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매일희평] 6·3·3이 휴지 조각 되는 순간 예견된…
경북 포항과 강원 삼척을 잇는 동해중부선 철도가 지난 1월 1일 개통돼 벌써 반년이 돼간다. 개통의 효과는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호랑이가 포효하고 있는 한반도 지형으로 볼 때 동해는 호랑이의 척추에 해...
지금 대한민국을 경제와 안보 두 측면에서 흔들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군사·안보 방면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북한을 제외하면, 중국을 지목하는 대답이 가장 많을 것이다. 경제와 과학기술, 무기 등에서 미국과...
[시대의 창-윤창희] 지속가능한 AI 강국의 청사진,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다
2025년 6월 4일 오전,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대한민국은 본격적인 AI(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하는 출발선에 섰다. AI는 단순히 기술의 발전을 넘어서 경제성장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적인...
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정치의 소란과 파탄이 그 원인이다. 민생이 권력욕에 처절히 짓밟히고 있다. 정치가 괴물처럼 징그럽게 느껴진다. 잘 아는 소설가는 "이런 더러운 기분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
[매일춘추-황영은] 당신의 시간도 지금 도둑맞고 있진 않나요?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대학 시절, 노래방에 갈 때마다 이 노래를 부르는 선배들이 꼭 있었다. 보이시한 비주얼과 목소리를 가진 가수 '이상은'의 '언젠가는'이라는 노래였는...
[사설]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대법관 증원 강행, 절대 권력 탄생 예고
이재명 대통령 임기 첫날인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대법관 증원'을 골자(骨子)로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법안심사 1소위를 열고 대법관을 현행 14명...
[사설]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말이 아닌 정책으로 증명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취임사에서 "이재명 정부는 '실용적(實用的) 시장주의 정부'가 되겠다"며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고 했다. 또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사설] "셰셰" 하면서 "댕큐" 할 수 없는 위기, 어떻게 헤쳐 갈 건가
미국 대표 싱크 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6·3 대선에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한 심층 보고서(報告書)에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당선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가장 험난한 출발선"이라며 "이...
[관풍루] 통합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 분열·갈등 시대 끝내주기를
○…이재명 대통령, '국민께 드리는 말씀' 통해 모든 국민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 되겠다고 천명. 통합 의지 담은 빨강·파랑 배색 넥타이까지 매고 국민 통합 강조한 만큼 부디 분열과 갈등의 시대 끝내 ...
6·3 대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49.42%)의 득표율 차이는 8.27%포인트였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득표율 8.34%보다 적다. 그래서 김문수-이준석이 단일화했더라면 이길 ...
"오늘 사무실 정리했습니다." 며칠 전 퇴근길 수화기 너머 들리는 침울한 목소리에 마음이 내려앉았다. 지역 내 한 경제인 모임이 사실상 운영을 멈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건실한 기업...
"새 정부가 들어섰으니 이제는 제때 수술받을 수 있겠죠?" 암환자 등 중증 환자들이 새 정부에 거는 한결같은 기대는 지난 1년간 만신창이가 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정상화다.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은 전문의...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군령의 문민잠식, 국방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위기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시절 아주대에서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비법조인 대법관 임명·대법관 100명 증원' 법안을 철회한 데 대해 "내가 지시한 적 없다"면서 "지금은 사법 관련 논란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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