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얼마 전 한 오케스트라 단체에서 연락이 왔다. 단원이 모자라 함께할 연주자를 구해야 한다며, 내가 아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고 했다. "연주 보수는 얼마입니까?" 묻자 답은 짧았다. "15만 원이요." 잠시 말을 ...
[김종섭의 광고 이야기] 사람을 돕는 광고는 미움을 받지 않는다
국가기관의 홍보를 맡을 때 가장 두려운 건 사실 '무관심'이 아니다. 악플이다. "내 세금이 저딴 조형물에 쓰이다니..." "저 예산이면 차라리 도로를 하나 더 고치지." 기획 회의를 수십 번 하고, 밤샘으로 시안...
[김건표의 연극리뷰] 죽음∙상실∙망각∙기억∙욕망∙애도 중 <당신이 잃어버린 것> "우연한 사고와 죽음, 상실과 이중적 욕망에 관한 유쾌한 이야기"
창작 집단'독'의 〈당신이 잃어버린 것〉(극단 냇돌, 심영민 연출)은"우연한 사고로 인한 죽음과 상실에 관한 이야기"를 다섯 작품의 에피소드로 엮어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연한 죽음으로 인한 상실, 망각, ...
영국의 시인이면서 외교관이었던 헨리 워튼은 "외교관은 거짓말을 하기 위해서 해외에 파견되는 정직한 인간이다"라고 간파(看破)했다. 때론 국익을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하지만, 상대국의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
[사설] 무리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정부는 우리 산업이 감당할 수 있다고 보나
정부가 6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減縮) 목표'(NDC·National Defence Contribution) 최종 후보 2가지 안을 내놓자 산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NDC는 파리협정에 따른 나라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다. 6차례 열린 ...
[사설]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 관련자들 중형 구형, 文 전 대통령 입장은 뭔가
검찰이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군에 의한 공무원 피격(被擊) 사망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징역 4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징역 2년과 자격...
[사설] 공공기관 2차 이전, 대구시 고용·신산업 이끌 기관 유치하라
대구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移轉)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신산업 발전·혁신 성장과 1차 이전 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해서다. 정부는 내년까지 이전 기관·지역을 확정...
[관풍루]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특정 국가와 국민을 모욕하면 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법률 발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특정 국가와 국민을 모욕하면 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법률 발의. 반중 시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 땅에서 국회의원 하지 말고 중국 가서 인민 대표나 하시지. ○…통일부가 지난...
[매일희평] 청년은...돈은...빚은...그리고 입법은 친중으로
[기고-서모세] 호봉 정정 이후 급여 환수, 소멸시효 5년 원칙 지켜야 한다
2025년 10월 31일, 대구고등법원은 대구교사노동조합이 교사들과 함께 대구시교육청을 상대로 진행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단순히 억울한 교사들을 구제한 것을 넘어, 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보면서 인생과 고통의 상관관계를 생각해 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이 회장도 관련 비리로 옥고를 치를 때만 해도 '이재용의 삼성'은 성장에 대한 기대보다 '망하지는 않을까' ...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10월 마지막 한 주는 대한민국이 세계를 향해 더 전진하는 기회였다. 대단히 중요한 한 주였다고 평가한다. 이번 APEC은 아시아태평양 연안국 21개국 정상들이 만나 역내 경제...
중국 양쯔강 일대에 상괭이가 자주 목격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중국 당국은 상괭이 보호를 위해 양쯔강 유역에 총 10여개의 보호구를 세우는 한편 공장 신설과 확충에 엄격히 대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외교 역...
[광장-이춘근] 미중 패권 전쟁터가 되어 버린 APEC 2025
APEC은 문자 그대로 아시아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경제협력'을 위해 연례적으로 모이는 대규모 국제회의로서 1989년 시작되었다. 현재 홍콩, 대만 포함 22개국이 회원국으로 있는 대규모 국제기구로서 미국, 중국...
[시대의 창-이정식] 초고령사회 산업 안전과 계속 고용:통합적 접근의 필요성
2025년, 우리나라는 65세 인구 비율이 20.3%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선진국이 수십 년 걸린 과정을 우리는 25년 만에 겪었다. 준비되지 않은 초고령사회는 재앙이며, 특히 산업 안전에서 그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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