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관풍루] 대선 후보 첫 TV토론회서 이재명 후보,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맹공을 '빠져나가기' 어법으로 방어
○…대선 후보 첫 TV토론회서 이재명 후보, 김문수·이준석 후보의 맹공을 '빠져나가기' 어법으로 방어. '커피 원가 120원' 지적엔 "한 부분만 떼서 왜곡한다", '호텔 경제 순환론'에 대해선 "너무 극단적"이라 반박...
6·3 대선을 2주 정도 앞두고 있지만 국민의힘 기류는 혼연일체(渾然一體)로 보기 어렵다. 어떤 의원들은 김문수 후보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또 어떤 의원들은 김 후보가 당내 경선...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善終) 후 영상 메시지 하나가 공개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폐렴으로 입원하기 전 세계 청소년 대상의 한 워크숍에 보내기 위해 촬영한 영상이었다. 영상에서 프란치스코는 인생에서 가장 ...
"교육은 한 사회의 거울이다." 독일의 철학자 요한 고틀리프 피히테(Johann Gottlieb Fichte)는 교육이 사회의 성숙도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 말처럼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교사에 대한 존중은 단순히 교육계의...
[화요초대석-김형준] '김문수–이준석 공동 정부 프레임'의 위력
6·3 대선 초반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5월 13~15일)에서 이재명이 51%를 기록하면서 김문수(29%)와 이준석(8%)을 압도했다. 주목할 것은 보수 텃밭인 대구...
[사설] 헌재 '재판소원제' 찬성, 파렴치한 위헌적 발상
법원 판결에 대해 헌법소원을 허용하는 더불어민주당의 헌재법 개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충실한 기본권 보호를 위해 개정안의 취지에 공감한다"는 의견서를 국회로 보냈다. 표면적으로는 법치주의 강...
[사설] 김문수 후보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4년 중임 개헌 환영한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개헌안을 발표했다. 6·3 대선에서 당선될 대통령의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그다음 대통령부터 '4년 중임제'로 바꾸자는 것이다. 또 대법관·헌법재판관의 중립성·독립성 확보를 위...
[사설] 李 개헌 공약 긍정적이나 '국회 권력' 견제 방안이 안 보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 대선 결선투표, 5·18 정신 수록, 국무총리 국회 추천 등을 골자로 하는 개헌 공약을 내놓았다. 현행 헌법은 민주화 과정에서 대통령 장기 독재를 막는 데 방점...
[관풍루] 김혜경 씨,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150만원 선고받자 대법원 상고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4년 연임제' 등 개헌 구상에 대해 "지금 약속을 해 놓고 당선되면 또 뒤집으려는 것 아니냐"고 공격. "존경하는 박근혜 대통령이라고 했더니 진짜 존경하는 줄 알...
'컨시드'는 짧은 거리의 퍼팅이 남았을 때 실제로는 치지 않고 홀컵에 넣은 것으로 인정해 주는 골프 용어다. 우리나라에선 흔히 '오케이(OK)'라고 한다. 아마추어 골프 경기에서 경기 시간도 단축하고, 자칫 감...
[시각과 전망-김진만] 포항지진과 국가의 책무·신뢰성 회복
경북 포항 시민들이 최근 법원의 판결 하나로 큰 충격과 상실감에 빠져 있다. 대구고법 제1민사부는 지난 13일 경북 포항 촉발지진 피해자 111명이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지진 피해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
[취재현장-정두나] 시민의 힘으로 짓겠다던 신청사, 마음도 못 얻었다
"시민의 상상력으로 신청사의 모습을 그리고, 신청사의 입지도 오직 시민의 판단으로 결정합니다." 대구시의 자신만만한 시청 신청사에 관한 설명과 달리, 주민들은 답답한 가슴만 치고 있다. 지난 9일 대구시청 ...
정치에도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 원리가 작동된다. 정치의 수요는 개개인의 모든 국민, 각종 회사, 각종 사회단체 등이 있고 정치 공급은 주로 정당이 담당하고 때로는 무소속 정치인이 담당한다. 우리 국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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