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모의 모두를 위한 미술사] 아무것도 없는 그곳에 미술관이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는 부러울 정도로 좋은 미술관이 많다. 미술관의 역사도 우리보다 길고, 컬렉션의 질과 양은 물론 미술관 건축에 이르기까지 여러 면에서 우리와는 다른 차원을 보여준다. 카가와 현 세토 내...
2026-02-12 11:30:00
[무지개 수다]동태전·꼬치전도 부치고… '산전수전' 다 겪은 다문화 며느리들의 '설 나기'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둔 10일 오후 대구 시내 한 복지관 조리실. 30여 명의 다문화 며느리들이 후라이팬을 잡고 동태전과 꼬치전 등을 쉼 없이 뒤집고 있었다. 타향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이주여성들의 손끝에서 ...
2026-02-11 14:56:36
김준형 한국예절아카데미 이사장, "설은 7세기 신라시대부터 국가 최대 명절"
김준형 한국예절아카데미 이사장은 설 유래에 대해 "우리나라의 설과 차례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7세기경 신라시대로 매년 정월원단에 서로 경하하며 왕이 연희를 베풀고, 여러 손님과 관원이 모여 일월신에게 ...
2026-02-10 11:00:20
[시사뒷담] 민조당? 조민당? 청국당?…과거 흡수합당 아닌 신설합당 땐 새 이름이 대세
지난 1월 2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범여권 6.3 지방선거 승리 묘책이라는 뉘앙스로 조국혁신당에 던진 '합당' 제안은 공천 지분 등을 염두에 둔 양당 간 주도권 싸움에 민주당 내부 계파 갈등 양상까지 ...
2026-02-05 12:30:00
[데이터로 보는 세상] INTP 대구경북 "ESFJ 되고싶어"…MBTI로 보는 지역
MBTI 유행이 사람을 넘어 도시까지 번졌다. 이제는 "너 N이야, S야?" 대신 "이 동네는 N형인가, S형인가"를 묻는 시대다.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대구·경북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 Space-MBTI' 분석 결...
2026-02-05 12:30:00
[창간 80년, 격동 80년] 산으로 번진 전쟁, 마을 울리는 총성… 양민학살의 기억
전쟁은 적과 적이 싸운다. 그러나 한국전쟁의 한복판에서는, 국가가 지켜야 할 주민이 적으로 분류됐다. 6·25 전쟁은 전선을 넘어 일상의 마을로 번졌고, 그 끝에는 '학살'이라는 이름의 비극이 남았다. ◆ 퇴각 ...
2026-02-05 12:00:00
[금주의 이슈] BTS 월드투어, 문화·경제·관광 역대급 파급력 낼까?
2026년은 1년 12개월 365일을 꽉 채워 BTS(방탄소년단)의 해가 되지 않을까. 지난해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등 멤버 7인 전원이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2026-02-05 12:00:00
[임무상의 1957 그림일기]1957년 1월 24일,26일
◆단기 4290년(1957년) 1월 26일 토요일 흐리고 비 아침에 일어나니 밖에서 오삭오삭 무엇이 오는 소리가 나와서 본즉 웬 겨울 날씨에 비가 내리고 있었다. 나는 청소하고 학교 갈 준비하여놓고 아침을 먹고 우산...
2026-02-05 11:50:00
〈가로 풀이〉 1. 돈 있으면 활량 돈 못 쓰면 ○○: 경제적으로 넉넉하여야 삶을 즐길 수 있음. 2. 칠십에 자식을 낳아서도 ○○를 본다: 늘그막에 자식을 보고서도 그 덕을 입게 됨. 4. 건너다보니 ○○: 겉으로만 보...
2026-02-05 11:30:00
직장인에게 월요병이 있다면육아인에게는 토요병이 있다.어린이집에 가지 않는 토요일이 어쩐지 평일보다 더 힘들다.불금을 즐겨본 지도 오래다.불타는 금요일 대신, 체력을 불태울 주말을 준비한다.그래서 주말...
2026-02-05 11:30:00
[커버 스토리]역대 막강 실세들 '3허', '3철', '홍3', '문고리 3' 등
역대 정부에도 빠짐없이 막강 실세들이 존재했다. 권위주의식 통치를 했던 군사정권 때부터 민주정부까지 대통령 권력 아래 파워 게임은 피할 수 없는 정치사의 한 단면으로 남아있다. 실세들은 대통령 지근거리...
2026-02-05 11:30:00
[커버 스토리]실세의 씁쓸한 말로 "정권 나락, 본인 구속"
"독버섯을 먹고 자라는 비선 실세, 말로는 비참!" 비선 실세의 폐혜가 세상에 알려지는 순간 2가지 공통점이 나타났다. 정권 지지율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본인은 구속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실세들이 정권의 ...
2026-02-05 11:30:00
[커버 스토리]"그림자 실세", 현지 누나의 막강 파워
"대통령 권력의 틈새는 실세가 채운다." 대한민국은 대통령 중심제다. 막강한 권한이 대통령에 집중돼 있다. 말 한마디에 국가 예산이 투입되고, 정부 고위직 인사가 임명된다. 대통령의 막강 권한을 혼자 휘두를...
2026-02-05 11:30:00
독보적 존재다. '김완선 다음 엄정화 다음 이효리'라는 한국 가요계 디바 계보론에서도 이효리는 더욱 할 얘깃거리가 많다. 최근 2년 만의 신곡 '마음, 얼음처럼, 단단하게'를 공개한 그의 서사는 현재진행형이기...
2026-02-05 11:30:00
[백년대구 아카이브] 개발 제한 vs 성장… 딜레마 속 고도화된 도시 계획
대구시가 기획, 제작한 책 〈지상대구〉를 통해 옛 지도와 주요 시설 도면 자료를 통해 대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형태를 갖췄는지 추적한다. ▷교통과 인프라 ▷경제와 산업 현장 ▷문화와 휴식 공간의 조성 ...
2026-02-05 11:30:00
[무지개 수다]8대1 경쟁률 뚫고 온 '필리핀 손'…청도 겨울농사 짓는 외국인들
5일 오후 2시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 고평리의 한 감 가공 농장. 작업장 스피커에서 힙합댄스 음악이 흘러나오자 포장대 앞 손놀림이 빨라졌다. 감말랭이를 담고 봉하고, 박스를 접어 테이프를 붙이는 공정이 끊이...
2026-02-05 11:30:00
[매일신문 전국 어린이 사진공모전 70년]<1960년 6회>준특3석 이기도 작 '분투(奮鬪)'
가을바람에 만국기가 펄럭이고, 확성기에서는 행진곡이 울려 퍼지던 국민학교 운동장.운동장 한가운데 굵직한 통나무 기둥이 세워지면, 청군과 백군으로 나뉜 아이들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머리에 질...
2026-02-05 11:30:00
[두나의 두발 산책] 책 만들던 역사가 고스란히… 이제는 '읽는' 골목으로
계산오거리에서 남문시장으로 이어지는 대로. 형형색색 간판이 덧붙은 골목에서는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난다. 기획, 인쇄, 제작소라는 이름을 단 오래된 가게들. 불을 켜고 하루를 버티듯 문을 연다. 한때 1천여...
2026-02-05 11:30:00
[YES KIDS ZONE] 아기 옷도 '티켓팅' 시대… 프리오더 중독된 엄마들
"아, 이 옷이요? 3개월 기다려서 받은 옷이에요." 어린이집에서 친해진 엄마의 말에 순간 귀를 의심했다. 해외 직구도 일주일이면 도착하는 시대다. 어떤 옷이길래 3개월이나 기다려야 할까. 그러나 이어진 설명...
2026-02-05 11:30:00
[커버스토리]실세 폐혜 막으려면 "제왕적 대통령 환상 깨야"
대한민국헌정회와 헌법개정국민주권회의는 4년 전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고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혜를 바로 잡는 분권형 개헌을 대선 후 곧바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헌법을 개정해 정...
2026-02-05 10:30:00
[커버스토리]정치부 기자시절 경험한 "쉴 새 없는 실세"
"정권 실세는 쉴 새가 없다." 서울 정치부 기자 시절(2007~2009)에 이명박근혜 정권 실세들을 가까이서 보고 실감했다. '왕차관'이라 불렸던 박영준 국무차장과 '문고리 3인방의 핵심' 정호성 부속비서관은 눈 ...
2026-02-05 06:30:00
[과학으로 보는 세상] 아바타3 속 메두소이드는 허구일까?
지난해 말 국내 개봉한 〈아바타: 불과 재〉는 다시 한번 관객을 판도라라는 낯선 세계로 이끌고 있다. 아바타의 세 번째 시리즈인 불과 재에는 불타는 화산 지대라는 배경만큼이나 관객 호기심을 자극하는 존재...
2026-02-05 06:30:00
[커버스토리] 대한민국 팬덤정치 과제도 분명…미테랑 극복? 트럼프가 롤모델? 그래도 MB처럼?
강한 정치팬덤이 패권인 시대상이 최근 여러 선거(22대 총선, 21대 대선, 각 정당 대표 선거 등)에서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문제는 정당정치에 대한 호평의 성적표가 곧 팬덤이라기보다는, 반대로 팬덤이 정...
2026-01-29 12:30:00
[창간 80년, 격동 80년]동족상잔의 비극, 한국전쟁(6·25)
1950년은 6월25일이 한반도를 뒤흔든 날이다.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200만~300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1953년 7월27일 휴전까지 만 3년 1개월 2일 동안 계속된 전쟁이었다. 전쟁기간 동안 각각 3회씩이나 ...
2026-01-29 12:30:00
[임무상의 1957 그림일기] 1957년1월 23일 수요일 맑음
〈strong〉단기 4290년(1957년)1월 23일 수요일 맑음〈/strong〉 아침을 먹고서 집에 돌아오려고 하니 정흠(正欽)이가 올 듯 말 듯 하여 나 혼자 가겠다고 했더니 "나도 오늘 간다 걱정말고 기다려"라고 하여 기...
2026-01-29 12:30:00
[아름다운 동행] 청각장애인과 세상 이어주는 '바쁘게 움직이는 손'
보통 때라면 대기 번호가 뜨는 전광판을 끊임없이 지켜봤을 것이다. 다른 서류가 필요하다는 직원의 말에는 진땀을 흘렸을 테고, 업무 처리에 오류가 생겨 지연되면 이유도 모른 채 무작정 기다려야 했을 것이다....
2026-01-29 12:30:00
[금주의 이슈] 트럼프발 신제국주의 '돈로주의' 세계 휩쓰나?
'신제국주의'가 부활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행보가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해 지난해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의 초반 행보를 두고 미 언론 뉴욕포스트는 '돈로주의'라는 표현...
2026-01-29 12:30:00
'육부촌'이라는 이름 속에는 2천년 전 흥미로운 역사가 담겨 있다. 기원전 75년, 경주에는 6개의 성씨를 가진 독립 부락이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다. 각 부락마다 나름의 방식으로 살고 있었는데, 함께 모여 회의...
2026-01-29 12:30:00
[커버스토리] 노사모·박사모 저리가라, 팬덤정치 2.0 시대
팬덤정치는 현대 정치에서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됐다. 팬덤정치(Fandom Politics)는 특정 정치인을 연예인이나 아이돌처럼 열성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현상이다. 과거의 단순한 지지자를 넘어 소셜 미디어(SNS...
2026-01-2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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