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나주영] 2차 공공기관 이전, '지역산업 경쟁력'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전국 지자체의 유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공공기관 이전은 과거 1차 혁신도시 조성 당시의 기계적인 'N분의 1 나눠먹기식' 지역 안배...
2026-10-05 17:00:42
[세풍-조두진] 영화 '암살자(들)'을 우리 사회가 용인한다면
역사 왜곡, 명예 훼손, 패륜 비판을 받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에 대해 진보·좌파 진영에서도 "너무 나간 상상력"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사실 이 영화는 "너무 나간 상상력이라기보다 제작진이 부족한 재주를 ...
2026-10-05 05:00:00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또 엑스(X·옛 트위터)에 "개혁은 선명함을 드러내 주목받고 누군가를 공격하는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고 밝혀
○…김성동 공소청 감찰부장이 3일 공소청 내부망 올린 글에서 李대통령 사건 재조사하는 검찰미래위 진상조사단 활동에 대해 "검사 직무 독립성에 심각한 위협, 검찰청법 위반"이라고 문제 제기. 자리 보전 제대로...
2026-10-05 05:00:00
[취재현장-신중언] '우왕좌왕' 중수청…'친윤' 논쟁만?
78년간 이어진 검찰청 체제가 막을 내리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공식 출범했다. 기관의 간판을 바꾸는 수준의 개편이 아니다. 수사와 기소가 완전히 분리되면서 형사사법체계는 대전환을 맞았다. ...
2026-10-04 14:37:12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상어 한 마리가 '국민 스타'가 됐다. 시민들은 3.5m가량의 무태상어로 추정되는 녀석을 '부캉이'라고 불렀다. 열흘 남짓한 기간에 친수공원 방문객이 60만 명을 넘었다. 주변 상권은...
2026-10-02 05:00:00
[관풍루] 李 대통령은 1일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DMZ 지뢰 폭발 사고를 北이 "(서울의)자작극"이라고 우기는데도 北 대화만 강조
○…李 대통령은 1일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DMZ 지뢰 폭발 사고를 北이 "(서울의) 자작극"이라고 우기는데도 北 대화만 강조. "北을 주적이라, 지뢰를 지뢰라 못 부르는 '홍길동 군대' 만들려 하냐"는 野 비판에도 ...
2026-10-02 05:00:00
"난 평범한 비서가 아니라, 네 개인 에이전트야." 아직까지 한국 공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되며서 인터넷 우회 접속(VPN)으로 미국 메타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 '뮤...
2026-10-01 05:00:00
[관풍루] 이재명 대통령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로 다친 장병들 만나 "치료와 재활 및 향후 예우하겠다"고 약속
○…이재명 대통령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로 다친 장병들 만나 "치료와 재활 및 향후 예우하겠다"고 약속. 피해 위로·회복은 물론이고 가해자 처벌이 꼭 있어야 하는데, 가해자를 어떻게 처벌하겠다는 말...
2026-10-01 05:00:00
추석 연휴, 울릉도 거리에서 만난 주민들의 한숨은 깊었다.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0%는 줄었어요"라는 토로는 단순한 체감이 아닌 지역 곳곳에서 드러나는 현실이었다. 주민들은 흔히 국내 경기 위축 탓이라며 ...
2026-09-30 16:25:55
프랜시스 올덤 켈시(Frances Oldham Kelsey)를 아시나요? 켈시는 캐나다계 미국인 약리학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근무할 당시 '탈리도마이드 사건'으로 유명인이 됐다.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 거대 기업과...
2026-09-30 13:44:07
유명 인사의 이름을 식당·가게 등의 상호(商號)로 사용하는 데는 전략적 이유가 있다. 우선 너무 유명한 덕분에 고객들이 가게 이름을 외우려 애쓸 필요가 없다. 또 "왜 이 사람 이름을 붙였을까?" "무슨 인연이...
2026-09-30 05:00:00
[관풍루] 李 대통령 29일 청와대 국무회의서 "농지조사는 투기 잡자는 것인데 일각에서 거짓말·선동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고 발언
○…李 대통령 29일 청와대 국무회의서 "농지조사는 투기 잡자는 것인데 일각에서 거짓말·선동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고 발언. 영화 암살자(들) 제작진에게도 "역사 왜곡·선동하지 말라"고 경고하면 큰 박수 받...
2026-09-30 05:00:00
미국 채권시장에서 미세한 숫자가 경기침체 논쟁을 일깨웠다.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차다. 9월 들어 40bp(1bp=0.01%포인트) 정도이던 격차가 지난주 한때 17bp까지 좁아졌다. 두 금리가 더 가까워져 단기금리...
2026-09-29 05:00:00
점심때인데 그 식당에는 손님이 없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주인장이 기쁘게 맞았다. 오늘 첫 손님이란다. 친구는 말했다. "한두 명 더 불러올걸." 그는 허세를 부렸다. 달랑 두 명인데, 돼지국밥 '특' 두 그릇...
2026-09-29 05:00:00
[관풍루] 청와대에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내부 고발 탄원서 보냈던 전직 보좌관 "이번 주에 충격적인 내용 언론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청와대에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내부 고발 탄원서 보냈던 전직 보좌관 "이번 주에 충격적인 내용 언론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법무부 장관 되려다가 의원직까지 위태? 그러게 너무 큰 '먹이'는 삼키는...
2026-09-29 05:00:00
가설 울타리 너머에서 쏟아지는 둔탁한 굉음이 주택가 골목을 뒤흔든다. 2015년 준공된 10층 높이 아파트 주차장, 단지를 떠받치는 콘크리트 옹벽을 마주한 순간 아찔한 한기마저 감돈다. 지반과 맞닿은 축대 외...
2026-09-28 16:54:03
매미가 물러가니 귀뚜라미가 왔다. 자지러지던 매미의 여름은 낭랑한 귀뚜라미의 가을로 이어진다. 봄은 여름에 밀려나고, 여름은 가을에 자리를 내준다. 가을은 겨울을 준비하고, 겨울은 봄을 잉태(孕胎)한다. ...
2026-09-28 05:00:00
[관풍루] 더불어민주당 "추석 연휴 가장 뼈아픈 목소리는 민생이었다"더니 정작 '비수 꽂고 뒤통수쳤다'며 대법원장 비판
○…추석 연휴 새벽에 식당 침입해 집기 파손·매장 내 페인트칠하고, 농약 추정 물질 식재료에 뿌린 중국인 용의자 4명 범행 후 출국. 이런데도 중국인 무비자 입국 계속 허용, 조선에 이어 21세기에도 만절필동(萬...
2026-09-28 05:00:00
[시각과 전망-이상준] 대통령 주연·각본 '한반도 평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에 이재명 정부 외교·안보의 민낯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것도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에서 말이다. 193개 회원국 정상의 외교전이 펼쳐지는 제81차 유엔총회(미국 뉴...
2026-09-27 14:30:00
온 가족이 모여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고 안부를 묻는 명절 연휴 기간에도 끊기지 않는 전화가 있다. 끊을 수 없는 전화다.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 365일 24...
2026-09-27 13:54:39
여가 활동의 주 동반자로 '혼자'를 선택한 비율이 절반을 뛰어넘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다. 식사와 영화 관람을 넘어 여행, 전시, 공연, 페스티벌로까지 '혼놀(혼자 놀기)'의 영역은 확장하는 추세다. 최근 문...
2026-09-24 05:00:00
[관풍루] 김민석 민주당 대표,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청 거절을 '희대의 내란'으로 규정
○…배현진 의원, 이 대통령 한남동 관저 1년 수도요금 및 사용량이 개 수영장·용왕굿 의혹 제기된 윤 전 대통령 첫 1년보다 오히려 20% 안팎 더 많다는 자료 공개하며 설명 요구. 어쩌다 관저 물 사용까지 대통령 ...
2026-09-24 05:00:00
구름과 진흙, 운니지차(雲泥之差)라 했다. 하나는 하늘 위를 떠다니고 하나는 발이 빠진다. 지금 한국 경제가 딱 그 꼴이다. 같은 나라, 같은 경기 국면인데도 지역마다 체감하는 계절이 다르다. 올해 1~8월 경기...
2026-09-23 16:36:51
AI(인공지능)와 AI로봇이 반란을 일으키는 내용은 SF영화의 단골 주제이다.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군사 네트워크 AI 스카이넷이 자의식(自意識)을 갖게 되자, 이를 두려워한 인간이 강제 종료를 시...
2026-09-23 05:00:00
[세풍-한윤조] 韓 점령한 中 전기차, 국내생산세액공제 시급하다
"전기차 산업이 흔들리면 철강과 배터리, 부품 산업은 물론 로봇과 피지컬 인공지능(AI)으로 이어지는 제조업 생태계까지 연쇄적으로 무너질 수 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이 경고는 대한민...
2026-09-23 05:00:00
[관풍루] 비무장지대(DMZ) 수색 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 사고로 국군 간부 3명 부상, 합참은 폭발 원인 조사 중
○…김승원 의원의 법무장관 후보직 낙마로 '부실 검증' 책임론에 몰린 더불어민주당, "당은 탄원서 몰랐다"고 발뺌. "보면 볼수록 잘된 인사"라던 김민석 대표는 침묵 일관하며 '민생' 드라이브, 국민을 바보로 아...
2026-09-23 05:00:00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여전히 급증하고 있다. 실손보험의 맹점(盲點) 때문이다. 환자는 진료비 상당액을 돌려받으니 부담을 덜 느끼고, 의료기관은 비급여 진료를 늘릴 유혹에 빠진다. 비급...
2026-09-22 05:00:00
[매일칼럼-조두진] 대통령이 거울(참모들)을 보셨으면 좋겠다
국민은 정부의 정책 실패보다 편법과 특혜에 더 분노하는 경향이 있다. 이재명 정부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사적 이익을 위해 불공정하게 사용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용혜인·김승원 장관 ...
2026-09-22 05:00:00
[관풍루]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를 2개월 더 연장
○…연봉이 1억 원을 웃도는 미성년 사업장 대표가 최근 5년간 연평균 21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는 취학 전인 5세 이하도 포함됐다고. 부모나 조부모에게 물려받은 부동산 임대업자라는데… 우리 사회 불평등의 현주...
2026-09-22 05:00:00
[취재현장-윤영민] 세종이 공법(貢法)을 17만명에게 물은 이유?
1430년 세종은 새로운 농지 세금 제도인 공법(貢法)을 앞두고 백성에게 먼저 물었다. 고관부터 농민까지 약 17만 명이 조사에 참여했다고 한다. 찬성은 57%, 반대는 43%로 팽팽했다. 지역별 반응은 더 극명했다. ...
2026-09-21 15: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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