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정치권에는 '배신자'라는 키워드가 20여년 전 '친박친이'(親朴親李) 논란으로 시작해 아직까지 핫이슈다. 그 중심에 자리잡은 유승민 전 의원과 한동훈 전 장관은 답답하기만 하다. 두 정치인은 "보수도...
2026-03-12 12:00:00
[커버 스토리]배신의 정치-진보 세력의 만능키 '이간계'(보수 분열 전략)
"권력 못 잡으면 배신자?" 1990년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3당 합당 때는 배신자 프레임이 무력화됐다. YS는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고 선언했고, 대권을 손에 쥔 후에 정권 초기부터 군사 독재의 ...
2026-03-12 12:00:00
[커버 스토리]배신의 정치-유승민·한동훈은 '보수 궤멸의 원횽인가?'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달 15일, 방송에 출연해 경기도지사 불출마 의사를 재차 확정지었다. 유 전 의원이 불출마를 선택한 배경에는 과거부터 그를 괴롭혀온 '배신자 프레임'이 그림자처럼 ...
2026-03-12 12:00:00
[임무상의 1957 그림일기]단기 4290년(1957년)3월 10일 일요일 흐림/3월 15일 금요일 맑음
〈strong〉◆3월 10일 일요일 흐림〈/strong〉 오늘은 또 늦게 일어나서 세수와 방 소제를 하지 않았다. 아침을 먹고 수학(數學) 공부하다가 태욱이가 자전거(自轉車) 타러 가자하여 형님의 특명도 받지 않고 형님...
2026-03-12 12:00:00
[데이터로 보는 세상] 막혀도 너무 막혀!… 데이터로 본 대구 교통
출·퇴근을 위해 차 시동을 걸고 나면, 나오는 건 한숨뿐. 차들로 꽉 막힌 길을 어떻게 뚫어야 할지 막막하다. 붉은 정차 신호를 한 번 마주할 때마다 도착 예정시간은 5분, 10분씩 늘어난다. 운전자의 발을 동동 ...
2026-03-12 12:00:00
[금주의 이슈] "트럼프 막내아들 전쟁터 보내라"…군 복무 노블레스 오블리주 관심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사회 고위층 인사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한다. 이게 빈번히 거론되는 분야가 '군(軍) 복무'다. 우리나라처럼 병역 의무가 있는 국가에서는 정치인, 고위공직자, ...
2026-03-12 12:00:00
3월. 새 학기. 아기들에게도 첫 사회생활이 시작된다. 입소 시기는 제각각이지만 어린이집은 역시 3월이 가장 붐빈다. 주변을 봐도 "이번에 어린이집 보낸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린다.어른들만 동기 있는 게 ...
2026-03-12 11:45:00
〈strong〉〈가로 풀이〉〈/strong〉 1. ○○○쇠: 흥하고 망함. 그리고 성하고 쇠함. =영고성쇠. 3. ○○○주: 한 척의 조그마한 배. =일엽소선. 5. ○○상박: 아랫사람에게 후하고 윗사람에게는 박함. ↔상후하박. ...
2026-03-12 11:45:00
[아름다운 동행] 전세사기 절망 속…피해자가 피해자의 손을 잡다
2022년 10월, 정태운 씨(35)는 전세사기를 당했다. 일반적인 전세사기와는 다른 '신탁 사기'였다. 임대차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했고, 살고 있던 집에서는 퇴거해야 했다. 1억 원의 보증금은 한순간에 0원이 됐...
2026-03-12 11:45:00
[백년대구 아카이브] 땅속으로 발전하는 도시… 지하철과 KTX의 시대
대구시가 기획·제작한 책 〈지상대구〉는 옛 지도와 주요 시설 도면을 통해 대구가 어떤 길을 걸어 지금의 도시가 됐는지를 따라간다. ▷교통과 인프라 ▷경제와 산업 현장 ▷문화와 휴식 공간 등 대구 발전의 궤적...
2026-03-12 11:45:00
[김석모의 모두를 위한 미술사]미래 미술을 앞당겨 실천하는 예술가, 피에르 위그(Pierre Huyghe)
미술이 미술의 문제인 시대는 마침표를 찍었다. 오늘날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종종 당혹감을 느낀다. 캔버스에 그려진 아름다운 그림이나 대리석 조각 대신, 텅 빈 공간, 알 수 없는 기계 장치, 혹은 모니터 ...
2026-03-12 11:45:00
[YES KIDS ZONE] "우리 애는 왜 이럴까"… 영유아 기질검사 찾는 부모들
"우리 애는 왜 이럴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지."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질문. 아직 의사소통이 어른만큼 완전하지 않은 영유아 시기에는 아이의 속마음을 알기 어렵다. 어...
2026-03-12 11:45:00
[YES KIDS ZONE] "우리 애는 왜 이럴까"… 영유아 기질검사 찾는 부모들
"우리 애는 왜 이럴까."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지." 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떠오르는 질문. 아직 의사소통이 어른만큼 완전하지 않은 영유아 시기에는 아이의 속마음을 알기 어렵다. 어...
2026-03-12 11:45:00
[창간 80년,격동 80년] 압승 뒤에 숨은 균열…1956년 대선이 남긴 경고
겉으로는 압도적 승리였다. 그러나 그 승리의 이면에는 균열이 자라고 있었다. 1956년 제3대 대통령 선거는 이승만 정권의 재확인처럼 보였지만, 민심의 변화가 처음으로 드러난 순간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 균열...
2026-03-12 11:30:00
일흔일곱 대기업 사장의 희수연에 별거 중이던 아내가 선물한 것은 협의이혼 신고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위장의 밤〉은 그의 죽음을 둘러싼 냉혹한 가족 이야기이다. 사별한 첫 부인과의 사이에는 딸...
2026-03-12 11:30:00
◆2026 DCH 앙상블 페스티벌 -앙상블 쏘노 스트링 콰르텟 3월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입장료 1만원 문의 053-430-7700 앙상블 쏘노 스트링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박치상이 이끄는 실내...
2026-03-12 11:30:00
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 영세주유소 봄맞이 대청소
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조합원 30여 명은 지난 9일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가맹점 영세주유소, 경산시 용성면 소재 구룡주유소와 경산시 남산면 소재 남산주유소에서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진...
2026-03-12 10:52:34
[무지개 수다]다문화학생 20만 명 시대…12개 국가, 6개 언어 오가는 논공초등학교
국내 다문화·외국인 학생 수가 지난해 2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다문화 교육 환경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3일 달성군의 한 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 들어서자 한글과 러시아어...
2026-03-05 12:30:00
[하대성의 헬기 이야기] 하늘을 나는 택시, 어떻게 강대국의 무기가 되었나?
미국은 2026년 1월 3일 베네수엘라를, 2월 28일 이란을 공습하며 '불량 국가의 독재자'를 정밀 타격하는 압도적 군사력을 과시했다. 누군가에겐 부당하겠지만, 전쟁 상관관계 프로젝트 데이터에 의하면 1816년부...
2026-03-05 12:01:00
[털보기자의 '그사람']'문소평이라 불리는 여걸' 문신자 원장
"중국엔 등소평, 대구엔 문소평", "중국엔 공자, 한국엔 신자" 주요 일간지 칼럼에 소개될 정도로 '대구의 여걸(女傑)'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문신자 한국국외문화유산연구원장(1938년 영덕 출생). 구순(九旬...
2026-03-05 12:00:00
[두나의 두발 산책] 고쳐 쓰고, 고쳐 쓰고… 자동차 명장들의 동네
'위-잉.' 나사가 돌아가다 빠지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곳은 남산동 자동차부속 골목이다. 이 골목을 걸을 때는 자연스레 발 아래로 시선이 향한다. 잠시 방심하면 어디선가 굴러 나온 나사를 걷어차고 당황하기...
2026-03-05 12:00:00
[과학으로 보는 세상] 내 기억은 어디로 갔을까? 관건은 시냅스 연결!
시험장이나 중요한 발표 자리에서 알고 있던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진땀을 뺀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던 흑역사일 것이다. 머릿속 어딘가에 분명히 정보가 있는데, 마치 잠긴 문 뒤에 있는 것처럼 꺼낼 ...
2026-03-05 12:00:00
[아름다운동행] 어르신 곁 딸처럼 친구처럼…집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명절 연휴가 지나가면 집은 더 고요하다. 며칠간 오가던 발자국 소리가 사라지고, 식탁 위에 남은 반찬 몇 가지가 시간을 말해준다. 그 적막을 깨는 건 전화 한 통이다. "식사는 하셨어요?" 수화기 너머로 전해지...
2026-03-05 11:50:00
[시사뒷담] 정원오 말고 더 있다? 지선 앞 너도나도 '리틀 이재명'
6.3 지방선거 공천 시즌에 여당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리틀 이재명' 수사가 난립하고 있다. 타칭과 자칭 가리지 않으면서 마치 유통업계의 '라이선스 생산' 같다는 비유도 하게 만든다. ◆정원오만? 황명선發도 최...
2026-03-05 11:50:00
[매일신문 전국 어린이 사진공모전 70년]<1965년 11회>금상 강해용 작 대독(代讀)
햇볕이 쨍쨍내리는 여름날 오후.할머니는 우체부가 대문 앞에 던져두고 간 편지봉투 하나를 손에 들고 멍하니 서 있었다. 할머니는 글을 읽지 못했지만 그 편지가 단박에 월남전에 참전한 작은 아들이 보낸 군사...
2026-03-05 11:40:00
[털보기자의 '그 사람']나눔 실천하는 삶 "부(富)는 공유"
부친으로부터 베푸는 마음을 물려받은 문 원장은 평생 나눔을 실천하며 살아왔다. 나눔은 물질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과도 연결되어 있다. 교육심리 전문가인 그는 사회교육원장 시절에도 늘 회원들의 고민거...
2026-03-05 11:30:00
[커버스토리] 캐릭터 전성시대, 지자체 캐릭터의 미래는?
출범 30년이 넘었지만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만큼 익숙하지 않은 존재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마스코트 캐릭터(이하 지자체 캐릭터)다. 상당수 지자체가 구색으로만 갖추기에 주...
2026-03-05 11:30:00
[커버스토리] 지자체 캐릭터, 더 귀여워지고 세계관 확장해야 경쟁력…정책 뒷받침도 필수
캐릭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그만큼 캐릭터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다. 이 틈바구니에서 선택받고 주목받는 지자체 캐릭터만이 밥값(투입된 지자체 예산)을 할 수 있다. ◆좀 더 귀여워져라 우선 당장...
2026-03-05 11:30:00
[창간 80년, 격동 80년]"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1955년 매일신문 피습 사건
"학도를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 학도는 본래 학업에 전념하여 지식과 덕성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이 있음에도, 그러하지 아니하고 외부의 필요에 따라 그들을 불러 모으는 일이 적지 않다. 최근 대구 시내의 예로서...
2026-03-05 11:30:00
[임무상의 1957 그림일기]1957년 3월5일,6일 맑음
단기 4290년(1957년) 3월 5일 화요일 맑음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도 공부 때문에 청소만 하고 세수를 하지 못하고 학교로 왔다. 오늘은 우리 학교 선생님께서 각 학교에 파견 가시어 돌아오시지 않아서 공부...
2026-03-0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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