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이원록(1904~1944) 선생의 묘(墓)가 경북 안동시 도산면 원촌마을 이육사문학관과 생가 터 옆으로 옮겨져 5일 이장(移葬) 고유제가 치러졌다.
이육사문학관과 육사추모사업회는 내년 육사 선생 순국 80주년을 앞두고 최근 이육사문학관과 떨어진 산 중턱 외딴 곳에 자리한 육사 선생의 묘소 이장을 결정했다. 접근성이 떨어져 문학관을 찾는 방문객이나 교육생들이 쉽게 참배할 수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날 고유제에는 선생의 딸 옥비 여사를 비롯해 육사추모사업회 회원, 광복회, 경북독립운동기념관, 경북보훈지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1944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순국한 육사 선생의 묘소는 애초 서울 미아리 공동묘지에 있었으나 1960년 고향 땅이 내려다 보이는 도산면 건지산 중턱으로 옮겨졌다. 육사문학관 관계자는 "선생의 묘소 이장은 오래 전부터 문학관의 숙원이었다. 보훈지청 등에서 현충원으로 옮기는 것을 건의했으나 가족들의 뜻에 따라 문학관 옆으로 옮기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육사 선생의 뜻을 기리고 배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김석규 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 제7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연구부문 최우수상 수상
트럼프 "韓 군함 중동 파견"…靑 "청해부대 신중히 검토"
신효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
[날씨] 3월 16일(월) "대체로 구름 많음"
[인터뷰] 이진숙 "기득권 세습 끊고 새 시대 여는 '대구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