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 '늙은 나라'로 완전 진입, 생존 과제가 된 국가 시스템 전면 재설계
초고령·생산인구·노령화 등 3대 인구 마지노선(線)이 동시에 무너졌다. 28일 발표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20.7%로 처음으로 20%를 넘어섰고, 일할 사람을 뜻하는 생산연령인구...
[관풍루]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검찰 직접수사권 존치 주장은 정치 검찰과 국민의힘 결탁의 증거"라며 국힘을 저격
○…정교유착 비리 의혹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 4개월 전 "신천지 간부가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도 가입하라'고 했다"는 진술 확보하고도 수사 안 해. '여당 봐주기'란 비난을 들어도 싸다 싸. ○…한병...
대구 도심에서 참매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작년 여름 문득 깨달았다. 올해도 참매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작년에는 앞산 근처에서 겨우 몇 번 들었고 올해도 마찬가지다. 이제 도심 한복판이 아닌 산...
[정진호의 每日來日] 자유 없는 자유의 집에서 참 자유를 생각하다
올해 들어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얼마 전 판문점 탐방을 할 기회를 얻었다. 비록 남북 채널이 닫힌지 오래지만 회담이 열리던 장소라도 가서 현장회의를 해야 아이디어가 생기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인공지능(AI)이 고양이 사진을 보고 '고양이'라고 답하는 과정은 간단하지 않다. 세상엔 온갖 종류의 고양이가 있고, 사진 속 고양이는 일부 모습만 흐릿하게 드러낼 수도 있다. AI는 셀 수 없이 많은 고양이 이...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04년 서울에서 총선에 출마했다가 석패(惜敗)한 뒤 서울시 부시장을 거쳐 18대 총선에 재도전한 끝에 여의도에 입성했다. 이후 2012년 총선에서 다시 고배를 마셨고 여의도연구원 ...
[사설] 건보료 상·하한선 동시 인상, 새는 곳은 왜 안 막나
정부가 건강보험료 부과(賦課)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초고소득 가입자의 보험료 상한선을 높이고, 최저 보험료 하한선을 현실화한다. 또 월급 외 소득(이자·임대 소득 등)에서 빼주는 공제 금액이 줄어들면...
[사설] 尹 선거법 위반 1심 유죄, 李 파기환송심은 어떻게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재판장 조순표)는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판결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宣告)했다. 20대 대선 후보 시절 "건진법사 진성배 씨를 ...
[매일칼럼-조두진] 총구(銃口)만큼 무서운 맹목적 환호
이재명 대통령이 "매년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국회와 국민들이 이를 막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빛의 혁명...
[관풍루] 청와대 관계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공식적인 사의 표명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해
○…청와대 관계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공식적인 사의 표명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해. 그러나 정 장관은 국회에서 "검찰 개혁 대부분 끝났고 건강이 좋지 않아서"라며 사의 표명 시인. 미리 입 좀 맞추지. ○...
[취재현장-전종훈] 자란 풀 앞에서 마주한 '끝나지 않은 상처'
지난해 3월 경북 북부를 휩쓴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1년여가 흘렀다. 불길은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시간은 여전히 그날에 머물러 있다. 집과 산림은 물론 조상의 묘까지 잿더미로 변한...
"잘 먹는데 괜찮겠지?"…가장 위험한 착각이 반려동물 건강을 놓친다 [반려동물 건강톡톡]
"잘 먹으니까 건강한 거겠지."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이 믿음 때문에 질병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얼마 전 병원을 찾은 대형견 '쭈리'도 그랬다. 몸무게 30kg의 ...
[화요초대석-김영수] '노'라고 말하기 무서운 한국 사회
"무섭노." 그냥 경상도 사투리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끔찍한 말로 들리는 모양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고 폄훼했다는 것이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가 유튜브 방송에서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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