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취재현장-김영진] 임종식 경북교육감, 이제는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정당한 훈육을 미워하지 않는다." 미국 가족심리학자 제임스 돕슨 박사의 말이다. 성경의 잠언에서도 '사랑하는 자녀에게는 훈육이 필요하다'고 가르친다. 사랑하기 때문에 ...
[화요초대석-김형준] 정청래 대표의 왜곡된 인식이 가져 올 파국
정청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에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정 대표는 61.74%를 얻어 이재명 대통령이 암묵적으로 지지한 박찬대 의원(38.26%)에 23.48%p 격차로 압승했다. 이를 두고 나경원 국민의힘 ...
세계 '양강' 미국과 중국의 상반(相反)된 글로벌 행보에 눈길이 간다. 미국은 동맹에도 예외 없는 자국 우선주의로 전 세계를 관세 공포로 몰아넣은 데 반해 중국은 원조와 투자,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설] 조국·윤미향·야권 인사 패키지 사면, 최악의 정치 야합이다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광복절 특별사면(特別赦免) 대상자를 확정한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특별사면 건의 대상자에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부부, 윤미향·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
[사설] 성장률 흔들 반도체 관세 폭탄 변수, 방심해선 안 돼
미국과의 상호 관세 협상 극적 타결과 조금씩 살아나는 내수 지표 등에 힘입어 성장률 상향 카드를 만지작거리던 정부가 복병을 만났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발표한 '반도체 100% 품목...
[사설] 사면권을 재판 결과 뒤집기 수단쯤으로 보는 황당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지명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광복절 특별사면(特別赦免) 대상자 명단에 윤미향 전 의원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광복절 특사에 윤미향을 사면하는 것이야말로...
[관풍루]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윤미향 사면 추진에 대해 "매국노 이완용을 친일 인사 명단에서 빼주자는 것"이라고 비판
○…23년간 입국 금지된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 팬들, 조국·윤미향 8·15 사면 검토에 이재명 대통령에게 '입국 제한을 재검토해 달라'고 촉구. 국민 염장 지르는 '우리 편 사면' 추진이 연출하는 블랙 코미디. ○...
[매일희평] 폐허가 된 권선징악이 할 수 있는 건…불쌍하게도
[취재현장-김지효] '돈 벌 수 있다'는 꾐, 도착지는 범죄 소굴 감금
대구에 사는 A씨는 지난달 모르는 번호로 아들이 사채업자에게 차용증을 써 줬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것만으로도 오장육부가 뒤집힐 만한 일인데, 며칠 뒤 A씨는 아들과 연락이 끊겼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뒤...
[시각과 전망-최병고] 쿠폰처럼, 민심도 살 수 있을까
지난 주말, 부모님 성화로 집에서 거리가 꽤 먼 하나로마트로 차를 몰고 갔다가 헛걸음을 했다. 이것저것 생필품들을 카트에 담았는데, 계산대 앞에 가서야 하나로마트에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쓸 수 없다는 게 ...
특별검사는 특정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하기 위해 국회에서 임명된 검사로서 일반적으로 고위 공직자 관련 사건, 대형 금융사건, 대기업 경영권 분쟁사건, 대북 사건 등에 대해서 기존 수사기관이 수사하면 공정성...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그림 하나를 봤다. 초현실적인 풍경, 몽환적인 빛과 색, 익숙하면서도 존재하지 않는 건축물. 꿈에서 본 것 같은 아름다움에 한참을 바라보다가 작가 이름을 찾아봤다. 'Midjourney'....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얼마 전 정부는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로 100% 가동되는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내외 첨단기업을 ...
[김건표의 연극 리뷰] 성수동 뚝섬에 사는 <춘섬이의 거짓말> 작·연출 김정숙의 "거짓말의 윤리학, 홍길동의 운명론"
"인간의 거짓말이 몰락과 파멸을 위한 선동이 아니라, 조선 시대 봉건적 신분 사회에서 대대손손 이어져 온 가족과 한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거짓말이 된다면, 우리는 그 거짓말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김정...
유엔(UN)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7% 이상을 고령화사회, 14% 이상을 고령사회, 20% 이상을 초고령사회(超高齡社會)로 분류한다. 한국은 일본보다 17년 늦은 올해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1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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