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칼럼

  • [관풍루] 읍·면·동별 2개씩만 정당 현수막…아예 없애도 되는데

    [관풍루] 읍·면·동별 2개씩만 정당 현수막…아예 없애도 되는데

    ○…다음 달부터 정당 현수막 읍·면·동별 2개씩만 걸게 하는 옥외광고물법 국회 통과. 선거·명절마다 상대 헐뜯는 악질 현수막 꼴 보기 싫었는데, 아예 못 걸게 해도 국민들 누구도 아쉬워하지 않아요. ○…생활고로 ...

    2023-12-29 05:00:00

  • [야고부] 정의찬의 배짱

    [야고부] 정의찬의 배짱

    기자는 지난 22일 이 지면을 통해 얄타회담에서 폴란드 등 동구권 국가를 소련에 넘겨주도록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결정적 자문을 한 앨저 히스가 소련을 위한 스파이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하원 '비미(非美)활동...

    2023-12-28 19:38:44

  • [청라언덕] 대한민국엔 사람이 몇 명 필요할까?

    [청라언덕] 대한민국엔 사람이 몇 명 필요할까?

    "저출생 때문이야." 최근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자 수가 대구 전체에 2명밖에 없었다는 이야기에 아들만 셋 두고 있는 지인의 대꾸였다. 아이를 낳지 않으니 소아청소년과 수요는 줄어들고, 당연히 지원이 줄...

    2023-12-28 18:46:31

  • 2024년 새해, 새로운 필진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024년 새해, 새로운 필진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 매일신문 칼럼 등 새로운 필진이 독자 여러분의 아침을 엽니다. 새 필진은 각 분야에서 우리 시대의 현실을 명쾌하게 진단하고 미래의 지표를 제시할 것입니다. 다양하고 통찰력 ...

    2023-12-28 13:52:30

  • [평행이론]<3> 1980년과 2024년 ‘여야의 동상이봄’

    [평행이론]<3> 1980년과 2024년 ‘여야의 동상이봄’

    지난 일요일 천만 돌파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했다. 명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때문에 팝콘 먹을 시간도 없이 눈을 떼지 못하고 잘 봤다. 영화관을 나오니, 그 때의 봄과 44년의 세월이 흘...

    2023-12-28 07:00:00

  • [관풍루] 민주당이 제기한 혁신 1호 안 인제야 완성되나

    [관풍루] 민주당이 제기한 혁신 1호 안 인제야 완성되나

    ○…국민의힘 현역 110명에 이어 총선 출마자 14명도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31명도 포기 선언한 마당에 친명계만 남았는데, 지난 7월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 1호안이 이제서야 완성될지 주...

    2023-12-28 05:00:00

  • [야고부] 당시에는 관례

    [야고부] 당시에는 관례

    당시에는 관례로 통하던 게 있었다. 1960~70년대 정치인들은 카메라가 앞에 있거나 말거나 스스럼없이 담배를 피웠다. 회의장이나 정치 집회에서도 그랬다. YS, DJ가 피우는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실내 흡연이 ...

    2023-12-27 20:00:19

  • [데스크칼럼] 달성의 봄

    [데스크칼럼] 달성의 봄

    2023년 계묘년(癸卯年) 대구 달성군은 한마디로 '핫'했다. 특히 새해 벽두부터 달성군청 개청(민선 이후) 이래 최초로 '40대 군수·부군수' 시대가 열리면서 보다 역동적이고 개혁적인 군정을 기대했던 지역 주민...

    2023-12-27 16:30:00

  • [야고부] 흥행가도, ‘서울의 봄’

    [야고부] 흥행가도, ‘서울의 봄’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수도에서 일어난 신군부의 반란 과정을 그렸다. 등장인물을 비롯해 일부 가공이 있지만, 역사적 사...

    2023-12-27 05:00:00

  • [관풍루] '수직적 당정관계' 질문에 한동훈

    [관풍루] '수직적 당정관계' 질문에 한동훈 "궁중 암투는 끼어들 자리 없다"

    ○…'수직적 당정관계' 극복 질문에 한동훈 비대위원장 "대통령·여당·정부, 헌법과 법률 범위 내 각자 국민 위해 할 일 하는 기관. 사극에나 나올 법한 궁중 암투 끼어들 자리 없다". 일성에 걸맞는 뚝심 행보 보여...

    2023-12-27 05:00:00

  • [시각과 전망] 나라는 넓고 매력도시는 많다

    [시각과 전망] 나라는 넓고 매력도시는 많다

    한 달여 전 근무지가 바뀌었는데 최근 10년간 기자는 조금 거창하게 말하면 '국토 대장정'을 벌여 왔다. 대구시민으로 오랫동안 살다가 서울특별시민이 됐었다. 그랬다가 세종특별자치시민도 돼 봤고, 요즘은 생...

    2023-12-26 18:33:12

  • [취재현장] 코돌이, 연판장 그리고 한동훈

    [취재현장] 코돌이, 연판장 그리고 한동훈

    역대 최악이라는 오명 속에 임기 만료를 앞둔 21대 국회에서도 특히 여야 초선 의원들의 행태에 뒷말이 무성하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강성 초선들로 구성된 처럼회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2020년 사법개혁을 위한 ...

    2023-12-26 17:30:00

  • [관풍루] 전국 법원 2주간 '겨울방학'…매주 법원 가던 이재명 대표 어떤 표정

    [관풍루] 전국 법원 2주간 '겨울방학'…매주 법원 가던 이재명 대표 어떤 표정

    ○…전국 법원 다음달 5일까지 2주간 휴정, 매주 기일 잡혔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관련 재판도 중단. 미룬다고 될 일도 아니고, 매도 빨리 맞는 게 나을텐데. ○…5년간 공...

    2023-12-26 05:00:00

  • [야고부] 한동훈의 ‘동료 시민’

    [야고부] 한동훈의 ‘동료 시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맡는다. 법무부 장관 시절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그의 발언에 통쾌함을 느꼈다는 사람들이 많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내지르는 주먹을 가볍게 피하면서 카운터...

    2023-12-25 19:17:53

  • [세풍] 시대정신, 기부(寄附)

    [세풍] 시대정신, 기부(寄附)

    "철 좀 들었네"라는 말을 들은 때는 대개 비슷했다. 열대여섯 살 안팎에 훌쩍 커 버린 키와 몸무게에 대한 기대치처럼 따라붙었다. 집안 사정에 따라 일찌감치 철이 든 이들도 있었다. 양친의 부재라는 애석한 현...

    2023-12-25 19:17:25

  • [관풍루]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 개봉 33일째에 누적 관객 1천만 명 돌파

    [관풍루] 12·12 군사 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 개봉 33일째에 누적 관객 1천만 명 돌파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탄절 이브인 24일 "의로운 일로 박해받는 모든 사람들이 힘과 용기를 내는 축복의 성탄절이 되길 기도한다"고. 산타 할아버지는 '누가 나쁜 앤지 알고 있어'. ○…12·12 군사 반란을...

    2023-12-25 05:00:00

  • [야고부] 피고와 검사, 정치낭인

    [야고부] 피고와 검사, 정치낭인

    '한나땡'(한동훈 나오면 땡큐)이라며 한동훈 비대위원장 등장 전에 큰소리를 치던 더불어민주당이 막상 여론이 호의적이자 공세로 전환하는 등 당황하고 있다. 정치 경험이 없는 검사 출신이 곧바로 여당 총선 사...

    2023-12-24 19:31:34

  • [매일칼럼] 윤석열 정부 3년 차, 민생 밀착만이 살길

    [매일칼럼] 윤석열 정부 3년 차, 민생 밀착만이 살길

    한국 경제는 매년 비슷한 '상저하고'(상반기 저조, 하반기 상승) 패턴을 보여왔다. 올해도 코로나 팬데믹 종식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경제 실적들이 하반기에 극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러시아-우...

    2023-12-24 19:31:13

  • 한동훈 활용법 Vs. 억울한 송영길…한국 경제 성적표 [석민의News픽]

    한동훈 활용법 Vs. 억울한 송영길…한국 경제 성적표 [석민의News픽]

    ◆송영길, 너무 원통한 이유…운동권 범죄자 모임, 민주당 총선 후보 3명 중 1명 전과자? 86 운동권 출신 송영길 전 민주당(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민주당 쩐당대회 돈봉투 사건' 등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구...

    2023-12-23 05:00:00

  • [야고부] 송영길의 자신감

    [야고부] 송영길의 자신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사안이 중하고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구속영장 가져...

    2023-12-22 20:30:27

  • [관풍루] 법원이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국가배상 책임 첫 인정

    [관풍루] 법원이 형제복지원 피해자에 국가배상 책임 첫 인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부·여당이 너무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폭력적이고 무도해서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나라를 완전히 망가뜨리지 않을까 걱정". 주어에 야당을 쏙 뺀 것은 너무 비양심 아닌가. ○…...

    2023-12-22 05:00:00

  • [야고부] 좌파들의 거짓말

    [야고부] 좌파들의 거짓말

    1949년 6월 1일 미국 전역의 지대한 관심 속에 '앨저 히스 재판'이 열렸다. 앨저 히스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얄타회담에서 루스벨트가 폴란드를 위시한 동유럽 국가들을 소련에 넘겨주는 데 결정적인 ...

    2023-12-21 20:01:13

  • [청라언덕] 학생·학부모 골병만 들게 하는 ‘변죽 울리기’식 교육 대책

    [청라언덕] 학생·학부모 골병만 들게 하는 ‘변죽 울리기’식 교육 대책

    요즘 유튜브에선 10대 청소년이 주인공인 '자퇴 브이로그'가 자주 보인다. 이들 영상엔 학교 대신 카페에 가서 공부하는 모습, 검정고시 채점하기 등 학교를 관둔 후 펼쳐지는 일상이 등장한다. 학교를 나온 청소...

    2023-12-21 09:07:56

  • [관풍루]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 ‘변호인 외 접견 금지’ 조치에 송 전 대표 아내 “전두환 때도 면회는 가능했다”며 불만

    [관풍루]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 ‘변호인 외 접견 금지’ 조치에 송 전 대표 아내 “전두환 때도 면회는 가능했다”며 불만

    ○…한동훈 법무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거론되는 데 대해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정치인으로서 등판 너무 빠르다" 우려. 다음 총선도 본인이 지휘하고 싶다는 말씀인가? ○…쇄신 압박 받는 이재명...

    2023-12-21 05:00:00

  • [야고부] 측근과 공신 사이

    [야고부] 측근과 공신 사이

    "임진왜란 때 사대부들이 의병을 일으켜 본분을 다했으나 조정은 의병 활동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일부 관련자들을 처형했다. 정묘·병자호란엔 의병이 일어나지 않았다. 싸워 봤자 공신 책봉은커녕 역모로 몰리...

    2023-12-20 21:20:11

  • [데스크칼럼] 허공을 날게 하는 뒷발의 힘

    [데스크칼럼] 허공을 날게 하는 뒷발의 힘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갑자기 거실에서 겅중겅중 뛴다. "슬릭백! 어때?" 요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른바 '공중 부양 춤'을 따라 하는 모양이다. 서툴게 뛰는 아이의 몸짓은 허공을 미끄러지듯 걷는 원래 춤...

    2023-12-20 15:49:05

  • [관풍루]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에 전국 9곳 교육감들 반발

    [관풍루] 서울시의회의 학생인권조례 폐지 시도에 전국 9곳 교육감들 반발

    ○…더불어민주당, '尹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 취소' 항소심 판결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 '패소할 결심'으로 재판에 임했다며 비판. 질 결심만 하면 1심 판결도 뒤집을 수 있다는 그런 발상이 더 대단. ○…1분 ...

    2023-12-20 05:00:00

  • [야고부] 국민이 보는 인재

    [야고부] 국민이 보는 인재

    조선시대 과거를 준비하던 수험생들은 요약서인 '초집'(抄集)에 의존했다고 한다. 시험범위가 너무 넓은 탓이었다. 중국에서조차 경전이 어려워 사서일경을 시험과목으로 했는데 조선은 사서삼경 또는 사서(논어,...

    2023-12-19 20:53:08

  • [취재현장] ‘초가삼간 다 태우고 빈대 잡는’  폐기물 대책

    [취재현장] ‘초가삼간 다 태우고 빈대 잡는’ 폐기물 대책

    '초가삼간 다 태우고 빈대 잡는다(?)'란 문구가 문득 떠오른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속담이 올바르지만 경북 영천시의 폐기물 관리 대책을 보면 그 나름 일리가 있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

    2023-12-19 16:51:12

  • [시각과 전망] 국학이 뭐지?

    [시각과 전망] 국학이 뭐지?

    나는 한 지인으로부터 심심찮게 질문을 받는다. "한국국학진흥원이 뭐 하는 기관이냐? 유교나 성리학이 국학을 대표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이다. 막걸리 한잔으로 불콰해진 기분에 농담 삼아 던진 질문이었으리...

    2023-12-19 15: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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