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두 쪽으로 갈라졌다. 한쪽은 격렬하게 '윤 어게인(Yoon Again)'을 외치고, 또 한쪽은 격렬하게 '절윤(絕尹)'을 외친다.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비상계엄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며, 윤석열 ...
2026-02-24 05:00:0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달 20일 시정 방침 연설을 마친 뒤, 필리핀 등 아세안(ASEAN) 우방국에 방위 장비를 무상 공여(無償供與)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제시했던...
2026-02-24 05:00:00
[관풍루] 더불어민주당…이재명 정권에서 '원조 친명'은 절대 불패(不敗).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 지방선거 공천과 관련 "(현직 시장·도지사도) 청년들과 계급장 떼고 '맞짱 토론' 해 조금이라도 미흡하면 망신당하고 컷오프될 것"이라고 경고. 영남의 현직 다선 국회의원도 예외...
2026-02-24 05:00:00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 금지." 우리 세대 기억 속 초등학교는 점심시간 종이 울리면 숟가락을 내려놓고 운동장으로 튀어나가던 곳이다. 공 하나에 수십 명이 매달려 뛰고, 넘어지면 무릎의 흙을 털고 다시 일어섰...
2026-02-23 17:36:01
'치매머니'는 치매 환자의 자산을 일컫는다. 아들을 선생님, 딸을 여사님이라 부르는 치매 노인들의 재산은 범죄의 표적이 된다. 인지력, 사고력, 기억력이 떨어진 치매 환자가 자신의 돈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은...
2026-02-23 05:00:00
[관풍루] 오세훈 서울시장…국민 빙자하지 말고 그냥 그대 생각이라고 솔직히 말하시오.
○…오세훈 서울시장,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 판단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의 의견이 많은 국민의 보편적 생각과 매우 괴리돼 있다"고 주장. 국민 빙자하지 말고 그냥 그대 생각이라고 솔직히 말하시오. ...
2026-02-23 05:00:00
[취재현장-김지효] 이름 없는 유골들의 멀고 먼 귀향길
누군가에게 고향은 반백 년이 걸려도 갈 수 없는 곳이 되기도 한다. 80년이 넘도록 타국 해저에 묻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1942년 2월 3일,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은 이들은 모두 183명. 일...
2026-02-22 15:54:42
[시각과 전망-이상준] "바보야, 문제는 '부동산 정책'이야!"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주택자 대출 규제 움직임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국민의힘을 또 직격했다. '다주택자를 압박할수록 전월세 시장이 불안해진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기...
2026-02-22 15:18:10
1980년대만 해도 중산층을 자부하는 집 거실에는 공식처럼 카펫이 깔려 있었다. 카펫에 수놓인 기묘한 패턴을 읽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일반적 중산층과 차별화하고 싶은 안주인들은 '헤라트 카펫'이...
2026-02-20 05:00:00
▷문제나 고민이 있을 때, 뭔가 결정·판단해야 할 때 종종 경험하는 일이다. 머리를 싸매고 생각해 봐도 떠오르지 않던 실마리나 아이디어가 잠시 다른 걸 할 때 불현듯 떠오르는 경우다.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2026-02-20 05:00:00
[관풍루] "다들 월 400만 원은 벌잖아?"…갈수록 심해지는 부익부 빈익빈에 유리 지갑 직장인만 소외감.
○…영화급 영상 1분 만에 뚝딱 만들어내는 중국 인공지능(AI) '시댄스2.0' 공개에 전 세계 쇼크. 지난해 딥시크에 이어 중국의 비약적 기술 발전에 모두 경악했는데, 여전히 존재감 미미한 한국산 AI는 언제쯤 세...
2026-02-20 05:00:00
10여 년 전 폐로(廢爐)된 원전 지역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찾은 미국 메인(Maine)주 위스카셋(Wiscasset). 메인양키원전(90만㎾급)은 경제성을 이유로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멈췄지만 1천434개에 달하는 핵...
2026-02-19 15:41:46
2030세대의 술 소비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2030세대의 술 기피 현상은 고위험 음주율(최근 1년간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성은 7잔 이상, 여성은 5잔 이상이며 주 2회 이상 마시는 비율) 추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
2026-02-19 05:00:00
[관풍루] 국민의힘 3·1절 맞아 새로운 당명 발표한다고…절실한 것은 당 정책 의제와 공천 구조 변화(100% 상향식 공천) 아닌가요?
○…송영길 전 의원 인천 계양을 보선 출마 전망. "서울시장 출마한다"며 2022년 대선 패배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비워주더니 이제 대통령이 비워준 자리로? 계양을은 민주당이 국회의원직 주거니 받거니 하는 ...
2026-02-19 05:00:00
지난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기대감이 교차하는 겨울을 지나 봄의 문턱이 가까워졌다. 연말연시를 보내며 아쉬움도 기대감도 아닌 불안감이 더 커졌다. 누구를 만나든 인공지능(AI) 이...
2026-02-18 14:35:08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총선) 압승(전체 465석 중 316석)을 보면서 한국이 일본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한국인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일본은 현재 중국의 대...
2026-02-13 05:00:00
[관풍루] 금융당국, 12일 동전주·좀비기업 내치는 코스닥 시장 체질 개선 방안 전격 발표.
○…금융당국, 12일 동전주·좀비 기업 내치는 코스닥 시장 체질 개선 방안 전격 발표. 삼천스닥(코스닥 3천 포인트)으로 가는 데 가속도는 붙겠지만, 10개 중 1개 기업 퇴출당한다면 개미들 곡소리 그만큼 크게 나...
2026-02-13 05:00:00
올림픽은 '평화와 화합의 장'이다. 동·하계를 가리지 않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그렇게 말한다. 지구촌 사람들도 대체로 동의하는 듯하다. '정치적 중립'이란 얘기도 늘 따라붙는다. 한데 이번 2026 밀라...
2026-02-12 18:08:00
[금주의 이슈]한동훈 앉아서 기회 기다리지 말고 건곤일척으로 승부를 보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 이후 "국민의힘이 두 동강 났다. 심리적 분당 상태다"는 말들이 많다. "국민의힘이 하나로 뭉쳐도 6·3지방선거에서 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데, 지금처럼 '내분' 상태라면 대패는 ...
2026-02-12 12:30:00
▷6·3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딥페이크와의 전쟁도 시작됐다. 딥페이크로 허위 영상 등을 만들었다가 고발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지선 입후보 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한 지역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시사 주...
2026-02-12 05:00:00
[관풍루] 李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12일 오찬 회동
○…李 대통령,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12일 오찬 회동. 강훈식 비서실장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 위한 초당적 협력을 위한 자리"라 밝혔는데, '협치 각서'라도 써야 국민들이 믿지. ○…...
2026-02-12 05:00:00
대구 혁신도시는 조성 1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완성된 도시로 불린다. 겉으로 보기에는 신도시의 외형을 갖추고 있으나, 구조적으로 여전히 '미완성 격자형'에 가깝다. 중앙 간선도로를 따라 공동주택지와 ...
2026-02-11 15:41:49
지난해 10월 연세대에서 발생한 사건은 꽤나 충격적이다. 대학의 한 강의 공지에 '비대면 중간고사 시험에서 AI를 활용한 부정행위 정황이 확인됐다'고 떴다. 해당 강의 담당 교수가 자수를 권유했더니, 수강생 6...
2026-02-11 14:12:39
지난달 JTBC 뉴스 인터뷰 코너에 가수 최백호 씨가 나왔다. 팔순 가까운 나이에도 목소리는 여전히 낭만적(浪漫的)이었다. 앵커가 '난 이때가 가장 좋았어' 하는 순간이 있냐고 최 씨에게 물었다. 그는 '지금'이...
2026-02-11 05:00:00
[관풍루] 이 대통령 "현재 입법 속도론 국제사회 변화에 대처 어렵다"며 국회 저격.
○…민주당 '혁신당과 지선 전 합당 추진 어렵다' 의견 모아. 합당밀약설·특검 후보 추천 등 연이은 헛발질이 빚은 당청·당내 갈등의 결과. 그러게 취임 1년도 안 된 대통령에게 너무 일찍 대든다 싶더라. ○…이재명...
2026-02-11 05:00:00
우리나라의 기대수명(期待壽命)은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꾸준히 증가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2021년 83.6세에서 2022년 82.7세로 줄어들었으나, 이듬해인 2023년 83.7세로 다시 증가했다. 기대수명은...
2026-02-10 05:00:00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의 소설 '어머니'는 1980년대 운동권 학생들의 필독서(必讀書)였다. 소설 속 홀어머니는 배우지 못했고 가난했다. 그런 삶을 숙명으로 여겼던 어머니가 혁명에 뛰어든 아들을 지켜보면서 ...
2026-02-10 05:00:00
[관풍루] 정청래 민주당 대표, '특검 후보자 추천' 논란에 대해…혼네(本音)일까 다테마에(建前)일까?
○…정청래 민주당 대표, '특검 후보자 추천' 논란에 대해 "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의 책임은 당대표인 저에게 있다"며 "대통령께 누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 혼네(本音)일까, 다테마에(建前)일까? ...
2026-02-10 05:00:00
[취재 현장-마경대] 불은 한순간이지만, 문화재는 영원해야 한다
문화재 화재 소식은 늘 뒤늦게 찾아온다. 불길이 잦아든 뒤, 남은 것은 그을린 기둥과 "왜 지키지 못했을까"라는 후회뿐이다. 수백 년을 버텨온 문화유산이 한순간의 화마에 무너지는 장면은 이제 낯설지 않다. ...
2026-02-09 16:56:01
일본의 침략과 공산당 발호의 내우외환에 대응하는 장제스(蔣介石)의 정책은 '양외선안내'(攘外先安內), 중국 공산당을 없앤 다음 일본을 몰아낸다는 것이다. 이는 코민테른의 지원으로 생겨난 공산당이 점점 세...
2026-02-0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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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겨냥 "文사냥개…제2의 유승민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