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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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청과 심홍'은 윤흥길의 단편소설(1977)이다. 빙청(氷靑)은 '얼음처럼 차가운 파랑'을 심홍(深紅)은 '짙은 다홍빛'을 뜻한다. 빙청은 이익을 계산하지 않고 진실을 좇는 것을, 심홍은 진실은 무시한 채 주변의 ...
'비었던 시장 쌀 방석에 다시 쌀이 쏟아져 나오고 쌀값이 나날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불과 하루 이틀 사이에 대두 5천250원에서 4천800원까지 떨어져 찌푸린 일반의 이맛살을 펴고 있는데 어제 7일 오전 현재로 ...
[사설] 전 국민 대상 돈 살포에 희생된 영일만대교·남부내륙철 예산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公約)했던 대구경북(TK) 숙원 사업 예산을 무더기 삭감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에서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핵심 구...
[사설] '맹탕'으로 끝난 총리 청문회, 후보자도 여당도 국민 우습게 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결국 맹탕으로 끝이 났다. 2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지만 '말로 시작해 말로 끝난 청문회였다'는 지적이 나온다. 초유(初有)의 증인·참고인 없는 총리 청문회, 각종 의혹 ...
○…유임된 송미령 농림부 장관, 전 정부 시절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농업 4법을 '농망법'(농업 망치는 법) 표현한데 대해 "부작용 재고하자는 절실한 표현" 사과. '희망법'으로 만들겠다는데, 걱정하던 부작용은 ...
[사설] 나토 '국방비 GDP 5%' 합의, 우리에겐 부담이지만 기회이기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32국 정상들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035년까지 모든 회원국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5%를 국방비(國防費)로 지출한다'는 내용의 합의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4선·서울 마포구을)과 박찬대 의원(3선·인천 연수구갑)의 '충성 경쟁'이 가관(可觀)이다. 두 사람 모두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이던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
[배종찬 칼럼] 쌓이는 악재, 김민석 인사와 트럼프 대응
임기 초반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비교적 좋은 편으로 나오고 있다. 여당 지지율보다 약 10%포인트 더 높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국정 주도권을 쥐기에 딱 좋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
[조두진의 전당열전] 李 대통령이 이화영과 조국을 사면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 글은 중국 역사가 사마천의 '사기(史記)', 진수의 정사(正史) '삼국지',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일본 소설가 야마오카 소하치(山岡荘八)의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등 역사서와 문학...
가상화폐 시장의 무게 중심이 서서히 이동하고 있다. 광풍처럼 몰아치던 비트코인의 투기성은 서서히 퇴조하고, 이제는 실물 화폐에 가치를 고정한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 세계 ...
'정치부 기자' 옷이 점점 몸에 익숙해질수록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정치는 갈등과 협력을 공부하는 학문이라 스스로 기준을 세웠지만, 지난 2월부터 뛰어온 국회 현장에...
정의(正義)는 법과 권리를 뜻하는 라틴어 'jus'에서 유래한 말로, 공정성과 도덕적 올바름을 실현하는 기준을 의미한다. 정의의 실현은 인간사회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조건이지만, 각자에게 합당한 몫을 공정...
나를 키운 건 팔 할이 방황이었다. 문학 앞에 겸손하라, 어깨에서 힘을 빼라, 죽을 때까지 정진하라는 말은 매번 엉망인 소설을 들이밀 때마다 나의 스승이 했던 말이다. 눈물이 쏙 빠지도록 부끄럽고 아프게 가...
[기고-마용석] 무더운 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자
6월 기온이 이미 30℃ 이상 치솟아, 벌써부터 여름 폭염이 걱정된다. 기상청에서는 올여름에도 평년보다 높은 무더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했고, 폭염 시작일도 빨라지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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