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 고령화와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 문제 등을 언급하며 "농민들의 한숨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 떠나간 청년들의 빈자리를 보며 절박함을 느꼈다"며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보수 정당 후보로서의 정체성도 강하게 부각했다. 그는 "경북은 대한민국 보수의 심장이고 봉화는 보수의 자존심을 지켜온 지역"이라며 "유불리에 따라 당적을 바꾸는 정치로는 지역의 위기를 책임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치는 신념이고 책임이며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가짜뉴스와 흑색선전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군민만 바라보겠다"고 강조했다. 정책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과 드론 시스템 도입, 외국인 근로자 지원 확대, 6차 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관광 부문에서는 청량산과 백두대간수목원, 분천산타마을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로컬푸드와 공동브랜드 경쟁력 강화, 봉화사랑상품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일자리·창업 지원 확대를, 보육 분야에서는 공공 돌봄 강화 방침을 밝혔다. 어르신 복지 공약으로는 경로당 기능 확대와 점심식사 도우미 사업, 이동 지원 서비스 강화를 제시했다. 공공의료와 방문의료 서비스 확대 방침도 함께 언급하며 "농촌이라 아파도 참아야 하는 현실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군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조직 혁신과 공정 인사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군수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머슴"이라며 "학연과 지연, 외부 청탁을 배제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이권 거래와 낡은 정치와는 타협하지 않겠다"며 "봉화군수 자리는 특정 세력의 이익이 아니라 군민 전체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연설 말미에서 "무소속이라는 일시적 바람에 흔들리지 말아 달라"며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깨끗하게 승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은 지지자들의 연호 속에 마무리됐으며, 행사 종료 뒤에도 현장 곳곳에서는 최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이 이어졌다.

    2026-05-22 15:54:25

  • 봉화교육지원청, 농어촌 교육실습생 대상 현장 견학 운영

    봉화교육지원청, 농어촌 교육실습생 대상 현장 견학 운영

    경북 봉화에서 교직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는 예비교사들이 학교를 벗어나 지역 교육행정과 특색 교육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이해의 폭을 넓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교육실습학교인 봉화초·물야초·법전중앙초 교육실습생과 실습담당 교사 등 32명을 대상으로 '2026 농어촌 교육실습생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교사들이 농어촌 교육 현장과 교육행정 체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지역 기반 교육자원을 활용한 수업 연계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실습생들은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창의행복교육관 등을 둘러보며 봉화교육 정책과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를 살펴봤다. 이어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해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 구조와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교육지원청 내 봉화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는 친환경 카트 체험 등 지역 특화 발명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 견학을 넘어 향후 교실 수업에 지역 교육자원을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직접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육실습생은 "학교 안에서 진행되는 실습과 달리 교육청과 다양한 교육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교육 시스템 전반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봉화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미래 수업까지 구상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록 봉화교육장은 "예비교사들이 학교와 교육청의 협력 체계를 이해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훌륭한 교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21 15:41:20

  • "디지털 기술로 문화유산 되살린다"… 국립경국대, 현장형 복원인재 양성

    국립경국대학교가 예비 문화재 복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최근 이틀간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단장 송준협)은 '디지털기술 융합 문화재 수리복원 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과 교수진을 대상으로 수도권 문화유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 수리복원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 학습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한국사 시대 흐름에 맞춰 구성됐으며 전통 문화유산부터 근현대 문화재 복원 사례까지 폭넓게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선사·고대관과 중·근세관 등을 둘러보며 시대별 문화유산 특징과 변천 과정을 학습했다. 또 VR 기반 디지털 복원 콘텐츠 체험을 통해 첨단 기술이 문화재 복원 분야에 적용되는 사례도 직접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경복궁에서 조선시대 궁궐 건축 구조와 단청, 목조건축 복원 사례 등을 현장 중심으로 학습했다. 문화해설사 강의도 함께 진행돼 문화유산 보존 가치와 복원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도권 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문화재 복원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역사와 복원 전문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준협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강의에서 접한 문화유산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며 "현장 답사가 문화재 수리복원 전문가 양성과정 역량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21 15:36:50

  • 정책은 안 보이고 조직만 움직인다… 봉화 '깜깜이 선거' 우려

    정책은 안 보이고 조직만 움직인다… 봉화 '깜깜이 선거' 우려

    6·3 지방선거 본선거가 시작됐지만 경북 봉화군 선거판에서는 정책 경쟁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후보들은 거리 유세와 조직 중심 선거운동에는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유권자 판단 기준이 될 공약 검증과 정책 메시지는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현재 봉화지역 군수·도의원·군의원 후보 상당수는 출마 기자회견이나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별도의 정책 보도자료를 사실상 내놓지 않고 있다. 일부 후보들은 기본 공약 방향만 언급했을 뿐 인구 감소 대응과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지방소멸 대책 등 핵심 현안에 대한 구체적 입장이나 실행 전략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실제 일부 후보들은 출마 선언 이후 사실상 공개 행보가 끊긴 상태다. A군수 후보는 지난 4월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정책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하지 않았고, B군수 후보 역시 이달 초 출마선언도 아닌 단순 정책제안 기자회견을 연 후 별다른 현안 입장이나 공약 설명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의원 선거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C군의원 후보만 별도의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을 뿐 상당수 후보들은 공식 기자회견조차 없이 개소식 소식이나 선거운동 일정 정도만 알리는 데 그치고 있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누가 무엇을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선거운동은 계속되는데 정책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지방선거 특성상 후보 개인 인지도와 조직력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책 검증 없는 선거 구도가 굳어질 경우 유권자 선택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반면 공약 자체는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양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지 조성,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SOC 확충 등은 이번 선거에서도 주요 후보들이 공통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공약이다. 하지만 세부 재원 조달 방안이나 추진 일정, 중앙정부 협의 가능성 등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공약은 과거 지방선거 때 제시됐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역 정가에서는 "후보는 바뀌어도 공약은 비슷하다"는 냉소적 분위기도 감지된다. 실제 일부 공천 탈락 후보들과 경선 과정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하는 인사들은 특정 후보 지지선언 없이 거리두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경쟁 후보들의 공약에 대해 "지역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 많다"거나 "실행 가능성 검토가 부족하다"는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지방선거일수록 실현 가능한 공약 검증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지방재정 규모와 국비 확보 가능성, 지역 인구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 공약이 반복될 경우 선거 이후 정책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농촌지역 선거일수록 주민 삶과 직결되는 현실적 공약 검증이 중요하다"며 "단순 구호 경쟁이 아니라 실제 실행 가능한 계획인지 유권자들이 꼼꼼히 따져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6-05-21 15:19:47

  • [한일 지역경제 포럼]

    [한일 지역경제 포럼] "한·일 협력 핵심은 공급망·인재"… 경북 투자환경 개선 과제 부상

    한일 지역경제 협력 포럼 토론회에서 반도체와 첨단소재 공급망 협력과 함께 인재 확보, 정주 여건 개선 등 한일 산업 협력의 현실적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토론은 이희용 영남대 무역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일본 기업 관계자와 경북도 투자 책임자에게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과거 한일 경제는 일본 기술력과 한국 생산 역량이 결합한 공생 구조였다"며 "공급망 재편과 첨단산업 변화 속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이제는 단순 보조금보다 공급망 안정성과 물류 체계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경북도는 일본 기업과 국내 기업, 금융을 연결하는 투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큐노 모토히사 일본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경북 투자 방향과 관련해 "도레이는 한국에 5조8천억원 이상 투자해왔고 앞으로 차세대 모빌리티와 우주항공, 반도체 첨단소재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첨단산업 경쟁력은 결국 우수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며 "지역 인재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은 신규 채용 확대뿐 아니라 기존 인력을 유지·재배치할 수 있는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쿠니에다 코지 일본 이비덴 세라믹사업본부장은 "한국은 고객사와 산업 인프라가 가까운 점이 큰 장점"이라며 "포항 공장 역시 현지 인재들이 핵심 역할을 하며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본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지 직원들이 기술과 기업문화를 함께 배우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간부 육성과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는 "현재 흑연소재 분야에서는 한국 공장이 일본보다 생산성과 물량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면서도 "지역 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은 인재 확보"라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인재를 지역으로 유인할 제도와 국제학교 같은 교육 인프라가 필요하다"며 "산업단지 전기료 부담 완화와 특구 확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남억 본부장은 "경북은 전국 최다 기회발전특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전력비 절감과 산학 연계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경북의 제조 기반과 일본 첨단소재 기술, 대구경북신공항 물류망이 결합하면 새로운 글로벌 밸류체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0 16:16:32

  • 봉화군, '도시재생 주민 아이디어 찾는다'… 주민제안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봉화군, '도시재생 주민 아이디어 찾는다'… 주민제안공모사업 설명회 개최

    경북 봉화군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 확대를 위해 주민제안공모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로컬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6년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사업 방향과 신청 절차, 추진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은 봉화군이 최근 3년간 추진해 온 '주민 주도 도시재생'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이 핵심 목표다. 올해 공모는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역자원 연계 활동 ▷공동체 및 환경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향후 거점시설과 연계 가능한 로컬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 공공경관 개선과 지역문제 해결 연구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 봉화군민 3인 이상 모임 또는 단체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져 지역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활기찬 봉화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5-20 13:43:13

  • 봉화군, 현장형 규제혁신 시동…

    봉화군, 현장형 규제혁신 시동… "군민 불편 줄이고 지역 활력 높인다"

    경북 봉화군이 군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규제혁신 발굴에 나섰다. 단순 제도 개선을 넘어 지역 산업과 주민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 봉화군은 지난 1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6년 지방규제혁신 과제 보고 및 토론회'를 열고 부서별 규제개선 과제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시홍 봉화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주무팀장과 부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주민 생활과 지역 산업 현장에서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규제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과제 가운데 자체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신속히 개선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규제혁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 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발굴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군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규제 개선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편의를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0 13:42:48

  • 봉화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가동…

    봉화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가동… "선제 대응 강화"

    경북 봉화군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과 주민 대피훈련, 기반시설 정비를 병행하며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봉화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 중이다. 군은 태풍과 호우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관리 체계를 즉시 가동해 기상 변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저지대, 하천변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현장 조치와 사전 정비를 즉시 실시해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주민 참여형 훈련도 이어지고 있다. 봉화군은 최근 봉성면 우곡2리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가정해 ▷산사태 예측정보 수신 ▷상황 판단회의 ▷경보 발령 및 주민 대피명령 ▷실제 주민 대피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피 이동 경로와 대피장소를 직접 확인하며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했다. 군은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훈련 종료 뒤에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에게 산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과 대응 방법 등을 안내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우기철 기반시설 관리도 강화된다.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는 27일까지 청량산 집단시설지구 내 오수관로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업무·상가·주거지역 일대 오수관로로, 관로 파손과 침하 여부, 우수관 및 빗물받이 오접합 상태 등을 집중 조사한다. CCTV 조사와 연막조사, 유량 확인 등을 통해 불명수 유입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시설 불량이나 오접합 구간은 단계적으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 토사와 협잡물이 쌓인 구간은 준설 작업을 병행해 우기철 하수 역류와 악취 발생 예방에도 나선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재난안내 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5-19 15:05:17

  • 영풍, 고려아연 투자 의혹 정조준…

    영풍, 고려아연 투자 의혹 정조준… "원아시아 출자, 친구 회사 빚 갚기서 시작됐나"

    ㈜영풍이 고려아연의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 과정과 관련해 "사적 관계를 기반으로 한 비정상적 자금 거래 의혹이 있다"며 공개적인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영풍은 고려아연이 지난 2019년 본업과 무관한 청호컴넷의 사모사채 70억원을 인수한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청호컴넷은 원아시아파트너스 지창배 대표 소유 회사다. 영풍 측 주장에 따르면 당시 청호컴넷은 자본잠식 우려가 제기될 정도로 재무 상황이 악화된 상태였지만, 고려아연은 2019년 2월 해당 사모사채를 인수했다. 이후 같은 해 10월 원아시아파트너스의 '코리아그로쓰제1호' 펀드 자금 90억원이 투입돼 고려아연에 대한 사채 원리금이 상환됐다는 것이다. 영풍은 특히 해당 펀드에 고려아연이 94.64%를 출자한 점을 근거로 "결국 고려아연 자금으로 고려아연 채권을 회수한 구조"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윤범 이사와 지창배 대표가 초·중학교 동창이라는 사적 관계가 아니었다면 성사되기 어려운 거래"라고 강조했다. 영풍은 이번 거래가 이후 이어진 대규모 출자의 출발점이라고도 주장했다. 영풍에 따르면 최윤범 이사의 사장 재임 기간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고려아연은 원아시아 펀드에 총 5천600억원을 출자했다. 또 원아시아가 운용한 8개 펀드 가운데 6개 펀드는 고려아연 지분율이 96% 이상인 사실상 단독 펀드였다고 밝혔다. 영풍은 이 과정에서 내부 통제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회사 측은 "대규모 자산 운용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와 리스크 심사 등 필수 절차가 충분히 이뤄졌는지 강한 의문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10월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지창배 대표의 횡령·배임 사건 판결문에서 고려아연을 '특별한 관계에 있는 출자자'로 적시한 점도 언급했다. 영풍은 이를 두고 "통상적인 투자 관계를 넘어선 특수 관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영풍 측 최대주주인 YPC와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지난해 10월 관련 거래에 대한 조사 요청 공문을 고려아연 이사회에 전달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었다고 밝혔다. 영풍은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원아시아파트너스·이그니오홀딩스 관련 주주대표소송을 통해 투자 과정과 손실 책임 문제를 다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풍 관계자는 "특정 개인의 인맥을 기반으로 한 불투명한 투자가 주주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관련 의사결정 과정과 자료를 공개하고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6-05-19 13:27:22

  • 봉화군, 농촌 재생 본격화…

    봉화군, 농촌 재생 본격화… "사람 모이는 생활 거점 만든다"

    경북 봉화군이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생활 인프라와 주민 공동체 회복을 축으로 한 대대적인 농촌 재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결합한 생활 거점을 구축하면서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나섰다. 봉화군은 현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을 추진하며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중심 공동체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봉화읍과 춘양면에는 문화·복지 기능을 결합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봉화읍에는 조리실과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공간이 들어서며 2026년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춘양면 의양리에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억지춘양 생활문화복합센터'가 건립된다. 이 시설은 꿈나무놀이터와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춘 3층 규모로 조성돼 지역 문화·복지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재산면·법전면·석포면에는 행정과 복지, 문화 기능을 결합한 '행정문화복합센터'가 잇따라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약 251억원 규모다. 재산면에는 78억5천만원을 들여 면사무소와 문화체육교실, 체력단련실, 다목적홀 등을 갖춘 행정문화복지센터가 조성된다. 기존 면사무소는 '덕산골 노-노케어 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해 노인 돌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법전면에는 87억7천200만원을 투입해 커뮤니티카페와 동아리실 등을 갖춘 행정문화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주민 주도의 운영 조직을 육성하고 배후 마을과의 연계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석포면에는 85억원 규모의 행정돌봄복합센터가 조성된다. 아동 돌봄시설과 청소년 프로그램 공간, 카페 등이 포함되며 진입도로 안전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봉화군은 단순한 건물 신축에 그치지 않고 보행 안전과 외곽 마을 연계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노후 보도를 정비하고 중심지에서 떨어진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생활 기반 혜택이 외곽 지역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봉성면에는 주민 주도형 지역 활성화 거점인 '신활력 플러스 키움업센터'도 들어선다. 총사업비 29억9천5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공유오피스와 영상스튜디오, 1인 방송실, 교육공간 등을 갖추고 202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군은 이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통해 형성된 공동체 조직의 행정 지원과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생활 불편을 줄이는 기반 조성과 함께 주민들이 직접 지역 변화를 이끄는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기반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5-18 15:11:52

  • 국립경국대 학생들, 전국 경영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국립경국대 학생들, 전국 경영학술대회 우수상 수상

    국립경국대학교 경영학전공 학생들이 전국 단위 경영학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무형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립경국대는 경영학전공 학생들이 최근 (사)한국경영컨설팅학회가 주최한 '2026년 춘계학술대회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석대학교 글로벌외식관에서 'AX 시대, 경영컨설팅의 실천적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대학생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돼 전국 대학생들의 경영 아이디어와 분석 역량을 겨루는 장으로 마련됐다. 경진대회에는 고려대와 성균관대, 이화여대, 가톨릭대 등 전국 대학에서 모두 33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AI와 ESG, 지역 상생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경영 전략과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국립경국대에서는 이명성 교수의 지도를 받은 장우진·최재우·이정복·최서진 학생팀이 참가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마케팅 전략 도출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팀은 대응일치분석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통계 기반 분석을 통해 실무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국립경국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립경국대 경영학전공 학생들은 2023년 이후 전국 단위 공모전 18개에 참가해 모두 31개 팀, 12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6-05-18 13:52:06

  • [지선레이더] 권영만

    [지선레이더] 권영만 "예산·정책 아는 도의원 필요"… 봉화 표심 공략

    "말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예산을 가져오고 결과를 만드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권영만 경북도의원 후보가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권 후보는 이날 봉화의 위기를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규정하며 농업과 복지, 산림자원을 축으로 한 지역 재도약 구상을 제시했다. 개소식 현장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내빈들이 참석해 권 후보의 출마를 축하했다. 권 후보는 인사말에서 "제가 나고 자란 봉화의 미래를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며 "군민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실무형 도의원'이라고 표현했다. 8·9대 경북도의회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낸 경험을 언급하며 "도정의 흐름과 예산 확보 과정을 잘 알고 있다"며 "봉화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지역 현안 가운데 폐기물처리시설 문제를 강하게 언급했다. 그는 "청정 봉화의 가치가 훼손돼서는 안 된다"며 "필요하다면 삭발을 하고서라도 군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농업 공약도 비중 있게 제시됐다. 권 후보는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무병묘 지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봉화 이전 ▷면세유·농자재·재해보험 자부담 경감 ▷과수시설 ICT 자동화 확대 ▷공공 계절근로자 지원센터 확대 등을 약속했다. 특히 "농민들이 농자재 비용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비와 군비 확보에 힘쓰겠다"며 농업 예산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복지 분야에서는 만 12세 이하 아동 병·의원 진료비 자부담 지원과 청년·신혼부부 첫살림 지원, 스마트 경로당 확대, 찾아가는 건강 돌봄 체계 구축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 계획도 언급했다. 권 후보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업 교육과 창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산림과 관광 분야에서는 ▷세계산림대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유치 추진 ▷국립산림과학원 봉화 이전 ▷자생식물 클러스터 조성 ▷태백산 사고지 복원 ▷35번 국도 글로벌 드라이브 명소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 후보는 "봉화는 산림과 자연이라는 강력한 자산을 가진 지역"이라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 행사가 아니라 봉화 변화를 시작하는 자리"라며 "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6-05-18 13:47:33

  • 국립경국대,

    국립경국대, "바이오 전문인력 키운다"… 현장형 청년인재 양성 본격화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북도와 안동시와 손잡고 지역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현장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앞세워 지역 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정착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국립경국대 산학협력단이 오는 28일까지 '2026년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신규 예비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와 안동시, 국립경국대 산학협력단, 경북지역산업진흥원이 함께 참여해 바이오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경북 지역 바이오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전문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와 졸업예정자다. 연령은 만 39세 이하로 제한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10월까지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바이오산업 공통 이론 및 산업체 견학 ▷기기분석 기반 품질관리 ▷기업 수요 기반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 ▷GMP 관리 기초·심화 교육 ▷업무기획 및 업무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과 취업 연계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지역 바이오기업이 겪고 있는 인력 수급 문제를 완화하고 지역 청년 인재의 정착을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김태완 국립경국대 경북기회발전특구바이오인력양성사업단장(식품생명공학전공 교수)은 "이번 과정은 단순 직무교육이 아닌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심화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균형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생 모집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국대학교 기회발전특구 인력양성사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5-18 11:09:47

  • 농협봉화군지부, 춘양면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

    농협봉화군지부, 춘양면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

    농협봉화군지부가 봉화군 춘양면 일대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농협봉화군지부(지부장 권오규)는 최근 춘양면 고령·취약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공간 정비와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 불편을 겪는 농업인의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농협봉화군지부와 춘양농협 임직원들은 주거지 주변 정리와 노후시설 점검, 생활편의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주택 화재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고령농가를 직접 찾아 도배·장판 교체와 주택 주변 청소, 위험 요소 점검 등 생활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또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건강 관련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권오규 농협봉화군지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7 12:29:53

  • [지선레이더]봉화군수 선거 3파전 본격화…여야·무소속 '민심 쟁탈전' 돌입

    [지선레이더]봉화군수 선거 3파전 본격화…여야·무소속 '민심 쟁탈전' 돌입

    6·3 지방선거 봉화군수 선거가 국민의힘 최기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 무소속 박만우 후보의 3파전 구도로 재편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각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조직 정비에 나서면서 지역 정가도 빠르게 선거 국면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이번 선거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봉화에서 치러지는 만큼 국민의힘 후보의 조직력이 최대 변수로 꼽힌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민의힘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임종득 국회의원이 최근 각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하며 힘을 실으면서 보수 지지층 결집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선거 과정에서 '원팀'을 강조하며 조직 결속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최기영 후보는 후보 등록 이후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선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 후보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밀착형 선거운동과 민생 중심 행보를 강조하고 있다. 최 후보 측은 농업 구조 개선과 관광 활성화, 생활인구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세대교체와 변화론을 앞세우고 있다. 봉화읍을 중심으로 읍·면 조직 정비에도 집중하며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는 주민자치 강화와 농촌기본소득 구상을 중심으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이상식 후보는 농업·산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참여형 행정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민심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무소속 박만우 후보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사과 공판장 설립, 경로당 중식 확대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앞세워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농가소득 증대를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무당층과 중도 표심 공략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 정당 대결을 넘어 조직력과 인물 경쟁, 지역 현안 대응 능력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선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후보별 정책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봉화는 기본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최근에는 인물 경쟁과 지역 밀착 행보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각 후보가 얼마나 현장 민심을 끌어안느냐가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5-16 15:57:35

  • 봉화군 선거구마다 '극과 극' 경쟁률… 나선거구 무투표·다선거구 10명 격돌

    봉화군 선거구마다 '극과 극' 경쟁률… 나선거구 무투표·다선거구 10명 격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봉화군의회의원 선거가 선거구별로 극명한 분위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반면, 봉화군의원 '다'선거구는 3명의 당선자를 놓고 10명의 후보가 몰리며 봉화 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봉화군 '나'선거구는 정수와 같은 2명만 후보 등록을 하면서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경쟁 자체가 사라진 선거구가 나온 가운데, 바로 인접한 '다'선거구에서는 후보 난립 수준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춘양·법전·소천·석포면을 포함한 이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수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김재곤·이광근·황문익 후보, 무소속 김민호·이성재·엄기섭·장호운·김연옥·임용규 후보 등 모두 10명이 등록했다. 특히 국민의힘 공천 후보만 3명이 출마한 데다 무소속 후보도 6명에 달하면서 보수 성향 표 분산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현역과 정치 신인, 지역 기반 인사들이 뒤섞이며 판세 예측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역 군의원인 황문익·김민호 후보와 봉화군의회 부의장을 지낸 엄기섭 후보는 의정 경험과 지역 인지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정치 신인들과 무소속 후보들이 지역 조직과 생활권 표심을 파고들며 다자 혼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춘양면 표심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춘양면은 이 선거구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한 지역인데다, 현 봉화군의회 의장인 권영준 의장의 주요 정치 기반으로 꼽혀왔다. 권 의장이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면서 기존 지지층과 조직 표심이 어느 후보에게 이동하느냐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권 의장은 춘양면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득표력을 확보하며 당선권에 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권 의장 공백 속에 각 후보들이 춘양면 표심 확보 경쟁에 집중하면서 지역 내 선거 열기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실제 지난 '제8회 지방선거'에서도 다선거구는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당시 국민의힘 김민호 후보가 1천785표로 최다 득표했고, 국민의힘 권영준 후보와 무소속 황문익 후보가 당선됐다. 낙선자들과의 표 차이도 크지 않아 생활권별 조직력과 지역 기반이 당락을 좌우했다는 평가다. 이번 선거 역시 정당 지지도보다 후보 개인 경쟁력과 지역 조직, 생활권 표 결집 여부가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권영준 의장의 불출마로 춘양면 표심이 사실상 무주공산이 됐다"며 "누가 기존 조직과 생활권 민심을 흡수하느냐에 따라 당선권 구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16 12:38:19

  •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ITQ 자격증 취득교육 운영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ITQ 자격증 취득교육 운영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지역산업 연계 AI융합 교육의 일환으로 정보기술 자격 교육 운영에 나섰다.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최근부터 '2026년 정보기술자격(ITQ) 자격증 취득교육'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국립경국대학교와 가톨릭상지대학교 학생 등 교육생 1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강화, 지역인재 역량 강화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ITQ 자격증 취득을 중심으로 실무형 정보기술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과정은 오는 20일까지 총 11회차로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저녁 시간을 활용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 열기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역량과 전문 자격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5 12:11:05

  • 영풍, 석포제련소 친환경 경영 점검…사외이사 전원 현장 방문

    영풍, 석포제련소 친환경 경영 점검…사외이사 전원 현장 방문

    ㈜영풍 사외이사들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를 찾아 환경·안전 분야 투자 현황과 책임광물 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현장 중심 경영 감시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는 폐수무방류시스템(ZLD)과 지하수 확산방지시설 등 대규모 친환경 설비 운영 현황이 집중적으로 확인됐다. 지난 14일 허성관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최창원·박정옥·전영준 사외이사 전원이 석포제련소를 방문해 주요 생산·환경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이사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회사 주력 사업장의 환경 투자 성과와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외이사들은 이날 배소·주조 공정과 침전저류지, 정수공장, 폐수무방류시스템(ZLD)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환경 개선 투자 현황과 향후 안전관리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어 현장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 현황을 점검하며 사외이사로서 감시·감독 기능을 수행했다. 영풍은 2019년 '환경 개선 혁신 계획' 수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5천400억원을 투입해 공장 인프라 전반을 개선해왔다. 회사 측은 단순 설비 증설을 넘어 생산 구조와 환경 관리 체계를 재설계하는 수준의 구조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포제련소는 2021년 세계 제련소 가운데 처음으로 폐수무방류시스템(ZLD)을 구축했으며, 지난해에는 공장 외곽 2.5㎞ 전 구간에 걸쳐 지하수 확산방지시설을 완공했다. 암반층까지 굴착한 차단 구조를 통해 오염원 확산을 방지하는 방식이다. 영풍은 환경 투자 이후 주변 생태계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제련소 인근 낙동강에서 멸종위기종 수달 3마리가 포착됐고, 지난 4월에는 산양이 공장 인근 산지에서 발견돼 드론 촬영에도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공급망 관리 체계 강화 노력도 강조됐다. 석포제련소는 지난 4월 글로벌 책임광물 협의체인 RMI(책임광물 이니셔티브)로부터 RMAP(책임광물 보증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하며 런던금속거래소(LME) 적합 제련소로 공식 등록됐다. 최근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는 책임광물 인증 여부가 거래 유지의 핵심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는 인증을 받지 못한 제련소에 대해 브랜드 등록 제한과 거래 제약 가능성을 예고한 상태다. 허성관 영풍 이사회 의장은 "무방류시스템과 대규모 환경 투자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회사의 환경 경영 의지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사외이사들은 앞으로도 환경·안전 분야 개선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감시와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임노규 영풍 석포제련소장도 "이번 방문은 환경·안전 관리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받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제련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5 12:04:02

  •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스마트팜·대마산업 기업 지원 본격화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스마트팜·대마산업 기업 지원 본격화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스마트팜과 대마 산업 분야 기업 지원에 본격 나섰다.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최근 '2026년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지원사업'과 '2026년 대마 부산물 활용 R&BD 지원사업' 협약 체결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스마트팜 분야 5개 기업과 대마 부산물 활용 분야 8개 기업이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협약 체결과 함께 사업 운영 방향, 사업비 사용 안내,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질의응답 및 간담회 등이 이어졌다. '스마트팜 기업혁신 R&BD 지원사업'은 안동지역 농산업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기업 유치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 '대마 부산물 활용 R&BD 지원사업'은 산업체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이를 통해 지역 대마산업 활성화와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경국대는 이번 사업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준협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선정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안동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4 15:42:44

  • 과학으로 해법 찾은 봉화 학생들…

    과학으로 해법 찾은 봉화 학생들…"AI·환경 주제로 탐구 열전"

    교과서 속 과학이 아니라 현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경쟁이 경북 봉화에서 펼쳐졌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과 환경, 자원 문제 등을 주제로 머리를 맞대며 미래 사회 해법 찾기에 나섰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 12일 봉화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제44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 봉화지역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초·중학생 56명이 참가해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 방향을 설계하며 팀별 토론과 발표를 이어갔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학생들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안을 정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일부 참가팀은 AI 활용과 자원 재활용 방안을 연결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다른 팀들은 생활 속 에너지 문제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과학토론 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자료와 논리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며 치열한 논의를 이어갔다. 융합과학 부문에서는 실생활과 연결된 문제 해결 과정과 협업 능력이 주요 평가 요소로 다뤄졌다. 초등부 참가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다"며 "과학이 단순히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실제 생활과 연결돼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 방향을 찾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각 부문 최우수 4개 팀은 오는 6월 열리는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봉화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2026-05-14 15:34:12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전MBC가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TV토론회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의 모두발언을 통편집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으며, 김 후보 ...
삼성전자 노사가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시작하자 성과급 격차로 인한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DX...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임금 및 성과급 잠정 합의안을 발표하자 직장인 커뮤니티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성과급 지급 문제로 갈등을 겪던 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